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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방세동’ 낯설다고요?…80대 이상 5명 중 1명 심방세동

    ‘심방세동’ 낯설다고요?…80대 이상 5명 중 1명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6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80대 이상에서는 최대 5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부정맥학회는 심방세동을 알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심방세동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7/16 07:25
  • 1인가구, 친구 만들어 함께 밥 먹고 '혼밥'해도 고기 반찬 챙기세요

    1인가구, 친구 만들어 함께 밥 먹고 '혼밥'해도 고기 반찬 챙기세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1990년 1인가구 비율은 9%였지만, 2018년 1인가구 비율은 29.2%로 크게 늘었다(통계청). 1인가구 구성원은 다인가구 구성원에 비해 건강 관리가 잘 안 된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는 "혼자 사는 사람은 대부분 건강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영양부족이나 우울증 등 여러 건강 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유형에 따라 취약점도 조금씩 다르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1인가구 유형과, 이에 따른 건강 취약점을 살펴봤다.◇독거노인, 밥에 물 말아 먹고 건강검진 안 해65세 이상 혼자 사는 사람은 식사를 부실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영양부족인 노인 환자를 살펴보면 '혼자인데 거하게 챙겨먹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국에 밥을 말아먹는 정도로 끼니를 해결하는 편"이라며 "영양부족은 빈혈이나 골다공증 같은 질환 위험을 키우고, 사망률도 높인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노인 영양소 섭취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32.7%는 에너지 필요량의 75%만 섭취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16 06:18
  • 똥이 '藥' 된다… 대변 이식해 난치성 대장질환 치료

    똥이 '藥' 된다… 대변 이식해 난치성 대장질환 치료

    '건강의 바로미터'인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대장염, 과민성장증후군, 비만, 알레르기 등 여러 질병이 발생한다. 이 때 장에 좋은 유익균을 단순히 먹어서는 효과가 부족해,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는 치료가 실제 환자에게 이뤄지고 있다. 대변에서 수분을 빼면 40%가 장내 세균이다. 치료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 식염수를 섞어 믹서로 간 다음 대변 용액을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대장에 주입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항생제 과사용으로 생긴 위막성 대장염에 효과
    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16 06:18
  • 걸을 때 종아리 저릿하고 아프면 '혈관' 문제 의심을

    걸을 때 종아리 저릿하고 아프면 '혈관' 문제 의심을

    다리가 저리거나 쥐나듯 아프다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팔과 다리 쪽 혈관을 말초혈관이라고 하는데, 이게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말초혈관질환이다.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벽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혈관을 막을 때 생긴다. 이로 인한 통증은 주로 골반 아래 쪽 다리 혈관 부위에 나타난다. 팔 쪽은 혈관이 막혀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걸으면 쉴 때보다 에너지가 더 소모되므로 혈액이 더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말초혈관이 좁으면 심장에서 피를 많이 보내도 다리 쪽 말초혈관 끝까지 혈액이 가지 못한다. 이 때문에 걸을 때는 심하게 쥐가 난 것과 같은 통증, 저림이 느껴지다가 쉬면 괜찮아지는 '간헐적 하지 파행'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조직이 썩기 때문에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다.말초혈관질환은 걸을 때 나타나는 통증 양상을 세심하게 체크하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걸을 때는 아프다가 쉬면 괜찮아지고, 통증이 쥐어짜는 것처럼 심하다면 말초혈관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 증상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 때는 앉았다 일어설 때처럼 자세를 바꾸면 아프고, 허리부터 발목까지 당기는 통증이 있다. 겨울에는 발이 언 것인지 아픈 것인지 구별을 하기 어렵다. 겨울에 손발이 많이 차고 다리 쪽 통증이 있다면 따뜻한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걸으면서 증상을 체크해야 한다.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시술을 받거나 약을 먹는 환자는 담배를 끊고, 말초혈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치료는 혈관이 좁아진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동맥경화 치료약이나 항혈소판제로 치료 가능하다. 정도가 심하다면 혈전 제거 수술이나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리 혈관은 심장 혈관과 달리 길고, 관절 때문에 접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협착 부위와 원인을 잘 고려해 시술법을 결정해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8:08
  • 휴미라, 수유 기간과 임신 중에도 사용 가능…허가사항 변경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대표 생물학적제제 ‘휴미라’가 수유 기간과 임신 중에도 사용 가능하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미라(아달리무맙)  40mg 함유제제의 임신 및 수유기간 사용에 대한 임상 및 시판 후 안전성 데이터를 허가사항에 추가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번 허가 사항 변경은 휴미라를 수유 기간 동안 투여할 수 있고, 임신 중 태아에 대한 잠재적 유익성이 잠재적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는 임부에게도 투여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휴미라 허가사항에는 가임기 여성이 임신 예방을 위해 적절한 피임법 사용을 고려해야 하고, 마지막 휴미라 투여 후 적어도 5개월간 피임을 지속할 것을 고려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건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혜림 교수는 “이번 휴미라 허가사항 변경으로 임신, 수유 기간 중 필요할 경우 휴미라 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돼 가임기 여성들의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임신, 수유 기간 중이라고 해서 치료를 무조건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투약의 이점과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투약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정성애 센터장은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과 같이 젊은 층 환자들의 경우 임신, 출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다”며, “유럽에서는 이미 관련 허가사항이 변경됐는데, 이제 국내에서도 휴미라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5:18
  • 자신의 생리량보다 흡수 많이 되는 탐폰 쓰면 안 되는 이유

