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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불 켜놓고 자나요? 감염 취약한 당뇨병 환자 될지도

    밤에 불 켜놓고 자나요? 감염 취약한 당뇨병 환자 될지도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에도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관심이 많다. 그런데 단 것을 많이 먹거나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생활습관 외에,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게 있다. 바로 밤에 불을 켜고 자는 습관이다. ◇인슐린 생성 감소해 당뇨병 유발할 수 있어밝은 곳에서 자면 인슐린 생성이 감소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연구팀은 사람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어두운 방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8시간씩 자게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이들의 혈당수치, 눈동자 움직임, 근육 활성도 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잔 사람만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밝은 곳에서 자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TV나 조명 켜고 자면 살찔 위험도 증가불을 켜고 자는 습관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런던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밝은 곳에서 자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및 엉덩이둘레 수치가 높았다. 조명뿐 아니라 TV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한 빛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약 4만4000여명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잘 때 TV나 조명을 켜고 잔 여성은 5년 동안 체중이 5kg 이상 증가할 확률이 17% 높았다. 연구팀은 인공조명이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작은 불빛으로도 뇌 기능 저하 가능성잠을 자는 환경에 작을 불빛이라도 있다면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자는 동안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되게 했다.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이다. 실험 결과, 불빛은 다음날 뇌 하부 전두엽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작업기억능력 저하로 이어졌다. 작업기억능력은 감각기관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단기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지능력과 집중력, 감정 조절, 식욕 조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9 09:11
  • “담낭결석 복통 생겼다면…반드시 진료 받으세요” [헬스조선 명의]

    “담낭결석 복통 생겼다면…반드시 진료 받으세요” [헬스조선 명의]

    우리 몸이 음식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가 있다. ‘담낭(膽囊)’이다. 담낭은 영양분이 우리 몸에 잘 들어올 수 있게 ‘소화액’을 농축한다. 간에서 나온 소화액은 ‘생(生)’으로 음식물과 마주하면 단백질, 전해질 등을 100% 흡수하진 못 한다. 이때 간 근처에 있는 담낭은 소화액을 저장해뒀다가 3~4배 이상 진하게 만들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인다. 중요한 담낭이지만, 담낭결석 같은 질병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문제다. 담낭결석과 치료법에 관해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석 교수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09 07:47
  • 갱년기 여성, 호르몬대체치료 고민한다면 ‘나이’부터 고려를

    갱년기 여성, 호르몬대체치료 고민한다면 ‘나이’부터 고려를

    갱년기가 다가오면 많은 여성이 여성 호르몬 제품을 찾는다. 폐경 후 겪게 될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걱정될 뿐 아니라 안면홍조에 가슴이 뛰는 중상, 과도한 땀, 불면증, 비뇨기장애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석류나 승마 등의 천연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식품을 먹거나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건강제품을 구입하게 된다.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에서 호르몬대체치료(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 약제를 권유 받아도 부작용을 걱정해 식품이나 건강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나 호르몬대체치료는 자신의 상태에 맞게 받으면 부작용 없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똑똑하게 호르몬대체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호르몬대체치료 가이드라인 중 권위 있는 진료 지침을 들자면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권고 지침을 들 수 있다. 이들 지침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은 호르몬대체치료 시 ‘갱년기 증상 유무’와 ‘나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편한 증상이 없는데 갱년기라고 무조건 호르몬치료를 받는 것은 권하지 않으며, 60세 이상에서는 잘못된 호르몬치료로 심장병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또한 장기간 호르몬치료를 시행할 경우 유방암이 발병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 문종수 교수는 “50대 전후로 홍조나 발한, 수면장애, 성기능장애와 같은 갱년기 증상이 생겼을 경우 올바른 호르몬대체치료를 시행하면 증상 치료 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인지장애 등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단 호르몬치료를 받으면서 주기적인 검사로 본인 상태를 체크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호르몬대체치료는 증상 개선 외에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고 유방암과 뇌졸증 및 혈전증을 유발하는 부작용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갱년기 여성 모두에게 이런 효과와 부작용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힘들다.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는 “호르몬대체치료는 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며 “환자의 골다공증 정도나 유방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 가족력 등이 치료 여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병원 진료 시 갱년기 증상과 함께 개인 병력을 자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호르몬대체치료는 지금도 치료기준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치료법이다. 단순히 치료의장단점으로 치료를 고려하는 것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인지를 판단해 선택해야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09 07:22
  • 만성질환자, 코로나 사태에도 ‘처방전’ 챙겨야 하는 이유

