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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트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에이시카-스트레스’ 출시

    에스트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에이시카-스트레스’ 출시

    에스트라가 외부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 ‘에이시카-스트레스’다.에이시카-스트레스는 에센스와 크림 두가지 제형으로 선보인다. 대표성분은 마데카소사이드 등 4종 복합물이며 고순도 센텔라 4X 복합체(A-CICA ComplexTM)와 Anti-Stress ComplexTM을 을 넣었다. 사용 전과 대비해 199%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자사 연구도 있다.에스트라 관계자는 “최근 마카데카소사이드, 판테놀 등의 성분이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입증되며 시카 성분 시장을 성장시켰다”면서 “시카는 묵직하고 꾸덕한 제형을 가지고 있어 흡수가 느려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러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에이시카-스트레스 릴리프 크림에센스 제품은 빠르게 흡수되도록 만든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0:22
  • 국내 천식 환자 수·사망률 증가 추세

    국내 천식 환자 수·사망률 증가 추세

    국내 천식 유병률, 사망률, 의료이용 형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공동연구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4년 동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DB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약 1300만 명 천식 환자 유병률, 사망률과 함께 의료환경·인구·사회·경제적 요인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천식 유병률은 2002년 1.55%에서 2015년 2.21%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중증 천식의 비율이 전체 천식 환자 중 2002년 3.5%, 2015년 6.1%로 1.7배 증가했으며 나이대는 노년층에서 뚜렷하게 증가했다. ​사망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 데이터를 연계해 천식환자의 사망률과 실제 기록된 사망원인을 확인했다. 그 결과 유병률은 여성이 높은 반면, 사망률은 남성이 더 높았다. 천식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으로, 2002년 37.3%, 2015년 30.1%이었다.연구에서 천식 환자의 사망전 3개월 동안의 처방기록을 확인한 뒤 천식 관련 사망(asthma-associated deaths)으로 살폈을 때 사망률은 증가 추세였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천식 사망률(asthma-caused deaths)은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과 반대되는 결과다. 박해심 교수는 "천식의 복잡한 질병 기전과 만성적인 경과 등으로 인해 유병률, 이환율, 사망률 등의 역학조사에서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며, 사망률은 천식이 주 사망원인임에도 불구하고 2차 원인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서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약제사용 추세를 보면, 매년 천식 환자의 60% 이상에서 경구용 스테로이드가 처방됐고, 흡입제 보다는 경구용 약을 선호했다.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2002년 83.8%, 2015년 75.2%), 상급종합병원 이용도 증가 추세이며, 상급종합병원 입원률은 종합병원 입원률의 증가로 인해 다소 감소했다.천식으로 인한 의료비용은 2002년 $214 million, 2015년 $1,019 million으로 약 4.7배 증가했다. 입원으로 인한 직접의료비용은 2002년 $84 million, 2015년 $522 million로 약 6.2배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노년층의 입원횟수 및 기간이 증가한 것과 관련 있다고 추측된다.박해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로 우리나라 천식의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천식의 유병률,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의료비용,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천식과 관련한 국민 보건 및 의료분야의 정책 수립, 관련 분야 연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학 연구(Allergy, Asthma&Immunol Research)에 게재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0:02
  • 한미약품 “제약강국 혁신은 윤리경영서 시작”

    한미약품 “제약강국 혁신은 윤리경영서 시작”

    “혁신의 시작은 CP 준수입니다.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선포한 2020년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윤리경영의 탄탄한 토대를 쌓아갑시다.” 한미약품이 4월 1일로 제정된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준수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은 매년 4월 1일 CP 준수 메시지를 발표하며 윤리 경영의 의지를 다짐해왔다.CP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이다.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는 제약기업으로서 혁신이 어떤 지점을 향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이정표”라며 “한미의 혁신은 탄탄한 윤리경영의 토대 위에 쌓아진 정직과 신의,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받는 신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미의 CP 준수 의지는 사업장과 직무, 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솔선수범해 지켜야 하는 우리의 실질적 행동지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대표이사의 CP 준수 메시지 선포와 함께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CP 준수 실천’ 온라인 서약도 진행했다. 서약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은 ▲투명한 업무수행 ▲관련 법령과 CP규정 준수 ▲윤리경영 기업문화 조성 동참 등을 다짐했다.2007년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독립기구인 CP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효과적 준법감시 프로그램 운영 및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기적인 CP 교육 및 클린경영소식지(CP레터) 발간, 자율 공시 등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CP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서 6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CP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영진에서부터 직원 모두에 이르기까지 CP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0:00
  •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日 허가 신청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日 허가 신청

