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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임신부 철분 섭취, 권장량의 절반 겨우 먹어

    국내 임신부 철분 섭취량이 권장량 절반 수준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임신부는 태아·태반 성장 때문에 철분 손실이 많다. 임신부가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외에 조산·미숙아 출산을 유발하며, 갑상선 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연구팀은 임신 28주 이상 임신부 147명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 상태를 살폈다. 3일치 식사기록지를 통해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철분 섭취량은 13.04㎎으로 임신부 섭취 권장량(24㎎, 한국영양학회 영양섭취 기준)의 54%에 불과했다. 이는 미량영양소(철·아연·구리 등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수분 다음으로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수준이었다.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는 "철분은 체내에서 저장돼 쓰이는데, 저장철(페리틴 농도)이 일정 수치 이상이 되려면 단기적인 철분 섭취로는 한계가 있다"며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 기간뿐 아니라 평소 철분을 신경써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분은 소고기·돼지고기 등 붉은 육류와 생선·녹색 채소 등에 많이 들었다. 식품으로 전부 섭취하기 어렵다면, 따로 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임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9:19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자기 주도적인 노인, 스스로 젊다고 느낀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자기 주도적인 노인, 스스로 젊다고 느낀다"

    일상을 자기 주도적으로 보내는 노인들은 스스로를 더 젊게 생각한다.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 대학교 연구팀은 11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생활 자기주도 정도 ▲건강 상태 ▲자신이 느끼는 나이 등을 조사했다. 여기서 자기주도 정도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는 등 원하는 대로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 결과, 노인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하루를 보냈을 때 실제 나이보다 최대 4세 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기 의지대로 생활을 하면 성취감을 더 크게 느끼고, 나이도 실제보다 젊게 느낀다"고 말했다.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는 "자신을 젊다고 생각하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 삶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9:16
  •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혹시 '비타민B·단백질' 부족?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혹시 '비타민B·단백질' 부족?

    비타민B군·단백질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머리가 빠질 수 있다.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9:14
  • 화창한 봄, 정신 건강은…

    화창한 봄, 정신 건강은…

    화창한 봄은 역설적으로 정신 건강에 매우 혹독한 계절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5월 서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수가 월평균 300명으로, 연간 자살자 수의 40%를 차지했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중앙자살예방센터장)는 "봄에는 우울증이나 조증이 악화되기 쉽다"고 말했다.◇우울증 환자, 변화에 대한 압박 심해봄에 우울증이 악화되는 이유는 세 가지다. 우울증 환자는 상황 변화에 취약한데, 봄에는 새 학기나 새 업무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 압박감이 심해지고 이것이 우울증을 악화한다. 자신과 다르게 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우울감을 유발한다. 밤이 짧아져 수면이 부족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는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다"고 말했다.봄에 일조량이 늘어나면 몸에 활력이 도는데, 극소수 우울증 환자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자살을 부추기기도 한다. 양 교수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기력이 '제로'에 가깝다가 봄이 돼 활력이 돌면 그 기운으로 목숨을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9:10
  • 이상지질혈증 환자 절반이 LDL콜레스테롤 관리 '불합격'

    이상지질혈증 환자 절반이 LDL콜레스테롤 관리 '불합격'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절반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몸의 여러 종류의 지질(脂質)이 정상 수치를 벗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특히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LDL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 안쪽 벽에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말초동맥질환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킨다.◇LDL콜레스테롤 절반만 '합격점'부산대 약대 서혜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7~2011년 이상지질혈증으로 병의원에서 진단받은 45세 이상 환자 6만9942명을 표본으로 뽑아 2년간 추적관찰했다. LDL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심근경색·뇌경색을 경험한 사람은 아주 위험한 그룹으로 분류되며 정상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70(㎎/㎗) 미만, 복부대동맥류·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위험한 그룹으로 정상 수치가 100 미만이다. 또한 심혈관질환 5가지 위험 요인〈표〉 중에서 2개 이상에 해당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130 미만으로 해야 한다. 위험요인이 없거나 1개를 가지고 있으면 160 미만으로 관리하면 된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9:09
  • [힐링 여행] 사려니숲·머체왓숲… 제주 속살 간직한 숲길을 걷자

