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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새로운 패혈증 진단마커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이하 WRS)’의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 최신호에 등재됐다.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의 진단적 성능 및 예후예측 성능 분석’ 제목으로 발표됐다.2015년부터 3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ICU)에 입실한 환자 241명 중 패혈증 진단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WRS와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결과, WRS가 PCT, CRP, IL-6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또 중환자실(ICU) 입원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 입실 1일차의 값을 각각 측정한 결과, 기존 진단 마커와 달리 WR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RS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보다 가장 먼저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정경수 교수는 “포괄적인 패혈증 진단 및 예후예측에 대한 WRS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라며 “이론적으로 WRS는 박테리아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 1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가치가 높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팬데믹의 주요 원인인 병원균과 RNA 바이러스들은 유전적 변이가 빨라서 현재의 진단과 치료법으로는 변형의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며 “WRS 진단키트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예측과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4:35
  •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의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이 영국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KD-508은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C)을 높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종근당은 CKD-508 이상지질 동물모델 약효 평가 실험에서 LDL-C과 LDL-C에 함유되어 있는 아포단백(Apo-B)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HDL-C이 증가하는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CKD-508은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던 기존 CETP억제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과 토세트라핍(torcetrapib)과 달리, 지방 조직에서 약물이 축적되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종근당은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KD-508은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로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3:48
  •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는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골절 환자 1757만1738명과 비척추 골절 환자 297만8487명의 기록이 포함된 여러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엉덩이와 비척추(척추가 아닌 부위) 골절 위험이 높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은 젊은 사람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 지속 시간이 길고 인슐린 사용량이 많을수록 골절 위험이 높았다.연구팀은 당뇨병이 골절 위험을 높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고혈당이 지속되면 이로 인한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생성된다고 분석한다. 독성물질이 뼈와 단백질에 축적되면 뼈의 질을 약화시키고,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균형을 깨트려 소변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시킨다.연구를 주도한 리차드 이스텔 박사는 "의사는 당뇨병 환자의 골절 위험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치료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뼈(Bo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45
  •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솔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 보조요법 등의 총 13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고, 지표 평균이 90점이상일 경우 1등급이지만 훨씬 웃도는 97.35점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수술 사망률 0%를 입증했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심평원 평가결과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한솔병원이 대장암에 대해 높은 수준의 치료실력을 갖췄음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놓치지 않는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37
  •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치아 건강'이 필수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구강 내 세균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치아를 싸고 있는 '치면 세균막'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면 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세균은 서로 엉겨 붙기 쉬운 물질을 만들어 응집돼 세균막이 갈수록 두꺼워진다. 침 1g에는 10억 마리 세균이 있는 것에 비해, 치면 세균막 1g에는 1000억 마리의 엄청난 수의 세균이 존재한다. 세균막은 오래 유지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으로 바뀐다. 점차 아래로 내려와 잇몸 속을 파고들기도 하고,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킨다. 치면 세균막에 칼슘, 인이 흡수돼 딱딱한 치석이 되면, 그 위에 또 치면 세균막이 형성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면 세균막은 치아뿐 아니라 교정 장치나 임플란트에도 생길 수 있다.내 치아의 치면세균막이 두꺼운지 알려면 3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잇몸에 피가 자주 나는지, 입 냄새가 심한지, 혀로 치아를 훑었을 때 거칠거칠한 느낌이 드는지 여부다. 치면 세균막은 칫솔질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칫솔질을 해도 전체 치아 표면의 75% 이상을 닦기 쉽지 않다는 것. 칫솔질할 때는 치아를 순서대로 2~3개씩 정해 빠지는 부위 없이 닦고, 그다음 치아로 넘어간다. 칫솔질이 어려우면 전동칫솔을 쓴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 위쪽 씹는 면을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2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21명이며, 이 중 1만730명(88.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24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경기 각 8명, 서울 6명, 충남 2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7명, 지역별로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37
  •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발목, 허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낮은 굽'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은 밑창이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데,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 등은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발목, 무릎,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아치가 무너지기도 한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발가락 통증, 발 중간 부분 통증이 발생한다.여름이 찾아오며 가벼운 신발을 찾게 되더라도, 발바닥 아치 부분에 부드러운 고무나 쿠션 역할을 하는 천이 있고 앞굽과 뒷굽 차이가 2~3cm 정도로 뒷굽이 약간 높은 신발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신발 앞코는 뾰족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 모양처럼 약간 넓은 것을 고른다. 외출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병이나 골프공을 발바닥에 대고 굴리는 게 효과적이며, 쉴 때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고 쉰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24
  •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병 전문가 17명이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의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건강했던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한 사례를 수집하고, 치료 중일 때와 회복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코로나19-당뇨병 등록 프로젝트'(CoviDiab Registry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그간 당뇨병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만 알려졌다. 실제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20~30%가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 치료 중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사람 비율이 일반 병원 진료에서 모르고 있던 당뇨병을 알게 되는 사람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의 당뇨병 전문의 프란체스코 로비노 교수는 명확한 기전은 모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 속으로 침투할 때 결합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가 폐뿐 아니라 췌장, 간, 신장 등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다른 장기와 조직에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07
  • "다학제 진료, 2시간 이내 수술로 폐암 수술 안전하게" [헬스조선 명의]

