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메르스 생존자 절반 이상, 외상후스트레스 겪어… '사회적 낙인' 위험

    메르스 생존자 절반 이상, 외상후스트레스 겪어… '사회적 낙인' 위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생존자 절반 이상이 완치 1년 후에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신형식, 서울대학교병원 박혜윤·박완범, 서울의료원 이해우, 단국대학교병원 이정재, 충남대학교병원 김정란 연구팀은 2015년 메르스 당시 생존자 148명 중 63명의 정신건강 문제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에서 완치한 생존자 63명 중 34명(54%)은 1년 후에도 한 가지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생존자의 42.9%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했고, 27%는 우울증이 있었다. 22.2%는 극단적 선택과 관련된 중등도 이상의 충동을 보였다. 생존자의 28%는 불면증을 호소했다. 생존자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앓는 원인으로는 감염자라는 사회적 낙인, 감염 당시 불안 등이 지목됐다.감염자에 대한 사회의 낙인을 높게 인지할수록, 감염 당시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위험도가 높아졌다. 메르스로 가족이 사망했을 때는 우울증 위험이 올라갔다. 과거 정신과적 치료력이 있는 경우에는 두 가지 위험도가 모두 높았다.메르스 감염의 심각도는 완치 후 정신건강 문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연구팀은 감염의 심각도보다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이 질환을 어떻게 경험하고 인지하는지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구책임자인 이소희 박사는 "코로나19로 환자와 격리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환자의 정신건강 문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공공의료'(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42
  • '미끄럼' 막는 인공피부 개발… 의수(義手) 적용 가능성도

    '미끄럼' 막는 인공피부 개발… 의수(義手) 적용 가능성도

    로봇 손을 더욱 사람 손과 유사하게 하는 '인공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형순 교수, 김택수 교수 연구팀이 사람 손바닥 피부의 기계적 특성을 모사, 로봇 손의 조작성능을 높여줄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기능성 인공피부가 주로 미관상 기능이나 감각 기능 재현에 초점을 두었던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는 구조 그 자체로 조작기능 향상에 기여하기에 복잡한 제어알고리즘이나 추가적인 동작 없이 간단히 부착하는 것만으로 조작성능 향상을 돕는다.​연구팀은 손바닥 피부를 물리적 장벽이자 다양한 감각을 수용하는 기관으로만 보지 않고, 임의의 모양의 물체에 밀착되도록 변형되면서 물체를 안정적으로 고정한다는 점을 중요한 변수로 뒀다.이에 손바닥 피부를 겉 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으로 구조화해 각 특성을 분석, 피하 지방층의 비대칭적인 물리적 특성이 기능적 장점을 만들어 내는 핵심요소임을 알아냈다.부드러운 지방조직과 질긴 섬유질 조직이 복합돼 누름에 유연하면서도 비틀림이나 당김에 의한 변형에 대해서는 강인하게 버틸 수 있는 것이다.​이를 토대로 손바닥처럼 말랑한 다공성 라텍스 및 실리콘을 이용해 손바닥 피부와 동일한 비선형적·비대칭적 물리적 특성을 지니는 3중층 인공피부를 제작했다.기공들이 누름에 대해서는 쉽게 압축되어 물체의 형상에 맞게 쉽게 변형되도록 하는 한편, 기공 사이사이 질긴 라텍스 격벽이 비틀림이나 당김에 강하게 저항함으로써 대상 물체를 견고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실제 이렇게 만들어진 3중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은 기존 실리콘 소재의 단일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 대비 물체를 고정할 수 있는 작업 안정성과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조작성이 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의수나 산업용 집게, 산업용 로봇손 등에 부착, 물체 조작 능력이나 작업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속표지 논문으로 5월 8일 선공개 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40
  • 삼성바이오 ‘온트루잔트’…오리지널 대비 효과 우월성 확인

    삼성바이오 ‘온트루잔트’…오리지널 대비 효과 우월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온트루잔트’가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미국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4년간 367명 추적 임상…오리지널보다 효과 우수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항암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총 추적 관찰 기간은 5년이며, 이번 발표된 데이터는 그중 53개월에 해당하는 최초 4년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연구 결과, 심장의 이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LVEF)` 수치가 떨어진 환자는 온트루잔트 투여군 중 1명,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중 2명으로 둘 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안전성 지표 `울혈성 심부전증(CHF)`관련된 이상 징후는 두 집단 모두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다.의약품 효능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심각한 부작용이나 재발, 전이 등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하는 비율인 `무사건 생존율(EFS)`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83.4%,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군에서 80.7%의 결과를 보였다.치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했을 때 환자가 생존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전체 생존율(OS)`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94.4%,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89.6%의 수치를 보였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39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03명이며, 이 중 1만422명(90.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30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에서 2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전남 각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29
  • 동아제약, 치질치료 성분 최대치 ‘디오맥스 정’ 출시