    미개발 치료제였던 희귀뇌질환 ‘헌터증후군’의 약제가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GC녹십자의 파트너사 ‘클리니젠’이 지난달 31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기기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경우,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투과하지 못해 지적발달장애 등 중추신경손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라제는 헌터증후군의 치료 옵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치료가 어려운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에 달한다. 경증 환자보다 점진적으로 인지능력을 상실하고 기대수명도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진 중증 환자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실제로,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의 오쿠야마 토라유키 교수 주도로 진행한 임상에서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상 평가 지표이며 헌터증후군 환자의 지적∙신체적 발달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발달 연령’도 개선·안정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헌터라제 ICV는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점도 주목된다. 허가 신청에 앞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달리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희소성’, ‘의료상 필요성’ 등과는 별도로 ‘개발 가능성’을 포함하는 만큼, 허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헌터라제가 환자 삶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희귀질환 치료에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클리니젠그룹 벤자민 마이니 부사장은 “이번 허가 신청은 파트너십을 통한 일본 내에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치료제가 출시된다면 그동안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09:42
  • 만성췌장염 치료하는 新 의료기기 개발

    만성췌장염 치료하는 新 의료기기 개발

    만성췌장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등장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소화기병센터 췌장담도파트)가 최근 만성췌장염 환자 치료를 위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 4월호에 발표했다.만성췌장염은 심한 췌장기능 장애 상태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합병증으로 췌장 내 췌관이 막히는 췌관협착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이 생긴다. 치료가 어렵고 상태에 따라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최근 치료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수내시경을 통해 췌관 배액관을 췌관 내로 삽입, 협착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췌관협착환자들을 위한 전용 췌관 배액관이 없었다.이에 문종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회사 스텐다드싸이텍과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 새 금속스텐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문 교수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았다.소화기 치료 내시경 분야 권위자 미국 콜로라도대병원 샤 교수는 “문종호 교수가 개발한 췌관 금속 배액관이 이 분야와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도 문 교수의 금속스텐트와 연구 결과를 높게 평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문종호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이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만성 췌장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09:28
  • 꽃놀이 못가 아쉽다면… '식용꽃'으로 기분 내고 건강 효과도

    꽃놀이 못가 아쉽다면… '식용꽃'으로 기분 내고 건강 효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꽃놀이를 못가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꽃놀이를 못가 아쉽다면 식용꽃으로 봄 기분을 내보면 어떨까. 꽃은 보기에도 아름다워 좋지만 먹었을 때 건강 효과까지 발휘된다. 식용꽃에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폴리페놀'과 항균·항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채소·과일보다 최대 10배 많다. 식용꽃은 종류별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길가에 핀 꽃을 그냥 따서 먹으면 안 된다.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 식용꽃은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식용꽃의 종류별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장미=뇌 질환 예방, 노화 늦추는 효과장미는 뇌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높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미의 폴리페놀 함량은 녹차의 약 2배, 오렌지 껍질의 3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장미 중에서도 붉은색 장미가 항산화 물질 함량이 가장 높다. 장미는 레몬, 설탕과 절여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소금과 빻은 다음 건조해 장미 소금으로 즐길 수 있다.한련화=호흡기 질환 예방, 유해균 제거까지한련화는 특이하게 후추처럼 매운맛이 난다. 한련화에 든 '겨자유 배당체' 때문이다. 이는 항염 및 항생 효과가 있어 감기·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련화는 지방 세포 분화를 억제해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여러 약리학적 연구 결과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결핵균, 대장균 등을 상상하는 항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복숭아꽃=차로 마시면 이뇨 효과복숭아나무의 흰 꽃이 반쯤 피었을 때 이를 따서 말린 것을 '백도화'라고 한다. 백도화는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했다. 복숭아나무의 잎은 '도엽'이라고 부르는데, 어린이 피부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복숭아 꽃잎의 효과는 외래종보다 재래종이 좋다고 한다.매화=떨어진 입맛 돋우고 소화 촉진매화에는 주석산이 들어 있어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한다. 또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위를 튼튼히 만드는 효과가 있어 매화로 만든 죽은 해장에 제격이다. 차로 마시면 기침과 구토를 억제하고 기미·주근깨 예방에 좋다. 다만, 설익은 열매(청매)에는 청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날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동백꽃=피를 맑게 하고 지혈·이뇨작용동백꽃을 차로 만들어 먹으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과 이뇨 작용에도 좋다. 특히 위·식도·목 등 소화기관이 아플 때 동백꽃을 우려먹으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몸이 차거나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식용꽃, 어떻게 먹을까?식용 꽃은 간단히 음식 위에 올려 섭취하면 된다. 어떤 음식이라도 식용꽃을 곁들이면 미각뿐 아니라 시각까지 충족하는 음식으로 변모한다. 꽃잎을 말린 뒤 물에 우려내면 차로 즐길 수 있고, 술과 함께 3개월 이상 숙성하면 꽃술로 변한다. 식용꽃은 물에 닿으면 금방 시들기 때문에 씻지 말고 바로 먹는. 보관할 때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살짝 젖은 키친타월을 깔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1 07:12
  • 포차, 주점, 바... 코로나19 비웃는 '유흥 열기'