    "다학제 진료, 2시간 이내 수술로 폐암 수술 안전하게" [헬스조선 명의]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 직함을 가지고 있다(2018년 사망원인통계). 국내 사망자의 26.5%는 암이 원인인데,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폐암이 차지하며 간암, 대장암, 위암이 뒤를 잇는다. 여기에 ‘폐암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폐암 치료 명의로 알려진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흉부외과) 윤효철 교수를 만나 폐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Q. 과거와 비교해, 최근 폐암 환자 특징은 무엇입니까?A.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나이대가 70대로 바뀐다, 여성 환자가 꽤 있다. 10~20년 전 폐암 수술 받는 환자분들을 보면 보통 60대가 많았어요. 최근에는 70대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어느 병원이든 그런 편인데,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그렇습니다. 여성 환자가 꽤 있는 부분은 인과관계가 아직 불명확합니다. 다만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간접흡연, 미스트 같은 화학물질 흡입 등이 영향을 끼친다고 추측합니다.Q. 폐암 환자가 계속 늘어난다고 보시나요?A.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다 봅니다. 최근 들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졌어요. 황사나 미세먼지는 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10~20년이 지나서 지금 젊은 층이 나이 들었을 때 어떤 폐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폐암 발생빈도가 높아질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나는데, 오래 살수록 유전자 돌연변이 같은 문제로 암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Q. 폐암은 전조 증상이 없다던데요.A. 폐에는 감각 신경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암이 늦게 발견될 가능성이 큽니다. 폐암 환자 대부분이 종양이 작을 때 병원을 찾은 게 아닙니다. 종양이 자라 흉골이나 늑골을 침범했을 때, 기관지나 종격동(폐 사이 기관과 기관지가 있는 공간)을 침범해 증상이 나타나고서야 병원을 찾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사람이 전체 환자의 80%쯤 됩니다.그나마 조기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을 꼽자면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 기침 증가, 이유가 불분명한 피로감 발생 정도죠.
    폐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8:30
  • 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라

    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라

    물을 잘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꼭 마셔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운동 전후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다. 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갈증을 미쳐 느끼지 못할 수 있어서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두고 물을 마셔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미리 물을 마시자. 2시간 전 쯤,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다면 물만 마시면 안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이때는 물 대신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마신다. 정확한 섭취량을 알고 싶다면 운동 전의 체중과 운동 후의 체중을 비교해보자. 빠진 체중에 따라 물이나 스포츠음료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가 추천 섭취량이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8:15
  • [아이 건강] 키 크라고 다리 쭉~ 늘려주는 게 탈구의 원인?

    [아이 건강] 키 크라고 다리 쭉~ 늘려주는 게 탈구의 원인?

