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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는 둬도, 마음은 가까이… 생활방역 '5대 수칙'

    거리는 둬도, 마음은 가까이… 생활방역 '5대 수칙'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정부는 점진적으로 ‘생활방역’ 체제로 넘어간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다. 최근 5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완전한 퇴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결국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할 생활방역은 전국민이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생활방역의 기본, 거리두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부터 26일까지 생활방역 핵심수칙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생활 방역의 기본은 ‘거리두기’다. 가능하다면 사람 사이의 1~2m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부가 국민여론을 수렴해 만든 생활방역 핵심수칙은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열, 기침, 인후통, 코막힘, 콧물 등의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 감기약을 먹으면서 3~4일 경과를 관찰을 해야 한다. 가벼운 감기는 3~4일이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래에서 피가 나오거나 호흡곤란이 있다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자 진료를 따로 보는 국민안심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 두기. 거리두기 전략이다. 대중교통은 사람이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배차 간격 조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식당 등 공공 장소에서는 간격 유지를 위한 테이블 배치를 하고, 칸막이 설치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지자체·대기업 구내식당 등에서는 현재 한 방향 식사를 유도하고 있다.셋째 자주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실내 환기를 해야 한다. 밀폐된 실내 공기에는 작은 바이러스 입자가 떠있을 수 있다. 외부 공기가 실내로 순환되도록 충분히 환기를 하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팔걸이, 책상, 조명조절장치, 키보드, 스위치 등 사람들의 접촉이 잦은 곳을 일회용 천이나 타올 등으로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통상 소독은 락스를 100대1 정도로 희석한 뒤 천에 묻혀서 닦아주면 된다. 청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분무기 등으로 뿌리는 건 금물이다. 호흡기로 락스 성분이 들어가면 폐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넷째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가장 기본이 되는 개인 방역 방법이다. 주요 감염 경로인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자. 비누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바깥에 있는 지질을 녹여 구멍을 내면서 사멸시킨다. 비누가 없다면 7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사용한다.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려야 한다. 손은 바이러스 전파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보다 옷소매, 휴지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복식호흡, 명상 등은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감염병으로 위축되거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가족, 친구, 동료와의 소통으로 사회적 연결감을 갖으면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된다. 4주 이상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30
  • 온라인 수업 시대… ‘거북목’보다 무서운 ‘안구건조’

    온라인 수업 시대… ‘거북목’보다 무서운 ‘안구건조’

