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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필립 가족싸움… 고도비만 누나, 효과적인 치료법은

    류필립 가족싸움… 고도비만 누나, 효과적인 치료법은

    MBN '모던 패밀리' 속 류필립의 가족 싸움이 예고됐다. 류필립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누나를 타박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공개됐다. 류필립의 누나 수지씨는 기름진 음식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먹었다. 그는 키가 171cm에 체중은 100kg으로, 고도비만에 해당한다.비만 중에서 고도비만은 그 자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고도비만은 운동·식이요법만으로 살을 빼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고도비만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위를 줄이는 수술이다.고도비만은 식이요법, 운동, 약물 등 어떤 치료 방법도 효과적이지 않다. 어렵게 체중을 줄여도 2년 이상 유지하기가 어렵다. 체중에 대한 세트포인트(SET POINT)가 이미 높게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세트포인트를 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비만수술은 단순한 미용수술로 오인하는 사람이 있지만, 환자의 생명 단축을 예방하고자 하는 꼭 필요한 치료다.가장 대표적인 비만 수술은 위우회술이다. 위장을 잘라 종이컵 하나 크기로 줄이고 영양소 흡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십이지장을 건너뛰고 소장으로 우회시키는 수술이다. 음식 섭취량이 크게 줄고 먹은 음식도 소화흡수가 잘 안 된다.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소장으로 들어가면서 평소에는 적당량 분비되던 장 호르몬이 급격히 혈중으로 방출돼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한다. 최근에는 위소매절제술도 많이 한다. 위 일부를 절제해 위 용량을 줄이는 수술이다. 수술의 결과는 위우회술과 비슷하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8:00
  • 태풍·해외여행… 습한 날씨, 아프지 않으려면

    태풍·해외여행… 습한 날씨, 아프지 않으려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세균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게다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세균에 접촉될 기회도 많아져 각종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해외 여행으로 인해 외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을 알아봤다.◇30초 이상 손 씻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등에 걸릴 수 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에서 증식하며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으며 ▲물 끓여 마시고 ▲위생적으로 조리했는지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어패류 다룰 때는 반드시 장갑 착용어패류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접촉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다.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키는 게 좋다.-5도 이하로 저온 보관 및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더 끓이며,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더 익힌다.-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한다.-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한다.◇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장·모기기피제 등 모기 퇴치 제품을 사용하며, 방충망 및 냉방시설이 설치돼 있는 숙소에 머무는 게 좋다. 발열·두통·오한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를 받는다. 모기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지역을 여행하고 왔다면, 최소 1개월 간은 헌혈을 하지 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해외여행 시 감염병 정보 미리 확인2018년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병 신고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 대비 12.4% 증가했다. 최근 동남아 및 남미에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뎅기열 해외 유입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에서 감염대 국내로 유입되는 열대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WHO가 에볼라바이러스병으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한 상황이니 콩고민주공화국 및 주변국가 방문시 더욱 유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검색을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 상황 및 감염병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 귀가 후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해 상담을 받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7:54
  • 名醫가 알려주는 췌장암… '건강똑똑' 26일 개최

