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김민우 사별 고백…아내가 앓았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김민우 사별 고백…아내가 앓았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김민우가 아내와의 사별을 고백했다.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김민우가 출연했다. 그는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해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로 인기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활동 3개월 만에 돌연 입대 후 자취를 감췄다. 지금은 아빠이자 자동차 딜러가 된 그는 "과거 가수였지만 회사에서는 그냥 김 부장님으로 통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는 김민우가 세상을 떠난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아내는 결혼 8년 만인 2년 전, 희귀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 김민우는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며 "뇌까지 전이돼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묻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 했다"고 말했다.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면역 활동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유전에 의한 원발성과 이차적으로 생긴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성인 환자에서는 이차성이 흔하다.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상기도(인두·후두·비강) 감염 혹은 위장 감염 후에 발열·혈구감소증·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이외에 피부발진이나 황달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림프절비대나 통증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감염원을 아는 경우, 항생제를 투여해 제거하면서 치료한다. 자가면역질환이라면 스테로이드 등으로 면역 활동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한다. 유전자 이상이 밝혀지지 않은 이차성 질환일 경우,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환자의 절반 정도가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8/14 09:55
  • 송가인 성대결절…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려면 ‘이렇게’

    송가인 성대결절…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려면 ‘이렇게’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성대결절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비인후과를 찾은 송가인의 모습이 공개됐다.송가인은 "성대결절 때문에 최근 노래할 때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예전부터 판소리를 해왔기 때문에 목을 항상 혹사해왔다"고 말했다. 의사가 송가인의 목 상태를 진단한 결과 정상인과 달리 성대가 붙어 있지 않고, 성대결절도 오래된 상태였다.이어 의사는 "위산이 역류해 식도도 부었고 후두염까지 겹쳐 있다"며 "꼭 결절 문제가 아니라 뭔가 발성법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성대결절은 성대를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목소리를 너무 크게 내면 발생하는 성대질환이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쇳소리가 나며 목이 붓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결절을 의심해야 한다. 교사·강사·텔레마케터 등 목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에서 잘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교육직 진료 인원이 전체 진료 인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성대결절을 예방하려면 평소 물을 많이 마셔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목에 힘을 주고 말하는 습관을 고치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말하는 발성법을 익혀야 한다. 속삭이는 소리 역시 성대에 좋지 않으므로 피한다.특히 과음 후 열창을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목이 건조해지고, 성대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액이 제 역할을 못 해 성대에 힘이 들어간다. 성대에 출혈이 생기면 성대결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대에 악영향을 주는 담배는 피우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한다. 먼지나 매연이 있는 곳에서 오래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성대결절 초기라면 성대를 휴식하기 위해 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완화된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고, 술과 담배를 끊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는 등 식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성대결절이 오랫동안 지속돼 목소리가 변했다면 잘못된 발성법을 교정해야 한다. 훈련이 소용없다면 레이저 수술을 통해서 성대에 생긴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8/14 09:47
  • 인천성모병원, 고난이도 심혈관수술 ‘TAVI’ 승인 기관 지정

    인천성모병원, 고난이도 심혈관수술 ‘TAVI’ 승인 기관 지정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고 난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하 TAVI) 승인 기관으로 지정됐다.TAVI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은 1~2시간으로 짧고 입원 기간은 3~5일 정도다. 수술 부담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가슴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TAVI 시술은 경험·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치료 경험(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전문인력(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춰야 한다.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나가는 대동맥판막은 1년에 약 4000만 번 열리고 닫힌다. 80세가 되면 약 30억 번 열리고 닫힌 셈인데,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이란 더는 대동맥판막이 잘 열리지 않아 기능을 다 한 상태다. 이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하면 심장에서 혈액 방출 장애가 발생해 심장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는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2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TAVI 시술은 고령이나 전신마취 등으로 개흉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이상적인 치료법”이라며 “시술 시간과 입원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안전한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진단받은 모든 노인들에게 최적의 치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4 09:40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예방 캠페인 ‘챌린지 100’ 진행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예방 캠페인 ‘챌린지 100’ 진행