    지난 9일부터 전국에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의료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청소년들의 ‘VDT 증후군’ 위험 때문이다. 온라인 개학, “청소년 VDT 환자 우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VDT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모니터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면서 생기는 각종 증상이다. 안구건조증과 거북목증후군이 대표적인 VDT 증상이다. 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 등을 자주 사용하고, ▲눈이 피로하고 자주 충혈됨 ▲​눈이 빛이나 자극에 민감함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등이 굽어있음 ▲​두통이 있음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있음 같은 증상이 있으면 VDT 증후군을 의심한다. 만 7~8세는 특히 주의, 거북목은 큰 문제 없어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VDT 증후군에 더 신경써야 한다. 성인과 달리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성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특히 만 7~8세인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안구건조증 등 눈과 관련한 VDT 증후군에 취약하다. 만 7~8세는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시기인데, 이때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각막에 자잘한 상처가 생기면서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거북목증후군이 있으면 어깨 통증·두통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목디스크가 생길 위험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황상필 원장은 “아이들은 근육 성장이 덜 된 시기라, 나쁜 자세로 목·어깨 정렬이 쉽게 불균형해질 수 있다”며 “쉬는시간마다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꼭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단, 안구건조증과 달리 거북목증후군은 청소년에게 생겼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황 원장 의견이다. 황 원장은 “거북목증후군은 성장하면서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과하게 겁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온라인 수업 하는만큼 인터넷 시간 줄여야VDT와 관련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1시간 이상 연속해 모니터 화면을 보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태블릿은 안구건조증 위험이 크다. 화면을 집중해서 볼수록 무의식적으로 눈깜빡임이 감소하면서 눈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 위험이 커지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작은 화면이면 상대적으로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는 절대적인 시간의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모니터 화면은 오래 볼수록 안구건조증 유병률이 커진다(충남대 안과학교실 연구). 온라인 수업으로 모니터를 보는 만큼, 게임·인터넷 시간은 줄이는 게 VDT 증후군 예방에 좋다.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앉았을 때 키보드 높이와 팔뒤꿈치가 수평 손은 책상 위에 화면과의 거리는 50cm 이상 엉덩이와 허리를 의자에 깊숙히 밀착 귀와 어깨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발꿈치가 들리면 발 받침대 사용 등이 올바른 앉는 자세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13
  •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성분·약효 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성분·약효 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무허가 원액으로 보톡스 제품을 생산하고 제품 정보와 역가시헌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청주지방검찰청은 오늘(17일)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를 약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정현호 대표는 2012년 12월~2015년 6월 무허가 원액으로 보톡스 제품을 생산하고, 제품 원액 정보 및 역가시험 결과를 조작해 총 73회에 걸쳐 39만4274병 규모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청주지검은 메디톡스 공장장 A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법인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조판매 품목 허가내용과 식약처장이 정한 원액 역가 허용기준을 위반해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했다. 수사 과정 중 검찰은 정현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정현호 대표가 앞서 구속기소된 회사 임원 A 씨와 함께 허가받지 않은 실험용 원액으로 제품을 제조한 혐의가 있다”며 “약효를 나타내는 '역가'가 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자 시험 서류를 조작해 국내 판매를 위한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인‧허가 관련 범죄 처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이번 불구속 기소에 관해 메디톡스 측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10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족들과 '욕실' 함께 써도 괜찮을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족들과 '욕실' 함께 써도 괜찮을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에서 들어오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자가격리자는 여전히 많다.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약 6만명에 이른다. 자가격리 중 '화장실'과 같은 공동 시설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1인 1화장실 어렵다면, '안심 숙소' 이용도 방법우선 자가격리자의 동거 가족까지 자가격리가 강제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가격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방심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자가격리자 한 명당 한 개의 화장실·욕실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 가족에 자가격리자가 여럿인 경우, 화장실이나 욕실을 함께 사용할 수밖에 없어 문제가 된다.이럴 때는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 숙소'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자가 자가격리자와 불가피하게 동거를 해야 하는 경우 시설 이용이 권장된다. 안심 숙소는 자가격리 기간 중 가족 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자치구가 숙박업소와 제휴를 맺어 만든 제도다. 지자체가 숙박료 일부를 지원해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환기는 필수, 화장실 바닥 및 변기 표면도 소독해야만약 피치 못해 화장실을 자가격리자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면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은 창문을 열어 두거나 환풍기를 사용해 최대한 환기가 잘되도록 한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공기 중 바이러스 밀도가 중요하다"며 "환기가 잘 되면 바이러스 밀도가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떨어진다"고 말했다.또한 자가격리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손이 닿은 곳을 희석한 표백액(표백액:물=1:99)을 묻혀 닦아낸다. 정진원 교수는 "변기 손잡이, 화장실 문손잡이 등을 특히 잘 닦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화장실 바닥 및 변기 표면도 최소 하루 1회 소독한다. 대한의사협회의 권고안에 따르면 손을 닦은 후에는 일회용 종이 타월로 손을 말리는 게 좋다. 칫솔에는 침·혈액 등이 남아있을 수 있어 따로 두어야 하고, 치약도 되도록 따로 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04
  • "젊은 유방암 환자, 항암치료 후 뼈 약해져"

    "젊은 유방암 환자, 항암치료 후 뼈 약해져"