    자신의 생리량보다 흡수 많이 되는 탐폰 쓰면 안 되는 이유

    휴가철 물놀이에 가서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는 달리 체내형 생리대는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하거나 담는 것으로, 물에 들어갈 때 착용하면 생리혈이 밖으로 새지 않아서 편리하다. 그러나 탐폰, 생리컵 등 체내형 생리대는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독성쇼크증후군이란 체내형 생리대와 생리혈에서 비이상적으로 생겨난 균이 질을 통해 들어가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쇼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증상은 고열, 구토, 복통, 설사 등으로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탐폰과 생리컵은 질 내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 포도상구균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 포도상구균이 감염을 일으키면 패혈증과 폐렴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내형 생리대 사용 중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붉은 반점이 올라온다면 즉시 체내형 생리대를 체내에서 제거한 후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체내형 생리대를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의 생리량보다 더 많은 양을 흡수하는 체내형 생리대를 쓰지 않도록 한다. 질 내부가 건조하면 독성쇼크증후군의 위험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체내형 생리대를 착용할 때 손을 씻고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에서 옮겨 묻은 균이 체내형 생리대를 통해서 질 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체내형 생리대 사용 권고 시간은 4시간이며 최대 8시간을 넘겨서는 안 된다. 생리량이 적더라도 가능하면 2~3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고, 수면이나 장시간 이동 등으로 인해 자주 교체하기 어려울 때는 패드형 생리대를 쓰도록 한다. 물놀이 때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했다면 사용 시간에 상관없이 물놀이 후 바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최근에 수술한 병력이 있는 경우, 피임기구를 이용한 경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15 15:17
  • 맥주는 직사광선 피하고, 막걸리는 세워서 냉장고에

