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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숨지게 한 '폐렴'… 노인 특히 주의해야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숨지게 한 '폐렴'… 노인 특히 주의해야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 스탠리(본명 스탠 리 마틴 리버)가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미국의 여러 언론 매체는 "스탠리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 의료 센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수년간 앓던 폐렴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탠리는 만화가이자 영화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스퍼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헐크 등 많은 마블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인물로, '마블의 아버지'로 불린다. 이에 스탠 리를 숨지게 한 폐렴의 원인과 심각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폐렴은 젊은 층에서는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노인에게 발생했을 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기도 하다. 노인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존에 앓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부를 수도 있다.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 가래 등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병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나이 들면 백혈구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이 적다. 가래가 줄면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안 생기면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따라서 노인은 몸이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며, 미열, 기침, 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폐렴 치료는 입원한 상태에서 항생제 투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노인은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폐렴구균백신과 독감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3 10:28
  • 킨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기념 행사

    킨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기념 행사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KINDOH)'가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했다.킨도는 입점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킨도 기저귀 구매 시 30일까지 15% 할인되며 킨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트레이더스 입점 기념 감사 이벤트'를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킨도 기저귀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킨도 웰컴팩'(기저귀 2팩+골드 물티슈 1팩 구성)을 선물로 제공한다. 킨도 제품은 국내 최초로 독일의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등급과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을 획득했고 식약처의 국민청원안전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8:00
  • 뷰티블렌더, 신제품 '팝블렌더' 론칭 한정 판매

    뷰티블렌더, 신제품 '팝블렌더' 론칭 한정 판매

    뷰티블렌더가 신제품 리미티드에디션 ‘팝 블렌더’를 출시했다.뷰티블렌더 신제품 리미티드에디션 팝 블렌더는 팝한 오렌지 컬러의 소장욕구를 높이는 메이크업 스펀지로 썬크림, 비비,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시 활용하면 촉촉하고 매끈한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뷰티블렌더는 달걀 모양의 스펀지로 사용 시 좁은 표면, 넓은 표면 어디든 쉽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결이 남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에 적셔 사용 시 2배 사이즈 업 돼 물광 및 윤광 표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기초메이크업부터 국소부위, 치크 메이크업까지 사용 용도 및 목적에 따라 스펀지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팝 블렌더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8:00
  • 기억력 향상․피부 주름 개선까지… 몰랐던 감귤의 효능

    기억력 향상․피부 주름 개선까지… 몰랐던 감귤의 효능

    감귤은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 피부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감귤의 기능 성분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감귤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염류,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란색, 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크립토산틴은 항산화·항암 등의 활성이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감귤의 유용한 성분 중 노밀린과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은 인간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감귤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새로운 사물 인지·공간 인지·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규명했다.감귤을 먹고 남은 껍질도 활용할 수도 있다. 뜨거운 팩(핫팩)이나 입욕제로 만들면 몸을 따뜻하게 해 혈행을 촉진시켜 냉증이나 신경통, 류머티즘 개선과 피부 미용 효과도 볼 수 있다.팩은 감귤 껍질을 비닐 랩으로 여러 겹 말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운 다음 파우치나 천에 감싸서 사용한다.입욕제는 깨끗이 씻은 감귤 10개분의 껍질을 그대로 자루에 담아 따뜻한 욕탕에 넣거나 그늘에서 껍질을 말려 사용할 수도 있다.입맛을 돋우는 ‘귤전’과 새콤달콤한 ‘귤소스샐러드’처럼 요리에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영훈 감귤연구소장은 “감귤은  감기 예방과 피부 관리를 위해 생과로 먹어도 되고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남은 껍질은 피부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9:09
  • [심봉석 교수의위풍당당 중장년 性] [5] 性慾은 남녀유별?

