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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연구·산업·정책 협력 방향 제시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연구·산업·정책 협력 방향 제시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가 주최한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밀영양, 과학으로 연결하고 산업으로 확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계·의료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정밀영양의 최신 연구·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정밀영양 산업 혁신’ 세션에서는 국내 정밀영양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의 방향성이 집중 논의됐다. 경희대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유현주 교수는 기조 강연으로 한국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정밀영양 서비스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기조 강연으로 풀어냈다.이후 헤일리온 코리아와 한독 등 주요 기업들은 정밀영양 산업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을 발표했고, STR BIO, MIJ, 비바이노베이션(착한의사), 신테카바이오, 서비푸드 등이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대사균형 기반 정밀영양 기술을, CLPharm·투비콘·코이헬스케어 등은 신시장 개척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두번째 세션 ‘AI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에서는 기술이 실제 개인 건강관리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사례 중심 발표가 이어졌다. 이현석 대표(두잉랩 )가 AI 기반 정밀영양 기술의 정교화’ 전략을 소개했고, 김지영 대표(뉴지엄랩)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식품을 헬스케어로 바꾸는 정밀영양 AI’ 모델을 제시했다. 김재겸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는 멀티오믹스(유전체·대사체·미생물군집 등)를 활용한 정밀영양 연구 성과와 사회적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마지막 세션인 ‘글로벌 및 한국 정밀영양 프로젝트’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정밀영양 정책과 대규모 코호트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순호 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은 ‘한국의 정밀영양 정책’을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설명했다.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형 정밀영양사업(KPNC)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국내 정밀영양 연구 기반 조성과 산업·정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밀영양을 산업계로 확장하고자 다양한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멘토링 세션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정밀영양협회 오상우 공동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정밀영양은 개인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근거 기반 건강관리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구·산업·정책이 함께 움직여 대한민국 정밀영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밀영양협회 모진 공동회장(COTY Korea대표)도 “정밀영양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만큼 데이터, 기술, 산업 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돼야 한다”며 “국내 정밀영양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1/19 11:14
  • 추워지니 노로·로타 증가세… 손 수시로 씻고, 음식 꼭 익혀 먹어야

    추워지니 노로·로타 증가세… 손 수시로 씻고, 음식 꼭 익혀 먹어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 표본감시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2~8일(45주차)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54명이었다. 최근 3주간 환자 수는 24명, 46명, 54명으로 2주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4명)보다 58.8% 많은 수준이다.로타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감염 후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심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4~6일 이어진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심한 탈수로 이어진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분변이나 입을 통해 이뤄진다. 생존력이 매우 강해 직접적인 접촉 외에도 분변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물, 호흡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유아의 기저귀를 갈다가 대변에 접촉된 손이 입과 닿으며 감염될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8개월 이전 영아에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최근 3주간 환자 수가 49명, 77명, 6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45주차 환자 수(69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45명)보다 53.3%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복통·오한·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동절기에 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행동 수칙으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감염질환최소라 기자 2025/11/19 11:12
  • 아이들 미연, 스트레스 받을 때 ‘이것’ 만진다던데… 뭘까?

    아이들 미연, 스트레스 받을 때 ‘이것’ 만진다던데… 뭘까?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28)이 스트레스볼을 가지고 다니며 이용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LB Korea’에는 ‘공주 미연의 가방 공개! 미연이 절대 없으면 안 되는 10가지 아이템은 뭘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미연은 모자, 이어폰, 향수 등 평소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는데, 네 번째 아이템으로 ‘스트레스 볼’을 선보였다. 미연은 “요즘 유행하는 스트레스 볼 아시죠?”라며 “저도 처음에는 ‘그게 무슨 스트레스가 풀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친구 거를 만져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릴렉스되는 효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미연이 소개한 스트레스 볼, 정말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까? 실제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손을 쓰는 활동에 몰두하게 되고 이때 긴장·흥분·불안 등의 감정이 해소된다. 또한,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되는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정서가 안정된다. 감각신경이 밀집된 손바닥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교감신경의 흥분이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안정감이 생긴다. 게다가 평소 틈틈이 스트레스 볼을 만지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손으로 느끼는 촉각은 감각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하고, 이로 인해 뇌신경 연결망이 강화돼 뇌의 퇴행 속도가 늦어진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요나스 게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뜨개질이나 퀼트 등 손을 움직여야 하는 취미 활동을 즐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과 비교해 인지·기억력이 30~50% 높았다.꼭 스트레스 볼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손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손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완화된다. 실제로 가만히 쉬는 것보다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불안·근심·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독일 코스탄츠대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스트레스 볼의 효능을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볼은 단순 위안을 넘어 손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해 마사지나 운동 효과도 준다”며 “불안장애나 ADHD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9 11:07
  • 한국에 ‘40대 후반’ 유방암 많은 이유… “너무 말라서”

