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급체 방송사고… 응급처치 '이렇게'

김주하 급체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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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 앵커가 뉴스 진행 중 급체로 인한 복통을 호소해 교체됐다./사진=‘MBN 뉴스 8’ 캡처

MBN 김주하 앵커가 생방송 뉴스 진행 중 복통을 호소해 교체됐다.

19일 방송된 MBN ‘MBN 뉴스 8’에서 김주하 앵커는 뉴스 진행 중 식은땀을 흘리며 안색이 창백해졌다. 시청자들이 화면으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이후 앵커석이 교체됐고, 뉴스를 대신 진행한 한성원 아나운서는 “김주하 앵커의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대신 뉴스를 이어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앵커가 겪은 복통의 원인은 급체로 전해졌다. MBN 측은 20일 “김주하 앵커가 어제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뉴스는 김주하 앵커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방에서 말하는 급체는 말 그대로 기운이 막혔다는 뜻이다. 잘못된 음식이나 과식, 심리적 충격 및 부담 등이 정상적인 기운의 흐름을 방해해 생긴다. 급체가 발생했을 때는 가벼운 지압이 도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자리의 합곡혈이나 무릎 아래 손 네마디 정도에서 약간 바깥쪽에 위치한 족삼리혈을 누르라고 권한다. 또 급체 후에는 음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당분간은 죽이나 미음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게 좋다. 체기가 심한 경우에는 식사를 한 두끼 정도 굶는 것도 위장관의 휴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급체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자가적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상시 놓치고 있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