    포차, 주점, 바... 코로나19 비웃는 '유흥 열기'

    최근 도쿄에서 야간에 유흥가를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여럿 나오면서, ‘유흥가 코로나19 감염’이 문제되고 있다. 자가 격리 대상자임에도 불구, 유흥가를 찾아 어깨동무 등을 하고 돌아다녀 방역 당국이 뒤늦게 수습한 경우도 있었다(TV 아사히 보도).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한국도 유흥가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지대는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무도장·무도학원·체력단련장·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클럽·유흥주점) 의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시설은 ▲종사자 1일 2회 체온 점검 및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출입구서 발열 여부 확인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력 있는 사람 출입금지 ▲1일 1회 이상 손잡이·난간 등 시설 소독 및 환기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 ▲이용자 간 2m 이상 간격 유지 등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모두 지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업주들 의견이며, ‘구멍’을 찾아 운영하는 곳이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시라도 유흥시설 휴업률이 70~80% 수준이다(24일 기준). 유흥주점 70.5%, 단란주점 81.5%, 클럽 77.1%, 노래방 87.2%다. 불법 운영 시설이 집계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휴업률은 더 낮다고 보인다.  감성주점·포차 운영 버젓…​ 경각심 가져야 주점에서는 다같이 둘러앉아 마주보고 이야기하며 식사·음주하다보니 비말이 곧잘 튀고, 손 위생을 지키기도 쉽지 않다. 과음이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트린 상태에서 감염 위험이 큰 환경에 놓이는 셈이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매일 술을 마시는 알코올 의존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면역체계가 망가진 상태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퇴폐업소 등 밀폐된 실내에서 타인과 밀접접촉을 피할 수 없는 구조인 경우가 많다. 이런 업소들이 “100% 안전 업소” “안전지대” 같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문구로 홍보하는 것도 문제다.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면서도 인지를 못하는 ‘무증상 전파자’가 있는 한 100% 안전 업소는 존재하기 어렵다. 주요 지역 클럽은 지난주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지만, 사실상 클럽처럼 운영되지만 일반음식점으로 허가가 난 일부 가게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헌팅포차’ ‘감성주점’ ‘라운지바’로 불리는 곳이다. 환기가 되지 않는 지하에 위치한 곳이 많고,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크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비말 감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커지므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 가지 않는 게 낫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8:20
  • 정점 치닫는 대웅-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정점 치닫는 대웅-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보톡스(보툴리눔톡신제제) 제조 기술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4년 전쟁’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균주 유출’ 여부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두 회사의 갈등은 최근 대웅제약이 보톡스 균주 출처와 관련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행정 조사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다시 불거졌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중기부의 조사를 전면 거부했는데, 중기부가 그에 대한 과태료를 최근 부과한 것이다. 대웅제약의 반발에 대해 중기부와 메디톡스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조사 거부 자체가 ‘균주 유출 의혹’에 대한 인정이란 게 메디톡스의 입장이다.   두 회사의 보톡스 논쟁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균주 불법 유출” vs “용인 땅에서 발견한 것”메디톡스는 지난 2016년 “전(前) 직원이 반출한 보툴리눔 균주를 대웅제약이 불법으로 취득해 사용 중”이라고 주장하며 대웅제약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메디톡스의 주장에 대해 대웅제약은 당시 “균은 용인의 토양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메디톡스는 그러나 이듬해인 2017년 국내 민사소송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ITC 소송까지 내며 대웅제약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ITC 재판부는 두 회사 균주의 전체 염기서열이 동일한지에 대해 전문가 감정을 실시했다. 감정결과는 양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공개 가능하지만 대웅제약이 거부한 상태다.대웅 “불필요한 조사” vs 메디톡스 “필요한 조사”메디톡스는 국내외 소송과 별도로 지난해 3월 중기부에 대웅제약을 신고했다. 역시 보톡스 균주와 제조기술 자료의 불법 취득을 문제 삼았다. 중기부는 이에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리고 조사 거부에 대한 과태료가 ITC 예비판결을 두 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부과된 것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낸 입장문을 통해 “국내외에서 제기한 소송이 수년 전부터 진행돼왔고, 이 과정에서 수사•사법 기관의 광범위한 수사•조사를 거쳤기에 소송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며 “행정조사는 소송 종결 시까지 중지돼야 한다”고 말했다.중기부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입장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단 대웅제약이 의견서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향후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측은 이어 “그동안 행정조사에 대한 저항은 많았지만 보통은 현장에서 생기는 실랑이가 대부분”이라며 “이번에 전면적인 조사 거부는 예외적”이라고 말했다.메디톡스 관계자도 “대웅제약이 중기부 조사를 전면 거부한 것 자체만으로도, 메디톡스가 제기한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진 거라 본다”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인 나보타 균주를 용인에서 발견한 것이 사실이라면 ITC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공개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입장문에서 메디톡스의 ‘기업 구분’도 문제 삼았다. 메디톡스가 정부 기관의 보호를 받아야 할 중소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는 처음 소송을 시작할 당시 시가총액이 대웅제약의 2배에 육박하는 4조가 넘는 거대기업"이라며 "작년 11월에도 거의 2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순위를 올렸다"고 말했다.중기부는 그러나 “보툴리눔톡신 균주 사건 신고일 당시에는 중소기업이었다”며 “이후 회사가 성장해 중견기업이 되었다고 해서 조사를 중지한다는 것은 제도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47
  • [질병백과 TV] 국내 발병률 2위 '대장암'... 3가지 알면 예방한다

