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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레놀 보틀형, 국내 약국에서도 판매

    타이레놀 보틀형, 국내 약국에서도 판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을 약국 판매 전용 보틀형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품은 타이레놀정 500㎎짜리 30정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휴대와 보관이 편한 게 장점이다.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성인은 타이레놀정 500㎎ 복용 후 15분만에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번에 1~2정씩, 1일 최대 8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한국존슨앤드존슨 이재연 사장은 “최근 국내 유통되지 않은 보틀형 제품을 해외 여행이나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출시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타이레놀은 1994년 국내 첫 선보인 이후 타이레놀정 500㎎,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정,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 타이레놀정 160㎎ 등 7종을 제공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3:14
  • 휴온스내츄럴, 계열사 바이오토피아 흡수 합병

    건강기능식품 기업 휴온스내츄럴은 계열사 바이오토피아를 흡수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토피아와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10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으로 양사에 분리된 원료사업 영역과 완제품사업부, 연구개발 부서를 통합하고, 기존 바이오토피아에 구축된 5톤 규모의 발효 설비, 동결건조 설비 등을 통해 원료 생산 원가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합병 이후에는 지난해 10월 선임된 휴온스내츄럴의 전현수 대표가 통합 경영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3:10
  • 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 승소

    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 승소

    동국제약이 장기서방형 주사제 ‘옥트레오티드’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노바티스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대법원에서 패소했던 동국제약은 이번 파기환송심 특허법원에서 “해당 특허가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되었음”을 주장해 옥트레오티드의 연장특허에 관한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동국제약 측은 “이번 특허소송은 일반적인 침해 회피가 아닌, 적극적인 특허 무효화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 전략을 정당하게 견제하는 공세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노바티스의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 무효 소송은 지난 2013년 동국제약이 특허심판원에 심판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당시 동국제약의 주장이 기각 됐으나 다시 이듬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다. 이후 노바티스가 대법원에 상고해 승소했으나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동국제약이 승소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노바티스도 상고할 가능성이 있다.동국제약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특허 소송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소송에 관련된 옥트레오티드는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이 과분비 되는 질병이다. 현재 유일한 치료약물이 옥트레오티드 주사제인 노바티스의 ‘산도스타티 라르’인데 1회 투여시 165만원의 고가다. 노바티스가 독점한 이 제품의 세계 시장 매출은 2014년 기준 약 17억달러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20
  • "농촌 여성, 도시 여성보다 폐경 늦게 온다"

    "농촌 여성, 도시 여성보다 폐경 늦게 온다"

    농촌에 사는 여성이 도시에 사는 여성보다 폐경 시기가 1년 이상 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비건대 연구팀은 1955명의 여성을 2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사는 지역 반경 300m 안에 녹지가 얼마나 있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녹지가 가장 많은 농촌 지역에 사는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1.7세였으며, 녹지가 가장 적은 도시 부근에 사는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3세로 나타났다. 농촌에 사는 여성은 평균 1년 이상 폐경이 늦어졌다는 의미다.연구팀은 농촌에 사는 여성이 도시에 사는 여성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알려졌다. 즉, 스트레스가 적은 여성은 코르티졸 분비가 적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폐경이 더 늦게 찾아온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폐경은 단순히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폐경기 빠르게 찾아오는 것은 심장병, 골다공증 등 다른 질병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국제 환경학(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15
  • 건강 노년 위한 식습관 "고기 섭취하고, 반찬 싱겁게"

    건강 노년 위한 식습관 "고기 섭취하고, 반찬 싱겁게"

