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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력 운동은 상·하체만? 온몸의 '작은 근육'도 중요

    근력 운동은 상·하체만? 온몸의 '작은 근육'도 중요

    보통 사람들은 팔, 다리, 어깨 등 큰 근육만 단련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온몸 곳곳에 있는 작은 근육이 약해지면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필수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지면 사망률을 높이거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키운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단련해야 하는 작은 근육을 알아본다.▶손 근육=손의 힘을 측정하는 '악력'은 우리 몸의 전체 근력을 알려주는 지표다. 실제 서울아산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4배, 심혈관질환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을 키우려면 고무공, 악력기를 이용해 하루 30~45회 손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면 된다.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클라이밍 등 팔을 사용하는 운동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악력이 길러진다.▶ 발 근육=족저근 등 발 근육이 약해지면 넘어질 위험이 커지고,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파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노인은 낙상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 또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발 근육을 단련하려면 발 굴곡을 담당하는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먼저 다리를 곧게 펴고 앉은 뒤, 수건이나 밴드를 발의 가장 오목한 부분에 걸어서 당기고 10~20초 버틴다. 발가락을 10초 이상 쫙 벌리고 꼼지락거리는 운동도 효과적이다.▶ 삼킴 근육=삼킴 근육이란 음식을 삼키는 데 관여하는 입, 혀, 턱 근육을 말한다. 약해진 삼킴 근육을 방치하면 영양실조, 탈수, 흡인성폐렴 위험이 높아진다. 삼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입 운동은 노래 부르기, 큰 소리로 말하기, '아, 에, 이, 오, 우'를 따라 하기 등이 있다. 혀 단련에는 혀 내밀기, 혀를 좌우로 움직이기, 혀로 양 볼 밀기 등이 좋다. 턱 운동은 턱 좌우로 움직이기, 입을 크게 벌리고 다물기 등이 있다. ▶배뇨 근육=배뇨 근육은 골반의 가장 아랫부분에서 중요한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을 말한다. 이 근육이 악화되면 여성은 요실금, 골반통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자궁탈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을 조절하는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빼는 '케겔 운동'과 스쿼트가 가장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았다가 올라오며 다리를 펼 때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린다는 느낌으로 꽉 쥐어짜면 좋다.
    재활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4:00
  • 용인 확진자 접촉 13명 무더기 감염… 12명은 클럽서 전파

    용인 확진자 접촉 13명 무더기 감염… 12명은 클럽서 전파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씨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이례적으로 0시 이후 신규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긴급 발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들에 대해 "8일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 중 12명은 클럽에서 접촉했다"며 "나머지 한 명은 직장 동료"라며 "클럽 확진자 중 외국인 3명, 군인 1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가적으로 확진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또다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 상황 통제를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럽 중에는 일부만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는 데다, 부정확한 내용이 있고,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방역당국은 A씨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김강립 차관은 A씨와 동선이 겹칠 경우에는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지난 2일 새벽에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킹클럽'을 0∼오전 3시 30분까지, '트렁크클럽'을 오전 1시∼1시 40분까지, '클럽퀸'을 오전 3시 30분∼3시 50분까지 방문했거나 이와 동선이 유사할 경우 절대로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귀가해 증상을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A씨와 관련 확진자는 클럽이 아닌 A씨가 다니던 직장에서 나왔다. 이에 회사는 A씨와 접촉한 직원 전원과 해당 건물 근무자 전원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리고 회사를 폐쇄했다. 해당 건물에는 약 1000여명이 근무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3:55
  • GC녹십자, 글로벌기업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

    GC녹십자, 글로벌기업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

    GC녹십자가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혈장치료제 글로벌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얼라이언스에는 씨에스엘베링, 다케다, 바이오테스트, BPL, LFB, 옥타파마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거의 다 속해있으며,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혈액제제 업계가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이들 기업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들은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 임상시험, 제품 제조 등 치료제 주요 개발 단계에서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한다. 선두기업들의 역량을 한데 모은 만큼, 개발 기간과 치료제 공급체계 구축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 전망된다.GC녹십자는 자체 개발중인 GC5131A를 국내에서만 상용화하고, 해외의 경우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얼라이언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여름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얼라이언스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를 위해 혈액제제 기업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우버헬스 등 다른 산업의 대규모 조직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GC녹십자는 “세계가 유래 없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동종업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야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1:14
  • 술 많이 안 마셔도 '간암' 걸리는 이유는?

