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먹을 때마다 불편” 김나영, 요즘 ‘이 음식’ 안 먹는다던데… 뭘까?

    “먹을 때마다 불편” 김나영, 요즘 ‘이 음식’ 안 먹는다던데… 뭘까?

    방송인 김나영(43)이 평소 즐겨 먹는 식료품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몇 번째 재구매인지도 모를 김나영의 식료품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평소 즐겨 먹는 김치, 쌈장, 간장, 빵, 과자 등을 소개했다. 그는 빵을 소개하던 중 “저는 요즘 최근에 흰 식빵을 먹는 게 아니라 탕종 통밀식빵을 주문해서 먹는다”며 “하얀 밀가루가 그렇게 막 좋지 않다고 얘기하니까 괜히 제가 식빵을 먹을 때마다 뭔가 좀 마음이 불편한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나영의 말처럼 실제로 통밀 식빵이 흰 식빵보다 건강에 좋을까? 통밀식빵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통밀 식빵과 흰 식빵의 가장 큰 차이는 식빵의 주재료인 밀가루의 ‘가공 방식’이다. 곡물의 껍질과 배아가 모두 제거된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흰 식빵과 달리, 통밀 식빵은 곡물의 껍질과 배아가 모두 포함된 통밀가루로 만들어진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도하고,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중 조절을 하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이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호하는 이유다. 따라서 식빵에 있어서도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식빵보다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식빵이 더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특히, 통밀은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이다. 저당지수 식품은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55 이하인 식품을 의미하는데,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로 낮은 편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고, 이는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통밀로 만든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일반 식빵을 먹을 때보다 칼로리는 높을 수 있어도 몸속에 들어와 혈당에 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다만, 아무리 통밀 식빵이라 할지라도 과식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라도 혈당은 오른다. 특히, 섭취한 양이 많다면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와 유사하게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김 영양팀장은 “통밀이라고 안심하고 한 쪽 먹을 것을 두세 쪽 먹다 보면 당연히 흰 빵을 한 쪽 먹는 것보다 혈당이 많이 오른다”고 덧붙이며 음식 ‘종류’뿐 아니라 ‘양’도 혈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개인별 차이도 있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빵을 섭취하더라도 근육량이나 인슐린 분비 능력, 인슐린 감수성 등에 따라 혈당 상승 폭이 다르게 나타난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많다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기르면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혈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더디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8 10:50
  • [식품업계 이모저모] 파리바게뜨, 2025 홀리데이 케이크 공개 外

