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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을 지키려면 수분 섭취가 필수다. 물을 적게 마시면 몸에서 여러 문제가 일어난다. 성인 남성은 하루에 2600m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물이나 차 등으로 1200mL). 이보다 적게 마시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봤다.◇소변 농도 높아지면 '신장결석'하루 500mL 미만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은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신장결석이 많았다는 연구가 있다. 신장결석이란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수산염 등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 것이다. 소변 내에 이런 성분들이 농축되면 뭉쳐져 결석이 생기기 쉬워진다. 또한 여름에는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 체내 비타민D 합성량이 많아지는데, 비타민D가 늘면 체내 칼슘도 많아져 결석 생성을 촉진한다.◇'갈증'과 '배고픔' 착각해 비만 생길 수도갈증과 배고픔 두 감각 신호는 모두 뇌에 에너지가 낮은 상태를 인식해 작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동되기 쉽다. 사실상 물이 필요한 갈증 신호임에도 배고픔으로 착각하고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면 포만감을 줄이고, 음식 섭취향을 줄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혈중 포도당 농도 증가시켜 '고혈당증'프랑스의 연구 결과, 하루에 500mL 미만으로 물을 마시는 그룹에 비해 물을 500~1000mL 마시는 그룹은 고혈당증 발병 위험이 68% 감소했고, 1000mL 이상 섭취한 그룹은 79% 감소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 높아져 '방광암·대장암'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고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전해질 부족으로 '인지기능장애'가벼운 탈수 상태는 집중·각성·단기기억과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 변화를 유발한다. 탈수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져 기억력 등 장기적인 인지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무기질이 과도하게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피로, 무기력, 우울,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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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44%가 비타민제·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하고 있다. 몸에 좋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비타민제를 먹지만, 사실 비타민 섭취도 과하면 역효과가 난다.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알아봤다.◇황달, 두통 있다면 비타민A 과잉증비타민B, C 등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해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비타민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과잉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돼 문제를 유발한다.▲비타민A=황달, 비장 비대, 두통, 구토, 정신 혼미, 점상 출혈 등으로 나타난다.▲비타민D=칼슘의 흡수를 지나치게 촉진해 심장, 폐 등 연조직에 칼슘 침착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신장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비타민E=비타민K의 활동을 막는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킨다.▲비타민K=비타민K가 지나치게 많으면 활달, 용혈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평소 골고루 먹는다면 비타민 충분비타민은 각종 채소나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평소에 과채류를 잘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비타민을 따로 보충하지 않아도 된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통해 다른 영양 성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가 더 효과적이고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채소나 과일 등을 평소 잘 챙겨 먹지 못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비타민이 무엇인지 따져본 후 보충제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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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이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일동제약은 ‘RHT-3201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RHT-3201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관해 2016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히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과 2014년~2016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RHT-3201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시험 결과,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됐고 면역 과민반응이 있었던 피부 상태가 나아졌음을 확인했다.또한, 면역 과민반응과 연관성이 있는 호산구(면역계 백혈구의 일종)의 활성화 단백질 ECP(Eosinophil Cationic Protein) 수치, C반응성단백(CRP, C-Reactive Protein) 수치 등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개선됐다.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RHT-3201을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은 “RHT-3201과 관련해 현재 미국, 중국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접목해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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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열이나 몸살 기운 등이 느껴진다면 A형간염을 의심해야겠다. 감기와 A형간염은 모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비슷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A형간염은 야외활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해외여행이 많은 여름철에 많이 발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A형간염 환자 수가 5배나 증가했다.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칫 방치하기 쉬운 A형간염에 대해 알아봤다.◇성 접촉, 오염된 주사기 등이 원인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음식이나 물 등 입을 통해 먹는 먹을거리나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된다. 주사기나 수혈, 성 접촉 등도 감염 경로다. 전염력이 높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고,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식수원이나 급식 등을 통해 집단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A형간염을 앓는 여성이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피로,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 나타나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5~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2012년 이후 출생한 대부분의 어린이는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1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소아기에 A형 간염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적었던 터라 항체 없이 성인이 되는 빈도가 높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지나가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돼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A형간염 환자 1000명 중에 한 명은 사망한다고 알려졌다.◇음주 절대 삼가야A형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중요하다. 해독 능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음주는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 심한 식욕부진이나 구토 증세가 지속돼 탈수 가능성이 있거나 심한 황달을 비롯한 전격성 간염이 의심될 때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반드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심한 운동이나 장기간의 육체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보존치료 이외에 급성 A형간염의 특별한 치료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물 끓여 마시고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한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예방에 중요하다. A형간염의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글로불린 면역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