    名醫가 알려주는 췌장암… '건강똑똑' 26일 개최

    헬스조선이 21회차 건강 콘서트 '건강똑똑' 췌장암편을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건강똑똑은 7월 26일(금)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대학병원 소속의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췌장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췌장암 국내현황과 통계부터 원인 및 치료까지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가 ▲췌장암이란?을 주제로 강의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이동욱 교수가 ▲국내 췌장암 현황과 통계에 대해 알려준다. 삼성서울병원 박주경 교수는 ▲췌장암 치료법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이희승 교수는 ▲췌장암 치료 시 기억해야 할 것에 대해 강의한다.2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황진혁 교수가 실제 췌장암 환자의 치료 수기를 들려준다. 참석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본 건강강좌는 전화 신청 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5:49
  • 임창정 아내 임신, '다섯 째' 낳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임창정 아내 임신, '다섯 째' 낳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의 아내가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의 아내는 현재 임신 6개월로, 11월 출산 예정이다.임창정 부부는 현재 슬하에 네 아이를 두고 있다. 경산부(經産婦)가 임신할 경우, 출산 예정일보다 아이가 더 빨리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전 아이를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했다면 다음 출산 때도 조산할 위험이 커진다.조산 원인은 다양한데, 전문가들은 그중 고령 임신, 다태 임신(쌍둥이) 등을 꼽는다. 최근 초혼 연령의 증가로 고령에 임신하는 사람이 늘면서 조산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 수정이 증가하면서 쌍둥이가 늘고 있는데 이때 한 아이만 임신할 때보다 조산율이 최대 5배로 증가한다.조산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고 치주염, 비뇨기계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조기 진통, 양수 터짐, 자궁경부무력증 등 조산 징후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자궁경부무력증이 있거나 자궁경부가 짧은 경우 자궁경부 봉축술을 시행해 조산을 예방할 수 있다. 분만이 임박했다면 출생 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태아 폐성숙을 촉진하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조기 진통이 나타난 경우 진통억제제로 분만을 늦출 수 있다. 전문의 진단 아래 태아나 산모에게 문제가 없다면 진통제를 사용하면서 분만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도 한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5:16
  • 감자칩 당지수 낮은데 막 먹어도 되나? '당부하지수' 확인을

    감자칩 당지수 낮은데 막 먹어도 되나? '당부하지수' 확인을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살이 더 찔 수 있다. 당지수(GI)란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의 과잉 분비를 일으킨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혈당이 저하되며 체지방 축적이 일어나 비만을 유발한다. 당지수가 높고 낮은 음식은 무엇인지, 또 당지수를 이용해 식단을 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당지수, 현미밥 낮고 흰쌀밥은 높고일반적으로 당지수가 70 이상이면 높다고 하고 55 미만이면 낮다고 본다. 음식에 따라 식후 혈당 반응이 다른 이유는 당질의 종류와 전분의 성질, 조리 및 가공 방법, 식품의 형태, 식이섬유소 함량, 식품의 조성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현미밥의 당지수는 55이고 흰쌀밥은 86이다. 따라서 밥만 놓고 보았을 때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대두콩·우유·사과·배·호밀빵 등은 당지수가 낮은 편이며 수박·시리얼·구운감자·떡·찹쌀밥 등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식초와 함께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다른 음식과 섞어 먹으면 좋다. 예를 들어 밥, 빵, 떡, 국수 같은 탄수화물은 살코기, 생선 같은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소화 속도와 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 음식 섭취 순서도 중요하다. 대개 탄수화물 음식을 먼저 먹고 반찬을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기 쉽다. 채소를 먼저 먹고, 다음에 고기나 생선처럼 단백질 음식을 먹고, 맨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다. 식초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역할을 한다. 생선조림이나 찜을 할 때 마지막에 식초를 넣으면 당지수를 낮출 뿐 아니라 생선살도 단단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나물이나 샐러드를 만들 때도 식초를 활용하면 좋다.◇당지수가 낮으면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고 해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구운감자의 당지수는 85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비해 감자칩의 당지수는 57이다. 감자칩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지방이 많은 음식의 경우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당 증가하는 혈당이 적고, 따라서 당지수가 낮게 나온다. 따라서 당지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 된다.◇식단 짜려면 당지수와 함께 '당부하지수(GL)' 확인체중 조절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식단을 짜려면 당지수와 함께 식품별 당부하지수를 확인하는 게 좋다. 당지수는 해당 식품의 당질 50g 먹었다고 가정했을 때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낸 수치다. 식품마다 당질의 함량이 다르고,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당지수만으로는 혈당 상승 속도를 비교하기 어렵다. 따라서 1회 섭취량을 고려한 개념인 당부하지수(GL)를 살펴보자. 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함량(g)을 곱한 뒤, 100으로 나누면 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4:54
  • 일동제약, 휴가철 맞아 해충 잡는 ‘잡스 여행용 세트’ 출시