    맥주는 직사광선 피하고, 막걸리는 세워서 냉장고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무더위에 주류를 고온·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이취(異臭)가 발생하거나 변질될 수 있어 보관 및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맥주를 고온에 보관할 경우 맥주에 들어 있는 맥아의 지방산 성분이 높은 온도에서 산소, 효소와 반응하여 산화취 원인 물질이 생성되며,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빛에 의해 홉의 이소알파산 성분이 분해되면서 일광취 원인 물질로 바뀌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되므로 보관에 주의한다.살균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는 생(生)탁주는 냉장온도(0~10℃)에서 보관·유통하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한다. 효모에 의해 생성되는 탄산가스가 병뚜껑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눕혀서 보관할 경우 가스와 함께 내용물이 함께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소주는 휘발성이 있는 화학물질(식품첨가물, 석유류)과 함께 밀폐된 곳에 보관할 경우 소주에 냄새가 스며들어 이취가 발생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화학물질과는 분리해야 한다.그 밖에 주류 보관·취급 요령으로는 ▲한글표시사항에 표시된 보관 방법 준수 ▲외부로부터 오염 방지 ▲운반과정 중 용기 파손 주의 ▲캔 제품은 외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등이다. 특히 탁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해야 하는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진열·판매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한다.식약처는 안전한 주류 유통·소비를 위해서 유통·판매업소와 소비자에게 주류 안전 보관을 당부하는 한편 주류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다소비 주류인 맥주, 소주, 탁주 등의 여름철 보관 실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소비자는 이취나 변질이 발생한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받도록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4:58
  • SNS에서 퍼지는 '프로아나'… 거식증은 치료받아야 할 病

    SNS에서 퍼지는 '프로아나'… 거식증은 치료받아야 할 病

    최근 SNS상에서 자신을 '프로아나'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로아나는 찬성을 의미하는 프로(pro)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아노렉시아(anorexia)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신조어다. 거식증을 동경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주로 10~20대 여성으로, SNS에 다이어트 자극 사진이나 식습관을 공유한다. 뼈가 앙상하게 보이는 마른 몸매가 되기 위해서라면 거식증에 걸려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심지어 거식증으로 인한 생리불순, 골다공증 등을 인증하며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거식증이란 섭식장애의 하나로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거절함으로써 나타나는 질병이다. 흔히 기질적 이유 없이 체중의 20% 이상을 잃었을 때 내리는 진단으로 심각한 체중 감소, 무월경이나 발기부전,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동반된다. 거식증은 정신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아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에 달한다.거식증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가장 흔한 요인은 심장병이다. 영양결핍으로 심장근육 속 신경섬유에 이상이 생기면 맥박이 불규칙한 부정맥이 생겨 심장마비에 이르거나, 심장근육이 위축되는 심근증이나 심장이 붓고 피를 잘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거식증 사망은 자살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거식증은 우울증 등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 위험은 더욱 커진다.거식증은 자신이 병에 걸렸음을 인지하고 치료 의지를 갖는다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자신을 프로아나라고 지칭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 자신이 병에 걸렸음을 부정하곤 한다. 주변에 몸을 상할 정도로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이미 말랐음에도 체중을 더 감량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식증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거식증은 매체에 나오는 마른 몸매의 연예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데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체중이 조금이라도 늘면 불안감, 자괴감 등을 느낀다. 이것이 반복되면 거식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거식증은 조기 치료가 치료율을 높이기 때문에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 받는 게 좋다. 인지행동치료 받거나, 우울증이 동반됐다면 항우울증 등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15 14:36
  • 돈스파이크 105kg… 한 달에 2kg 줄이는 간단한 방법

    돈스파이크 105kg… 한 달에 2kg 줄이는 간단한 방법

    작곡가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키 189.8cm 에 원래 119kg였고, 16kg로 감량 후 조금 불어 현재 105kg 전후"라며 "지금 정체기인데 노력해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키 189.8cm에 체중이 119kg인 돈스파이크의 경우, BMI 지수는 33.03으로 고도비만에 속했다. 105kg으로 감량한 현재는 BMI 29.15로 비만에 해당한다. 비만, 고도비만인 경우 살을 어떻게 빼야 할까.비만 예방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이때 식이요법은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하루 섭취 열량에서 500㎉를 줄이면 1주일에 약 0.5㎏을 감량할 수 있다. 이는 의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감량 수치다. 참고로 밥 한 공기(210g)는 300㎉, 식빵 한 조각이 100㎉에 해당된다.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국물 섭취를 줄이고 밀가루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 라면·국수·빵 등의 밀가루 음식에는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제 탄수화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식전에 나오는 빵과 매시포테이토 역시 영양가 없이 식사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이므로 외식 시에는 세트 대신 단품 메뉴로 먹는 것이 좋다.가장 중요한 것은 매 끼니에 정성을 다해 먹는 것이다. 식사의 중요성을 간과해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불러와 체지방이 몸에 쉽게 쌓인다.고도비만의 경우 식습관, 운동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지방흡입수술 같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기도 한다. 지방흡입수술은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단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부분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지방흡입술을 미용수술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수준을 넘어선 고도비만에 한해서는 수술요법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4:22
  • '고무줄 체중'인 사람, 사망 위험 높아