    한국에 ‘40대 후반’ 유방암 많은 이유… “너무 말라서”

    폐경 이행기 초기에는 저체중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은 상대적으로 서구권보다 마른 체형이 많아, 40대 후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일본 등 아시아 여성은 서구 여성보다 젊은 연령인 40대 후반에 유방암 발생이 정점을 보인다.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코호트연구센터 장유수 교수, 장윤영 박사,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유선 교수 공동 연구팀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를 살펴보는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고, 유방 밀도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커진다. 이에 연구팀은 폐경 이행기 여성 4737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해 폐경 이행기 동안의 여성호르몬 변화와 유방 밀도 변화를 확인했다.폐경 단계는 국제 표준 'STRAW+10' 기준에 따라 네 단계로 분류했다. 유방 밀도는 유방 촬영 영상을 자동분석 프로그램으로 정량화했다. 체질량 지수도 함께 확인했는데, 저체중(<18.5), 정상체중(18.5~22.9), 과체중(23~24.9), 비만(≥25)의 네 개 그룹으로 구분해 비교했다.분석 결과, 폐경 이행기 초기에 저체중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저체중 여성에서는 폐경 이행기 초기에 여성호르몬과 유방조직 밀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비만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유방 밀도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류승호 교수는 “한국 여성은 서구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마른 체형이 많은 편인데, 이러한 체형적 특성이 갱년기 초기 호르몬 변화와 맞물리면서 서양 여성보다 빠른 시기에 유방암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장유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도와 호르몬 변화의 상호작용이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시기와 연관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폐경 전후 여성의 체형 및 호르몬 변화에 따른 맞춤형 검진 및 예방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갱년기 여성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전향적 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2025년 10월 국제학술지 'Breast 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
    유방암이슬비 기자 2025/11/19 11:03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MITA’ 임상 성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MITA’ 임상 성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이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인 ‘MITA(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수술’의 임상적 우수성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술지인 JOSR(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등재됐다. 족부전담팀의 이번 논문은 ‘무지외반증에 대한 MITA수술의 493례 치료 결과 및 합병증 분석(Outcomes and Complications for Minimally Invasive Distal Transverse Metatarsal  Osteotomy–Akin Osteotomy (MITA) for Hallux  Valgus: 493 Cases)을 주제로 하며, SNU서울병원에서 MITA수술을 받은 환자 중 493명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임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강태병 원장(족부외상센터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MITA수술의 확실한 교정 효과와 안정성, 발과 발가락의 기능회복에 관한 임상적 근거를 객관적으로 제시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발표는 최초의 MITA수술 영문 논문이자,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최초의 공식 발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동오 원장은 “MITA수술이 국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기술을 넘어 글로벌 의료계에서도 표준적 수술법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한 성과”라고 의미를 밝혔다. 족부전담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SNU서울병원에서 MITA수술을 받은 환자 중 97% 이상에서 엄지발가락 변형이 성공적으로 교정됐다. 이정환 원장은 “AOFAS(기능 평가), VAS(통증 평가) 등 국제 공인 지표에서 뚜렷한 기능 개선과 통증 감소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소 절개(2~4mm)로 수술해 MITA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신발 착용 후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른 점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4인은 3세대 MICA수술부터 최신 4세대 MITA수술까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 시켜왔다. 특히 MITA수술의 정교화를 위해 전용 개발한 수술기구(SG Bunion Rasp)은 특허를 취득했으며, 환자의 편안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실내용.실외용 회복신발과 할루케어(Hallucare) 양말 등 다양한 보조물품도 개발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의료진들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MITA술기 전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의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상교 대표원장은 인도에서 Live Surgery를 진행, 해외 의료진에게 MITA수술을 직접 시연하며 국제적 교육.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SNU서울병원 관계자는 “2025년 7월 기준 MITA수술 누적 건수가 4,000례를 돌파 했다”며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진에게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서상교 대표원장은 “그간 힘써온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발과 발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성과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족부족관절 환자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를 중점으로 진료하며, 18명의 의료진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를 통해 국제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족부전담팀 4인의 이번 성과는 SNU서울병원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11/19 11:02
  • “비뇨기 문제 겪는 중”… 샘 해밍턴이 고백한 증상, 뭔지 봤더니?

