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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희귀병 탓 유서까지… 혈종이 뭐길래

    김지영 희귀병 탓 유서까지… 혈종이 뭐길래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희귀병 때문에 수술을 여덟 번 받았다"며 "그 때 언제 죽을 지 몰라 유서도 썼었다"고 말했다. 또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의사가 말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고 했다.김지영 희귀병 소식이 전해지며 몇 해 전 방송됐던 프로그램 내용도 회자되고 있다. 김지영의 엄마가 김지영에게 편지를 쓴 것인데 "혈종으로 수술 받기 전 의연한 모습을 보여줘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혈종이란 장기나 조직 속에서 출혈이 일어나 한 곳에 혈액이 고인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나 뇌경막 주변 등 몸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다. 주사기 등을 이용해 빼내거나 압박하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그 위치에 따라 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혈종이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라면 동맥류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5/15 15:48
  • 연세바른병원,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 봉사활동 펼쳐

    연세바른병원,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 봉사활동 펼쳐

    척추 관절 연세바른병원이 5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 인근 구립남성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연세바른병원 임직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노인 30여명에게 잡채, 떡, 모듬전, 전통음료, 제철과일 등 직접 준비한 다과와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소 꾸준한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지원했다.올해로 개원 8년째를 맞이한 연세바른병원은 매년 헌혈과 헌혈증 기부, 환경정비, 물품기증, 의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중이다. 또한 보육원, 경로당, 청소년 보호치료시설, 어르신 보호기관 등 관할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바른봉사단’을 결성, 관할지역 내 노인과 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역 내 봉사기관 등과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통증치료, 무료수술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은 “개원 8년이 지난 연세바른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바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다”라며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5:29
  • 다시마로 육수 냈는데… 다시마 버릴까? 먹을까?

    다시마로 육수 냈는데… 다시마 버릴까? 먹을까?

    육수를 끓일 때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위해 다시마를 넣곤 한다. 그럴 때마다 육수를 내고 난 다시마를 버릴지, 먹을지 고민이 된다.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영양가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육수를 낸 다시마는 먹어도 된다. 다시마에는 콜레스테롤 억제와 체내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이 되는 알긴산을 비롯한 수용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성분은 국물에 우러난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마의 영양가가 모두 빠져나간 것은 아니다. 육수를 내고 난 후에도 다시마 자체에 여전히 칼륨과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따라서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도 버리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 것이 영양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같은 이유로 라면 제품에 들어 있는 다시마 역시 먹어도 된다.그러나 다시마를 넣은 채 오래 끓이면 다시마의 진액으로 인해 국물이 끈적끈적해져 맛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는 다시마를 가루로 내어 우려내면 영양소는 섭취하면서 국물의 맛을 살릴 수 있다.한편 다시마를 이용해 요리할 때 다시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를 모두 닦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닦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건조된 다시마의 표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당질의 일종이다. 다시마의 맛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뇌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섭취하도록 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15:24
  • “염증성 장질환, 폐렴구균 예방 중요하다”