    [질병백과 TV] 국내 발병률 2위 '대장암'... 3가지 알면 예방한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하지만 약제, 수술기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2018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2~2016년에 대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75.9%에 달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만으로도 암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암을 늦게 발견하면 수술이 필수고 대장 일부를 잘라내면서 배뇨장애, 성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항문을 침범한 직장암의 경우에는 수술 후 평생 인공 항문을 보유해야 할 수 있다.다행히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대장암을 상당부분 예방 가능하다. 서울송도병원 대장암센터 강용원 센터장의 강의로 대장암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43
  • 국내 결핵 환자 감소세지만, 노인만 증가… 80%는 기침 증상 없어

    국내 결핵 환자 감소세지만, 노인만 증가… 80%는 기침 증상 없어

    한국은 1996년부터 OECD 국가 중 결핵 유병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런 오명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인 등 결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관리가 시급하다. 정부는 올해부터 독거 노인 등 결핵에 취약한 노인 그룹을 대상으로 연1회 결핵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인만 증가세, 전체 결핵 절반 차지국내 결핵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노인은 다르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결핵 환자 신고 수는 2001년 6547명이었지만 2011년 1만1859명, 2018년 1만5282명으로 급증했다. 65세 이상 결핵 인구 비율도 2001년 19.2%에서 2018년 45.2%로,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이른다. 노인 오래 살아 결핵균 노출 위험이 높고, 신체 기능 저하나 기저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 독거, 흡연 노인이 결핵 고위험군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선정 지역은 충청남도(아산시, 태안읍)·전라남도(순천시, 함평읍)·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 6개 지역이었다. 해당 지역에서 4만 6247명의 노인에게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으며, 이들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객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62명(발생률 10만 명당 134명)에서 결핵이 발견했다. 결핵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연령, 저체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독거, 흡연, 결핵 증상이 있는 경우, 결핵 과거력이 있거나 결핵 접촉력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고위험군이었다. 노인은 결핵 증상 없는 경우도 80%결핵은 ‘2주 이상 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미열, 식은땀, 객혈 등도 나타난다. 그러나 노인에서는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시범사업 조사에서는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없는 환자가 79%나 됐다. 노인 결핵 환자는 증상이 없거나 체중 소실, 허약감, 식욕 부진 등 비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결핵은 진단이 늦어지면 병원이든 가정이든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실제로 노인 결핵 환자의 42%는 증상이 생기고 결핵 진단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됐다.1차 흉부 엑스레이 검사, 2차 객담검사로 진단노인은 자각 증상만으로 결핵을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아야 한다. 결핵 검진은 1차적으로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한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상 결핵이 의심되면 가래·객담검사를 2차적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흉부 엑스레이 상 비활동성 결핵인 경우에도 객담 검사를 실시해 결핵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서도 결핵 환자의 51.6%가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비활동성 결핵으로 확인됐지만 객담을 통한 도말검사, 배양검사, PCR검사에서는 양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다(최대 84.4%).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노인이 기침, 호흡곤란 등 감기 증상이 오래된다 싶으면 반드시 엑스레이를 찍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주거지역 관할 보건소에서도 결핵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보건소 예산 상황에 따라 다름).정부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취약 노인(의료급여수급·재가와상·독거노인 등)에게 매년 1회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4가지 약제를 6개월 이상 먹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42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비항체 혈우병 환자까지 적응증 확대