    “비뇨기 문제 겪는 중”… 샘 해밍턴이 고백한 증상, 뭔지 봤더니?

    방송인 샘 해밍턴(48)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을 먹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은 샘 해밍턴에게 “아직도 아내가 좋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그냥 살만하다”며 “오래 살다 보니 아내는 지금 갱년기가 시작됐고 나는 전립선 비대증이 왔다”고 밝혔다.샘 해밍턴이 겪고 있다는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사정액 일부를 생산하고, 정자 운동성과 수정능력을 높이며 요로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태어날 때 콩알만 한 크기였다가 20대에 정상 크기까지 커지고, 일반적으로 30세 이후 매년 0.4g씩 아주 서서히 커진다.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원인은 남성 호르몬과 노화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비만,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끊기며 배에 힘을 줘서 소변을 보게 되고,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이 생긴다. 골드만 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방광 기능에 변형이 생기면 갑자기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요절박과 요실금 과민성방광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며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잔뇨가 많으면 세균번식이 활성화돼 요로감염이나 방광결석뿐 아니라 신장 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이뤄진다. 약물치료 방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것과 방광 입구를 넓혀 증상을 개선하는 식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을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전립선이 약 20% 줄고, 오래 복용할수록 수술 필요성이 감소한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나빠지는 경우 수술치료를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9 11:00
  • [의학칼럼] 가을 등산 뒤 시작된 허리 통증, ‘단계별 치료’가 우선시 돼야

    [의학칼럼] 가을 등산 뒤 시작된 허리 통증, ‘단계별 치료’가 우선시 돼야

    가을철 등산과 트래킹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내리막길 보행, 갑작스러운 하중 증가, 일교차로 인한 근육 긴장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도 10~11월 요통 진료 건수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난다.■일교차·운동량 변화로 인한 ‘허리 근육 피로’ 주의가을철 산행이나 운동 후 발생하는 허리 통증은 대부분 일시적인 근육 피로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다. 이 경우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증후군 등 신경 압박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고 신경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무거워지며, 잠시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반면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퍼지며,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전체 요통의 80~90%, MRI로 원인 찾기 어려운 ‘비특이성 요통’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요통 환자의 약 80~90%는 MRI나 X-ray에서 명확한 구조적 이상이 확인되지 않는 ‘비특이성 요통’으로 분류된다. 근육이나 인대의 미세 손상, 잘못된 자세, 근력 저하,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만든다.MRI 소견이 정상이더라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고, 반대로 영상에서 디스크가 보이더라도 실제 원인은 다른 부위일 수 있다. 따라서 단순 영상 진단에 의존하기보다 환자의 통증 양상, 움직임, 신경학적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회복 가능, 수술 필요한 경우에도 최소 절개허리 통증은 대부분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통해 염증과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증상이 반복될 경우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같은 중재적 치료를 병행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보행 장애, 근력 저하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척추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를 1cm 미만으로 절개해 카메라와 특수기구를 삽입하고, 신경을 압박하는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방식이다. 근육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전신마취 부담이 적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허리 통증 치료의 핵심은 수술 여부가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최소한의 치료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와 근육 강화로 재발 예방치료 후에는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붙여 척추의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걷기와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은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산행 시에는 내리막길에서 보폭을 줄이고 속도를 완화하며, 무거운 배낭을 피하는 것이 척추 하중을 줄이는 방법이다. 또한 기온 차가 큰 날에는 허리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 경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가을철 허리 통증은 단순한 피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이 동반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이 칼럼은 참포도나무병원 최고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참포도나무병원 최고 원장2025/11/19 11:00
  • ‘큼큼’ 헛기침 자제를… 용종 생길라

