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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손을 더욱 사람 손과 유사하게 하는 '인공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형순 교수, 김택수 교수 연구팀이 사람 손바닥 피부의 기계적 특성을 모사, 로봇 손의 조작성능을 높여줄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기능성 인공피부가 주로 미관상 기능이나 감각 기능 재현에 초점을 두었던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는 구조 그 자체로 조작기능 향상에 기여하기에 복잡한 제어알고리즘이나 추가적인 동작 없이 간단히 부착하는 것만으로 조작성능 향상을 돕는다.연구팀은 손바닥 피부를 물리적 장벽이자 다양한 감각을 수용하는 기관으로만 보지 않고, 임의의 모양의 물체에 밀착되도록 변형되면서 물체를 안정적으로 고정한다는 점을 중요한 변수로 뒀다.이에 손바닥 피부를 겉 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으로 구조화해 각 특성을 분석, 피하 지방층의 비대칭적인 물리적 특성이 기능적 장점을 만들어 내는 핵심요소임을 알아냈다.부드러운 지방조직과 질긴 섬유질 조직이 복합돼 누름에 유연하면서도 비틀림이나 당김에 의한 변형에 대해서는 강인하게 버틸 수 있는 것이다.이를 토대로 손바닥처럼 말랑한 다공성 라텍스 및 실리콘을 이용해 손바닥 피부와 동일한 비선형적·비대칭적 물리적 특성을 지니는 3중층 인공피부를 제작했다.기공들이 누름에 대해서는 쉽게 압축되어 물체의 형상에 맞게 쉽게 변형되도록 하는 한편, 기공 사이사이 질긴 라텍스 격벽이 비틀림이나 당김에 강하게 저항함으로써 대상 물체를 견고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실제 이렇게 만들어진 3중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은 기존 실리콘 소재의 단일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 대비 물체를 고정할 수 있는 작업 안정성과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조작성이 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의수나 산업용 집게, 산업용 로봇손 등에 부착, 물체 조작 능력이나 작업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속표지 논문으로 5월 8일 선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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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도 몸에서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그만큼 활발하고, 숫자가 많기 때문이다. 만일 나쁜 생활습관으로 면역세포가 시들시들하거나, 숫자가 부족해지면 암에 걸리게 된다. 즉 암환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면역력’에 많이 달린 것이다. 암에 걸렸더라도 면역력을 충분히 끌어올리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암과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암환자에게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정상적인 사람도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있어 암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세포가 충분한지 아닌지에 따라 암 발생이 결정되는 거죠. 면역세포 활성도가 좋거나, 수가 많으면 괜찮은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영양균형 붕괴 등으로 면역활성력이 떨어지면 위험합니다. 결국에는 암 세포가 잡아먹히지 않고 ‘암’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죠. 유방암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외부인자에 의해 유방암이 생기는 겁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재발과 전이가 잦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유방암인 만큼 2차적인 보조요법으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면역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Q. 면역치료가 무엇인가요.-보통 면역치료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능동면역치료’와 ‘수동면역치료’입니다. 능동면역치료는 면역제가 들어가서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 수를 증강시키는 방법입니다. 수동면역치료는 면역세포를 우리 몸에서 찾아내, 실험실환경에서 몇 백만개로 불린 다음, 다시 몸에 넣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수동면역치료 효과는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우리 몸에서 병원균과 싸우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안전한 외부에서 자라면, 충분한 활성도를 갖추지 못하고 숫자만 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역세포를 체내에 넣으면 병원균과 충분히 싸울 능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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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도리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에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을 겪기 쉬운 이유가 뭘까? 우선 날이 더워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에 열이 오르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힌다. 그리고 땀을 흘리게 돼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문제다. 혈관이 탄력 있으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질 때 수축 작용이 일어나 혈압을 어느 정도 유지시키지만,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은 이런 기능이 잘 이뤄지지 못한다. 더불어 혈압약의 '알파차단제' 성분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이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더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층보다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이다. 고령자는 혈압약을 먹는 경우가 더 흔하고, 혈압이 떨어질 때 이를 반사적으로 다시 올리는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저혈압은 걷다가 갑자기 실신할 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거나 사망할 위험도 발생한다. 이 밖에 현기증, 두통, 무기력감, 만성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날이 더워지며 해당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단,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 증상이 있다고 복용 중이던 혈압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된다.