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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하 급체 방송사고… 응급처치 '이렇게'

    김주하 급체 방송사고… 응급처치 '이렇게'

    MBN 김주하 앵커가 생방송 뉴스 진행 중 복통을 호소해 교체됐다.19일 방송된 MBN ‘MBN 뉴스 8’에서 김주하 앵커는 뉴스 진행 중 식은땀을 흘리며 안색이 창백해졌다. 시청자들이 화면으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이후 앵커석이 교체됐고, 뉴스를 대신 진행한 한성원 아나운서는 “김주하 앵커의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대신 뉴스를 이어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앵커가 겪은 복통의 원인은 급체로 전해졌다. MBN 측은 20일 “김주하 앵커가 어제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뉴스는 김주하 앵커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방에서 말하는 급체는 말 그대로 기운이 막혔다는 뜻이다. 잘못된 음식이나 과식, 심리적 충격 및 부담 등이 정상적인 기운의 흐름을 방해해 생긴다. 급체가 발생했을 때는 가벼운 지압이 도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자리의 합곡혈이나 무릎 아래 손 네마디 정도에서 약간 바깥쪽에 위치한 족삼리혈을 누르라고 권한다. 또 급체 후에는 음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당분간은 죽이나 미음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게 좋다. 체기가 심한 경우에는 식사를 한 두끼 정도 굶는 것도 위장관의 휴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단, 급체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자가적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상시 놓치고 있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10:10
  • 유산균 음료 마시면 정말 헬리코박터균 없어질까?

    유산균 음료 마시면 정말 헬리코박터균 없어질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을 일으키는 균으로, 국내 60%의 감염률을 보인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헬리코박터균이란?헬리코박터균은 위장 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 사이에 서식한다. 이 세균은 국내에서 약 60% 정도 감염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50%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95%, 위궤양 환자의 60~80%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며,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한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은 위암과의 연관성이 입증되어 있는 상태로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분명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하였으며, 여러 연구에서도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약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헬리코박터균은 어떻게 감염되나?헬리코박터균의 전파 경로는 명확하지 않지만 입이나 분변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사람의 자녀나 배우자에게서 월등히 높은 감염률이 보이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유아기 때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세균은 위 안에 들어오면 위산의 강한 산성으로 인해 생존할 수 없지만, 헬리코박터균은 다른 균과 다르게 요산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어 요산을 분해하여 암모니아로 만들어 자신의 주위를 중성에 가깝게 만들어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헬리코박터균은 어떤 검사로 진단하나?헬리코박터균에 감염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요소분해효소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얻어 요소분해효소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로 정확도가 높아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 경우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1차 검사로 추천되는 검사이다. 검사 키트에서 노란색의 색깔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 균이 있음을 의미한다. 요소호기검사는 편리하고 정확도가 높아 헬리코박터균 감염 및 제균 치료 후 제균 성공 여부를 판정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이다. 그러나 위산 억제제나 항생제 등을 사용한 경우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제를 중지한 뒤 2~4주 후에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어떤 질환에 걸리나?지금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십이지장궤양, 위 MALT 림프종, 위암, 위축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 원인불명의 철분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등의 질환이 헬리코박터균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위염이 생겼다 아물었다 하는 과정이 오래 반복되어 위 점막이 소장이나 대장 점막처럼 바뀌고, 위액 분비샘이 없어지고 색깔이 변하며 작은 돌기가 생기고 오돌토돌해지는 장상피화생의 주요 발생 원인 역시 헬리코박터균이다.◇헬리코박터균은 어떻게 치료하나?제균 치료는 1차적으로 위산 억제제와 두 종류의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를 아침, 저녁 하루 2회 1주에서 2주간 복용하면 된다. 치료를 받은 사람 중에 약 70~80%에서는 제균에 성공한다. 임의로 약제 복용을 건너뛰거나 중단하면 제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을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위·십이지장궤양, 조기 위암 내시경절제술 후, 위 MALT 림프종이 있는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유산균 음료가 헬리코박터균 치료에 효과가 있나?이전에 출시되었던 유산균 음료 광고 카피 문구 때문에 유산균 음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산균 음료 단독으로는 헬리코박터 제균율 10%로 위약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유산균이 항생제 관련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균율을 높이지는 못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10:01
  • 걷기도 과유불급… '이 신호' 오면 걷기 멈춰야