    JW중외제약 헴리브라, 비항체 혈우병 환자까지 적응증 확대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의 국내 적응증과 용법‧용량 기준이 확대됐다.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항체 환자들에 대한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추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이번 허가 사항 변경에 따라 헴리브라는 지난해 초 항체를 보유한 A형 혈우병에 대한 예방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후 1년 여 만에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치료 범위를 넓히게 됐다. 헴리브라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 개국에서 시판돼 혁신신약으로서 약물 효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90여 개국에서 항체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았고, 70여 개국에서는 비항체 환자에게도 처방 허가가 완료됐다.이외에 용법‧용량 부분에서도 기존 허가 사항인 ‘주 1회 피하주사’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투약 간격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출시된 예방요법 치료제들은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받았지만, 헴리브라는 주 1회, 2주 1회, 최대 4주 1회까지 피하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혈우병은 부족한 혈액응고인자에 따라 질병이 구분된다. 혈액응고 제 8인자의 부족으로 발병하는 A형 혈우병은 전체 혈우병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2018년 기준 국내 전체 A형 혈우병 환자는 총 1889명으로 이중 항체 환자는 51명(3%), 비항체 환자는 1838명(97%)이다(한국혈우재단 혈우병 백서)​​.​ 국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00억 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용실적)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투여하는 혈우병 예방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헴리브라가 유일하다. 이번 허가 변경에 앞서 헴리브라는 ​지난달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치료제 최초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평생 치료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허가 확대를 추진해왔다”며 “대다수 환자들이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인 만큼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40
  • 메드팩토, 소화기암 분야 권위자 함기백 교수 영입

    메드팩토, 소화기암 분야 권위자 함기백 교수 영입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함기백 차의과대 소화기내과 교수를 연구소장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함기백 연구소장은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 암 치료 및 예방 분야 권위자로, 아주의대 교수, 가천의대 교수,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메드팩토가 진행 중인 ‘백토서팁’의 글로벌 공동 임상 관리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관여한다.특히 위암, 대장암, 위궤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소화기 관련 기초의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매년 15편의 SCI급 논문 발표와 함께 주요 국제학회 초청 강연도 10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약리학연합(IUPHAR) 소화기분과 부회장, 위장관 궤양연구 국제학회(ICUR) 대회장, 일본소화관학회 국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한국-싱가포르간 위암 조기 진단 공동연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신약 전임상 연구 및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대장질환 치료제 연구 등의 국책과제도 현재 수행하고 있다.메드팩토는 현재 미국 MSD사와 공동으로 대장암, 위암에 대한 임상 1b2a상을 진행 중이고, 프랑스 세르비에사와는 췌장암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진행 중이다.메드팩토 관계자는 “권위자 영입으로 임상과 추가 신약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30
  • 술 마시기 전·후 '숙취해소음료' 효과 있을까?