    아이의 성장을 위해 누워 있는 아이의 다리를 잡고 쭉쭉 잡아당기거나 늘려주는 행동을 일명 '쭉쭉이'라 부른다. 그러나 쭉쭉이는 고관절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리를 자연스럽게 주물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고관절 탈구는 조기 발견이 중요해 평소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고관절 탈구란 골반과 허벅지뼈가 연결되는 관절인 고관절이 빠진 상태를 말한다. 생후 몇 달간은 고관절 근처 뼈들이 엉성하게 놓여 있다. 허벅지뼈가 엉덩이뼈 안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간혹 연결 부분이 미흡해 허벅지 뼈가 밖으로 빠지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탈구가 생기기 쉬운 구조를 갖고 태어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불편한 옷이나 아기띠로 인해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생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오리걸음을 걷거나, 심하면 다리를 절 위험도 있다.고관절 탈구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전에 증상이 보인다면 기저귀나 보조기 착용만으로 교정할 수 있다. 만약 ▲아이의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보다 짧은 것 같을 때 ▲기저귀를 갈면서 다리를 굽히거나 엉덩이를 건드렸을 때 '툭'하고 뼈가 빠지는 소리가 날 때 ▲한쪽 허벅지나 엉덩이의 피부 주름이 더 많을 때 ▲기저귀를 갈거나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한쪽 허벅지가 다른 쪽 허벅지만큼 벌어지지 않을 때는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자. 특히 아이가 출산할 때 머리부터 나온 '역아'라면 고관절 탈구에 취약하므로 유심히 관찰할 것을 권한다.고관절 탈구를 예방하려면 아이가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 다리를 쭉 뻗어 똑바로 붙인 채 포대기로 싸매면 엉덩이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평소에도 아이가 편안하게 누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누워 있을 때 아이에게 가장 안정적인 자세는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양쪽 옆으로 45도 벌려진 상태다. 기저귀 갈 때의 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카시트, 아기띠 등 장시간 사용하는 육아용품을 선택할 때도 바른 자세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다.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7:45
  • 이유없이 두통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의심을

    이유없이 두통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의심을

    목 뻐근함은 누구나 경험하는 통증이다. 뻣뻣한 목과 함께 팔과 손에 힘이 없고 저릿한 증상이 장기간 나타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자. 목 디스크는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목이 피곤하고, 어깨 통증이나 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나 등 쪽이 묵직하게 아프거나 목을 움직이기 힘들면 진단을 받아보자.팔 저리지만 올리는 게 편하면 ‘목 디스크’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빠져 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목 디스크다. 초기에는 목 통증과 목 주변으로 근육강직이 오게 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 하면서 어깨 통증, 팔과 손가락으로 저림 증상을 호소한다.목동힘찬병원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어깨를 돌리고 팔을 올리는 것이 힘들면 어깨 질환을 먼저, 팔은 저리지만 올리고 있는 것이 편하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것이 힘들 때 목 디스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스펄링 테스트’가 있다. 똑바로 서서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고개를 아픈 방향으로 돌린다. 그 상태에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아래로 지긋이 누른다. 팔과 손으로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검사받자. 두통 지속될 때도 목 디스크 의심해야뇌에 문제가 없는데 두통이 지속된다면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의심해야 한다. 목 통증과 함께 머리 뒤쪽이 아프다면 목 디스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편두통처럼 머리 뒤쪽이 아프고 통증이 머리 위나 눈 부위까지 퍼질 수 있다. 목 디스크가 의심되면 신경학적 검사, X-ray 영상을 진행하고, CT, MRI 등으로 정밀검사해 확진한다. 목 디스크를 일찍 발견하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된다. 경추 견인장치를 이용해 인위적인 힘으로 척추 공간을 확대시키고,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견인 치료도 이용된다. 디스크 병변 부위에 약물을 이용하여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부종을 감소시켜주는 주사는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다.윤기성 원장은 “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지속해도 별 차도가 없는 경우,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경마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목 디스크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자주 삐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전조 증상이 없고 갑작스레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평소 목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손을 이마에 얹고 목을 숙이려고 하면서 손으로 막아주고, 뒤쪽도 같은 방법으로 손으로는 막으려고 하면서 머리는 미는 자세로 훈련하면 좋다. 손으로 목 뒤를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혀 그대로 약 5초 정도 멈추고 5회 정도 반복하는 스트레칭은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고, C자 형태로 유지시켜준다. 단, 목 뼈가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스트레칭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목을 옆으로 세게 눌러 소리가 나면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목 관절이 일부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되어 나는 소리다. 반복할 경우 관절 뼈가 불필요하게 커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니 습관적으로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4 17:02
  •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저녁 식사를 늦게 먹으면 고혈당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10명,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반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저녁 6시에 식사하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밤 10시에 식사하도록 했다.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모두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후 혈당과 잠에서 깬 후 연소한 지방의 양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10시에 식사를 한 그룹은 6시에 식사를 한 그룹보다 식후 포도당 수치가 18% 더 높았다. 저녁을 늦게 먹은 그룹은 자는 동안 연소한 지방의 양도 10% 더 낮았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살이 잘 찌거나, 혈당을 더 많이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낮과 밤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글루카곤'이 다르게 분비되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연구를 주도한 첸주안 구 박사는 "만성적으로 늦은 식사를 하면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러한 효과가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4 12:01
  •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아침마다 피로감에 일어나기 어렵다면, 몸을 쭉 펴는 기지개를 해보자. 기상 직후 기지개를 켜면 잠에서 잘 깨어날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여러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잠을 잘 때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기지개를 켜면 전신에 혈액이 더 잘 퍼진다.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수축하고, 수축한 근육이 혈압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밤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관절도 풀어준다. 성장기 아이들에겐 키 크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근육이 당겨지면서 성장판을 자극하기 때문이다.바른 자세로 기지개를 하면 목·허리 디스크 예방에도 좋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허리를 꼿꼿하게 편 상태로 앉는다.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연다. 팔도 함께 양옆으로 뻗는다. 가슴을 열 때, 턱도 들어 올려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때 목을 과하게 뒤로 젖히면 안 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젖힌다. 매일 아침 외에도 수시로 해주면 좋다.한편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면, 그다음 바로 불을 켜거나 창문을 열자. 빛을 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또 눈을 뜬 직후 밝고 선명한 것을 보면 아드레날린도 분비되는데, 이는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 잠에서 깨는 것을 돕는다. 아침 공복에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잠에서 깨는 데 효과적이다. 체내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될 뿐 아니라,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4 08:00
  • '월요병' 물리치려면 주말에 '이것' 하지 말아야