    걷기도 과유불급… '이 신호' 오면 걷기 멈춰야

    날씨가 좋아지면서 걷기운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관절 건강과 전신 건강에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침은 금물이다. 몸에 좋은 걷기운동이라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무릎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걷기 운동 때, 무릎이 아프다면 우선 통증 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골 손상, 연골판 손상, 무릎 주변 건염, 근육통 등 무릎이 붓거나 아픈 원인도 여러 가지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지만 운동 직후면 바로 회복하는 경우는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걷기를 계속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경사진 곳을 오르 내릴때 통증이 생기고 그 중상이 자주 반복 된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걷기운동 후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무릎 관절주위가 붓거나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된다면 관절 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없는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무릎에 부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중단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연골파열이나 관절연골의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통증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관절 건강에 좋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걷기 운동 시 시선은 전방 10~15m 정도를 향하고 턱은 끌어당기고 등은 곧게 펴 머리의 무게가 발끝에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를 뒤통수까지 핀 상태에서 몸 전체를 5°C 정도 기울이고, 발은 11자로 평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민경보 원장은 “ 걷기 운동은 성인병 예방, 관절 및 척추 건강에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라며 "바른 자세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꾸준히 하루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자신의 능력에 맞게 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20 09:55
  • 송가인 교통사고…부상 없어도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송가인 교통사고…부상 없어도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가인은 이날 오전 1시경 광주광역시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자택이 있는 서울로 돌아오던 중 김제시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에 추돌 사고를 당했다. 타고 있던 차량이 크게 부서졌으나 다행히 송가인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이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에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교통사고가 난 경우,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에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과 허리에 증상이 생기기 쉽다. 교통사고 당시 목뼈(경추)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두통, 목 통증, 목 움직임 제한, 팔 저림, 요통, 구역질, 현기증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허리뼈(요추)도 영향을 받는다.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으나 손상이 있는데 방치될 경우, 골반이 뒤틀리고 디스크나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이밖에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턱관절 증후군, 뇌진탕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당장은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고, 사소한 증상도 명확히 확인 후 이상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정형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09:51
  • 사노피 파스퇴르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 '팬심, 펜탁심' 캠페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가 영아 감염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은 아기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는 1호 팬인 엄마, 그리고 펜탁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캠페인 론치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팬심, 펜탁심’ 캠페인 영상은 엄마의 어린 시절, 한때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응원했던 ‘팬심’이 이제는 아이에게로 이어져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 5가 혼합백신인 ‘펜탁심’과 관련된 내용을 애니메이션화하여 엄마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펜탁심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노피 파스퇴르의 펜탁심은 국내 최초의 5가 혼합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한다. 생후 2, 4, 6개월에 1회씩 총 3회 접종하며 개별 접종 시 최대 9회에 이르는 기초 예방접종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국내 영아 대상의 기초 접종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펜탁심은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2년 간(2017~2018년 기준) 생후 2, 4, 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약 130만 도즈 이상 공급되었다.현재 펜탁심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9:49
  • 아침에 우유 한 잔? 속 다 버립니다

    아침에 우유 한 잔? 속 다 버립니다

    아침식사를 하기 바쁘거나 귀찮아 밥 대신 다른 음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구마아침식사 대용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많은 고구마는 빈속에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 있는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분비되도록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바나나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바나나도 마찬가지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빈속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관 속 칼륨과 불균형을 이뤄 심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나나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어 저녁식사 후 먹으면 수면 준비에 도움이 된다.◇파인애플공복 상태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면 파인애플 속 엔자임 성분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또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 성분이 있는데, 브로멜린은 췌액과 소화액 분비를 돕고, 장내 부패 산물을 분해한다. 따라서 빈속이 아닌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키위키위에는 다량의 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있어 빈속 섭취 시, 속 쓰림을 유발한다. 파인애플과 마찬가지로 식후에 먹는 게 좋다.◇우유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나 빵, 시리얼과 함께 먹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8:00
  • 여성 요실금 수술 어떻게 이뤄지나?