    술 많이 안 마셔도 '간암' 걸리는 이유는?

    동아시아인에게 흔한 특정 유전자가 간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513개의 위암 환자 유전자와 243개의 일본인 유전자를 수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76명의 동아시아인과 212명의 비아시아인으로부터 공개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유전자 자료를 수집했다.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동아시아인에게서 흔하게 발견되는 '시그니처 16(Signature 16)'이라는 유전자가 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시그니처 16 유전자가 알코올 분해 유전자인 'ALDH2'와 연결돼있어 위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된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한 시그니처 16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주량도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암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동아시아인들에게 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1:11
  • 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유럽 1상 시험계획 승인

    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유럽 1상 시험계획 승인

    에스티팜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프랑스에서 총 7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음식물영향평가(FE)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임상1상 시험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신규기전 ‘first-in-class’ 신약이다.전임상시험에서 STP0404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 밖으로 HIV의 유전물질을 끄집어내 바이러스의 증식과 재활성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확인됐다. 증식이 억제된 HIV는 인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므로, STP0404가 세계 최초로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 및 기존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저해효과도 확인됐다.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조직병리 검사에서는 안전성 및 약물대사 안정성이 확인되어, 1일1회 경구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에스티팜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STP0404를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도 개발 중이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월 1회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약효가 유지되므로 복약순응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STP0404는 전임상시험에서 에이즈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STP0404가 에이즈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TP0404는 2018년 5월부터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연구지원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티팜은 미국 에모리대학 및 콜로라도주립대학과 에이즈 완치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1:07
  • 손목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감까지 느껴지면…

    손목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감까지 느껴지면…

    손목이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손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활발한 부위이기 때문에 건초염이 잘 발생한다. 건초염은 말 그대로 건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건초란 힘줄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이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엄지손가락 기저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이를 드퀘르뱅질환(De Quervain Disease)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손목건초염은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국소 기계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데 특히 잘못된 사용 혹은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비만,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전신적 질환이나 흡연자 등에서는 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기본적으로 국소적인 통증과 압통이다.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열감이 있을 수 있고, 움직일 때 마찰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해당하는 힘줄을 스트레칭하거나 근육에 저항을 주면서 수축시킬 때 통증이 유발되며, 이를 건초염의 진단에 활용하기도 한다. 병력과 신체검사가 가장 기본적으로 진단에 이용되는데 X-ray 검사는 보통 진단에 크게 유용하지 않다. 이장우 교수는 "초음파 검사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과 건초를 비교적 높은 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고, 증상이 없는 반대측과의 비교를 할 수도 있다. 국소 주사치료 시에는 실시간으로 구조물을 확인하며 정확한 부위에 주사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에서 잘 활용된다. 손목건초염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행동이나 자세가 있다를 수정해야 한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 보호대를 잘 사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장우 교수는 "엄지손가락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게 하지 말라"며 "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람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기 신체에 맞는 것으로 사용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하라"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1:00
  • 이태원 클럽 3곳 넘게 다닌 확진자…유흥업소 출입, 아직은 시기상조

    이태원 클럽 3곳 넘게 다닌 확진자…유흥업소 출입, 아직은 시기상조

    지난 6일 지역사회 감염 발생이 멈춘지 사흘만에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져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확진자는 용인시 거주자로, 29세 남성 A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이태원에 위치한 K클럽, Q클럽, B클럽 등을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발열,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아직 유흥업소 출입은 시기상조다. 클럽같은 유흥업소는 대부분 환기가 되지 않는 지하에 위치한 곳이 많고,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다. 지하가 아니더라도 창문이 없거나, 창문을 닫아두는 곳이 많다. 코로나19는 비말 감염으로 전파되는데, 환기가 안 될수록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 감염 위험이 커진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비말 감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커진다"고 말했다.또한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마주보고 이야기하거나, 신체가 접촉하기도 한다. 이때 비말이 직접 튀거나, 손 등 신체에 묻은 비말로 감염되기도 한다. 유흥업소에서는 손 위생을 지키기도 쉽지 않아 위험이 더 커진다. 음주도 문제다. 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떨어트린다. 유흥업소에서의 음주는 감염 위험이 큰 환경에서 자신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셈이다. 알코올은 자주, 많이 마실 수록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준다. 유흥, 퇴폐 업소가 “100% 안전 업소” “안전지대” 같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문구로 홍보하는 것도 문제다.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면서도 인지를 못하는 ‘무증상 전파자’가 있는 한 100% 안전 업소는 존재하기 어렵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0:54
  • 성인용 기저귀가 실검 1위? 삶 고통 안겨주는 '요실금'