    ‘큼큼’ 헛기침 자제를… 용종 생길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질환자가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 환자가 작년보다 1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호흡기가 안 좋을 때,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큼큼' 목을 가다듬곤 한다. 이 습관은 성대에 매우 안 좋다. '성대폴립'이라고 부르는 용종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헛기침을 하면 성대는 급격히 조여지고, 폐에 모였던 공기는 한 번에 입 밖으로 나와 점막이 과도하게 마찰하게 된다. 이때 성대가 자극받아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며 용종이 생길 수 있다. 용종이 생기면 목소리가 쉬거나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여러 개 생기면 호흡 곤란을 경험할 수도 있다. 폴립 크기가 너무 크면 주사나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성대폴립을 완화하려면 가급적 목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발성해야 한다.평소 헛기침을 단지 습관이 아닌 이물감 등이 느껴져 반복한다면,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가래가 원인이라면 수시로 물을 많이 마셔 가래 점도를 낮추는 게 도움이 된다.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셔 코를 찜질하는 것도 좋다.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고, 코점막 부기가 빠져 가래가 쉽게 내려간다. 가래가 원인이 아닌데 목에 이물감이 계속 느껴질 땐 성대, 위장, 식도 등에 질환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헛기침이 잦다면 후두 마사지를 통해 용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아래로 쓸어내리고, 물을 자주 마셔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점막이 건조하면 성대가 진동할 때 더 심하게 마찰할 수 있다.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고, 성대를 메마르게 하는 흡연과 음주는 피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1/19 11:00
  •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꼭 먹는다”… 다이어트에 최고라는 음식, 뭘까?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꼭 먹는다”… 다이어트에 최고라는 음식, 뭘까?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방송인 최희(39)가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최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식단”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희가 아침으로 먹는 음식으로 케일주스, 방울토마토, 사과, 삶은 달걀이 담겼다.특히 삶은 달걀은 최희가 아침 식단으로 꾸준히 추천한 음식이다. 최희는 “식단 관리를 위해서 아침에 꼭 삶은 달걀을 먹는다”며 “단백질 보충에도 최고”라고 말했다.실제로 최희처럼 아침마다 챙겨 먹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관련 연구 결과들도 있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또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다이어트 중이라면 물에 삶거나 구워 먹으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삶은 달걀 한 개는 ▲열량 77kcal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고 구운 달걀 한 개는 ▲열량 73kcal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다만 어떤 형태로든 익혀 먹는 게 좋다. 날달걀로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인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9 10:37
  • 말차 향 좋아하지만 카페인은 부담될 때… 요즘 뜨는 ‘이 차’ 어때요?

    말차 향 좋아하지만 카페인은 부담될 때… 요즘 뜨는 ‘이 차’ 어때요?

    전 세계적으로 말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말차를 꾸준히 섭취하다가 빈혈이나 탈모를 경험했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대안으로 '호지차'가 주목받고 있다. 호지차는 말차와 동일한 녹차 잎을 사용하지만 카페인이 훨씬 적다.◇"말차 마셨더니 빈혈에 탈모까지”최근 미국과 영국 매체들은 "말차를 꾸준히 마셨는데 머리카락이 빠졌다"는 소비자들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말차에 포함된 타닌 성분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타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지만, 체내 철분과 결합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인체는 철분을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타닌이 흡수를 방해하면 철분 결핍으로 이어지고, 이는 빈혈과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또 타닌은 위를 자극해 메스꺼움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카페인 역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말차는 일반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1.5~2배 높은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일부 사람에게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말차 한 잔(1~2g 기준)에는 최대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하루 여러 잔을 마시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최대 섭취량 400mg을 쉽게 초과할 수 있다.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불안감,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1~2잔 정도의 말차 섭취는 탈모나 빈혈 위험이 낮다고 본다. 다만, 월경량이 많은 여성, 빈혈 환자, 채식주의자 등 철분이 부족하기 쉬운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 흰콩, 두부 등 식물성 식품을 섭취할 때는 말차와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식물성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오렌지, 피망, 딸기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카페인 부담 낮춘 대안, 호지차카페인 등으로 인한 말차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자, 호지차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지차는 녹차 잎을 고온에서 볶아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되므로, 카페인과 카테킨 함량이 낮다. 특유의 고소한 향과 캐러멜 향이 더해져, 말차 특유의 풀 향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도 좋은 대안이다. 카페인이 적어 오후 늦게 마셔도 부담이 없고, 속쓰림이나 철분 흡수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호지차 100mg당 카페인 함량은 0~3mg에 불과하다. 타닌도 말차보다 적다.호지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테아닌은 뇌에서 알파(α)파를 증가시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집중력 유지, 여성의 폐경기 증상 완화, 월경전증후군(PMS) 완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풍부하다.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돕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호르몬 합성을 촉진해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E는 세포 활성화를 도와 노화와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예방, 호르몬 밸런스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C와 E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다만, 카페인이 완전히 없는 게 아니므로 카페인 극민감자는 주의해야 한다. 취침 3~4시간 전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수유 중인 경우에도 카페인 총량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19 10:30
  • 제약·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조업체 300여곳, 2분기 매출 11% 증가

