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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근육통, 우울증, 피부 건조, 무력감, 기억력 감소, 골다공증 등 갱년기 여성들을 괴롭히는 증상을 완화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10일 "식약처에서 4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들어간 '갱년기 소녀'를 레이델 인터넷몰과 주요 백화점에서 동시에 론칭했다"며 "론칭 기념으로 4월 10일까지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40~60대 여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갱년기 소녀'에는 피크노제놀(프랑스 해안 소나무 껍질 추출물)과 녹차의 주요 성분인 테아닌이 들어 있다. 피크노제놀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3가지 기능성을 인정 받은 성분이다. 또 녹차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이 나게 해주는 아미노산 성분인 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 밖에도 당귀, 생강, 황기, 석류 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휴대하기 편한 파우치 타입으로 어디든 갖고 다니며 먹을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1포 섭취로 멀티 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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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지 않다보면 우울감이 찾아올 수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정석훈 교수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라"고 말한다. 실제 노래 부르기는 많은 연구를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명상이나 걷기 운동처럼 호흡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소 흡입량을 늘리고, 순환기도 자극해 신체를 활력 있게 한다. 이외에도 표현력이 향상되고 창의력이 발휘돼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석훈 교수는 "몇 년 전 독일의 한 연구팀은 합창 공연장에서 공연자와 관객의 침을 공연 전후에 각각 채취하고, 설문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의 기분 변화를 분석했다"며 "그 결과, 노래를 직접 한 사람은 합창 후 기분이 좋아지고 면역 활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듣기만 한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는 감소했지만 원기는 오히려 낮아졌다"고 말했다.20여 분의 질 높은 낮잠 '파워냅'으로 기분을 개선하고 맑은 정신을 되찾는 것도 좋다. 낮잠은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평일이나 주말동안 집안에서 하루를 보내며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 짧지만 깊은 낮잠은 일상의 비타민과 같아서 활기를 되찾아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이나 업무강도가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파워냅은 기민성과 심리적 행동능력, 기분을 상승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정상 수면과 각성 주기 사이에 낮잠을 자는 것이 좋은데, 이른 오후가 이에 해당된다. 시간은 20~40분이 적당하다. 낮잠 후 다시 집안일 등을 시작하기 전까지 어느 정도 맑은 정신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맑은 정신을 되찾는 데는 10~15분이면 충분하다.잠깐이라도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차단한다. 그 대신 몸에 활력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신진대사 활동이 증가하고 뇌 움직임도 빨라지며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햇빛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몸이 무겁고 피로하게 느껴지는 게 그 이유다. 감염병 위협 때문에 산책이 어렵다면, 햇빛이 많은 낮 시간에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보자. 햇빛을 잠시 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감염병 유행 상황 속 ‘마음의 전염’ 예방수칙 10 가지1. 감염병 유행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압도되지 않게 안정감 회복하기2. 감염병에 대한 자극적인 정보나 부정적인 말 최대한 자제하기3. 움츠러들거나 무기력한 기분에서 벗어나 일상에 필요한 일 조금씩 시작하기4. 휴식, 균형 잡힌 식사, 간단한 실내 몸 풀기로 신체건강 유지하기5. 술, 커피, 담배 줄이기6. 음악, 목욕, 명상을 통해 긴장 푸는 시간 충분히 갖기7. 혼자 너무 고독해 지지 않도록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8.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의료진에게 믿음 갖기9. 이사와 같은 큰 결정은 잠시 미뤄두기10. 정신 상담이 필요하면 위기상담전화 통해 도움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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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50대 여성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2019년 국내 목디스크 환자 중 50대 여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파열돼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과 저림 증상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피용훈 병원장은 "여성은 남성보다 대체적으로 목 근육량이 적고 근력이 약해 목디스크가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50대 여성은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면서 뼈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져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이 목디스크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목디스크 치료법은 다양한데, 디스크 수핵에 바늘을 삽입해 열을 가해 수핵을 태워 쪼그라들게 해 신경 압박을 못 하게 하는 치료, 신경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 등을 고려한다.한편 목디스크는 통증이 목에 국한되지 않고 손부터 팔, 어깨, 날개뼈 등 전방위적으로 나타나 다른 관절 질환과 혼동할 수 있어 정확히 검사받아야 한다. 