    오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100세 시대가 코앞인 만큼, 보다 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려는 '액티브시니어'가 늘고 있다. 실제 70대에도 시니어모델 학원을 알아보거나 유튜브를 공부하는 등 새 인생을 설계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노년기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건강'이 필수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나이 들어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반찬은 싱겁게, 고기는 챙겨 먹자고령에 접어들수록 식사가 부실해지기 쉽다. 노인들이 요리를 할 때 지나치게 짜게 하거나 싱겁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각이 둔해진 탓이다. 미각에 영향을 미치는 유두나 미뢰 등 여러 신체기관들이 노화가 진행될수록 변형되기 때문이다. 대전 글로벌 365mc병원 이선호 대표원장은 "노인은 성인에 비해 짠맛에 3.5배 더 많이 둔감하다"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중조절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이 배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도 노인 건강에 해롭다. 나이가 들면 소화기능과 저작기능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안 먹게 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대다수 노인은 흰밥과 김치, 찌개 등으로 식사를 가볍게 때운다"며 "하지만 이는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편중된 건강에는 최악의 식단"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병원장은 "또한 노인은 치아가 약해지면서 고기 등 단백질 음식 섭취가 떨어질 수 있어 노화에 따른 근손실을 대비하기 어렵다”며 “고기는 부드럽게 삶거나 쪄서 섭취하고, 육류가 부담스럽다면 두부, 생선, 계란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초대사량 챙기고… 무리한 운동 금물나이 들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노인은 단순히 근육 양만 줄지 않고, 각각의 근육세포가 내는 힘까지 떨어진다. 환갑을 넘어서면 근육량이 매년 3%씩 감소한다. 이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고, 일상 중 빨리 지치게 된다. 배가 볼록해지고 다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했다면 이미 '근손실 적신호'다. 장년층에서의 근력감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운동을 시행하면 이같은 현상을 늦출 수 있다.우선 낮은 강도의 근력 운동을 매일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오히려 다칠 우려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하다. 무리한 웨이트트레이닝보다 근육을 고루 쓸 수 있는 '춤'을 시도하거나, 수중에서 에어로빅 동작을 하는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는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골밀도를 높이고,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걸을 때에는 등산 등 경사가 있는 곳보다 평지를 힘차게 걷는 게 좋다. 장년층에 접어들면 대부분 관절 질환이 생기는데 계단을 무리하게 오르내리는 것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령자가 생활습관을 바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보건소를 찾는 것도 좋고, 고혈압약·당뇨약 등 약을 타러 갈 때 찾는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도 방법이다.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고려한다면 비만클리닉에서 상담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안 병원장은 "장년층의 경우 한두 가지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젊은 사람처럼 다이어트가 쉽게 이뤄지기 어렵다"며 "이럴 경우 건강상담부터 생활개선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비만클리닉 등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09
  • 학대받은 아이,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 위험 4배

    학대받은 아이,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 위험 4배

    학대받은 아이는 중증 정신질환 발병 가능성이 4배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18년 사이에 유년 시절 학대를 경험한 18세 미만 21만7758명의 환자와 학대 경험이 없는 42만3410명의 환자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유년 시절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현병, 양극성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로 높았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경증 정신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2배 이상으로 높았다.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뇌 크기가 작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긍정성을 담당하는 세로토닌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 있는 뉴런의 가지라든지 뉴런의 수를 줄여서 뇌가 위축되는 것이다. 또 해마 기능이 떨어져 긍정적인 기억이 줄어들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기능이 저하돼 인지발달도 떨어진다. 세로토닌 저하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다.연구를 주도한 요한 찬단 박사는 "아동학대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대받는 아이의 삶에 조기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까지 예방하기 위한 공중보건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란셋 정신의학(The 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55
  • 엘러간 인공유방 후 희귀암, 의료실비 전액 보상키로

    엘러간 인공유방 후 희귀암, 의료실비 전액 보상키로

    암 발생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뒤 실제로 암이 생기면 진단과 치료 등 의료실비 전액을 보상 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러간과 협의해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환자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엘러간은 지난 7월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과 유방 확장기와 관련해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 세계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보건당국과 보상대책을 협의해왔다.이번 보상대책에 따라,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으로 확진된 환자는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부분은 엘러간이 의료비용을 전액 보상하고, 평생 무상 교체하기로 했다.또 이 희귀암으로 의심돼 의사가 진단이 필요하다 결정한 경우에는 병리검사와 초음파 등 관련 검사비용에 대해 회당 약 120만원(1000달러) 내에서 엘러간이 의료비를 실비 지원한다.예방 차원으로 보형물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엘러간의 매끄러운 표면 유방 보형물로, 2021년 7월25일까지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보형물 제거 수술과 무증상 정기검사 비용은 보상하지 않는다.식약처는 “국내외 전문가가 예방적 제거 수술을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정기 검사는 모든 유방 보형물 수술 환자가 받도록 권고되고 있다”며 “이번 보상대책은 외국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엘러간 측은 예방적 제거를 권고하지 않는 근거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의 발생률이 0.003~0.03%로 매우 낮고, 이 희귀암의 증상이 주변부 붓기나 통증으로 명확해 증상이 있을 때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보상을 받으려면 인공유방 보형물 환자가 우선 진료와 검사를 받은 뒤 진료 내역을 포함한 증빙서류 등을 엘러간에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식약처는 “앞으로 실제 보상 사례와 해외 보상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부족한 부분은 엘러간과 추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50
  • 사망률 높은 간암, 70% 는 '이 질환' 거쳐 진행… 미리 잡아내려면