    대한당뇨병학회는 국제당뇨병연맹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와 함께 16일~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챌린지100’ 당뇨병 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챌린지100 이란 당뇨병 예방을 위해 ‘혈당수치100에 도전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캠페인이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그중 40%는 자신이 당뇨병인 줄 모르고 있었다.챌린지100 프로젝트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다양한 신체활동과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으로 ▲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리근육강화 자세 따라 하기 ▲건강 고수가 당뇨병 자가 체크 리스트의 결과 해석해 주기 ▲대형망치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게임과 디지털 자전거 레이싱 등이 준비됐다.대한당뇨병학회 ​김대중 ​홍보이사(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서구화된 생활습관 때문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행사에서 당뇨병 예방 지식도 얻고, 가벼운 게임과 퀴즈 등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4 09:36
  • 간밤에 어떤 자세로 잤나요? 건강 상태별 추천 수면법

    간밤에 어떤 자세로 잤나요? 건강 상태별 추천 수면법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서 자는 게 가장 좋지만, 역류성식도염, 이석증, 척추질환 등 특정 질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질환의 악화를 막기 위해 도움이 되는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각 질환별 추천 수면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4 08:20
  • 眼질환 통해 전신 건강 알 수 있어

    眼질환 통해 전신 건강 알 수 있어

    통계청 2017년 만성질환 유병률 조사에 의하면 만 30세 이상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은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심근경색 등은 우리나라 만성질환 상위권에 속하며 특정 신체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4 08:00
  • 운동만 규칙적으로 해도 인지 능력 덜 저하돼

    운동만 규칙적으로 해도 인지 능력 덜 저하돼

    규칙적인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 의과대 연구팀은 부모에게 치매 병력이 있으며, 연구 시작 당시 건강한 40~65세 성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4년마다 설문을 통해 건강 및 생활 양식에 대해 보고했다. 이들은 또한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인자들을 측정하기 위해 신경심리학적 테스트와 뇌 스캔을 받았다. 연구 결과, 1주일에 5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낮았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인지 능력 변화가 적었다.운동은 강력한 치매 예방 인자로 알려져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1주일에 5회, 매 30분 이상 숨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10분 걷던 사람이 40분을 걷게 했더니 1년 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부피가 2% 늘어났다는 연구도 있다. 이미 치매 증상이 시작된 환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근력을 키우고 우울감을 감소시켜 치매 증상을 완화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오지오마 오콘코 박사는 "이번 결과는 일상생활 습관으로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규칙적인 운동은 뇌백질과다(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등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 인자가 증가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2019 미국심리학회 학술대회(2019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Convention)'에서 발표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4 07:30
  • [진통제 바로 알기]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오해와 진실

    [진통제 바로 알기]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오해와 진실

    통증은 일상생활을 하며 매우 흔하게 느끼는 증상이다. 통증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진통제에 대한 오해 등으로 이를 무작정 참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통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환자에 친숙한 대표적인 진통 성분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중심으로 궁금한 점을 살펴본다.
    제약헬스조선 편집팀2019/08/14 07:10
  • 라메디텍-고대안산병원, 상호 협약 체결

    라메디텍-고대안산병원, 상호 협약 체결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이 고대안산병원과 학술 및 융복합공동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이에 따라 라메디텍은 고대안산병원과 레이저 채혈기와 레이저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최병민 병원장은 "안산병원은 올해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임상연구 강화, 병원 기반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라메디텍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라메디텍 관계자는 “지난 8월 9일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서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인증을 받은 당사 병원 전용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 시현을 진행해 고대안산병원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당사의 독창적인 레이저 기술과 고대안산병원이 쌓아온 학술적 성과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라메디텍 최종석 대표이사는 "당사는 레이저 채혈기 등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대안산병원과 진행할 융복합공동연구는 의료현장에 필요한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8:09
  • 건선 환자, 염증성 장질환 위험 ‘2배’ 높아

    건선 환자, 염증성 장질환 위험 ‘2배’ 높아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이 염증성 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 등 자극이 많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하얀 각질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한번 발생하면 쉽게 치료되지 않고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내버려두면 각종 합병증까지 유발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피부과 박현선 교수팀은 2011~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건선 환자의 염증성 장질환 유병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건선 환자의 유병률이 정상인보다 약 2배로 높았다. 건선 환자의 연도별 염증성 장 질환 유병률은 2011년 168명, 2012년 184명, 2013년 173명, 2014년 191명, 2015년 205명으로 정상인의 유병률(2011년 87명, 2012년 91명, 2013년 95명, 2014년 101명, 2015년 106명)보다 2배 정도 높았다.정상인 데이터와 비교 추정한 건선환자의 염증성 장질환 발생 위험도는 2011년 1.87, 2012년 2.02, 2013년 1.83, 2014년 1.93, 2015년 1.98로 나타났다. 이 또한 매년 정상인의 수치인 1보다 2배로 높아 건선과 염증성 장질환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5:01
  • 9월부터 전립선 초음파 건강보험 확대, 부담 줄어든다

