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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승인…글로벌 임상 박차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승인…글로벌 임상 박차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의 글로벌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해나가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확보되는 임상 결과는 백인 대상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인종 별 차이 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세포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주요 특징으로는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 극복 ▲1회 투여를 통해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가능한 농도 유지(예상) ▲경구투여 시 발생하는 소화기계 부작용(오심·구토 등) 방지 등이 있다. 또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에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이미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인도에서는 1·2차 그룹에 걸친 건강인 대상 투약 결과 임상 참가자들 사이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최근 임상 승인을 받은 국내와 호주에서의 인종별 안전성 결과를 추가 확보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pre-IND미팅을 진행, 임상 2상 신청을 통해 글로벌 2상, 3상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진국 공급을 위해 다양한 후보 기업들과 기술이전 파트너링을 논의 중이기도 하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호주 임상 결과는 DWRX2003의 선진국 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이번 임상 승인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현재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2, 3상 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대웅테라퓨틱스 이민석 대표는 “DWRX2003은 동물시험을 통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인플루엔자 임상도 대웅과 협력해 트윈데믹에 대비할 수 있는 약제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3:16
  • 나이 들어 춤바람? 넘어져 다칠 위험 37% '뚝'

    나이 들어 춤바람? 넘어져 다칠 위험 37% '뚝'

    나이 들면 근력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둔해져 넘어지기 쉽다. 뼈까지 약한 노인이 넘어지면 골절 위험이 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춤을 추는 노인은 넘어질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은 노인의 춤 활동과 신체 기능에 관한 임상 시험 29건을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춤을 추면 낙상 위험이 줄어드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춤을 춘 노인은 넘어진 경험이 이전보다 31% 줄었고, 넘어질 가능성은 37% 감소했다. 연구팀은 춤을 추면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이 향상돼 보행 능력이 오른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미셸 매틀 연구원은 “춤을 추면 균형감이 향상돼 걸음걸이가 나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캘리포니아 시나이 메디컬센터 노인과 의사 앨리슨 매이는 “낙상은 노인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춤과 같은 신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1:30
  • 강연자 vs 청중, 한쪽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강연자 vs 청중, 한쪽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등 이례적인 환경에서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국내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안광석 연구위원도 책 《코로나 사이언스》를 통해 코로나19가 에어로졸로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에어로졸'은 크기에 상관없이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입자를 말한다.요즘 TV를 보면 청중은 모두 마스크를 쓰는데, 강연자가 마스크 없이 강의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에어로졸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청중과 강연자 중 한쪽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누가 마스크를 써야 할까?안광석 연구위원은 '강연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말한다. 지금의 상황과 반대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시민들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식당, 카페, 사무실에 들어가면 마스크를 벗곤 하는데, 에어로졸 체제에서는 이 역시 반대가 돼야 한다. 공기가 재순환되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에어로졸이 먼 거리까지 퍼져서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한편, 마스크 착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스크 관리 수칙이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시간당 평균 20차례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마스크 바깥 면은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 바깥 면에는 바이러스를 비롯한 온갖 미세입자들이 축적돼 있고 코로나19는 비생체 무기물 표면에서 3~72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벗을 때는 끈을 잡아 벗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1:28
  • 휴온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낙농식품응용생물 기술상 수상

    휴온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낙농식품응용생물 기술상 수상

    휴온스는 지난 16일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가 주관하는 ‘제81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에서 낙농식품응용생물분야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휴온스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하 YT1)’에 유산균 배양 기술 및 3중 코팅 기술 등을 접목해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건강기능식품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로 발전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유산균 원료’이자 다중 기능성을 갖춘 약품으로 인정받는 등 원료적 가치를 입증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휴온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갱년기 유산균 YT1’이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돕고 체내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에스트로겐 저하로 오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 갱년기 여성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대표 증상들의 유의적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우수성을 SCI논문에 등재하기도 했다.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기술상 수상은 낙농·유산균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휴온스의 유산균 배양·생산 기술력·제품 개발력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과 유산균 시장에 ‘갱년기 타깃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만큼, 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1:22
  • 마스크로 피부 탄력 잃었나요? 한미 '후시메디 리커버리' 출시