    ■ 파리바게뜨, 2025 홀리데이 케이크 공개파리바게뜨가 ‘베리밤’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은 ‘딸기 폭탄’ 콘셉트로 기획되어 겉딸속케 (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의 비주얼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케이크'와 함께 바삭한 초코 타르트 위에 진한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가 어우러진 ‘베리밤 초코 타르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딸기 시트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생크림을 샌드하고 생딸기를 아낌없이 올린 ‘베리밤 레드 케이크’ 등 총 3종의 베리밤 시리즈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우자조금, ‘MBN 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한우육포 지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LG전자 ‘라이프집’과 협업… 집덕후 위한 홈카페 제안하이트진로음료가 LG전자의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패키지 ‘집덕후박스’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프집 ‘집덕후박스’는 매월 2500명 한정으로 제공되는 패키지로, 집 꾸미기, 홈카페, 홈파티 등 다양한 홈라이프 활동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별해 제공한다. 시즌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구성품이 달라지며,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향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음료가 단순히 마시는 소비재를 넘어, 집이라는 개인 공간에서의 여가·취향 활동과 결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전기차 도입 앞장서롯데칠성음료는 1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의 신규 도입시에 일정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구매의 정부 목표치인 80대를 기준으로 264대의 전기차를 구매해 330%의 이행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웰푸드, 바다 풍미 가득 ‘롯데햄 X 오잉’ 라인업 확대롯데웰푸드 대표 육가공 브랜드 롯데햄에서 바다 풍미를 가득 담은 신제품 2종 ‘롯데햄 오잉 비엔나’, ‘롯데햄 오잉 프랑크’를 출시했다. 해물맛 스낵 브랜드 오잉에 사용하는 고소하고 짭짤한 비법 시즈닝을 활용하여, 오잉 스낵의 맛을 그대로 살린 육가공 제품이다. 지난 8월 편의점 채널 전용으로 출시한 ‘롯데햄 오잉 꼬치프랑크’ 제품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롯데햄 X 오잉’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며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더 많은 채널에 선보이게 됐다. ■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마트, 소상공인 돕는 외식 생태계 지원 글로벌 모델로 발전 도모"사단법인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이하 한식협)는 "외식업을 영위하는 중소 규모 식음 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대량 구매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자재마트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외식 생태계 지원에 기여하며 글로벌 성공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식자재마트는 대부분 소규모로 시작해 성장해왔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구매 비중이 약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 인기 여전… 크루아상 신제품 4종 출시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인기 재료를 토핑한 크루아상 신제품을 선보이며 크루아상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보앤미는 오는 18일부터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인 피스타치오, 보늬밤, 피칸 등을 활용해 개발한 크루아상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제 보앤미에서 판매중인 크루아상 대표 제품 4종은 일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보앤미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인기이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루아상(7500원)’, ‘보늬밤 버터크림 크루아상(6900원)’, ‘스트로베리 리플잼 크루아상(6400원)’, ‘피칸&넛츠 스프레드 크루아상(6900원)’ 등 4종이다. ■ 할리스,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콜라보레이션 메뉴와 MD 출시할리스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만남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할리스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메뉴와 한정 에디션 MD를 오는 19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Winter Miracle’을 컨셉으로 요정으로 변신한 춘식이가 마법을 부린 다채로운 메뉴와 MD로 구성됐다. 콜라보레이션 메뉴는 고구마와 초콜릿을 활용해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 등 총 5종으로 선보인다. 음료 3종은 ▲춘식이 군고구마 라떼 ▲춘식이 군고구마 브륄레 할리치노 ▲춘식이 땅콩 크림라떼, 디저트 2종은 ▲춘식이 치즈 브륄레 고구마 ▲초코춘식 가나슈 케이크다.■ 브리타, 한국 론칭 8년 만에 생수병 69억 개 절감 효과 달성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시장 진출 8년 만에 약 69억 개의 생수병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2017년 10월 한국 시장 공식 론칭 이후, 브리타는 필터 2300만 개와 정수기 180만 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의 국내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프로 필터 1개는 약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이는 500mL 생수병 약 300개를 대체할 수 있다. 생수병 1개 무게를 약 10g으로 가정 시, 국내에서 브리타 필터 사용으로 현재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약 7만 톤 이상을 절감한 효과가 발생한 것. 브리타 필터 본체의 절반 이상은 ISCC PLUS(국제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인증)을 받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굽네치킨,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제작 지원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홍경호)는 오는 19일 필리핀 전역 130여 곳 극장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를 제작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필리핀 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기에 공개되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합작 영화로, 6·25 필리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소재로 한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작품은 한때 K-POP 스타였지만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주인공 ‘우진’이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할머니를 구해준 필리핀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아 매니저 ‘준하’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았다.■ 풀무원, 중국사업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지속풀무원이 중국 경기 둔화 속에서도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법인의 9월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1.7% 성장한 842.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66.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핫도그를 포함한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의 면류 카테고리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8 10:48
  • [의학칼럼] 양방향 척추 내시경, 허리디스크 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의학칼럼] 양방향 척추 내시경, 허리디스크 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자 중심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척추 건강은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척추 치료 방식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긴 절개를 통해 병변에 접근하는 개방형 수술이나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이 표준처럼 여겨졌다.그러나 최근에는 긴 절개 없이도 신경을 정확하게 감압할 수 있는 최소침습 수술법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 감압술(UBE) 이 새로운 대안을 넘어 치료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보완해 발전한 방식이다. 국소마취 후 병변 부위에 1cm 이하의 작은 두 개 포털을 만들어 한쪽에는 고화질 내시경 카메라를,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진행한다. 내시경과 기구가 각각 별도의 포털을 통해 들어가므로 시야 확보가 우수하고 기구 조작 범위가 넓어져,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조각이나 협착 병변을 보다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화질 내시경을 통해 병변, 신경, 미세혈관 구조를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MRI에서 포착되지 않던 병변을 내시경으로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근육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이 적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처럼 수술 부담이 큰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할 만큼 안전한 방식이다. 수술 시간은 평균 1시간 내외이며, 입원 기간은 보통 2박 3일 정도로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양방향 척추 내시경 관련 국내외 연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척추 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허리 통증, 다리 저림, 하지 방사통 등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일상이 불편하다면 이제는 수술 자체가 큰 결심이 되어야만 하는 시대는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전은 척추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 중심에 양방향 내시경이 있다.척추는 신경이 직접 지나가는 부위인 만큼 수술의 난도가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척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칼럼은 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2025/11/18 10:46
  •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케어챗' 도입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케어챗' 도입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인 마곡 차병원이 국내 난임센터 최초로 '케어챗(KareCha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이다. 마곡 차병원은 차헬스케어가 카카오헬스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을 병원 특성에 최적화해 맞춤형 상담·예약 기능을 구현했다.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환자들은 케어챗에서 ▲시술 일정 및 절차 안내 ▲난임 치료 및 생활 습관 교육 콘텐츠 시청 ▲진료비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마곡차여성의원' 채널을 검색해 추가한 뒤, 케어챗 간편 가입을 완료하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차병원은 마곡센터를 시작으로 강남·분당·일산·잠실·대구·서울역 등 전국 차병원 난임센터로 케어챗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한세열 마곡 차병원장은 AI 특화 난임 치료에 이어 인공지능 케어챗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며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과 시술 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추가해 환자의 치료 여정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 마곡지구에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이달 17일 개소한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는 마곡나루역 르웨스트시티 7층 타워 A·B동에 위치해 있으며, 6611㎡(약 2000평)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병원소식장가린 기자2025/11/18 10:43
  • “뱃살 하나도 없네” 13kg 감량 배윤정, 살 빼고 싶다면 ‘이때’ 노리라던데… 언제?