    동아제약, 치질치료 성분 최대치 ‘디오맥스 정’ 출시

    동아제약은 치질치료제 성분 디오스민을 ​최대로 ​담은 ‘디오맥스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디오맥스 정은 치질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디오스민이 주성분이다.제품명 디오맥스는 국내 치질 치료제 중 가장 높은 디오스민이 함유됐다는 뜻으로 디오맥스 정에는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600mg의 디오스민이 함유됐다. 디오맥스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아침 식전에 1일 1정 1회 복용하면 되고, 치질의 치료를 위해서는 1일 1정 2~3회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디오맥스 ​이상준 ​브랜드매니저는 “치질은 증상을 방치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더 큰 통증이 생겨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며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고 디오스민 고햠량 치질 치료제인 디오맥스 정이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02
  •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임상결과 美서 발표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임상결과 美서 발표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GC1118’​의 안전성과 항암효과가 확인됐다.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NCT03454620) 중간 결과가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2차 치료제로써 ‘GC1118’의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약물의 최대내약용량(MTD)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1b상에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자 10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한 부분관해(PR)가 3명 발생하였으며, 평균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2개월로 나타났다.현재 GC녹십자는 임상 1b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GC1118’과 폴피리(FOLFIRI)의 병용투여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임상 2a상에 참여한 29명의 환자 중 9명에 대한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명의 부분관해 발생으로 44.4%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보했다. 이는 31.7%로 예측했던 결과 대비 고무적인 반응률로 ‘GC1118’의 효능 기대치를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GC녹십자 김진 의학본부장은 “임상 초기 단계지만, 기대 이상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였다”며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2차 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속 임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9:56
  • 한미약품 ‘오락솔’…혈관육종 완전관해 효과 확인

    한미약품 ‘오락솔’…혈관육종 완전관해 효과 확인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이 혈관육종 환자 27.3%에서 ‘완전관해(병이 나은 상태)’를 끌어냈다. 혈관육종에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사에 수출(라이선스 아웃)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 중간결과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 오락솔은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 희귀의약품, 2019년 유럽 EMA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오락솔에는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오락솔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3일 연속 일 1회 오락솔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는 단일군 임상 2상 연구. 모집 목표 인원 43명)이다. 연구 결과,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환자에서 완전 관해 사례 등 고무적인 약효와 내약성이 확인됐다.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의 등록환자 26명 중 평가 가능한 환자 22명(나이 중간값 75세)모두에서 임상적 효과가 나타났다. 22명 모두 종양 크기가 축소됐으며 완전 관해(CR) 27.3%(6명). 부분 관해(PR) 22.7%(5명), 안정 병변(SD) 50%(11명)이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CEO는 “피부 혈관육종의 공격적 성향 및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확인된 오락솔의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고령 환자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면서 “앞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적의 혈관육종 치료제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테넥스 루돌프 콴 CMO는 “이번 임상 중간 결과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에서 밝혀진 오락솔의 임상적 유용성을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근거”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9:41
  • “암 극복하려면 ‘면역력’ 뒷받침돼야” [헬스조선 명의]

    “암 극복하려면 ‘면역력’ 뒷받침돼야” [헬스조선 명의]