    사계절 중 6월의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장 풍부해 상쾌하기 그지없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힐링의 섬' 제주에서 제주의 속살을 간직한 숲길 9곳을 골라 하루 2~4시간 걷는'제주 숲 만끽하기' 프로그램을 6월 2~5일(3박 4일) 진행한다. 이끼와 넝쿨식물, 나무가 한데 얽혀 마치 한 생명체처럼 돼버린 화순곶자왈과 신평곶자왈, 인적 드문 제주 목장지대의 깊은 숲길 머체왓숲길, 삼나무 무성한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걷는다.이번 여행에서는 1년 중 에코힐링체험 축제 기간만 개방하는 사려니숲길 물찻오름 구간도 걸을 수 있다. 매끼 정(情)과 건강을 꾹꾹 눌러 담아 현지인이 직접 싼 제주 전통 '차롱 도시락' 등 지역 별미를 맛본다. 1인 참가비 110만원(2인 1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4/26 09:07
  • 카우치 포테이토족, 뼈건강 적신호

    카우치 포테이토족, 뼈건강 적신호

    오랜 시간 스마트폰이나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포테이토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은 골밀도를 낮추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더럼-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은 한 번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골밀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연구팀은 21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활동량과 척추·골반관절 골밀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계속 앉아있는 시간이 평균(52분)보다 긴 사람은 골밀도가 최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간에 잠시라도 일어나 움직이는 사람은 골밀도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장기간 이어지면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계속 자리에만 있지 말고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하는 등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7:50
  • [카드뉴스] 똑똑한 혈당 관리 비법 인슐린 자가 주사 바로알기

    [카드뉴스] 똑똑한 혈당 관리 비법 인슐린 자가 주사 바로알기

    01증가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요한 건 관리!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 작용 기능 이상으로혈당이 혈액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병입니다.최근 6년간 당뇨병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 명(2016년 기준)이 당뇨병을 갖고 있습니다.02꾸준히 증가하는 인슐린 치료 환자인슐린을 스스로 만들 수 없는 당뇨병 환자나경구약제로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당뇨병 환자는인슐린 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국내 인슐린 주사 치료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2016년 3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03알고 계신가요? 정확한 자가 주사법!인슐린 주사의 발전으로 편의성이 높아졌지만,잘못된 방법 인슐린 자가 주사 방법으로 인해치료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잘못된 인슐린 주사방법의 예>1. 매번 같은 자리(주사부위)에 주사한다.2. 주사바늘을 갈아 끼우지 않고 주사한다.3. 주사 후 10초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늘을 피부로부터 뺀다.4. 피하지방이 아닌 다른 부위에 주사한다“환자들은 초기에 올바른 자가 주사법에 대해 배우지만,의외로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주사를 놓는 환자들이 많습니다.이 경우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치료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초기 인슐린 자가 주사 교육을 정확하게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7대 회장 이정림(서울아산병원 소속)]04올바른 인슐린 주사법 1인슐린은 꼭! 피하지방에 꾹!인슐린이 근육에 들어가면 흡수가 빨라져 저혈당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슐린 주사 시에는 모든 환자에게 짧은 바늘(4mm 펜니들)이 권장됩니다!짧은 바늘(4-5mm) 사용 시 피부 집어올리기 필요 없습니다!05올바른 인슐린 주사법 2올바른 방법으로 주사 부위 순환!인슐린이 주사되는 부위를 매번 바꿔주어야 지방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1. 이전 주사 부위로부터 최소 1cm 이상 떨어져 주사해야 합니다.2. 주사부위를 최대한 넓게 사용하고, 같은 부위에 주사하는 주기를 최대한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06올바른 인슐린 주사법 31회만 사용하세요, 주사바늘 재사용 NO!주사바늘을 재사용하면 지방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어주사 때마다 반드시 매번 교체해야 합니다.1. 주사바늘을 재사용하면 바늘의 윤활제 코팅이 사라져 주사 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2. 주사바늘을 인슐린에 꽂아두면 인슐린이 누출되거나 공기가 유입될 수 있어 사용 후 바로 바로 제거해야 합니다.07어디까지 왔을까? 인슐린 주사바늘인슐린 주사바늘의 핵심은 안전성과 편의성입니다.최근에는 공학 기술을 접목해 근육 주사를 예방하고,관통력과 약물흐름을 향상시켜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08효과적인 혈당 관리의 시작, 정확한 인슐린 자가주사“인슐린 자가주사 환자들은병원에서 안내하는 자가주사 교육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현재 인슐린 치료는 과거에 비해 치료 효과뿐 아니라 편의성 이 개선된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치료 환경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정확한 인슐린 자가 주사와 더불어균형 잡힌 식생활과 활발한 운동을 실천하면성공적으로 혈당관리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7대 회장 이정림(서울아산병원 소속)]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4/26 07:35
  • 봄감기인줄 알았는데… 사망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