    일동제약, 휴가철 맞아 해충 잡는 ‘잡스 여행용 세트’ 출시

    일동제약은 휴가철을 맞아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의 신제품 ‘여행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는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파우치에 담아 여행 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내용물은 △모기·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지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 살균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가지다.특히, 각각 15mL 소용량 용기와 수납용 지퍼백을 채택해 항공기 기내 수화물 액체 반입 기준에 부합한다.해충 기피제 성분은 독일 머크가 단독 공급하는 ‘IR3535’를 사용했다.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상 위험성이 낮은 U등급 물질이며, 글로벌 유아 용품에도 쓰일 만큼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일동제약 잡스 마케팅 담당 한민철 CM은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풍토병, 감염질환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잡스 여행용 미니세트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4:48
  • "치료 쉽지 않은 폐암, 스스로 고위험군인지 확인을"

    "치료 쉽지 않은 폐암, 스스로 고위험군인지 확인을"

     폐암은 ‘암 사망률 1위’ 질환으로, 다른 암보다 사망 위험이 크다. 2017년 기준으로 한 해에 약 1만 7969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도 폐암 사망률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어떻게 해야 폐암을 피할 수 있고, 예후도 잘 관리할 수 있을까? 폐암 명의인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에게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들었다.Q. 폐암이 다른 암에 비해 극복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A. 늦게 발견돼 치료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폐암으로 1년에 약 2만 명이 사망합니다. 발생률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늦게 발견되는 것과 연관이 큽니다.폐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폐암 환자 1000명의 증상을 살폈더니 말기 폐암 환자 6.2%는 기침조차 하지 않는 ‘무증상’ 이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도 기침이나 가래 정도라 감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간혹 피가 섞인 가래나 흉부 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두통, 오심,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도 합니다.Q. 조기에 발견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A. 일반 X레이 촬영으로는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등을 이유로 CT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CT검사로 폐암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합니다. 기관지내시경검사, 경피적세침생검술 등입니다.CT검사가 중요한데,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선 피폭 위험도 있고,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사람이 아닌 폐암 고위험군에게 CT검사를 해 보라고 말합니다.Q. 폐암 고위험군은 어떤 사람인가요? 자세히 알려주십시오.A. 흡연자, 그 중에서도 ‘30년갑’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기간(년)을 곱한 값이 30 이상이라면 폐암 고위험군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암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만 54~74세면서 30년갑 이상에 해당하면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폐암 치료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30년갑 이상이면 정상인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10~40배 높습니다. 그 외에도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가족이 30년갑 이상이라 옆에서 계속 간접흡연을 했다면 폐암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검사할 때는 일반CT 말고, 방사선량이 0.5~1.2mSv 정도로 피폭량이 적은 저선량 CT를 합니다.Q. 폐암이 발견되면 어떻게 치료하나요?A.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세 가지 방법을 조합해 치료합니다. 방법 조합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가벼우면 수술만, 수술만으로 끝나지 않으면 항암치료를 같이 합니다. 암이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보다는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같이 합니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 같은 좋은 약도 많이 나왔습니다.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과거 폐암 5년 생존율은 20% 내외였지만 최근은 27%정도로 보고됩니다.
    폐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4:45
  • 지끈지끈 편두통, 일상생활 힘든 정도면 ‘질병’

    지끈지끈 편두통, 일상생활 힘든 정도면 ‘질병’

    대한두통학회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서 학회는 두통 치료 환경 및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20년 간 주요 성과와 편두통 현황∙장애도 조사 결과, 편두통 예방 치료 진료지침을 소개했다.◇편두통 유병률 16.6%…두통 때문에 44.8%가 능률 저하편두통은 4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 동안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구역∙구토 등의 소화기 문제가 동반된다. 일부 환자는 빛이나 소리에 증상이 심해지는 빛 공포증이나 소리 공포증을 경험한다.대한두통학회는 2009년과 2018년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편두통 유병 현황과 장애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2009년에는 1507명, 2018년에는 250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18년 기준 편두통 유병률은 16.6%로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830만 명이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었다.진단율과 두통으로 인한 장애 검사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전체 편두통 환자 중 의사 진단을 받은 비율이 2009년 30.8%에서 2018년 33.6%로 약 10% 상승했으며, 편두통으로 인해 결근·결석하거나, 가사노동을 못 한 경험이 있는 환자가 31.2%로 2009년 12.1%보다 2.5배 증가했다. 학업이나 직장 업무, 가사에서 능률 저하를 느꼈다는 응답도 44.8%로 2009년(26.4%)보다 1.7배 증가했다.두통으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는 HIT-6(Headache Impact Test-6) 검사에서 영향 점수의 평균값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상당하거나’ ‘심각한 영향’이 있다고 답한 편두통 환자가 29.7%(2009년)에서 40%(2018년)로 약 1.3배 높아졌다.
    신경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3:55
  • 남성호르몬 치료 받나요? 2년간 뇌졸중·심장마비 조심하세요

