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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틱한 아침 망치는 ‘입 냄새’ 줄이는 TIP

    로맨틱한 아침 망치는 ‘입 냄새’ 줄이는 TIP

    연인과 자고 일어나 가벼운 입맞춤을 나누는 아침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 상상에선 로맨틱한 일이지만 실제로 했다간 서로의 입 냄새로 인해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대체 아침엔 왜 입 냄새가 심한 걸까.아침에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자는 동안 늘어난 세균 때문이다. 입 냄새는 주로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생긴다. 그런데 자는 동안 입안의 침이 줄면 세균이 혀와 치아 표면에서 빠르게 증식해 입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잘 때, 입안에 침이 고여 침의 산도가 높아지는 것도 원인이다. 산도가 높아지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나 잇몸의 단백질이 썩어 냄새가 심해진다.이럴 땐 양치하면 대부분 냄새가 사라지지만, 평소 입 냄새를 줄이는 방법을 실천해 기상 후 겪는 불쾌함을 줄일 수도 있다. ▲항상 식사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고 ▲양치할 때 혀에 낀 설태를 닦아야 한다. 세균을 불러와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찌꺼기와 설태를 없애기 위해서다. 또한 침 분비량을 늘려 입안의 자정작용을 활발히 해도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그러려면 ▲음식을 충분히 씹고 ▲대화를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5:57
  • 혈액 보유량 3.3일분 '관심' 단계... 정부 "헌혈 참여 필요"

    혈액 보유량 3.3일분 '관심' 단계... 정부 "헌혈 참여 필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자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 정부가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9월 18일(금)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3.3일분으로 ‘관심’ 단계인 상황이다.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어야 ‘적정 단계’이다.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등으로 개인 헌혈이 감소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지속적인 헌혈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거리 두기 강화 이후 일평균 단체헌혈량 약 32% 감소했고, 개인헌혈량 약 20% 감소했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채혈직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1일 2회), 채혈직원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채혈자·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는 등 안전한 채혈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채혈 시 2m 안전거리 유지,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시 채혈 중 50인 이상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5:16
  • ‘코로나 블루’ 겪고 있다면 상담받으세요

    ‘코로나 블루’ 겪고 있다면 상담받으세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외출, 모임 등에 제한이 생기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감 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정부는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심리방역 또한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뉴스를 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기 어려운 분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분들께서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에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또 국가트라우마센터나 지방자치단체 별로 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로나19심리지원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상담, 문자전송 등을 통한 정보제공,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지난 1월 29일부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이 참여한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여 심리상담 48.9만 건, 정보제공 152.7만 건 등 약 201만 건의 심리 지원을 실시하였다. 향후 정부는 코로나 우울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여 휴식·치유 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방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4:42
  • 집에서 독성물질이 나온다?… 새집·밀폐건물증후군 주의보

    집에서 독성물질이 나온다?… 새집·밀폐건물증후군 주의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새집에 간다면 ‘새집증후군’을 대비해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새아파트나 신축건물 등에 입주할 때 실내오염물질로 인해 생기는 피해다.단열재, 합판, 섬유, 가구 등의 접착제로 사용되는 포르말린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는 대표적인 실내오염물질이다. 최초 방출 후 양이 절반으로 줄기까지 2~4년이 걸리는 등 장기간에 걸쳐 방출된다. 동물 실험에서는 코의 암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눈·코의 자극, 어지럼증, 피부질환 등을 유발한다. 포름알데히드 오염도는 세대의 위치, 넓이, 구조에 따라 다르다. 주로 작은 평형, 고층, 높은 온도와 습도에 놓여 있을 때 오염도가 높아진다. 작은 평형의 경우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표면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 같은 평형의 새집이라도 층과 온도 그리고 습도가 높으면 오염도가 심하다.벤젠, 톨루엔, 아세톤, 클로로폼 등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유기 화합물이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상온에서 가스형태로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을 말한다”며 “밝혀진 숫자만도 수백 종에 달하고 있다. 접착제 등에서는 최고 10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새집증후군, 공기 질 신경 써야새집증후군 개선을 위해서는 공기질에 신경 써야 한다. 새 아파트에는 많은 양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나오는 만큼 입주하기 전 2~3일 간은 보일러를 높이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만들어 유기 화합물이 충분히 유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후 충분한 환기를 통해 방출된 유기 화합물을 날려야 한다.또 실내 공기를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 실내 공기가 한 곳에 오래 머물면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진다. 환풍기가 있을 때는 5cfm(1분 당 약 140L의 공기 환기) 이상의 환기가 이뤄지도록 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활용해야 한다.각종 미생물, 곰팡이에 의한 오염도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가습기는 매일 청소하고, 오래된 타일, 에어컨 필터 내 바이러스나 곰팡이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혹시 모른 곰팡이,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2차, 3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그 피해가 고령자에게 더욱 심각하다”며 “이 같은 증상은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장식 등을 잘 갖춘 곳일수록 많은 양의 내장재가 사용된 만큼 더욱 심각한 오염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오래된 건물도 ‘밀폐건물증후군‘ 주의새아파트나 신축 건물이 아닌데도 실내에 머물 때 컨디션이 나쁘다면 밀폐건물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밀폐건물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를 배출시키는 등 실내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 규칙적인 환기, 중앙식 환기의 강화, 금연구역의 확대 등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채광이나 온도(16~20도)와 습도(40~60%), 환기와 공기정화 등 환경을 최대한 자연환경에 가깝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완벽한 실내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여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한다.또 실내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도 자주해야 한다. 잠깐씩이라도 바깥바람을 쐬면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기동 교수는 “밀폐건물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들은 상당한 불안감을 갖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밀폐건물증후군은 오염물에 노출됐을 때에만 증세가 나타나고, 오염물질을 없애면 증세는 사라지기 때문에 환경 개선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4:40
  • 추미애 아들 겪었다던 '연골연화증·추벽증후군'… 어떤 병이길래?