    여성 요실금 수술 어떻게 이뤄지나?

    직장 여성들이 여름 휴가 중에 받고 싶어 하는 수술 중 하나가 요실금 치료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이 주로 겪는 질환이라 알고 있지만, 요즘은 40~50대도 안심할 수 없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3만7610명 중 50대 34.8%, 40대 25.4%, 60대 20.7%로, 사회생활이 활발한 40~50대가 60%이상을 차지한다. 40대 요실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예전과 달리 30대 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질이완증 환자가 더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요실금이 생기기 쉬운 이유는 요도가 더 짧고, 노화에 임신과 출산의 후유증, 폐경 등을 거치면서 요도 지지 부분과 요도 괄약근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40대 이상 중년 여성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을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복부 비만과 변비 증상 등을 개선하면 복압성 요실금은 상당 부분 좋아진다. 이 밖에 평소 주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케겔운동을 해 주고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며, 쪼그리고 앉는 나쁜 습관은 교정하는 것이 좋다. 방광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커피나 에너지음료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줄여야 한다.빠르고 확실한 요실금 개선 효과를 보고 싶다면 요실금 TOT 시술이나 질 축소 성형 등이 도움이 된다. 조병구 원장은 "제대로 된 요실금 수술과 여성 성형술을 받기 위해서는 여성 성형을 많이 시술하는 곳에서 진찰을 받고, 환자의 근육 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종합적 진단 후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이완증에는 레이저 질 축소수술을, 출산 등으로 근육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을 시행한다.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 돌기 복원술을 시행한다. 수술 및 수술 직후 통증도 수면마취, 국소마취, 회음신경 마취 등 삼중 마취 등을 통해 상당 부분 경감된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질염, 자궁경부염증 등의 염증성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게 좋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7:44
  • 아침 굶고 가는 우리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져요

    아침 굶고 가는 우리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져요

    최근 청소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침 식사와 앉아 있는 시간이 청소년 대사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당뇨qud,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을 포함하는 질환군을 말한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뿐 아니라 총 사망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김포대 보건행정학과 문우진 겸임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청소년의 대사증후군과 식생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간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만 13~18세 403명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 특성에서 체질량지수(BMI)가 1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유병 확률은 1.746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습관에서는 아침 식사 빈도가 영향을 미쳤다. 주 1~2회 아침 식사를 하면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을 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 확률이 0.87배 감소했다. 신체활동에서는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유병 확률이 1.054배 증가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연구에서 정신건강은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2주 이상의 우울감 여부 등으로 한정돼 불안, 행위중독, 강박증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교수는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비만, BMI, 식습관, 신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생활습관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는 꾸준한 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바람직한 식습관 실행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이와 연계해 식생활 요인과 신체활동 요인을 접목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KCI 등재지 ‘한국산학기술학회지’ 6월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7:39
  • 설사는 장염의 신호? 난치병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설사는 장염의 신호? 난치병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고 해서 모두 장염이라고 단정지으면 안 된다. 해당 증상이 짧은 시일 내에 사라지지 않는다면 감염성 장염이 아닌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염증성 장질환이란 신체 내부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소화기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존재하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크론병이란 입부터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여러 군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서구에서 흔한 질환이나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최근 국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염증 부위가 연속적이지 않고 부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해 대장의 점막에 염증 혹은 궤양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으며, 동물성 지방섭취나 가공식품 등 서구화된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염증성 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다. 초기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치질, 장염으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내과적 치료가 필수다.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장 폐쇄, 장 천공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자가면역질환의 특성상 위장관 증상뿐 아니라 관절, 피부, 안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염증성 장질환의 치료는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개선하고 약물을 투여해 결과적으로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목표를 둔다. 환자 상태를 고려해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면역 억제제 등이 처방되며 증상의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항-TNF 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해 치료가 이루어진다.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이경훈 전문의는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발견 시 제때 약물치료를 받아 증상을 호전시키고 장 점막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돼 응급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7:11
  • 한국인 위암 생존율 10년 새 크게 늘어...위 최대한 살리는 수술이 도움

