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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1136억…영업이익 1039억 '성장'

    한미약품이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매출 1조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 순이익 63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처음이다.7일 한미약품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9.6%, 영업이익은 24.3%, 순이익은 86.8% 증가했다. 연구개발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최고 수준인 2098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8.8%에 해당된다.한미약품측은 이 같은 실적에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늘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지속적 성장에 기인한다”며 “탄탄한 실적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선순환 되고 있다”고 밝혔다.북경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1.5% 성장한 25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6억원, 순이익은 37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1.1% 증가했다. 연구개발에는 매출의 9.8%에 해당하는 250억원을 투자했다.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도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전년대비 29.3% 증가한 11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안정적 실적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개발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연결회계 기준으로 작년 한해 8166억원의 매출과 380억원의 영업이익, 30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5.3%, 45.3%, 70.6% 증가한 수치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7 14:48
  • 귀여운 덧니? 잇몸뼈에 악영향… "교정치료 필요"

    귀여운 덧니? 잇몸뼈에 악영향… "교정치료 필요"

    튀어나온 덧니를 '개성'의 일종으로 여기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덧니도 치아 교정치료의 대상이다. 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덧니는 잇몸에 칫솔이 닿는 것을 방해해 잇몸뼈가 빠르게 내려갈 수 있고, 충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치아 맞물림에 방해를 줘 턱관절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대인들에게는 덧니가 거의 없었다고 전해진다. 강승구 원장은 "덧니는 현대에 이르러 생기기 시작한 증상"이라며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먹던 인류가 가볍게 씹어도 소화가 가능한 음식을 섭취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실제 씹는 방식의 변화는 씹는 근육과 치아를 둘러싸는 잇몸뼈, 더 나아가 턱뼈 모양 자체의 변화를 유발한다. 음식물을 직접 씹는 치아와 잇몸뼈에는 변화가 더 크다. 잇몸뼈가 줄면서 치아 개수가 줄거나 작아지는 변화가 나타나는데, 잇몸뼈가 특히 더 빨리 줄어드는 반면 치아 개수가 함께 줄지 않아 생기는 것이 '덧니'다. 덧니가 심할 경우 인위적으로 치아를 뽑고 그 공간으로 덧니를 옮기는 '발치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를 갈아 공간을 만들어 배열하는 치료를 한다. 잇몸뼈가 비교적 충분한 경우에는 어금니를 뒤로 보내고 전체 치아를 확장시키거나 뒤로 보내 이를 뽑지 않고 교정하는 법도 있다. 강 원장은 "최근에는 교정치료 기술이 많이 발달해, 비교적 심한 정도의 덧니도 이를 뽑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승구 원장은 "특히 최근 발달한 교정장치와 더불어 RS급속교정과 같은 치료법을 통해 예전보다 많은 경우를 비발치로 치료할 수 있게 됐고, 발치교정을 하더라도 치료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RS급속교정은 AEL교정을 통해 빠르게 치열을 정리, 치아의 상태를 개선한 후 리버스슬라이딩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AEL교정은 ​바르지 못한 치아를 치열 확장과 더불어 어금니 후방 이동을 통해 스크류 없이 진행하는 치료법 중 하나다. 리버스슬라이딩시스템은 치아 뒤로 철사가 튀어나오는 기존 치아교정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14:00
  • 중년 이후 건강 '삶의 속도'가 결정,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