    봄감기인줄 알았는데… 사망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

    날이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과 대인접촉이 잦아지면서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A형간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까지 3년간 A형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4~5월이 22.3%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A형간염을 환절기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바이러스(HAV)에 의해 발생한다. B형이나 C형 간염과 달리 혈액이 아닌 입으로 전염되는 수인성전염병이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 어패류를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는 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A형간염 초기에는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다. 감기처럼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나타난다. 또 식욕 저하, 피로감, 온몸에 힘이 빠지는 권태감, 속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감기몸살이나 위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A형간염의 증상이 진행되면 황달이 나타나거나 소변 색깔이 콜라 색처럼 진해진다. 심하면 전격성 간부전이나 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는 사망할 수도 있다.한솔병원 소화기내과 권정희 전문의는 “A형간염은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감기 유사증상이 지속되면, 한 번쯤 A형간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혈액 검사를 통해 A형간염인지 감기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A형간염으로 진단되면 증상에 맞는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아직까지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 잘 쉬고 영양 상태를 잘 보존하면 2개월 내로 치료된다. 한 번 회복되면 대부분 재발도 없다.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권정희 전문의는 “A형간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 결과, 항체가 없다면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백신을 한 번 접종한 후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 후 95% 이상에서 항체가 생긴다. 간질환이 있는 환자나 동남아시아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예방백신을 꼭 맞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6 07:19
  • [건강 서적] 잠깐이라도 푹 자고 싶어요

    [건강 서적] 잠깐이라도 푹 자고 싶어요

    불면증은 대수롭지 않아 보여도 상당히 괴로운 질환이다. '잠깐이라도 푹 자고 싶어요'는 밤이 오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프랑스의 수면 장애 전문 정신과전문의 6인이 함께 모여 쓴 책이다.책에서는 불면증 유형이 여러가지이며, 이에 따라 해결 방안도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먼저 정신생리성 불면증은 불면증이 불면증을 부르는 유형이다. 강박관념으로 침실, 침대, 저녁시간 등 수면에 관련된 상황에 과도하게 집착해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진다. 역설적 불면증은 실제로 잠을 잤지만, 스스로는 잠을 못 잤다고 느낀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희귀 유전병으로, 좀처럼 치료가 되지 않는다. 심인성 불면증은 큰 행사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이 생기는 상황이다. 니코틴과 카페인 등 특정 물질 섭취나 각종 신체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 외에 잠을 부르는 불면증 관리 생활 수칙,올바른 수면제 사용법, 불면증과 관련된 각종 질병에 대해 알려준다.위즈덤하우스 刊, 215쪽,1만40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8:29
  • 하지정맥류, 주요원인 간 상관관계 입증

    하지정맥류, 주요원인 간 상관관계 입증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윤상철 교수는 연구를 통해 하지정맥류의 주요원인인 피하정맥(복재정맥)과 피부에 튀어나오는 피부정맥 간 해부학적 관계를 밝혀냈다.하지정맥류는 심부정맥에서 피하정맥으로 역류하면 표피정맥들이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수술·레이저를 이용해 역류한 혈관을 치료한다.윤상철 교수는 2016년 3월~7월 하지정맥류로 진단받고 대복재정맥에 혈액역류가 있는 초음파기록 41건을 후향분석했다. 그 결과, 복재정맥에서 피부정맥으로 역류 중 82.3%가 무릎 아래쪽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그동안 하지정맥류에서 무릎 아래쪽 정맥류 치료는 논쟁이 있었다. 혈액역류가 있는 복재정맥에 레이저나 발거술을 시행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지만 무릎 아래쪽 복제정맥에는 피부·신경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위쪽 심부 및 피하정맥 역류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윤상철 교수는 대부분 혈액역류가 무릎 아래쪽 피부정맥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무릎 아래쪽 복재정맥의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미국 혈관외과 학회지에 보고했다.윤상철 교수는 “피부·신경 손상을 줄이기 위해 복재정맥 가까이에서 정맥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주사 경화요법, 분지를 직접 결찰하는 방법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번 결과로 향후 하지정맥류 수술 또는 레이저 치료에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정맥류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릎 아래쪽에서 역류하는 피하정맥과 피부정맥의 해부학적 관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윤상철 교수의 이번 논문은 ‘미국 혈관외과 학회지’ 대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8:24
  • 아파도 티 안 내는 '肝 지키기' 5계명