    “뱃살 하나도 없네” 13kg 감량 배윤정, 살 빼고 싶다면 ‘이때’ 노리라던데… 언제?

    13kg 감량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45)이 겨울에 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에 살이 더 잘 빠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어 배윤정은 그 이유로 “기초대사량이 상승하고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는 덕분”이라며 “내가 아는 한의원 원장님 역시 ‘겨울이 지방 분해 효율이 가장 높은 계절’이라고 했다”며 “겨울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배윤정의 복부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날씬하냐”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배윤정이 말한 것처럼 실제로 겨울에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잘 나타날까?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추운 겨울에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져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에 비해 10~15% 높아진다. 실제로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한 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추운 날씨에는 체내 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기도 한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없애는데, 추운 곳에 있을 때 더 빠르게 없앤다.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낮은 기온에서 운동을 한다면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뤄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실외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추운 실외로 나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심하거나 뇌졸중을 앓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18 10:42
  • “추워도 멈추지 않는다” 러닝 중 부상 막으려면 ‘이것’ 만은 지켜라

    “추워도 멈추지 않는다” 러닝 중 부상 막으려면 ‘이것’ 만은 지켜라

    초겨울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야외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달리기는 겨울에도 다양한 이점을 준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평소보다 느려지지만, 달리기를 하면 대사율을 끌어올려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 낮은 온도에서 운동하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백색 지방’이 칼로리 소모를 돕는 ‘갈색 지방’으로 전환되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부상 위험이 커지는 만큼 몇 가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준비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겨울철 달리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평소보다 더 충분히 해야 한다. 부산 마이리얼바디 연산토곡점 정현우 트레이너는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탄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진다"며 "늘려만 주는 정적 스트레칭보다는 몸을 움직여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동적 스트레칭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11/18 10:30
  • 송가인, 건강검진서 ‘종양’ 발견… ‘이 음식’ 많이 먹은 탓?

    송가인, 건강검진서 ‘종양’ 발견… ‘이 음식’ 많이 먹은 탓?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맨 권혁수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기준 이틀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송가인은 “대장내시경이랑 위내시경을 처음 해봤다”며 “용종 하나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이렇게 바른 생활을 하는데 왜 용종이 생긴 거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술도 안 먹는데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만, 평소 고기를 좋아한다는 송가인은 “고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평소 고기 없이는 못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송가인이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며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돼 나온 병변을 말한다.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2~3mm의 작은 크기부터 수 cm에 이르는 큰 크기까지 존재한다. 대장 용종의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는 유전적인 요인을 20~30%, 다음으로는 생활 습관을 이유로 보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있다.특히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동물성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담즙산 분비가 활발해진다. 담즙산은 대장의 점막을 자극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만들게 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소와 돼지 등 붉은색 고기와 햄이나 베이컨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붉은색 고기를 매일 100g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비율이 17%, 가공육은 매일 50g 섭취할 때 대장암 발생 비율이 18% 높아진다고 밝혔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송가인처럼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이 크면 혈변, 점액변을 본다. 매우 드물게 용종이 커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만일 대장 용종이 발견된다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일 경우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붉은 고기류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대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돼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과 가벼운 근력 운동을 지속하면 장 건강을 유지하면서 대장 용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8 10:26
  • ‘서바이벌’은 어떻게 K-예능의 새로운 장르가 됐을까?

    ‘서바이벌’은 어떻게 K-예능의 새로운 장르가 됐을까?

    지난달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국내 최초 메이크업 서바이벌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방영 직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5개국 이상에서 인기 콘텐츠 10위권에 진입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아시아 8개국이 경쟁하는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 직후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3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외에도 음악·요리·운동·연애까지 최근 인기를 끄는 모든 프로그램에는 ‘경쟁’ 구도가 빠지지 않는다. '서바이벌'이 K-예능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가 됐을 정도.시청자의 몰입력도 대단하다. 그저 '남의 경쟁'을 지켜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출연자의 승리와 탈락에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사람들은 왜 이토록 경쟁 콘텐츠에 매료될까.◇경쟁을 '이야기'로 만드는 K-서바이벌 예능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단순한 승부나 경쟁을 넘어서 성장 서사를 중심에 둔 포맷으로 진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숙한 상태에서 시작해 도전, 실패, 갈등을 거쳐 한 단계씩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인의 데뷔 과정부터 안정된 삶을 내려놓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까지, 각자의 이야기가 경쟁과 결합해 하나의 '리얼 드라마'를 구성한다.실제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흑수저 출신 셰프로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매 라운드마다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며 백수저 출신 셰프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류 후 합격', '탈락 후 패자부활전 복귀' 등 여러 고비 속에서도 심사평을 반영하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그는 우승 이후에도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프랜차이즈와의 협업 메뉴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현대 서바이벌의 핵심은 성장 서사"라며 "시청자는 단순히 누가 이기느냐보다 누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에 더 깊이 몰입한다"고 말했다.◇성장·경쟁·동일시가 얽힌 흡입력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재미는 단순히 '경쟁 구도' 덕분만은 아니다. 경쟁 상황은 뇌의 보상 체계를 직접 자극한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경쟁 상황에 노출되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뇌가 흥분 상태를 경험한다"며 "이 보상 작용이 경쟁 서사를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심리적 동력"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시청자는 참가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대리 성취감을 느낀다. 곽금주 교수는 "현실에서 직접 성취를 경험하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타인의 성취에 자신을 투사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했다. 이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출연자와 '준사회적 관계'를 맺는 수준의 감정적 유대감으로 확장된다. 정동청 원장은 "감정이입이 강할수록 시청자는 그 출연자를 '알고 지내는 사람'처럼 받아들이고, 그들의 승부를 '내 사람의 일'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투표나 SNS 활동까지 결합되면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찰 콘텐츠를 넘어 '참여형 감정 경험'으로 바뀐다. 이런 감정적 몰입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본능을 자극하는 구조… 서바이벌은 계속된다"전문가들은 서바이벌 열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경쟁, 성장, 동일시라는 핵심 요소들이 인간의 사회적 본능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정동청 원장은 "인간은 본래 타인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생존 단서를 얻으려는 본능이 있다"며 "서바이벌 콘텐츠는 형태만 변할 뿐 계속해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바이벌은 인간이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해 온 전통적인 방식과 닮아 있다. 곽금주 교수 역시 "현실의 불확실성과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타인의 성취를 통해 대리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며 "앞으로는 더 정교한 서사와 새로운 경쟁 방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5/11/18 10:00
  •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리뉴얼 완료… “특실 3개소 재단장”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리뉴얼 완료… “특실 3개소 재단장”