    남성은 20대 초반에 성욕이 가장 강하고, 여성은 30대 후반에 성욕이 가장 강하다. 남성과 여성의 성욕 차이를 밝히려는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성별·연령대별 성욕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이른 나이에 성욕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의 성기가 밖으로 돌출돼 있어 자극을 쉽게 받고, 청소년기에 성적 자극을 더 자주 접하기 때문으로 본다. 여성들은 30대 초반까지는 성욕이 억제되다가, 임신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되는 30대 후반이 되면 성욕이 강하게 표출된다고 한다. 성에 대해 개방적인 현대사회에는 젊은 여성들도 20대부터 활발한 성적 욕구를 보이는 추세다. 흔히 성욕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훨씬 더 강하다고 하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남성과 여성의 성욕은 큰 차이가 없다.성에 관여하는 성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다. 성욕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주로 조절이 되는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많은 양의 남성호르몬을 가지고 있어 성욕이 강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성욕을 발휘하는 건 남성호르몬의 기능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많다고 해서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더 강한 것은 아니다.나이가 들면 서서히 줄긴 해도 남성들은 계속해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므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욕은 유지가 된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은 더 이상 분비되지 않지만 부신에서 남성호르몬은 계속 분비되므로 여성 역시 나이가 들어도 성욕이 유지된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성적 관심 변화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48%는 성적 흥미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20%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23%는 오히려 성욕이 증가한다. 폐경기 여성에서 섹스 횟수의 감소는 부부관계 때의 통증과 정서적 문제 때문이지, 성욕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8/11/13 09:08
  • 수능 날 긴장 푸는데 고혈압약이 특효? 함부로 먹었단 '큰일'

    부정맥·고혈압 치료제인 베타차단제(인데놀)를 병이 없는데도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 수능 시험이나 면접 등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이 긴장 완화를 위해 주로 처방받는데,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데놀은 최근 수험생,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는 약이다.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드는 신경을 차단하는 약으로, 두근거리고 땀 나고 손 떨리는 증상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인터넷 상에 '인데놀'을 검색하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인데놀을 복용했던 후기가 여럿 올라와 있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인데놀이 스트레스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일시적으로 위와 같은 효과를 내는 건 맞지만, 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천식·당뇨병 환자, 맥박이 느린 사람 등이다.천식 환자가 인데놀을 복용하면 기관지 협착을 일으켜 천식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서 금기된다. 당뇨병의 경우 저혈당 신호로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는데, 인데놀 때문에 이런 신호를 못 느끼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부는 인데놀 복용 후 심한 서맥이 유발되거나 기력이 떨어지고 몽롱한 증상을 겪는다. 임신부나 수유 중인 산모도 복용하면 안 된다. 이 약은 또, 사람마다 효과를 보는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복용한다고 해서 누구나 심장 박동이 안정되는 것도 아니므로 함부로 처방받아서 복용하면 안 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9:04
  • 胎兒를 위해서라도, 임신부 치과 치료 꼭 받으세요

    胎兒를 위해서라도, 임신부 치과 치료 꼭 받으세요

    임신 중에는 치과치료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약 복용이나 시술이 태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부에게 치과 치료는 해가 없으며, 적극적으로 받는 게 태아 건강에도 좋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보존과 최용훈 교수는 "마취·발치·신경치료 등 치과 치료에서 사용하는 약·검사법은 임신에 영향이 거의 없다"며 "치료가 필요한데 하지 않으면 감염 등으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9:03
  • 기억 가물가물… 치매 막으려면 당장 '숨 차는 운동' 시작하라

    기억 가물가물… 치매 막으려면 당장 '숨 차는 운동' 시작하라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 인지능력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2년 6만2919명에서 2017년 18만5967명으로 6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치매 선별 검사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년에 10~15%씩 치매로 진행한다. 현재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 없다. 치매로 발병하기 전에 위험 요인을 찾아서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6:59
  • 신맛 나면 위식도역류, 쓴맛 나면 담낭 문제… 트림으로 병 찾는다