    만성질환자, 코로나 사태에도 ‘처방전’ 챙겨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금지됐다. 이때도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호흡기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다.이들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복용약을 처방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해진 날짜에 병원을 갈 수밖에 없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는 “복용하던 약이 떨어질 경우, 병원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며 “약을 거른다고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때 만성질환자는 자신이 먹는 약의 이름과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는 처방전을 잘 보관해야 한다. 감염증 때문에 기존 병원으로 가기 어려울 때, 처방전이 있으면 집 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 당뇨병, 고혈압 환자는 질환별로 다음 권장 수칙을 따르면 도움된다.◇호흡기질환호흡기질환자들은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자. 손 위생을 철저히 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은 특히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된다.◇당뇨병당뇨병 환자들은 약 복용시간, 인슐린주사 맞는 시간,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맞춰야 한다. 평소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이나 인슐린을 사용 중인 환자는 약 투여를 잠깐 멈추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삼투압성 혼수’ 같은 합병증을 앓을 수 있다. ◇고혈압고혈압 치료제는 처방받은 약만 꾸준히 먹는다. 혈압 조절과 혈관 합병증의 위험 감소를 위해 저염식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적당한 운동, 체중조절, 금연, 절주나 금주, 스트레스 해소 등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08 07:45
  • '이 기름'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

    '이 기름'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

    올리브유를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만성질환이 없는 6만 3867명의 여성과 3만55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30년 동안 4년마다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연구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모든 종류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15% 낮았다.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21% 낮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올리브유·참기름 등 식물성 기름은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반면 버터·돼지기름 등 동물성 지방은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연구를 주도한 구아슈 페레 박사는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대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며 "식물성 기름이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 '역학과 예방(Epidemiology and Preven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8 07:30
  • 일어날 때 어질어질~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있나?

    일어날 때 어질어질~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있나?

    20대 여성 김모씨는 앉았다 일어설 때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며 쓰러질 듯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벽을 잡고 일어나니 멀쩡해져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아침 화장실에 가려고 침대에서 일어난 순간 또 다시 심각한 어지럼증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졌다. 김씨는 이 반복되는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질환에 따라김씨가 겪는 어지럼증은 '기립성 저혈압' 때문일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갑자기 아득해지거나 어지럽다. 특히 아침에 기상할 때 잘 나타나며,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세상이 핑 돌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일반적인데, 시간이 지나면 곧 가라앉는다.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현기증,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실신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 키 큰 사람, 노인, 스트레스 많은 사람이 위험군기립성 저혈압은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이 겪기 쉽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은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므로 기립성 저혈압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 밖에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 혈액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 확장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인 질환 없다면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해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먼저 원인 질환의 유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유발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해당 질환 치료를 먼저 한다.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뇌 질환, 당뇨성 말초 신경장애 등이 있다. 특정한 원인 질환이 없다면 일반적인 치료는 수액공급으로 이뤄진다. 이때는 생활습관 개선과 예방법 실천이 중요하다. 만약 원인 질환이 없는 데도 증상이 심하다면 어지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복용하기도 한다.​<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일어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 번씩 쉬어주며 일어난다.▲장시간 서 있을 경우,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 섭취는 하루 2L가 적당하다.▲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술은 혈관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어 음주는 최대한 자제한다.▲머리를 15~20도 정도 올린 상태로 잔다.▲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지 않는다.▲과격한 운동은 삼가되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한다.▲약물 복용 후 어지럼증이 심해졌다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7 07:50
  • 애완동물도 코로나19 걸릴까? 홍콩서 첫 사례 발견