    제약·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조업체 300여곳, 2분기 매출 11% 증가

    올해 2분기 국내 바이오헬스 제조업체들은 제약과 화장품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1곳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조687억원으로, 1년 전(14조09억원)보다 11.0% 증가했다.매출액을 부문별로 보면 제약업체는 8조7042억원에서 9조7641억원으로 12.2%, 화장품 업체는 3조2846억원에서 3조6415억원으로 10.7%, 의료기기업체는 2조721억원에서 2조231억원으로 6.3% 늘었다. 이로써 기업의 외형신장세를 판단하는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8.8%에서 2분기에 2%포인트(p) 넘게 올랐다.또 다른 성장성 지표로 기업의 전체적 성장 규모를 측정하는 총자산 증가율은 올해 2분기에 1.0%로, 1년 전(0.4%)보다 소폭 상승했다. 총자산은 매출액과 달리 통상 전년 동기와 비교한다.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 10.7%에서 올해 2분기 14.7%로 올랐으나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10.8%에서 9.2%로 하락했다.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을 부문별로 보면 제약(10.5%→12.5%)은 상승했으나 의료기기(8.8%→-2.0%)와 화장품(13.0%→ 7.0%)은 하락했다.이들 기업의 올해 2분기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7.3%와 10.4%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재무 상태를 이어갔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11/19 10:12
  • [식품업계 이모저모] 2025 서울카페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外

    ■ 2025 서울카페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을 주제로 글로벌 35개국 631개사, 3903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늘(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울카페쇼는 올해 커피 한 잔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확장을 조명한다.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주요 산지 국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커피·차·디저트·원부재료·장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카페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선보인다.■ 농심, 신라면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 발탁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 대표 식품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네 번째 지분 투자대상이 장애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 지역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인천’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천·하남·용인에 이어 인천까지 ‘올모’ 사업장에 대한 네 번째 투자다. 대상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올모인천’ 개소식에 참여해 장애예술인 고용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개소식에는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공동 참여기업, 지역사회 단체와 장애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모(OLMO, Open Leap Master Overcome)’는 미술에 재능을 가진 장애인을 고용해 전문 미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의 지분 투자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장애예술인들은 개별 창작 공간에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나 사회공헌 캠페인,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뉴메드 키 성장 기능성 원료 HT042, CIIE 2025서 선보여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뉴메드(NeuMed)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해 키 성장 기능성 원료 HT042(황기추출물등복합물)를 선보였다. 뉴메드는 식품·농산품관 내 한국관 부스에서 국내 최초 키 성장 기능성 원료 ‘HT042’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 연혁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HT042는 황기·가시오갈피·한속단을 배합한 100% 천연 복합물로,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2014년 개별인정을 획득한 이후 11년째 국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만 7~12세 어린이가 3개월간 섭취했을 때 평균 2.25cm 성장해 대조군 대비 약 17% 더 큰 증가 효과를 보인 임상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HT042는 미국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도 획득했다.■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패키지 리뉴얼롯데칠성음료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2종에 대해 패키지를 리뉴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를 구매할 때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의 핵심 속성으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함유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인점을 강조하고 우리땅에서 자란 국산 곡물로 만든 차 음료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리뉴얼을 기획했다. 패키지 라벨은 보리, 옥수수 등 제품별 국산 곡물 본연의 이미지와 식이섬유 4.2g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를 라벨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용기 디자인도 변경했다. 기존 각진 사각페트병에서 둥근 원형페트병으로 바꿔 곡선미와 그립감을 개선시켰다. 페트병 하단은 투명하게 적용해 곡물차 음료의 깔끔한 속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롯데웰푸드, 경남 남해 해피홈 12호 아이들과 즐거운 ‘해피피크닉’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경상남도 남해군에 건립한 ‘롯데웰푸드 해피홈’ 12호점(남해다함께돌봄센터2호)을 이용하는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해피피크닉’ 행사를 부산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빼빼로’ 브랜드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해피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의 명소로 소풍을 다녀오는 활동이다. 이번 해피피크닉은 부산 롯데월드에서 진행됐다. 초청된 남해군 어린이들은 ‘해피홈’에서 이른 시간 출발해 부산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 크라운, MZ 캐릭터 슈몬 품은 쿠크다스 ‘쿠크슈몬’ 출시크라운제과는 쿠크다스에 K팝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캐릭터 슈몬을 담은 ‘쿠크슈몬’을 출시한다. 내년 2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캐릭터 에디션이다. ‘슈몬’은 K팝 아티스트가 중학생 시절 먼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기억을 품고 태어난, 마음 속 먼지 생명체’다. 1986년 출시된 쿠크다스가 캐릭터를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MZ세대를 정조준한 변화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이번달 11일 일부 이커머스 채널에 사전 공개한 슈몬 에디션은 준비 물량이(1만 갑) 2시간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크라운제과는 12월 초로 공식 출시를 2주가량 앞당기고, 제품 수량도 2배 가까이 늘려 50만 갑을 공급한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11월 22일 ‘김치의 날’ 기념 특별 전시회 선보여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그림, 사진들로 꾸린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사람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자 2023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의 책 ‘별별김치’ 속 김치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까지 새로 준비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9 10:08
  • 중앙대병원 김경아 교수,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중앙대병원 김경아 교수,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경아 교수가 지난 10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 2025 및 제140차 추계학술대회(KATRDIC 2025)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김경아 교수는 ‘복와위 환기를 적용한 기계 환기 환자에서 재앙와위 이후의 호흡 생리 지표의 예후적 가치: 기계 학습 분석’ 연구로 수상했다.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있는 앙와위 자세가 일반적이지만,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경우 배를 바닥에 대고 눕는 복와위 자세가 공기와 혈액이 더 효율적으로 만나게 해 산소 공급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교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적용되는 복와위 치료 효과에 대한 명확한 지표가 없고, 복와위 시 산소화 호전으로 판단을 하지만 실제 사망률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네덜란드 연구진과 협업하여 3천 명 이상의 입원 환자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환자의 자세를 복와위에서 재앙와위로 전환한 시점의 산소화지표, 기계환기지표, 호흡역학지표를 등을 종합해 복와위 환기 치료 반응을 예측했다. 이를 통해 복와위 치료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김경아 교수는 “방대한 중환자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연구를 이끌어 주신 김원영 교수님과 네덜란드 연구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환자의 상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예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19 10:06
  • ‘실명 위험’ 황반변성, 젊은 환자 늘고 있어… 주된 증상, 뭘까?