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고령층은 체내 수분량이 더 부족해 식사도 모두 챙겨 먹을 것을 권장한다. 물 대신 맥주, 막걸리, 아이스커피를 먹는 습관은 피한다. 소변량을 늘려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해 혈관 탄력을 높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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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통 담석증 환자들은 노년 인구에서 많이 발견되어 '노인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 층도 안심할 수는 없다. 담석증 환자는 여전히 노령 인구가 많지만, 30-40대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5년 13만 6774명, 2017년 16만 480명, 2019년 21만 6325명으로 5년 새 환자가 약 58%가 증가했다. 70대가 전체 환자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 19%, 50대 17.4%, 80대 이상이 16.6%를 차지했다. 주로 중장년층에 환자가 고루 분포해있지만, 30대도 전체 환자의 9.7%, 40대는 13.6%로 비교적 젊은 환자도 담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석증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소화불량, 복통, 복부 팽만, 설사 등 가벼운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담석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증상이 없고 담낭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치료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는 콜레스테롤성 담석증에만 시행 가능하며, 담석의 크기가 2cm 이하이고 담석 기능이 정상적일 때 가능하지만 효과가 그리 크진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보다 색소성 담석 환자가 비중이 높아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담석의 크기가 2-3cm 이상이며,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는 만성담낭염이나 담낭 선근종증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수술은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 시행하는 담낭절제술은 복강경 수술로 진행되며, 1cm 내외의 구멍을 1-4개 뚫어 수술을 진행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 젊은 환자들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있는 담석증을 방치하면 급성담낭염이나 담관염,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이어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이 우선이다.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식사하고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라며 "평소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미네랄,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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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늦어지면서 집에만 지내던 아이의 체중이 급격히 늘어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이에 등교가 시작되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키기도 하는데,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아이 건강을 챙기면서 체중을 적절히 감량하도록 돕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무리한 다이어트, 키 못 크게 해 키와 몸무게, 나이를 고려한 BMI(체질량지수)를 고려했을 때 아이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게 좋지만, 아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법이 어른과 달라야 한다. 왕십리 함소아한의원 장선영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과도하게 총 열량을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 키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공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찾아 고쳐야 한다. 단백질과 야채 섭취량을 늘리고 일주일에 3~5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식이다.올바른 어린이 다이어트법 6가지장선영 대표원장은 “아이의 비만치료는 성장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관심 아래 같이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모가 도울 수 있는 올바른 어린이 다이어트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아이 식습관에 관심 갖기=아이의 비만 관리에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음식 습관과 선호도를 기록해보는 것이다. 아침을 먹는지, 간식, 야식 등은 어떤 것을 얼마나 먹는지 등을 꼼꼼히 관찰해 기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나간다.▷인스턴트 식품·패스트푸드·청량음료·과자 치우기=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콜라, 아이스크림, 과자를 못 먹게 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집에서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과자를 보이지 않게 치우고 가족들도 그런 음식을 같이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아이도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변화될 수 있다. 아이의 식습관은 유전임을 기억한다. ▷음식 조리방법에 변화를=튀긴 요리나 볶은 요리보다는 굽거나 삶거나 데친 요리를 하는 등 조리방법에 변화를 준다. 아이들이 싫어하면 찐 고구마나 과일 샐러드처럼 열량이 적으면서도 아이들이 비교적 잘 먹는 메뉴를 준비한다. ▷9-10시 전 취침하기=되도록 일찍 자게 한다. 늦게 자면 저녁 이후에 배고픔을 느끼고 야식 등을 통해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늦게 먹고 자면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방해가 된다.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찾기=일주일에 3~5회 이상, 한 번에 30~50분 이상 운동을 하게 한다. 