    강동성심병원이 장례식장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공사는 유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인을 예우하는 공간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유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조명과 마감재 등 실내 인테리어를 세심하게 설계했다.새로 꾸며진 특실은 총 3곳으로 각각 최대 72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상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전용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VIP실을 포함해 총 8개의 빈소를 갖추게 됐으며, 100명에서 40명까지 다양한 규모의 장례 진행이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8 09:48
  • 스테로이드 쓰는 천식 아동, 골절 위험 높다

    스테로이드 쓰는 천식 아동, 골절 위험 높다

    소아 천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가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테로이드는 체내 면역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합성 호르몬으로, 소아 천식 치료에서 흡입형이나 전신 투여형으로 사용된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천식 아동의 골절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2~2004년 출생 아동 중 6세 이후 천식을 진단받은 2325명과 성향점수 매칭을 적용해 나이·성별·질환 이력 등을 맞춘 비천식 아동 1만950명을 비교했다.골절 여부는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기록 중 골절 관련 KCD-8(한국질병사인분류) 코드를 활용해 확인했다. 천식 여부는 KCD-8 코드 J45·J46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골절 위험을 비교하기 위해 보정변수를 포함한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했다. 또한 천식 아동 내부에서는 골절 발생 전 1년 동안 흡입 스테로이드와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를 구분해 최근 노출(골절 전 90일)과 1년간 누적 사용량에 따라 위험도를 평가했다.그 결과, 천식 아동은 비천식 아동보다 골절 위험이 22% 높았다. 특히 골절 전 90일 이내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위험은 2.98배로 가장 컸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용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증가해, 저용량 사용군은 2.15배, 고용량 사용군은 3.09배의 골절 위험을 보였다. 이에 연구팀은 “최근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골절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장기간 사용하는 약제인 만큼 뼈 건강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국내 대규모 코호트를 기반으로 천식과 골절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만 천식 악화 자체가 활동량 저하·낙상 위험 증가와 같은 다른 요인을 동반했을 가능성, 약물 복약 순응도의 개인차 등은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라고 말했다. 이어 “천식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성장기 아동의 뼈 건강까지 함께 살피는 다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유예진 기자 2025/11/18 09:00
  • 건강에 좋다는 간헐적 단식, 암 경험자가 해도 될까? [아미랑]