    유방암으로 화학항암치료를 받으면 폐경기에 접어들지 않은 여성도 뼈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 보통 여성은 폐경이 되면 골형성에 도움을 주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55세 이하의 폐경 전 여성 910명을 대상으로 보조항암치료를 진행한 후 5년간 골밀도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화학적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년 내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다른 환자에 비해 최대 3배 이상 감소했으며, 5년이 지나도 골손실 상태가 이어졌다고 최근 밝혔다.보조항암치료는 유방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된다. 조기 유방암에 해당하는 0기 환자는 대개 치료 없이 종양 크기 변화를 관찰하게 된다. 이외 환자는 수술 후 종양 상태에 따라 △화학적 치료를 받거나 △유방암 치료약물인 타목시펜을 복용하거나 △난소억제주사제를 투여하거나 △이중 두 가지 요법을 병행하게 된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 19세부터 55세의 여성 환자 910명을 대상으로 보조항암치료를 진행한 뒤, 5년간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 변화를 분석했다.이들은 모두 유방암 수술 후 6개월 내 월경이 이루어져 아직 폐경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각각 △관찰군(58명) △약물군(130명) △화학요법군(69명) △화학요법 후 약물 복용군(346명) △난소억제주사제와 약물 병행군(304명)으로 나뉘어 치료를 받았다.여러 보조항암치료 가운데 화학적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년 내 골손실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관찰군과 약물군의 골밀도가 0.03g/cm2 정도 감소한 것에 비해 화학요법군의 골밀도는 이보다 3배 이상 되는 0.1g/cm2 만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화학요법 후에 유방암 치료약물을 추가로 복용한 환자는 단순히 화학요법만 받은 환자에 비해 골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화학요법이 뼈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타목시펜 성분의 약물이 다소 완화시켜주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5년이 경과해서도 골손실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화학요법군 △화학요법 후에 약물을 복용한 군 △난소억제주사제와 약물을 병행한 군은 여전히 골밀도가 낮았다. 관찰군과 약물군은 이들보다는 골밀도가 높았지만, 초기에 비해서는 골감소가 다소 진행된 점이 발견됐다.대신 골밀도 감소폭은 보조항암치료 후 1년 내에 가장 크고 5년이 지났을 때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조항암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월경이 멈추는데, 환자들은 난소가 아직 젊어 치료 후 대개 1년이 지나자 차츰 월경이 돌아왔다. 월경을 한다는 것은 골형성에 도움을 주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는 “5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유방암 극복 이후 삶의 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젊은 환자라도 보조항암치료 과정에서 골밀도 감소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므로, 힘든 항암치료를 잘 이겨냈다면 그 이후에는 건강한 상태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뼈건강 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유방암 전문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6:46
  • 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전 김안과병원 교수 영입

    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전 김안과병원 교수 영입

    센트럴서울안과는 녹내장 및 시력교정 수술의 전문가인 김미진 전 김안과병원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센트럴서울안과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김미진 원장은 200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의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의, 안과전공의를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녹내장 전임의를 역임했다. 이후 2020년 2월 말까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김안과병원 재직 중에는 녹내장센터와 라식센터에서 진료했고, 녹내장센터 QI팀장으로 진료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 김 원장은 녹내장 전문의로서는 드물게 라섹이나 스마일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의 경험을 많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김 원장은 한국녹내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학회와 논문 등의 학술활동들도 활발히 수행해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안과 학술저널들인 미국안과학회지(Ophthalmology), 미국시과학회지(IOVS), 플로스원(PLoS ONE) 등에 제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김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김안과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녹내장 의심증부터 중증의 녹내장 환자들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할 것”이라며 "시력교정수술 또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옵션을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김 원장의 영입으로 전안부, 망막, 녹내장 파트에 각 2명씩 총 6명의 안과전문의가 근무하는 분과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3명은 서울의대, 2명은 가톨릭의대, 1명은 고려의대 출신으로, 전 의료진이 대학교수 혹은 전문병원 과장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노안, 녹내장 부문에서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관리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미진 원장의 진료는 5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전화 혹은 센트럴서울안과 카카오톡채널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6:23
  • 50대 넘어 전에 없던 '두통'이… 질병 위험 신호

