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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 지킴이’ 양파, 더 건강하게 먹는 법

    ‘혈관 지킴이’ 양파,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양파에는 혈액 순환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 속 퀘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의 혈중 농도를 낮춘다. 혈압 수치도 떨어트린다. 양파에서 톡 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줘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좋은 성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적절한 조리법을 사용해야 한다.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에 조리하는 게 좋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양파는 기름에 볶아 먹어야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 양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나 높아 단맛도 더 강해진다.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볶은 양파는 돼지·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육류에 풍부한 비타민B1과 양파의 알리신이 만나면 알리티아민으로 바뀌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양파의 껍질도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 때 사용할 수 있다. 양파 껍질에는 플라노보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또 양파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한편,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난다면 칼을 물에 적셔 사용하면 된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은 증발이 잘 돼, 양파 세포에서 터져 나오는 순간 공기 중으로 날아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는 물에 잘 용해돼 물 묻은 칼로 썰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8:30
  • 치매 전단계도 '유형' 있다? 치매 위험 더욱 높은 유형은…

    치매 전단계도 '유형' 있다? 치매 위험 더욱 높은 유형은…

    치매는 아니지만,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경도인지장애'를 치매 전단계로 부르곤 한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장애 유형에 따라 '저장장애'와 '인출장애'로 분류한다. 최근 저장장애 유형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한수현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억장애유형 중 저장장애(EF)와 인출장애(RF) 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 인공지능 뇌파분석 전문기업인 아이메디신과 함께 87명의 저장장애 유형 환자와 78명의 인출장애 유형 환자를 뇌파 분석하고,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촬영해 비교했다.그 결과, 뇌파검사에서는 저장장애일 때 전두엽 세타 파워가 높았고 베타2 파워는 낮으며 세타의 기능적 연결도가 높았다. 또한 저장장애 유형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은 71명의 정상인 대조군과 달리 뇌의 '회백질(Gray Matter)' 부피가 작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종합했을 때, 저장장애 유형의 환자가 인출장애 유형 환자보다 알츠하이머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같은 기억장애라 하더라도 해마가 주관하는 기억회로의 기능적, 구조적 이상 여부에 따라 치매의 위험도는 다르다고 한다. 해마가 정상이어서 기억의 저장은 가능하지만, 기억을 끄집어내는 회로만 손상이 되는 인출장애 유형은 해마의 기능 자체가 떨어지는 저장장애 유형보다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적다는 주장이다.윤영철 교수는 "치매 연구에 MRI나 PET 영상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뇌파검사를 이용해 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도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량뇌파검사가 그 가능성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전향적 연구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저널 최신 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8:00
  • ADHD는 아이에게만? 성인도 예외 아냐

    ADHD는 아이에게만? 성인도 예외 아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전적·신경학적·사회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생기는 정신과 질환이다. 주로 소아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 역시 ADHD를 겪을 수 있다. 국내 성인 ADHD 환자는 약 82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다만 성인 환자의 경우 소아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국내 ADHD 치료율은 0.76%로, 1%에 미치지 못한다.성인 ADHD 환자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거나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계획 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 등을 성인 ADHD의 대표 증상으로 꼽는다. 이 밖에 난폭운전을 하거나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 역시 ADHD의 증상일 수 있다.성인 ADHD는 치료 시기가 늦으면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난폭운전율과 비만율이 약 6배, 2배가량 높고, 이혼율 또한 약 3배 높았다. 따라서 앞서 언급된 증상을 보인다면 단순 성격문제가 아닌 성인 ADHD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특히 성인 ADHD 환자 중 약 80%는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를 동반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해당 질환만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성격장애, 알코올 중독 등을 겪고 있다면 ADHD도 함께 검사받도록 한다. ADHD 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작한 ‘자가 보고 척도 검사(ASRS)’와 2013년 미국 정신건강의학회가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 등이 있다.성인 ADHD는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된다.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을 주로 사용하며, 노르에피네프린 계열도 간혹 활용한다. 약물치료를 할 경우 60~70% 환자는 1개월 내 증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반응이 더딘 환자는 인지행동치료 병행을 고려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7:30
  • [따져봤다] 무알코올 맥주의 유혹… 굴복해도 좋을까?​