    술 마시기 전·후 '숙취해소음료' 효과 있을까?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숙취해소음료'를 꼭 챙겨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숙취해소음료는 의약품이 아닌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돼있는 음료에 불과하므로 효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숙취해소음료는 음료·가공식품이라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숙취가 생기는 원인은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코올 대사 산물)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숙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호르몬 불균형 ▲술자리에서의 에너지 소모 등이 있다. 숙취해소음료는 이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일정 부분 효과를 낼 수는 있겠으나 임상적 근거가 매우 약하다. 특정 식품을 섭취한다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며,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없앤다고 해도 숙취가 한 번에 사라지지는 않는다.숙취해소음료는 몸속 수분과 포도당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포도당과 수분이 부족해져 피로감·어지럼증·두근거림·근육통·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숙취해소음료를 먹으면 수분·포도당 보충에 도움은 되겠지만,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대부분 숙취해소음료는 1회분이 4000~6000원이고, 1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다. 비용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꿀물이 낫다. 꿀물을 마시면 부족해진 수분과 포도당,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한편 숙취해소음료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음주 전에 숙취해소음료나 숙취해소제를 사서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음주 전에 먹는 숙취해소음료는 숙취 해소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신 뒤에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기기 시작하고, 수분·포도당이 부족해지므로 굳이 술 마시기 전부터 숙취해소제를 먹어둘 필요는 없다. 오히려 숙취해소제를 먹었으니 덜 취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오히려 과음할 위험도 있다. 주로 액체나 환 형태로 된 숙취해소제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도 크지 않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09
  • 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 신약개발 나선다

    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 신약개발 나선다

    일동제약이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단계 연구를 담당할 파트너로 독일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 에보텍을 선정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일동제약과 에보텍은 올해 3~6개 연구과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성과에 따라 이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과제는 일동제약 당뇨병치료신약 후보물질인 IDG-16177이며, 1상 임상시험 허가신청은 2021년 1분기로 목표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2021년부터 매년 4개 이상의 신약후보물질들을 글로벌 임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다.일동제약의 연구본부책임자인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국 FDA가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보텍과 함께하는 연구과제들은 모두 글로벌 신약후보물질들이며 임상시험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동제약의 IDG-16177은 췌장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혈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연구 결과,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한편, 에보텍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연구개발 회사로, 신약후보물질의 탐색 및 발굴, 연구개발 및 상용화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MSD, 바이엘, 다케다 등 다국적제약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프로그램 및 플랫폼,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07
  •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 등 7명 추가 확진… 병원 폐쇄 검토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 등 7명 추가 확진… 병원 폐쇄 검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추가 확진 판정 받은 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 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 A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했다. 또 응급실과 8층 병동의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51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49명과 일반 환자 1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진단 검사를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등 직원 1800여 명 전체로 확대했다.의정부시는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산이 우려되면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대응팀 등과 협의해 병원 전체를 폐쇄할 방침이다.이 병원에서는 A씨에 앞서 지난 29일 B(7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약 4시간 만인 30일 오전 숨졌다.A씨는 동두천 거주자로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폐결핵이 발견돼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다.지난 15일부터 8층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고관절 수술을 하루 앞둔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B씨는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원 중 지난 16일 폐렴 증세가 나타나 상태 호전 여부에 따라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요양원 등을 오갔다.B씨는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진행한 세 번째 검사에서 확진됐고 결국 사망했다.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이 이 병원 8층 병동에서 하루 가량 겹치고 감염력이 높은 폐 질환이어서 각각 1인실과 음압병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따라 여러 병실을 다니는 간병인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환자 수용 방안으로 생활치료센터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6:11
  • 요즘 잠 안 오세요? '꿀잠' 팁 6가지 따라 해보세요

    요즘 잠 안 오세요? '꿀잠' 팁 6가지 따라 해보세요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는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올바른 수면 습관을 들이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면 돕는 수면 습관을 소개한다. 같은 시간 잠 자리에 들기 수면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같은 시간에 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잠을 청하는 것이다. 수면은 생체리듬과 관련 있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를 지켜주는 게 좋다. 밤낮을 거꾸로 지내도 안 된다. 밤에 자고 아침에 깨야 한다. 뇌는 낮에 빛을 쬐면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을 만들어 밤에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밤에 자야 잠의 효율이 높다. 수면 1시간 전 샤워나 족욕 취침 1~2시간 전에는 샤워나 반신욕·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1~2시간 전부터 우리 몸은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에 든다. 샤워, 족욕 등은 몸을 효과적으로 이완시킨다. 또 잠을 잘 자려면 체온이 0.5~1도 떨어져야 하는데, 샤워를 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면서 잠이 잘 온다.자기 전 몰두하는 일 금지취침 1~2시간 전에는 몰두하는 일을 하면 안 된다. 뇌가 각성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잠들기 전에 주식 차트를 들여다보며 '내가 얼마나 땄나, 잃었나?'를 확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같은 이유에서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1~2시간 전에 적당히 정리한다. 최근에 받은 스트레스는 잠에 드는 과정을 방해하고,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숙면을 방해한다. 수면 30분 전 집안 어둡게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하자. 어둠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 치는 사람도 있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잠에서 깨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한다.TV 대신 잔잔한 클래식을자기 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면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한다. 적어도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자제하고, 대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작은 볼륨으로 틀어 놓는 게 좋다. 시집이나 수필집을 읽는 것도 심신을 이완시켜 숙면을 돕는다. 수면에 도움 주는 호흡법 실시수면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호흡에 집중해 잡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눈을 감고 숨을 아주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면 된다. 배꼽 부위를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배가 부풀었다 들어가는 것에 집중하면서 호흡의 횟수를 센다. 호흡 횟수를 세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5:06
  • 에독사반, 심장판막수술 후 항응고치료제로 유효성‧안전성 입증