    건강한 사람도 몸에서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그만큼 활발하고, 숫자가 많기 때문이다. 만일 나쁜 생활습관으로 면역세포가 시들시들하거나, 숫자가 부족해지면 암에 걸리게 된다. 즉 암환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면역력’에 많이 달린 것이다. 암에 걸렸더라도 면역력을 충분히 끌어올리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암과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암환자에게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정상적인 사람도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있어 암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세포가 충분한지 아닌지에 따라 암 발생이 결정되는 거죠. 면역세포 활성도가 좋거나, 수가 많으면 괜찮은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영양균형 붕괴 등으로 면역활성력이 떨어지면 위험합니다. 결국에는 암 세포가 잡아먹히지 않고 ‘암’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죠. 유방암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외부인자에 의해 유방암이 생기는 겁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재발과 전이가 잦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유방암인 만큼 2차적인 보조요법으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면역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Q. 면역치료가 무엇인가요.-보통 면역치료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능동면역치료’와 ‘수동면역치료’입니다. 능동면역치료는 면역제가 들어가서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 수를 증강시키는 방법입니다. 수동면역치료는 면역세포를 우리 몸에서 찾아내, 실험실환경에서 몇 백만개로 불린 다음, 다시 몸에 넣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수동면역치료 효과는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우리 몸에서 병원균과 싸우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안전한 외부에서 자라면, 충분한 활성도를 갖추지 못하고 숫자만 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역세포를 체내에 넣으면 병원균과 충분히 싸울 능력이 없습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8:00
  • 날 더워질수록 '고혈압' 환자 실신 위험 높아지는 까닭

    날 더워질수록 '고혈압' 환자 실신 위험 높아지는 까닭

    날이 더워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도리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에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을 겪기 쉬운 이유가 뭘까? 우선 날이 더워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에 열이 오르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힌다. 그리고 땀을 흘리게 돼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문제다. 혈관이 탄력 있으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질 때 수축 작용이 일어나 혈압을 어느 정도 유지시키지만,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은 이런 기능이 잘 이뤄지지 못한다. 더불어 혈압약의 '알파차단제' 성분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이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더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층보다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이다. 고령자는 혈압약을 먹는 경우가 더 흔하고, 혈압이 떨어질 때 이를 반사적으로 다시 올리는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저혈압은 걷다가 갑자기 실신할 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거나 사망할 위험도 발생한다. 이 밖에 현기증, 두통, 무기력감, 만성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날이 더워지며 해당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단,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 증상이 있다고 복용 중이던 혈압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된다.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고령층은 체내 수분량이 더 부족해 식사도 모두 챙겨 먹을 것을 권장한다. 물 대신 맥주, 막걸리, 아이스커피를 먹는 습관은 피한다. 소변량을 늘려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해 혈관 탄력을 높이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7:45
  • 초기증상 없는 ‘유방암’…30대부터 매달 자가검진을

    초기증상 없는 ‘유방암’…30대부터 매달 자가검진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30대부터는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40대부터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게 좋다. 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환자수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국가암등록사업보고에 따르면 2017년 새롭게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2만2230명(전체 여성암 20.3%)으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강영준 교수는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여기에 일반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유방검진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발견 빈도가 높아진 점과 환자 등록이 철저해진 점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했다.여성암 발병률 1위…10년간 환자 2배 늘어유방암은 이들 유방조직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어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유관(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유방소엽에서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덩어리(종괴)가 만져지는 것이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강영준 교수는 “피부부종과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오렌지 껍질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심해지면 유방 피부가 움푹 패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여성호르몬 사용 시 발병률 높아져 ‘주의’유방암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대부분은 여러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유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강영준 교수는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무분별한 여성호르몬 사용은 피해야 한다”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전문가에게 1년 1회 이상 검사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유방암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7:30
  •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야식' 횟수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야식' 횟수 늘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야식을 섭취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클리닉 365mc가 코로나19 유행기와 지난해 동기 간의 식사일기 작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365mc의 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 이노베이션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성행 시기인 올해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식사일기 22만2916건의 데이터와 지난해 동기간 데이터 11만8061건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침, 점심, 저녁 식단 메뉴의 전체적인 구성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코로나 19 이후 야식 섭취가 2배 증가 했다. 코로나 기간,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식사 일기 작성 건수는 총 1만7888건, 전체 중 8%로 전년 동기 간 비율(4.1%)의 약 2배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31 17:02
  • 내 뱃속에 돌이? ‘담석증’ 환자 증가세…수술까지 해야 할 때는?