    “염증성 장질환, 폐렴구균 예방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은 1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자에서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접종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IBD Care Symposium(염증성 장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자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염증성 장질환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장에 궤양이나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난치성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질병으로 인한 면역 결핍, 장관의 염증이나 수술에 의한 장관 방어체계 손상, 영양결핍, 잦은 내시경 검사 등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해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먼저 이날 연자로 참석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 주제로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을 소개하고 연구를 통해 13가 단백접합백신의 폐렴 예방효과에 대해 강조했다.이재갑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에는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있다”며 “미국 루이빌 연구에 따르면 13가 단백접합백신은 65세 이상 성인에서 백신 혈청형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VT-CAP)에 의한 입원 위험을 73%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자를 위한 예방접종 최신 지견’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자에서의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각 나라에서 권고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염증성 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자의 폐렴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면역억제 치료를 받거나 면역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약 4.4배~8.4배 높았다.예병덕 교수는 “높은 감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염증성 장질환자의 예방접종률은 매우 저조하다”며 “실제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은 4.2~6%에 불과해 염증성 장질환자들에게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의 좌장으로 참여한 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질환 등 감염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며 “최근 국내 염증성 장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방접종률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생물학적제제 등 면역억제 치료를 진행하는 중증도-중증의 염증성 장질환자군는 예방접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료진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접종을 실천해야 한다” 고 말했다.또 예병덕 교수는 “폐렴구균과 독감은 걸리기 쉬운 질환인 만큼 백신 접종이 필요하며 염증성 장질환자는 특히 진단과 동시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며 “대한장연구학회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자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의 종류와 구체적인 접종 스케줄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장연구학회 예방접종표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최우선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관련해 19세부터 65세 이하의 염증성 장질환자는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한 후 최소 8주 후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5년 후 23가 다당질백신을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5:21
  • 스승의 날, 교사들이 호소하는 '목 문제' 1위는?

    스승의 날, 교사들이 호소하는 '목 문제' 1위는?

    끊임없이 말해야 하는 교사들의 직업 특성상 일반인에 비해 성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특히 교사들은 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성대결절 환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근긴장성발성장애와 같은 기능성 질환이 더 많다는 국내 병원의 자체조사 결과가 나왔다.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예송음성센터를 방문해 음성종합검진을 받은 193명의 교사 중 100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잘 걸리는 목소리 질환’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성장애 같은 기능성 질환(성대의 구조적인 변화없이 목소리의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100명 중 60명인 60%가 기능성 질환을 앓았는데, 그 중에서도 과기능성발성장애 및 후두근긴장조절장애가 42명(42%)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연축성발성장애가 18명(18%)으로 뒤를 이었다. 기질성 질환(성대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은 전체 100명 40명(40%)에서 나타났으며, 성대폴립 15명(15%), 성대결절 12명(12%), 성대구증 5명(5%), 성대마비 3명(3%), 성대낭종 3명(3%), 기타 2명(2%) 순으로 집계됐다.기능성 질환에 속하는 후두근긴장조절장애는 뇌신경 장애의 일환으로 본인이 목소리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과도하게 목에 힘을 주고 말하게 되거나 큰소리나 가성을 사용하는 경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다른 기능성 질환인 과기능성발성장애는 심리적, 성격장애로 인한 긴장,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음성사용이 필요하여 나타나는 부적절한 발성패턴,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습관화된 보상작용,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인한 인후두근 긴장의 증가로 발생하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후두근의 조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근육들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수축이 일어나는데,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작열감, 목이 꽉 조이는 느낌, 건조감, 쑤시는 통증, 간질간질한 느낌, 쓰라림, 이물감 등을 느껴지기도 한다.또 다른 질환으로 연축성발성장애는 뇌에서 후두신경을 통해 잘못된 신호를 후두근육에 내려 보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할 때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는 등 일상적인 대화에 불편함을 겪는다. 증상이 오래됐거나 심할수록 자신의 떨리는 음성을 숨기거나 피하기 위해 이차적 보상반응을 하기도 한다. 말의 속도를 빨리 한다거나 작게 말하거나 높은 음으로 말하거나 혹은 더 낮게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에 많은 문장을 말하기 위해 숨을 멈추고 말하는 행동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기도 한다. 또한 발음에서 모음이나 ‘ㅎ’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잘 되지 않고 소리가 나오지 않아 호흡이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연령은 주로 21~42세에서 자주 발생한다. 난치성 질환에 속하는 연축성발성장애 치료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성대근육에 선택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해 뇌 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보톡스 주입술이 이용된다.성대결절과 성대폴립, 성대낭종 등의 기질성 질환은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큰 소리를 많이 내거나 강한 액센트를 주는 등 지속적인 음성과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성대에 무리가 가서 발생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성대점막의 윤활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충분한 가습과 음성휴식, 음성치료, 인후두역류질환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해보고 효과가 없거나 질환이 오래되었거나 점점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potassium-titanylphosphate(KTP) 레이저를 이용하여 후두유두종, 성대구증, 성대육아종, 모세혈관확장증, 성대출혈성폴립, 성대결절, 성대부종, 성대마비 등 성대질환을 치료하는데, 이는 기존 내시경 수술과 레이저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KTP 레이저는 레이저 방출을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혈관 흡수율이 높아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데 큰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탁월한 지혈효과와 성대점막의 손상이 없으며 질환의 재발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정상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병변 조직에만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며 뛰어난 지혈효과와 혈관작용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성대결절의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와 음성치료만으로도 대략 80%이상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음성치료만으로 소실되지 않는 성대질환인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은 “교사들의 경우 음성 휴식 없이 장시간 말을 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목소리 이상이 발생하기 쉬운 직업”이라며 “목소리에 이상을 느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통해 목소리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후두마사지 등을 통해 성대가 피로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후두마사지 방법1. 갑상연골을 좌우로 마사지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5 14:59
  • 건강하려고 한 건데… 당신이 피곤한 '의외의' 이유