    사망률 높은 간암, 70% 는 '이 질환' 거쳐 진행… 미리 잡아내려면

    간암은 사망률이 전체 암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간암은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더라도 이미 있던 만성간질환 증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엄순호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될 정도의 간암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완치율이 낮고 치료 경과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간암에 의한 신체 증상은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체중감소, 상복부 불편감고 통증, 황달, 토혈, 하혈 등이다.최근에는 다행히도 건강검진을 받다가 간에 혹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엄순호 교수는 "간이 있는 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건강검진 초음파검사에서 혹이 보이거나, 혈액검사에서 암표지자가 증가되어 있으면 간암을 의심한다"며 "간암으로 의심이 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촬영 등 영상검사를 통해 확진하며,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간암을 확진한다"고 말했다.간암은 크게 '간세포암종'과 '담관암'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간세포암종이 간암 발생 건수의 80%를 차지한다. 간암이 진단되면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간세포암종은 수술적 절제, 간이식, 고주파열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색전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담관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된다. 조기에 발견된 간암은 완치가 가능하며, 간암 절제가 가능하고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우선적으로 간절제술을 고려한다. 간이식은 암 덩어리뿐 아니라 간암의 원인이 된 병든 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간세포암종의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지만 1~2기 의 조기 간암에서 주로 적용이 가능하다.한편, 한국인 간세포암종 환자의 85%는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있을 정도로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2%, C형간염은 11%를 차지한다. 엄순호 교수는 "간염을 치료함으로써 간질환의 진행을 정지시키고 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B형간염 환자는 병을 확인한 순간부터 1년에 한 번씩 간 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40세 이상이나 간경변증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염 진행 상황을 알고 적절히 대비하며, 혹시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C형간염은 이런 검진에 포함돼있지 않아 환자의 65%가 자신의 병을 모른다. 간암 위험이 높아지는 40세 이후에는 C형간염 검사를 한 번쯤 해보는 것이 좋다. 평소 과음이나 비만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43
  • 류담 40kg감량,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류담 40kg감량,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배우 류담이 40kg 감량 후 요요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류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후 날씬해진 근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40kg를 감량한 비법은 "평범하게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요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단기간에 몇 kg를 감량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요요'다. 요요 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꼽힌다. 한 음식만 먹거나 식사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요요 없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급하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다.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하는데, 걷기·등산·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추천한다. 계단 오르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16
  • "손 세균 제거 효과, 비누가 가장 탁월"

    "손 세균 제거 효과, 비누가 가장 탁월"

    손을 씻는 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중 '비누'의 세균 제거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했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14
  • 심진화 시험관시술, 자궁근종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은?

    심진화 시험관시술, 자궁근종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은?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인공수정도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다"며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알아보러 (병원에) 간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올 초에 병원을 갔는데 자궁에서 혹이 발견됐다"며 "그때 임신을 못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 저희 부부에게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 속 임신테스트기 두 줄만 봐도 울컥한다"며 "두 줄을 보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심진화에게 생긴 혹은 '자궁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가 자라서 형성된 양성 종양으로, 성인 여성에게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 자궁근종이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결혼이 늦어지며 고령에 임신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생리 중에는 자궁 내 종양을 키울 수 있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다량 방출되는데, 임신을 하면 생리가 끊기면서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기 때문이다. 임신이 늦어져 에스트로겐 영향을 많이 받으면 자궁근종이 빨리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역시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자궁근종이 실제 임신에 영향을 미칠까? ​자궁근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을 형태학적으로 변형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히거나, 자궁강 내 혈류변화 또는궁내강 변형을 유발함으로써 수정란의 착상이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있다고 모두 난임을 겪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여성에서는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 다만, 정상 임신이 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유산의 위험성이 높고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향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근종의 크기가 커서 방광 등 다른 장기를 누르는 경우, 근종으로 인한 출혈이 있는 경우, 난임과 관계됐을 경우 빠르게 치료해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호르몬제를 복용해 근종을 줄이는 호르몬요법, 자궁내막소파술, 근종절제술, 방사선치료 등이 시행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01
  • [카드뉴스] 죽음의 이중주 '고혈압&고지혈증'