    '고무줄 체중'인 사람, 사망 위험 높아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최대인, 최슬기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고무줄 몸매일수록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변동이 심할수록 사망위험이 높아지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위험 또한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정확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3회 연속으로(2002~2003년, 2004~2005년, 2006~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만을 추출했다. 이후 체중변화량에 따라 표본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각 그룹별 사망위험률을 계산했다.연구에 따르면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암으로 인한 사망,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률도 각각 31%, 11%, 58% 더 높았다.논문의 제1저자 최대인 연구원은 “체중 변화가 큰 사람일수록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경향은 상대적으로 건강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과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질환, 암, 흡연 이력이 있는 사람을 표본에서 제외한 뒤 사망위험률을 계산했고, 그 결과는 동일했다. 질병이나 흡연이력이 없는 사람도 체중변동이 큰 사람이 전체 사망위험률 및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각각 30%, 46% 높았다. 운동 여부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도 체중변동이 큰 경우 전체 사망위험률이 36% 높았다.연구를 이끈 박상민 교수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 또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며 “운동과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체중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최근 네이처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3:58
  •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바이리시' 국내 발매 추진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 Bremelanotide Injection)’의 미국 FDA 품목 허가에 따라 국내 발매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국내 가교 임상 진행 등 발매를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내에 임상시험허가신청(IND)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리시의 미국 내 발매는 올해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발매는 2022년경으로 예상된다.바이리시는 여성의 저활동성 성욕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제품명으로, 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개발사인 미국의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당시 계약에 따라 국내 발매 후 최소 10년간의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일회용 펜 타입(pen type)의 피하 주사 형태로 개발된 바이리시는 의사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 투여한다. 성기능에 관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추신경계의 멜라노코르틴 수용체(Melanocortin receptor)에 작용해 성적 반응 및 욕구와 관련된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으로 효과를 낸다. 저활동성 성욕장애로 진단을 받은 폐경기 전 여성 1,26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3상 임상 결과 위약 대비 성적 욕구 개선 및 낮은 성욕과 관련된 고통 감소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 수치를 보였다.팰러틴 측은 미국 내에서만 약 600만 명의 폐경 전 여성이 저활동성 성욕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제제의 북미지역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여성건강 전문 제약사 AMAG 파마슈티컬스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9월 중 바이리시를 발매할 예정이다.팰러틴의 CEO 칼 스파나(Carl Spana)는 이번 FDA 승인에 대해 “성욕장애를 가진 폐경 전 여성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팰러틴 측에 따르면 바이리시는 동일 적응증으로 이전에 FDA 허가를 받았던 제제와 달리 ‘블랙박스 경고문’이 삽입되지 않는다. FDA는 심각한 위험성을 가진 약품에 대해서는 허가 사항에 블랙박스 경고문을 포함하는데, 이 제제에는 그런 조건이 붙지 않았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바이리시가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3:46
  • 운전하기 전 복용하면 큰 일나는 약의 정체