    남성호르몬 치료 받나요? 2년간 뇌졸중·심장마비 조심하세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받는 남성은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자는 30세 이후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매년 1%씩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남성들은 노년이 되면 '남성 갱년기'를 겪기도 한다. 특히 흡연율·음주율이 높은 한국 남성들은 남성 갱년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량이 줄거나, 성욕 저하, 발기부전 등의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때 증상 개선을 위해 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하는 것이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이다.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45세 이상 남성 1만5401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받은 남성은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21% 높았다. 이런 위험성은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시작한 후 6개월부터 2년 동안 나타났고, 그 이후에는 위험성이 다시 낮아졌다.전문가들은 테스토스테론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레이디 데이비스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처방할 때 환자와 잠재적 위험성을 의논한 후 신중히 처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1:12
  • 발기부전, 식사부터 치료까지… '이렇게' 관리하세요

    발기부전, 식사부터 치료까지… '이렇게' 관리하세요

    나이를 불문하고 남성들은 발기부전을 두려워한다. 나이가 들면 발기부전에 대한 걱정이 늘게 마련인데, 문제가 없을 때부터 꾸준히 생활습관을 관리하자.◇유산소운동 필수성 기능 저하를 극복하려면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가·걷기·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혈액순환 개선과 혈관 확장의 효과를 갖는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정상적인 발기가 이뤄질 수 있다. 혈관이 확장되면 그만큼 많은 양의 혈액이 성기로 유입되면서 강직도와 연결된다. 유산소 운동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비만 예방에도 좋다. 대한비뇨의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도가 높을수록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았다. 유산소 운동에는 앞선 운동 외에도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포함된다.◇금연·금주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이다. 흡연은 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실제 흡연 시 발기부전 위험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남성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한다. 발기부전과 더불어 기타 비뇨기계 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금연과 금주 실천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먹는 것도 신경 써야▲식물성 식품=수박·복분자·케일식물성 식품 중에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 중 하나는 수박이다.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 발기부전치료제와 유사한 효과를 준다. 전신에 작용하는 발기부전 약물을 대신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먹는다면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시트룰린이 가장 많은 부위는 수박의 껍질 쪽인 하얀 부분이다. 그리고 복분자와 포도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 폴리페놀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심장 혈관의 수축과 확장에 관여하는 신호물질인 일산화질소(NO)를 증가시킨다. 일산화질소는 음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인데, 발기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같은 원리로 케일도 일산화질소를 증가시켜서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도 좋다. 견과류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일산화질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알기닌이 풍부하고 비타민E와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동물성 식품=등푸른 생선·굴동물성 식품 중에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은 등푸른 생선과 굴이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굴도 발기부전 등 성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굴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성욕을 항진시키고, 요오드·인·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해준다.◇병원 도움 받을 수도▲약물 및 호르몬 치료=호르몬 치료는 혈액검사에서 남성호르몬이 감소했을 때 이를 보충하는 방법이다. 약물은 혈관 확장제의 일종이다.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발기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 단, 두근거림이 심하거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주사 치료=당뇨병 환자가 필요할 때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처럼, 스스로 음경 해면체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 주사해야 하며, 감염 위험이 있다.▲수술 치료=발기가 전혀 안 되는 사람은 음경임플란트(보형물)을 삽입할 수 있다. 보형물 종류는 굴곡형·팽창형이 있는데, 최근에는 발기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팽창형 보형물이 많이 쓰인다. 팽창형 보형물은 수술 시 고환 부분에 작은 버튼을 함께 삽입한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생리식염수가 음경임플란트로 주입·팽창해 발기가 지속된다. 다른 버튼을 누르면 보통 상태로 돌아간다. 단, 발기부전 치료 수술이기 때문에 음경 길이는 별도로 늘어나지 않는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0:43
  • 임신부 야간근무하면 유산·조산 위험 높아진다