    [카드뉴스] 죽음의 이중주 '고혈압&고지혈증'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왜 죽음의 2중주인가?'전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또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2018년 기준 국내 1100만에 가까운 고혈압 인구의 49%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데요.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쌓고, 여드름처럼 플라크를 만들어 혈관을 좁혀 막히게 하고, 혈압을 높입니다.뿐만 아니라, 장기간 동안 혈관 내피세포가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저항성이 높아지고, 혈관이 경직되며, 동맥순응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고혈압으로 혈관이 계속해서 자극을 받게 되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손상된 내피세포 틈으로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혈관은 더욱 좁아지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혈관 속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영국 케임브릿지대학교 연구팀이43만9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수치를 낮추면심장질환의 발병 위험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그 해결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수치를 늘려야 합니다.‘혈관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벽에 쌓이지 않도록 막고, 혈관에 만들어진 플라크 크기를 줄여 혈관을 깨끗하고 넓게 관리해줌으로써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또한, HDL은 뛰어난 항산화 및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어 혈관 손상을 줄이고 고혈압을 예방하며,혈관이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유지되도록 돕습니다.HDL콜레스테롤 높을 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다! 정상혈압 3988명을 10.7년 동안 추적 관찰해서 HDL수치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는데요.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결과,HDL이 가장 높은 그룹의 사람들은 HDL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약 38%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L콜레스테롤 높여야?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HDL(좋은 콜레스테롤)은 혈관벽 및 세포로부터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송하여 과다 공급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반대로,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혈관을 통해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송합니다.HDL-C 이렇게 높이세요!1. 쿠바산 폴리코사놀, HDL 올리고↑ 혈압 7.7% 내리고↓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혈압 조절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20% 상승했으며,7.7%의 혈압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2. 유산소 운동, HDL 양 늘리고 크기 더욱 크게자전거타기,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크기를 더욱 크게해 질을 좋게 합니다. 3. 식습관 관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은 음식 피할 것소머리국밥, 돼지국밥처럼 동물의 뇌, 간, 콩팥, 위 등 내장이 들어간 음식이나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9/30 09:34
  • 롯데 과자 믿을 수 있나? "식품위생법 위반 최다"

    롯데 과자 믿을 수 있나? "식품위생법 위반 최다"

    과자나 음료수 등 식품을 고를 때 제조업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기업이라고 무작정 믿어선 안 되겠다. 식품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든다고 인증을 받은 업체 중에서도 롯데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롯데 계열 식품을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업체 6169곳 중 80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많이 적발된 업체는 대기업 롯데였다. 롯데 계열은 5년간 무려 33건에 걸쳐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롯데 다음으로 위반이 많았던 업체는 GS25 편의점에 식품을 납품하는 데리카후레쉬 계열(영진, 삼영, 한국)로, 총 18건이었다. 세 번째로 적발이 많았던 송학식품과 SPC는 각각 14건씩 적발됐다.롯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마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015년 5건, 2016년 10건, 2017년 13건, 2018년 1건, 2019년 6월까지 4건 등이다. 롯데(33건) 외에도, 데리카후레쉬(18건), SPC(14건), 동원(10건), 오리온(8건), 현대푸드(8건), 명성식품(6건) 등이 매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해썹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유로는 이물질 검출이 37.8%(5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곰팡이, 벌레, 플라스틱, 금속류 등이 혼입된 사례들이었다. 이어 허위표시나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13.5%(185건), 영업자 준수사항 11.2%(153건), 기준규격 8.1%(111건), 위생적 취급기준 6.8%(93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지난 5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0건(48.1%)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과태료 부과는 280건(20.4%), 품목제조정지는 174건(12.7%) 등이었다. 실제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처분은 각각 94건, 96건에 불과했다.기동민 의원은 “상습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썹 업체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행정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인증 수 늘리는데 급급할 게 아니라, 인증 제품의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15
  • 마약 청정국? 향정신성의약품 등 인터넷 판매 급증