    신맛 나면 위식도역류, 쓴맛 나면 담낭 문제… 트림으로 병 찾는다

    음식을 삼켰을 때 함께 들어간 공기가 위에 모여 있다가, 가스 형태로 식도를 통해 나오는 게 트림이다. 트림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트림을 자주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맥주·탄산음료 등 소화 중 가스가 많이 생기는 음료를 즐기거나, 빨대를 자주 쓰거나, 껌·사탕을 먹거나, 음식을 빨리 먹을수록 트림이 잘 나온다. 그러나 트림과 함께 특이한 맛·냄새가 느껴진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트림 맛·냄새별 의심질환▷쓴맛 나는 트림=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는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며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고 말했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주 느껴지기도 한다. 담낭 운동과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은 같다. 천 교수는 "담낭 운동이 잘 안되면 위장 운동도 잘 안돼,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가 많이 생기고 트림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6:57
  • [소소한 건강 상식] 심장병에 롤러코스터 괜찮나

    [소소한 건강 상식] 심장병에 롤러코스터 괜찮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놀이기구를 타도 괜찮을까?최근 미국 예일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병 중 하나인 비후성심근증(좌심실벽이 두꺼워지는 질환) 환자 633명 중 절반 이상(331명)이 병을 진단받고도 롤러코스터, 번지점프, 스노보드, 래프팅 등 스릴이 느껴지는 레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들 중 57%(190명)가 흉통, 현기증, 구역감 같은 증상을 겪었고, 9명은 심정지 등 심장 충격 치료를 요하는 정도로까지 악화됐다. 연구팀은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위험한 레포츠를 하면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비후성심근증뿐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등이 있을 때에도 롤러코스터 같은 위험한 놀이기구는 타지 않는 게 좋다"며 "급성 스트레스로 작용해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등을 과분비시켜 혈압을 오르게 하고 심장에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스릴이 느껴지는 레포츠는 없던 부정맥을 유발할 수도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3 06:57
  • [만성 두드러기 Q&A]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내과 찾아야

    [만성 두드러기 Q&A]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내과 찾아야

    만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거의 매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것은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의 동반률도 일반인 대비 2~3배 가량 높아1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럼에도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언제 가야 할지, 무슨 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지 잘 몰라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오랜 기간 고통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Q. 만성 두드러기는 신체의 어느 곳에 주로 생기나요?A.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몸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발생 부위에 팽진과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혈관부종이 동반되는 것이 경우도 있습니다.1 팽진은 다양한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주변에 붉은 홍반이 나타나고 가려움증, 타는 듯한 작열감을 동반합니다. 혈관부종은 피부 깊숙한 곳, 특히 모세혈관들이 모여있는 곳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인데, 눈 주위나 입술 등이 꽈리처럼 부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혼자 원인을 찾으려 애쓰기보다는 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음식이나 체질 문제로 만성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나요?A. 보통 식품이나 약물, 감염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급성 두드러기로,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유발 원인이 사라지면 대부분 단기간 내 호전됩니다.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각종 조사를 통해서도 특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적으로 원인을 판단해 무리한 식이조절을 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Q. 만성 두드러기 증상이 심하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는데, 어느 시점에 어느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A.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면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내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증상의 변화를 기억하고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면 ‘두드러기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도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두드러기 일기’란 하루 평균 발생한 팽진 개수와 가려움증의 정도를 각각 0~3점(없음/약간/중간/심함)으로 측정한 후 두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기록해두는 것으로, 담당 주치의가 증상의 활성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Q. 만성 두드러기는 약물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병인가요? A. 만성 두드러기는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는 일차적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처방되는데,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가 효과적이나 약 30%의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4배까지 증량한 후에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처럼 항히스타민제로 치료가 어려운 만성 두드러기 환자를 위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치료제가 개발돼 빠르고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치료 도중 증상이 호전된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피부과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2018/11/12 17:52
  • 힘찬병원, 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진료 시작