    추미애 아들 겪었다던 '연골연화증·추벽증후군'… 어떤 병이길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이 계속되면서, 그가 받은 무릎 수술에 큰 관심이 쏠렸다.서씨 측에서 휴가 미복귀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진단서에는 군 복무 시절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대퇴관절 추벽증후군’ 으로 수술을 받고 3개월간 치료가 필요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씨가 겪었다던 연골연화증, 추벽증후군은 각각 어떤 질환일까?연골연화증, 무릎 과사용에 의해 발생하기도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의 슬개골 안쪽에 있는 연골이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 관절은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로 이뤄지는데, 두 뼈가 만나는 지점의 앞쪽에 동그란 모양의 슬개골이 있다. 슬개골은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 뼈의 표면을 따라서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이 과정에서 연골이 슬개골과 허벅지 뼈가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무릎 외상 ▲무릎에 가해진 반복적 압력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치우친 경우 ▲무릎 과사용·근육의 불균형 등으로 슬개골 연골이 손상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뼈끼리 부딪치고 염증이 생긴다. 이럴 경우, 무릎을 사용하면 마찰이 계속돼 연골의 기능이 더 약화되고 통증이 심해진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무릎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오래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가 펼 때 통증이 발생하고 ▲오래 서 있을 때나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오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진단·치료를 받아야 하고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엔 관절내시경으로 연골을 재생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통증을 완화하려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수영·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추벽증후군, 성인돼도 남아 있는 무릎속 '막' 원인추벽증후군은 무릎 속의 주름진 막(추벽)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태어날 때 일부는 선천적으로 무릎에 추벽이 있지만, 대개 자라면서 20대 전후에 없어진다. 하지만 어른이 돼도 추벽이 남아있다면, 추벽이 뼈와 뼈 사이에 끼면서 연골에 지속해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면 염증이 생기면 추벽이 두꺼워져 연골에 더 큰 자극·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추벽증후군의 증상은 ▲무릎에서 ‘뚝’ 소리가 반복돼 들리고 ▲무릎을 펴고 구부릴 때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 붓고 ▲계단을 오르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혹은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성인이 돼도 자라면서 없어지지 않은 추벽이 질환의 요인이기 때문에 20~30대가 앓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릎을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무릎을 굽혀 집안을 오래 한 여성에게 생길 수도 있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물리치료·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내시경으로 추벽을 잘라내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지나치게 오래 서 있지 않고, 계단 오르내리기·등산 같이 무릎에 압력이 심해지는 활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3:36
  • 로버트패틴슨 완치, 배트맨 촬영 재개… 코로나 예방 수칙은?

    로버트패틴슨 완치, 배트맨 촬영 재개… 코로나 예방 수칙은?