    중년 이후 건강 '삶의 속도'가 결정,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

    중년 이후 인생의 후반기에는 '느리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은 신체적으로 갑자기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속도를 늦추지 못하면 몸과 마음의 부담이 더해지며 순식간에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여태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건강은 챙기지 못하고 살아온 당신을 위해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를 소개한다.1. 남의 기대를 무시하자느리게 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은 사회적 지위와 명예, 물질적 풍요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이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맞추기보다 정말 자신이 바라던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 가족과 회사를 위해 끌려다니듯 살던 지난날은 버리고 남은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채울 필요가 있다.2. '나' 자신을 칭찬하라나를 사랑하려면 우선 나 자신을 많이 칭찬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위해 감동하고 자신을 위해 눈물도 흘릴 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따뜻함을 베풀어야 한다. 오랫동안 생각이 많았다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러면 자신의 삶에서 배제된 내가 다시 내 삶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3. 지나친 자책은 피하자누구나 실수를 한다. 작은 잘못과 실수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자신에게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과거의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는 잊는 것이 좋다. 자신을 자책해 점점 벼랑 끝으로 몰 필요는 없다. '과도한 책임'을 지는 습관도 버린다. 삶의 고삐를 살짝 풀고 경쟁 사회 속에서 항상 2순위던 나와 가족을 다시 찾아보자.4. 완벽한 사람은 없다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 자신은 언제나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부족하고 실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점에 집중하기보다는 장점을 찾는 것이 좋다. 찾은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자신감을 느끼는 데 밑바탕이 된다.5.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필요는 없다우리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따르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편이 낫다. 열정을 따라서 시킨 일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중년은 젊은 시절만큼 인간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자신의 사회적 역할 축소를 비관하고,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타인보다 나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6.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사람은 평생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다가도 결국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반드시 부자가 돼야 행복한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삶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다. 7. 지금을 소중히 여겨라소유한 물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긍정적 경험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시간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8. 음식도 천천히 먹어야 맛있다인생의 맛은 다양하다. 헐레벌떡 달려서는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다. 음식도 천천히 씹고 즐겨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가끔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 실제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식사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음식을 먹기 전 천천히 바라보고 평가한 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미국 스티븐스대의 연구가 있다.9. 피곤해지기 전에 쉬어라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쉬는 것이다. 적절한 휴식은 피로를 풀어주고, 쓸데없는 걱정도 날려준다. 피로가 누적되면 아무리 쉬어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쉬는 것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짐만 챙겨 무계획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방법이다. 10. 단순해져라인생은 단순해야 한다. 느린 삶은 복잡한 삶을 여유 있고 단순하게 만든다. 안정된 마음은 삶의 속도가 느릴 때 가능하다. 삶의 속도가 느리다면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계산할 일도, 날마다 피곤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삶은 삶을 편안하게 바꾼다.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고, 물건을 최대한 구매하지 않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해볼 수도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13:20
  • 개인 만족 위한 '여성성형' 뭐가 있을까?

    개인 만족 위한 '여성성형' 뭐가 있을까?

    성형 수술·시술이라 하면 외모적 개선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남이 보지 못하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행해지는 '여성성형'도 있다.소음순 성형, 브라질리언 왁싱이 대표적인 여성성형이다. 이 중 소음순 성형은 과도하게 크거나 비대칭인 소음순을 적당한 크기로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성형 수술·시술이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비대한 사람도 있지만, 노화, 출산 등으로 인해 나이 들어 소음순의 모양과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음순의 두께, 모양, 대칭, 크기 등은 대부분 교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음순 성형을 하는 이유는 잦은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과 냄새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리기간 마찰이나 운동 시 생기는 통증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희정 원장은 "소음순 비대 교정 후에는 보정 속옷이나 달라붙는 바지도 통증 없이 입을 수 있고 자주 재발하던 질염도 예방된다"고 말했다.소음순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일단 수술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지 상담받는 게 좋다. 정 원장은 "소음순은 흉터가 생기기 쉬운 예민한 부위라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화상 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 등을 사용하는 병원인지도 미리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정희정 원장은 “재수술 문의 환자 중에는 굵은 실밥 흉터나, 실이 녹으면서 생긴 염증으로 부푼 상처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는 흉터부터 제거해 원래 모양 재건 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환이 없는지 사전 검사하고, 필요시에는 치료 후 수술하면 염증 예방과 회복이 더 빠르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2/07 13:08
  • 약 복용 시간 알려주는 '토이로봇', 보호자에 비상 연락도