    성인용 기저귀가 실검 1위? 삶 고통 안겨주는 '요실금'

    최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성인용 기저귀'가 등장했다. 한 소비자단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국내 유통 중인 성인용 기저귀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인데,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유명 대형마트에서도 성인용 기저귀가 한 칸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다. 그런데 지병이나 거동이 불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령 환자만 성인용 기저귀를 쓰는 게 아니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아직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장년층에서도 소변이 조금씩 새는 요실금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 이들도 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다"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요실금이 흔하다"고 말했다. 실제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3만7610명 중 50대 34.8%, 40대 25.4%, 60대 20.7%로, 사회생활이 활발한 40~50대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40대 환자가 60대 환자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40대 요실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노령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질이완증 환자가 더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은 여성의 요도가 더 짧고, 노화에 임신과 출산의 후유증, 폐경 등을 거치면서 요도 지지 부분과 괄약근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조병구 원장은 “40~50대가 요실금 치료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활동적인 중장년층들이 길어진 수명에 대비해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40대 이상 중년 여성 40%가 앓고 있는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의 가벼운 활동에도 소변이 새면서 행동반경도 좁아지고 대인관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 조병구 원장은 "흔한 질병이라 치부하기에는 요실금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요실금을 방치하면 저절로 좋아지긴 힘들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을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다. 우선 복부 비만과 변비를 잘 관리하면 복압성 요실금이 상당 부분 좋아진다. 주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케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쪼그리고 앉는 나쁜 습관은 교정하는 것이 좋다. 방광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주의한다.요실금의 근본적인 개선 효과를 보고 싶을 때는 요실금 TOT 시술이나 질 축소 성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요실금 수술이나 여성 성형술을 제대로 받으려면 환자의 근육 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에는 질 축소수술을, 출산 등으로 근육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이 도움이 된다.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 돌기 복원술을 시행하게 된다. 수술 및 수술 직후 통증도 효율적인 마취 등을 통해 상당 부분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며, 염증 예방 및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질염, 자궁경부염증 등의 염증성 질환을 수술 전에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5/08 10:48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2명 늘어… 경기 1명 '지역 발생'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2명 늘어… 경기 1명 '지역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명 늘어, 다시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1명은 지역 발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22명이며, 이 중 9484명(87.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지역 확진자 1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11명 중 3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각각 대구 3명, 부산 2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0:29
  • 한미약품 첫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내년초 출시 노린다

    한미약품 첫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내년초 출시 노린다

    한미약품 첫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내년 상반기 출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한미약품은 8일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국내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예정된 절차대로 심사될 경우,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된다. 이미 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이다.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술로 구현된 펩타이드 구조 자체의 신규성, 기존 약물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투여 횟수를 줄인 기술의 진보성을 기반으로 식약처에 바이오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안전성·약효 확인한 3상 기반으로 허가 신청이번 식약처 시판허가 신청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주도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ADVANCE, RECOVER) 데이터를 토대로 제출됐다. 롤론티스는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임상에서 롤론티스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됐다. 롤론티스는 총 4번의 치료 사이클 동안 경쟁약물 대비 DSN(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 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입증됐다. 롤론티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되면 국내 업체가 개발해 시판한 바이오신약들 중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제품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업체가 개발한 31개 신약 중 바이오신약은 3종뿐이다. 이중 두 제품은 발매하지 않았거나 품목 취소됐고 나머지 한 품목은 연 매출 5억원대에 불과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중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한국에서의 성공적 발매를 통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미 최초의 바이오신약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우리나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700여억원으로, 롤론티스는 이 시장에 뛰어드는 한미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이 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0:07
  • 어버이날, 부모님 건강 위해 꼭 물어야 할 '7가지'