    로버트패틴슨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제작자 워너브라더스측은 17일(현지시간) 로버트패틴슨이 치료를 마치고 영국에서 영화 '더 배맨'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로버트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더 배트맨'의 새로운 배트맨으로 확정돼 촬영 중이던 차에 코로나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가 발표한 예방 행동 수칙 10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10가지 1.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2m) 거리 유지하기2. 두 팔 간격 거리가 어려우면 마스크 착용하기3. 환기가 안 되고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 자제하기4.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꼼꼼하게 자주 씻기5.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6.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7. 매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자주 만지는 표면은 청소, 소독하기8.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9. 매일 본인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확인하기10. 필요하지 않dms 여행 자제하기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18 11:11
  • "흡연, 뇌혈관 터뜨려"… 美 심장협회 연구

    "흡연, 뇌혈관 터뜨려"… 美 심장협회 연구

    흡연이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주막은 두개골 아래층의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이다. 그 아래 뇌 표면 동맥에 꽈리같이 형성된 동맥류가 파열된 것이 지주막하출혈이다.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은1958년 이전에 태어난 성별이 같은 쌍둥이 1만6000쌍의 42년간(1976~2018년)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조사 기간 중 120명이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했고 사망 시 연령은 평균 61세였다. 또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대상군과 비교했을 때 담배를 보통 내지는 아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지주막하 출혈 위험이 3배, 흡연량이 적은 사람은 2.8배로 높았다.​이에 대해 미국 심장협회(AHA) 담배규제과학센터의 로즈 로버트슨 박사는 흡연과 지주막하 출혈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학술지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0:22
  • 가을철 증가하는 '발열성 감염병', 외출할 때 '진드기' 주의를

    가을철 증가하는 '발열성 감염병', 외출할 때 '진드기' 주의를

    가을철에는 한층 시원해진 날씨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데, 이와 동시에 함께 증가하는 게 '발열성 감염병'이다.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한 발열성 감염병에 걸리면 치명률이 상당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잠복기)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간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참진드기 밀도는 전년 동기간 대비 55% 낮은 수준이지만, 환자 발생은 전년대비 다소 증가해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도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최근 5년 평균 렙토스피라증은 9∼11월에, 신증후군출혈열은 10∼12월에 50% 이상 발생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을 통해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0:20
  • 커피전문점에서 '카페인 함량' 확인 가능해진다

    커피전문점에서 '카페인 함량' 확인 가능해진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차를 구매할 때 '카페인 함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 했다. 다만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등에 한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리식품(커피, 다류) 카페인 표시기준 신설 ▲가공식품 ‘설탕 무첨가’ 표시 기준 개정 등이다.신설된 기준은 커피나 차에 총카페인 함량과 고카페인(1㎖당 카페인을 0.15㎎ 이상 함유) 함유 표시, 어린이·임산부·카페인 민감자를 위한 주의문구 표시 등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가공식품의 '설탕 무첨가' 기준도 개선했다.현재 설탕 무첨가 표시는 최종 제품이 무당류 기준(식품 100g당 당류 함량 0.5g 미만)에 적합한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식품 제조에 당류, 당류가 포함된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표시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10:08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26명… 국내발생 109명·해외유입 17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26명… 국내발생 109명·해외유입 1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783명이며, 이 중 1만9771명(86.7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치명률 1.6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6명, 경기 32명, 전북 7명, 경북 5명, 인천 4명, 충북, 충남, 경남 각 3명, 대구, 대전 각 2명, 부산, 제주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7명이다. 이 중 2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5명, 충남 3명, 인천 2명, 부산, 대전, 전북, 경남,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5명, 유럽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9:49
  • [소소한 건강상식] 나이들수록 눈물 주르륵… 호르몬 변화 탓 아니에요

    [소소한 건강상식] 나이들수록 눈물 주르륵… 호르몬 변화 탓 아니에요

    나이가 들수록 땀·침은 줄어들지만 '눈물'이 많아진다. 왜 그럴까?첫째, 나이가 들면서 눈물의 구성 성분이 바뀌어, 찬 바람 등 자극에 노출되면 눈물이 쉽게 나온다. 눈물은 수분·점액질 등이 골고루 섞여 있고, 가장 바깥 층을 기름막이 덮고 있다. 이 기름막은 외부 자극이 와도 눈물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변용수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기름막이 잘 형성되지 않아 눈 표면이 찬 바람 등 자극에 노출되면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왈칵 나온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9:31
  • 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한 이유는?

    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한 이유는?

