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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혈관질환 막는 식사법… '이것' 위주로 먹어야

    심혈관질환 막는 식사법… '이것' 위주로 먹어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육 중심의 식단이 아닌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주 병원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은 REGARDS 연구에 참여한 45세 이상 성인 1만6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REGARDS 연구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지리적·인종적 차이를 조사하는 연구다. 연구 참여자들은 100가지 이상의 음식을 기반으로 한 설문조사를 받았고, 연구팀은 해당 음식을 5개의 범주로 나눠 분류했다. 분류 기준은 술·샐러드(맥주, 독주, 와인, 잎채소, 샐러드드레싱), 간편식(중국 음식, 멕시칸 음식, 피자, 감자튀김, 패스트푸드), 식물성(과일, 채소, 콩류, 생선), 남부식(튀긴 음식, 가공육, 지방과 당분이 함유된 음료), 당류·지방(빵, 디저트, 초콜릿, 사탕, 기름)과 같았다. 연구팀은 9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고, 연구 기간 중 약 400명이 심부전으로 사망했다.분석 결과, 식물성 식단을 따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 위험이 41% 낮았다. 반면 남부식 식단을 고집한 사람은 심부전 위험이 72% 높았다. 식물성 식단과 남부식 식단을 제외한 나머지 세 식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식단 구성에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4 10:53
  •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2019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의료관련감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관련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재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 일체를 학회에서 부담해, 연구자들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경호 교수는 4월 24 ~ 26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19 Conference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2015년 메르스 사태와 인도 및 파키스탄에서 시작된 항생제 내성균이 전세계로 번진 2010년의 슈퍼박테리아 이슈에서 알 수 있듯, 국제적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시대에는 의료관련감염 문제가 특정 병원이나 국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감염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SHEA에서는 각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염관리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추천해 국제적인 공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학회의 친선대사는 한두 편의 논문 실적이 아니라 지원자의 경력과 연구 성과, 의료관련감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친선대사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나라 의사가 임명된 것은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친선대사로 활동한 이후 7년만이다.송경호 교수는 “수차례 심각한 사태를 겪으면서 국내에서도 의료관련감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연구 역량과 병원, 지역사회 및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실정”이라며 “SHEA 친선대사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국내 의료관련감염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으로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대가들과 협력해 국가와 병원 차원의 지원, 그리고 연구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0:49
  • 갑자기 당뇨병이? 췌장암 의심해봐야

    갑자기 당뇨병이? 췌장암 의심해봐야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할만큼 흔한 암이다. 그런데 췌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나쁘다.대부분 복통과 체중감소를 경험하고, 일부는 황달을 호소하기도 한다. 복통은 흔히 윗배에 둔한 양상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식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체중감소는 식욕감소 때문에 발생하거나 복통 또는 소화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지방분해가 덜 되어 기름기가 많은 변을 보기도 한다. 황달은 특히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 초기부터 생길 수 있다. 이는 췌장과 담관이 매우 밀접히 위치하기 때문이다.췌장은 위장 뒤쪽에 가로로 길게 위치해 소화효소와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소화기질환과는 달리 일반적인 내시경이나 초음파, 일반혈액검사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진단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복부 CT촬영이며, 크기가 작거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CT, MRI, 내시경초음파, 췌담도내시경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발견하더라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는 적다. 대부분의 경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거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게 된다. 최근에는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치료법도 시도되고 있어 예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췌장암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암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위험인자는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또 본인이 만성 췌장염을 알고 있는 경우, 노년에서 발생한 당뇨환자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는 “이유없는 체중감소나 식욕감퇴, 갑작스런 당뇨발병 등이 나타나면 췌장의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음주와 흡연은 췌장암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음주를 절제하고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0:48
  • 크릴오일, 뇌 기능 개선… 부작용은 없나?

    크릴오일, 뇌 기능 개선… 부작용은 없나?