    건강에 좋다는 간헐적 단식, 암 경험자가 해도 될까? [아미랑]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에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간헐적 단식’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암 치료 중이라면, ‘적절한’ 식단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간헐적 단식의 일반적 효과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단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이요법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간헐적 단식은 공복을 오래 유지하며 체내 만성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이지영 교수는 “단식 기간 동안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되며 자기포식 과정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세포의 손상된 부분을 청소하고 회복시키며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체내 염증이 높으면 체중 증가는 물론 암,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간헐적 단식은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복이 길어지면 체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여 체중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렐린, 렙틴과 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성장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지방 분해를 도울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암 치료 중이라면 금물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맞지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암 환자는 영양불량 고위험으로 간주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항암 치료 부작용이나 치료로 음식 섭취가 원활하지 않는다면 식욕부진, 영양불량, 체내 단백질 농도 감소 등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이지영 교수는 “암의 병기가 높을수록 식욕부진, 악액질, 근감소증, 영양불량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체중 감소가 아닌 대사적 회복을 통한 암 치료를 버텨내는 게 목적이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간헐적 단식을 시도한 암 환자 가운데 경미한 탈수나 저혈당, 드물게 저나트륨혈증이나 체중 감소로 인한 영양불량 사례도 있다는 독일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무분별한 단식은 체력을 면역력과 체력을 약화해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무리한 단식보다 ‘적당량’ 섭취가 더 중요암 치료가 끝났다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유지가 권고되는 유방암 등의 경우에 건강 유지를 도모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 후 면역체계의 회복과 전반적인 건강관리 하에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충분히 하고 난 이후가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지영 교수는 “전문가의 조언과 주기적인 건강 체크 하에 과도하게 장기적인 단식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수준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무리한 단식보다는 골고루 음식을 ‘적당량’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절제된 식이 제한이나 장기간 공복은 폭식, 고열량 음식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영양상태가 불량해 면역력을 낮출 수도 있습니다.암 환자는 간헐적 단식보다는 평상시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키는 게 더 좋습니다. 지중해식을 추천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씨앗, 견과류, 콩류, 올리브오일을 많이 섭취하는 데 중점을 두는데요. 생선과 해산물은 1주일에 최소 두 번, 유제품과 저지방 단백질은 매일 소량씩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암 환자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히 따를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32% 낮아지고,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은 60% 감소했다는 이탈리아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좀 더 친숙한 한식 식단으로는 나가노식 식이요법이 있습니다. 된장국이나 절임류는 저염을 선택하고 채소, 버섯, 해조류, 콩·두부, 생선을 조금 더 섭취하는 식단입니다. 전체 사망률 및 일부 암 사망이 낮은 경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1/18 08:51
  • 입덧 심한 여성, 산후 우울증 조심

    입덧 심한 여성, 산후 우울증 조심

    입덧 증상은 하루 중 언제나 나타날 수 있지만, 아침을 비롯한 오전에 특히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셀레나 자노티는 “기상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일 때 입덧 증상이 잘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다만, 입덧에 나름의 이유가 있대서 구역·구토가 매우 심한 중증 입덧까지 좌시해서는 안 된다. 입덧이 심한 임산부일수록 우울증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대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30만 6000여 명의 핀란드 여성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연구에 활용했다. 참여자 모두는 연구 기간에 적어도 한 번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다. 연구팀은 생애 최초 임신에서 중증 입덧을 경험한 여성들(4000여 명)을 중증 입덧이 없었던 여성들(30만 2000여 명)과 비교, 임신 전 그리고 출산 후 우울증과 입덧간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입덧과 우울증 사이 상관관계가 드러났다. 중증 입덧을 경험한 여성은 8.8%가 임신 이전에 우울증을 진단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서는 이미 우울증이 있었던 비율이 1%에 불과했다. 또한, 중증 입덧 집단의 4.9%, 입덧이 없었던 집단의 1%가 출산 후에 새롭게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진단 시기도 전자에서 빨랐다. 산후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 중증 입덧 집단은 출산 후 평균 3.3년, 입덧이 없었던 집단은 평균 4.5년 후에 진단받는 모습을 보였다.연구팀은 중증 입덧을 경험한 산모는 전 생애에 걸쳐 우울증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참여한 투르쿠대 박사후연구원 에바 테레바-우티는 “이번 연구 결과는 중증 입덧이 몸에 부담을 주는 것을 넘어 심각한 정신 건강 위험 요인일 수 있음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란셋 정신건강의학(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다.
    임신이해림 기자2025/11/18 08:02
  • 사랑이 어려운 이유? ‘어린 시절’ 친구와의 관계에 해답 있어

    사랑이 어려운 이유? ‘어린 시절’ 친구와의 관계에 해답 있어

    어린 시절 친구 관계와 부모(특히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이 성인이 된 뒤 애착 형성 방식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약 30년에 걸쳐 26~31세 성인 705명을 추적 조사하며 유아기·아동기 대인관계 경험과 성인기의 연인·친구 관계 애착 유형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유아기와 아동기 동안 맺은 또래 관계의 '질'이 성인기 연애와 우정에서 나타나는 안정적인 애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의 친밀한 관계가 가족 내 애착 경험만으로 설명되지 않고, 성장 과정 전반의 사회적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준다.연구에서는 특히 어머니의 민감한 양육 태도가 성인 애착과 강하게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아기부터 이어진 어머니의 적절한 반응성·정서적 지지·공감적 상호작용은 성인이 된 후의 애착 불안과 회피 경향을 낮추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 반면 아버지의 초기 상호작용은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작았는데, 이는 기존 애착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된 결과와 유사하다.연구진은 "아이들이 또래 관계를 통해 배우는 신뢰, 협력, 갈등 조절 방식은 성인이 된 뒤 타인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어릴 때의 대인 관계 경험은 일시적 영향에 그치지 않고 삶 전반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아동기의 사회성 교육,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 개선 개입이 성인의 정서 안정과 관계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다만 이번 연구는 참가자의 문화적 배경이나 사회적 변화 같은 외부 요인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갖는다. 연구진은 향후 더 다양한 국가·문화권에서의 재현 연구와 청소년기 관계 경험이 성인기 애착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이 연구는 미국심리학회가 발행하는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지난달 27일 게재됐다. 
    심리장가린 기자 2025/11/18 07:20
  • 어제 먹고 남은 생선구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되는 이유