    50대 넘어 전에 없던 '두통'이… 질병 위험 신호

    두통은 일반적인 성인 절반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50세가 넘어 갑자기 두통이 생기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40대 이전에 많이 생기는 편두통은 여성호르몬 농도의 급격한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가 되면 두통도 덜해진다. 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은 나이 들수록 발생 횟수가 늘어난다. 기존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20~30대에 질병으로 두통을 경험하는 비율은 최대 5%인데 반해, 50대 이상에서는 최대 20%까지 높아진다. 즉, 20~30대에 두통이 잦았다면 50대 이후 두통도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지만, 50대 이후 처음 경험하는 두통이면 질병일 확률이 높다.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은 대부분 의식저하, 팔다리 마비, 발음장애 등을 동반해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뇌출혈 중 하나인 지주막하출혈(뇌 표면에 있는 2개의 막 사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은 동반 증상이 없어 쉽게 알 수 없다. 방망이에 얻어맞은 듯한 갑작스러운 통증을 강하게 느낀다. 바이러스에 의해 뇌를 둘러싸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도 두통을 부른다. 몸에서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함께 느끼기 쉽다. 녹내장도 두통을 유발한다. 눈 안에 있는 '방수'라는 액체가 안구 내에 과도하게 쌓여 안압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시신경 주변의 통증신경이 자극받아 안구 통증과 두통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다. 눈이 아픈 쪽의 머리가 아파 한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으로 오인할 수 있다.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5:51
  • '종이 타월 vs 핸드 드라이어' 바이러스 예방 승자는?

    손을 씻은 후 핸드 드라이어보다 종이 타월을 이용하는 게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손을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할 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의료용 앞치마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사람에 무해한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바이러스를 손에 묻혔다. 실험을 위해 손을 비누로 닦지는 않고, 종이 타월이나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해 손을 건조시켰다. 이후 이들은 병원에서 움직이게 한 후, 병원 곳곳에서 샘플을 채취해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했다.그 결과,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한 사람의 손이 닿은 샘플은 종이 타월을 사용한 사람의 손이 닿은 샘플보다 바이러스 오염 정도가 10배 이상 높았다. 또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한 사람의 앞치마가 닿은 샘플은 종이 타월을 사용한 사람에 비해 오염 정도가 5배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이네스 무우라 박사는 "손을 건조하는 방법에 따라 손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 오염 정도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손을 씻은 후 종이 타월을 사용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회의(European Congress on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5:37
  • 코로나 심장질환 유발, 20대 여성 국내 첫 사례 나와

    코로나 심장질환 유발, 20대 여성 국내 첫 사례 나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의 사례가 보고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김인철·한성욱 교수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급성 심근염 증상을 보인 21세 여성 사례를 발표했다. 이 환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당시 열, 기침, 가래, 설사,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였다. 감염 전 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입원 후 검사 과정에서 해당 환자의 심장 기능 이상을 의심한 의료진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심장이 정상보다 비대해지고, 심장 조직에 손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근염 진단을 내렸다. 환자는 약 1개월의 입원 치료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퇴원했다. 지금까지 심장 기능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정기적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심근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급성 심근염이 심해지면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계속 진행하면 심장 비대나 만성 심부전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심장질환 사례를 정식으로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환자의 주치의인 김인철 교수는 "급성호흡기증후군에 따른 저산소증, 체내 ACE2 수용체와의 결합, 사이토카인 폭풍 등이 원인이 돼 심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할 때 심근염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5:31
  •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범정부 실무추진단' 출범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범정부 실무추진단' 출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조기 개발을 돕기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17일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실무추진단의 역할을 논의했다.실무추진단은 관계부처 장·차관으로 구성된 회의체인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의 업무를 뒷받침하게 된다. 범정부 지원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인허가를 지원한다.추진단 공동단장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맡았다. 또 추진단 내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등 3개 분과를 구성, 산·학·연·병·정 관계자가 각 분과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분과별로 매주 논의를 진행해 세부 의제를 발굴하고 총괄분과에서 이를 다시 논의하게 된다.실무추진단은 첫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물품·기기 수급상황을 공유했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범정부 지원단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로드맵에는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상용화를 위한 관련 규제개선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4:02
  • 군포 거주 3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군포 거주 3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경기 군포시에서 3살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17일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부모집에 격리돼 있던 3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여아(군포 32번 확진자)는 경기 시흥에 사는 서울시 550번 확진자(여성)의 자녀로, 엄마의 확진에 따라 조부모집에서 생활하며 보호를 받았다.그러나 격리해제일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오전 10시 검사를 받은 뒤 17일 오전 2시 13분 양성판정을 받았다.여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둘다 음성으로 나왔다.군포시는 경기도에 32번 확진자의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3:49
  •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추천하는 '자가격리 중 구강관리법'​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추천하는 '자가격리 중 구강관리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은 입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는 "치통이 생기거나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구강이나 구강 점막의 건강 상태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많다"며 "코로나19의 치료제,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구강관리를 통해 우리 몸 면역체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칫솔과 치약을 올바로 관리해야 한다. 칫솔에는 박테리아나 침, 혈액이 묻어있을 수 있어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는 다른 사람과 칫솔이 섞이지 않게 별도로 보관하고 치약도 따로 사용하는 게 좋다.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씹지 않는다. 서덕규 교수는 "얼음, 사탕을 씹는 습관이 있으면 치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가격리 기간에는 가능한 딱딱한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 잘라 먹으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교수는 "치아균열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해당 부위 사용을 삼가고 격리해제 후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미각, 후각 이상 등이 없는 경우에 한 해 치과에 예약 후 방문하라"고 말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도 구강 건강에 치명적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는 “담배는 치주조직에 혈류 공급을 감소시켜 치주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음주는 탈수 증세를 유발하여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이는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침은 음식 찌꺼기와 산(Acid)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구강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구강 내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나 주스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자가격리 중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입 냄새가 심해져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입 냄새는 입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박테리아가 더욱 빠르게 증식한다.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설태를 제거하고,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3:32
  • 영국 106세 코로나 환자 완치해 퇴원… "엄청난 행운이었다"