    크릴오일이 화제다.2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김민정이 출연해 건강관리 비법으로 크릴오일을 언급했다. 김민정은 “2009년에 뇌하수체 선종이 발견돼 뇌수술을 받았었다”며 “큰 병을 앓은 이후 더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비법 중 하나가 크릴오일이었다.크릴오일은 남극해에 사는 플랑크톤의 일종인 크릴로 만든 기름을 말한다. 크릴오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오메가3 식품과 달리 인지질이라고 불리는 분자의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릴오일은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의 기름때를 배출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뇌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뇌신경 재생효과도 가진다.그러나 다량 섭취 시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며, 공복에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식욕감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앓는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4 10:11
  • 아이만 맞나요? 어른도 백신 맞아야 합니다

    아이만 맞나요? 어른도 백신 맞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예전에 걸렸던 감염병이 다시 활성화되거나, 새로운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4월 마지막 주는 WHO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성인들이 놓치기 쉬운 예방접종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와 얘기를 나눠봤다.◇20~30대 A형간염항체 거의 없어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 중 약 70%는 20~30대다. 이 연령대가 A형 간염에 약한 이유는 우선 너무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어린 시기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A형간염 백신이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20~30대에서의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10~20% 정도로 낮아졌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안 된 해외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젊은 성인이라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챙기는 게 좋다.◇미혼 여성 자궁경부암, 예비 산모 백일해 백신미혼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암 발생비율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발생률도 9%에 이른다.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80~90%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산모는 백일해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백일해는 부모를 통해 전염되기 쉬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다.◇파상풍, 10년 주기 재접종 필요파상풍은 긁힘, 상처 등을 통해 파상풍균이 근육을 마비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유년기에 실시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10년 주기로 재접종이 필요하다. 야외에서의 작업·활동이 잦은 사람은 파상풍 노출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급증한 대상포진 환자, 예방접종 가능대상포진은 유아기에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재활성화 되어 주로 신체 한 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대상포진은 발병 당시 통증도 심하지만 발생 부위가 얼굴, 특히 눈이나 귀를 침범하는 경우 기능 손상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가 다 좋아져도 극심한 대상포진 후신경통이 지속돼 진통제, 신경통약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매년 국내 대상포진환자 발생이 증가되는 추세로, 6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65세 이상, 폐렴구균·독감 예방접종 필수65세 이상의 경우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 사망률은 80%로 매우 위험한 감염질환이다. 그렇지만 65세 이상 연령에서의 국내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약 15%로 낮은 수준이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은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접종 후 일시적인 통증, 부종 등의 반응이 일어날 수 있지만 대부분 48시간 이내 소멸된다.만일 조기 예방접종이 필요한 만성질환이 있어 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았다면 65세를 기준으로, 이전 접종일로부터 최소 5년이 경과했을 때 1회 추가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백신은 현재 13가 단백결합백신과 23가 다당질 백신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혈청형이 변화되고 있어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이 되기 전 가을마다 매년 접종이 권고된다. 독감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평균 2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08:26
  • 다리에 '쥐' 잘 나나요? 피로가 원인일 수 있어요