    힘찬병원, 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진료 시작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11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샤르자대학병원 내에 '힘찬 관절·척추센터(Himchan-UHS Spine and Joint Center)' 진료실을 개소해 본격적인 해외진료에 들어갔다.국내 병원이 그동안 UAE에 진출한 사례는 주로 현지 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나 개인 클리닉(의원)으로 진출한 형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힘찬병원의 이번 진출은 병원급으로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르자는 7개 도시국가로 구성된 UAE 연방국가 중 하나로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크며 두바이에 인접해있는 지역이다.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무릎,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을 포함한 모든 관절에 대한 외상 및 퇴행성 질환을 포함, 선천성 기형이나 소아정형외과 진료가 시행되며, 퇴행성 추간판 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을 비롯한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도 제공된다. UAE현지에서 한국 의료기술과 동일한 수준의 보존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선보이며 해외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힘찬병원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의료진 파견부터 다양한 영상 및 치료장비 구비까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UAE 현지 최고 의사 등급(Consultant doctor)을 취득한 박승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 전 부평힘찬병원 병원장)과 조대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등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도 직접 현지에 파견돼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힘찬병원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UAE 최초로 척추 및 하지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전용 롱 카세트(DR based long cassette)와 디지털 모니터를 장착한 초경량 디지털 포터블 엑스레이(digital portable X-ray) 촬영기를 새롭게 구비했으며, 샤르자대학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대학병원 내의 MRI 및 64채널 고해상 CT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 내시경 척추 수술기구를 갖춰 UAE 내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척추 수술기술 선보이며,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진단과 보존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래진료실 내부는 한국 힘찬병원과 동일하게 환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보다 상세한 설명을 위해 대형 엑스레이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했다.힘찬병원은 진료시작에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비치 로타나호텔에서 열린 '2018 UAE 한국의료웰니스 관광대전'에 참가하여 현지인들로부터 한국의 인공관절 수술 등 관절척추치료기술에 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은 “힘찬병원의 의료기술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샤르자대학병원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UAE 의료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유럽 등 많은 의료 선진국들이 UAE 시장에 진출한 것에 비하면 한국의 UAE 진출은 이제 시작인 만큼,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은 현재 샤르자대학병원 건물 1층에 총 280평 규모의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각종 재활 치료기구, 슬링 치료기, 체외충격파, 통증치료기, 무중력 감압치료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구비한 후 물리치료실이 완공되는 2019년 1월 중순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힘찬병원은 지난 6월 UAE 샤르자대학병원과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최종 체결한 바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7:39
  • 흡연, 남성보다 '여성' 심장병 발생률 더 크게 높여

    흡연, 남성보다 '여성' 심장병 발생률 더 크게 높여

    흡연, 당뇨병, 고혈압은 심장 마비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남성보다 여성에서 그 위험을 더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40~69세 47만20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해, 이들의 혈관 질환 경력, 당뇨병 유무, 혈압 수치, 흡연 상태, BMI 등을 조사하고 이것이 심장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흡연은 여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3.4배로, 남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2.2배로 높였다.2단계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100mmHg 이상)이면 심장 마비 위험이 여성은 2.5배, 남성은 1.7배로 높아졌다.당뇨병의 경우에도 심장 마비 위험이 여성이 1.9배로 높아지는 반면 남성은 1.3배만 높아졌다.연구팀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여성이면서 흡연을 하고 당뇨병이 있고, 고혈압이면 더욱 주의 깊게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7:17
  • 피부에 구멍 나는 항문 질환 '치루'… 의심 신호는?

    피부에 구멍 나는 항문 질환 '치루'… 의심 신호는?