    임신부 야간근무하면 유산·조산 위험 높아진다

    야간에 근무하거나 1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임산부는 유산과 조산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19만 6989명의 임산부에 관한 62개의 이전 연구를 통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야간근무(오후 11시~오전11시)를 하는 임산부는 주간근무(오전8시~오후6시)를 하는 임산부보다 조산 가능성이 21% 더 높았고, 유산 가능성은 23% 더 높았다.또한 1주일에 40시간 이상 장시간근무를 하는 임산부는 4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임산부에 비해 유산 가능성이 28% 높았지만, 조산 가능성은 21% 더 낮았고, 저체중 아기 출산 위험은 43% 더 높았다. 교대근무를 하는 임산부는 고정 근무를 하는 임산부에 비해 조산 가능성이 13% 더 높았고, 임신 중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19% 더 높았다.조산은 임신 20주부터 36주6일 사이에 분만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산은 신생아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신경계발달장애, 호흡기 합병증 등을 유발해 아이가 추후 장애를 갖고 살게 되는 경우도 있어 위험하다.연구팀은 야간근무, 장시간근무 및 교대근무는 정상적인 수면에 영향을 줘 호르몬 작용과 생리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임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마지 대번포트 박사는 "임산부는 상황이 된다면 야간근무·장시간근무, 교대근무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업무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게재됐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0:14
  • 경희대의료원장에 김기택 정형외과 교수 임명

    경희대의료원장에 김기택 정형외과 교수 임명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김기택 의무부총장이 임명됐다.경희대학교 산하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통합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직제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 2개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된다.김기택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임명된 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및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2015년에 임명된 김 의료원장은 현재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아시아태평양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제도연구위원회 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김기택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직제 신설과 더불어 단일 의료원 체제의 개편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며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책임경영체제로 각 병원의 장점을 수용하고 진료, 연구,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19 10:09
  • 이국주 다이어트 근황, 커버댄스 잘못 추다간 무릎이…

    이국주 다이어트 근황, 커버댄스 잘못 추다간 무릎이…

    개그우먼 이국주가 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최근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국주는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윤곽을 선보였다. 한편 이국주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걸그룹 커버댄스로 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연예인 커버댄스는 즐겁게 운동하며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그러나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발목과 허리 염좌 같은 가벼운 부상에서부터 인대가 늘어나거나 근육이 손상되는 다양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특정 관절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흔히 삔다고 표현하는 염좌가 발생한다. 근육 힘이 약하거나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에 움직임의 균형이 깨지면서 염좌를 입는다. 골반 움직임이 많은 동작은 허리 염좌, 댄스 스텝은 순간 발목 조절이 잘못되면 발목 염좌가 일어나기 쉽다.커버댄스 동작 중 흔한 점프나 무릎의 방향 바꾸기 동작, 무릎을 구부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슬개건염 위험이 있다. 슬개건은 무릎 위 근육과 정강이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힘줄로 슬개건염이 생기면 무릎이 쉽게 아프고 예민해지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불편하다. 슬개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하지의 유연성, 특히 대퇴 뒤쪽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춤을 추다가 무릎 등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안정을 취하고,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아픈 것을 참고 연습을 계속하면 증상이 고착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경우가 있는데, 발목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47
  • '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흑당(黑糖), 아가베 시럽 같이 '건강한 당'이라고 광고하는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흑당이 들어간 버블티는 수십 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카페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핫'하다. 식품 업계에서는 단 것은 먹고 싶지만, 비만·당뇨병 같은 건강 우려를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당'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함정이 많다.◇어디서 추출했든 당 절대 섭취량 중요흑당은 사탕수수즙이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끓이고 식혀서 만든다. 백설탕이 사탕수수즙의 침전물을 제거하고 탈색·여과의 정제 과정을 거치는 것과는 달리,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료의 영양을 담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흑당도 90% 정도가 당이다. 나머지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소량 들었다.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의 용설란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70% 정도가 당으로 구성돼 있고,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들었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흑당이나 아가베 시럽 모두 당 함량이 높고, 아가베 시럽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1.5배로 높다"며 "절대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상 이점이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승은 교수는 "당이 식물이든, 과일이든, 꿀이든 어디서 추출한 당이든 많이 먹으면 결국 좋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 아가베 시럽을 비롯해 설탕, 메이플 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 추가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14
  • 머리 아파 자다 깬다면? 진통제보다 '커피 한 잔'