    한국인 위암 생존율 10년 새 크게 늘어...위 최대한 살리는 수술이 도움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2016년 기준 3만 504명이 발생했다.(보건복지부 자료) 비율로 따지만 모든 암 중에 13.3%로, 한국은 ‘위암 공화국’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다행인 것은 위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위암 생존율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위암의 5년 생존율(2012~2016년)은 75.8%으로, 10년 전(2001~2005년)에 비해 생존율이 18%p 나 상승했다.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미국의 위암 5년 생존율이 32.1%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의 위암 치료 수준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암 수술 명의 경희대병원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를 만나 발전된 한국의 위암 치료 수준에 대해 들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20 07:00
  • 경희대병원, 난치성안면통증의 '미세혈관감압술' 4000건 시행

    경희대병원, 난치성안면통증의 '미세혈관감압술' 4000건 시행

    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박봉진 교수팀은 1980년부터 현재까지 삼차 신경통, 반측성 안면경련증 질환에 대해 미세혈관감압술을 시행해왔고 최근 4000건을 달성했다.삼차신경통은 최근 몇 년 사이에 환자수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5만6788명에서 2016년 6만4426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차신경통은 혈관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변을 지나가는 삼차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의 과흥분으로 인해 안면부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유념해야 한다.현재까지 4000건의 미세혈관감압술을 시행해 온 뇌신경센터 박봉진 교수팀은 4천명의 수술 환자 중 삼차신경통 질환에서 수술 후 3% 미만의 낮은 비율의 합병증이 발생됐고 국내외에서도 높은 수술 성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 환자의 증상에 따라 4가지 수술법을 나누어 적용하는 점에서도 독보적이다. 박 교수팀은 ▲미세혈관감압술, ▲부분신경절단술, ▲뇌신경박리술, ▲자체 개발한 테프론 압박술의 다양한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어 혈관의 신경압박 유무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선별 적용하고 있다. 박 교수팀은 매월 ‘안면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다학제 융·복합 협력연구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다량의 SCI급 국제 학술지에 해마다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박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턱주변 신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 자칫 치통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그간 성공적인 수술결과로 입증된 것처럼 삼차신경통은 환자의 통증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굴부위 감각기능과 턱의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제5번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문제로 신경을 하나라도 잘못 건드리면 후유증이 극심해 전문성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학술이사,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특별이사, 대한뇌종양학회 홍보이사,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수술중감시연구회 특별이사 등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7:47
  • 다음날 '이불킥'인데… 밤에 유독 센치해지는 이유는

    다음날 '이불킥'인데… 밤에 유독 센치해지는 이유는

    낮에는 안 그랬는데, 밤만 되면 감성적으로 변할 때가 많다. 밤이 지나고 당시 썼던 글이나 했던 생각을 돌이켜보면 '왜 그랬을까' 싶다. 밤이 되면 유독 감상에 젖는 이유는 무엇일까?이는 우리 몸의 과학적인 작용과 관련이 있다. 바로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영향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감정 조절, 식욕, 수면 등에 관여한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적게 분비되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그런데 세로토닌 분비는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 햇볕을 많이 받으면 분비량이 증가하고, 햇볕이 적은 어두운 상태에서는 분비량이 감소하는 특성을 갖는다. 밤이 되면 왠지 모르게 울적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밤에는 햇볕을 받을 수 없어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우울함, 불안감 등의 감정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 밤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나른함과 몽롱함이 더해지면서 우울한 감정이 심화되기도 한다. 비 오는 날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건강을 위해서는 낮 시간을 활용해 잠시라도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밤에는 지나치게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지 않는 게 좋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9 17:38
  • 맵지도 않은데… 식사할 때 땀 줄줄 흘리는 사람, 이유는?