    약 복용 시간 알려주는 '토이로봇', 보호자에 비상 연락도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토이로봇 '부모사랑 효돌'을 약국 등을 통해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아이를 연상케 하는 인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고령자 정서·안전 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꾸준한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질환자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약 복용 알림 등 건강관리 전반을 지원한다.보호자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거나 음성 메시지를 보내면, 효돌이를 통해 전해지는 기능도 갖췄다. 효돌이 감지 센서에 어르신의 움직임이 장시간 느껴지지 않으면 보호자 스마트폰에 비상신호가 전송되기도 한다.효돌이는 건강·웰니스 분야 IoT 솔루션기업 스튜디오크로스컬쳐가 제작했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어루만지면 센서가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활기찬 안부 인사와 노래, 대화 등으로 교감해 사용자의 우울감도 낮춘다.실제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팀이 6개월간 어르신 42가구를 대상으로 효돌이를 사용하게 한 결과, 우울감 점수가 평균 5.76점에서 4.69점으로 줄었다. 생활 면에서도 약을 제때 챙겨 먹거나 대외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고령화로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약국이 단순한 약 처방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규정하는 헬스앤뷰티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 확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7 10:44
  • 뚱뚱한 사람, 바이러스 감염 더 취약하다?

    뚱뚱한 사람, 바이러스 감염 더 취약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로 전세계가 불안에 떨고있는데, 비만인 사람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한 사람, 면역물질 생성 원활하지 못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비만인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보통 인체에 외부 병원균이 침입하면 1차적으로 면역시스템이 작동, 몸의 면역 세포들이 이들 바이러스·세균을 잡는다. 면역 세포 중 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중구의 역할이 중요한데, 쥐 실험 결과 비만한 쥐의 호중구는 비정상적인 사이토카인(면역 물질)을 만들고 특정 단백질 양이 적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조사에서도 비만인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A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확률이 8.9배 이상이라고 밝혀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최근 중국 측 보고를 예로 들며 고령자이거나 비만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신종 코로나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비만인이 감염에 취약한 것은 체중과 면역력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비만한 사람은 면역물질 생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비만, 염증 유발시켜 암 위험까지 높일 수도 비만은 감염질환 뿐 아니라 여러가지 암의 발병 위험도 높인다. 비만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비만 자체가 일종의 '전신 염증'이기 때문이다.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여러 염증성 물질이 늘어나고, 결국 질병으로 이어진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비만인의 혈중 인터루킨 6·8, TNF-a, CRP 등 다양한 염증 관련 지표들은 대체로 증가돼있다"며 "이는 체내 면역세포가 지방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증수치 증가는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질환,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한 경과에 악영향을 준다"며 "다행인 것은 몸의 지방이 줄어들면 염증 지표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허벅지·팔뚝보다 복부비만 먼저 개선해야 염증 수치를 줄이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려면 허벅지·팔뚝 비만보다 복부비만부터 개선해야 한다. 복부지방 중 특히 내장지방이 여러 질병의 위험도를 높인다. 내장지방은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이는 지방이다. 김 대표원장은 "허리둘레 측정 결과 복부비만(남성 90㎝, 여성 85㎝ 이상)으로 나왔다면 CT를 촬영해 내장지방 정도를 알아보는 게 좋다"며 "내장지방의 면적이 100㎠ 이상이면 내장비만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 체중이 아닌 '체지방' 수치를 줄이기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0~30%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자. 가장 좋은 것은 단백질 비중을 높이고 식이섬유를 풍성하게 챙기는 것이지만, 처음부터 도전하기 어렵다면 '식사량 반 덜기'부터 도전하는 게 좋다. 김 대표원장은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어야 대사 노폐물이 줄어들고 염증이 감소한다"며 "평소 식사일기를 써보고 칼로리 섭취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적절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과격하거나 지칠 정도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염증 수치를 높인다. 김 대표원장은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저중강도 운동이 염증 지표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며 "하루 30분 약간 숨이 찰 정도로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10:26
  • 한기범 겪은 '마르판증후군' 어떤 병?

    한기범 겪은 '마르판증후군' 어떤 병?