    운전하기 전 복용하면 큰 일나는 약의 정체

    비염약으로 많이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경우 운전은 피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졸음 때문이다.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 때문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든 약을 먹고 운전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 상태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비염 치료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두드러기, 발적 등의 알레르기성 반응 및 감기, 어지럼증, 구토, 멀미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된다.항히스타민이 졸음을 유발하는 이유는 뇌를 각성시키는 히스타민 수용체의 작용을 막아 뇌의 각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히스타민 수용체가 차단되며 증상 완화를 돕지만 동시에 졸음, 집중력 저하, 진정작용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역이용해 불면증 치료약으로도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은 여성, 고령자, 작은 체구, 간과 신장 기능 저하, 중추신경계 이상이 있는 경우에 더 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드물게 중추신경계 부작용 외에 다른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심장 내의 칼륨 통로를 차단해 부정맥 등의 심장 독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디펜히드라민, 히드록시진 등이 심장 독성을 나타내며, 국내에서는 디펜히드라민 과량 복용에 의한 심실 부정맥이 보고된 적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변비,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계 부작용 및 항콜린 작용에 의한 입, 코, 목의 건조함, 드물지만 배뇨 곤란이나 시력장애, 빈맥 등도 나타날 수 있다.▲세티리진 ▲로라타딘 ▲레보세티리진 ▲에바스틴 ▲케토티펜 ▲펙소페나딘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클로르페니라민 ▲트리프롤리딘 ▲히드록시진 등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은 대신 부작용 위험 또한 낮다고 알려졌다. 비염 치료약은 항히스타민제 말고도 류코트리엔 길항제, 스테로이드 분무제, 혈관 수축제 등도 있으니 운전이나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전문의와 의논해 다른 약을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3:44
  • "혈압약, 장질환 유발 가능" 英·獨연구

    "혈압약, 장질환 유발 가능" 英·獨연구

    일부 혈압약이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대와 독일 뮌헨대 공동 연구팀은 혈압 약제인 전환효소억제제,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의 효능과 부작용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 혈압약들이 유발하는 유전자 변형과 다양한 질병 위험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약 75만명의 자료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논디히드클래스(nondihydropyridine class)'라 불리는 칼슘채널차단제가 게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게실염은 대장 벽에 생긴 주머니에 장의 내용물이 고여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통증·오한·발열·배변습관 변화 등이다. 염증 주머니가 터질 경우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연구팀은 "칼슘채널차단제가 게실염을 유발하는 이유는 장을 통한 음식 전달을 위해 수축을 하는 장 근육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게실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나타난 칼슘채널차단제는 혈관과 심장근육이 수축하는 데 필요한 칼슘의 이동을 막아서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박동 속도와 심장박동력을 줄이는 약물이다. 대표적으로 딜티아젬, 베라파밀, 암로디핀 등이 있다.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기전에 따라 이뇨제, 전환효소억제제, 알파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혈관확장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을 사용한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저용량으로 투여를 시작하지만, 그래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전문의와 논의해 약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환자가 임의로 투약을 중단할 경우 더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순환기(Circulation)'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15 13:38
  • "생활습관이 유전의 힘 이긴다" 치매 막는 식습관은?

    "생활습관이 유전의 힘 이긴다" 치매 막는 식습관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19만6383명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습관과 추후 치매 발병 여부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흡연 유무, 규칙적인 신체 활동 정도, 식습관 및 음주 정도를 기준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점수를 부여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 참가자 중 0.82%가 치매에 걸렸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1.16%가 치매에 걸렸다. 유전적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고 해도 생활습관을 바르게 유지하면 치매 위험이 상쇄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습관은 산화 손상을 감소시키고, 항혈전증 및 항염증 효과를 일으키며,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란 흡연을 하지 않고, 1주일에 5회 이상 가벼운 운동 혹은 한 번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하며, 심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 7가지 중 적어도 네 가지를 지키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기준은 다음과 같다.-통곡물을 하루에 3회 이상 먹는다.​-하루에 3회 이상 과일을 먹는다.-하루에 3회 이상 채소를 먹는다.-1주일에 2회 이상 생선을 먹는다.-가공 육류를 1주일에 1회 이하로 먹는다.-붉은 고기를 1주일에 1.5회 이하로 먹는다.-가공 곡물을 하루에 1.5회 이하로 먹는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치매학술대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1:32
  • 김안과병원, '제14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 개최