    어버이날, 부모님 건강 위해 꼭 물어야 할 '7가지'

    나이 든 부모님은 몸이 성치 않아도 자식이 걱정할까봐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증상이 여러 번 나타나도 '나이를 먹어 그러려니'하며 그냥 넘기는 경우도 많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확인해보는 게 어떨까.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의 도움으로 부모님의 영양 상태부터 정신 건강까지 꼼꼼히 확인해볼 수 있는 7가지 질문을 꼽아봤다.Q1. 삼시 세끼 잘 드시고 계신가요?식사는 영양관리의 기초다. 삼시 세끼 식사를 묻는 것은 가벼운 안부처럼 들릴 수 있지만, 부모님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부모님은 스스로 넉넉하게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식사량이 확실히 줄어 있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들면 소화능력이 약해져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치아 건강도 안 좋아진다. 일부 어르신은 약한 치아 때문에 고기나 단백질을 꺼려하는데, 흡수율까지 낮으니 단백 결핍이 쉽게 온다.식사의 양이나 질이 좋지 않다면, 이유를 꼭 여쭤보자. 입맛이 없는지, 씹거나 삼키는 게 어려운지, 혹은 소화가 안 되는지를 확인한다. 복용하는 약으로 입맛이 없는 경우도 자주 있어, 최근 먹는 약이 많아졌는지도 살펴본다. 변비도 매우 흔한데, 혼자 해결하고 있는 부모님이 많다. 변비는 소화불량과 식욕저하로 이어져 놓치지 말고 확인해야 한다.Q2.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게 많아지셨나요?부모님은 스스로 치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장일영 교수는 "기억력이 떨어져도 자존감이나 주변의 우려 때문에 이야기를 안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치매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다음으로는 조기진단이다.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노화에 따른 건망증과 달리 치매는 기억력 장애 외에도 공간지각력, 계산능력, 판단능력 등이 점차 떨어진다.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생겨 독립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이 경우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치매를 예방하려면 일찍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잘 치료하자.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비만을 주의한다. 두뇌활동과 신체운동은 꾸준히 한다. 매일 30분씩만 걸어도 치매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Q3. 최근 넘어지신 적 있으세요?노인은 낙상으로 인해 골절을 입으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 감소, 간병과 의료비용과 같은 경제적인 부담도 뒤따라온다. 회복된다 해도 넘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외출이나 운동을 잘 안하고 집에만 있게 만들어 또 다른 건강문제가 발생한다. 정신적으로는 불안이나 우울증이 나타나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낙상으로 대퇴골 근위부가 골절되면 대부분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회복까지 약 6∼12개월이 소요된다. 골절부위 통증으로 인해 누워만 있게 되어 욕창, 폐렴, 폐색전증, 근육 위축 등 전신적인 합병증을 얻는다.낙상의 내적 요인으로는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부모님이 많이 복용하는 고혈압 약이나 신경안정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감기약은 부작용으로 어지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평소 균형감각을 높이고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집안 내 넘어지기 쉬운 환경은 미리 막아야 한다. 발에 걸리기 쉬운 전기 플러그나 기타 장애물은 걷는 데 방해되지 않는 곳으로 치워둔다. 집안 조명은 너무 어둡지 않게 항상 적당한 밝기로 유지한다.Q4. 평소 약은 잘 챙겨 드세요?부모님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한다면 ▲약을 몇 가지나 복용하는지 ▲제 시간에 잘 복용하는지 ▲중복해서 복용하지 않는지 질문해본다. 혹시라도 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면, 복용지침을 정확히 확인해 약 봉지에 날짜를 적어놓거나 휴대전화 알람을 맞춰드리자. 약을 잊지 않고 제대로 잘 챙겨 먹는 데 도움이 된다.특히 당뇨약이나 고혈압약은 가장 단순하고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임에도 불구하고, 복용을 잘못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 댁을 방문한다면 약 상자를 한 번 살펴보자. 복용하는 약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여쭤보자. 기억을 못하는 약이 있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정리하도록 권유해보자.Q5. 술이나 담배는 얼마나 자주 하세요?부모님은 금연을 권유받으면, ‘평생 피운 담배인데 지금 와서 금연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며 금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담배는 혈액순환을 막는 주요 원인이다. 부모님께서 자주 손발이 저린다고 하거나 오래 걸을 때 다리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씀을 하면, 금연을 권해드리자.금주도 중요하다. 음주가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부모님께서 복용하는 약은 모두 간에서 대사와 해독이 이뤄진다. 술을 먹으면 혈압약이나 당뇨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약효가 좋다는 약도 음주 시 복용하면 효능이 너무 과하게 나올 수도 있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3일 정도만 술을 끊어도 약효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부모님께 말해보자. 금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Q6. 슬프거나 우울한 적 없으시죠?노인은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슬프면 모든 기능이 다 떨어진다. 정신건강은 노인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노인성 우울증이라 한다. 예전에 비해 병원에서 설명되지 않는 불면증이나 통증, 소화불량을 호소한다면, 노인성 우울증이 오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인지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신문이나 TV를 봐도 재미가 없고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세상일에 관심이 없어진다. 집중력과 판단력도 떨어질 수 있다.보름 이상 우울하다고 하면 반드시 병원에 와서 진료받아야 한다.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치료 효과도 좋고 합병증도 막고 재발도 방지할 수 있다. 일상에서서는 노인 스스로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밝은 햇볕을 쬔다. 가족의 대처도 중요하다. 부모님 말을 잘 들어주고 섣부를 충고는 삼간다. 멀리서라도 자주 통화해 부모님의 기분 상태를 파악해 둔다. 노인성 우울증은 잘 호전되는 병이다. 가장 곁에 있는 가족의 역할에 호전 속도가 좌우될 수 있다. Q7. 평소 잠은 잘 주무세요?“잘 주무십니까?” “잘 주무시면 피로가 조금 풀리세요?” 이 두 질문이 부모님 건강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질 낮은 수면은 몸에 다른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짐작할 만한 근거다.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함을 호소하신다면 수면 질이 높지 않을 수 있다. 어르신들은 일찍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 보면 새벽에 잠이 깬다. 지나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부모님이 이러한 불편을 호소한다면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깊은 밤에 할 일이 없어 일찍 자는 경우가 많지만, 이로 인해 일찍 깰 수밖에 없다. 자는 시간을 뒤로 조금만 늦춘다고 생각하면 새벽잠이 없어지는 걸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0:04
  • 코로나19 확산 차단…심포지엄도 차 안에서 듣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심포지엄도 차 안에서 듣는다