    ‘실명 위험’ 황반변성, 젊은 환자 늘고 있어… 주된 증상, 뭘까?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가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요 발병요인은 노화지만 최근 근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고도근시, 선 휘어져 보이면 황반변성 의심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20~30대 환자 수는 2020년 2046명 대비 지난해 624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때부터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고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환경 변화로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 근시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예지 전문의는 “황반변성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젊은층에서는 드물긴 하지만 근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최근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고도근시라면 근시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나이에 관계없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도근시가 있다면 안구 뒤쪽이 상대적으로 불룩하게 돌출되거나 길어진 형태를 보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망막과 맥락막이 얇아지고 변형되어 황반 부위에 퇴행성 변화나 신생혈관이 생기는 근시성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근시가 심할수록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뚜렷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노화로 발생하는 나이관련 황반변성과는 원인과 진행 양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6 디옵터 이상이거나 안구 길이 26mm 이상일 때부터 고도근시로 분류된다.근시성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중심부에 맥락막신생혈관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 ▲물체가 휘어지거나 변형되어 보이는 변형시 ▲사물의 중심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중심암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약간의 증상을 느끼더라도 근시로 인한 일시적 시야 흐림으로 착각해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젊은층은 황반변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편이다. 김예지 전문의는 “대부분 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물체가 왜곡되어 보이는 증상으로 내원한다”라며 “한쪽 눈에 근시성 황반변성이 있더라도 반대쪽 눈이 정상이라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한 채 뒤늦게 병원을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치료 늦어지면 망막에 반흔·위축 가능성고도근시가 있다면 눈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겼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시력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1년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망막단층촬영(OCT), 안저검사, 안구 길이 검사 등을 통해 변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시야 한가운데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어둡게 보이는 등 시력저하가 느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도근시로 인한 안구구조 변화를 근본적으로 막거나 되돌리는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근시성 황반변성 치료의 목적은 이러한 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2차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치료는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마찬가지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를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비정상적인 맥락막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누출과 출혈을 줄여 시력 회복을 돕는다. 환자별로 병변 크기와 활동성, 시력 상태가 다양하므로 주사 횟수와 주기는 개별적으로 결정된다.근시성 황반변성은 병변이 작고 치료 반응이 좋아 나이관련 황반변성보다 적은 횟수의 주사로 안정화되는 경우가 많다. 김예지 전문의는 “그러나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망막에 반흔이나 위축이 남아 시력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안저검사와 망막단층촬영(OCT)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을 받았더라도 망막과 맥락막의 구조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막의 굴절력을 조정해 시력을 교정할 뿐 안구 길이나 망막의 변성을 개선하지는 못해서다. 따라서 고도근시였던 사람이 굴절교정수술 후 시력이 좋아졌더라도 여전히 근시성 황반변성 등 망막 합병증의 위험이 남아 있으므로 정기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눈질환오상훈 기자 2025/11/19 10:00
  • 강동성심병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건강강좌’ 성료