    [따져봤다] 무알코올 맥주의 유혹… 굴복해도 좋을까?​

    무알코올류 맥주가 일반 맥주보다 열량과 알코올 도수가 낮다고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 건강을 생각한다면 ‘글쎄’다. ‘무알코올류’를 표방한다 해도, 제품에 따라 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한다. 또 탄수화물이란 ‘복병’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술을 피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술이 그리울 때 무알코올류 맥주를 떠올리지만 무알코올류 맥주는 좋은 대안이 아니다◇무알코올류 맥주, 탄수화물 함량 높아 피해야전문가들은 무알코올류 맥주의 당류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을 낮춘 대신 보통 그 맛을 당류로 낸다”며 “당뇨병 환자에게 과도한 당류 섭취는 독”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팔고 있는 무알코올류 맥주 중 판매량이 높은 3개사(하이트진로 ‘하이트 제로’, OB맥주 ‘카스 0.0’,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의 영양성분을 확인해본 결과, 355mL짜리 1캔당 최대 8g의 당류(하이트진로 ‘하이트 제로’)가 들어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성인의 경우 하루 최대 당 섭취량을 25g 이하로 줄이는 게 좋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이트 제로를 3캔만 마셔도 하루당 섭취량을 충족한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7:30
  • [의학 칼럼]팔이 무겁고 피곤한 '흉곽 출구 증후군' 아세요?

    [의학 칼럼]팔이 무겁고 피곤한 '흉곽 출구 증후군' 아세요?

    목, 팔, 손에 만성적인 통증과 저린감, 이로 인해 심한 경우 잠을 잘 수 없거나 잠에서 자주 깬다면 한 번쯤은 흉곽 출구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흉곽 출구는 해부학적으로 제 1늑골, 쇄골, 견갑골, 경추 및 상부 흉추 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이 공간을 지나가는 신경이나 혈관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임상 증상들을 흉곽 출구 증후군이라고 한다.흉곽 출구 증후군은 통증이 국소화되지 않고 목에서 손가락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 걸쳐 발생하게 되고 팔과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 목 디스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어떤 환자는 비전형적으로 후두부 두통 및 안구, 턱을 포함하는 안면부 통증, 그리고 흉통으로 협심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환자는 팔이 무겁고 피곤하며 약해진 느낌을 받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을 쓸 때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혈관 압박이나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로 레이노드 증후군(손 끝의 한랭감과 피부색의 변화)이 나타나기도 한다.선천적인 원인 외에 쇄골 및 제 1늑골의 골절, 어깨 탈구, 기타 상지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 직업과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외상 등이 후천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흉곽 출구 증후군은 축적성 외상 장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데 컴퓨터 조작, 공장 조립 업무,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과 같은 지속적, 스트레스성, 반복적 활동이 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흉곽 출구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이학적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신경의 주행 경로를 따라 신경이 압박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스트레스 검사, 압박 검사 등이 모두 시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수근관 증후군, 척골관 증후군, 주관 증후군, 그리고 요골관 증후군 등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자가 진단을 위해 몇 가지 동작을 취해볼 수 있다. 증상이 있는 쪽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히고 반대편으로 목을 돌리면 팔을 따라 통증 및 불편감, 무거운 느낌이나 저린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앉은 상태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 팔을 들어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면 증상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양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쇄골의 바깥쪽 끝을 누르면 신경이 압박되어 증상을 느낄 수 있다.흉곽 출구 증후군은 특히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경추질환, 어깨 회전근개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 척골관 증후군, 상완신경총 손상, 혈전정맥염, 레이노드 증후군 등을 감별해야 한다. 방사선 촬영 및 초음파, 혈관 조영술을 통해 동맥 및 정맥계의 협착, 혈전증 또는 혈류 장애를 관찰할 수 있고 근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전도 속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흉곽 출구 증후군을 지닌 모든 환자에 있어 일차적 치료의 목표는 비수술적 치료에 의한 통증 완화와 증상의 감소로, 80% 이상의 대부분의 증상이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약물치료로는 진통소염제, 항우울제, 항염증제, 또는 수면유도제, 근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되며, 주사요법으로 통증 유발점 주사, 전 사각근 차단술 그리고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적절히 사용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흉곽 출구를 넓혀주는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다.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3개월 이상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일상생활 중 불편감이 크고 수면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진통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1/13 07:15
  • 안구건조 심한데, 인공눈물 말고 다른 대책은?