    애완동물도 코로나19 걸릴까? 홍콩서 첫 사례 발견

    홍콩에서 애완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확인된 가운데, 인간 대 동물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봉 보건당국은 코로나19에 걸린 환자의 애완견 포메라니안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실제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소피아 찬 보건장관은 "해당 애완견은 감염 여부 테스트 결과, 양성으로 나와 센터에 격리된 상태"라며 "추가 검사가 진행될 것이고 검사가 부정적일 때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홍콩 중문대학의 호흡기 분야 전문가인 데이비드 후이 슈청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애완견이 감염됐다고 말하기 아직 이르다"며 "최종 판정을 위해 혈액 검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홍콩 농림부(AFCD)과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애완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사람에게 감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체 표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정확히 얼마나 살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러스가 물체 표면에 살아남을 수 있다면 애완동물의 피부 위에서도 잠시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개·고양이등 애완동물이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홍콩 당국의 정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 대 동물 간 전염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한편 동물보건 전문가인 홍콩시립대학의 바네사 바스 교수는 "(애완동물이 감염될 수 있다고 해도) 애완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된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며 "고 말했다. 홍콩 보건부 대변인도 애완동물이 전염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7 07:46
  • 신발 뒤집어보세요… 뒷굽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신발 뒤집어보세요… 뒷굽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내 신발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신발의 뒷굽이 닳은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걷는지,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을 위험이 있는지 예측해볼 수 있다. 이를 유심히 관찰해 바른 자세로 걷도록 노력하고, 특정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뒷굽 바깥쪽이 닳았다면=관절염, 척추후만증만일 신발 뒷굽 바깥쪽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을 의심할 수 있다. 팔자걸음은 발끝을 15도 정도 바깥으로 벌려서 걷는 자세를 말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바깥쪽 연골이 손상되면 팔자로 걸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척추후만증이 심해도 걸을 때 허벅지 외부 근육이 짧아지고 약해져 팔자걸음으로 이어진다. 골반 근육이 약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고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이나 골반을 받치는 근육이 약하면 고관절을 움직일 때 힘이 부족해진다. 자연스럽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 팔자걸음을 걷는다.◇굽이 안쪽이 닳았다면=고관절 문제, 평발굽 안쪽이 유독 닳은 사람은 안짱걸음을 걷는 것이다. 안짱걸음은 팔자걸음과는 반대로, 두 발끝을 10~15도 정도 안쪽으로 향해 걷는 자세다. 옆에서 바라보면 상체는 앞으로 기울고 하체는 약간 뒤로 빠져 엉거주춤해 보인다. 안짱걸음의 주요 원인은 팔자걸음과 마찬가지로 고관절과 퇴행성관절염이 원인이다. 발바닥의 오목한 아치 부분이 무너져 바닥에 닿는 평발도 안짱걸음을 걸을 수 있다. 발 안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이다.◇신발 한쪽 굽만 닳았다면=틀어진 자세신발이 왼쪽 혹은 오른쪽 굽만 닳는 것은 틀어진 자세가 원인이다. 척추측만증이나 골반 틀어짐에 의해 양쪽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한 탓이다. 선천적으로 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척추, 골반, 고관절, 무릎관절 틀어짐에 따른 후천적 요인이다. 양쪽 다리 길이 차이는 절뚝거림과 같은 보행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며 무릎이 휘어져 휜 다리를 유발할 수 있다. 부정렬증후군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척추, 골반의 균형이 흐트러져 근골격계 통증, 관절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7 07:41
  • 연기만 피하면 된다? 흡연자와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위험

