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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이 제7차 아시아인공관절학회 학술대회 ‘ASIA2019’의 좌장으로 참여한다.11월 7~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여러 국가가 참여해 인공관절에 대한 최신정보와 연구를 공유한다. 제1회 아시아인공관절 학술대회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시작했고 그 동안 일본,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이번 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인공관절 연구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ASIA2019에서는 고관절과 무릎, 어깨 관절 등을 비롯해 3D프린팅, 빅테이터 분석, 조직공학, 재료 및 표면기술, 통증관리, 골 손실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여러 부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이중명 센터장은 “고관절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은 물론 7500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서 쌓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중명 센터장은 11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에 좌장으로 참여하며, 11월 3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30주년 심포지엄에서는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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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백 태클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가 발목 골절을 당했다.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토트넘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리 알리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거친 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옐로카드를 받은 후 VAR 확인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실려 나갔고, 손흥민은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EPL 사무국은 비디오판독 이후 앳킨스 주심이 손흥민의 퇴장을 명령한 이유에 대해 "손흥민의 첫 태클로 인해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레드카드가 주어진 것" 이라고 말했다.발목 골절은 발목이나, 발 중앙 뼈, 발등뼈 등이 골절된 경우를 말한다. 골절이 2㎜ 이하라면 수술 없이 얼음찜질을 하루 2~3차례 시행하고, 발목 꺾임을 방지하는 보조기 또는 보호대를 4~6주간 착용해야 한다. 골절이 그보다 크면 나사로 뼈를 뚫어 붙이고, 금속판이나 와이어를 이용해 뼈를 고정한다. 뼈가 붙는 데는 2~4개월 걸리며, 10개월~1년 반 후에 발 안의 고정물을 제거한다.이처럼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많다. 골절뿐 아니라 아킬레스건 부상, 무릎 인대 파열도 자주 발생한다. 아킬레스건은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동 중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마찰로 손상·파열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운동선수에게만 발생하지 않는다. 평소 키높이 깔창을 자주 신거나, 불편한 구두를 신고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아킬레스건이 약해진 상태라 더욱 주의해야 한다.무릎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면 인대가 과하게 잡아 당겨지면서 무릎 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특히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져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다. 관절 부상을 방지하려면 경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만약 부상을 당했다면 냉찜질을 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한 뒤 휴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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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자주 높아지는 11~3월에는 미세먼지 지수를 자주 확인하고 주의해 활동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기저질환자, 어르신, 임산부 특히 주의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자이 있는 사람은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지속하던 질환 치료를 유지하고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고,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는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 의사 진료를 받는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제1원칙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장시간 실외 작업자는 물론, 기저질환자,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실내에서도 환기하고 물걸레로 청소해야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는 경우라도 실내에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여 공기 교환이 필요하므로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택해 환기하고, 실내는 물걸레로 청소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한다.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활동하며,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을 운행할 시에는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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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은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연구팀이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우울증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국에 분포한 15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1991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우울 경험(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낌)을 경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71명(13.6%)는 우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중·고생 우울을 조기 감지할 수 있는 요인은 ‘등교에 잦은 거부감’이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자주 느끼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3.25배로 높았다. 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위해 노력하거나, 어머니와 고민을 얘기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 위험성이 각각 35%, 46% 낮았다.이미 다양한 선행 연구가 청소년 우울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을 밝혀냈지만,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을 감지할 수 있는 요인별 가능성을 계산해, 우선순위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윤제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우울증을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한 환경조성, 치료기관연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영호 교수는 “다양한 접근을 권장하는 세계적 흐름과 달리,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청소년건강조사가 신체적 건강에만 국한된 것이 안타깝다”며 “정부가 실태만 발표하고 보호자, 지역사회의 노력을 당부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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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을 때는 보통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 그대로 복용하지만, 관련해 궁금한 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약 관련 궁금증 몇 가지를 풀어본다.◇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능이 좋다? NO약을 먹을 때 찬물과 먹는 게 좋을지 따뜻한 물과 먹는 게 좋을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약을 먹을 때 물의 온도나 음료의 종류는 효능과 큰 관계는 없다. 다만 따뜻한 물과 함께 약을 먹으면 위를 따뜻하게 덥히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므로 약의 흡수가 더 빠를 수는 있다. 한방약을 따뜻하게 해 먹는 것도 같은 이유다.◇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적이다? NO입을 통해 먹는 약은 경구약 또는 내복약이라 한다. 위와 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발병한 부위에 도달해 치료 효과를 낸다. 내복약의 종류는 가루약, 정제, 캡슐, 과립, 물약 등이 있다. 약의 형태와 효능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단,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약의 성분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빨리 흡수된다. 이 때문에 알약보다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하다.◇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안 된다? YES젤라틴으로 만든 캡슐에 약을 넣어 포장한 것이 캡슐 약이다. 캡슐의 성부에 따라 위에서 바로 녹는 것, 위에서 녹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위에서는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도중에 녹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처럼 캡슐은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와 이동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형태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빠른 효과를 노리고 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바르는 약은 계속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NO연고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반 고형의 외용약이고, 크림은 연고의 일종으로 주로 건조한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바르는 약은 깨끗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적정량을 취해 바른다. 바르는 양은 의사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은데, 많이 바를수록 효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덧바르는 경우가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과용량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도 있기 때문이다. 바르는 약은 사용기간, 양, 횟수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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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생각해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져인스턴트음식 섭취와 운동부족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그중 소아청소년 비만(2008년 8.4%→2016년 14.3%)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99%는 지나친 열량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단순성 비만´이다. 단순성 비만은 총 지방세포 수를 늘려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게 한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 24~9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며 “비만은 질병이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성조숙증이 생겨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수 있다.이영준 교수는 “심리적 위축도 빼놓을 수 없는데, 외모에 민감한 요즘 또래집단 사이에서 비만청소년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성격 및 사회성, 대인관계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심하면 등교를 거부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비만 치료, 빠를수록 좋다소아청소년 시기에 비만이었던 사람은 성인이 된 다음 체중을 감량해도 지방세포 수가 많아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늦게 치료할수록 살이 안 빠지는 만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이때 약물과 수술 치료는 금지하고 열량 섭취를 줄이고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치료한다. 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성인비만과 다르게 ‘성장’을 고려한다”며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비만도 감소를 목표로 초저열량 식단 대신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구성된 저열량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린이들은 인내심과 동기부여가 약할 수 있다. 또 치료 후 다시 살이 찌기 때문에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이영준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아직 정신적 성숙이 덜 이뤄진 만큼 감량 실패 시 좌절감과 죄책감을 크게 느낄 수 있어 부모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이영준 교수는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가 운동하기 싫어하는 경우, 강요하기 보다는 가족이 함께 집안청소를 하거나 심부름 등 일상에서 자연스레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