운동은 억지로 하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집 주변 산책하기, 공놀이,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부모와 재미있게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익숙해지면 운동의 횟수와 강도를 늘려가도록 한다. ▷비만에 좋은 한방차 마시기=한의학에서는 율무차가 몸 안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고 황기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율무차는 출출 할 때 간식으로, 황기차는 끓여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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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컴퓨터 없이 살기 힘들어진 현대인들은 늘 '눈'의 피로를 호소한다. 20~40대 우리 국민 20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약 70%가 눈 건조함과 피로함, 침침함, 흐림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눈 피로를 완화하려면 평소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비타민을 비롯한 눈에 좋은 영양소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며 “이러한 식재료들은 골고루 섭취하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다음과 같다. 눈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A’안구건조증 및 야맹증을 겪고 있다면 비타민A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A는 눈의 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유지시키며 시력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는 돼지나 소의 간, 달걀에 함유되어 있고, 채소나 과일 중에는 고구마, 시금치, 당근, 케일, 사과, 살구, 망고에 많다. 시야를 맑게 하는 ‘비타민C’비타민C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안,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준다. 초봄이 제철인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C가 약 4배로 많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눈의 노화를 늦춘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브로콜리, 양파, 시큼한 레몬, 키위에도 많다. 박영순 원장은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해도 몸에서 필요한 만큼 쓰이고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시력 유지에 도움 주는 ‘루테인’ ‘지아잔틴’ 루테인, 지아잔틴은 망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이다. 따라서 시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 섭취와 영양제 복용을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 호박, 옥수수, 브로콜리, 케일 등에 함유돼 있다. 눈의 피로 해소 돕는 ‘안토시아닌’안토시아닌 역시 눈의 노화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노안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에 많다.박영순 원장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 등을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레시피를 소개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눈 건강에 도움 주는 주스 레시피재료(1인분 기준) : 케일 3장, 키위 2개, 사과 1/2개, 물 80mL만드는 방법 :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이 씻은 뒤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준다. 완성된 주스는 바로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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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 중 하나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당 섭취만 주의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당분을 줄이면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식단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5가지를 알아본다. 1. 나에게 알맞은 식사량 찾기당뇨병 관리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먹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열량은 키, 체중,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체활동량이 보통 수준이라면 '표준체중 X 30~35(kcal/일)' , 심한 육체활동을 한다면 '표준체중 X 35~40(kcal/일)'이 적절한 하루 필요 열량이다. 비만인 경우 '표준체중 + [(현재체중-표준체중)X 0.25] X 25 (kcal/일)'로 계산한다.2. 영양소 고른 비율로 섭취하기나에게 필요한 총 열량을 계산했다면 권장 비율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열량을 탄수화물 55~60%, 단백질 15~20%, 지방 20~25% 정도의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곡류, 어육류, 채소류, 지방, 유제품, 과일류 6가지 식품군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3. 포화지방산·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삼겹살, 갈비, 닭고기 껍질, 버터 등 포화지방이 가득한 음식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대신 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먹는다. 식물성 기름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주의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구이나 찜으로 먹는 것도 좋다. 등푸른생선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4. 섬유소 충분히 먹기섬유소는 당 흡수를 늦추고,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줘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나 해조류에 섬유소가 많으므로, 매끼 2~3접시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서 적당량은 먹어도 괜찮다. 단단한 과육을 가진 사과, 배, 천도복숭아 등이 대표적이다.5. 곡류 먹을 때 '당지수(GI)' 확인하기당질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곡류를 먹을 때는 당지수(GI, 식후 혈당 상승 속도를 나타낸 수치)가 낮은 식품을 고르는 게 좋다. 백미보다 잡곡밥(귀리밥, 현미밥 등), 흰빵보다 잡곡빵이 당지수가 낮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지방은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당지수가 낮게 나오지만, 열량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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