    마약 청정국? 향정신성의약품 등 인터넷 판매 급증

    마약류를 인터넷으로 불법 판매·구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수사로 이어진 건수는 적어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온라인 판매 광고를 적발한 건수가 2014년 1223건에서 2019년 8794건으로 5년새 7.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년간 적발된 총 1만7186건 중 절반 수준이 올해 적발됐다. 더구나 올해 적발 건수는 1~8월까지만 집계한 결과여서 연말까지 합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유형별로는 지난 6년간 향정신성의약품이 총 1만2534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대마 및 임시마약류 등이 4569건, 마약이 83건이었다. 올해도 향정신성의약품이 65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및 임시마약류가 2217건, 마약이 10건이었다.이처럼 올해 적발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경찰청과 ‘온라인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마약 판매 게시글 약 20만건을 삭제했다. 식약처는 삭제된 게시글 중 약 49%가 ‘물뽕’과 관련된 글이었으며, 필로폰과 관련된 글이 약 29%, 졸피뎀이 약 11%로 많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올해 적발 건수 중 실제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 불과 13.8%(2374건)에 불과했다. 마약류를 매매한 경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식약처는 올해 4월 직제 개편으로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해 마약류 안전관리 콘트롤타워를 하게 됐지만 아직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김상희 의원은 “최근 유명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가 느는 등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면서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적발 이후 식약처가 경찰청과 연계해 즉시 수사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경각심을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11
  • 심장질환자, "아스피린 복용 잊지 말아야"

    심장질환자, "아스피린 복용 잊지 말아야"

    국내에서 매년 약 4000명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는다. 의학기술로 목숨을 건졌지만 수술 후 관리가 소홀하면 출혈이나 혈종과 같은 합병증으로 재수술을 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재발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가져보자.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며,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46.2%는 허혈성 심장질환이었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주된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가슴 중앙부에 압박감이 들거나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치료는 질병의 중증도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을 한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혔거나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병변 원위부로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은 대퇴동맥 등을 통해 도관을 삽입해 풍선을 팽창시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08
  • 환절기만 되면 '콜록콜록'… 폐 건강 돕는 식품 5가지

    환절기만 되면 '콜록콜록'… 폐 건강 돕는 식품 5가지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데, 특히 찬 공기로 인해 자극받는 폐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 10~11월 국내 폐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환절기 폐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폐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세포의 면역력을 높인다.▷​생강=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제론'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준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마늘, 양파보다 효과적이다.▷​도라지=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데,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의 침입을 막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따뜻하게 차로 마시면 수분 섭취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릉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한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 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등어=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한데, 오메가3는 염증 완화 효과를 내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폐 건강을 지킨다. 실제 오메가3가 만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등어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8:06
  • 어깨 높이 다르다면…‘척추측만증’ 의심해야