    연기만 피하면 된다? 흡연자와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위험

    담배 연기를 직접 맡지 않고 흡연자와 밀폐된 공간에만 같이 있어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3차 흡연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흡연은 간접흡연과 달리 담배 연기를 직접 맡지 않아도 담배의 독성 물질을 흡입하는 것을 말한다.연구팀은 15년 동안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독일의 한 영화관에서 여러 번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를 위해 극장 내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 후 관객 70~220명을 받았다. 관객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섞여 있었다. 이들이 입장한 후, 영화관 공기 중에 벤젠·포름알데히드·아크롤레인 등 담배와 관련된 독성 물질의 농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독성 물질 농도는 낮아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시간 동안 극장에 앉아있는 것은 10개비의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했다.흡연자들은 가족이나 지인의 건강을 위해 실외에서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곤 한다. 인천금연지원센터 이훈재 부센터장(인하대병원)은 “흡연자의 옷·머리카락에 독성물질이 묻어 간접흡연만큼이나 타인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극장 등에서의 일시적인 3차 흡연 노출보다는 가정·회사 등에서의 반복적인 노출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나와 내 주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라고 이 센터장은 말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7 07:30
  • [이게뉴스지TV] 코로나19 치료, 쓰는 약 VS 나올 약

    [이게뉴스지TV] 코로나19 치료, 쓰는 약 VS 나올 약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에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현재 중증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말라리아 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 면역증강제 '인터페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출시된 약은 아니지만 최근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르시비르'가 의학계에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를 보인 바 있으며 현재 중국 등에서 임상시험 중이다.렘데르시비르 임상시험에는 한국도 참여하게 되었고 현재 IND(임상시험승인요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코로나19 치료제 언제쯤 확실히 효과 있는 약이 나올까?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8:33
  • 재활의학과 교수 추천, 생활 속 '근력 운동' 4가지

    재활의학과 교수 추천, 생활 속 '근력 운동' 4가지

    코로나19 감염은 만성질환자에게 더 위협적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악화되지 않게 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체육관, 헬스장을 가기 어려워 집에서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단, 운동량이 부족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는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먼저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등으로 준비 운동을 하라"며 "그러면 뻣뻣해진 관절이 이완되고, 근육의 온도 및 체온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관절의 부상과 근육 결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자신이 느끼기에 무겁지 않은 무게의 아령으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힘든 자세로 한다거나 반복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면 오히려 근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운동 강도를 천천히 늘린다. 트레드밀(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적절하게 하는 것도 좋다. 김 교수는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 심혈관 기능 향상, 관절 기능 향상의 효과를 낸다"며 "체지방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실내운동의 양은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운동하면서 이야기하기 약간 힘든 정도 강도 이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원 교수가 추천한 생활 속에서 시도할 수 있는 근력 운동 4가지를 추가 소개한다. 벽 짚고 팔굽혀펴기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7:30
  • 샐러드에 드레싱이 독? 잘 먹으면 약!

    샐러드에 드레싱이 독? 잘 먹으면 약!

    건강을 위해 샐러드에 드레싱을 전혀 곁들이지 않고 먹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 드레싱은 열량이 높아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름이 포함된 샐러드용 드레싱을 적절히 곁들여 먹으면 오히려 샐러드 속 영양 성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샐러드 속 지용성 비타민,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돼샐러드 재료인 채소나 견과류에는 비타민 B,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몸속에서 쉽게 흡수된다. 그러나 문제는 채소에는 비타민A나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도 함유된다는 것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속에 흡수가 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비타민 A, K 등 지용성 비타민이 체내에 저절로 흡수되지 않는다. 실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몸속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증가했다.◇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타민 A, E▶비타민A=눈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로 유명한 비타민이다. 침침한 눈을 맑게 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눈이 잘 적응하도록 하는 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신체의 저항력에도 관여한다. 상피세포 성장인자로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구강, 기도, 위, 장의 점막을 보호한다. 비타민A는 초록색이나 주황색 채소로 이루어진 샐러드에 많이 들어 있다. 치커리·양상추·파프리카(노란색과 빨간색)·단호박이 대표적이다.▶비타민E=비타민E는 세포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혈전(피가 뭉쳐진 덩어리) 생성 억제나 동맥혈관에 생기는 염증 반응도 줄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견과류가 들어간 샐러드를 자주 먹으면, 비타민E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 해바라기 씨앗이나 아몬드, 잣, 땅콩 등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아보카도도 대표적인 비타민E 식품이다.◇카놀라유·올리브유 등 추천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은 드레싱은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를 주는 기름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것을 고르면 좋다. 옥수수기름은 향이 강해 샐러드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워 권하지 않는다. 향이 적은 기름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으면 좋다. 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6:51
  • 무릎에 물 찼는데...빼기만 하면 될까?