    항문 부근이 가렵고 아플 때 치질을 의심하곤 하는데, 치질도 세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루, 치열이다. 대부분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이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지만 '치루'로 고생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치루가 어떤 질환인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치루의 원인,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치루는 항문 안쪽에 고름이 차고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이다. 항문 주변의 고름은 대장염, 크론병 같은 장 질환, 외상, 결핵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이 배출되면서 속옷 등에 묻는다. 항문 주변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생기고, 통증,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구멍이 막히면 통증과 열이 발생하고, 부을 수 있다.​치핵이나 치열은 온수 좌욕 등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루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보통 척추 마취 후 수술하며, 수술 전에 관장을 한다. 허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엎드린 자세에서 수술한다.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 피부 안에 생긴 통로를 완전히 절제하거나, 통로를 열어 고름이 빠져나오게 하고 자연스럽게 살이 차올라 아물게 하는 식의 방법을 쓴다.이후에도 좌욕 등을 통해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돼 상처가 쉽게 아물고, 항문 내 주름에 끼인 변을 씻어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6:42
  • 가톨릭의대-법무법인 바른, 법률서비스 MOU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법률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바른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소속 6000여명의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민·형사, 행정 소송부터 법률 자문까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전방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들의 의료분쟁 상담 및 소송을 체계적으로 돕게됐다"고 밝혔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1/12 16:31
  • [건강 서적]식사가 잘못됐습니다

    [건강 서적]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아니다. 식사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10~20%에 불과하다.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아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이처럼 보편적으로 알려진 식사법이 온통 오류투성이라면?'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일본의 유명 당뇨병 전문의 '마키타 젠지'가 쓰고, 비만 분야 명의인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감수한 책이다. 마키타 젠지는 20만 명 이상을 진료해 밝혀낸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에 대해 알려준다. ▲같은 양이면 조금씩 자주 먹어야 살찌지 않는다▲​지쳤을 때 단것을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다▲​운동은 공복이 아닌 식후에 하는 게 좋다▲​몸에 좋은 음식인 따로 있다 등 누구에게나 도움 될 만한 건강한 식사법 요령을 담았다. 더난출판刊, 300쪽, 1만45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6:17
  • [카드뉴스] ‘The First 루테인’ 루테인의 아버지가 알려주는 최초의 스토리

    [카드뉴스] ‘The First 루테인’ 루테인의 아버지가 알려주는 최초의 스토리

    루테인에 대한 관심 집중!!!!세계 1위인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률. 때문에 자연히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최근 배우 인교진 씨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젊은 층 역시 노안에 대해 마냥 안심할 수 없게 된 현실입니다.빨리 시작해야하는 눈건강케어! 눈의 보호막 루테인,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합니다.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를 최초로 발견한 ‘가치크 박사’ 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는 1984년 최초로 발견됐습니다.가치크 박사는 미국 농무성에서 연구 중, 우연히 루테인의 항산화 효능을 발견,눈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까지 도출해 ‘루테인의 아버지’라고 불리죠.*프레데렉 가치크박사 (Dr. Frederick Khachik): 50가지 이상의 카로티노이드를 발견, 국제카로티노이드 학회장(ICS) 역임최초의 루테인 임상시험,최초의 루테인 원료 개발가치크 박사는 루테인의 가치를 확신하고, 자신과 동료들을 대상으로 루테인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그리고 대규모 임상시험을 위하여,루테인의 순도를 최대한 높이는 고순도 정제법을 개발합니다. (특허# US 5382714) "저는 마리골드 꽃 추출물로부터, 고순도루테인을 정제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섭취할수 있는 영양보충제로 만들었습니다."가치크 박사의 연구로 특허받은 최초의 루테인 원료는 최초의 역사를 이어갑니다!‘루테인의 아버지’ 가치크 박사는  현재까지 미국 및 국제회의에서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루테인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리고 있죠.*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전문가들에 의해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승인하는 제도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1. 루테인, 꼭 섭취해야 하나요?"루테인은 우리 눈안의 보호막입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보호막(황반)의 밀도가 낮아지므로 녹색, 노란색, 주황색 등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식습관 유지가 어려운 경우, 루테인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2. 좋은 루테인 원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첫째, 안전성 입증된 원료인지 확인하세요!루테인은 우리 눈을 보호하기 위해 황반에 축적되므로전생애에 걸쳐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GRAS 승인이나, 영유아용 분유에도 사용될 정도로,안전성이 입증된 원료인지 따져봐야합니다.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2. 좋은 루테인 원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둘째, 효능이 검증된 원료인지 확인하세요.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다수의 임상시험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원료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셋째, 특허받은 원료를 확인하세요.모든 루테인 원료들이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청색광)로부터 눈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모두가 특허가 있는 건 아닙니다. 루테인의 블루라이트 필터링 효과를 연구로 입증하고 특허를 받은 원료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11/12 15:13
  • 부정맥학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진료 지침 발표