    머리 아파 자다 깬다면? 진통제보다 '커피 한 잔'

    밤 중에 두통으로 잠이 깨는 '수면 두통'을 겪는 사람이 있다. 수면 두통에는 커피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수면 두통은 수면무호흡 등 두통을 유발하는 질병이 없는데 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이다. 보통 새벽 2~4시에 발생하며 통증으로 잠에서 깬다. 환자들은 주로 '찌르는 듯한'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수면 두통의 원인은 몸의 일주기 리듬을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의 노화 때문으로 추정한다. 환자 연령대는 대부분 50대 이상이고, 여성 환자가 훨씬 많다. 전북대병원 신경과 서만욱 교수는 "여성이 많은 이유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수면 두통은 일반 진통제로 잘 낫지 않는다. 이때 효과적인 것이 커피다.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커피 속 카페인이 두통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의 작용을 막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 리튬이라는 약 복용도 효과가 있다. 서 교수는 "리튬이 수면 중 통증을 줄이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머리에 보톡스 주사를 놓아 신경이 과도하게 민감해지는 것을 막아 두통을 완화하는 치료법도 나왔다.김 교수는 "수면 두통은 진단만 정확히 받으면 이후 치료가 쉬운 편이어서 의사에게 두통 양상을 자세히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11
  • [힐링 여행] '지구의 속살' 그대로… 美 서부로 떠나볼까?

    영국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선정한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서부의 상징이다. 숱하게 많은 여행사가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지만, 30분 정도 그곳 전망대에 머무르고 떠난다. 그랜드 캐니언을 갔다고 말하기 민망하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 7~16일(7박 10일) '지구의 속살'을 걸으며 여행하는 '미 서부 국립공원 워킹&힐링'을 진행한다. 지구 상에서 가장 긴 협곡 그랜드 캐니언, 수천 개의 장밋빛 종루 모양의 바위가 있는 브라이스 캐니언, 주요 거점에서 거리가 멀어 패키지 여행으로는 가기 힘든 요세미티를 포함, 4대 국립공원을 모두 탐방한다. 서부 영화 속 거칠고 황량한 대지와 빙하가 만든 태초의 자연으로 들어가 뚜벅뚜벅 두 발로 걷는 여행이다. 총 5번의 하이킹을 즐기는데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1~ 3시간 코스다. '신은 그랜드 캐니언을 만들었지만, 신이 살고 있는 곳은 세도나'란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세도나에서도 트레킹을 한다. 추석 연휴를 이용해 1회 출발, 1인 59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비타투어
    여행2019/07/19 09:08
  • [따끈따끈 최신 연구] "협심증 환자 24%,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겪는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협심증 환자 24%,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겪는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관상동맥질환)경험자 4~5명 중 1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다는 연구가 나왔다. PTSD는 사고나 치명적 질환을 경험한 뒤 신체·정신적 장애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PTSD가 있으면 수술, 사고, 질환에 대한 생각과 두려움이 반복해 떠오른다. 손발 떨림, 호흡 곤란, 두통, 무력감, 식욕 상실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07
  • 당뇨병 환자, 고칼로리 기내식 주의… 폐 질환자는 비행 전 폐 기능 검사를

    당뇨병 환자, 고칼로리 기내식 주의… 폐 질환자는 비행 전 폐 기능 검사를

    해외로 떠날 때 비행기를 오랫동안 타면 장시간 앉아 있고, 기내 낮은 산소 농도와 습도 때문에 건강을 해치기 쉽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장시간 비행기 탑승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사항을 알아둬야 한다.◇당뇨병 환자, 급격한 혈당 변화 대비당뇨병 환자는 비행기에서의 식단 변화, 활동량 감소 등으로 혈당 조절이 어렵다. 기내식은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고 식사 시간이 평소와 달라 혈당이 급변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식사가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치즈, 육포를 구비하고 저혈당을 대비해 사탕, 초콜릿 등을 가지고 탄다"며 "항공사에 당뇨식을 미리 주문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05
  • 여행 중 물갈이 설사, 물 충분히 마셔야

