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흡연자·애주가도 헌혈 가능할까?

입력 2020.04.17 09:11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7808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헌혈은 16~69세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음주를 즐기고 흡연을 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흡연자·애주가도 헌혈 가능할까?
간단한 음주는 괜찮지만, 전날 과음을 한 경우는 다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정유석 팀장은 "헌혈 당일 숙취가 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헌혈을 하면 안 된다"며 "헌혈자가 현기증 등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흡연자는 헌혈하는데 문제가 없다. 다만 헌혈 후 1시간은 흡연을 하면 안 된다. 현기증·구토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139/89㎜Hg 이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다만 혈압 변화에 따른 약 변경이 최근 1개월 이내 없어야 한다.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혈당 조절이 잘 되면 헌혈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는 헌혈이 제한된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헌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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