    건강하려고 한 건데… 당신이 피곤한 '의외의' 이유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직장인이 많다. 바쁜 일상에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워 하는 점심 운동이지만, 점심 운동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위장질환 위험 높여점심을 먹은 직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운동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점심을 빨리 먹는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으면 소화해야 할 음식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점심을 먹은 후 운동을 하면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집중돼야 할 혈류가 골격근에 집중돼 소화를 어렵게 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혈압 급격히 올라식후 바로 하는 운동은 혈압을 과도하게 상승시킬 수 있어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욱 위험하다. 식후에는 원래 혈압이 상승하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혈압이 배로 상승할 수 있다.◇피로 누적밥 먹기 전에 운동을 하더라도, 점심시간 운동은 오후 근무 시간대에 나른함과 피로감을 가중시킨다. 운동하면 몸에서는 젖산이 분비되는데, 이는 운동을 끝낸 뒤 1~2시간 뒤에 몸을 가장 나른하게 만든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52
  • 오늘부터 '대변 관찰'하세요… 질병 보입니다

    오늘부터 '대변 관찰'하세요… 질병 보입니다

    대변을 보면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대변을 더럽게만 여기는데, 이제부터는 대변을 잘 살피자.◇색깔이 가장 중요가장 주의해서 봐야할 건 대변의 색깔이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下部)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 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굵기는 수분량 지표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이 가장 건강하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안 하던 설사를 하면 대부분 급성 세균성 장염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한 달 정도 설사가 지속되면 대장암 가능성이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27
  • 당뇨병 환자, 과일은 '단단한 것' 고르세요

    당뇨병 환자, 과일은 '단단한 것' 고르세요

    당뇨병이 있으면 과일을 먹는 게 조심스럽다. 제철 과일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어야 하는데, 혈당 조절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몸에 좋은 과일은 무엇일까?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는 백도복숭아·수박·바나나 같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보다는 사과·배·천도복숭아·참외처럼 단단한 과일을 제한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단단하고 딱딱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하게 이뤄져 있어서 인체 내 소화 흡수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혈당 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반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들은 섬유질이 연하게 조직돼 있어 인체에서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수치를 쉽게 높인다.같은 이유로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주스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도 안 좋다. 과일의 섬유질을 잘게 갈면 그 안에 당 성분이 쉽게 빠져나와서, 섭취했을 때 혈당을 더욱 빠르게 높인다.어떤 과일이든 성인의 주먹 반 주먹 정도만 제한해서 먹어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23
  • 내 입냄새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