    지난 15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역)이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는 장면이 방송돼 화제다. 극 중 박보검의 친구인 권수현(김진우 역)은 여자친구 조유정(원해나 역)의 권유로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기 위해 친구들과 산부인과에 방문한 것. 극 중 김진우는 "남자는 자궁도 없는데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극중 김진우의 여자친구 역의 원해나는 자궁경부암 주사는 남자에게도 효과가 있고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결국 사혜준과 변우석까지 김진우의 손에 이끌려 남자 셋이 산부인과에 방문해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이 끝난 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남성 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고, SNS  트렌드에도 ‘자궁경부암’이라는 상위 키워드로 올라갔다. 남성이 웬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알려진 백신의 정식 명칭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다. HPV가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HPV 백신은 흔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불려왔다.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은 남성도 접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성경험의 유무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말로 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도 HPV 백신 접종 후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험 여부에 관계없이 HPV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전과는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이나 생식기 주위 감염을 유발한다.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과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저위험군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는 HPV 16, 18, 52, 58형 등이 있고, 저위험군은 HPV 6형, 11형이 있다. 고위험군 HPV 감염과 관련 있는 암은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이 있다. HPV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자연 소실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됐을 때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남녀 모두에서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남성들은 본인에게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파트너에게도 바이러스를 감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HPV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HPV 감염으로 생기는 생식기 사마귀 10년 새 6배 최근 우리나라에서 HPV 감염으로 인한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생식기 사마귀는 10년새 6배나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생식기 사마귀 환자의 70%가 성생활이 활발한 '20-30대'라는 것이다. HPV 감염은 흔하며 성생활을 하는 20~30대의 감염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HPV 백신은 남성과 파트너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정부에서도 HPV의 치명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NIP)에 HPV 백신을 포함시켰다. NIP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HPV 백신은 여자 청소년에게만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HPV가 남녀 모두에서 감염되고,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성매개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남아에게도 무료 접종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9:00
  •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음식을 천천히 여러 번 씹어 먹으면 아밀라아제가 분비돼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꼭꼭 씹으면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이 뇌에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저작 운동을 하면 기억력·집중력이 향상된다. 턱을 움직이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많은 양의 산소가 뇌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이렇게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저작 운동을 하면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5년 동안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의 치아 상태와 혈관성 치매 발병 여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 높았다. 연구팀은 씹는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이 나빠져 혈관성 치매에 걸린다고 분석했다.하지만 노화로 인해 치아가 빠진 사람은 저작 운동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 임플란트·틀니 등 보철물 치료를 받아 빠진 치아를 대체해야 한다. 또한 평소 입술을 다물고 양쪽 볼을 크게 부풀리거나,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렸다가 오므리고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통해 저작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도 방법이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7:00
  • 치매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원인 질환 알아둬야

    치매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원인 질환 알아둬야

    치매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치매는 이미 잘 알려졌지만, 다른 원인 질환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에 따라 치매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학영 교수의 자문으로 치매의 원인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기억장애가 대표 증상, 최근 일부터 예전 일 순서로 장애 발생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은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것은 기억장애이다. 기억장애는 질환 초기에 영향을 받는 뇌 부분이 기억저장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뇌가 건강했을 때 이미 뇌 안으로 들어간 과거의 기억들은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기억들은 입구가 망가져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옛날의 일들은 잘 기억하는데 최근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패턴의 기억장애를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결국 과거의 기억도 손상되어 기억력 외의 다른 뇌 기능들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정상 노화와 엄연히 다른 뇌질환, 움직임 이상 등 확인해야정상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깜빡하는 증상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정상적인 노화에 의한 뇌기능 저하는 치매에 의한 뇌기능 저하와는 분명히 다르다. 이학영 교수는 "6개월 이상 기억력이 점차 악화되는 기억장애 증상을 보인다면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며 "치매에 따라 기억력이나 판단력의 장애 외에도 움직임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움직임의 이상 등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건강한 뇌 만들면 아밀로이드 있어도 치매 예방 가능알츠하이머병 이외에도 뇌혈관질환, 영양소 결핍, 호르몬 이상, 감염 등에 의해서도 치매가 유발될 수 있다. 치매 원인 질환 중에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없는 알츠하이머병이라도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가 있으며 어떤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리는지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 상당수에서 뇌 내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관찰되지만, 모두 알츠하이머병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건강한 뇌를 가진 사람은 이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도 있으므로 건강한 뇌를 만들어가는 것은 치매에 대한 보험과도 같다"고 말했다.치매 원인을 유추해볼 수 있는 움직임 이상 5가지- 파킨슨병이 있으면 동작이 느려지거나 손이나 다리가 일정한 속도로 떨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의 원인 질환에 따라 근육간대경련(몸의 일부나 몸 전체가 깜짝깜짝 놀라는 양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같은 불수의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팔이나 다리가 원하지 않게 불규칙하게 움찔거리는 ‘무도증’이 나타나는 치매도 있다.- 간이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물 중독이 있는 경우 팔이나 다리의 힘이 빠져서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툭툭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원인인 경우에는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편의 팔과 다리에 근력이 약하거나 뻣뻣한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30
  • 허리근육 이완하는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근육 이완하는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나이 들수록 척추 통증을 느끼기 쉽다. 척추뼈 안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있는데 각종 퇴행성 변화로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과 주변 혈관이 압박받기 때문이다. 질환명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특히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 허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이다.척추관협착증이 있는 사람들은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신경이 나오는 구멍인 신경공이 좁아져 통증이 심해진다.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은 허리를 쭉 펴줘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통증을 완화한다. 또 이 동작으로 맞물려 굳어있는 척추 사이 후관절을 열어주면 주변 조직으로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신경공을 일시적으로 늘려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00
  • 일상 속 ‘수은’ 노출… 간·혈관 망가뜨린다