    '월요병' 물리치려면 주말에 '이것' 하지 말아야

    주말에 푹 쉬고 난 후 월요일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월요병'이라고 부른다. 아침마다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이번 주말엔 꼭 늦게까지 자야지'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주말에 늦잠을 자는 행동은 월요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평일에는 일찍 일어나다가, 주말에 갑자기 늦잠을 자면 일주기 리듬이 깨진다. 일주기 리듬은 매일 반복되는 생체리듬을 말한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 래온 래크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주말에 늦잠을 자면 생체시계의 리듬이 망가져 일요일 수면에 지장을 주고 월요일 아침에는 더 피로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월요일에 피곤함을 덜 느끼려면 휴일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는 게 좋다. 주말에는 낮잠도 최소화하고, 자더라도 30분 미만으로 짧게 자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은 보통 7~8시간이 적절하다. 그러나 적정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을 찾아 수면할 것을 권한다. 적정 수면 시간을 찾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이 잠든 후, 일어난 시간을 기록해본다. 알람시계 없이도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적정 수면 시간이다. 평소 일찍 잠에서 깬다면 수면 시간이 길다는 증거이며, 매일 일어나기가 너무 피곤하다면 수면 시간이 짧다는 것이므로 15~30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든다.식사 시간도 중요하다. 일요일 밤늦은 시간에는 최대한 음식을 먹지 않고, 월요일 오전에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게 좋다. 야식을 먹으면 소화를 위해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숙면을 방해한다. 반면 아침 식사는 에너지를 만들어 월요일에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한다. 공복 시간을 줄이면 점심 식사도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오후에 느껴지는 식곤증도 완화해준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3 15:43
  • 여름철 고개드는 감염병 ‘A형 간염’…예방법은?

    여름철 고개드는 감염병 ‘A형 간염’…예방법은?