    무릎에 물 찼는데...빼기만 하면 될까?

    사람의 몸은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있다. 만약 몸 속의 물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이 특정 부위에 고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표 부위가 바로 무릎 관절이다.무릎 관절은 얇은 활막으로 덮여있는데, 이 활막에서 끈끈한 액체인 활액이 분비된다. 활액은 관절 내면을 습하게 해 관절의 마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 활액이 과도하게 생성될 때 생긴다. 무릎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퇴행성 변화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이 활액이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이 분비되는데, 흡수되지 못하면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한다. 스포츠 선수들이 이런 증상을 많이 겪지만 일반인들에게도 곧잘 나타난다.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과장은 “무릎에 물이 찼다는 것은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상 신호”라며 “단순히 주사기로 무릎에 찬 물을 빼내는 것은 잠시 통증을 가라 앉히는 임시방편일 뿐 연골판, 인대 등이 손상됐거나 감염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무릎의 붓기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릎을 펴고 앉았을 때 붓기로 인해 양쪽 무릎이 차이 날 때 ▲무릎에서 열이 나고 빨갛게 부어 올랐을 때 ▲무릎이 부어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 때 ▲무릎을 구부릴 수 없을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무릎이 자주 붓는 사람은 평소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주 앉았다 일어나거나,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 좌식 생활은 무릎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특히 계단을 내려 올 때는 자기 체중에 3배에 달하는 압력이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거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단 하나에 양 발이 모두 오게 하는 방식으로 내려오길 권한다.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과장은 “축구, 농구, 등산 등은 무릎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자주 붓는 사람들은 피해야 하고, 실내 자전거나 아쿠아로빅 등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 관절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6:40
  • 의협, 경북대학교병원 마스크 1만장 긴급 지원

    의협, 경북대학교병원 마스크 1만장 긴급 지원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을 위해,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5일 경북대학교병원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필수 방역용품인 마스크의 전국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치료로 고군분투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이 마스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하게 마스크를 확보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환자를 돌봐야할 의료인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료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환자 치료에 치명적이니, 회원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오롯이 감염병 확산 지역의 의료진 지원에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회원들이 기부해 준 소중한 성금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회원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의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할 의사 회원은 입금시 면허번호와 이름을 명시하여 하나은행 228-910007-35304(예금주: 대한의사협회)로 계좌송금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6:37
  • 정부, "판단 어렵지만, 대구 신천지 관련 신규 확진자는 줄 것"

    정부, "판단 어렵지만, 대구 신천지 관련 신규 확진자는 줄 것"

    정부가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폭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경북 경산시 등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알 수 없어 긴장은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전망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매우 이른 시간"이라며 "대구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와 검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지만, 이들에 의한 2차, 3차의 감염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 전국 각지에서, 특히 경북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나타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현재 주춤해 보이는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며 "대구 신천지 관련 (신규 확진자는) 아마 조금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확진자가 그제보다 어제 100명 더 늘었고 그중 상당수는 경북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말을 앞두고 대중집회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당분간 자택에 머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주말에는 종교나 집회 등 다중행사 참여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말했다.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분당제생병원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와,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심지정병원 해지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8일 신천지 교인의 자가격리 해제를 두고 대구시와 입장이 엇갈린 점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경우 8일 이전에 대체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충돌의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요양원 등 소규모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일제 점검을 재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5:56
  •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심리 상담해준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심리 상담해준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 등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리체계가 개편되어 심리지원 수요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료인 등 현장 종사자의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등 심리지원 체계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는 관할 국립정신병원이 확진자에 대한 심리교육과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용품 등 자료를 제공하며 기본적인 심리상담 전화도 받는다.아울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지정하여 상담을 실시하기로 하였다.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해서는 병원 치료 중인 환자는 병원 자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전문의를 협진 형태로 배치하기로 하였다.의료인 등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개발한 재난 종사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보급을 확산하는 한편, 응급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유선 응대를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자가격리자의 격리생활 중 심리지원을 위해 민간기업(왓챠)과 영상콘텐츠를 1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협력 또한 추진하고 있다.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4:45
  • 외로운 사람, 체내 염증 커져 건강도 망가진다