    다리에 '쥐' 잘 나나요? 피로가 원인일 수 있어요

    봄 날씨를 맘끽하려 갑자기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 놀라 다칠 수 있다. 특히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종아리 근육이 당겨지는 증상을 경험하곤 하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불쾌한 통증을 참으며 그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이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근육경련 현상이 젊은 나이에서는 그리 흔히 나타나지 않지만 준비 없이 갑작스레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너무 과도하게 할 경우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딱딱해지면서 발가락과 발목이 모두 발바닥 쪽으로 강하게 구부러지는 '경련성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장거리 달리기 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쓰러지기도 하고 수영 중 갑자기 쥐가 나서 더 이상 헤엄을 치지 못하고 물에 빠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며, 한 밤 중에 잦은 근육경련으로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근육경련은 종아리 근육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지만 발바닥 근육이나 허벅지 근육에서도 나타나고 드물게는 가슴 근육, 배 근육, 어깨 근육 등에서도 나타난다. 20~30초 정도 그렇다가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10분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이와 같은 근육경련의 의학적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운동 중 땀과 입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몸 밖으로 다량 배출되면서 탈수와 전해질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근육 세포 내 저산소 현상 및 젖산 축적 등이 근육경련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전해질 중 특히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에 근육경련이 더 쉽게 나타난다.종아리 근육경련은 중년 이후 특히 여성에서 보다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운동에 의해 유발되기 보다는 체내 전해질 부족 현상을 일으키는 여러 다른 원인들에 의한 경우가 많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갑상선질환, 간경화, 하지정맥류,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이나 임신 말기에 근육경련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며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 및 인공감미료의 과다한 섭취, 기타 일부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간 복용에서도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우선 긴장하지 말고 가능한 다리에서 힘을 빼야 한다. 즉, 종아리 근육에 쥐가 나면 발가락과 발목이 발바닥을 향해 강하게 뻗칠 때 발목을 발등 쪽으로 올리려고 다리 근육에 힘을 주지 말아야 한다. 김철 교수는 “가능한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발등 쪽 즉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주면 경련이 풀린다”며 “코에 침을 바르면 낫는다고 하는 민간요법이 있는데 이는 효과나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종아리 근육경련이 자주 나타나는 분이시라면, 평소 온찜질이나 근육 마사지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적당량의 이온음료나 소금물을 마심으로써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비타민 B 복합제, 마그네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권장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처방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근육경련이 근육 한 두 곳의 국소적인 현상이 아닌 전신적이고 또 장시간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라면 드물게 다발성경화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의 가능성을 구별해야 하므로 관련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재활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4/24 08:10
  • 점심 먹고난 후 안 졸려면 미리 '이것' 하세요

    점심 먹고난 후 안 졸려면 미리 '이것' 하세요

    기온이 오르면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졸림을 호소하는 ‘식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곤증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일부 문화권에서 ‘씨에스터’라며 낮잠시간까지 정해놓기도 한 이유이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소화과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는데, 그럴 경우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어 집중력 저하와 졸음이 오는 것”이라며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여름철, 체력 저하로 쉽게 나른여름철에는 체력이 저하되고, 실내외 기온 차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쉽게 나른해진다. 게다가 포만감까지 찾아오면 피로감은 크게 과중된다. 따라서 식사 후 졸림이 심하면 5~10분 정도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잠을 너무 많이 잘 경우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생활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아침 식사는 먹는게 좋다. 아침을 거를 경우 이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만큼 많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에 식곤증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고 교수는 “아침식사는 적은 양이라도 반드시 해 점심 때 과식을 피하고, 식사 시에는 지방이 적은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식곤증, 생체시계와 관련 깊어우리 몸의 여러 기능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생체시계’라고 한다. 낮과 밤이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유독 점심식사 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생체시계와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하루를 주기로 체온 변화와 여러 가지 호르몬(멜라토닌, 성장호르몬, 스테로이드 등)들의 분비량이 달라진다. 시간대 별로 신체 기능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이다. 이 같은 작용으로 우리 몸은 점심시간 전후의 시간에 야간과 비슷한 상태로 기능이 맞춰져 졸음이 심해진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의 체온은 저녁 12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가 가장 낮고 그 다음으로 낮 12시를 전후해서 낮다. 체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호르몬, 신체 기능 등이 대개 24시간을 주기로 바뀌는데, 점심시간을 전후한 시간은 우리 몸이 자동적으로 야간과 비슷한 상태로 몸의 기능이 맞춰진다.고 교수는 “하지만, 낮과 밤의 구별이 전혀 없는 환경에 노출돼도 생체시계는 여전히 작동해 여러 가지 생리적인 반응이 나타난다”며 “빛과 어둠의 구별이 없는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주기는 25시간으로, 24시간 보다 1시간 늦다. 즉,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시계는 원래 25시간에 맞추어져 있는데 외부의 시간 변화에 의해서 내부 생체시계를 24시간에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이유로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우선 하루 주기를 짧게 하는 것보다는 길게 하는 것이 훨씬 견디기 편해진다. 즉, 자는 시간이 밤 11시에서 아침 6시까지인 사람이 수면시간을 밤 12시에서 아침 7시까지로 바꾸기는 어렵지 않지만 수면시간을 밤 10시에서 아침 5시로 바꾸는 것은 아주 힘들다. 그래서 교대 근무는 아침, 저녁, 야간작업의 순서로 근무를 하는 것이 저녁, 아침, 야간작업의 순서로 교대하는 것보다 훨씬 적응하기 쉽다. 또한 해외여행 시에도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시차에 잘 적응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08:05
  • 노안의 주범 '팔자주름' 막는 간단한 방법