    내 입냄새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

    다른 사람의 입냄새는 잘 맡지만, 자신의 입냄새는 쉽게 못 알아차린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입냄새를 확인할 수 있을까?입 냄새 진단법은 간단하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도 확인 가능하다.매일 이를 닦아도 제대로 된 양치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입 냄새를 없애려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제거해야 한다. 우선 이를 닦을 때 이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고 혀까지 닦고 있는지 확인한다. 매 끼니를 먹은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부비동염, 편도결석, 역류성식도염, 위염, 콩팥질환, 당뇨병이다.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홍차, 레몬차를 마시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 된다.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차는 입 냄새 제거뿐 아니라 잇몸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표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녹차, 우엉, 브로콜리 등을 먹으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17
  • [Talk, Talk! 건강상식]피곤하면 눈 비비는 습관, 눈에는 毒

    [Talk, Talk! 건강상식]피곤하면 눈 비비는 습관, 눈에는 毒

    눈이 피로하면 무심코 눈을 비비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는 눈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눈을 자주 비비면 눈꺼풀 안쪽에 있는 각막이나 결막에 압력이 전달돼 상처가 날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자극이 전달될 경우에는 구조물의 변형도 일으킨다. 손에 묻어 있던 균들이 상처를 통해 쉽게 침투해 여러 감염성 안질환을 일으키키도 한다. 흰자위에 상처가 나면 결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검은자위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눈꺼풀에는 다래키가 생길 수 있다.눈이 가렵거나 눈이 피로할 때는 손으로 비비기보다는 냉찜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5 14:13
  • [암 이기는 식탁]무 줄기 버리지 마세요… 폐암 막아줘요

    [암 이기는 식탁]무 줄기 버리지 마세요… 폐암 막아줘요

    김치를 비롯해 찌개, 조림, 무침, 쌈 등 여러 종류의 음식에 재료로 쓰이는 무는 흔하지만 건강 효능이 뛰어난 채소다. 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며,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완화하고 장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한다. 또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발암물질을 무독화하는 활성 성분 이소티오시아네이트무는 십자화과 채소에 속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암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많이 섭취할수록 암 발생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여러 연구에서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폐암·위암·대장암·직장암 예방과 관련 있으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증명된 바 있다. 실제 십자화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신장암 위험이 47% 낮았다는 보고가 있다. 또 10년간 추적 연구를 통해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초기 단계에서 암 예방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무 외에도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등이 포함된다.또 A-549라는 인체 폐암 세포를 사용해 항암 활성 효과를 측정한 결과, 무 줄기 추출물과 뿌리 추출물이 폐암 세포를 사멸했다. 특히 무 줄기 추출물은 뿌리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무의 활성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을 무독화시켜 식도암·대장암·간암 등의 암을 예방하며, 다른 유도체와 함께 암세포의 자살을 유발한다.Tip. 무 식사 가이드1. 생채로 무 줄기도 함께 섭취무는 생채로 먹는 것이 더 좋다. 특히 무의 줄기가 뿌리보다 더 강한 암 예방 효과를 가지므로 생채와 무 줄기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2.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은데, 무의 껍질에 소화효소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이다. 그냥 먹거나 음식에 넣어 조리해도 좋지만,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먹으면 철분, 비타민B1·B2, 칼슘과 같은 성분이 크게 늘어난다.참고서적=항암 식탁 프로젝트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14:08
  • 베체트병 심장 이식 국내 최초 성공