목디스크와 가장 많이 혼동하는 것이 어깨질환이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부장은 "50대 여성에게 많은 오십견과 잘 구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는 질환이다. 어깨관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관절낭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조직의 섬유화가 일어나고 유착이 발생하여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김형진 부장은 "목디스크와 유사하게 어깨 통증이 나타나지만,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운동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고 운동 범위가 감소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형진 부장은 “오십견은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숟가락을 들 때와 같이 일상적인 행동으로도 통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하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리기 위한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해 치료한다.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도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목디스크는 손 저림도 유발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과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손목터널증후근은 손목 안에 신경, 혈관 등이 지나가는 소위 터널관인 ‘수근관’이 좁아져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을 유발하는 지로한이다.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19년 작년 5만여명이며, 역시 5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피용훈 병원장은 “목디스크 질환은 어깨 통증이나 손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깨, 손목 관절질환과 충분히 혼동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면 섣부른 자가 진단보다는 목이 문제인지 어깨가 문제인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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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한다. 그러나 호흡을 의식적으로 바꾸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호흡법을 알아본다. ◇스트레스·긴장에는, 배만 움직이는 호흡스트레스는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호흡을 얕고, 거칠고, 빠르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런 호흡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복식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준다.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자. 가슴에 올린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있는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한다.◇운동할 때는, 수축·이완에 맞춰 호흡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이때 호흡은 여기에 맞춰서 해주는 게 좋다.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면 수축·이완되는 힘이 세져 근육 단련 효과가 더욱더 증가한다. 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게 좋다. '씁씁 하하' 같은 식이다. 연속해 두 번씩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 심박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잠이 안 온다면, 478 호흡법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478 호흡법'이 효과적이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권장하는 호흡법이기도 하다.◇위산 역류로 속 쓰릴 때, 횡격막 호흡법위산이 역류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은 횡격막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프라하 카렐 대학 실험에 따르면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이완되는 사람은 위산이 넘어오지 않도록 해주는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하는 경향이 있었다. 호흡할 때 횡격막을 수축시키면 식도 근육도 잘 조여져 위산이 덜 역류한다. 양손을 갈비뼈에 가져다 대고 숨을 들이마신다.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 오르도록 숨을 마시는 게 횡격막 호흡법이다.◇자주 숨찬 사람이라면, 휘파람 호흡법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면서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은 '휘파람 호흡법'이 좋다. 숨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휘파람 불듯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을 따라 하면 기도의 압력을 증가해, 호흡곤란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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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8명이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513명 가운데 80.2%(6026명)가 신천지대구교회, 청도대남병원, 봉화푸른요양원, 은평성모병원 등 집단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체의 62.7%(4710명)를 차지했다.