    어제 먹고 남은 생선구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되는 이유

    바쁜 아침이나 늦은 밤, 남은 생선구이를 다시 데우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구는 전자레인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선과 해산물만큼은 전자레인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유는 단순한 맛의 문제가 아니라, 식감·냄새·유해 물질 발생까지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냄새 문제가 두드러진다. 생선에 포함된 기름과 단백질이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고온으로 빠르게 가열되면 특유의 비린 냄새가 강하게 퍼진다. 이 냄새는 주방을 넘어 집 안 전체로 확산하기 쉽고, 한 번 배면 잘 빠지지 않는다. 생선을 굽는 과정에서보다 더 진하고 오래가는 냄새가 남는 셈이다.여기에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벤조피렌은 식품의 고온 조리 가공 시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해 생성되는 1급 발암물질이다. 직화구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지만, 전자레인지 재가열 과정에서도 과열이 이루어지면 일부 생성될 수 있다. 고등어, 꽁치, 삼치, 갈치처럼 기름기가 많은 생선일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벤조피렌에 단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노출됐을 경우, 적혈구가 파괴돼 빈혈을 일으키고, 면역계가 저하된다. 장기간 노출됐을 때는 발생·생식 독성이 있고, 암 발생률도 증가시킬 수 있다.맛과 식감의 손상도 심하다. 해산물은 단백질 구조가 섬세해 과열에 취약한데, 전자레인지의 불균일한 가열 방식이 이와 잘 맞지 않는다. 중심부가 겨우 따뜻해질 때쯤 이미 겉면은 지나치게 익어 퍽퍽해지고, 기름이 과다하게 녹아 텁텁한 맛이 나기 쉽다. 생선구이의 장점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은 사실상 유지되기 어렵다. 연어·가리비·새우 등 다른 해산물도 금방 마르거나 질겨지는 경우가 흔하다.전문 셰프들은 “전자레인지의 직접적이고 강한 열이 해산물의 수분층을 빠르게 파괴해 풍미를 되살리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보다 안전하고 맛을 살리는 재가열 방법으로는 오븐이나 쿡탑이 권장된다. 오븐을 사용할 때는 생선 또는 해산물을 종이 포일이나 포일로 느슨하게 감싸고, 물·육수·화이트 와인을 조금 뿌린 뒤 150~160도에서 천천히 데운다. 쿡탑을 사용할 때는 약불로 달군 팬에 올린 뒤 뚜껑을 덮어 수증기로 따뜻하게 데우면 촉촉함이 유지된다. 이 방식은 단백질을 새로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예열’하는 개념에 가까워, 식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냄새도 훨씬 덜하고, 벤조피렌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어쩔 수 없이 전자레인지로 생선구이를 데워먹어야 한다면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지난 2016년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의 하나로 수행한 동국대 성정석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상추, 양파, 마늘 같은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세포 생존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써 벤조피렌 체내 독성 저감률이 15% 이상인 식품은 셀러리(20.88%), 미나리(18.73%), 양파(18.12%), 상추(15.31%)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먹을 땐 상추, 마늘, 양파, 셀러리 등을 곁들이고 식후에는 홍차, 수정과, 딸기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8 06:40
  • “해동하고 후회한다”… ‘이 음식’은 냉동 보관 말라던데, 뭐지?

    “해동하고 후회한다”… ‘이 음식’은 냉동 보관 말라던데, 뭐지?