    베체트병 심장 이식 국내 최초 성공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베체트병 환자에 대한 국내 첫 심장이식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윤영남·이승현 교수팀과 심장내과 강석민·심지영·오재원 교수팀은 “베체트병으로 인해 심장이식을 받은 남성이 4개월간의 회복단계를 마치고 최근 일상생활로 완전 복귀했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최초의 ‘베체트병 심장이식 환자’로 기록될 주인공은 올해 50세 된 남성 이승영 씨. 이씨는 지난 해 말, 세브란스병원에서 공여자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 장기간의 재활·약물 치료과정을 거쳐 지난 5월 초, 의료진으로부터 일상생활로의 완전복귀 가능 판정을 받았다.이씨는 지난 해 1월, 극심한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베체트병이 있음을 알게 됐다. 평소 입안이 자주 헐고 아팠으나, 바쁜 일상 탓으로 여겨 소홀히 여겼던 것이 질환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정밀검사 결과, 베체트병에 의한 염증이 대동맥과 대동맥판막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침범했음이 밝혀졌다. 대동맥 판막부전으로 인한 심한 호흡곤란과 폐부종, 대동맥박리증까지 동반한 상태였다. 이씨는 즉시 염증 손상 부위를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는 등 2018년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인공판막 교체수술과 면역억제제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았지만 심장혈관을 침범한 염증이 워낙 넓었기에,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의료진은 심장이식을 결정했다.심장이식 공여자를 기다리는 동안 이 씨의 몸 상태는 점점 악화일로에 빠졌다. 염증 수술 부위의 다량출혈과 심정지가 찾아왔고 약해진 심장기능은 회복되지 않았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체외막산소화장치(ECMO)에 의존하게 됐으며, 신장기능 저하에 따른 혈액투석 치료까지 병행됐다.다행히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앞선 수술들로 장기유착이 극심했으며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하는 몸 상태 탓에 의료진은 큰 부담을 안고 수술에 돌입했다. 의료진은 보다 철저한 수술계획을 세우고 철저한 주비과정을 거친 후 심장이식 수술에 임했다.이식수술 후, 장기간 이어진 회복단계에서도 의료진들은 맞춤형 심장재활치료와 염증을 막고 면역거부 반응을 억제 할 수 있는 약물치료에 정성을 다했다. 또한, 심장 외 다른 신체부위의 베체트병 발현을 조기진단하기 위해 류마티스내과·안과 같은 연관 임상과와의 협진을 통해 면밀히 추적했다.심장이식과 회복 과정을 주도한 윤영남 교수는 “베체트병 염증이 심장주변 주요혈관으로 침범했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 베체트병 환자에 대한 심장이식 시행으로 일상에 복귀시킨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증을 동반한 구강점막 궤양이 자주 생기거나 베체트병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초음파를 포함한 정기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06
  • 설사·복통이 대수롭지 않다고? 빨리 병원 가봐야

    설사·복통이 대수롭지 않다고? 빨리 병원 가봐야

    대학생 A씨는 거의 1년 동안 설사에 시달렸다. 급기야 복통이 심해지고 피가 묻은 변이 나와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중증 궤양성대장염으로 진단, 치료를 시작했다.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이다.만성 염증성장질환은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면서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두 가지 질환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으며 궤양성대장염이 크론병보다 더 흔하다.궤양성대장염은 점액이 섞인 혈변과 설사 증상이 여러 번 반복되고 대변 절박감이나 잔변감, 복통 증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지속적인 염증은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크론병은 복통, 설사, 전신 나른함, 항문 통증, 하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진행되면 빈혈이 심해지며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다. 장염과 증상이 유사해서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염증성장질환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 아주 드물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궤양성대장염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69.3명, 크론병 유병률은 36.7명 정도로 추정되고, 20대~30대의 비교적 젊은층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이 특징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궤양성대장염의 경우 유전·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인종별로는 유태인과 코카시안에서 발생이 많고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유럽과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 그리고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1.6~2.0%는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으며, 이는 서구에 비해 낮지만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가족에서 궤양성대장염 발병 위험도는 일반인에 비해 14.2배로 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이 궤양성대장염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들이 많다. 이런 식습관을 통해 장에 흡수되는 물질이 아시아인의 장 속에 분포하는 미생물들과 조화하지 못해 장을 공격하는 염증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제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흔히 대장내시경을 50대 이후 대장암 검진으로 하는 검사로 생각해 젊은 사람들이 필요한 데도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나이나 성별을 떠나 설사나 복통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이 보일 때는 주저 없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안타깝게도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은 희귀질환이고 평생 지속되는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03
  • 아침에 먹은 음식 탓… 몸속에선 혈당이 파도치는 중