지역별 확진자수는 대구가 566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117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 163명, 서울 141명, 충남 104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세종 8명, 전북 7명, 전남과 제주 4명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서울에서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수백명이 밀집된 콜센터 사업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전화 응대를 하다가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3시, 서울시는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해 총 6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대부분은 코리아빌딩 11층에서 근무했던 콜센터 직원이며 거주지는 서울, 경기, 인천이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가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으며,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회사지만 다른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발생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해당 콜센터 근무자는 약 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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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늘(10일) 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프로브)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을 통해 회복기 환자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생산 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완치자 혈액을 확보하여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고 향후 다양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확립하여 치료제 효능 평가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 백신, 진단 및 임상연구를 위한 긴급 현안 과제 12개를 2차례 공모하여, 치료항체 개발, 백신후보물질 발굴, 임상역학 및 혈청학적 연구, 약물 사용범위 확대 연구, 신속진단제 개발 등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학계 및 기업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또 향후 치료제 및 백신 연구용 동물모델개발, 회복기 환자 혈장을 이용한 혈장치료제 개발과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설립 검토 및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긴급현안 과제를 통한 항체치료제 개발과 추경을 통한 혈장치료제 개발 연구로, 외부 기업·학계·의료계와 협력연구를 촉진하여 임상 적용이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체 개발에 한 발 앞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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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화재 사건, 주식 폭락 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런 시기에는 마음 건강도 잘 챙겨야 한다. 2주 이상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매사에 흥미나 즐거움을 잃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울증이 있다면 우울한 기분 외에 무기력함, 죄의식, 죽음에 대한 생각, 식욕 감소, 불면증,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표)도 있다. 표를 참고해보자. 20점 이하로 나왔다면 정상이지만, 21점 이상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가벼운 불안,초조 증세가 있다면 집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시도해봐도 좋다.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 스스로 선호하는 아로마 향을 맡으면 호흡이 차분해진다. 긍정적인 기억이나 감성을 유도할 수도 있다. 독서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문학작품을 사용해 독서치료를 하기도 한다.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처한 인물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극복하는 내용을 통해 자신에게 적용하는 식이다. '이완요법'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인위적으로 근육에 힘을 모은 후 이완하는 방법이다.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 밑에 베개를 둔다. 옷은 느슨하게 둔다. 이 상태로 20초간 다리에 힘을 준다. 그리고 1에서 30까지 세면서 천천히 다리에 힘을 푼다. 이 방법을 팔, 어깨, 몸통 등에 고루 쓰면 된다.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적이다.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반드시 항우울제 투여가 필요하다.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들은 뇌 속에서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을 개선시킨다.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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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개학이 미뤄진 아이들, 재택근무 하는 직장인들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집 밖엔 바이러스가 도사리고 있는데, 집 안은 안전한 걸까. 우리집은 코로나19로부터 잘 차단되고 있는걸까. 놓친 건 없는 지 '적극적인' 위생 점검을 해보자. 바이러스뿐 아니라, 세균의 위협으로부터도 가정을 지키는 방법이다.흡연 전 손씻기, 가짜 손톱과 반지도 빼야이제 귀가 직후 손씻기는 기본이다. 회사나 학원 등에 도착했을 때도 바로 손을 씻는다.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전에도 손을 잘 씻는다. 흡연으로 손가락을 입에 자주 대는 사람들은 담배 피우기 전에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활용한다. 손소독제를 손바닥에 짠 뒤 30초간 손을 비벼 펴 바르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손소독제를 4회 이상 쓰면 손이 끈적할 수 있으니 물로 씻어낸다.손을 씻어도 생각보다 금새 물건을 만지게 된다. 평소보다 자주 씻고, 되도록 얼굴에 손을 대지 않으려 노력한다. 고체 비누보다 액체 비누가 효과적이다. 고체 비누를 쓸 때는 작게 잘라 사용하고, 단기간에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비누로 손을 씻을 때는 30초간 비누 거품을 유지한다.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 손목, 손등도 꼼꼼히 닦는다. 부드러운 솔을 세면대에 두고 손톱 밑을 닦을 때 이용하면 좋다. 