    강동성심병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건강강좌’ 성료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18일 본관 6층 대강당 일송홀에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강동구 및 송파구 내 70개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아이 척추측만증’을 주제로 1부는 재활의학과 강의, 2부는 물리치료팀 교육이 이어졌다. 1부 강의를 진행한 재활의학과 이혜진 교수는 척추측만증의 정의와 원인, 진단 방법, 치료 및 관리 전략 등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척추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나 가정에서도 척추측만증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세 등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물리치료팀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와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및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강동성심병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9 09:53
  • 발목 연골 손상은 '시간'이 만든 균열

    발목 연골 손상은 '시간'이 만든 균열

    연골은 혈관이 거의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이 어렵다. 연골 손상 초기라면 체중 부하를 줄이고 약물, 물리, 주사 치료로 염증을 완화하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상이 깊어지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가장 많이 시행되던 치료는 관절경 미세 천공술이다. 손상 부위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골수 속 줄기세포가 흘러나오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골이 자라도록 유도한다. 수술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지만, 재생된 조직은 원래의 초자연골이 아닌 내구성이 약한 섬유성 연골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닳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치료가 '관절경하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이다. 환자 자신의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가 가장 풍부한 층만 농축한 뒤, 관절경을 통해 보면서 손상 부위에 정밀하게 주입한다. 이 줄기세포는 초자연골과 유사한 조직으로 분화해, 보다 근본적인 재생을 이끈다. 자가 세포이므로 면역 거부 반응이 거의 없고, 재생된 연골의 강도와 지속성이 탁월하다. 대부분 내시경으로 치료해 회복도 빠르다. 새로 형성된 조직이 초자연골에 가까워 장기적인 관절 기능 유지 역시 유리하다.관절염이 2~3기 중반 이상으로 진행돼 내측 관절 연골이 마모되고 발목 관절이 틀어져 비대칭적인 부하가 생긴 경우엔 과상부 교정 절골술(SMO 수술)과 내시경 연골 재생술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 체중 부하 축을 손상된 내측에서 바깥쪽 정상 연골 부위로 이동시켜 압력이 해소되면 통증이 줄고 발목 기능이 향상된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5/11/19 09:51
  • 자연드림, '클린주스'로 건강 루틴 설계

    자연드림, '클린주스'로 건강 루틴 설계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이 유기산 함량이 높은 음료 '클린주스'를 선보였다. 클린주스는 깔라만시·감귤·사과·노니 네 가지 과일과 목이버섯·감식초로 만들었다. 한 병(250㎖)에 유기산 약 16.21㎎/g이 함유돼 있으며, 체내 에너지 대사와 지방 분해를 돕는 초산도 들어 있다. 자연드림은 클린주스를 활용해 고지혈 증상이 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고지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품과 운동을 결합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연드림 자체 조사 결과, 5주간 진행된 고지혈학교 참가자 중 약 75%가 중성지방이 감소했고, 54%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5/11/19 09:50
  • 핏속에 기름? '신맛' 과일로 식단 조절