    마스크로 피부 탄력 잃었나요? 한미 '후시메디 리커버리' 출시

    한미약품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한미약품은 약국전용 화장품 라인인 '프로캄'의 신제품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을 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해진 피부는 염증,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은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균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말했다.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에는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 성분이 함유됐다. 푸시디움 코식네움은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진균의 발효물로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강화, 보습, 피부 활력 증진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도 함유돼 보습, 항염,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은 약국전용 화장품 프로캄 라인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1:21
  • 가을철 나들이 식중독 주의보… '도시락 준비 요령 6'

    가을철 나들이 식중독 주의보… '도시락 준비 요령 6'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나들이 중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으로 실내활동이 자제되면서 야영장, 유원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와 야외에서의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89건으로 여름철(6~8월) 108건 다음으로 식중독 발생이 잦았다.아침,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에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보관이나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가 부주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 준비·운반·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① 도시락을 준비할 때 조리 전·후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②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힌다.③ 김밥을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조리하며,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는다. ④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⑤ 주변의 덜 익은 과일이나 야생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는다. ⑥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방울 튀는 행위 또는 신체접촉을 자제하고 사람간 거리두기를 준수한다.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취사와 취식은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들과 근접한 거리에서의 대화나 식사를 자제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0:45
  • 대웅제약 ‘나보타’, 세계 의료진에 우수성 입증

    대웅제약 ‘나보타’, 세계 의료진에 우수성 입증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IMCAS Asia’는 세계 3대 미용성형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웹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됐다.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을 좌장으로, 한국 피부과 전문의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모공 치료 시술법’을,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안면부 윤곽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후 진행된 영상 시연에서는 라마르클리닉 박민형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레이저 복합시술을 통한 여드름 흉터 치료법’을 소개했다.헤마 선다람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900kDa 제품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최호성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단독 투여 대비 히알루론산 필러와의 복합시술을 통해 안면부 윤곽 시술 등 다양한 시술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이 같은 네트워킹을 통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시술 노하우를 비롯한 다양한 시술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최소침습성형연구회에서 개최한 ‘MIPS 2020 28차 웹 심포지엄’에도 참가했다. 스페셜 초청 강의를 진행한 헤마 선다람은 ‘나보타를 활용한 비수술적인 안면 윤곽과 리프팅에 대한 최신 시술법’을 소개해 주목 받았다.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미용 성형 의료진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미국·유럽·캐나다 등 까다로운 선진국 규제기관 승인을 통해 입증 받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의료진들에게 알려, 글로벌 대표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0:44
  • 코로나 상황에도 마스크 '벗어야 하는' 사람들

    코로나 상황에도 마스크 '벗어야 하는' 사람들

    최근 만성 천식 환자가 비행기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요받고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과호흡'을 겪었다는 해외 뉴스가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지만, 마스크가 건강에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급하게 내렸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며 "천식,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간질성폐질환 등 폐기능이 약한 호흡기질환자는 마스크 착용이 기도 저항을 높여 호흡 활동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기존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N95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보행 테스트를 했더니 일부 환자에서 호흡곤란척도점수가 3점 이상으로 높아지고, 현기증, 두통이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한 것이다.김재열 교수는 “폐기능이 낮은 만성질환자의 경우 개인의 질환과 증상에 따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산소 부족 때문에 호흡곤란 악화, 저산소혈증, 고이산화탄소혈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며 "증상 발생 시에는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즉각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기 위해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음료를 휴대해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미리 주치의와 상담한 후 숨쉬기가 비교적 편한 KF80이나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도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고 기존 질환이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는 "선천성심장병이 있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부전 등의 심뇌혈관질환자도 마스크 착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심혈관질환 환자들에서 중증 폐렴의 빈도를 높이고, 기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미세먼지도 심혈관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불편하더라도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지만, 마스크 착용 시 심장혈관질환으로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10:11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6명… 국내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6명… 국내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275명이며, 이 중 2만3368명(92.4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444명(치명률 1.7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5명, 부산 14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대전, 충남 각 2명, 광주, 강원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6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3명, 경북 2명, 부산, 인천, 광주, 충북, 전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7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09:41
  • 초1은 매일 등교… 전국 학교 등교 인원 완화