    맵지도 않은데… 식사할 때 땀 줄줄 흘리는 사람, 이유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땀이 유독 과하게 흐르는 사람이 있다. 날씨나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질환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음식을 먹을 때마다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린다면 미각다한증일 가능성이 크다. 미각다한증은 다한증의 일종으로 온도나 감정 변화에 민감한 국소적, 전신적 다한증과 달리 음식에 반응한다. 주로 뜨겁거나 매운 음식 등을 먹을 때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특징이나 꼭 자극적인 음식에만 한정되는 건 아니다. 달거나 신 음식, 개인에 따라서는 초콜릿이나 커피,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도 땀이 흐를 수 있다. 또 음식을 먹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 이마, 두피, 콧등, 입 주변에 집중적으로 땀이 난다.다한증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한다. 미각다한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맛을 느끼는 신경이 중추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환자의 25%는 특별한 원인 없이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의 미각다한증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생기지 않는다.미각다한증이 있다고 해서 생명이 위험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식사 때마다 불편함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치료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극적인 음식이나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음식을 피하는 회피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어려울 경우에는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해 땀을 줄이는 약물 치료가 진행된다. 다른 다한증은 해당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이 이뤄질 수도 있으나 미각다한증의 경우에는 땀이 집중적으로 나는 부위가 안면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기 힘들다. 대신 증상이 심하다면 보톡스 주사와 같은 시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지속 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한계를 갖는다. 증상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본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9 17:33
  • 新암 치료 패턴…‘다학제 접근·수술 전 항암치료’

    新암 치료 패턴…‘다학제 접근·수술 전 항암치료’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발표된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은 “세계 항암제 신약개발을 총망라한 자리인 ASCO​에서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가 주목받았다””며 “이번 ASCO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심포지엄 공동 개최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암 임상연구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구회는 항암 치료 추세로 ‘The Earlier, The Better’와 ‘바이오마커의 시대’ 등 두 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암 치료 추세 '다학제 접근·수술 전 항암치료'첫 발표에서 이윤규 교수(강북삼성병원 종양혈액내과)는 “ASCO에서는 암을 치료할 때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치료법을 결정하는 다학제적 접근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다학제적 암치료가 도입되면서 수술 후 미세 전이 병소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던 보조 항암치료를 최근 수술 전에 시행하고 있다. 이미 직장암, 유방암 등에서는 수술 전 항암치료 후 수술, 보조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순서가 정립된 상태다.최근 대장암, 폐암, 비인두암, 육종 등에서도 수술 전 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ASCO에서도 관련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 이윤규 교수는 “선행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 성적은 물론 전체 생존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면역항암제는 4기 전이암 치료를 위해 사용되다가 최근 1~3기 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면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세포독성 항암치료보다 독성 관리가 편해 부담이 적다.이윤규 교수는 “아직 초기 임상 결과로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몇 년 이내로 1~3기 초기암에서도 면역항암제가 활발히 사용될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6:53
  • 심근경색·협심증 겪으면 인지기능 저하된다

    심근경색·협심증 겪으면 인지기능 저하된다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앓은 경우, 인지기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7888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참여자는 모두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치매와 같은 질병의 병력이 없고 인지기능이 정상이었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5년간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중 세 가지의 인지기능 검사를 여덟 차례 진행했다. 해당 검사에는 언어 기억, 언어 유창성, 시간 감각의 항목이 포함됐다. 연구 기간에 참여자의 5.6%가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을 겪었다.분석 결과,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을 앓은 사람은 인지기능 검사 성적이 나빠지면서 급격한 인지기능 저하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 후에는 언어 기억과 언어 유창성 능력이 크게 쇠퇴했고, 협심증 발생 후에는 시간 감각이 크게 떨어졌다.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관상동맥질환이 뇌의 미세 혈관에 영향을 미쳐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환자는 진단 이후 인지기능 저하 여부와 관련해 장기적이고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5:01
  • 암환자 피로·고통 줄이려면 '좋아하는 노래' 들으세요