    노안의 주범 '팔자주름' 막는 간단한 방법

    피부가 아무리 좋아도 팔(八)자 주름이 깊게 있으면 얼굴 전체가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팔자주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팔자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며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이 저하되고 유·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주름이 생긴다. 평소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이나 안 좋은 수면 자세도 팔자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팔자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면 자세에 신경 써야 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볼이 눌리면서 주름진 부위가 강한 자극을 받아 팔자주름이 생길 수 있다.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습관 역시 주름을 생기게 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꾸준히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들며 반복하는 입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이미 깊은 팔자주름이 생겼다면 필러 등의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시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한 후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07:55
  • [암 이기는 식탁]시금치는 샐러드로 먹어야 영양 손실 적어

    [암 이기는 식탁]시금치는 샐러드로 먹어야 영양 손실 적어

    뽀빠이가 먹고는 힘이 솟았다는 시금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채소 중 비타민A 함량이 가장 많다고 알려졌고, 비타민C를 비롯한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조혈작용(혈구를 만드는 것)을 하는 망간과 엽산도 함유돼있어 빈혈을 예방하며, 질 좋은 섬유질이 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타임지의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바 있는 시금치는 이외에도 많은 건강 효능을 가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항암 효과다.◇암 발생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 베타카로틴, 엽산시금치에는 생리 활성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A의 전구체(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로, 산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야맹증 예방 등 시각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활성산소 발생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이는 실제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시금치 속 베타카로틴 역시 암 발생을 예방하는 항산화 작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 베타카로틴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15g(소주 2.5잔, 맥주 500cc) 이상인 사람은 베타카로틴 섭취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약 45%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도 유방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Tip. 시금치 식사 가이드1. 시금치는 생(生)으로 섭취시금치를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베타카로틴이 유출되고 비타민C와 엽산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신선한 샐러드나 나물로 무쳐 먹을 수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 하루 한 컵 시금치 섭취 권장익힌 시금치 반 컵에는 약 243㎍의 엽산이 들어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400㎍ 이상의 엽산 섭취가 권장된다. 시금치를 한 컵 정도 먹으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셈이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시금치를 꾸준히 챙겨 먹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07:32
  • 힘의 원천은 '하체 근육'… 허벅지·종아리 간단 단련법

    힘의 원천은 '하체 근육'… 허벅지·종아리 간단 단련법

    다리 근육은 몸 근육 중 가장 크기가 크면서도 퇴화하기 쉬운 근육이다. 하체 건강은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일상에서 꾸준히 하체 힘을 길러주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제자리걸음제자리걸음 운동은 대퇴부와 종아리 근육의 퇴화를 막으면서 힘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전화 통화를 하거나 TV를 볼 때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보면 하체 근육을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다.◇엉거주춤한 자세운동 부족은 허리와 다리만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이나 혈관도 약하게 한다. 심장과 혈관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다리 힘을 키우려고 계단을 오르면 혈압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무리하면 안 된다. 허리와 다리가 약한 사람은 계단 대신 무뤂을 굽히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엘리베이터를 타자. 엉거주춤한 자세는 체중의 2~3배로 무게가 다리 근육에 실리기 때문에 다리 힘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자세로 잠시 있는 것은 혈압이 급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웬만한 일은 서서바지나 양말을 입고 벗을 때, 앉아서 하기 보다는 서서 입거나 벗는다. 바지나 양말을 서서 입거나 벗으려고 다리 한쪽을 바닥에서 떼면 나머지 한쪽 다리만으로 서게 된다. 한쪽 다리로만 서면 모든 체중이 나머지 한쪽 다리에 실리는 데, 이것이 다리 근육을 단련해준다. 자연스럽게 다리 힘이 강화된다.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다리에 힘 주기두 다리의 발꿈치를 서로 맞붙이고 발끝은 가능한 옆으로 벌린다. 두 무릎이 붙도록 하고 다리 전체에 힘을 주어 7초간 그대로 선다. 허벅지 근육에 큰 힘이 들어가 다리 힘 저하 예방이나 다리 힘 강화에 효과적이다.◇무릎 사이에 쿠션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업무 중엔 두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두루마리 휴지 등을 끼워서 힘껏 조인다. 그대로 7초간 유지하고 중간 중간 5초 정도 쉬면서 3~5회 반복한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1~2분이면 간단하게 끝나는 운동이고, 다리 힘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07:22
  • '청춘 혈관' 만드는 혈관 청소법 5가지