    초1은 매일 등교… 전국 학교 등교 인원 완화

    오늘(19일)부터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인원 제한이 학생의 3분의 2로 완화되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늘(19일)부터 전국의 학교 밀집도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3분의 1(고교는 3분의 2)에서 3분의 2로 완화된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교육부는 학력 격차 확대, 돌봄 공백 우려 등으로 등교 확대 요구가 컸던 점을 고려해 과대 학교·과밀학급이나 수도권 학교에만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학교 상당수는 자체적으로 정한 과대 학교, 과밀 학급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한 전교생 매일 등교 방침을 세운 상태다.과대 학교(전교생 인원수가 1000명 이상인 학교)나 과밀 학급의 경우에도 시차 등교, 오전·오후반 도입 등으로 같은 시간대에만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 이내를 유지하면 돼 매일 등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밀집도 기준을 지켜야 해 전면 등교를 추진하지 못하는 수도권의 경우에도 초1은 오늘(19일)부터 대부분 매일 등교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등교 인원이 제한된 상태에서 특정 학년을 매일 등교시킨다는 수도권 교육청의 방침 탓에 다른 학년의 등교 확대가 오히려 제한된다는 비판도 나온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상 회의를 열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각종 지원 사업이 학교에서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하며 등교 확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등교 수업을 통해 학력 격차를 축소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9 09:33
  • 알코올, 바이러스도 아니다… 간질환 원인 명확치 않다면

    알코올, 바이러스도 아니다… 간질환 원인 명확치 않다면

    간질환의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간염 바이러스이며, 그 외에 알코올, 약물, 대사성 질환 등이 있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자가면역 간질환(Autoimmune Liver Disease, ALD)’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가면역 간질환은 과거에는 서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국내 발병률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가면역 간질환 환자 수는 지난 2015년 7532명에서 2019년 1만1977명으로 4년 동안 1.6배 증가했다.스스로 염증 만드는 자가면역 간질환자가면역 간질환이란 면역체계 이상이 생겨 본인의 간세포 또한 유해한 것으로 판단하여 스스로 염증을 만드는 병증으로 전체 간질환에서 약 5%를 차지하는 드문 만성 간질환이다. 자가면역 반응으로 약해진 간조직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급성 간염으로 발전하거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만성화 되는 위험이 있다.자가면역 간질환은 병변 부위에 따라 여러가지 질환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간세포가 손상되는 자가면역간염(Autoimmune Hepatitis, AIH)과 담도 및 담관세포가 손상되는 원발담관간경화증(Primary Biliary Cirrhosis, PBC), 원발경화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PSC), 자가면역담관염(Autoimmune Cholangitis)이 있다. 2가지 이상의 질환이 합병하는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이 발생하기도 한다.자가면역간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15년 내에 환자의 약 절반 가량이 간경변증으로 발전되며,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경우 6개월 내 사망률이 40%까지 이를 수 있다. 남녀 발병비율은 1:3으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15~34%는 자가면역갑상선질환, 관절염, 셀리악병, 궤양성대장염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원발담관간경화증은 원인불명의 만성 담즙정체질환으로 중년 여성에서 호발한다.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5년 내에 15%는 간경변증으로 발전된다. 또한 원발경화담관염은 청장년층의 남성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다. 환자의 80%는 염증성 장질환을 동반하는데 대부분이 궤양성 대장염이다. 담관암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한편 자가면역담관염은 주로 60대 중반 남성의 발병률이 높고, 췌장이나 신장 등 간 외 장기 침범이 흔히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항체검로 진단자가면역 간질환은 각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가령 자가면역간염은 스테로이드에 의해 뚜렷한 호전을 볼 수 있는 반면, 원발담관간경화증처럼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질환도 있다.전문가들은 자가면역 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가면역 간질환 항체검사를 추천한다. 이 검사는 수검자의 혈청 또는 혈장에서 자가면역 간질환 진단에 필요한 자가항체(자기의 체성분과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 8종을 정밀면역검사방법으로 검출하는 패널 검사로, 분리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일 항목 검사보다 효율적이다. 또한 혈액을 채취해 체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수검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다만 모든 환자에게서 자가항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간혹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도 자가항체 양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임상 증상과 혈청검사 및 간 조직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진단할 필요가 있다.권애린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자가면역 간질환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에서 발견하기 어려워 중증질환으로 진행된 후에야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자신의 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간질환이 의심될 경우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9 07:00
  • 한국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치료 후 남은 삶도 생각합니다" [헬스조선 명의]