    여행 중 물갈이 설사, 물 충분히 마셔야

    해외여행 중에는 '여행자 설사'를 주의해야 한다. 여행자 설사는 여행 중이나 직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설사로 흔히 '물갈이'로 불린다. 오염된 음식, 물 섭취로 인한 대장균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에 따르면 국내 입국 시 설사 증상을 신고한 사람 수는 2016년 1만5904명, 2017년 3만9645명, 2018년 4만1549명으로 늘었고, 이 중 50% 이상은 동남아 여행객이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여행자 설사가 발생했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탈수가 여행자 설사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기 때문이다. 금식은 탈수를 앞당길 수 있어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는 게 낫다. 염 교수는 "물만 충분히 마시면 3~5일 이내에 저절로 나아 특별한 약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다만, 설사가 너무 잦을 경우 지사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생제를 미리 처방받는 방법에 대해, 염 교수는 "항생제 복용도 회복을 하루 정도 앞당길 뿐 큰 효과가 없다"며 "오히려 항생제 내성을 키울 수 있어 웬만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지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는 혈변이 섞이거나 열이 날 때다. 염 교수는 "이때는 이질균, 콜레라균 등 장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여행자 설사를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길거리 음식을 피하고, 익힌 음식 위주로 먹고, 물은 위생 검사를 거쳐 포장 처리된 제품을 사 마셔야 한다. 길거리 음식점 등에서 제공하는 얼음은 오염된 물이 섞였을 수 있어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염 교수는 "양치질할 때도 수돗물 대신 깨끗한 생수를 쓰고, 과일은 껍질째 먹지 말라"고 말했다. 과일 껍질에 균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9:00
  • "하지정맥류 치료, 흉터나 재발에서 자유로워질 것"

    "하지정맥류 치료, 흉터나 재발에서 자유로워질 것"