    암환자 피로·고통 줄이려면 '좋아하는 노래' 들으세요

    음악을 듣는 것이 암 환자의 고통과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만 유안 종합병원 연구팀은 60명의 유방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 대만 음악, 종교 음악 등의 음악 중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해 집에서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 듣게 했고, 다른 그룹은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음을 듣도록 했다. 이후 연구팀은 6주, 12주, 24주 후 모든 환자의 고통과 피로도를 측정해 점수를 매겼다. 고통의 정도는 100점 만점으로 계산됐다.그 결과, 음악을 들은 암 환자 그룹은 고통을 평가하는 점수가 6주 후 5점, 12주 후 7점, 24주 후 9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도 평가 결과, 전반적인 피로도 줄어들었다. 반면, 음악을 듣지 않은 암 환자 그룹은 증상 완화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실험 시작 때보다 더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음악을 듣는 것이 뇌의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음악을 듣는 것은 환자의 고통을 분산시키고 환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다”며 “음악 치료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암돌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Care)’에 게재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9 14:08
  • 택시기사 5명 중 1명 '폐 질환' 적신호

    택시기사 5명 중 1명 '폐 질환' 적신호

    택시기사 폐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서울아산병원 설문 결과, 택시기사 절반 이상이 매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고 5명 중 1명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천식 등 소견을 보였다.서울아산병원은 50대 이상 택시기사 159명을 대상으로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 흉부 X-선 및 폐기능 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체 159명 중 17.6%(28명)에서 폐질환 의심 소견을 보였다. 폐질환 의심 소견이 발견된 택시기사 28명 중 11명인 39.2%가 COPD 의심 상태였다. 천식과 폐암이 의심되는 택시기사도 각각 4명(14.3%)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했다.호흡기 검사-설문조사에서는 159명 중 103명(65%)이 평소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64명(62%)에서는 대기오염이 나쁜 날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밝혔다.흡연자 택시기사 112명 중 71명(63.4%)이 평소에 호흡기증상이 나타났고 44명(62%)이 대기상태가 나쁜 날에 호흡기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답했다.비흡연자 47명 중 평소 호흡기증상이 있다고 답한 택시기사가 32명(68%)이었고, 이중 20명(62.5%)이 대기오염 농도가 나쁜 날 호흡기증상이 심해진다고 답했다.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15년차 택시운전 정 모 씨(65세)는 “한 번도 흡연한 적이 없지만 기침이나 가래가 나타난다”며 “특히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높은 날에는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계속 난다”고 말했다.또한 평소에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없는 택시기사 56명 중에도 11명(20%)은 대기오염이 나쁜 날에는 숨이 차거나, 가래가 나오고, 기침이 나오는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다고 답했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는 “대기오염 상태가 나쁜 날에도 운전하는 택시기사는 폐질환 위험에 취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유산소 운동으로 호흡근육을 강화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감기나 만성기침 등을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 검진과 금연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세원 교수는 대기오염 농도가 나쁜 날에도 운전한다면 ▲외부공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항상 내부순환 버튼을 키고 ▲운전 후에는 집에 가서 손과 얼굴 등을 깨끗이 닦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폐질환이 있다면 응급약을 상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1:12
  • 국내 첫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발생… 감염 경로 확인 중

    국내 첫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발생… 감염 경로 확인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4개월 영아가 보툴리눔독소증 확진을 받아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8일 질병관리본부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환아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개월 된 아이다. 6월 초부터 수유량 감소,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이 발생해 지난 4일 의료 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보툴리눔독소증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실험실 검사 결과, 17일 환아의 대변 검체에서 보툴리눔 독소가 확인됐다. 현재 환아는 일반 병실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다.영아 보툴리눔독소증은 1세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근신경계 질병으로, 보툴리누스균 포자가 영아의 장에 정착하고 증식하며 생성된 독소가 체내에 흡수돼 발병한다. 영아의 경우, 장 발달이 성숙하지 못해 포자가 장 내에서 증식하기 쉽다. 미국에서는 연간 100명 내외의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툴리누스균 독소는 전염력이 없어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질병관리본부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확인에 따라 감염경로를 규명하고자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 중”이라며 “식품 및 주거 환경으로부터 추가 검체를 확보해 정밀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9 10:58
  • SNS 유명인이라 믿었는데… 식약처, 인플루언서 제품 판매 중단