    GSK가 ​21일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천식,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현장에 참석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만성기침의 오해와 진실(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 주제로 질환별 기침 종류와 천식 진단법이, 이어 진행되는 ‘백일해 고위험군 소개(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 세션에서는 백일해 질환 및 최신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이날 자리에서는 관객들이 개인 차량에 탑승한 채 영화를 관람하는 자동차 극장에서 착안해,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의료진은 개인 차량으로 당일 현장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연자가 직접 참여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발표 자료를 확인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강연 내용을 청취하게 될 예정이다.GSK 마케팅 총괄 이규남 상무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지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라는 새로운 방식의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GSK는 호흡기질환에 관심이 높은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59
  • 어쩌면 뇌질환… 손이 보내는 신호 놓치지 않으려면?

    어쩌면 뇌질환… 손이 보내는 신호 놓치지 않으려면?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 중 하나다. 여러 가지 모양의 뼈들이 얽히고설켜 손을 이룬다. 손은 또 머리 쪽에서 내려오는 신경들의 집결지이기도 하다. 머리, 목, 어깨를 거친 신경들이 손끝에 몰린다. 정교하고 복잡한 만큼 손은 각종 질환의 표출 장소다. 그리고 그들 질환 중엔 뇌졸중 같은 중증 장애도 포함된다는 게 정형외과 전문의인 바른세상병원 김동현 원장의 설명이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질병백과' 영상을 통해서다.김동현 원장은 헬스조선 질병백과 '손 관절 건강을 지켜라!' 편에서 "손은 뇌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며 "뇌졸중 같은 병이 있을 때 손의 기능이 가장 먼저 떨어진다"고 말한다. 손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저림 증상 등 손에 나타나는 징후들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되는 이유다.꼭 뇌질환이 아니어도, 손은 다른 부위의 이상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엄지·검지 등 손가락이 저리다면 손목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렸을 가능성이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새끼손가락이 저릴 땐 팔꿈치를 지나는 척골신경에 무리가 갔는지 확인해야 한다(팔꿈치터널증후군).류마티스 관절염도 손에 흔하게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대신 멀쩡한 관절을 공격하는 것이다. 김동현 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붓고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으면서 뻑뻑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손 관절 건강을 지켜라!' 영상은 이밖에도 퇴행성 관절염, 힘줄염, 방아쇠수지, 손목 건초염 등 손을 불편하게 하는 일상 질환들에 대해 정리해준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09
  • '연매출 100억' 제품 줄줄이… 종합비타민 시장 각축전