    아파도 티 안 내는 '肝 지키기' 5계명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무리 망가지고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을 생활화하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간 건강 지키는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1.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우리가 먹는 음식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은 가능한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통밀가루, 잡곡 등을 많이 섭취하고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청량음료나 주스, 과자, 흰 빵 등에 들어있는 설탕과 꿀, 물엿, 액상 과당과 같은 단순당과 정제된 쌀, 밀가루 등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간의 주범이 될 수 있다.2. 체중의 5% 줄이기체중의 5%만 줄이면 간에 쌓인 지방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단 1주일에 1kg 이상씩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1주일에 2~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3. 도수 낮은 술도 NO흔히 소주나 양주 같은 도수가 높은 독주만 간에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막걸리와 맥주처럼 도수가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생긴다. 간 손상의 정도는 알코올 도수가 아니라 알코올 양에 비례한다.4. 약 복용 줄이기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몸에 좋다고 여러 약을 아무렇게나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간을 혹사시키는 행위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과 생약을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5. 간염 검사 받기A형 간염은 급성 간염의 대표적인 원인이고 B형,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주범이다. 또 간암 발생 원인의 70% 가량은 B형 간염이 차지하고 있고, C형 간염이 그 뒤를 잇는다. 간염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 여부를 모른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8:18
  • 경희대한방병원, 캘리포니아대에 통합의학모델 소개

    경희대한방병원, 캘리포니아대에 통합의학모델 소개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4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대 방문단에 한의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자문위원장을 통해 마련, 빅토리아 존스 국제교류부총장 및 아데 니야마티 간호대학장 등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주요 일정으로는 동서의학연구소장 고성규 교수의 한약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대한 회의, 그리고 국제한의학교육원장 이상훈 교수의 안내로 한방병원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방문단 니야마티 간호대학장은 일정을 마친 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선도적인 통합의학 모델을 소개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보직자들과 재방문해 다음 단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7:11
  • 퇴화중인 뇌에 생기를… 말랑말랑한 뇌 만들기

    퇴화중인 뇌에 생기를… 말랑말랑한 뇌 만들기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과 같은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 신경세포 간 자극 전달도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뇌 기능 자체도 저하된다. 하지만 뇌를 자주 사용하고 단련하면 연결망이 발전하면서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 수칙을 알아봤다.◇뇌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 5가지▲취미 만들기=취미활동은 지적 자극을 유발해 기억력 강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더 좋다. 실제 새로운 취미 활동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기억력 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모임 가지기=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갖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낮다. 좋은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가 끈끈할수록 삶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트레스는 기억력 감퇴의 주원인 중 하나다. 실제 계명대 연구팀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3가지 이상의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 감소율이 낮았다.▲충분한 숙면 취하기=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감퇴하고, 치매 유발 물질의 분비가 증가해 뇌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 평균 7시간 정도 자는 것이 좋다.▲금주 및 금연하기=과음은 뇌 신경세포를 파괴한다. 적절한 양의 음주도 장기간 지속되면 뇌 부피를 줄이고, 하루 한두 잔이라 하더라도 계속해서 마시면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담배 역시 끊는 것이 좋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과 기억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혈관 손상 등을 일으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규칙적인 운동하기=운동은 뇌의 유연성을 증대시켜 인지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치매 예방뿐 아니라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대한치매학회에서는 적당한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권장한다. 30분~1시간 정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자극시켜 균형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소뇌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력을 키우는 것 또한 전반적인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건강한 뇌 유지에 도움 되는 음식▲견과류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아르기닌,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녹황색 채소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가져 뇌 신경과 뇌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등푸른생선고등어, 꽁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EPA는 뇌세포 막을 둘러싸고 있는 뇌 신경세포와 동일한 성분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등푸른생선 섭취가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등 뇌 건강에 기여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5:28
  • 치매 환자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부양 부담·우울증 감소 효과 입증