    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가 한기범이 앓았던 '마르판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애는 "남편이 말랐고, 국민 약골이고 마르판​증후군 때문에 과거 심장 수술을 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들 저를 보면 안쓰러워하고 건강하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농구도 8쿼터까지 뛰고 있다"고 말했다.마르판​증후군(Marfan syndrome)이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뼈·근육·심장과 심혈 관계의 발육 이상을 뜻한다.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키가 크거나 몸이 유연하며, 팔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갈 정도로 길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 비해 운동을 잘하는 특징이 있다. 마르판​증후군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심혈관계 이상이다. 특히 대동맥 근위부의 확장이 진행되면서 올 수 있는 대동맥 파열은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다. 아직은 합병증을 막을 방법은 없으나, 베타차단제나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의 조기 사용은 대동맥 확장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의 확장이 심해지면 파열이 나타나기 전 수술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유전병이므로 유전적 상담이 중요하고 여성 환자의 경우 임신에 대한 교육 및 임신 시 태아 산전 교육, 검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가 중요하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에 따르면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일반적인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저염식·저콜레스테롤 식습관이 권장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54
  • [속보] 신종 코로나 24번째 확진자 발생, 20대 우한교민 남성

    [속보] 신종 코로나 24번째 확진자 발생, 20대 우한교민 남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4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1일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 중인 교민이다. 국내 귀국한 우한 교민 중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우한 교민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아산에서 교민 1명이 인후통 등 감염 증세를 보여 어제 낮에 임시생활시설에 있는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44
  • [주말&날씨] 우한 폐렴 걱정 말고 일요일엔 집안 '환기'

    [주말&날씨] 우한 폐렴 걱정 말고 일요일엔 집안 '환기'

    구름 낀 토요일(8일)이 지나면, 화창한 일요일(9일)이다. 미세 먼지도 없는 주말에는 날씨의 힘을 빌려 '환기'에 집중하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지내는 날이 많다.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집안에 들어올까 두려워 창문을 닫은 집이 대다수다. 환기하지 않고 지내면 집안의 공기 질은 계속 나빠진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12
  • [내 인생의 소울푸드] 수산시장에서 만난 '복'… 그에겐 인생의 보물이었다

    [내 인생의 소울푸드] 수산시장에서 만난 '복'… 그에겐 인생의 보물이었다

    복. 똠방한 이 생선은 맛나긴 해도 겁난다. 속으로 맹독을 품었다. 탈날까 봐 비쌀까 봐, 사람들은 집에서 복 요리하길 꺼린다. 그러나 별 탈 없고, 그리 비싸지도 않다는 걸 아는 조각가 정현(64· 홍익대 교수)은 겨울이면 1주에 한 번, 맑게 끓여낸 복국으로 일요일 저녁의 성찬을 준비한다. 노량진수산시장 단골 사장님에게 손질까지 부탁해 가져오는 양은 6~7㎏. 1㎏ 기준 1만2000원 정도다(밀복). 4~5마리쯤 되려나. 구순(九旬)의 장인·장모를 모시는 자리다. 처남 부부까지 6인의 만찬이다.입맛을 잃는 건 서러운 일이다. 10년쯤 전 장인과 장모는 입맛을 잃었다. 뭘 해드려야 좋을까. 오래 고민했다. 시장을 돌았고, 복어를 샀고, 국을 끓였다. 맑은 복국 앞에서 어른들은 생기를 얻었다. 비린내 없는 생선의 깨끗하고 담백한 맛. 다시마 우린 물에 콩나물과 미나리·무를 추가한다. 1~2월의 배추는 달다. 저장 중에 수분을 날린 덕이다. 그럼, 배추도 몇 잎.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10
  • 아이가 자꾸 멍 때린다면? '뇌전증' 의심해보세요