    에독사반, 심장판막수술 후 항응고치료제로 유효성‧안전성 입증

    심장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항응고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와파린인데, 최근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에독사반이 와파린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부족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따라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항응고제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 연구팀은 심장판막 질환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에독사반과 와파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에독사반이 와파린에 비해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그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30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 2020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의 최신 주요연구(Late Breaking Trial)에서 발표했다.심장에는 혈액이 섞이지 않고 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각 방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판막에 협착 또는 역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심장판막질환이다. 심장판막의 기능 이상에는 판막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혈액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협착증, 그리고 판막이 닫혀야 하는 순간에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는 폐쇄부전증이 있다.심장판막질환으로 발생한 심장의 부담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기 위해 판막을 성형하거나 조직판막이나 금속판막으로 판막을 치환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문제는 심장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으면 혈전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 후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 기계판막의 경우 평생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고, 조직판막 혹은 성형술을 받은 환자는 3-6개월 정도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다. 그동안 항응고치료제로는 와파린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와파린의 경우 비타민K의 영향을 받아 환자의 식습관이나 복약 습관 등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와파린 복용 시 푸른 채소나 콩, 두부, 두유 등이 제한된다. 또, 약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검사(INR 모니터링)와 용량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와서 혈액 검사를 통해서 와파린 용량을 조절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에독사반은 와파린과 달리 항응고 인자인 Xa를 바로 억제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항상 일정한 효과를 유지해 와파린처럼 피검사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경색증 발생 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판막치환술이나 판막 성형술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홍그루 교수 연구팀은 승모판막이나 대동맥판막 중 한 곳이나 두 곳 모두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은 환자 220명(20~85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에독사반과 와파린의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NOAC인 에독사반과 와파린을 대상으로 비열등(Non-inferior) 설계로 진행된 무작위, 전향적, 직접비교를 시행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에독사반 투여군(102명)은 하루 한번 30~60mg을 투여하고, 와파린 투여군(107명)은 혈액응고수치(INR) 2.0~3.0 유지를 목표로 용량을 조절해 투여했다. 연구팀은 3개월간 추적 관찰을 통해 4D CT 촬영과 심초음파 검사에서 발생한 혈전 색전과 심장 내 혈전 발생 사건을 합산해 에독사반과 와파린을 비교했다.연구결과 에독사반 투여군에서는 혈전이 생기지 않은데 비해 와파린 투여군의 3.7%인 4명에서 혈전이 발생했다. 와파린 그룹의 경우 혈전으로 인한 관상동맥 폐쇄가 1례, 심장이나 수술한 판막에 혈전이 발생한 경우가 3례 확인됐다. 발견된 혈전 때문에 1차 유효성 결과에 보고된 사례는 와파린 그룹에서 4명, 에독사반 그룹에서 0명이었다.출혈에서는 두 그룹간 큰 차이가 없었다. 에독사반 투여군에서 주요 출혈이 3건(2.75%)이 발생했고, 와파린 투여군에서 1건(0.9%)이 확인됐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에독사반의 경우 두 개 내 출혈과 같은 심각한 출혈은 발견되지 않았다.홍그루 교수는 “심장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 이후 3개월간 혈전 색전증이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에독사반의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 에독사반의 경우 효과는 확실하고 부작용이 별로 없어 그동안 와파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와파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기계판막이 아닌 조직판막과 성형술을 시행받은 환자에 대해서 시행한 연구이므로 기계판막으로 치환 수술을 받은 경우는 기존과 같이 와파린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판막수술환자에서 와파린대신 NOAC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사용증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4:34
  • "눈 뻑뻑한 증상, 혈당 높아도 나타난다"