    9월부터 전립선 초음파 건강보험 확대, 부담 줄어든다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그동안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인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병 환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8월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안이 적용되면 9월부터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고환염, 외상 환자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노년층 남성의 대표적 노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고환염 등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 일부 소아 환자의 응급질환인 고환꼬임이나 고환위치 이상여부 확인 등을 위해서도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판단하에 전립선, 정낭, 음낭, 음경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해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초음파 검사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는 추가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 추가 검사를 하는 경우 본인이 80%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 평균 5~16만 원에서 보험 적용 후 3분의 1 수준인 2~6만 원으로 경감된다. 따라서 비용 부담으로 제때 검사·치료를 받지 못했던 남성 노년층의 전립선 관련 질환 조기 진단 등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연간 약 70~9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또한 그동안 비급여 항목이었던 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를 이용한 '방광 잔뇨량 측정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검사는 인체에 기계 삽입 없이 빠르게 잔뇨량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배뇨곤란 증상이 있거나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환자 등이 혜택을 받는다. 현재 비급여 관행가격은 평균 2만 원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으나, 향후 건강보험 적용되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5000원 내외로 떨어질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8월 22일까지 행정예고하며 해당 기간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발령되면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4:21
  • “벼락같은 안면통증과 안면경련… 수술해야 치료 됩니다.”

    “벼락같은 안면통증과 안면경련… 수술해야 치료 됩니다.”

    얼굴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이유 없이 떨림이 나타나는 병이 있다. 삼차신경통과 안면경련이다. 두 질환 모두 얼굴에 분포한 뇌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엄청난 통증과 떨림 때문에 환자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두 질환 모두 대부분 원인을 모른다. 삼차신경통·안면경련 명의인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를 만나 치료 방법에 대해 들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1:23
  • 치매 발병 20년 전 진단 가능한 혈액검사법 발견

    치매 발병 20년 전 진단 가능한 혈액검사법 발견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20년 전에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발견됐다.미국 워싱턴 의과대 연구팀은 현재 치매 검사로 사용되고 있는 PET 뇌 스캔보다 효과적인 혈액검사법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혈액검사법은 PET 뇌 스캔보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을 감지하는 데 훨씬 더 민감하다. 연구팀에 따르면 20년 전에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정도다. 연구팀은 혈액검사법이 실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50세 이상 성인 15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PET 뇌 스캔과 혈액 검사를 동시에 받았다. 각 실험을 통해 환자들을 베타아밀로이드 양성과 음성으로 구분했는데, 88%의 결과가 일치했다.혈액검사는 기존의 검사법보다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의 PET 뇌 스캔 검사는 환자에게 정맥주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 약품을 주사한 뒤, PET 촬영을 통해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한다. 혈액검사는 혈액 채취만으로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을 감지할 수 있다.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뇌 속 단백질을 말한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머리를 쓰면 필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후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것이 맞지만, 제거되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빨라 뇌에 쌓이면 치매로 진행한다는 연구가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알츠하이머치매는 한번 진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진행성 뇌 장애이기 때문에 베타아밀로이드 측정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구에 참여한 랜달 제이 베이트먼 박사는 "현재 우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뇌 스캔으로 치매 진단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혈액검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치매 진단을 내릴 수 있다면 질병 치료 비용과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0:54
  • 퇴근하고도 일 걱정이 많나요? '이 병' 의심하세요