    아침에 먹은 음식 탓… 몸속에선 혈당이 파도치는 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아침 식사 메뉴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아침에 먹는 음식 탓에 혈당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다. 이때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간단히 끼니는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당으로 이뤄진 음식은 한두 시간 안에 혈당이 높아졌다 급격히 낮아져 좋지 않다. 고체 형태에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4시간 이상 혈당을 원만하게 유지시킨다.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과 요거트에는 단백질, 견과류에는 지방이 풍부하다. 시리얼에 우유 대신, 견과류를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면 식빵 대신 삶은 고구마·단호박을, 잼 대신 삶은 달걀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잡곡·현미밥 위주 한식을 차려 먹는다. 포도즙·오렌지주스 같은 주스류는 피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1:12
  • 에일리 우울증… '운동'이 극복 열쇠될 수도

    에일리 우울증… '운동'이 극복 열쇠될 수도

    가수 에일리가 우울증이 왔던 사연을 고백했다.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해 다이어트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살인적인 스케줄로 폭식하는 습관이 반복되며 살이 쪄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를 49kg까지 감량했다”며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게 목표인데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목소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증이 왔다”고 말했다.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현대인에게 흔한 정신 질환이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달리 생각, 사고과정,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및 흥미 저하 ▲수면장애 ▲식욕 저하를 비롯한 체중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무기력감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시도 등이 있다.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중증도 이상이라면 항우울제 복용과 같은 약물치료가 동반돼야 한다.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은 격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은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또 낮 시간을 활용해 햇볕을 쬐면 도움 된다. 실내에만 있으면서 햇볓을 보지 못하면 세로토닌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알코올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앞서 언급된 우울증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10:39
  • 분당서울대병원, 지석영 의생명연구소·워킹갤러리 준공식 열어

    분당서울대병원, 지석영 의생명연구소·워킹갤러리 준공식 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와 병원 사이를 잇는 터널 ‘워킹갤러리’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러시아연방대사 등 각급기관 인사와 헬스케어혁신파크 입주기업 및 병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메르스 등 주요 감염질환 연구까지 가능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연구 시설이 들어선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지하 3층~지상 1층의 연건평 3000평 규모로, 설치류 7500케이지와 중동물 230케이지 및 대동물 50케이지, 4개 대동물 수술실과 중환자실, 7테슬러 MRI와 PET 및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이 가능한 영상실험구역까지 갖춰 앞으로 우리나라 헬스케어 연구개발에 있어 핵심적 장소가 될 전망이다.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잇는 길이 190m, 폭 9m 규모의 터널 ‘워킹갤러리’도 이날 함께 개통되면서 병원 주도의 미래 의료산업을 향한 새로운 길이 열렸다. 워킹갤러리의 개통 전에는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사이에 놓인 산으로 인해 약 1km 거리의 길을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어 진료와 연구 사이의 유기적 연계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초 병원 주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헬스케어혁신파크가 최대의 장점인 의료진과 연구진의 융합이라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원장은 “여러 전문 분야가 복합적 형태로 융합화하면서 지식과 학문 체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대학병원의 새로운 역할은 환자 진료를 넘어 연구개발 및 교육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있다”며 “글로벌 산업의 지형과 경제 가치에 변혁을 몰고 올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최대 마켓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고, 취업 유발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인 만큼, 헬스케어 산업 육성은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바이오밸리를 구축하겠다는 큰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으로, 국내 의료 ·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과 학계, 기업, 지자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연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의 근대의학 교육기관인 대한제국정부의 의학교(지금의 서울의대)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천연두로부터 많은 생명을 구해낸 송촌 지석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국민을 감염질환으로부터 지키겠다는 의미로 전임상연구센터를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로 명명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8
  •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보험적용 돼 첫 환자 투여