    하지정맥류(만성정맥부전)은 다리 정맥 판막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해 부종,통증,하지 경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환자는 약 15만 명이 있으며 매년 3% 이상 꾸준히 증가한다. 환자 중에는 40대(약 23%)와 50대(약 28%)가 가장 많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명의로 알려진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에게, 하지정맥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Q. 하지정맥류는 왜 생기나요? 유전적으로 혈관이 약해 생기나요?A. 하지정맥류는 유적적 소인이 있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혈관벽을 구성하는 요소 중 일부가 결손, 혈관벽의 정상적인 탄성이 소실돼 정맥류를 일으키는 만성정맥부전이 생깁니다. 유전적 소인이 단독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여러 호르몬 작용, 임신 및 출산,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깁니다.Q.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A. 다리가 붓고 아프며, ‘쥐가 자주 난다’고 표현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양쪽 또는 한쪽 다리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구불구불한 형상이 관찰됩니다. 진행되면 다리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Q. 증상이 다양한데, 경중을 나눌 수 있나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꼭 찾아야 하나요?A. 하지정맥류는 증상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합니다. 1단계는 혈관이 거미줄처럼 보이는 망상정맥류, 2단계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하지정맥류, 3단계는 부종, 4단계는 색소침착 및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지는 지방피부경화증, 5, 6단계는 궤양발생으로 나눕니다. 2단계가 되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1단계라도 밤에 쥐가 잘 나거나, 발과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면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Q. 하지정맥류 고위험군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요?A. 하지정맥류 고위험군에 대해 무척 많은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여러 내용이 일부에서는 정설이지만, 논란의 여지도 있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연구로는 직계 가족 중 하지정맥류 병력이 있는 사람, 움직임이 적은 상태로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위험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Q. 직계 가족 중 하지정맥류가 있거나,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매일 관찰해야 하나요?A. 다리를 보면서 정맥류가 튀어나오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매일 쳐다보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예방에는 걷기나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할 때는 수시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해,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주는 게 도움 됩니다. 잘 때는 발목 밑에 담요나 베개를 두고, 심장보다 다소 높게 다리를 올린 상태로 있는 게 좋습니다.Q.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발전했습니까? 각 치료법의 단점도 함께 알려주십시오. 특히 가장 최근에 나온 치료법인 베나실은 교수님께서 국내에서 처음 시행했다고 들었습니다.A.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외과적 수술(고위결찰술+정맥발거술: High ligation + stripping)입니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으며 척추 마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재발율도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하지정맥류 1차 치료로 전통적인 외과 수술 보다는 혈관내치료(인터벤션 치료)를 권유합니다.인터벤션 치료는 레이저 소작술이나 고주파 소작술 같이 열을 이용하여 혈관을 태우는 방법,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베나실), 그리고 혈관 수축과 함께 혈관을 굳히는 경화제 사용법(클라리베인)이 있습니다.레이저 소작술이나 고주파 소작술은 시술 시 혈관주위에 추가로 팽창마취가 필요합니다. 시술 후 압박스타킹을 신어야 해, 날씨가 더우면 환자들이 무척 힘들어합니다. 클라리베인은 팽창마취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압박스타킹 착용과 함께, 경화제의 용량 제한 때문에 양쪽 다리를 동시에 시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베나실은 약 2~3mm의 작은 흠만 내고 도관을 삽입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팽창마취나 압박스타킹이 필요 없고, 예후가 좋아 환자 만족도가 큽니다.Q. 건국대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접착제(베나실) 치료의 자세한 장점이 궁금합니다. 재발하진 않나요?A.  베나실은 시술 후에도 흉터가 없습니다. 건국대병원에서는 베나실 시술 효과에 대해, 시술 전후 정맥류 상태와 통증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VCSS라는 지표를 통해 연구한 바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베나실 시행 전 환자들의 수치는 평균 4(수치가 낮을수록 상태가 양호함)였지만, 시술 1주 후 수치는 2.2, 1개월 후 1.2, 3개월 후 0.8, 6개월 후 0.5, 1년 후 0.4 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정맥류와 통증 감소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겁니다. 또한 연구에서 추적관찰이 된 환자 모두 재발이 없었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 하지정맥류클리닉에서는 현재까지 10편의 SCI 급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논문입니다. 학회 발표 초록이 아니라 논문 전문을 SCI 급에 발표한 만큼, 치료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많이 쌓았다고 자부합니다.Q. 하지정맥류는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A. 같은 위치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22%까지 보고되지만, 최근에는 7~8%정도로 낮아졌습니다. 건국대병원의 재발률은 약 3%입니다. 재발한 정맥류는 혈관 길이가 짧고 구불구불한 경우가 많아 치료가 좀 더 복잡한 편입니다. 때문에 조기에 다리에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길 권장합니다.Q.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있다면요?A. 가장 흔하게 하는 오해가 ‘하지정맥류는 종아리에 있는데, 치료는 왜 왜 허벅지에 있는 정맥에 하느냐’는 겁니다. 정맥류는 종아리 부위에 잘 생기지만, 원인은 허벅지 쪽에 있는 정맥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제거하려면 허벅지 부위 정맥을 치료해야 합니다. 종아리 부위 튀어나온 정맥류는 따로 제거합니다. 또한, 육안으로 봤을 때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또 보기에 이상하지 않아도 밤에 쥐가 잘 나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정맥부전이 있을 수 있어, 같은 치료가 필요합니다.박상우 교수는?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이자 팔다리혈관센터장이다. 미국 플로리다 Baptist Cardiac and Vascular Institute의 Visiting fellowship을 수료했다. 대한영상의학회 홍보이사, 미국정맥학회 정회원, 유럽인터벤션학회 정회원,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회원이다.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말초혈관 및 대동맥질환의 비수술적 치료, 비혈관 폐쇄성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전문이다. 국외 학계의 혈관질환 최신 치료법을 항상 빠르게 습득하고 국내에 먼저 도입해, 환자 치료에 적극 힘쓴다는 평을 듣는다.
    영상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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