    한국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치료 후 남은 삶도 생각합니다" [헬스조선 명의]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한국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다. 1999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에는 연평균 약 4%씩 늘고 있다. 유방암이 이렇게 여성암의 ‘대세’로 자리잡고 증가하는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성들은 유방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정기 검진에 신경써야 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인 유방갑상선외과 서영진 교수를 만나 한국 여성의 유방암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9 06:00
  • 척추 바로잡는 '몸통 회전 스트레칭'

    척추 바로잡는 '몸통 회전 스트레칭'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척추'가 틀어지면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근육도 함께 긴장되면서 통증, 불편감이 나타나고 자세 회복이 잘 안된다. 특히 척추가 한쪽으로 휜 척추측만증이 있는 사람은 주변 근육이 많이 긴장돼 있는데 '몸통 회전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근육이 이완될 뿐 아니라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8 17:30
  • 따뜻하고 예쁜 부츠, 잘못 신으면 족저근막염 올 수도

    따뜻하고 예쁜 부츠, 잘못 신으면 족저근막염 올 수도

    봄·여름을 대표하는 신발이 샌들이라면 가을·겨울에는 부츠가 있다. 계절이 가을을 지나 겨울에 가까워지면서 거리에서 부츠를 착용한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부츠는 멋을 내기도 좋지만 보온성도 갖고 있어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하지만 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만큼 잘못 신을 경우 발 건강을 해칠 위험도 함께 안고 있다.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 부츠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발 건강에 특별히 신경써줘야 한다.족저근막염은 부츠를 자주 신는 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형성된 근막으로, 발 모양을 유지하는 동시에 도보 시 발에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족저근막염은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데, 무겁고 불편한 롱부츠를 신을 경우 발에 무리를 주며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기 쉽다. 볼이 좁은 부츠는 근육과 발가락뼈에 압박이 전해져 넓적다리 근육과 발바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굽이 없는 부츠는 바닥이 평평하고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족저근막염 환자들은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거나 일어설 때 찌릿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먼 거리를 보행했을 때,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증세가 심해진다.족저근막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고 2개월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 1~2주는 충분한 안정과 소염진통제  복용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화된다면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6개월 이상 증세가 이어진다면 족저근막염 유리술을 고려해봐야 한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츠와 함께 운동화 등 편한 신발을 번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츠 착용을 피해야 한다. 또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근육을 풀어주거나 발바닥 안쪽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8 12:30
  • 19일,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시작… "건강 상태 좋을 때 받아야"

    19일,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시작… "건강 상태 좋을 때 받아야"