    내 뱃속에 돌이? ‘담석증’ 환자 증가세…수술까지 해야 할 때는?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통 담석증 환자들은 노년 인구에서 많이 발견되어 '노인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 층도 안심할 수는 없다. 담석증 환자는 여전히 노령 인구가 많지만, 30-40대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5년 13만 6774명, 2017년 16만 480명, 2019년 21만 6325명으로 5년 새 환자가 약 58%가 증가했다. 70대가 전체 환자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 19%, 50대 17.4%, 80대 이상이 16.6%를 차지했다. 주로 중장년층에 환자가 고루 분포해있지만, 30대도 전체 환자의 9.7%, 40대는 13.6%로 비교적 젊은 환자도 담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석증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소화불량, 복통, 복부 팽만, 설사 등 가벼운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담석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증상이 없고 담낭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치료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는 콜레스테롤성 담석증에만 시행 가능하며, 담석의 크기가 2cm 이하이고 담석 기능이 정상적일 때 가능하지만 효과가 그리 크진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보다 색소성 담석 환자가 비중이 높아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담석의 크기가 2-3cm 이상이며,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는 만성담낭염이나 담낭 선근종증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수술은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 시행하는 담낭절제술은 복강경 수술로 진행되며, 1cm 내외의 구멍을 1-4개 뚫어 수술을 진행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 젊은 환자들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있는 담석증을 방치하면 급성담낭염이나 담관염,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이어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이 우선이다.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식사하고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라며 "평소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미네랄,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라고 전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31 12:06
  • 갱년기로 밤잠 설친다면… '꿀잠' 자는 TIP

    갱년기로 밤잠 설친다면… '꿀잠' 자는 TIP

    갱년기에 이르면 성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안면홍조, 우울감, 심장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그중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불면증'이다. 불면증을 겪는 갱년기 여성들이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먼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비슷한 시각에 기상하고 잠들어야 정상적인 수면 리듬이 유지된다. 늦게 잠들었더라도 다음날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기상한다. 낮에 30분 이상 낮잠 자는 것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효과적이다. 낮에 햇볕을 쬐며 30분 이상 운동하면 밤이 왔을 때 부교감신경이 더욱 활성화돼 숙면을 돕는다.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 환경도 중요하다. 침실의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하다. 침실의 조도(밝기)는 최대한 어둡게 조절하고 암막 커튼, 귀마개 등으로 외부의 빛과 소음을 차단한다. 침구류는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로 선택한다. 베개는 수면 습관이나 체형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다고 느껴지거나, 잠에서 깼을 때 베개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이므로 교체할 것을 권한다.생활 습관과 침실 환경을 바꿨음에도 불면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강(쌀겨)주정추출물’, ‘감태추출물’ 등 다양한 성분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불면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방해될 정도라면 수면제 처방도 고려할만하다. 다만, 내성·금단증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복용한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31 07:30
  • 확 찐 우리 '아이' 위한 올바른 다이어트법 6

    확 찐 우리 '아이' 위한 올바른 다이어트법 6

    개학이 늦어지면서 집에만 지내던 아이의 체중이 급격히 늘어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이에 등교가 시작되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키기도 하는데,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아이 건강을 챙기면서 체중을 적절히 감량하도록 돕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무리한 다이어트, 키 못 크게 해 키와 몸무게, 나이를 고려한 BMI(체질량지수)를 고려했을 때 아이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게 좋지만, 아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법이 어른과 달라야 한다. 왕십리 함소아한의원 장선영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과도하게 총 열량을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 키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공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찾아 고쳐야 한다. 단백질과 야채 섭취량을 늘리고 일주일에 3~5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식이다.올바른 어린이 다이어트법 6가지장선영 대표원장은 “아이의 비만치료는 성장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관심 아래 같이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모가 도울 수 있는 올바른 어린이 다이어트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아이 식습관에 관심 갖기=아이의 비만 관리에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음식 습관과 선호도를 기록해보는 것이다. 아침을 먹는지, 간식, 야식 등은 어떤 것을 얼마나 먹는지 등을 꼼꼼히 관찰해 기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나간다.▷인스턴트 식품·패스트푸드·청량음료·과자 치우기=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콜라, 아이스크림, 과자를 못 먹게 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집에서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과자를 보이지 않게 치우고 가족들도 그런 음식을 같이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아이도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변화될 수 있다. 아이의 식습관은 유전임을 기억한다. ▷음식 조리방법에 변화를=튀긴 요리나 볶은 요리보다는 굽거나 삶거나 데친 요리를 하는 등 조리방법에 변화를 준다. 아이들이 싫어하면 찐 고구마나 과일 샐러드처럼 열량이 적으면서도 아이들이 비교적 잘 먹는 메뉴를 준비한다. ▷9-10시 전 취침하기=되도록 일찍 자게 한다. 늦게 자면 저녁 이후에 배고픔을 느끼고 야식 등을 통해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늦게 먹고 자면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방해가 된다.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찾기=일주일에 3~5회 이상, 한 번에 30~50분 이상 운동을 하게 한다. 운동은 억지로 하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집 주변 산책하기, 공놀이,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부모와 재미있게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익숙해지면 운동의 횟수와 강도를 늘려가도록 한다. ▷​비만에 좋은 한방차 마시기=한의학에서는 율무차가 몸 안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고 황기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율무차는 출출 할 때 간식으로, 황기차는 끓여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30 16:03
  • 안과 의사 추천, 눈에 좋은 '주스' 만드는 레시피