    퇴근하고도 일 걱정이 많나요? '이 병' 의심하세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일을 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일에 대한 적절한 동기부여는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이 사람보다 우선이 된다면, 일중독증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워커홀릭'이라고도 불리는 일중독증은 성취 지향적이고, 완벽주의적이며, 강박적이고, 경쟁적인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일 자체가 즐거워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박적 욕구에 복종해 일을 하도록 내몰리는 것이다.일중독증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일)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 하는 행동조절 장애의 한 종류다. 일만 해오던 사람이 갑자기 일을 안 하면 까닭 없이 두렵고 초조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기본적인 증상이다. 심지어 일에 대한 금단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결국 가족이나 친구 관계도 망가져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식사와 수면 등 생리적 욕구마저 저하된다. 심한 경우 과로사나 과로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을 좇다가 모든 것을 잃고 만다.일중독자는 그 일이 중요하므로 자신이 아주 중요하게 취급돼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더욱 중요한 의무로부터 도망치기 위함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일중독증에서 벗어나려면, 일하는 시간과 그 밖의 여가 시간을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일과 관련된 인간관계 이외에 친지와 친구들과 자주 만나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거나 규칙적으로 참여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일중독증 자가진단법아래 항목 중 8개 이상 해당한다면 일중독증을 의심해봐야 한다.-퇴근 후에도 일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일이 너무 많아서 휴가는 엄두도 못 낸다.-아무리 늦게 잠들어도 아침에는 일찍 일어난다.-일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는 안절부절못한다.-경쟁심이 강하고 일에 승부를 건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을 해야 마음이 편하다.-언제 어디서나 일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다.-직장에서 혼자 점심을 먹을 때 서류 등을 보려고 한다.-매일 할 일을 빽빽하게 적은 일과표를 지니고 있다.-일 이외의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0:30
  • 여름방학 동안 살쪘다면…“생활습관 3가지만 바꾸세요”

    여름방학 동안 살쪘다면…“생활습관 3가지만 바꾸세요”

    여름방학에 학생들은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고 더위에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쉽다.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극복해야 한다.◇비만의 원인 ‘수면 부족·가당 음료’학업 때문에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다. 수면부족은 비만의 원인이다. 잠이 부족하면 에너지가 충분히 소비되지 못하고, 남은 열량도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또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공복감을 만들고 기름진 음식을 생각나게 한다.잠을 줄인 학생들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카페인 음료의 힘을 빌린다.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 소비율도 높다. 서울시 조사결과 청소년 주 3회 이상 가당 음료 섭취율은 2014년 40.2%에서 지난해 54.2%로 급증했다. 주 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율도 같은 기간 23.1%에서 35.1%로 늘었다.액상과당이 들어 있는 음료는 일반 음식보다 더 빠르게 체내로 흡수되고 지방으로 전환도 빨라 주의해야 한다.청소년 하루 섭취 열량이 2000㎉인 것을 고려하면, 권장 첨가당은 하루 25g 내외다. 탄산음료 한 캔에는 약 25~40g의 설탕이 들어가 삼가야 한다.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정신을 맑게 하려면 평소 잠을 충분히 자고 가당 음료 대신 차가운 물이나 녹차가 권장된다”며 “제로 칼로리 음료나, 탄산수에 넣은 과일청도 당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학원 갈 땐 걷거나 자전거 타기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이 비만을 극복하려면 최소 주 5회 이상 하루 60분 정도 중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채규희 원장은 "가벼운 운동은 체중 조절뿐 아니라 학습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신 혈류를 좋게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힘들게 운동하기보다, 친구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농구, 축구, 캐치볼, 배드민턴 등이 좋다.평소 생활할 때도 활동량을 높여야 한다. 학원을 갈 때 버스나 지하철 대신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것이 권장된다. 활동량은 걷기를 기준으로 하루 6000보 이상 걷는다.채규희 원장은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살이 많이 쪘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며 “행동수정요법으로 자신이 살이 찐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3 10:25
  •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대웅제약 혁신신약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이 8일​ 희귀난치성 질환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이하 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ODD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우선 심사 신청권,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신약 DWN12088은 PRS 단백질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전임상을 통해 폐섬유증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호주 인간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하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다.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이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DWN12088은 PRS라는 신규 타겟에 대해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섬유증 치료제다”며 “이번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인해 폐섬유증 환자들을 위해 더욱 빠르게 안전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폐섬유증 외에도 피부, 신장, 간, 심장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질환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R&D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3 09:54
  • 솜혜인 커밍아웃, 동성애자 '적응장애' 겪는다던데…

    솜혜인 커밍아웃, 동성애자 '적응장애' 겪는다던데…

    Mnet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출신 솜혜인이 동성연애 사실을 고백했다.솜혜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제가 사랑해서, 당당해서,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 달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며, 저 좋아해 달라고 구걸하고 저를 알아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렇게까지 많은 과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동성애자의 경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동성애자로서 겪는 갈등과 편견 때문에 동성애자들은 대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도 한다. 대부분 자신이 처음 동성애자란 사실을 자각하면 그 충격과 혼란스러움으로 '적응장애'를 겪기도 한다.적응장애로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은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나 성적 취향을 바꾸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 미국 심리학회와 정신의학회도 동성애자의 심리 치료 시 사회적 편견 없이 중립적 환경에서 치료받을 내담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담치료는 적응장애 증상이 본인의 정신적 문제가 아니며 단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한 증상이라는 것을 자각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또 동성애 그 자체는 결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상담도 함께 받는다. 이를 통해 동성애자는 점차 자신이 겪는 상황을 바르게 인지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13 09:49
  • 이 시리면 연마제 없는 치약… 소금은 상처 위험