    '연매출 100억' 제품 줄줄이… 종합비타민 시장 각축전

    국내 종합비타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1강 체제'가 대웅제약 임팩타민의 도전으로 '양강체제'로 가는 듯 하더니, 이젠 군웅할거 시대다. GC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등이 비타민제품 매출 100억 고지를 넘어서며 '양강'을 맹추격 중이다.◇양강체제서 군웅할거 시대로현재 국내 제약사들은 각각의 고유 브랜드를 무기로 꾸준히 규모가 커지는 종합비타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단일 비타민 시장은 소폭 줄고 있지만, 종합비타민 시장 규모는 2016년 3583억원에서 2019년 4034억원으로 12% 증가했다(건강기능식품협회). 다양한 비타민군을 한번에 섭취하고, 만성피로를 영양제로 극복하려는 소비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07
  • 내주부터 순차 등교… "아이 아프면 학교 보내지 마세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학교 등교가 시작된다. 일부 감염 전문가들은 등교를 하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최근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우한·상하이 두 도시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학 이후 아이들은 성인보다 약 3배 많은 사람 간 접촉이 있었고, 감염 기회는 3배 늘었다.대한소아감염학회 김기환 총무이사는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소아청소년이 코로나19를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전파시키는 것"이라며 "소아청소년에게는 코로나19가 독감 등 다른 호흡기감염질환에 비해 더 위험할 것 같지 않지만, 고령이나 기저질환자에게는 코로나19가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등교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번째 원칙이 '아프면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다. 김기환 총무이사는 "발열·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은 기본"이라며 "내 아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아청소년이 아프면 조부모가 돌보지 않고, 젊은 부모가 돌봐야 한다. 특히 증상 발생 후 3~4일은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아 꼭 부모가 돌봐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부모가 3~4일간 지켜보면서 열이 38도 이상 오르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야 한다"며 "코로나19는 후각·미각이 소실되는 특이 증상이 있으므로 참고 한다"고 말했다.학교에서 갑자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김기환 총무이사는 "갑자기 열이 나는 등 증상이 있을 때 누가 어떻게 돌볼 것인지에 대해 학교 자체적으로 매뉴얼을 갖춰야 한다"며 "예를 들어 열이 나는 아이가 구토를 했다면 구토물은 누가 치워야 하는지, 소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실·보건교사 규모 등 아픈 아이들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도 필수적이다.이현주 교수는 "책상 간 거리두기 같은 세부적인 지침 보다도 이런 '기본'을 지켜야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더불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같은 위생수칙을 지키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05
  • 단맛에만 엄격한 당뇨병 환자, 짠맛에 쓰러진다