    치매 환자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부양 부담·우울증 감소 효과 입증

    치매는 인지적, 기능적인 면에서 심각한 퇴화를 보이고,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진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는 모든 일상에서 보호자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치매 보호자는 심각한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팀은 치매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심리적 치료 개입 프로그램인 'I-CAR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치매 보호자 부담 경감 및 우울증 감소에 대한 유효성 조사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이 개발한 'I-CARE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병원에서 시행 가능한 최소의 개입 횟수와 개입 시간을 적용하면서 치매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는 단기 개입 프로그램(총 4회)으로 구성됐다.특히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치매 전문의가 환자의 치매 증상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로 하여금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심리사가 심리 치료 기법을 이용해 보호자와의 개별 면담이라는 차별적인 교류를 통해 이상 행동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법, 스트레스 대처 및 치매 환자의 잔존 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들을 함께 논의하도록 구성했다.이번 연구에는 총 7개의 병원(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평촌한림병원, 춘천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보바스기념병원)에서 38명의 보호자가 연구에 참여했다.치료군 19명과 대조군 19명을 비교한 연구 결과, I-CARE 프로그램이 보호자의 치매관 련 부양 부담(Zaret Burden Score)과 우울감(Depression)을 감소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 환자 간병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적 개입으로서의 유용성이 입증됐다.정지향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궁극적으로는 병원내의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의 급여화를 통해 간병 부담을 경감시키고,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가정에서 장기적인 간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27
  • 조기 치료 안 하면 '혹' 생기는 통풍… 20대 환자 급증

    조기 치료 안 하면 '혹' 생기는 통풍… 20대 환자 급증

    국내 통풍 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2만1816명이었던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7년 39만5154명으로 7년 새 약 78% 늘었다. 이중 남성이 93%를 차지했고 20대 남성은 5년 새 82% 증가했다. 연령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23.5%(9만5738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9%(8만9465명)로 뒤를 이었다.​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에 들어 있는 '퓨린'이 대사되고 남은 물질이다.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된다. 콩팥 기능 저하, 요산 생성 증가, 가족력 등으로 인해 체내에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결정 형태로 쌓이면 몸의 백혈구가 요산 결정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해 제거하며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 통증은 주로 관절 부위에서 발생한다. 동의보감에는 통풍을 '백호역절풍'이라 소개했는데, 백마리의 호랑이가 관절을 물어뜯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는 뜻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관절이 새벽부터 아프기 시작해 몇 시간 안에 통증이 최고조에 이른다. 통증은 수일 이상 지속되다가 서서히 낫는데, 약물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을 견디기 어렵다.서울의료원 류마티스내과 최병용 과장은 "통풍은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다소 생소한 질환이었으나, 요즘은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국내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 과장은 “서울의료원에서 진료받은 통풍 환자의 약 24.8%는 통풍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가운데 81.3%가 60세 이전의 남자로 사회나 직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야 하는 이들이 통풍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매해 통풍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반면, 나이는 젊어지고 있으므로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고요산혈증은 식습관의 교정이나 대사증후군의 동반 가능성에 대한 관리를 통해 혈중 요산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통풍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요산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해 혹처럼 생긴 통풍결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요산 농도를 관리해야 한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고혈압, 비만, 지방간, 이상지질혈증 및 이상혈당증과 관련이 있는 대사증후군의 발병위험을 약 1.6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식이 습관의 교정은 필수다. 퓨린의 함량이 높은 맥주, 육류, 내장, 등 푸른 생선, 새우 등의 과도한 복용을 피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과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과일주스나 청량음료에 함유된 과당은 혈액 속에 쌓인 요산의 배출을 억제해 좋지 않다.최병용 과장은 “통풍은 2년 내 재발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아 치료가 잘 안 되는 고질병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올바른 진단과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8
  • 백신 없는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백신 없는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수족구병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3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 4월 첫째 주 2.4명, 4월 둘째 주 2.5명으로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주로 4월부터 8월까지 기승을 부리는데,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매년 유행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다.#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 입안에 물집 잡히는 손발입병손발입병으로도 불리는 수족구병은 특이하게도 손과 발, 입안에 주로 물집이 잡힌다.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3~5일 정도의 잠복기 후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입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는 작고 붉은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드물게 무릎이나 엉덩이 등 몸통까지도 나타나기도 한다.을지대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는 “콕사키바이러스는 보통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의 경우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전염성 강해 집단발병 위험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고, 잠복기는 3~7일 정도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된다. 전염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등교를 제한하는 법정감염병이다.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해 입안과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잠복기로 인해 초기 발견이 쉽지 않고 한 명만 발생해도 빠르게 전파돼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입안 헐어서 먹지 못하면 차가운 음식이 도움수족구병의 가장 취약점은 입안 수포 때문에 아이들의 식사량은 줄어들고 회복이 늦어진다는 것이다. 뜨거운 밥이나 국물보다는 유동식이나 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식혀서 먹이자.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식도 통증 완화에 좋다. 탈수 방지를 위해 한번 끓여서 식힌 물도 자주 먹여야 한다. 만약 수족구병으로 잘 먹지도 못한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탈수가 의심되므로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38도 이상으로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닦아주자. 손발에 난 물집은 일부러 터트리지 말고 두면, 일주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최선의 예방책수족구병은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한번 감염되면 해당 바이러스 타입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만 종류가 다른 바이러스 타입에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에 걸릴 수도 있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이다. ▲손 씻기는 액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유행 시기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이들이 많은 곳은 피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5
  • 만성두통, 한 번 처치로 3~4개월 안 아픈 치료법 있어