손톱은 짧게 자르고, 가짜 손톱이나 매니큐어는 하지 않는 게 위생에 좋다. 바이러스가 씻겨 나가지 않을 수 다. 반지, 팔찌와 같은 장신구도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다.시계∙대문 손잡이∙외출 가방도 닦아야젖은 수건은 세균 배양지가 되기 쉽다. 일회용 페이퍼티슈나 바짝 말린 개인 수건을 쓴다. 수도꼭지를 닫을 때나, 욕실 손잡이를 잡을 때도 휴지를 활용해 감염을 피한다. 화장실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고, 손대지 않고 발 페달로 개폐되는 것이 좋다. 쓰레기통 안에는 비닐봉투를 미리 깔아둬 손 접촉을 피한다.최근 알코올 솜과 각종 세정제 판매가 급증했다. 침방울이 튀었을 가능성 있거나 손이 자주 닿는 핸드폰, 키보드, 안경테, 시계, 반지, 보청기까지 주변 물건들을 세척한다. 대문 손잡이, 전등 스위치, TV리모콘 등도 규칙적으로 닦는다. 외출시 갖고 나갔던 가방 겉면, 우산 손잡이, 신발 등도 잘 관리한다.마스크 쓰고 벗을 때도 휴지로 감싸서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환기는 자주 한다. 하루 30분 이상 환기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가정 내 각종 독성 물질이 뒤엉켜 호흡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제 설거지, 음식 조리, 빨래 건조, 샤워 등으로 발생한 수증기는 창문을 열어 밖으로 내보낸다. 실내 습도가 너무 높으면 벽, 가구, 소파 등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일회용 보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마스크 교체는 중요하다. 특히 마스크 앞부분에는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게 좋다. 침이 튀었다면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독감 바이러스만 하더라도 종이나 섬유 위에서 8~12시간 활동할 수 있다. 귀에 거는 마스크 끈도 되도록 만지지 않는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도 깨끗한 휴지를 이용한다. 버릴 때도 휴지 위에 올리고 감싸 쓰레기통에 버린다. 이후 손을 씻는다.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할 때는 일회용 휴지를 쓰고 곧바로 뚜껑이 있는 휴지통에 버린다. 코 푼 휴지나 손수건을 주머니에 다시 넣지 않는다. 체온 때문에 분비물 속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또한 절대 바닥에 침을 함부로 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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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픈가. 대부분 괜찮지만 어떤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등 심각한 상태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의 2011~2015년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결과를 보면, 뇌출혈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주증상 1위는 두통이었다. 문제는 주증상이 두통이었던 뇌출혈 환자는 방향감각 상실이나 의식변화 등 다른 증상을 느꼈던 환자들보다 응급실 방문에 오래 걸렸다는 점이다.시간을 허비하면 장애발생률과 생존율이 나빠진다. 평소처럼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겼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거나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실내∙외 기온차가 큰 겨울과 이른봄 두통을 얕보지 않는다. 동반 증상 있거나 갑자기 극심한 두통일반 두통과 위험한 두통을 어떻게 구별할까. 머리가 아플 때 무시하지 않고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면밀히 살핀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증상들 예컨대 앞이 잘 안 보이거나, 귀가 안 들리고, 걸음걸이나 말이 어눌해지고, 경련 등이 동반되면 뇌 이상을 의심한다.혹여 누군가에게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뇌출혈의 하나인 '지주막하출혈'일 수 있으니, 빨리 응급실에 간다. 통증은 시작 몇 분 내에 최고조에 달한다. 뇌를 감싼 3개의 막 중 하나인 지주막 아래에 생긴 출혈인데, 발생한 환자들의 절반만 한달 이상 생존할 정도로 위험하다. 생존해도 상당수가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는다.뇌출혈의 또 다른 종류인 '뇌실질내출혈'이 생겼을 때도 두통이 나타난다. 이때는 벼락 두통이 아니라,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다가 몸 한쪽이 저리거나, 마비, 언어장애, 의식변화 등이 같이 나타난다.운동이나 성교 중에 갑자기 생긴 '성교 두통'도 주의한다. 뇌 혈관이 확장돼 뒷머리가 아플 수 있다. 대부분 괜찮지만 간혹, 뇌동맥이 풍선처럼 늘어나거나 찢어져 나타난 증상일 수도 있다. 외상을 입은 후 두통이나 고열과 함께 나타나는 두통도 응급상황일 수 있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심해지는 '기립성 두통'은 뇌 속 압력이 감소한 결과일 수 있다.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은 뒤 뇌척수액이 새어나와 뇌압이 낮아진 경우는 아닌지 살핀다.유전적으로 두통 잘 느끼기는 사람도두통은 왜 생길까.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뇌수술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신체와 연결된 뇌신경, 머릿속 혈관이나 머리 주변 근육은 통증 신호를 감지한다. 뇌 주변이 자극을 받고 통증에 예민해지면서 두통이 된다. 유전적으로 자극에 민감해 두통을 잘 느끼는 사람도 있다.두통의 원인을 세세하게 따지면 300가지가 넘는다. 일반적인 두통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과 관련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이나 '신경성 두통'이다. 목 뒤와 두피 근육의 수축 때문에 생긴다. 잘 먹고 잘 자면서 쉬면 좋아진다. 또한 맥박이 뛰듯이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도 있다. 코의 부비강 내 울혈과 염증 때문에도 '부비동 두통'이 생길 수 있다.이외에도 천둥소리를 듣고 생기는 '뇌명 두통',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를 너무 빨리 먹어 생긴 '아이스크림 두통'도 있다. 아이스크림 두통은 찬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도 생길 수 있는데, 이마 관자놀이와 눈 주변에 날가롭게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차가운 물질이 입천장과 목젖을 자극할 때 뇌로 흐르는 혈류가 영향을 받아 순간적으로 생긴 두통인데 2분 안에 거의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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