    어깨 높이 다르다면…‘척추측만증’ 의심해야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1자, 측면에서 봤을 때 완만한 S자의 만곡형이 정상이다. 그러나 척추가 틀어지고 휘어지면 정면에서 볼 때 S자가 되는데 10도 이상 변형되면 ‘척추측만증’이라 부른다.◇어깨 높이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검사 상 5~7도, 엑스레이 검사 상 10도 이상이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척추측만증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는 더욱 휘어지고 심한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 좌우 어깨 높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거나 한쪽 등이 튀어 나왔을 때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측만증은 크게 특발성(원인불명), 선천성, 신경-근육성 세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5~90% 정도로 가장 많다.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20도 이내의 경한 경우는 여자가 남자의 2배 정도지만 40~50도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여자가 10배 더 많다. 유전적 관련성은 가족 중의 한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률은 20% 정도로 일반적인 발생률인 2%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경과만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오인수 교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내원한 청소년들은 목욕을 하다가 좌우 어깨 높이나 등, 가슴의 크기가 달라 병원을 찾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이나 신체변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초경이나 10살 전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급격하게 진행된다”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보조기를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성장기가 다 지난 이후 아주 큰 각도로 휘어진 상태에서는 변형교정을 위한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법 달라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만 한다. 성장이 남아있고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한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사용한다. 여자는 대개 월경이 시작한 후 만곡의 진행이 급속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도움될 수 있다.40~50도 휘어진 경우 몸의 성장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만곡의 진행속도에 따라 수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에는 변형이 진행될 가능성이 적어 몸의 균형이 잘 맞는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보통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 변형이 큰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줘야 한다.오인수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은 보조기 착용뿐이다”며 “보조기도 휘어진 허리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아닌 허리가 더이상 휘지 않게 예방 및 방지를 해주는 역할만 한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척추측만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이 남아 있는 아이들에게서 측만이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보조기의 치료 목표다.오인수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 성장 정도, 척추의 휘어진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부에서는 수술시 흉터를 줄이기 위한 미세 침습 수술도 가능한 만큼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7:50
  •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8년 기준 303만 명에 달한다(건강보험공단). 환자 수가 많은 만큼 치료법, 치료약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고 환자에게 알려진 정보도 많다.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호전돼, 환자의 의지가 중요한 질환이다. 때문에 ‘당뇨병 명의’라고 하면 특별한 혼자만의 치료약을 쓰는 게 아니라, 환자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사를 뜻한다. 환자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기로 소문난 당뇨병 명의, 오승준 교수를 만나 당뇨병 관리 수칙을 물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7:33
  • 가을 돼서 늘어나는 '코딱지' 고민… 해결책은?

    가을 돼서 늘어나는 '코딱지' 고민… 해결책은?

    날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코딱지가 잘 생겨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코딱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코딱지를 줄이려면 코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딱지는 콧속이 건조할 때 코 내부의 점액과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뭉치면서 양이 늘어난다. 하지만 콧속에 바셀린 등을 바르면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덜 생기게 되는 것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코 내부로 바셀린이 자연스럽게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겨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강제로 떼려고 하면 코피가 날 위험이 있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는 게 좋다. 그러면 딱딱했던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가을에는 콧물이 자주 나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도 많다. 이때는 코 세척이 도움이 된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주사기(20~100㏄, 바늘이 없고, 코 세척용 튜브가 있는 것)나 코 세척 기구, 생리식염수를 준비한다. 주사기 끝이나 기구 끝을 코에 대고,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한다.​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생리식염수를 넣는 쪽 코가 위로 가도록 고개를 돌리면 생리식염수가 더 잘 들어간다. ​이때 입으로만 숨을 쉬거나 잠시 숨을 참는다. 침을 삼켜도 안 된다.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척은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한다. 들어간 식염수가 다른 쪽 콧구멍으로 나와야 코 세척이 제대로 된 것이다. 코 세척 직후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는 게 좋다. 통증이나 중이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9 07:28
  • 아직도 무서운 에이즈… 초기 증상 뭘까?

    아직도 무서운 에이즈… 초기 증상 뭘까?

    에이즈는 아직도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무서운 질환이다. 약을 먹으면 큰 문제없이 살 수 있지만,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국내 신규 감염인은 한 해 1000명이 넘는다.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HIV가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체계를 파괴시키며 에이즈를 유발한다. 에이즈에 걸리면 암, 결핵, 폐렴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아지는데, 암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HIV는 대부분 성관계로 감염된다. 특히 동성·양성 간 성관계가 흔한 감염 경로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항문을 이용한 성관계를 하면 상처가 잘 생기고, 이를 통해 HIV가 감염된다는 것이다.감염 초기에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는 것도 문제다. 심한 감기몸살 증상이 1~2주 나타나고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 이후 7~10년이 지나서야 면역체계가 크게 손실되면서 폐렴, 암 같은 중증질환이 나타난다. 실제로 자신이 HIV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병원을 잘 찾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성관계를 하면서도 검사를 하지 않고 콘돔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는 HIV 감염 사실을 알아도 부끄럽거나 어차피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해 병원을 찾지 않는다.HIV 감염 환자도 매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정상인처럼 살 수 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위험도 거의 없어진다. 암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도 일반이 수준에 가깝게 줄어든다.HIV 감염 여부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아볼 수 있다. 익명으로 가능하다. 단, 일반 병원이나 소규모 의원에서는 HIV 치료제 처방이 어렵다.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HIV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콘돔만 써도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이미 HIV에 감염된 환자는 면역이 약하기 때문에 평소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잘하고 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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