    부정맥학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진료 지침 발표

    대한부정맥학회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진료 지침을 12일 발표했다. 심장부정맥은 심장 리듬이 흐트러지는 병으로 뇌졸중, 급사 등 심각한 질환과 관련 있다. 부정맥 중 심방세동은 가장 흔하고, 고령화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고령화로 인해 심방세동 환자가 더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 빈도가 2004년에 0.51%에서 2013년에는 1.4%로 3배 정도 증가하였고, 2060년에는 전 인구의 5.8%가 심방세동으로 고통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심방세동은 특히 뇌졸중의 위험도를 약 4배 정도 올리지만 아직까지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25% 정도로 낮다. 최근 보고된 3차 병원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83%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1, 2차 기관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더욱 낮아서 심방세동 환자의 질환 관리에 대한 1, 2차 의료기관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지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심방세동 및 최근 도입된 비-비타민 K 길항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s, 이상 NOAC)을 고려하여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개발되었다.가이드라인 개발 위원장인 정보영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이번 지침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첫째, 최근 발표된 한국인 심방세동의 역학적 특징, 예측 유병률 및 경제적 부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준다. 둘째,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방세동 스크리닝을 위하여 65세 이상 고령에서 맥박을 측정하거나 심전도를 찍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셋째, 심방세동 환자의 통합적 치료에 있어서도 뇌졸중예방 (A, Avoid stroke), 증상조절 (B, Better symptom mamangement), 위험인자 조절 (C, cardiovascular risk management)의 ABC 치료 단계를 강조하고 있다. 넷째, 특히 항응고 요법의 적응증은 뇌졸중 위험 점수 (CHA2DS2-VAS 점수)가 2점 이상인 모든 환자에서는 꼭 시행되어야 하며, 남성 1점 이상 및 여성 2점 이상의 환자는 개개인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도 등을 종합하여 항응고 요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섯째, NOAC의 용량은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비가트란 및 리바록사반의 경우도 기존의 신부전저하 환자뿐 아니라 고령에서는 출혈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저용량 사용을 추천한다. 여섯째, 심방세동의 맥박수 및 동율동 조절의 약물 치료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개정하여서 치료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특수 상황에서 항응고 요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급성 관동맥 증후군 및 관동맥 중재 시술을 시행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가능한 짧은 기간의 항응고 요법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지침은 ‘2018 Korean Guideline of Atrial Fibrillation Management’이라는 제목 아래 대한 심장학회지(KCJ)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지침 개발은 부정맥학회 및 국민건강임상연구(HI15C1200) 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5:00
  • 미국신장학회 “박스터 테라노바 투석막, 큰 요독 물질 제거에 효과”

    미국신장학회 “박스터 테라노바 투석막, 큰 요독 물질 제거에 효과”