    일상 속 ‘수은’ 노출… 간·혈관 망가뜨린다

    수은이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노출’로도 고지혈증과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수은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경계에 독성 영향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지만, 일상적인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구강사는 서울대 김성균 교수, 세종대 김진희 교수 등과 함께 2012~2014년 전국에서 표본추출한 성인 645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3.11µg/L이고, 4명 중 1명(25%)은 수은의 건강영향 기준치(HBM-I, 5µg/L) 즉,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최고 농도를 초과했다.이러한 혈중 수은 농도는 미국 NHANES, 캐나다 CHMS, 독일 GerES 등 선진 국가가 주도한 바이오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해 약 3~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국인은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연구팀은 “한국인의 혈중 수은 농도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 원인은 생선 섭취로 수은이 체내에 들어오면 메틸레이션 되어 가장 독성이 높은 메틸수은 형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에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생선류 즉, 상어, 참치, 연어 등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메틸레이션이란 메틸기(-CH3)가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어류속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수은에 메틸기가 결합한 메틸수은이 발생한다.또 연구팀은 전체 대상자 6454명을 고지혈증 여부와 간 수치에 따라 그룹을 나눠 혈중 수은 농도를 비교했다.혈중 지질 검사(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3699명(57.3%)이 고지혈증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 그룹에서 남성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4.03µg/L, 여성은 2.83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48µg/L, 여성은 2.69 µg/L로, 고지혈증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간 기능 검사(ALT, AST, GGT) 분석결과, 대상자 중 1,189명(18.4%)이 간 수치 상승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남성 4.36µg/L, 여성 3.25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64µg/L, 여성은 2.70µg/L로, 역시 간 수치 상승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정상 집단보다 높았다.연구팀은 “특히 성별, 나이, BMI(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등과 함께 개인별 복용약의 영향을 고려한 뒤에도, 혈중 수은이 1µg/L 증가할수록 고지혈증의 발생과 간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11%, 35%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5:30
  •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개원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개원

    지난 1998년 경기도 시흥에 개원한 후 22년간 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화병원이 오는 10월 5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난다. 25개 진료과, 14개 특성화센터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지역내 의료 수요도가 높은 진료과를 재정비하고 심뇌혈관센터·재활치료센터·완화의료센터 등 특화센터와 성형외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을 신설해 상급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심뇌혈관센터 특화, 대학병원급 수준시화병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다.  최병철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이사장은 “체계적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통합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심뇌혈관센터 특화로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중재적치료센터로 구성된 심뇌혈관센터는 심뇌혈관 질환 명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치료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했다.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중증 및 고난도 혈관 질환을 집중 치료해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최 이사장은 기대했다.응급치료 구축…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시화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 임상과 전문의가 90분 안에 응급시술을 시행하는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기도 안산이나 인천 등 타지역으로 전원이 불가피했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최 이사장은 “시흥 지역에 최초로 개소하는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전문의료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 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시화병원은 최신 모바일솔루션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구축,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개념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병원의료정보시스템(HIS)과 연계해 진료예약 단계부터 대기, 진료 후 수납까지 고객 동선에서 이뤄지게 된다. 병상마다 개별 설치되는 Smart MOD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정보가 제공된다.다발성 전이암 등 대학병원에서 외면받는 암환자에 대한 맞춤형 진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암전문병원 부족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시화병원의 중재적 암 치료센터는 환자의 전신상태, 암의 종류에 따라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의 통합적 협력치료시스템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제공한다.최 이사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명맥을 이어나가는 한편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8:04
  • 딸 '그림' 때문에 편의점 돌진… 분노조절장애 진단 기준은?