    냉동실은 종종 ‘만능 음식 보관소’로 여겨지곤 한다.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어떤 식품이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음식은 냉동 보관하면 맛이나 식감, 영양 성분이 변해 냉동 보관에 신중해야 한다. 냉동 보관 전 음식 취향과 용도 등을 고려해 봐야 하는 음식 네 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수분이 많은 과일·채소=수박이나 토마토, 사과, 샐러리, 상추 등 수분이 풍부한 과일·채소는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수분이 풍부한 채소는 해동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돼 아삭함이 덜해지고, 조직이 물러지기 때문이다. 생채소에서 느낄 수 있는 아삭한 식감 역시 저하된다. 과일의 경우, 채소보다는 덜하지만 생과일과 비교했을 때 식감이 물러진다. 여름철, 손질한 수박을 냉동실보다 냉장실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블루베리나 바나나 등 일부 과일은 냉동 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영양 성분이 오히려 증가하기도 하니 이 점 참고한다. ▶튀긴 음식=기름에 튀긴 닭이나 감자 등 튀긴 음식은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수분이 증발하고 산화해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먹다 남은 튀김은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한 뒤, 이른 시일 내 섭취해야 한다. 기름이 산화돼 맛이 크게 떨어지거나 세균 번식 위험이 있다. 냉동 보관하게 될 때는 3~4일이 적당하며,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을 활용해 조리해 섭취한다. ▶두부=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원한다면 냉동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두부를 냉동 보관하면 단백질 구조가 변형돼 식감이 스펀지처럼 바뀌기 때문이다. 다만, 두부를 찌개나 조림 등의 국물 요리에 활용할 경우 냉동 보관한 두부를 해동해 사용해도 괜찮다. 오히려 양념이 잘 배 음식 맛이 좋아질 수 있다.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두부를 냉동하는 경우에는 2~3개월 안에 섭취하는 게 좋으며, 두부를 썰지 않고 통째로 냉동하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공기 접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밥=밥의 식감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밥을 냉동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냉동 보관하면 밥의 식감이 푸석푸석해지고,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밥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 후 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세플라스틱이나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밥을 한 김 식혀야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고 알려졌다. 이 경우 냉동 보관이 아닌 냉장 보관이 효과적이다. 갓 지은 밥의 김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 포장해 냉장하면 밥의 식감이 변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8 06:00
  •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계란, ‘이것’과 함께 먹으면 “환상 궁합”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계란, ‘이것’과 함께 먹으면 “환상 궁합”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일상 식단에서 빠지기 어렵다. 하지만 계란은 단독으로 먹을 때보다 특정 식재료와 함께 조합할 때 영양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는 음식으로 꼽힌다. 심혈관 건강부터 눈·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식재료 간 ‘궁합’이 중요하다.◇토마토 + 계란은 항산화·심혈관 보호 효과토마토의 대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한다. 계란에 들어 있는 천연 지방이 라이코펜 흡수를 도와 노화 억제, 세포 손상 방지,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강화되는 셈이다.분당서울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유방암·소화기계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 P가 풍부해 고혈압과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개선, 기미·잡티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토마토 한 개의 열량은 35kcal로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피로 회복, 숙취 해소,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계란 프라이에 토마토를 곁들인 요리, 토마토를 넣은 스크램블 에그는 맛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가장 뛰어난 조합이다.◇시금치 + 계란은 눈 건강·빈혈 예방 ‘완벽 조합’시금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타임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이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로, ‘채소의 왕’으로 불릴 만큼 영양 가치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눈 건강을 지키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데, 두 성분 모두 지용성이라 계란의 지방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크게 증가한다.또한 시금치에 풍부한 철분·엽산은 계란 속 단백질과 결합해 혈액 생성과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믈렛, 프리타타, 에그 스크램블에 시금치를 넣으면 영양 균형이 최상으로 맞춰져 일상 식단에서 실천하기 좋은 조합이다.◇버섯 + 계란은 뼈 건강·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돕고, 계란 속 칼슘·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뼈와 근육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시너지가 난다. 특히 표고버섯은 혈관 건강에 뛰어난 식재료로 꼽힌다. 표고버섯에 풍부한 에리타데닌·리놀렌산·비타민 E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표고버섯을 심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 1위로 선정한 바 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연구에서는 12주간 표고버섯차를 섭취한 실험군의 LDL·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사람이 버리는 표고버섯 밑동은 식이섬유가 윗부분보다 4배 이상 많아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에리타데닌이 수용성이기 때문에 차로 끓여 마실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5/11/18 05:30
  • “얼굴 맑아졌다” 조혜련, ‘이것’ 끊은 게 비결… 뭘까?

    “얼굴 맑아졌다” 조혜련, ‘이것’ 끊은 게 비결… 뭘까?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 출연한 조혜련은 “오해하고 있는 게 ‘조혜련은 하루에 방송을 많이 한다’ 하는데 아니다. 딱 나한테 주어진 거 외에는 쉰다”며 “이제는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운다. 끊을 거는 다 끊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경은 “그래서 언니 얼굴이 맑아졌나 보다”며 “피부도 진짜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수면도 중요하다”며 “하루에 8시간 정도 잔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도 필수”라며 “집에 러닝머신과 자전거를 두고 운동도 한다”고 했다.실제로 담배와 술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주름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자주름이 잘 생긴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음주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반면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뽀얗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검버섯 등으로 이어지는 색소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뽀얗게 유지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18 05:00
  • “피자 먹다가, 가슴 아파” 식도에 ‘이것’ 잔뜩 남아 있었다… 사진 보니?

    “피자 먹다가, 가슴 아파” 식도에 ‘이것’ 잔뜩 남아 있었다… 사진 보니?

    피자를 먹다가 식도에 음식물이 끼면서 급성 흉통을 겪은 30대 남성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탬파 BayCare 헬스 시스템 소속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38세 남성이 급성 흉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남성은 “얇은 도우의 피자를 먹은 직후 무언가 압박하는 듯한 흉통이 나타났다”며 “이 외에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식은땀을 많이 흘린 상태였다.이후 진행된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중부에 천공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조직검사에서는 52개의 호산구가 관찰돼 호산구성 식도염으로 진단됐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알레르기성 염증성 식도 질환이다. 호산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 식도에는 호산구가 없다. 하지만 호산구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많은 수의 호산구가 식도로 이동해 특정 음식을 먹을 때 염증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된다.즉, 남성이 호산구성 식도염을 겪고 있었던 만큼 식도 운동이 저하돼 음식이 식도에 잘 걸리는 상태였으며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식도에 막혀 천공까지 발생한 것이다. 남성은 외과적 봉합 수술과 항균제 치료 등을 통해 합병증 없이 회복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호산구성 식도염이 식도 천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호산구성 식도염 증상으로는 삼킴곤란, 가슴 통증, 속쓰림 등이 있다. 특히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자주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면 음식이 식도에 걸려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음식 알레르기와 면역학적 반응 이상이 꼽힌다. 특정 음식 단백질이 원인이 되어 면역계가 과도하게 발생하면 식도 점막에 호산구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이로 인해 만성 염증이 생긴다. 특히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아토피 체질인 경우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진단은 내시경과 조직검사로 확인되며 치료는 원인 음식을 확인해 피하는 것이 우선이며 염증을 줄이는 약물 요법을 병행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11/18 01:00
  • “힘든데 무슨 책이야” 50대 이상 절반, 1년 내 책 한 권도 안 읽었다

