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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은 고령화 시대에 남성에게 증가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 질환으로 60대 60%, 70대 70%, 80대 80%가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과거에는 주요암이 아니었지만 고령 인구가 늘면서 현재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4위다.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는 전립선 질환자를 맞춤형으로 케어하고 환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근 문을 열었다.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 주관중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전립선 질환의 여러 치료 무기를 갖추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며 "환자 편의를 위해 내원 당일 결과까지 알 수 있는 원데이 올케어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로봇, 회음부 절개 등 수술 모두 가능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에서는 전립선암 수술 방법에 있어 로봇수술, 회음부 절개를 통한 수술, 개복 수술이 모두 가능하다.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와 특성에 따라 수술 방법을 정한다. 특히 음낭과 항문 사이를 절개해 전립선암을 수술하는 회음부 절개 수술은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관중 센터장은 "회음부 절개 수술은 술기가 어려워 많은 병원에서 하지 않는다"며 "개복을 하지 않고 회음부를 절개해 전립선을 적출하기 때문에 최소 절개로 회복이 빠르고, 수술을 하면서 복강 내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감염 등 합병증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또한 센터가 되면서 비뇨의학과 7명의 의료진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이 용이해져, 병기가 높은 전립선암 환자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학제 협진팀은 암의 진단,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후 관리까지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한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는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기존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물론이고,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홀뮴 레이저는 용적이 큰 전립선도 출혈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게 적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검사 당일 결과 상담까지… 원데이 올케어 서비스전립선센터에서는 환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매주 1회 '원데이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원한 당일 진료 후 혈액 검사, 요속 검사는 물론, 당일 검사가 어려웠던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직장 수지 검사까지 담당 주치의가 직접 실시한다. 또한 내원 당일 주치의에게 결과 상담을 받고 치료법을 결정한다. 검사·진단과 함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까지 보통 병원을 2~3번 방문해야 했지만, 내원 당일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전립선센터는 센터 내 접수, 진료, 검사, 상담 치료 등 모든 과정이 독립된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주관중 센터장은 "전문적인 센터를 열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에서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뿐 아니라, 성기능 장애, 배뇨장애 등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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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헬스조선은 올 들어 하루 평균 1편씩의 의료·건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시청자들은 가파른 구독 증가로 화답했다.건강극장, 이게뭐약, 이게뭐얌, 명의톡톡, 질병백과…. 2020년 가을 현재,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주요 편성이다. 의료·제약·푸드·뷰티 등 광범한 분야를 망라하고, 드라마·강연·토크 등 다양한 형식을 선보인다. 전문 배우와 의료진, 기자를 함께 등장시켜 주요 질환과 약에 대해 해설하는 '건강극장' 코너는 독특한 형식과 심도 있는 정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11월 기준으로 1300개를 넘는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최대의 건강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수십 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헬스조선의 인기 콘텐츠들 중에는 수년 전 영상과 최근 영상들이 뒤섞여 있다. 일회성 '뉴스'를 넘어, 시대를 타지 않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조선만의 특장점을 반영한다는 평가다.헬스조선은 지난 4월 네이버 모바일 뉴스판에 진입하며 뉴스 구독자도 크게 늘렸다. 텍스트 뉴스와 영상 콘텐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국내 의료·건강 정보 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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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요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한번 생긴 요통은 나앗다가도 금새 되돌아와 지속적인 고통을 준다. 허리를 굽히고, 젖히고, 움직이다 갑자기 '삐끗'해 꼼짝 못하는 통증을 겪기도 한다. 요통은 환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이 존재한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성형술이 통증 개선에 가장 효과를 보이고 있다.요통 줄이는 선택, 신경성형술로 통증 개선신경성형술은 1mm의 주삿바늘 같은 얇은 카테터 기구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다. 