    단맛에만 엄격한 당뇨병 환자, 짠맛에 쓰러진다

    당뇨병은 약만큼 식습관이 중요한 질환이다. 어떤 식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당뇨병 치료의 핵심인 혈당 조절·혈관 건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많은 당뇨병 환자가 '달게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를 철저히 지키려 노력한다. 그렇지만 짠맛에는 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국내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당뇨병 환자, 나트륨 기준치 3배 섭취국내 노인 중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10명 중 3명꼴이며,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위험은 커진다. 그런데 국내 노인 당뇨병 환자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2353명을 대상으로 분석, 최근 발표한 결과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03
  • 암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암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현재 암 치료를 받거나 완치가 돼 추적 관찰을 받아야 하는 암유병자는 187만명이다(2019년 보건복지부 자료). 코로나19 장기전을 대비해야 하는 시대, 암유병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받고 건강 관리를 해야 할까? 최근 대한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에서 암환자 진료 권고사항'을 내놨다.◇확진 시 코로나19 치료 먼저이번에 발표된 암환자 진료 권고사항에 따르면 암환자가 코로나19 확진이 되면 코로나19부터 치료를 해야 한다. 예정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는 코로나19 치료가 끝나고 시작한다. 암환자는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집필진인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윤탁 교수는 "암 치료는 응급인 경우가 드물다"며 "코로나19는 2~3주간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를 하는데, 암 치료가 2~3주 늦어지는 것은 거의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진료 제때 받아야… 비대면 진료도코로나19가 아닌 암환자는 현 시점에서 예정된 진료를 연기할 필요가 없다. 다만 3월 대구·경북 지역의 상황처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내 의료 자원이 부족한 경우 외래 방문 등을 연기할 수 있다. 집필진인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병원에 덜 오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다만 환자 위험도에 따라 진료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위급한 경우는 4기 암환자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윤탁 교수는 "4기 암환자는 항암 일정대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도 4기 암환자 대다수가 일정대로 병원에 와서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라선영 교수는 "확진자 접촉 등의 이유로 병원에 올 수 없는 상황이면 전화 진료, 보호자를 통한 약 전달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암 수술 후 보조적으로 항암제 투여를 하는 경우는 환자 상태에 따라 4~8주 여유를 두고 일정을 미룰 수 있으며, 필요 시 전화 진료를 고려할 수 있다.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 역시 수술을 연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열은 있지만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환자라면 의료진이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 역시 연기하지 않는다.◇검진은 증상 있으면 바로 해야암 치료를 모두 마친 뒤 추적 관찰을 하는 경우는 급한 상황은 아니다. 보통 3~6개월에 한 번 병원에 오면 되는데, 유행 기간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연기를 하거나 전화 진료 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라선영 교수는 "국가 암검진의 경우는 대부분 1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잠잠해졌을 때 하면 된다"며 "다만 이유 없이 통증이 생겼거나 체중이 빠지는 등 없던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을 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부초음파, 채혈 등 간암 검진의 경우는 고위험군 환자 증세가 안정적이라면 연기할 수 있다. 다만 혈액 검사에서 알파태아단백이 상승해 있거나 간경변증, 만성B형간염 환자는 우선적으로 검진을 시행한다.암 검진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호흡기 증상이 없어야 한다. 검사실 내 대기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앉는다. 진료, 검사, 처치실에서는 환자 1인 진료가 원칙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08 09:01
  • 삼성서울병원 부정맥센터, 심장재동기화치료 300예 달성

    삼성서울병원 부정맥센터, 심장재동기화치료 300예 달성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부정맥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재동기화치료 300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심장재동기화치료란 좌심실로 가는 전기 신호가 느려지면서 엇박자로 뛰는 심장 박동을 바로 잡는 치료다. 심장이 비대칭적으로 수축하면 심장이 붓고 숨이 차는 심부전이 생기는데, 약물 치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으면서 비대칭적인 심장수축을 보이는 만성 심부전 환자가 심장재동기화치료의 주 대상이다. 심장재동기화치료는 환자 몸 속에 삽입한 재동기화기기와 연결된 전극선을 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좌심실 외측 벽까지 세 곳으로 밀어 넣은 뒤 전기를 흘려보내 비정상적 신호와 비대칭적인 심장 수축을 바로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존 심장박동기 치료의 경우 1개 내지 2개만 전극선을 넣는 데 비해 들어가는 전극선이 더 많아 치료 과정이 복잡하다. 특히 좌심실 외측 벽까지 전극선을 정확히 위치하기 매우 어려워 대표적인 심장질환 분야 고난도 시술로 꼽힌다. 좌심실 외측 벽까지 전극선을 넣으려면 우선 우심방까지 전극선을 넣은 뒤 다시 심장정맥으로 이어지는 정맥굴 구멍을 찾아야 한다. 이어 좌심실 외측 벽까지 좁고 복잡한 혈관을 따라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보이는 부위까지 정확하게 전극선을 삽입하기 위해서는 시술자의 경험과 숙련도가 크게 요구된다.시술이 어렵지만, 치료 효과는 극적이다. 심장 기능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50 ~ 60점에 불과하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나면 70 ~ 80%는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은 거의 정상 수준에 가까워지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술기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순환기내과 박승정 교수,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가 팀을 이뤄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흉강경으로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 전극선을 삽입하는 하이브리드 치료 방법도 시행 중이다. 혈관이 전극선보다 가늘거나 심장 근육이 딱딱해 전기 자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 심장 바깥에서 접근하는 게 더 효과 있어서다. 이 밖에도 삼성서울병원은 정맥이 좁아 시술 자체가 어려울 땐 정맥을 뚫고 넓히는 정맥성형술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박승정 교수는 “최근 심장박동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저하된 심장기능을 호전시키고, 빈맥성 심실 부정맥 치료기능까지 갖춘 심장재동기화 기기가 개발돼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아직 치료 자체가 어려워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술기 개발에 더욱 힘써 심부전 환자들의 생존율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7 17:11
  • “긍정적 생각이 혈압 낮춰”… 뇌졸중 재발도 막는다