    아이가 자꾸 멍 때린다면? '뇌전증' 의심해보세요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은 전 인구의 1%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10세 이하 소아와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소아의 경우 뇌전증 진단을 빨리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이준수 교수는 "뇌 발달이 중요한 시기인데, 뇌전증 자체가 뇌 손상을 일으키고 뇌 발달을 저해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뇌전증은 뇌 신경세포들이 갑자기 과흥분하면서 발생한다. 문제가 생긴 신경세포 부위에 따라 수백가지 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뇌전증 하면 보통 양팔과 양다리를 떠는 전신 발작만 떠올리지만, 그렇지 않다.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혜 교수는 "아기들은 '멍 때리기'로 초기 뇌전증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부모가 잘 모르고 놓치기 쉽다"며 "멍 때리기 발작은 하루 수십 번에서 100번까지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아기가 멍하게 있으면서 동작을 멈추고, 의식이 없어서 이름을 부르거나 눈 앞에 장난감을 보여도 반응이 없다.'미소 발작'도 있다. 씰룩씰룩 웃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형태로 발작이 나타난다. 잘 웃는다고 생각하고 넘기다가 수년이 지나면 전신 발작을 일으키는 등 뇌전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이준수 교수는 "돌이 안 된 아기가 팔다리를 쭉 펴거나 웅크리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발달이 늦다면 난치성 뇌전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는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밖에 ▲한쪽 손이나 발을 까딱까딱하거나 ▲주변의 사물을 만지작거리거나 ▲입맛을 쩝쩝 다시는 등의 모습도 뇌전증 발작의 한 형태이다.이준수 교수는 "아이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기억을 못 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와야 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뇌파 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등으로 한다. 70~80%는 항경련제 등의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며, 20~30%는 난치성 뇌전증으로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08
  • 신종 코로나는 '죽음에 이르는 병'? 사스·메르스보다 치사율 낮아

    신종 코로나는 '죽음에 이르는 병'? 사스·메르스보다 치사율 낮아

    연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우한 폐렴)가 추가되면서 '감염 공포'에 떠는 사람들이 많다. 6일 오후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23명(퇴원 환자 포함)이다.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마스크 착용에 신경써야 한다. 노약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감염 이후'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06
  • 국내 최다 癌수술… 데이터로 쌓아올린 '정밀의료'

    국내 최다 癌수술… 데이터로 쌓아올린 '정밀의료'

    서울아산병원은 '암 수술의 메카'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암 수술(1만9951건)이 이뤄진다. 국내에서 한 해 20만건 정도 암 수술이 시행되니 암 환자 10명 중 1명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셈이다. 3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병원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외과' 분야에 대한 전폭적 투자 덕분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유창식 병원장은 "병원을 개원할 때 경영진이 강호에 흩어져 있던 숨은 외과 고수들을 모았다"며 "외과 의사들이 어려운 수술을 도전하고 성공해서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5년 전부터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데이터'로 만들어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암 치료 빅데이터가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9:04
  • [아이 건강] 우리 아이도 혹시 단체생활증후군?

    [아이 건강] 우리 아이도 혹시 단체생활증후군?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각종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 자녀에게 다 나은 감기가 어린이집에만 가면 다시 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단체생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이른 단체생활, 득보다 실 많아단체생활증후군은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잔병치레가 잦아지는 것을 말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다른 아이의 몸속에 잠복해 있는 병균·바이러스에 노출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너무 이른 단체생활은 득보다 싫이 많다고 경고한다. 일반적인 내과,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만 3세 이전에 분리불안이 쉽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체력 소모가 커져서 면역력이 계속 떨어진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가급적 생후 36개월 이후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기를 권한다. 이미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라면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이 좋을수록 질환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원칙을 유지하며 아이마다 본인의 체력 이상으로 오래 놀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인한 호흡기질환 특히 주의 단체생활증후군을 대표하는 질환은 감기, 중이염, 수족구, 장염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끼리 종일 같이 생활하면서 입이나 손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이다. 콧물과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한 일반 감기를 제때 회복하지 못한 채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합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특히 만 3세 이전의 아이들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수평으로 누워 있어 목감기나 코감기가 귀로 전파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감기 이후 귀 아픔을 호소하며 고열에 시달리면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열과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발생했다면 수족구병을, 열이 나면서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를 한다면 장염을 의심하며 탈수에 유의한다. 전문가에게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에도 떨어진 면역력과 영양 공급에 더욱 신경 쓴다. 단체생활 힘든 아이, 유산소 운동 도움 단체생활증후군을 잘 겪는 아이는 평소 폐활량을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을 시켜 호흡기를 건강을 강화해야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공놀이 같은 활동을 약간 숨이 찰 정도로 하는 게 좋다. 햇볕을 많이 쬐게 하면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먹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면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왜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지, 엄마는 그동안 무슨 일을 하는지, 언제 데리러 오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자주 이야기하는 게 좋다.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7 08:00
  • 일양약품, 백혈병 표적항암제 '슈펙트'…"글리벡보다 우수"