    영국 106세 코로나 환자 완치해 퇴원… "엄청난 행운이었다"

    영국에서 106세 여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화제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버밍엄에 사는 1913년생 코니 티첸이 입원 3주 만에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코로나19를 이겨낸 영국 최고령 환자 티첸은 "바이러스를 물리쳤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며 "가족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티첸의 손녀 앨릭스 존스(40)는 할머니의 장수 비결을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삶이라고 설명했다.티첸은 평소 춤 추고, 자전거 타고, 골프를 치는 등 운동을 즐겼고, 지난해 12월 엉덩이 수술을 받고도 30일 안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최고령 환자는 97세 여성 황모씨다. 황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포항의료원에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다가 지난 25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1:11
  • 온라인 수업 '집중력' 떨어진다면? '이 방법' 효과

    온라인 수업 '집중력' 떨어진다면? '이 방법' 효과

    16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약 400만명의 학생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이에 온라인 수업은 대면 수업과 달리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교육 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온라인 수업의 '학습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집중하기 어려운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시각·촉각·청각 한 번에 사용해야 기억력↑국내 한 뇌과학 분야 전문가는 "전자기기를 이용해 수업하면 공감각을 활용하기 어려워 학습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업을 듣거나 공부할 때는 책을 만지고 넘기면서 시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같은 다른 감각도 사용하는데,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는 주로 시각만 사용하게 돼 학습된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중에도 교재나 노트에 필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잠시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영국의 한 연구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기억했다.모니터와 30cm 거리 유지, 식물 놓기도 방법학습 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도 문제다. 뇌와 눈은 전자파로 피로감을 느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단시간 안에 정보를 습득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학습한 것을 장기간 기억할 때는 피로감이 방해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로 학습할 때는 모니터와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수업 사이 쉬는 시간 만큼은 전자기기와 멀리 떨어져 휴식을 취한다. 책상에 식물을 놓는 것도 전자파 발생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식물을 놓을 때는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놓아야 식물 내부의 물분자가 전자파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0:41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22명 늘어… 해외유입 14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22명 늘어… 해외유입 1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2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35명이며, 이 중 7829명(73.6%)가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 수는 1명 늘었다.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경북 4명, 서울, 광주 각 2명, 인천, 대전, 경기 각 1명이며 검역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을 포함해 서울 1명, 광주 2명, 즉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0:23
  • 코로나19만 조심? 봄바람 타고 감염병 '또' 온다