    이 시리면 연마제 없는 치약… 소금은 상처 위험

    현재 국내 시중에 나와 있는 치약은 2000종이 넘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아무 치약이나 고르기보다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든 치약을 쓰는 것이 좋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는 "치약을 잘 쓰면 충치, 이 시림 등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반대로 잘못 선택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리면 '질산칼륨', 치태엔 '탄산칼슘'구강 상태별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단, 성분이 치약의 '기타 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란에 쓰여 있는지 확인한다. 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이다.▷누런 이=이가 누런 편이어서 미백(美白)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자.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안으로 침투해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3 09:13
  • 습도 높은 날, 알레르기·뇌졸중 주의

    습도 높은 날, 알레르기·뇌졸중 주의

    습도가 80~90%로 높아 꿉꿉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적정 습도 40~60%). 습도가 높으면 땀 증발이 잘 안되기 때문에 체온이 높아질 수 있다. 공기가 무거워져 호흡이 어렵고,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주의해야 할 질환이 많아진다.◇호흡 어렵고, 뇌졸중 위험도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공기가 무겁기 때문에 호흡이 어렵다고 느낀다"며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자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은 호흡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호흡이 어려우면 폐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안 돼 심장 등의 장기도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 박민선 교수는 "심장 기능이 떨어진 심부전 환자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13 09:12
  • 고관절 통증 뒤늦게 와… 무릎 굽혀 앉기·양반다리 '금물'

    고관절 통증 뒤늦게 와… 무릎 굽혀 앉기·양반다리 '금물'

    고관절은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다리를 잘 움직이게 하는 핵심 관절이다. 그러나 고관절은 곧잘 혹사당한다. 고관절이 무리하면 하중이 다른 관절로 가 허리·무릎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고관절충돌증후군, 퇴행성관절염, 비구순파열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고관절 건강, 어떻게 관리할까?◇오래 걷기, 요가, 필라테스도 주의를고관절은 통증이 없는 상태라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은 "고관절 자체는 구조가 안정적이고, 다른 부위에 비해 주변 근육이 많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허리나 무릎은 아프면 곧바로 통증이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통증민감도가 떨어져 병이 있어도 늦게 발견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관절이 노화된 65세 이상이라면 더 그렇다.어떤 자세가 고관절에 부담을 줄까? ▲나쁜 자세로 오래 걷기 ▲과도한 스트레칭 동작이 포함된 요가·필라테스 ▲무릎을 지나치게 굽혀서 앉기 ▲양반다리 동작 등이다.걸을 때는 신체 구조상, 고관절에 체중의 약 3배 하중이 가해진다. 단, 걷기 운동 자체는 건강상 이점이 많으므로 고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걸어야 한다. 지나치게 속도를 내거나, 긴 시간 걸으면 안 된다. 걸음걸이는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한다. 여기에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속도로 30분 정도 걸으면 고관절에 무리가 없다. 최유왕 원장은 "특히 고령자는 요가같이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는 운동을 할 때, 과도하면 고관절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관절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고관절끼리 부딪치는 고관절충돌증후군이나 고관절이 닳는 퇴행성관절염, 고관절 내부에 위치하며 안정화를 돕는 인대(비구순)가 찢어지는 비구순파열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최유왕 원장은 "과거에는 잘 됐던 양반다리 자세가 안되거나, 허리나 무릎에 문제가 없는데 계속 통증이 나타난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트레칭은 천천히 30초간, 실내자전거 운동 도움고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양반다리 동작이나, 연속해 1시간 이상 빨리 걷기는 피한다. 무릎을 지나치게 굽혀 앉는 자세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는 동작당 30초 정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해야 고관절 부담이 적다.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는 "노인에게 스트레칭은 필수지만, 통증이 있을 정도로 과하게 하면 안 된다"며 "천천히,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하는 게 부상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운동은 앉아서 하는 실내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고관절 주변 근육 강화에 좋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13 09:10
  • 3941
  • 3942
  • 3943
  • 3944
  • 3945
  • 3946
  • 3947
  • 3948
  • 3949
  • 39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