    “긍정적 생각이 혈압 낮춰”… 뇌졸중 재발도 막는다

    뇌졸중은 재발이 흔한 질환이다. 실제 뇌졸중 환자 중 25% 정도가 5년 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더라도, 당장의 증상만 해결한 것이지 근본 원인 질환(동맥경화, 심방세동 등)을 해결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본다.재발하면 사망률 2배, 후유 장애 남을 위험도 커뇌졸중은 재발하면 첫 번째 발병 때보다 사망률이 증가한다. 처음 발병했을 때는 한 달 이내 사망률이 22%지만, 재발해 '이차 뇌졸중'이 됐을 때는 한 달 이내 사망률이 41%로 증가한다. 몸의 기능 저하도 더 심각해진다. 재발한 뇌졸중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치매 증상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 실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첫 발병 때보다 재발 시 치매 발병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기능뿐 아니라 음식을 삼킬 수 없게 되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는 등 신체적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도 더 크다.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의사가 처방한 항혈전제, 항응고제 등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정혜영 교수는 "약물 처방은 증상 호전이 아닌, 재발을 막기 위함"이라며 "대부분 뇌졸중 환자는 처방된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도 중요한데, 주 3~4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단, 너무 추운 날씨나 이른 아침에는 급격하게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금연·금주는 필수며,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도 피한다.'긍정적인 마음'으로 뇌졸중 예방하고 재발 막는다최근 뇌졸중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의외의 방법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심장협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을 겪은 후 자신의 예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평균 혈압이 5.6mmHg 감소했다. 높은 혈압은 뇌졸중 재발 위험을 높인다. 정혜영 교수는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면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혈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사람은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3배 높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혈압을 낮추는 이유는 정확한 인과관계는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긍정적인 사람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다.한편 긍정적인 사람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낮춘다는 미국 세인트루이스병원의 연구도 있다. 뇌졸중 재발뿐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라도 오늘만큼은 '다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7 17:07
  • 건강한 황혼 육아 위한 '스트레칭 운동' 4

    건강한 황혼 육아 위한 '스트레칭 운동' 4

    60~70대 늦은 나이에 손주들을 돌보며 '황혼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많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건강한 황혼 육아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알려드리는 건 어떨까?황혼 육아 중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가 손목이다. 손목을 반복해서 꺾으면서 인대가 잘 붓는다. 그다음으로는 손목 내 신경이 자극받아 염증이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잘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목욕시키거나 분유를 주면 안 된다. 특히 목욕 중에아이 고개를 받치면서 손목이 잘 꺾여 위험하다. 목욕통에 아이의 몸을 완전히 담근 후 씻겨야 한다. 분유를 줄 때는 아이를 침대나 소파에 눕힌 채 옆에서 분유를 준다. 허리디스크도 주의한다. 허리 부담을 줄이려면 아이를 안기보다 업는다. 무릎을 위해서는 아이를 안거나 업을 때 먼저 의자 등에 올라가게 한 후 업거나 안는다. 허리를 굽혀 오래 유모차를 미는 것도 피한다. 허리를 오래 굽혔다가 갑자기 펴는 과정에서 주변 근육이 손상될 수 있다. 건강한 황혼 육아를 위해 틈틈이 시도하면 좋은 손목, 허리, 무릎 관절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다<그림 참조>.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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