    일양약품, 백혈병 표적항암제 '슈펙트'…"글리벡보다 우수"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표적항암제 '슈펙트'가 '글리벡'보다 우수하다는 내용의 임상시험 결과가 영국 혈액질환 최고 학술지 ‘혈액학(British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6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한국∙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24개 병원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처음 진단된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한 결과다. 2세대 표적항암제 슈펙트와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48개월간 투여하고 비교했다.그 결과, 슈펙트 투여군에서 더 빠르고 높은 유전자 반응율이 관찰됐다.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백혈병 세포를 1000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 유전자 반응 획득 환자’는 슈펙트 투여군이 86%, 글리벡 투여군이 75% 였다. ‘완전 유전자 반응율’은 슈펙트 투여군이 58%, 글리벡 투여군이 49%였다. ‘치료 실패율’은 슈펙트 300㎎ 1일 2회 투여군에서 6%, 글리벡 투여군에서 19%로 슈펙트 투여군에서 3배 이상 적었다.교신저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동욱 교수는 “장기간의 좋은 유전자 반응율을 예측할 수 있는 '치료 후 3개월째 조기 유전자 반응율'은 슈펙트 투여군이 86%, 글리벡 투여군이 71%였다”며 “슈펙트를 사용할 경우, 더 빠르게 더 많은 환자에서 장기간의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일정 기간 슈펙트 사용 후 약물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현재 처음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처방되는 표적항암제는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 이외에, 2세대 표적항암제로 한국 일양약품의 슈펙트, 스위스 노바티스의 ‘타시그나’,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스프라이셀’ 등 총 4가지 종류가 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2세대 표적항암제가 글리벡보다 더 뛰어난 약효로 많은 나라에서 첫 치료제로 우선 선택되고 있다”며 “특히 슈펙트는 치료비용이 가장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가건강보험의 재정 안정성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7:13
  • 신종 코로나 진단시약 보급… “환자 속출 대비 격리병원 지정·확대를”

    신종 코로나 진단시약 보급… “환자 속출 대비 격리병원 지정·확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6시간이면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7일부터 병원 50곳에 보급된다. 전문가들은 진단시약 사용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역시 지역사회로 확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접촉자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확대됨에 따라 잠재되어 있던 감염 환자가 속출할 수 있고, 아울러 검사의 불안정으로 인한 위양성도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격리 병원을 지정하고 항바이러스 제제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확립된 치료 방법이 없다. 감염 환자는 1인 음압병실에 격리해 완치될 때까지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전국에 확인된 격리병실의 수는 260여개에 불과하다. 감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다 수용하지 못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공립병원의 일부를 감염 환자만을 진료하는 코호트 격리병원으로 지정, 감염 환자를 지역사회와 일반병원에서 분리하는 것이 시급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혼합제제, 인터페론 등의 항바이러스제제도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을 받은 1번, 2번 환자가 퇴원했다. 중국 우한에서는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는 치사율이 중국보다 낮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병원 등 의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고 중환자 관리가 잘 안 되지만 한국은 중국보다 의료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진단과 치료가 빨리 이뤄진다면 치사율이 추정치(4~5%) 보다 낮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7:01
  • 한미 JVM, '병포장 조제기' 캐나다 월마트 약국에