    안과 의사 추천, 눈에 좋은 '주스' 만드는 레시피

    스마트폰, 컴퓨터 없이 살기 힘들어진 현대인들은 늘 '눈'의 피로를 호소한다. 20~40대 우리 국민 20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약 70%가 눈 건조함과 피로함, 침침함, 흐림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눈 피로를 완화하려면 평소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비타민을 비롯한 눈에 좋은 영양소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며 “이러한 식재료들은 골고루 섭취하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다음과 같다. 눈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A’안구건조증 및 야맹증을 겪고 있다면 비타민A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A는 눈의 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유지시키며 시력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는 돼지나 소의 간, 달걀에 함유되어 있고, 채소나 과일 중에는 고구마, 시금치, 당근, 케일, 사과, 살구, 망고에 많다. 시야를 맑게 하는 ‘비타민C’비타민C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안,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준다. 초봄이 제철인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C가 약 4배로 많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눈의 노화를 늦춘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브로콜리, 양파, 시큼한 레몬, 키위에도 많다. 박영순 원장은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해도 몸에서 필요한 만큼 쓰이고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시력 유지에 도움 주는 ‘루테인’ ‘지아잔틴’ 루테인, 지아잔틴은 망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이다. 따라서 시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 섭취와 영양제 복용을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 호박, 옥수수, 브로콜리, 케일 등에 함유돼 있다. 눈의 피로 해소 돕는 ‘안토시아닌’안토시아닌 역시 눈의 노화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노안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에 많다.박영순 원장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 등을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레시피를 소개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눈 건강에 도움 주는 주스 레시피재료(1인분 기준) : 케일 3장, 키위 2개, 사과 1/2개, 물 80mL만드는 방법 :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이 씻은 뒤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준다. 완성된 주스는 바로 섭취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30 11:31
  •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위한 수칙 5가지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위한 수칙 5가지

    건강한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 중 하나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당 섭취만 주의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당분을 줄이면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식단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5가지를 알아본다. 1. 나에게 알맞은 식사량 찾기당뇨병 관리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먹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열량은 키, 체중,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체활동량이 보통 수준이라면 '표준체중 X 30~35(kcal/일)' , 심한 육체활동을 한다면 '표준체중 X 35~40(kcal/일)'이 적절한 하루 필요 열량이다. 비만인 경우 '표준체중 + [(현재체중-표준체중)X 0.25] X 25 (kcal/일)'로 계산한다.2. 영양소 고른 비율로 섭취하기나에게 필요한 총 열량을 계산했다면 권장 비율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열량을 탄수화물 55~60%, 단백질 15~20%, 지방 20~25% 정도의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곡류, 어육류, 채소류, 지방, 유제품, 과일류 6가지 식품군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3. 포화지방산·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삼겹살, 갈비, 닭고기 껍질, 버터 등 포화지방이 가득한 음식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대신 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먹는다. 식물성 기름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주의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구이나 찜으로 먹는 것도 좋다. 등푸른생선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4. 섬유소 충분히 먹기섬유소는 당 흡수를 늦추고,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줘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나 해조류에 섬유소가 많으므로, 매끼 2~3접시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서 적당량은 먹어도 괜찮다. 단단한 과육을 가진 사과, 배, 천도복숭아 등이 대표적이다.5. 곡류 먹을 때 '당지수(GI)' 확인하기당질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곡류를 먹을 때는 당지수(GI, 식후 혈당 상승 속도를 나타낸 수치)가 낮은 식품을 고르는 게 좋다. 백미보다 잡곡밥(귀리밥, 현미밥 등), 흰빵보다 잡곡빵이 당지수가 낮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지방은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당지수가 낮게 나오지만, 열량은 높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30 07:30
  • GC녹십자, 국내 최초 ‘체외진단기기 성능시험기관’ 선정