    내일(10월 19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다. 안전 사고와 시행 초기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를 구분함에 따라, 만 70세 이상은 19일(월)부터, 만 62~69세는 26일(월)부터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가 건강상태가 좋을 때 예방접종을 받고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시행 초기 며칠은 되도록 피하고 ▲​사전 예약(가족 등이 비회원신청으로 대리 예약 가능)을 하고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접종 기관 방문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단, 2세 이하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음)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손 위생 실시하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에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주고 접종을 연기하기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8 10:00
  • 가을철 막바지 캠핑족 증가…시작부터 끝까지 건강하게

    가을철 막바지 캠핑족 증가…시작부터 끝까지 건강하게

    전국 캠핑장이 막바지 캠핑을 떠난 이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주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한층 늘어난 모습이다.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캠핑장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캠핑장 예약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물론 캠핑 용품 판매량 또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 만큼 다양한 건강 수칙들을 숙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번 주말 캠핑 계획을 잡고 있다면 준비물과 함께 간단한 건강 수칙들을 확인해보자.무거운 캠핑용품, 혼자 들지 마세요캠핑 용품은 텐트부터 의자·식탁·아이스박스 등 무거운 물건이 많다. 물건을 들면서 팔이나 어깨 등에 자극이 전해질 경우 급성 힘줄염과 각종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팔을 편 상태에서 물건을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되도록 맨손 대신 끈이나 줄 등을 이용해 드는 것이 추천된다.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무거운 짐들은 여러 번에 나눠 옮기거나 일행과 함께 옮겨야 한다.텐트는 평평한 곳에…베개 꼭 챙겨야캠핑은 흙이나 모래 등 지면에 텐트를 치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트를 깔고 누웠다 해도, 고르지 못한 바닥과 좁은 공간 등 평소와 다른 취침 환경에서 자게 되면 근육에 긴장을 유발해 등이나 허리·목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때문에 텐트를 치기 전 최대한 바닥이 고른 곳을 선택하거나 바닥을 고르게 만들고, 텐트 바닥에 방수포 등을 덮어 습기를 막아는 것이 좋다. 취침 시에는 평소 사용하는 베개나 캠핑용 베개를 구비해 취침 시 옷이나 가방이 아닌 베개를 베고 자야 한다. 또 취침 전과 후 허리·어깨 등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추천된다.캠핑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필수생활방역 수칙 준수는 캠핑장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야외라고 해도 제한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머물며 일부 공동 사용 시설을 사용하는 만큼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7월 홍천 야외 캠핑장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캠핑장 내에서도 비말과 접촉 등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캠핑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들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8 05:30
  • 코로나의 혈액형 차별? '중증' A형 많고 O형 적다

    코로나의 혈액형 차별? '중증' A형 많고 O형 적다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린 비율이 높고 병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은 반면, O형인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린 비율이 낮고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도 적다는 연구 결과가 또다시 나왔다.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연구팀은 지난 2~7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7422명과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덴마크인 비교군 220만 명의 혈액형 비율을 비교 조사했다. 덴마크인 비교군 220만 명의 혈액형 비율을 조사한 이유는 이를 통해 덴마크인의 혈액형별 인구 비율을 추정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 중 A형은 44.4%로 비교군(42.4%)보다 비율이 높았다. 반면, 코로나19 환자 중 O형은 38.4%로 비교군(41.7%)보다 비율이 낮았다. 이로써 연구팀은 덴마크 내 A형인 사람의 비율보다 코로나19에 걸린 A형의 비율이 더 높아 A형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크고, 덴마크 내 O형인 사람의 비율보다 코로나19에 걸린 O형의 비율이 낮아 O형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작다고 추정했다.이외에 코로나 확진자 중 B형·AB형의 비율은 각각 12.1%, 5.1%로 비교군 B형(11.46%)·AB형(4.47%)과 비교해 수치 차이가 크지 않아 B형·AB형은 코로나19 감염과의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진행한 토번 바링턴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혈액형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중증 환자의 비율이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혈액형을 조사했다. 그 결과, A형·AB형 환자의 84%가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았지만, O형·B형 환자가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은 비율은 61%에 불과했다. 중환자실에 머문 기간도 A형·AB형이 13.5일로, O형과 B형(9일)보다 길었다. 연구를 진행한 마이핀더 세콘 박사는 “혈액형이 환자의 나이나 기저 질환보다 중요한 위험 요소는 아니”라며 “다만, O형에게는 혈액 응고 인자가 적어서 코로나19 중증도를 높이는 혈액 응고가 덜 일어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두 편의 연구는 미국 혈액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Blood Advances’에 게재됐고 미국 방송사 ‘CNN’이 최근 보도했다.한편 코로나19 환자와 혈액형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유전자 분석 업체(23andMe)가 75만 명을 분석한 결과, O형 혈액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보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9~18% 낮았다. 독일 키엘대학교 연구팀은 코로나19 중환자 1610명의 혈액 표본을 분석한 결과, A형 환자가 호흡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다른 혈액형보다 50%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7 17:30
  • 주중엔 피곤해서… 주말에 운동 몰아서 해도 효과 있을까?