    여름을 앞둔 지금, ​오염된 물과 음식이 일으키는 ​‘수인성(水因性) 감염병’을 주의하자. 특히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을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10월 4일까지 전국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수인성 감염병 중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는 ‘A형 간염’이 있다. 과거에는 개인위생이 나빠 생긴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20~40대 성인층에서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0~70년대에는 자연면역이 형성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위생수준 향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노출기회가 적어졌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젊은 성인의 항체 보유율이 떨어졌다. 소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 항체 보유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나이 들면서 현재 30~40대 발병이 증가하는 것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으로 전염되는 급성 간염A형 간염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걸린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밀접 접촉하면서 감염되며,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해 집단으로 발병하기도 한다.증상은 ‘급성’ 간염 형태로 나타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 식욕부진,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일주일 이내에 콜라색의 소변과 탈색된 대변, 전신이 가려운 증상 등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2주 정도 지속되며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된다. 소아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6세 미만 소아는 70%가 무증상이고 약 10%에서만 증상이 발생하는 반면,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급격히 간성뇌증으로 진행되는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예방이 최선…항체검사로 진단·면역 유무 확인A형 간염이 의심되는 경우 채혈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대개 감염 15~45일 후 출현하는데 ▲출현 후 3~6개월 지속되는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M(이하 IgM) 항체’ ▲​lgM 항체 출현 1~2주 내에 나타나 평생 지속되면서 재감염을 막는 면역항체인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G(이하 IgG) 항체’로 구분된다. 간염 연관 증상과 IgM 항체를 검출하여 A형 간염을 진단하는데, 항체의 출현시기에 따라 초기 음성을 보일 수 있다.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두 항체 검사를 함께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A형 간염을 진단하기도 한다.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며,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치료제가 없는 만큼, A형 간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최리화 전문의는 "A형 간염은 직접적인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인 질병”이라며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조개류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해야 불활화되기 때문에끓인 물을 마시거나,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열을 가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먹는 등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있었던 A형 간염 대유행의 주요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조개섭취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만 섭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형 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A형 간염 예방 수칙은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A형 간염 예방접종 등이다.A형 간염 예방접종은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2세 이상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 A형 간염 면역 유무는 항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통한 IgG 항체 보유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최리화 전문의는 “A형 간염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항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로 발병 여부를 진단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면역력이 없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고 말햇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3 11:03
  • 온라인 수업의 후유증 '거북목' 벗어나는 방법은?

    온라인 수업의 후유증 '거북목' 벗어나는 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온라인 수업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이로 인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수업을 오래 듣게 되면서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늘었다. 거북목 증후군, 집중력 떨어뜨리고 성장 방해거북목증후군은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면서 목, 어깨 근육과 척추가 기울어지고, 심하면 통증까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 이를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확대될 뿐 아니라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정 원장은 "이런 자세를 하는 사람은 거북목증후군에 걸렸거나 증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학교 공부는 물론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래 방치하면 목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어린 학생들 목뼈 약해 자세 바로잡기 중요병원에서는 거북목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문진, 신경학적 검사,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거친다. 이후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평소에는 몸의 좌우 균형을 돕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 원장은 "어린 학생들은 목뼈 주위 근육이 성인보다 약해 목의 긴장을 풀고 몸 균형을 잡는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30분 정도 집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좋다"며 "스트레칭은 굳은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더불어 척추와 관절의 근육, 인대를 유연하게 해 갑작스러운 충격에도 크게 자극받지 않을 수 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3 07:30
  •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신규 환자 한자릿 수 될 때까지"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신규 환자 한자릿 수 될 때까지"

    정부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4일이 시한인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 때까지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2주간 한시적으로 수도권에 내려졌던 박물관·동물원 등 공공시설 8000여곳의 운영중단, 유흥주점·학원·PC방 등 고위험시설 자제, 수도권 주민 대외활동 자제 등의 조치가 앞으로도 계속된다. 중대본은 또 수도권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방역수치 강제 적용 대상 고위험시설 업종도 확대하기로 했다. 고시원, 쪽방촌, 함바식당 등 제도밖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집단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한시적으로 무료 검사 대상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중대본은 이 밖에 쇼핑, 외식, 스포츠 등 활동별로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공개하는 등의 방역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미시건대는 현재 외식, 놀이동산 이용 등 36개의 활동에 대해 10단계로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브리핑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경우 빚어질 수 있는 등교 수업 차질과 생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수도권에 집중된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주에도 40~50명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발생한 국내 발생 환자 중 96.4%가 수도권에서 나와 환자 발생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며 "집단발병 사례의 첫 환자가 밝혀졌을 때는 이미 3차, 4차 전파가 완료될 만큼 확산 속도도 빨라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확산 추이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박 1차장은 현재 수도권의 상황을 '중대한 기로'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가 되지 못한다면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나 다음 (방역) 단계의 이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7:49
  • 시원~한 맥주 한 잔, 아쉽지만 피해야 할 사람은…

