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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추운 겨울이 가고 저 멀리서 봄이 다가오고 있다. 곧 미나리의 계절이 돌아온다. 3~12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향긋한 향과 싱그러운 색깔로 봄철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건강에도 좋다. 미나리에는 비타민A·B·C, 엽록소,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해 빈혈 완화와 혈액순환에 좋고,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칼륨도 많이 함유돼있어 체내 중금속과 나트륨,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미나리와 좋은 궁합 - 쑥갓·복어미나리는 쑥갓과 함께 먹으면 고혈압을 낮추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미나리는 혈압강하 작용을 하는데, 쑥갓 또한 마그네슘이 성분이 풍부해서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탕에 미나리와 쑥갓을 같이 넣으면 향뿐만 아니라 고혈압 완화 효과도 더 크게 볼 수 있다.복어를 먹을 때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해독 효과가 있다. 복어에는 독이 있다. 알에는 테트로도톡신, 간에는 레파르키신이라는 독이 들어있는데, 잘못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독이다. 미나리는 중금속 등의 독성을 중화하기 때문에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해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전문가를 통해 독을 제거하는 과정은 필수다. 해독뿐 아니라 미나리는 특유의 향으로 복어와 잘 어우러지니 일거양득이다. 복어 외에 다른 생선과 함께 먹어도 좋다. 생선은 중금속 등 각종 유해물질에 오염되기 쉬운데, 이때 미나리가 해독작용을 해준다. 미나리와 나쁜 궁합 - 오이 미나리는 오이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오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있는데,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다. 오이 외에 호박, 당근, 가지 등에도 들어있다. 미나리와 함께 먹을 경우, 오이 속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미나리의 비타민C를 파괴해 영양분이 크게 손실된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껍질 부분에 많아 날것으로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산에 약한 성질을 갖고 있어 조리 시 식초를 뿌려 먹으면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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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 호흡기는 괴롭다. 낮은 기온으로 바깥 공기는 차고,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는 따뜻해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폐 기능이 쉽게 떨어진다. 이에 더해 겨울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여러모로 고통받는 호흡기를 지켜줄 수 있는 음식들을 살펴본다.◇도라지차호흡기 건강에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수분을 섭취해야 호흡기의 염증이 가라앉고,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된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도라지차가 효과적이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나게 하는 성분으로,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한다. 또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도라지차를 즐겨 마시면 좋다.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과 같은 견과류도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견과류의 마그네슘은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기도가 좁아진 천식 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단,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연어·고등어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해준다. 연어,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천식 환자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을 경우, 기침 증상이 심해진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레몬·오렌지·모과·유자레몬, 오렌지, 모과, 유자 등과 같이 비타민C 함량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기관지의 염증을 막아주고, 기침 및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실제 비타민C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 하여금 대기오염으로 인한 악영향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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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화장품이 지난 21일 열린 런칭쇼를 통해 닥터스 포뮬라(Doctor’s Fomula) 신제품 라인을 공개했다.반포한강지구 더리버에서 진행된 런칭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이사 등 5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릴리프(Super Relief), 미백의 어드벤스드 화이트닝(Advanced Whitening), 탄력의 바이탈 퍼밍(Vital Firming) 라인 등 총18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이 중 슈퍼릴리프(Super Relief)는 이지함의 시그니쳐 라인이다. 이지함은 크린세이버(Clean Saver) 특허 성분과 멀티이엑스발삼이라는 특허 성분을 함유, 피부 자극 완화와 피부 진정에 이지함만의 차별화된 효과를 준 것을 강조했다.닥터스 포뮬러는 또한 3가지 피부 타입별로 토너, 세럼, 크림, 클렌징, 선블럭 등 5가지 제품을 내놓아 차별화를 시도했다.강호동, 이수근 등 유명 연예인이 축하 인사를 보내왔으며, 아나운서 및 가수 연기자들도 대거 참석했다.강호동은 축하 메세지를 통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에 이지함이 한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해외유통을 진행하는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은 “브랜드 스토리가 있는 이지함은 K뷰티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이지함과의 파트너쉽을 강조했다.이날 신제품의 기획 의도를 밝힌 이유득 원장은 “ 이지함엔코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LeeJIHAM 브랜드는 밝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아이콘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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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같은 통곡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간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통곡물 섭취와 간암 발병률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 연령 63.4세의 남성과 여성 12만54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약 24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4년마다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식단을 자세히 기록하게 했다. 연구 중 총 141명이 간암을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통곡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3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곡물이 대사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신 염증을 감소하게 하며 장내 미생물 구성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령, 체질량 지수, 신체 활동, 흡연 여부, 당뇨병 유무, 알코올 섭취량 및 아스피린 복용과 같은 다른 요인들을 모두 고려한 결과였다.연구팀은 “통곡물은 정제되지 않아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수많은 영양소가 보존돼있다”며 “전반적인 이점을 고려할 때 식사 시 정제 곡물보다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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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경인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선도병원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운영 규모와 경험 상 선도병원을 운영하기에 적절한지에 대한 수행 적격성, 선도병원 운영계획, 참여의지와 적극성 등의 항목을 모두 평가하여 선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밝힌 올해 선도병원은 총 18개소이며, 이 중 척추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 선도병원에 지정된 것은 윌스기념병원이 유일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3년 ‘포괄간호서비스’를 시초로 하여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시책으로 시작된 이후 201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됐다.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국내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01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초 선정되어 병동 시설 개선과 간호 인력 채용 및 교육을 실시해 지난 2016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체 병상의 80%에 해당하는 115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한다. 충분한 사전 준비, 인력 충원, 시설 확충으로 환자와 보호자 90%가 만족하는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간호간병선도병원을 도입하고자 하는 14개 의료기관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개요와 현재 운영중인 병동인력과 인력배치, 팀 간호 체계, 시간대별 간호사 체크리스트, 행동 매뉴얼, 의료서비스와 병동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견학 방문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12월 이후 수원윌스기념병원 박현진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제도가 안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향후 지난 2년간 선도병원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간호인력의 운영, 병동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보호자 및 환자관리, 행정지원체계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견학 일정을 제공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프리젠테이션, 병동 및 개별 부서 견학, 질의 응답 및 개별 기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24시간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병실과 병실 사이에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동선이 긴 병원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또한 환자 침대마다 개별 콜벨을 설치하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환자 옷깃 등에 낙상 너스콜 줄을 꽂아 환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주 2회 환자의 머리를 감겨주는 ‘샴푸데이’ 서비스, 재활센터 물리치료사가 병동에 방문해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윌스기념병원의 뜻 깊은 영광"이라며 “지난 7년간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이번에도 선도병원 운영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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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후보자를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공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한정된다.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3월 22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기획인사팀(02-6350-6567)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일)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내 의료인들을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많은 의료인들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하여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후원을 통해 한국 의료인들의 역동적인 국제 활동과 협력을 격려하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역대 수상자로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WHO 서태평양 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주일억(전 세계여자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및 원장),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연세의대 교수,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신동천(연세의대 교수, 의협 국제협력실행위원장), 김봉옥(충남대학교병원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구호대 의료진(24명), 박희백 박사(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한광수 원장(인천 봄뜰 재활요양병원 원장, 한국의약평론가회 회장), 안덕선(고려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 등이 있다.한편,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시작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국제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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