    만성두통, 한 번 처치로 3~4개월 안 아픈 치료법 있어

    두통은 우리나라 국민 90% 이상이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병원을 찾은 두통 환자는 약 67만명이었는데 2018년에는 91만명을 넘어섰다.만성두통은 두통이 한 달에 15일 이상 또는 1년에 180일 이상의 빈도로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편두통은 한 달에 아픈 날이 더 많아 일상생활의 장애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최근 약을 먹어도 소용없는 만성편두통의 치료대안으로 보톡스가 떠오르고 있다. 보톡스는 얼굴 주름을 펴는데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만성으로 자리 잡은 두통도 치료가 가능하다. 보톡스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두통은 ‘만성편두통’이며 두통 조절을 목적으로 과다한 약물 복용 시 나타나는 ‘약물유발성 두통’에도 고려되고 있다. 이미 2010년 미국 FDA는 만성 두통의 치료제로 보톡스를 공인했고 최근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톡스가 편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두통 치료를 위한 보톡스는 두경부 근육 및 뒷목, 어깨근육에 주사한다. 과도하게 수축된 근육에 보톡스 약제가 들어가면 뇌로 가는 혈관 주변에 있는 근육이 마비되면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단물질의 분비가 억제된다. 이 물질이 억제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수용체가 통증신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통이 완화되는 것이다.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지만 효과는 3~4개월로 긴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1회차보다 2회차, 3회차로 갈수록 통증경감의 효과가 컸다. 주기적으로 맞을 때는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은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지만 만성두통의 원인이 꼭 뇌에 있지만은 않다”며 “뇌 MRI, 뇌혈류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1
  • 전립선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전립선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올바른 식습관은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 혹은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감소했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효과를 더 많이 보려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조리 과정에서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브로콜리브로콜리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으며,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단,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하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녹차녹차는 차(茶) 중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석류석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 전립선암 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좋다.◇마늘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된다. 하루 생마늘 두 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졌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4:05
  • 국립암센터 ‘한국 양성자치료 10년’ 포럼 개최

    국립암센터가 국회 복지위와 함께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을 돌아보는 포럼을 개최한다.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2세미나실에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조망할 예정이다. 양성자치료의 개선 및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암환자들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1부에서는 ▲암치료 전반에서의 양성자치료의 의미와 중요성(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 ▲양성자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세계적 전망(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 ▲양성자치료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국립암센터 김주영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김태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 박경화 고려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심순영 소아암 환우 가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양성자·중입자치료 등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일반인과 암환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성자치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암정복포럼은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암정복추진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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