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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환자는 성 기능 장애와 발기 부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그라나다대학병원 피부과 알레한드로 몰리나 레이바 교수팀은 28건의 연구를 분석해 건선과 성 기능 장애, 발기 부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대상은 건선 환자 5만2520명, 정상인 180만6022명이었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각질,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팔다리의 관절 부위, 엉덩이, 두피에 흔히 나타난다.연구 결과, 건선 환자는 정상인보다 성 기능 장애 위험이 5.5배로 높았다. 특히 불안, 우울증, 건선성 관절염 등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위험이 더 컸다. 또한 8개의 연구에서 건선 환자가 정상인보다 발기 부전일 위험이 최대 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몰리나 레이바 교수는 “건선으로 인한 전신 염증이 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성 기능 장애를 가져왔을 수 있다”고 설했다. 연구진은 건선이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음경 혈관을 포함한 체내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피부과학(Dermat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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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작년보다 2주 빨리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4~10일) 인플루엔자로 입원한 환자 수는 141명으로 그 전주보다 약 37% 늘었다.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이 생기고 기침 또는 인후통이 생기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되고,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도 11월 내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된다. 기침, 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영유아나 학생은 전파 예방을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 이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개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개인위생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등◇ 기침예절 실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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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은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보툴리눔 주사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보툴리눔 주사제는 보툴리눔 세균이 만들어내는 신경독소 성분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을 마비시킨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과용량을 사용하거나 근육이 아닌 혈관에 주사를 놓으면 위험할 수 있다.◇해부학 구조 잘 아는 의사에게 시술을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툴리눔 주사제의 부작용은 두통, 감기 증상, 염증, 멍 등의 경미한 부작용부터 신경독소가 다른 부위로 퍼져 근력 쇠약, 언어장애, 호흡 곤란, 복시(물체가 이중으로 보임), 쇼크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도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보툴리눔 주사제는 근육에 주사해야 하는데, 혈관에 놓거나 과용량을 사용하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되면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특히 목주름을 펴기 위해 혈관과 신경이 많은 목에 주사를 잘못 놓다가 삼킴 곤란이나 쉰목소리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해부학적인 구조와 근육의 기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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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호흡기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그래서 숨 쉬는 게 힘들어지고, 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질병에 잘 걸린다. 노인이라면 호흡기 관리를 잘 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다.◇노인, 숨 쉬는 데 필요한 에너지 증가노인이 되면 폐 탄성이 줄고, 흉부 근육 힘이 떨어진다. 폐포의 표면적은 10년에 4%씩 감소하고, 폐포 벽이 얇아져서 모세혈관이 줄어든다. 숨을 충분히 들이마시고 내뱉지 못하기 때문에 잔기량(호흡 시 폐에 남아있는 가스의 양)이 증가한다. 호흡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한호흡재활연구회 최원아 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70세는 20세에 비해 숨 쉬는 데 20%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며 "그래서 호흡이 가쁘고 숨 쉬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호흡기 약해져 질환 발생 위험 높아폐가 늙으면서 방어기전이 약해지기 때문에 호흡기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내보내는 반사기능이 떨어져 배출이 잘 안 되고, 침입자를 제거하는 대식세포 기능이 약해져 감염이 잘 된다. 그래서 노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호흡기질환은 폐렴이다. 폐렴은 노인 감염질환 중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폐렴 사망률은 302.9% 증가했다. COPD 역시 노인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막혀 호흡이 잘 안 되는 병으로,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점점 올라간다. COPD로 진찰 받는 경우가 1000명당 45~64세에서는 4.17명, 65~74세에서는 8.86명, 75세 이상에서는 10.32명이라는 영국의 보고가 있다.◇노인 호흡기 강화법사망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호흡기를 강화해야 한다. 호흡기에 생기는 문제를 완화시키고 안정적으로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치료를 호흡재활이라 하는데, 질병이 없어도 노인이라면 꾸준히 시행하는 게 좋다. 대한호흡재활연구회에서 추천하는 노인 호흡기 강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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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두꺼운 스타킹이나 꽉 조이는 하의를 입는 여성이 적지 않다. 건조한 날씨에 통풍까지 잘 안 되면 Y존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질경이프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질경이의 대표 제품 ‘질경이 프로’는 여성청결제 ‘질경이’에 보습과 탄력 성분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외음부 세정뿐 아니라 냄새, 탄력, 윤기, 브라이트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병풀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과 촉촉하고 활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발효용해여과물, 보습 유지 및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 하이알루로닉애씨드(올리고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보습 케어, 탄력 케어, 피부윤기 케어, 브라이트닝 등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생리 시작 전과 끝난 다음 날 잠들기 전에 2알씩 사용하면 냄새, 찝찝함, 가려움 등의 불편함 해결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샤워 후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위생적인 외음부 관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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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근골격계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특히 많은 사람 사이에 끼어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취하게 될 때 위험하다. 가장 취약한 부위가 척추와 허리, 목이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본다.◇고개 숙이지 말고, 짝다리 금물 몸이 휘청거릴 때는 한 손으로 손잡이를 가볍게 잡고,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서는 게 좋다. 옆에서 봤을 때는 골반, 어깨, 귀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몸의 중심을 잡고, 양발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한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짝다리를 집기는 피한다. 무게가 한쪽 다리로 쏠려 그 부위 근육 피로가 가중된다. 가방은 한쪽으로만 메거나 들지 않는다. 어깨에 사선으로 메야 몸의 균형이 맞는다. 가장 좋은 것은 백팩이다. 자리에 앉아있을 때는 목,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발목, 무릎, 엉덩이 각도는 90도가 되게 한다.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기는 것이 좋다. 엉덩이는 등받이 쪽에 가깝게 붙이고 다리는 꼬지 않고 머리는 숙이지 않는다. 잠깐 잠을 청할 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게 좋다.◇스마트폰 눈높이로 올려 봐야스마트폰을 볼 때는 보통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화면을 두고 본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목뼈에 부담이 가 거북목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 액정을 눈높이로 올리고, 눈과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게 한다. 20분마다 목을 좌우로 돌리면서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이고 창문 밖을 보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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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자신의 체력보다 과도한 양의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면 '운동 중독'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뇌 속에서 도파민 호르몬이 분비돼 쾌락, 즐거움, 만족감을 느낀다. 일부는 이런 느낌에 중독돼 필요 이상의 운동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운동 중독이다.운동 중독은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운동하지 않을 때 불안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늘 하던 운동보다 더 많이 해야 만족감이 드는 것이다. 운동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운동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운동을 중단하거나 운동량을 줄이는 게 불가능해진다.운동 중독은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운동만 즐겁고 그 밖의 모든 일에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거르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면서 운동을 더 하고 싶은 욕구가 차오른다. 운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중기에는 자신도 모르는 새 더 강한 강도의 운동을 원하고, 운동 후 느껴지는 통증을 즐긴다. 체력이 바닥나야만 운동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운동 시간이 점차 늘어나기도 하는데, 마치 도박이나 인터넷, 쇼핑 중독에 빠지는 것과 양상이 비슷하다. 말기에는 운동 중 다치거나 운동으로 병이 생겼는데도 운동을 그만두지 못한다.운동 중독의 치료는 다른 행동 중독 치료와 비슷하게 이뤄진다. 면담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먼저 한다. 면담을 통해 환자가 스스로 운동이 자신의 삶에서 지나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하고, 이후 통제할 방법을 정한다. 운동을 완전히 끊기보다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는 등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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