    한미 JVM, '병포장 조제기' 캐나다 월마트 약국에

    의약품 조제 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이 캐나다 월마트의 입점 약국에 의약품 병포장기기 ‘JV-CA40(현지 제품명 : CountAssist™)’을 납품한다.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이번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중 월마트 입점 약국 10여개에 1~3대씩 납품하고 입점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병포장 조제기 외에도 주력 품목인 전자동 의약품 분류 포장 시스템 ‘ATDPS’도 공급 확대에 나선다.월마트는 현재 캐나다에만 약 400개 점포가 있는 북미권 최대 규모의 소매 유통업체로, 각 점포마다 약국이 입점해있다.이번 납품하는 병포장 조제기 JV-CA40은 제이브이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로, 환자별 처방에 따라 캐니스터에 저장된 약을 자동으로 계수한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복용 일자별로 각각 약포지에 소분 포장하는 한국과 달리, 북미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병에 의약품을 담아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진취적 해외 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캐나다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북미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이브이엠의 2019년 매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한 110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3% 감소한 105억원, 순이익은 28.9% 감소한 58억원이었다. 회사측은 “외형 성장 기조에도 수익성 측면에서 아직 원가율이 높은 인티팜의 매출 증가 및 경상개발비 증가, 자회사인 유럽 제이브이엠의 영업 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6:14
  • 유니메드제약, 신종 코로나로 '구강' 살균소독제도 판매 급증

    유니메드제약, 신종 코로나로 '구강' 살균소독제도 판매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자 약국에선 바이러스 예방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유니메드제약은 최근 자사의 1회용 구강살균소독제 ‘퍼스크린 0.12%’ 판매가 크게 늘어 회사측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 담당자인 권오영 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뿐 아니라, 구강살균소독제 수요도 늘어난 것 같다”며 “지난 2월 1~5일 사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700% 성장했다”고 말했다.이 회사에 따르면, 퍼스크린의 클로르헥시딘 성분은 항균과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구강 소독과 수술 감염 예방 등에 사용된다. 세포막(외피)에 있는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파라인플루엔자,헤르페스 외)와 결합해 사멸을 유도한다.유니메드제약 마케팅사업부 본부장인 김미란 이사는 “바이러스 전염 통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구강을 주기적으로 살균∙소독하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퍼스크린이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1회 사용분이 스틱형 파우치에 포장된 제품으로, 입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한 뒤 뱉어낸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5:58
  • 수원 윌스기념병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 강화

    수원 윌스기념병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 강화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면회를 금지하고, 29일부터는 4개 출입구 중 정문 주 출입구와 후문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원내 손 세정제 배치를 늘리고, 시간대마다 입원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예방활동도 펼치는 중이다.이후 수원시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단계를 높여 정문과 후문 출입구에 6명의 직원을 배치해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전산 조회를 통해 입국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권장 등 철저한 감염관리로 강도 높은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내원객의 접점이 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버튼을 매시간 소독하고 있다. 진료시간 이후에는 정문 주 출입구도 통제하기 때문에 지하1층 후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365일 밤 10시까지 시행하던 야간진료시간을 조정했다. 진료시간 및 야간진료시간은 평일 오전8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주말(토, 일)에는 오전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잠정적으로 변경되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출입구 폐쇄와 모든 내원객에 대한 사전문진 등으로 불편함과 혼잡함이 있을 수 있지만 국가적인 비상 상황인 만큼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5:37
  • [소소한 건강 상식 TV] 신종 코로나의 모든 것… 치사율부터 마스크 선택법까지

    [소소한 건강 상식 TV] 신종 코로나의 모든 것… 치사율부터 마스크 선택법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질병관리본부가 4~5%로 발표했고, 뉴욕타임스는 3% 미만으로 낮을 것이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은 감기 몸살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발열, 기침이 주증상이다. 다만, 갑작스러운 고열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독감보다는 초기 증상이 가벼운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대변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공중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경로는 호흡기이기 때문에 대변-구강 경로 감염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손 소독제의 경우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비눗물로 손을 씻는 것보다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뛰어나지 못하다. 따라서 최우선으로 손을 자주 씻고, 그러지 못한 경우 손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마스크는 굳이 KF94 이상의 고성능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를 보는 의료진이 아닌 일반 시민은 KF80 마스크를 써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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