    외로운 사람, 체내 염증 커져 건강도 망가진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은 체내 염증 수준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사회적 고립과 신체의 염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연구 30개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고립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았다. C-반응성 단백질은 조직에 염증이 있을 때 체액·혈액에 생기는 이상 단백질을 말한다. 사회적 고립과 신체적 염증 사이의 연관성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확연하게 나타났다.염증은 면역 체계가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현상을 말한다. 염증은 이런 과정을 통해 건강한 세포, 조직 및 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연구를 주도한 킴벌리 스미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염증성 지표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다만, 사회적 고립과 염증성 지표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신경과학 및 생물행동(Neuroscience and Biobehavioural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4:41
  • "잇몸뼈 약해도 돌출입 교정 가능, 티나지 않는다"

    "잇몸뼈 약해도 돌출입 교정 가능, 티나지 않는다"

    돌출입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교정치료를 고려한다.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으로 앞니를 밀어넣어 입술모양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출입이 해소된다. 그러나 무턱이거나 거미스마일(잇몸 과다노출증) 혹은 옥니형 잇몸돌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골격성 부정교합'이라면 교정이 쉽지 않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4:37
  • 대구가톨릭대병원 "고군분투 코로나19 치료 현장은…"

    대구가톨릭대병원 "고군분투 코로나19 치료 현장은…"

    감염 사태 극복을 위해 수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지난 2월 23일 오전,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170여명의 교직원들이 레벨D 방호복으로 무장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병원에 모였다. 2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일반병동과 응급센터가 폐쇄되면서, 원내 확진자 발생을 막으려 병원 전체 방역 활동 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들이다. 이들은 병원 모든 건물로 각각 배정되어 외래, 진료실, 대기실, 간호사실, 병실 등 구석 구석을 소독하고 분무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병원 측은 “병실에 있던 일부 보호자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자신도 돕겠다고 소독 티슈를 달라고 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자가격리 중인 의료진이 있어 인력 배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구시와 협의, 확진자 치료를 위해 2월 26일부터 125병상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과를 불문하고 의사, 간호사, 외부 의료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한 간호사는 “평소보다 5배는 힘이 드는 것 같다”며 “레벨D 방호복으로 인해 온몸이 땀에 젖었고, 숨쉬기가 힘들며 입도 굉장히 마른데 생리현상시 방호복을 탈의하고 다시 입어야해, 수분 섭취를 제한한다”고 말했다. 또 “양압 보조기를 허리에 착용하는데 무게가 있어 허리도 상당히 아프다”고 덧붙였다. 기부와 후원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는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한 철강무역 회사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일반 시민과 병원 교직원까지 상당한 금액의 기부가 이어졌다. 의료물품이 부족한 가운데 각종 기관과 기업, 단체, 시민들이 마스크와 방호복 등 의료물품을 지원하며 라면, 생수, 과자와 같은 먹거리도 후원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병원 최정윤 병원장은 “밤낮으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애쓰는 교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되길 바라며, 환자와 교직원들의 안전은 물론 관계 당국의 협조로 충분한 인력과 물자 수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에는 6일 기준 93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 관리병동에 입원해 있고, 응급실 및 외래 선별진료소를 각각 운영하여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4:19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628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628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수가 6284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518명이 늘어났으며, 전일 대비 7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 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367명이 발생했으며, 경북 지역이 123명이 발생했다. 또한 경기 지역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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