    주중엔 피곤해서… 주말에 운동 몰아서 해도 효과 있을까?

    주중엔 업무로 피로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던데,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잠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건 좋지 않다던데, 왠지 운동도 그럴 것만 같다.영국 레스터대학 게리 오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궁금증을 밝히기 위해 여행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인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 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7079명은 매일 20~30분씩 나눠서 했고, 나머지 2341명은 주말에 몰아서 했다.연구팀이 이들의 사망 위험을 분석했더니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한 사람과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 사이에 건강상 이점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매일 운동 하는 그룹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41% 낮았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그룹은 40% 낮았다. 암 사망 위험 역시 매일 운동하는 그룹은 21%, 주말에 몰아서 하는 그룹은 18% 낮았다. 둘의 차이가 1~3%p에 그쳤다.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대개 격렬한 편"이라며 "고강도 운동의 경우 양보다 질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쨌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몰아서라도 하는 게 좋다. 주중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면 어떨까.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7 12:30
  • 치매 무서운가요? 뇌 나이 젊게 하는 '이색 방법'

    치매 무서운가요? 뇌 나이 젊게 하는 '이색 방법'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받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 밖에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뇌 건강 되돌리는 '이색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눈 감고 식사하기 ▲​식사 때 음식 냄새 맡아보기 ▲​왼손(평소 안 쓰는 손)으로 머리 빗기·양치질하기·밥먹기 ▲​가족과 눈빛으로 대화하기 ▲​눈 감은 채 대·소변 보기 ▲​뒤로 걷기다. 영국 로햄턴대에서 성인 11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뒤로 걷기, 제자리 걷기, 앞으로 걷기를 각각 시켰다. 그 후 기억력 테스트를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이 평균 두 개의 답을 더 맞췄다.​ 이런 방법들을 한데 모아 '뉴로빅(neurobics)'이라 한다. 뇌신경세포인 뉴런과 에어로빅을 합친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해야 한다. 평소 안 하던 걸 수행할 땐 기억력과 관련 있는 전두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뇌 전반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더불어 그림 그리기, 허브 향 맡기도 도움이 된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대학생과 노인 그룹에게 각각 단어 30개를 보여준 뒤 기억력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단어를 여러 차례 써보거나,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단어의 특징을 나열하는 등 총 세 가지 방식을 이용해 단어를 외웠다. 그 결과, 대학생과 노인 모두 그림을 그려서 외웠을 때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림을 그리면 시각적, 공간적, 언어적 요소와 그리는 행위로 인한 운동적 요소가 모두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소 새로운 정보를 얻으면 그림을 그리자. 가족의 옷차림, 아침 상차림 등을 그리면서 외우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한편, 영국 노섬브리어대 연구팀에 따르면 허브의 일종인 로즈메리 향기를 맡으면 각성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기억력이 15% 정도 증진된다. 로즈메리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성인 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생수와 로즈메리 차를 각각 마시게 했더니, 로즈메리 차를 마신 그룹의 단어 암기력이 15% 더 좋았고, 뇌 혈류가 증가했다. 꼭 로즈메리 향기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잘 맡아보지 못했던 허브나 약재 향을 맡아보면 효과가 있다. 후각신경이 전두엽 바로 아래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7 10:00
  • 간암, 4~5개월이면 2배 커져… 중년남성 주의보