    “힘든데 무슨 책이야” 50대 이상 절반, 1년 내 책 한 권도 안 읽었다

    책보다 전자기기를 보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다. 책의 자리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대체하고 있다.지난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독서인구(13세 이상 인구 중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은 적이 있는 인구) 비율은 48.7%로, 10년 전보다 7.5%포인트 감소했다. 직전 발표 연도인 2023년(48.5%)보다 소폭 올랐지만,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14.3권으로 오히려 0.5권 떨어진 상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의 독서 인구 비중이 69.8%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은 절반 이하만 지난 1년간 책을 읽었다고 답했다. 다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10대 역시 평균 독서 권수는 11.7권으로 22.2권을 기록한 2011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0대 역시 같은 기간 평균 독서 권수가 18.8권에서 9.4권으로, 30대는 16.6권에서 8.1권으로 떨어졌다. 40대와 50대, 60대는 큰 변동이 없지만, 각각 평균 10.4권, 6.2권, 4권으로 다른 연령에 비해 적은 독서량을 유지하고 있다. 독서량 감소의 주원인으로는 동영상 시청 시간 증가가 꼽힌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해 발표한 ‘2024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미디어 기반 여가시간은 총 2시간 28분으로 5년 전에 비해 19분 증가했다. 반면 독서 시간은 하루 7분으로 5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동영상 시청이 대체할 수 없는 독서의 효능을 강조한다. 독서는 ▲스트레스 해소 ▲뇌 건강 증진 ▲심리적 안정 ▲공감 능력 향상 ▲어휘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영국 서섹스대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교수 연구팀이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등의 취미 활동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독서의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약 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68% 감소하고, 심박수가 낮아졌으며, 근육의 긴장도가 완화됐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이끈 루이스 교수는 “장르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책은 작가가 만든 공간에서 일상의 걱정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며 “사람들은 불안정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깊은 욕구가 크다”고 말했다.독서는 뇌 기능을 강화하거나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영국 리버풀대 문학 사회학과 필립 데이비드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문장 구조가 복잡한 책을 읽으면 뇌의 전기신호가 급증해 뇌가 활성화된다. 청소년 뇌 발달과 중장년층 치매 예방에 독서가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이유다. 또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뇌과학 연구팀이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독서는 우울증 약보다도 효과적일 수 있다. 환자를 ’우울증 약 복용 그룹‘과 ’우울증 치료용 책 독서 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증세를 측정한 결과, 후자의 호전 속도가 더 빨랐으며 독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가 더 뛰어나게 드러났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5/11/18 00:30
  •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먹었다가 ‘이 문제’ 겪을 수도… “통째로 버려라”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먹었다가 ‘이 문제’ 겪을 수도… “통째로 버려라”

    추운 날 먹는 대표 간식 중 하나가 귤이다. 귤에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제대로 알고 먹자. 귤껍질은 버리면 손해다. 껍질 속 흰 부분의 비타민P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껍질을 우려내 차로 먹으면 좋다. 헤스페리딘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 활동을 억제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귤 껍질에는 과육보다 헤스페리딘이 2~5배 많이 들어있고, 풋귤 껍질일수록 헤스페리딘 함유량이 많다. 또한 귤의 색깔을 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시켜 항암 효과를 낸다. 귤 껍질은 잘게 썰어 1주일 정도 말린 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그게 어렵다면 입욕제로도 쓸 수 있다.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따뜻한 목욕물에 몇 조각 넣으면 된다. 귤껍질은 안쪽 흰 부분에는 왁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유리그릇을 닦는 데 써도 좋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를 닦을 때에도 귤껍질을 달인 물을 거즈 등에 적셔서 닦으면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제품의 수명도 길어진다. 흰 그릇이 오래돼 누렇게 변한 경우에는 즙을 짜고 남은 귤껍질로 문지른 뒤 30분 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원래의 색으로 어느 정도 돌아온다.해물이나 육류를 요리한 뒤 냄새가 스며든 도마도 귤껍질로 문지르면 냄새가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 전자레인지 속에 귤껍질을 넣고 살짝 돌려도 냄새가 없어진다.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다. 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어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놓아도 안 된다. 귤끼리 부딪쳐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곰팡이가 핀 귤이 있다면 함께 보관해둔 나머지 귤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1/18 00:01
  • 391
  • 392
  • 393
  • 394
  • 395
  • 396
  • 397
  • 398
  • 399
  • 4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