    시원~한 맥주 한 잔, 아쉽지만 피해야 할 사람은…

    퇴근 후 차가운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나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맥주 한 잔과 치킨을 먹는 ‘소확행’을 누리고 싶지만 이를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통풍' 환자다. 통풍 환자는 맥주, 치킨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맥주, 고기 먹으면 '요산' 생성돼통풍은 체내 '요산(尿酸·오줌에 들어있는 유기산)'이라는 찌꺼기가 과도하게 쌓여 결정을 만들어 염증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 2018~2019년 국내 통풍 환자는 7월에 가장 많았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로 인해 혈중요산이 일시적으로 올라가 통풍발작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통풍 증상은 엄지발가락, 발등에 잘 나타난다. 1년에도 여러 차례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이 되면 관절 변형이 올 가능성도 있다. 이 교수는 "술, 고기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몸에서 사용된 후 요산을 남기기 때문에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통풍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이 크고 세포가 많아 몸의 기본 요산 생성량이 많고, 콩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이 없기 때문이다.통풍 환자 절반은 대사증후군까지통풍 환자는 관절염 발작이 재발하는 것도 문제지만, 대사증후군을 같이 가진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통풍환자의 진단 및 치료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대사성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 대학병원에서 통풍으로 치료 중인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36%가 고혈압, 11%가 당뇨병, 8.1%가 협심증, 6.6%가 심부전, 4.4%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었다. 이상훈 교수는 "보통 통풍 환자의 절반은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동반한다"며 "또한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 약 4명 중 1명은 혈중 요산 농도가 7㎎/dL 이상인 '고요산혈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단순히 관절염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 증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통풍과 함께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치료 통풍은 혈액검사로 요산을 측정해 진단한다.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 요산 결정을 검사하는 관절액 흡인 검사를 하기도 한다. 통풍은 수일 후에 저절로 가라앉을 수 있다. 심한 통증과 염증이 있을 때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항통풍제인 콜키친이나 경구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된다. 통풍이 지속되면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할 수도 있다. 재발성 통풍에는 요산의 생산을 줄이는 알로퓨리놀이나 요산의 배설을 늘리는 프로베네시드 같은 예방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한다. 알코올 섭취 줄이기 가장 중요이상훈 교수는 “통풍은 만성 대사 질환으로,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요산 수치를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통풍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알코올은 콩팥에서 직접 요산의 배설을 억제해 혈중 요산을 증가시기 때문에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통풍 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약하게 한다. 약물 치료에도 관절염이 발생하거나 혈중요산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퓨린이 많은 음식에는 심장이나 간과 같은 내장, 육즙, 거위, 정어리, 고등어, 멸치, 효모, 베이컨 등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7:30
  • 오드리선, 내츄럴코튼 화장솜 마켓컬리서 50% 할인

    오드리선, 내츄럴코튼 화장솜 마켓컬리서 50% 할인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내츄럴코튼 화장솜을 마켓컬리에서 15일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오드리선 내츄럴코튼 화장솜은 사용자들의 구매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어 입점 두 달만에 마켓컬리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오드리선 내츄럴코튼 화장솜은 미국면화협회(Cotton Incorporated) 인증을 받은 100% 순면으로 만들어져 촉감이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수분 흡수 및 보존력이 뛰어나고 화장솜 면적이 넓어 기초케어할 때 실용성이 높다. 특히 가장자리를 강하게 압축해 솜 모양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피부에 보폴 잔여물이 남지 않는 촘촘한 시트를 사용했다. 오드리선 내츄럴코튼 화장솜은 입점 판매 두 달 만에 마켓컬리에서 리뷰 900건을 돌파하는 등 미용소품 카테고리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리뷰 내용은 화장솜이 두툼하고 넓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한편 오드리선은 최근 유기농 성분을 강화하고 완전무표백 처리과정(TCF)을 거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해 내츄럴코튼 화장솜과 함께 마켓컬리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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