    간암, 4~5개월이면 2배 커져… 중년남성 주의보

    간암은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다. 40~50대에서는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은 간의 70% 이상이 손상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진단이 어렵다. 증상이 있더라도 간암은 만성바이러스간염, 간경변증 등 간질환 병력이 있던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을 혼동하기 쉽다. 40세 이상이라면 적어도 일생에 한 번은 간질환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이유다.4~5개월이면 2배로 커지는 '간암', 정기검진은 필수간암은 단순 지방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간염과 간섬유화가 누적될 때 발생한다. 환자군을 살펴보면, 약 80% 정도가 이미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간경변증 환자 100명 중 연간 3~8명 정도에서 간암이 발견된다. 일부에서는 만성간염 단계에서 간암이 발견되기도 한다.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는 "단순 간염 환자에서 간암 발생 위험은 간경변증 환자의 약 1/10 수준"이라며 "흔히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길 수 있는 피로감, 식욕 및 체중감소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자각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과음하는 경우, 만성바이러스 간염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최근 암 의학지(Cancer Medicine)에 발표된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김기애 교수팀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B형간염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4% 감소했다(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 41만4074명 대상). 하지만, B형간염 진단 후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한 비율은 22.9%에 그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이미 간경변증을 앓고 있다면, 추가적인 간 손상을 피해야 한다. 즉, 반드시 금주하며 정기적인 간암 감시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2003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간암이 포함되어 있어 간경변증 환자라면 부담 없이 연 2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경변증이 없는 만성 B·C형간염 환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초음파 이상 없으면 안심? 정확도 높은 검사 병행을1~2cm의 작은 결절 단계에서 간암을 발견하는 것이 완치 가능성이 가장 높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조기 진단법은 간 초음파 검사와 알파태아단백 혈액검사다. 다양한 종양표지자를 이용한 혈액 검사나 MRI 검사법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은 연구 단계에 그치고 있다.심재준 교수는 "간암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다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복부비만이 있거나 간경변증으로 간이 매우 작은 경우, 간 전체를 자세히 볼 수 없을 때는 CT나 MRI 검사를 추가 진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간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알파태아단백 수치가 상승하면 간암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바이러스간염 환자에게 ‘알파태아단백 수치’는 매우 유용하다.간절제술, 간이식술 모든 환자에게 적용은 어려워간암의 외과적 치료는 암(종양)이 위치한 곳을 일부 잘라내는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분된다. 수술은 가장 효과적 치료법이나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간절제술은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암세포가 일부에 국한돼 있어야 한다. 또한 간경변증이 심하지 않고, 암세포가 혈관을 침범하지 않았을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간암의 조기 진단율을 고려해볼 때, 약 10~20% 정도만 간절제술을 받을 수 있다"며 "대부분의 간암 환자는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다보니 간기능이 떨어져 있어 만성간염,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간암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은 간이식"이라고 말했다.간이식은 정상인의 간을 옮겨 붙이는 수술로 기존의 손상된 간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즉, 간암과 함께 간경변증 등 동반된 간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간 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제한이 있다. 간 외 전이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어야 한다.김범수 교수는 "간암 예방을 위한 유일한 답은 바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라며 "본인이 고위험군(B·C형 간염, 간경변증 등)에 해당된다면,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금주, 적절한 운동·식습관을 통한 당뇨·지방간 관리 등으로 간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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