    김안과병원은 전국 유치원 과정 어린이들과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 14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림공모전의 주제는 ‘소중한 눈! 행복한 눈!’으로 이에 맞춰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모자이크, 콜라주, 색칠 등의 방법으로 포스터, 수채화 등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그리는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규격은 8절 도화지의 가로형 규격 그림으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제출 시 주소, 연락처, 소속(학교명, 유치원명), 학년, 이름, 제목, 작품설명을 후면에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성인의 도움을 받은 그림은 당선작에서 제외되며, 지정형식 및 규격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수상작은 9월 6일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10일 김안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우수상 각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각각3명, 5명(상금 10만원), 특선 각각 5명, 10명(상금 5만원)을 시상한다. 그림공모전의 최우수상과 우수상 작품들은 선별을 통해 김안과병원 탁상 달력에 삽입되며,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매회 개최하고 있는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은 아이들이 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그림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과 눈 건강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림공모전 접수는 8월 9일까지이며, 이후에 접수되는 작품들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방법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0:29
  •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제8회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제8회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 7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다. 정부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매년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 유공자를 포상해 인구 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발전에 힘쓰고 있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 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배려 캠페인, 출산 및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부천시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통합 사회서비스를 함께 추진하는 등 고령화 대응 정책 발전과 복지 도시 조성에 힘썼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내년 초에 직장어린이집 정원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0:28
  • 폐암, 표적부터 정확하게 찾아야 생존율 ↑

    폐암, 표적부터 정확하게 찾아야 생존율 ↑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폐암은 ‘암중의 암’이라 불릴 만큼 사망률이 높다. 폐암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는 “폐 안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암 덩어리가 자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감각신경이 분포하는 가슴벽, 뼈, 기관지를 침범을 해야 비로소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이때 병원을 방문하면 암이 진행돼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을 손꼽는다. 약 70% 폐암이 흡연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30%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그 중심에는 ‘유전자 변이’가 있다.◇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폐암 발생 위험 ↑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종양의 양·악성 여부 판단 및 확진을 위한 대표적인 조직검사에는 기관지내시경조직검사, 세침흡인 검사가 있다. 검사 방법은 병변의 크기, 위치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승현 교수는 “조직검사 없는 폐암의 진단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온 바, 그 중심에는 바이오 마커가 있다”며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을 이용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혈액과 같은 체액에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직검사와 영상검사를 통해 병기설정 및 확진이 완료됐다면,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 유전자 검사는 폐암 표적 치료에 필수적이다. 표적 치료 대상을 결정하는 동시에 치료의 반응을 예측하고, 약제 내성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유전자 돌연변이는 폐암의 주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유전자 활성화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은 특정한 폐암 세포만 억제하는 표적 치료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특정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즉, 유전자 변이를 효과적으로 찾아낸다면, 환자에게 맞춤형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유전자에 맞춰 치료효과가 뛰어난 항암제를 적용,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폐암의 유전자 변이에는 EGFR돌연변이, ALK 전위, ROS1 전위 등이 있다.◇동시다발적 유전자 검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폐암 치료에 있어 환자마다 보유하고 있는 특정 유전자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같은 종류의 암이라도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 변이의 종류에 따라 치료 약제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폐에 발생한 암 조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다만, 검사를 하는데 필요한 양만 충족된다면, 흉수, 기관지 세척, 전이된 암 조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액 검체를 이용한 암 세포 유전자 검사도 도입되고 있다. 병리과 라기용 교수는 “폐암에서 시행되는 직간접적인 유전자 검사방법은 크게 4가지(실시간중합효소방법, 형광제자리부합법, 면역조직화학염색, 차세대염기서열분석)로 구분할 수 있다”며 “이 중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은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유전자 및 변이 유형을 검출 할 수 있는 최신분석법”이라고 말했다.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도입 이전에는 1검사 1유전자라는 말처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의 수가 1개로 제한됐다. 즉, 치료대상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모두 검사하려면, 수차례의 검사를 시행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검사로 인한 검체량의 소진 및 검사 민감도의 감소는 종양 유전자 검사의 큰 숙제로 여겨져 왔다. 라기용 교수는 “의료기술의 발전 및 종양유전학의 발달, 의료보험체계로의 편입(2017년 3월)에 힘입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토대로 한 암 유전자 분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면, 동시다발적 분석을 토대로 EGFR, ALK, ROS1 뿐만 아니라 빈도가 드물어 예측하지 못했던 유전자 변이 정보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암종별 다학제팀의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반응 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전자 분석으로 방사선 치료도 맞춤화폐암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유전자 분석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시행된다. 첫째는 방사선 치료의 종양제거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찾는 것이다. 둘째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찾는 것이다.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방사선 치료 시행 후 암환자가 보이는 반응은 크게 80%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맞춤형 방사선 치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1기 폐암환자에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면, 종양 제거율은 대략 85%내외로 알려져 있다. 외과적 절제술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통상 1기 폐암 환자가 방사선 수술을 진행했다면 추가 치료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이는 평균 수치일 뿐, 유전자 변이에 따라 종양 제거율은 크게 차이난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연구 결과에 따르면, KRAS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종양 제거율에서 약 33%의 큰 차이를 보였다.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똑같은 1기 폐암환자라도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는 더 높은 선량의 방사선을 활용해 수술을 진행하거나 효과 증대를 위한 항암화학요법도 함께 시행하여 종양 제거율을 88%정도로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유전자 분석은 기존 치료 원칙보다 더 세밀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시키는 요소인 동시에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0:21
  • 반월연골판 파열,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져