    '청춘 혈관' 만드는 혈관 청소법 5가지

    20~30대 청춘처럼 튼튼한 혈관을 갖기 위해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혈관은 하루아침에 말끔하게 청소되지 않는다. 꾸준히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청춘으로 돌아가는 혈관 청소법을 소개한다.◇싱겁게 먹기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이 기본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금연하기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다. 특히 40~50대 중년 돌연사의 원인인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 더 높다. 흡연을 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는 심장근육에 산소를 부족하게 만든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들고, 혈소판에서는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심장을 마비시킨다. 혈관건강을 위해선 당장 금연해야 한다.◇과음하지 않기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과음은 간질환을 일으키고 몸 상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음주가 중요하다. 또 술은 중성지방을 높여 혈관을 좁히므로 술자리에선 성인 남성 기준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운동하기30분 이상 주 5회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관이 건강해진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만든다.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춘다.◇생선 먹기고등어,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 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킬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17:48
  • '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 출간

    '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 출간

    하버드 의대 교수인 네고로 박사가 모세혈관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는 비법을 담은 책을 내놨다. 저자는 많은 환자를 진찰하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위장질환과 같은 병의 원인이 생활습관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건강과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노쇠한 모세혈관을 지목하며 모세혈관이 우리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명선이라고 말한다.'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는 모세혈관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레몬 식초와 초생강의 활용법과 다양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흐트러진 자율신경을 정돈하는 올바른 휴식법, 모세혈관 끝까지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운동법도 담겼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리하지 않아도 모세혈관의 안티에이징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북스고 刊, 136쪽.
    건강서적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16:37
  • 메디포스트, 25일 부산서 셀트리 예비맘클래스 개최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인식 제고와 건강한 아기 케어법 등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에게 4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 프리미어호텔에서 임신부 대상 공개강좌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를 개최한다.줄기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이번 셀트리 예비맘클래스에서는 각종 난치성 질병에 활용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바로 알고 출산 후 아기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케어법을 접할 수 있다. 탤런트로 데뷔해 리포터와 쇼호스트, 대학 강의,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쌍둥이맘 방송인 김지연씨의 육아꿀팁 강의를 더해 최근 트렌디한 워킹맘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메디포스트는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임신부 전원에게 손수건, 물티슈, 기저귀, 젖병 등 출산용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 선물세트, 카시트, 유모차 등을 나눠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16:02
  • ‘멍 때리기’의 놀라운 건강 효과… 뇌에 이런 변화가!

    ‘멍 때리기’의 놀라운 건강 효과… 뇌에 이런 변화가!

    ‘멍 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 속어다. 바쁜 일상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은 멍 때리는 시간이 간절하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멍 때리기 대회가 매년 개최될 정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멍 때리기는 건강 효과도 가질까?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뇌에 순기능을 한다.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3% 정도에 불과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한다. 일상에서 행동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뇌와 관련된다. 몸이 건강해도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이유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일, 공부를 통해 뇌에 쉴 새 없이 지식을 입력한다. 그러나 뇌가 계속해서 정보를 받기만 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여러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그래서 가끔은 뇌에 쉴 틈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깐의 휴식은 기억력, 학습력, 창의력 등에 도움이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전 단계에서 보았던 사진의 인물과 동일한지 맞추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참여자가 인물의 얼굴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맞췄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뇌 혈류 측정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를 봤더니 어떤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제시했다.쉰다고 해서 뇌도 완전히 꺼지는 것은 아니다. 2001년 미국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사람이 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멍 때리는’ 상태에 있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부위를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하는데, DMN은 뇌의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깐씩 생각하지 않고 쉬면 DMN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리셋돼 이후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춘 듯하지만, 그동안 뇌는 여러 정보를 정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기억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정도 흔히 말하는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뇌를 쉬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4:10
  • 아침 식사 거르면 심장마비 가능성 87% 증가