    영유아 유전자 관련 신경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제가 희귀질환 환자 치료의 국가 지원으로 건강보험 적용돼 14일, 어제 국내 환자에게 첫 투여됐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는 지난해 7월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진단돼 운동 기능을 잃어가고 있던 24개월 된 김모 어린이 환자에게 척수성 근위축증의 세계 최초 치료제로 개발된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를 투여했다고 15일 밝혔다.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호흡과 음식 삼키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영유아기에 발생하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10만 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다만, 유전적 원인이 잘 구명돼 있어 유전자 결손 검사를 거쳐 확진이 가능하다.그간 척수성 근위축증은 불편감 완화와 급식 튜브 장착, 호흡기 보조 등의 중재적 치료뿐이었으나, 2016년 최초이자 유일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가 개발돼 약물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스핀라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총 260명의 환자에게 임상 연구한 결과 매우 뛰어난 운동 기능 향상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채종희 교수(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는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가 개발되어 희귀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빛을 전달하게 됐다”며 “척수성 근위축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신생아 스크리닝 등을 포함한 조기 진단을 위한 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7
  •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2018 JAMDA 10대 인용 논문 선정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2018 JAMDA 10대 인용 논문 선정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가 발표한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타당성 검증 연구’가 지난해 JAMDA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10대 논문에 선정됐다.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은 지난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의 연구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형 SARC-F 설문지를 개발, 노인의학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인 JAMDA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설문지는 근육량, 보행속도 등 별도의 측정 없이 질문만을 통해 근감소증 여부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한편, 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4년째 노쇠(근감소증)에 관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6
  • 봄철 관절·허리 건강 강화하려면, 2가지 운동 따라하세요

    봄철 관절·허리 건강 강화하려면, 2가지 운동 따라하세요

    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있으면 봄맞이 야외활동이 어렵다. 그런데 실제 무릎 관절이나 척추에 이상이 없는데 주변 근육이 약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통증이 완화되고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으로 무릎을 단련시켜보자.대퇴사두근 운동, 허벅지 근육 단련시켜 무릎 관절 건강하게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무릎 위, 아래에서 관절을 지탱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한다. 이 근육들이 튼튼할수록 무릎 관절 연골이 받는 충격이 줄고, 주변 인대가 받는 부하도 줄어든다. 허벅지 근육의 힘줄은 무릎 관절 주변을 감싸고 내려가 경골 부위에 붙는데, 근육이 힘을 쓸 때 허벅지 근육과 힘줄이 무릎에 걸리는 부하의 상당 부분을 책임진다. 이미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에도 허벅지 근육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평힘찬병원 왕배건 원장은 “허벅지 근육이 관절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대퇴사두근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킨다면 무릎에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며 “반대로 허벅지의 대퇴사두근이 피로하거나 약해져 있으면 슬개골이 매끄럽게 이동하지 못해 무릎을 구부렸을 때 연골의 마찰이 심해져 통증을 더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02
  • 셀레나 고메즈 루푸스 투병 후 레드카펫 화제… 루푸스는 어떤 병?

    셀레나 고메즈 루푸스 투병 후 레드카펫 화제… 루푸스는 어떤 병?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화제다.셀레나 고메즈는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다. 루푸스 투병 후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다.셀레나 고메즈가 앓았던 루푸스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천의 얼굴’을 가진 병으로 불린다. 루푸스는 관절통, 근육통, 발열, 피부 반점, 흉통, 부종, 탈모 등 몸의 여러 부분에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이 중추신경계에 침범하면 우울증도 발생할 수 있다.루푸스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이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자외선 노출, 과도한 스트레스, 항생제를 비롯한 일부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남성에 비해 10~15배 많이 발병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과거에는 루푸스 5년 생존율이 약 50%밖에 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조기진단, 치료약제 개발, 혈액 투석, 콩팥 이식 등의 치료 기술 발달로 5년 생존율이 95%까지 높아졌다. 치료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말라리아제 등과 같은 면역억제제 등을 통해 이뤄진다. 주기적인 치료와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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