    코로나19만 조심? 봄바람 타고 감염병 '또' 온다

    최근 주말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많아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날씨가 따뜻해진 탓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더라도 봄이 오면 함께 찾아오는 감염병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코로나19보다 더 큰 치명률을 가진 감염병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다른 유행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한다.볼거리·홍역·수두 유행, 예방접종 했는지 확인봄철에는 볼거리, 홍역, 수두 등 유행성 감염병 환자가 늘어난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볼거리는 4~6월에, 홍역은 6월에, 수두는 5월과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볼거리, 홍역, 수두가 봄에 잘 발생하는 이유는 새 학기가 시작하고, 단체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직 등교 개학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학원·어린이집 등 아이들이 밀집한 공간에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들 질환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볼거리는 만 12~15개월에 1차 첫 접종을 받은 후 만 4~6세에 2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이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다행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야외활동도 줄어들면서 유행성 감염병 발병도 줄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봄에는 독감, A형 간염 환자도 많은데, 올해는 환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며 "꼭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때 등교·출근하지 않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맨바닥에 앉지 말고, 외출 후 바로 옷 갈아입어야한편 봄에는 나들이로 인해 감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등산을 하거나 농작업을 하는 중에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정진원 교수는 "특히 진드기가 많은 강원도, 제주도 등 산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6~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치사율은 10~30%로 알려졌다.나들이에 나갔다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은 '신증후군 출혈열'도 있다. 이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타액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들어오면 걸리는 질환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 후 급성 발열, 두통,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부전이나 쇼크로 진행될 수 있어 치사율이 최대 7%에 이른다.따라서 봄철 나들이를 나갈 때는 돗자리 없이 맨바닥에 앉는 행동은 금해야 한다. 등산을 하러 가거나 농작업을 할 때는 긴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이용해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한다. 나들이 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가 있는지 확인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부모가 머리카락, 귀 주변, 팔꿈치, 무릎 등을 꼼꼼히 살펴서 물린 자국이 없나 확인하는 게 좋다. 정진원 교수는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바로 옷을 갈아입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50
  • 의사의 설명이 아쉬웠다면… 헬스조선 '동영상 질병백과' 유튜브 론칭

    의사의 설명이 아쉬웠다면… 헬스조선 '동영상 질병백과' 유튜브 론칭

    내기 골프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다?급성심근경색일 수 있다. 환자는 지체 없이 병원에 옮겨져야 한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 사망원인의 80%를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 불린다. 자다가, 길을 걷다가 급사하는 일이 있다. 은밀히, 돌발적으로 찾아온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는 그러나 "'3대 징후'를 알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비극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12
  • [소소한 건강 상식] 흡연자·애주가도 헌혈 가능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흡연자·애주가도 헌혈 가능할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7808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헌혈은 16~69세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음주를 즐기고 흡연을 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을까?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11
  • 구충제 전성시대? 아직 '실험실' 얘기일 뿐

    구충제 전성시대? 아직 '실험실' 얘기일 뿐

    몸속 기생충을 없애는 구충제가 어떻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는 걸까.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구충제 성분에 대한 뉴스가 잇달아 등장했다. '이버멕틴'과 '니클로사마이드' 2가지다. 아직은 '시험관 실험' 단계라 실제 코로나19 치료에 쓰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그와 별개로 기생충 잡는 성분이 어떻게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두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타격을 주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RNA 파괴 VS. 사람 세포 자극'이버멕틴'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 핵 구조를 분열하는 기전이 있다고 알려졌다. 호주 모나쉬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이버멕틴이 자주 모습을 바꾸는 코로나 바이러스 핵을 분열시켜, 다른 세포로 퍼지는 것을 막았고, 48시간 만에 바이러스를 99.8% 박멸한다고 밝혀졌다. 연구팀은 "실험관 연구에서 이버멕틴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동과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며 "HIV, 뎅기열, 인플루엔자, 지카 바이러스 등 다른 RNA 바이러스까지 억제했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10
  • 면역의 '최후 보루'인데… 영양 균형 되찾자

    면역의 '최후 보루'인데… 영양 균형 되찾자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만큼 지켜나가야 하는 습관이 있다. 바로 '영양소 충전'이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상용화는 빨라도 내년일 것이란 전망이다. '기본'에 충실할 때다. 백신·치료제가 나올 때까지는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하고 확보해 컨디션·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비타민·식이섬유·단백질의 '과학'코로나19 사태로 실내생활이 늘어나면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쉽다.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이 몸에 나타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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