    SNS 유명인이라 믿었는데… 식약처, 인플루언서 제품 판매 중단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식약처가 관련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1930개 사이트가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해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24개 제품과 판매업체 415곳을 적발했다.이번 검사 대상은 회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카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헬스·이너뷰티 표방 제품 총 136건이었다. 검사 결과, ▲다이어트 표방 제품(5건) ▲헬스 표방 제품(3건) ▲이너뷰티 표방 제품(1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표방 제품 5건은 새싹보리 분말 제품이었으며, 부적합 사유는 ▲대장균(2건) ▲금속성 이물(2건) ▲타르색소(1건)로 확인됐다. 헬스 표방 제품 3건의 경우, 모두 실제 단백질 함량이 제품에 표시된 양보다 부족했다. 이너뷰티 표방 제품인 레몬밤 액상차는 세균 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며 판매하는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총 1930개 판매 사이트를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사이트에 대한 차단을 요청했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1559건) ▲원재료 효능·효과 소비자 기만 광고(328건) ▲부기 제거 등 거짓·과장 광고(29건) ▲비만 등 질병 예방 치료 및 효능 효과(8건) ▲체험기 광고(6건) 등이다.식약처는 “일반 식품에 고지혈증·당뇨병 개선, 혈관 속 염증 개선, 다이어트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표시 및 광고에 해당한다”며 “성분의 효능·효과를 광고하고자 한다면 기능성고 유효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입증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0:16
  • 명지병원, 세계적 혁신병원의 경험과 비전 공유 국제포럼 개최

    명지병원, 세계적 혁신병원의 경험과 비전 공유 국제포럼 개최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 손꼽히는 해외 병원들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접하는 국제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미래혁신전략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해외 메디컬 그룹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이번 국제포럼은 명지병원이 이왕준 이사장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한지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이다.명지병원은 지난 10년간 진료와 연구 및 산학협력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발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 성장하여 ‘환자 경험과 케어 디자인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또한 미국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클리닉 병원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국제 포럼에는 인도의 아폴로병원그룹, 싱가포르 래플즈 그룹, 중국의 BGI Genomics그룹과 연변대학병원 등의 핵심 리더들이 참가하는데, 국제 포럼 초청 연자들의 소속 기관들 모두 명지병원의 해외 파트너 기관이다.인도의 아폴로병원그룹에서는 Ms. Sangita Reddy 관리이사가 병원부터 의원, 약국 물류 및 전국적 사업화를 통해 Healthcare empire 구축한 경험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영리병원의 대명사로 불리는 싱가포르 래플즈 그룹에서는 Yang Ching Yu 의료원장이 증권시장에 상장된 영리병원으로 15년째 계속 성정과 이익을 낸 래플즈 그룹의 비결, 그리고 Healthcare globalization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중국 최대 정밀의학 바이오벤처이자 China National Gene Bank 운영주체인 중국의 BGI Genomics 그룹에서는 Lily Wang 지역총괄 매니저가 3000병상의 preaision medicine hospital 추진 현황과 맞춤의학에 근거한 혁신적인 미래의료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BGI Genomics 그룹의 경험과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한국에서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한국 병원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명지병원이 추구하는 미래의료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연자들과 함께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원인 이병문 매일경제 기자,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정명진 파이낸셜뉴스 기자 등과 안근용 캔서롭 부대표, 박경우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장, 정재호 연세의료원 연구부학장, 연변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들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들의 사례는 혁신에 목말라하는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나 정책 담당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과 통찰을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미래혁신전략 국제 포럼’은 한국과학기자협회의 후원으로 명지병원과 청년의사신문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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