    반월연골판 파열,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져

    반월연골판 파열은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점프 동작이 많은 스포츠 활동 중에 찾아오기 쉬운 질환이다.반월연골판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사이에 있는 반달모양의 C자형 연골조직으로, 무릎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중 부하 시에 무릎 관절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섬유연골성 조직이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의 경우 무릎에 회전력이 가해져 관절이 비틀리는 등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에 의해 반월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반월연골판이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무릎 관절의 부종이 발생되는데, 이를 ‘반월연골판 파열’이라고 부른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15 10:17
  •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인간 존중 케어' 선언식 개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인간 존중 케어' 선언식 개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11일 전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효사랑 인간 존중 케어(Human Respect Care)선언식'을 가졌다.인간 존중 케어는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환자의 기본적 인권을 규정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강령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으로 존경받고 건강하고 안정된 병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선언식을 진행했다.인간 존중 케어 선언식에서는 대표환자가 요양병원 노인권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정연 병원장이 효사랑 가족요양병원 인권수행지침을 제창했다. 부서별 대표가 인권수행지침 낭독 및 지침서 전달식을 한 후  5ZERO(낙상발생, 욕창발생, 신체억제, 냄새발생, 감염발생)을 최소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실행지침을 진행했다.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은 "환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요양병원으로 무엇보다 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접점의 케어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0:04
  • '저녁형' 인간, 콜레스테롤 수치 높고 동맥경화 위험

    '저녁형' 인간, 콜레스테롤 수치 높고 동맥경화 위험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에 비해 하루를 늦게 시작하는 '저녁형'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1984명의 생활습관과 체내 지질수치를 분석해 15일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아침형-저녁형 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의 세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에서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의 특성을 동일하게 맞춘 145명씩 총 4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내 지질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은 아침형 197.9mg/dL, 중간형 196.0mg/dL으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저녁형은 207.8mg/dL으로 다른 두 그룹에 비해 높았다. 중성지방도 아침형(105.6mg/dL)과 중간형(107.0mg/dL)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저녁형은 124.3mg/dL로 높았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도 아침형 115.8mg/dL, 중간형 116.1mg/dL, 저녁형 125.0mg/dL으로 나타나 저녁형만 유의미하게 높았다. 비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청동맥경화지수 등 다른 전반적인 지질수치도 아침형에 비해 저녁형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각 그룹의 수면시간 및 음주력, 신체활동력,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력은 큰 차이가 없었다.연구를 진행한 이지원 교수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비HDL 콜레스테롤 등 지질수치가 높다는 것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람은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따라 대사를 조절하는데 이 리듬이 무너지면 에너지대사 장애를 가져와 각종 대사질환은 물론 비만,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로 저녁에 음주 및 기름진 식사,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지질학저널(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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