    핏속에 기름? '신맛' 과일로 식단 조절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평생 식단 관리가 고역이다. 핏속에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은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운동과 식단 조절이 중요한데, 다소 맛없게 느껴지는 건강식을 먹으면서도 입맛을 잘 챙길 방법이 없을까.◇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의 근원이상지질혈증이란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 LDL 콜레스테롤 16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간단히 말하면 피에 기름기가 많은 상태다. 내버려두면 핏속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혈관 벽에 쌓이며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이란 마슈하드대 연구팀이 35~65세 남성 3582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은 사람들은 심근경색이 생길 위험이 큰 경향이 있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의 47.1%는 이상지질혈증이 발생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운동과 식단 조절이 핵심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자전거 타기, 수영, 빨리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주 5일 이상, 1회에 30~6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일일 필요 열량의 55~60%는 탄수화물, 20~25%를 단백질, 15~25%를 지방에서 얻는 것이 좋다. 지방은 올리브유나 견과류 등으로 섭취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끼니마다 ▲통곡물 3분의 2~1그릇 분량 ▲다양한 채소 약 한 컵 ▲생선 한두 토막이나 달걀 한두 개를 섭취하고, 생과일을 하루 100~200g(사과 2분의 1~1개)만큼 먹기를 권한다. 특히 등푸른생선을 매주 2~3회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신맛 과일'이 지질 조절에 도움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 먹는 식단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맵고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보다는 신맛이 나는 과일로 입맛을 돋우는 것이 낫다. 감귤이나 깔라만시처럼 구연산, 사과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해 신맛이 나는 산성 과일이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농과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여성 24명을 임의로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는 농도 100%의 깔라만시 주스 300㎖를, 다른 쪽에는 50%의 깔라만시 주스 300㎖를 28일간 매일 마시게 했다. 실험 시작 전후로 참여자들의 혈중 지질 수치를 측정한 결과, 100%의 깔라만시 주스를 매일 마신 집단은 실험이 끝날 무렵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한 것이 관찰됐다. 그러나 50%의 주스를 마신 집단은 실험 전후로 혈중 지질 조성 변화가 크지 않았다.이 밖에도 감귤류 과일이 혈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26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감귤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브라질 연구 결과가 있다. 과일을 직접 챙겨 먹기가 번거롭다면 깔라만시와 감식초를 배합한 자연드림 클린주스 등 시판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혈관일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11/19 09:48
  • 고온 수증기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조직 손상 적고 성기능 보존 효과 탁월"

    고온 수증기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조직 손상 적고 성기능 보존 효과 탁월"

    중장년 남성에게 배뇨장애가 나타난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져 방광 기능 저하와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 남성은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원을 찾지 않는다. 이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나인비뇨의학과의원 박수환 원장은 "야간뇨가 계속돼 잠을 못 잘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며 "진단이 늦을수록 치료 선택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와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나이 들면 호르몬 변화로 전립선 세포 증식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으로, 요도를 감싸고 있다. 나이가 들면 남성 호르몬 변화로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요도를 압박한다. 초기에는 배뇨 시 힘이 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정도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 중에도 여러 번 화장실을 가야 한다. 심한 경우 배뇨가 전혀 되지 않아 응급으로 카테터를 삽입하기도 한다.전립선비대증 표준 치료법은 경요도절제술(TURP)이다. 내시경으로 전립선 조직을 수박 깎아내듯 제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마취 부담이 크고, 조직을 깎는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돼 요실금·역행성 사정·발기부전 등의 부작용 위험이 크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 전립선절제술 사례의 80% 이상에서 성기능장애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등장한 치료법이 '리줌(Rezum)'이다. 리줌은 고온의 수증기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최소 침습 치료법이다. 내시경을 통해 요도에 접근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전립선 조직에 삽입해 약 103도의 수증기를 주입한다. 수증기가 전립선 세포 안에서 응축되며 열을 방출하고, 세포를 괴사시켜 조직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한다. 줄어든 조직은 몸속에 흡수되며, 요도가 넓어져 배뇨가 원활해진다.
    비뇨기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11/19 09:46
  •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삶, 그리고 의사의 마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삶, 그리고 의사의 마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일을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얼마 전 수년 동안 치료하면서 정들었던 환자가 류마티스관절염에 합병된 폐질환이 급성으로 악화돼 가족의 곁을 떠났다. 가족만큼은 아니겠지만 주치의로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 생활이 풍족하지 못했던 환자에게 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 고가의 약제 사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저했던 기억이 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손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을 침범해 관절을 변형시키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지만 전신을 침범할 수 있고 특히 폐를 침범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서 잘 살펴야 한다. 아직까지도 관절만의 질병이라고 여겨 통증이나 관절염에만 중점을 두고 면역 약제 및 생물학적 약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비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있는 실정이다.
    척추·관절질환이명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원광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2025/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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