    만성신부전 환자가 혈액 투석 시 사용하는 투석막은 요독 물질 제거 등에 큰 역할을 한다. 최근 박스터社의 ‘테라노바’ 투석막을 이용한 ‘HDx 혈액 투석(투석 시 여과되는 요독 물질의 범위를 중분자 이상으로 확대해 치료 시 인체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알부민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분자 요독물질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HDx 투석 받은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샌디에고에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미국신장학회(ASN,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HDx 치료법과 관련된 초록이 13건이 발표되는 등 전 세계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법을 평가한 글로벌 연구는 주요 환자 측정 기준인 안정적인 알부민 수치,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의 유의한 감소,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여주는 새로운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박스터의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투석  치료법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염증이나 심혈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분자 요독물질을 비롯해 기존 혈액투석 여과기 대비 더욱 폭넓은 범위의 물질을 혈액에서 여과하도록 설계되었다. HDx 치료법은 혈액에서 여과될 수 있는 요독물질의 범위를 확장해 개선된 여과 기능을 보였다. 이번 미국신장학회(ASN)에서 두 건의 HDx 초록을 발표한 뉴질랜드 호크 베이 의료위원회 의학이사 콜린 허치슨(Colin Hutchison) 박사는 “투석 환자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치료법의 잠재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우수한 임상 관리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HDx 혈액 투석 치료 관련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제 연구는 신장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위해 어떻게 치료를 개선시켜 나갈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HDx 투석 치료,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HDx는 더욱 효과적인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혈액 투석막으로, 기존의 투석막보다 더 크고 균일한 구멍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알부민 누출을 허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테라노바 투석막을 이용한 HDx 혈액 투석 치료 시 안정적인 알부민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치슨 박사가 발표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6개월 동안 HDx 치료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결과에서 연구 시작 시점부터 6개월 기간까지 알부민 수치는 2.9% 감소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어떠한 환자에서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알부민 수치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알부민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 중 하나로, 혈청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차 결과에서 기능 및 영양 평가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87명의 만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단일군, 다기관 기기 연구로, 허치슨 박사는 장기적인 환자 결과에 미치는 HDx 치료법의 전체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6개월 동안 HDx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전세계 6개국 56명의 만성 환자의 알부민 수치를 평가한 두 번째 연구에서도 HDx 치료법이 투석 이전의 혈청 알부민 농도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또한, 주목할 점은 모집단의 50%가 에리스로포이에틴 용량을 감량했지만 염증 표지와 헤모글로빈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에리스로포이에틴은 대부분의 투석 환자가 빈혈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제제이다. #하지불안증후군 감소 등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 확인이번 학회에서는 HDx의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 효과에 대한 연구도 발표됐다. 고유량 혈액투석(High Flux HD)로 치료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HDx는 고유량 혈액투석 대비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 보다 더 큰 중분자 요독물질인 미오글로빈 감소율에서 더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리경쇄(FLC-K and FLC-λ) 제거율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HDx 치료법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관련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투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진단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6개월 기간 동안 6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콜롬비아에 위치한 12개의 박스터 클리닉에서 실시됐다.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또 다른 6개월 기간의 연구에서는 HDx 치료법이 투석 이전의 중분자와 염증 표지 C-반응 단백질 수치를 감소시키고, 치료 3개월 후부터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1/12 14:47
  • 샐러드 영양 흡수율 높이려면… 드레싱 곁들이기 vs 그냥 먹기

    샐러드 영양 흡수율 높이려면… 드레싱 곁들이기 vs 그냥 먹기

    건강을 위해서 샐러드에 드레싱을 아주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않고 먹는 사람이 있다. 열량이 높은 샐러드 드레싱이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샐러드용 드레싱을 적절히 곁들여 먹으면 식재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샐러드 재료인 채소나 견과류에는 비타민 B,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다. 이런 비타민은 몸속에서 쉽게 흡수된다. 문제는 채소에는 비타민A나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도 함유된다는 것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속에 흡수가 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비타민 A나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이 체내에 저절로 흡수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기름 성분이 있는 드레싱을 함께 먹어야 샐러드 속 지용성 비타민까지 잘 흡수할 수 있다.실제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몸속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증가했다.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금치, 당근, 체리, 토마토, 상추의 다섯 종류 채소가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도록 하고, 드레싱으로 콩기름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였다. 그 결과, 채소에 있던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의 흡수량이 콩기름의 농도와 비례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은 드레싱은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를 주는 기름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것을 고르면 좋다. 옥수수기름은 향이 강해 샐러드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여기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으면 좋다. 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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