    "눈 뻑뻑한 증상, 혈당 높아도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으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18~90세 당뇨병 환자 60명과 일반인 대조군 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측정하고,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눈꺼풀에 위치한 마이봄샘을 촬영했다.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정상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4~6%이고, 당뇨병 환자는 그보다 더 높다. 당화혈색소가 1% 올라갈 때마다 혈당치는 평균 30㎎/dL 정도 올라간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테두리에 존재하는 기름샘으로, 눈물의 필수 성분인 기름층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봄샘이 줄어들면 눈물이 빨리 증발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6.6% 이상인 당뇨병 환자 37명 중 35명은 마이봄샘이 40%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미만인 당뇨병 환자 23명 중에서는 12명 정도만 마이봄샘 손실이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 중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5.6% 이상인 사람 10명 중 7명에서 마이봄샘 손실이 크게 나타났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5.5% 미만인 사람은 마이봄샘 손실이 가장 적었다.연구를 주도한 글로리아 우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당화혈색소가 높은 환자는 마이봄샘이 더 많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뇨병 환자는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혈당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2020 내분비학회 연례회의(ENDO 2020)'에서 최근 발표됐으며,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게재될 예정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4:29
  • 러쉬, ‘버블 바 컬렉션’ 28종 출시

    러쉬, ‘버블 바 컬렉션’ 28종 출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거품 입욕제 신제품 버블 바(Bubble Bars) 28가지를 오늘 새롭게 출시했다.신제품 '버블 바 컬렉션'은 복숭아 모양에 복숭아 크림을 넣은 ‘피치 크럼블 버블룬’, 포근한 라벤더 향기의 ‘슬리피’, 바닷속에 들어가는 인어 꼬리 모양의 ‘머메이드 테일’ 등 다양한 모양과 컬러, 향기의 제품으로 구성된다.러쉬는 버블 바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러쉬랩(LushLabs)’을 다운로드 받고, ‘러쉬 렌즈(Lush Lens)’ 기능으로 버블 바를 스캔하면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불필요한 제품 포장을 줄이기 위해서다. 휴대폰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로 사내 디지털 연구개발팀에서 직접 설계, 제작했다. 러쉬랩에서는 버블 바 외에도 러쉬의 모든 고체 제품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러쉬 버블 바는 고체로 별도의 포장재가 필요하지 않은 형태다. 버블 바는 부셔서 사용하거나 사용하고 자연 건조 후 재사용할 수 있는 유형의 제품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또한 합성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보존 할 수 있는 셀프-프리저빙 제품이다.버블 바를 최초로 개발한 헬렌 암브로센은 “러쉬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버블 바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물이 필요하지 않은 제형의 제품으로 합성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완성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향기로움이 가득한 버블 바 컬렉션은 각 오프라인 매장의 특징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매장마다 만날 수 있는 제품은 상이하다. 전국 70여개 매장 중 강남역점과 명동역점,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48
  • 코로나19, 눈으로도 감염 가능성…결막염 증상 나타나

    코로나19, 눈으로도 감염 가능성…결막염 증상 나타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를 막아야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비말(미세 침방울)이 결막에 접촉하게 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코로나19는 아직까지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질병이지만 그 동안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를 보면 눈의 결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사람의 얼굴에는 눈과 콧속을 연결하는 비루관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이 결막에 접촉되면 바이러스가 비루관을 통해 콧속 점막으로 들어와 호흡기로 이동해 감염이 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의 안내에 따르면 중국 병원에 입원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증상을 조사해보았더니, 30명 중 한 명이 결막염 증상을 보였고 눈곱과 같은 안구 분비물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이라는 학술지에 실린 또 다른 중국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10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증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환자의 아홉 명에서 결막 충혈이 발생했다.두 마리의 원숭이의 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 용액을 주입하고, 며칠 후 바이러스가 몸에서 검출되는지 확인하였더니 두 마리 모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한 중국의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정종진 교수는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눈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눈도 주의해야 한다.”며, “손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렌즈 착용 전후에 꼭 비누로 손을 씻고 사용해야 하며, 당분간은 되도록이면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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