식염수를 통해 염증 부위를 씻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병변 부위 가까이 투입할 수 있어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부평힘찬병원 서병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요통 환자에게 신경성형술로 치료하면 80% 이상 통증이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있다"며 “척추 질환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척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해부학적 이해가 커 신경성형술 치료 효과를 지속시키는데 노하우가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신경성형술은 현재 보편적으로 시술되고 있는데, 통증 원인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국소마취로 부작용 위험이 적다. 시술 시간이 짧고,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만성 요통 환자 모두에게 통증을 달래기 위한 수술 외의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이다. 사람에 따라 약효가 지속되는 기간이 다르지만 일반 주사 치료에 비해 지속 기간이 길다.신경성형술 홙 72%, 1년 뒤 상당한 통증 완화신경성형술은 다른 비수술적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거나 수술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도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다. 젊은 나이의 디스크 환자나 고령의 환자의 경우 수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에도 원치 않는 경우가 있고, 수술이 필요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척추 질환의 증상을 보이지만 뚜렷한 통증 해결의 방법이 없던 환자, 이미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이 있는 환자들도 신경성형술이 적용되고 있다. 시술 부위나 몸에 감염 질환이 있거나 출혈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신경성형술을 받는데 큰 제한은 없다.목동힘찬병원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는 척추 뼈 여러 마디에 동시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신경성형술은 한번의 시술로 넓은 부위의 통증이 완화된다”라며 “특히 카테터를 통해 신경 유착을 물리적으로 박리할 수 있어 다발성 협착증에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한국, 미국, 일본 공동 집필로 신경성형술 관련 연구를 분석해 정리한 '신경박리 기술법 (Techniques of Neurolysis, 2016)'에는 치료 효과를 증명한 다수 논문들이 소개되고 있다. 일반 주사치료와 신경성형술의 치료 1년 뒤 통증 완화 정도를 비교한 논문에 따르면, 주사치료 환자의 경우 1년 뒤 통증 완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신경성형술 환자의 72%는 1년 뒤 상당한 통증 완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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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36)씨와 박지선씨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타인에게 웃음을 주며 항상 밝은 모습이었다는 그녀가 왜 죽음을 선택했을까? 흔히 누군가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 주변에서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한다. 마치 '충동적'으로 자살을 한 것처럼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살자의 90%는 '징후'가 있다"며 "길게는 1년 전부터, 짧게는 한 달 전부터 나타난다"고 말했다. 자살 징후는 가까운 사람이라면 알아차릴 수도 있다. 자살 징후를 알아차리면 자살을 예방할 수도 있다.3가지 자살 징후첫째 언어적인 징후가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유독 죽음에 대해 말을 많이 한다. '내가 죽으면 어떨까' '죽고 싶다' 등등의 말이다. 두번째는 행동적 징후다. 예를 들어 불면, 식욕저하 등을 겪는 것이다. 세번째는 정서적 징후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짜증이 많아지며, 과거에 비해 멍한 경우가 많다. 남의 말에 반응이 없고 딴 생각을 많이 한다. 전홍진 센터장은 "특히 고통, 슬픔 등에 지나치게 과몰입한다"며 "자기 생각에 깊게 빠지면셔 감정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결국 죽음으로서 이런 고통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다.죽을까 말까 양가감정 있을 때 잡아줘야전홍진 센터장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죽을까 말까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럴 때는 “혹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라고 직접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교수는 “죽음이란 단어가 갖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느낌 때문에 입에 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물음은 자살의 위험 요인이라기 보다는 보호 요인이다”고 말했다. 질문을 통해서 본인의 위기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런 물음과 함께 자살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는지, 준비한 적이 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꼭 받게 한다. 가능하면 진료 시 같이 동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자살은 정신과에서는 ‘응급’자살 위험이 있다면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한다.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우울증이 동반돼 있다. 치료를 통해서 자살 소망 어디서 기인하는지 탐색을 한다. 상황이나 기분의 문제인지, 환경 변화 욕구인지, 인지 오류에 의한 것인지 등에 대해 탐색을 한 다음에 전문가 개입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 입원을 하면 물리적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확보된다. 한편, 박지선씨의 사례처럼 질병이 자살의 원인인 것처럼 추정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해 김준형 교수는 “신체 질환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동반된 우울증을 생각해야 한다”며 “신체 질환과 함께 정신 질환도 같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울증 환자의 60~70%가 자살을 생각하고, 15%는 실제 자살을 시도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에서는 자살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