    아침 식사 거르면 심장마비 가능성 87% 증가

    장기간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 대학 연구팀은 심장 질환 병력이 없는 440세 이상 6550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침 식사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와 같은 항목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참여자 중 59%는 매일 아침을 먹었고, 25%는 며칠 건너뛰었다. 10.9%는 아침을 거의 먹지 않았고, 5.1%는 아예 먹지 않았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아침 식사와 심장 질환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아침에 식사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마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최대 87%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추정했다. 첫째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침 식사가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미국심장학회에서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이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1:19
  •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 어떤 효과 있나?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 어떤 효과 있나?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얼마 전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한 바 있던 구하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수술로 인해 뚜렷해진 눈매가 눈길을 끈다.안검하수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주로 눈꺼풀을 위로 올리는 상안검거근(눈꺼풀 올림근)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유전적으로 상염색체우성유전 혹은 돌연변이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유전적 경향 없이 발생한다.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윗눈꺼풀이 처지고 가만 눈동자를 많이 덮게 되는데,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쪽 혹은 양쪽 눈에 발생 가능하다.안검하수 환자들은 늘어진 윗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이마를 치켜뜨는 버릇이 있으며 가려진 눈꺼풀을 보상하기 위해 턱을 들어서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선천성 안검하수를 가진 소아인 경우 아주 어려서부터 눈꺼풀이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력 발달이 방해돼 약시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선천성 안검하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3세 이후에 시행한다. 약시가 있을 때는 조기에 수술을 받기도 한다. 후천성일 때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대부분의 안검하수는 수술로 치료가 이뤄진다. 수술은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 안운동, 안검하수의 정도 그리고 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 걸기법이 있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근육의 길이만큼 윗눈꺼풀을 위로 올려 붙이는 방법이다. 전두근 걸기법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전혀 없거나 미약한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근육막(힘줄)을 윗눈꺼풀 속과 전두근(이마 근육) 속에 삽입하고 위로 당겨 윗눈꺼풀을 전두근에 매달아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쌍커풀 수술과 같은 성형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안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1:00
  • 방실이 10년 투병… 뇌경색 어느 정도길래?

    방실이 10년 투병… 뇌경색 어느 정도길래?

    배우 이동준이 10년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를 언급했다.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방실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동준은 “방실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못 일어난 지 1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실이가 아프다니까 내가 도와줘야 한다”며 “최근 침구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방실이는 뇌경색으로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뇌경색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료하더라도 평생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이 생기기 쉽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괴사하고 기능이 떨어진다. 막힌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운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뇌경색에 걸리면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감각이 이상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도 한 증상이다.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후유증이 생겼다면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뇌경색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0:55
  • "고령 심뇌혈관질환자 10명 중 1명, 약물 처방 잘못 받아"

    "고령 심뇌혈관질환자 10명 중 1명, 약물 처방 잘못 받아"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다(2017년 통계청 조사). 그런데 고령 환자 10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약물을 잘못 처방받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연세대 제약의료규제과학협동과정 연구팀은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 2016년에 한 개 이상의 처방전을 발급받은 65세 이상 환자 127만4148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약물(항혈소판제, 항응고제, 심혈관 계통 약물) 처방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약 8%에 해당하는 10만85명이 부적절한 처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처방의 대부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항혈소판제 동시 처방'으로, 총 8만590건이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4
  • [건강 단신] '2019 바른이의 날' 내달 19일 무료 강연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9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병원 소속 치과 교수진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가족을 위한 꿀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이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 의료진에게 교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교정 검진을 진행하는 동안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로 접수 받는다.
    단신2019/04/23 09:12
  •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입냄새가 심해질까?지나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우리 몸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뛴다. 그러나 부교감신경은 활동을 줄여 침 분비가 덜 된다. 침 분비량이 줄면 입안은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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