    GC녹십자, 국내 최초 ‘체외진단기기 성능시험기관’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에 지정됐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은 의료기기 성능 증명을 위해 검체를 분석, 임상적․생리적·병리학적 상태 결과를 확인하는 기관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 기구 등의 요건을 갖춘 기관에 한해서만 성능시험이 가능하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관련법령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은 물론 독립적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운영을 통해 자체 IRB 심의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 지정에 따라 검사 후 잔여검체 이용에 따른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POCT(현장 진단검사) 및 진단기기, 진단시약 개발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체외진단의료기기 신기술 개발 및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응급 감염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단업무뿐만 아니라 진단에 필요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51
  • 한미약품, 먹는 치질약 ‘치쏙정’ 6월 출시

    한미약품, 먹는 치질약 ‘치쏙정’ 6월 출시

    한미약품이 경구용 치질약 ‘치쏙정(디오스민600mg)’을 내달 출시한다. 지난해 출시한 일회용 바르는 치질약 ‘치쏙크림’과 병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치질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치쏙정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약해진 혈관벽을 강화하고 혈관 기능을 회복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 및 붓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치질뿐 아니라 ‘정맥부전’으로 인한 다리 통증과 부종 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치쏙정은 치질 치료시 1일 1정씩 2~3회, 정맥부전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회용 주입기에 담겨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질약인 치쏙크림을 출시해 약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쏙크림은 주입기 너비가 현재 시판중인 치질 치료 크림 중 가장 좁은 6mm로, 약물을 도포하거나 항문 삽입 시 거부감이 적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치질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 치쏙정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경구용 치쏙정과 치쏙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인 치질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40
  • "로봇수술, 진행된 갑상선암에도 안전하고 효과적"

    진행된 갑상선암에서도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바(BABA) 로봇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 수술 결과를 외과 분야의 권위있는 SCI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 지에 발표했다. 갑상선암에서의 로봇수술은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에서 주로 시행되었으나, 갈수록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cm 이상의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시도되고 있다. 특히나 외측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갑상선암의 경우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경부 절개창이 10cm 이상으로 매우 커서 수술 후 목 부위 외형적 흉터가 심하게 남게 된다. 바바 로봇수술의 바바(BABA)는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의 약자로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 4개를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 몸속으로 넣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이 때문에 다른 수술과 달리 눈에 보이는 큰 절개가 없이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진행된 갑상선암에서의 바바 로봇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자료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일반적 외과 수술과 로봇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제거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 성별, 종양 크기와 합병증 비율을 접목시켜 수술 결과를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이라는 통계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양 수술에서 갑상선암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일시적인 부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성대마비, 수술 후 출혈, 상처 감염의 발생률이 외과 수술과 로봇수술 모두 유사하게 나왔다. 다만 수술 시간은 로봇수술이 수술을 위한 준비 절차로 인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이번 분석을 통해 갑상선 암에서의 로봇수술은 암 초기단계뿐만 아니라 진행된 갑상선암에서도 시도해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임이 확인 되었다”면서 “바바 로봇수술은 흉터가 일반적 외과 수술보다 적거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과 같은 경우에는 미용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제 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제학회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38
  • 힘찬병원, '비수술 무릎 재생 클리닉' 운영

    힘찬병원이 초중기 관절염 환자를 위한 ‘비수술 무릎 재생 클리닉’을 운영한다. ‘비수술 무릎 재생 클리닉’에서는 무릎 연골 생성을 돕는 줄기세포 치료뿐만 아니라 콜라겐 성분의 주사로 무릎의 근육, 인대, 힘줄 등 무릎 주변 연부조직의 회복을 돕는 ‘조직재생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무릎 뼈를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어 뼈끼리 부딪히게 되는 질환으로 연골 손상이 클수록 염증 물질이 활성화되고, 통증이 심해진다. 연골은 손상될수록 탄력성을 잃고 두께가 얇아지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중기 관절염 환자에게는 가능한 연골을 보존해야 한다. 줄기세포치료를 포함한 연골 재생 치료는 외상으로 인해 연골이 부분적으로 떨어진 환자에게 더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무릎 전체의 연골이 손상된 경우가 많아 연골 재생 치료의 효과가 미비하거나 일시적일 수 있다. 또한, 재생된 연골이 자연 연골보다 더 쉽게 손상되며 내구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은 연골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 힘줄 등 무릎 주변 연부조직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35
  • 3711
  • 3712
  • 3713
  • 3714
  • 3715
  • 3716
  • 3717
  • 3718
  • 3719
  • 37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