    딸 '그림' 때문에 편의점 돌진… 분노조절장애 진단 기준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차량을 모고 편의점에 돌진한 30대 여성이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후, 10분 넘게 편의점 안을 앞뒤로 반복 운전하며 B씨를 위협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날아간 유리 파편으로 B씨를 다치게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나, 지난 5월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로 인해 갈등이 시작됐다. A씨의 딸이 그림을 그려 제출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림이 사라져 사생대회에 출품하지 못했다. A씨는 B씨가 고의로 그림을 분실했다고 판단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A씨는 지난 2018년 4월에도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던 중, 병원 외벽을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 이번 범행을 저질렀기에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분노조절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순히 예민한 성격을 넘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분노조절장애가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우울증 등으로 인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다. 오랜 우울증이 지속되거나,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뇌의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생기면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된다. 전전두엽이 기능을 상실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다 결국 사소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된다.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1~3개의 항목에 해당하면 어느 정도 감정 조절이 가능한 단계이다. 4~8개에 해당한다면 감정조절 능력이 약간 부족한 단계로 본다. 9개 이상에 해당하면 분노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법1. 성격이 급하며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2.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면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화가 난다.3. 온라인 게임에서 본인의 의도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 적이 여러 번 있다.4. 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5.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꼭 마찰이 일어난다.6.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7.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다.8.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진다.9. 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10. 내 잘못도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면서 화를 낸다.11.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 그 일을 망친 적이 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53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환자 대상 임상 2·3상 돌입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환자 대상 임상 2·3상 돌입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본격적인 임상 2·3상 시험에 돌입했다.CT-P59의 임상 2·3상은 국내와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59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으며, 향후 최대 12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을 실시한 결과 CT-P59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경증환자들에 대한 임상 1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2·3상과 더불어 연말까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임상시험까지 진행해 감염 예방 효과와 감염 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 효과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따라 식약처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 하에 기준에 충족될 경우, 조건부허가 신청도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회사 대량생산시설에서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치료제 대량 공급에 대비해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임상 2·3상 승인을 통해 CT-P59도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본격화됐다”며 “현재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1상과 함께 이번 임상 2·3상도 차질없이 진행해 가능한 빨리 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31
  •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깊어가는 정은경의 고민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깊어가는 정은경의 고민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라는 복병이 숨어있다.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당부가 계속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방역에 있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추석 연휴'를 꼽았다. 정 본부장은 "당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추석 연휴이고 두 번째는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는 것도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야 할까?뭉치면 확산 흩어지면 주춤… '코로나19 법칙' 새겨야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주춤하는 데에는 일종의 패턴이 있다. 집단 발병이 생기면 방역 역량을 집중해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하고, 확진자를 가려낸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는 '집합 제한'이나 '집합 금지' 같은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 접촉이 이뤄질만한 곳은 영업에 제한을 받는 것이다. 불필요한 여행이나 외출 등을 삼가게 하고 집에 머물도록 독려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지키다보면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든다. 그러다가 긴장이 풀리면 다시 코로나19는 유행한다. 일례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황금연휴를 거치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그 이후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여름 휴가철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광복절 연휴 이후에도 확진자가 급증했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명예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행이 계속되면서 전염력이 강해진 것 같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하면 확산되므로 올 추석에는 긴장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자제하라"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한다. 음식점·카페에 방문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운행되는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공급 좌석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차량 통행량 감소를 위해 2017년 추석부터 면제돼온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나 하나쯤' 생각 안돼… 개인 방역이 최선긴 추석 연휴 동안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소홀히 하기 쉽지만, 나의 감염으로 가족, 친지는 물론 지역사회에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님과 친척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벌초·성묘를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먼저 집을 나서기 전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 관찰을 해야 한다. 가족끼리만 차량을 이용하고 차량 탑승 전후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차량 내부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창문을 열거나 차량 내 환기 버튼을 이용하도록 한다.고속도로 휴게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며 식음료를 판매, 취식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코가 보이게 착용하거나 턱에 걸치지 않도록 하며, 휴게소 내 비치된 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하며, 손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휴게소에는 최대한 짧게 머무르고 음식은 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착석해 먹어야 한다면 타인과의 거리를 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대동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 심은희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거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 간 이동이나 소규모 모임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모님이나 친척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마음보다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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