    안구건조 심한데, 인공눈물 말고 다른 대책은?

    직장인 박모(35)씨는 눈이 많이 건조해 아침에 눈 뜰 때 '쩍'하는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도 많다. 인공눈물을 되는대로 자주 넣어봤지만, 증상이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콘택트렌즈 착용이 늘면서 건조한 계절에 박씨처럼 심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완화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눈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면 인공눈물이 아닌 '안연고'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안연고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막을 더 강력히 보호한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자기 전에만 쓰는 게 좋다.​ 눈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은 눈에 지질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힌 게 원인이기 때문이다. 눈에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마이봄샘은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서 약 0.5mm 안쪽에 위치한다. 따뜻한 물수건을 하루 한두 번 10분씩 눈 위에 올려두면 된다. 샤워할 때 따뜻한 물을 눈 위에 끼얹어주는 것도 좋다.한편,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박씨처럼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눈이 건조해 눈물막이 얇아지면 들어오는 빛의 굴절 각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7:00
  • 겨울철 강추위, 턱관절도 시리다

    겨울철 강추위, 턱관절도 시리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어깨와 무릎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동시에 턱관절 환자들의 통증도 늘어난다. 우리 몸은 열손실을 줄이고자 몸을 움츠려 온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는데 턱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추위를 견디려 이를 꽉 깨물게 되면 턱에 힘이 들어가고, 턱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서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턱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나 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조금만 질긴 음식을 먹어도 턱이 뻐근해 지는 사람은 겨울철 추위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음식을 조금만 오래 씹어도 턱이 쉽게 피로하고 힘들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이미 턱 근육의 긴장도가 높은 상태다. 이런 경우 낮은 기온 속에서 턱 긴장도가 더 심해지고, 통증도 더욱 강해질 위험이 높다. 턱관절 통증은 방치할 경우 두통, 이명, 우울증, 안면비대칭, 염증 등 2차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보톡스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 저작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의 경련과 긴장을 막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때는 스플린트(구강내 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플린트는 턱관절로 바로 전달되는 교합력 하중을 줄이고, 얼굴 및 머리와 목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보전적 치료로 턱관절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골관절염 등 해부학적 파괴가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 방법도 필요하다. 교합의 변화가 심하거나 이상 교합에 의한 외상이 턱관절 질환을 악화시킬 때는 양악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6:30
  • '가정 전파' 막으려면 공기청정기를 '이렇게'…

    '가정 전파' 막으려면 공기청정기를 '이렇게'…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정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국내 확진자 1만5111명의 코로나19 전파 특성을 분석한 결과, 24.2%가 ‘가족 간 전파’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가정 내 방역이 중요한 시점이다. ◇하루 3번, 3분 환기춥고 건조한 겨울엔 바이러스 생존 시간이 여름보다 5~10배 정도 길어진다. 독감이 대부분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러스 생존 시간보다 더 영향을 주는 것은 실내 생활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는 “외부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 밀도가 더욱 높아져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며 “밀폐된 환경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하루 3번, 3분 정도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환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공기청정기는 일부 가벼운 먼지 입자를 제거하는 능력은 탁월하나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필터청소를 게을리 하면 오히려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실내 습도 40~60% 유지미국, 독일 등 해외 연구팀들은 습도가 낮아지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하더라도 집안이 건조하면 알레르기질환이나 피부염 등이 악화되기 쉽다. 또 적절한 습도는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하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지속적으로 난방을 공급한다면 더욱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기 쉬우므로, 습도를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물을 매일 갈아주고, 남은 물은 하루가 지나면 버려야한다. 가습기 내부는 매일 청소를 하고 충분히 말려서 사용해야 하며, 책상 위 등 조금 높은 곳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빨래나 수건을 널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주 만지는 부분 수시로 소독출입문 손잡이, 각 방 문고리, 냉장고 손잡이, 변기 물내림버튼 등 자주 만지는 부분들에는 그만큼 다양한 균들이 묻어나올 수밖에 없다. 또 제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 수시로 집어 드는 리모콘 등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 손이 자주 닿는 장소나 물건은 수시로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소독제는 환경부에 승인·신고된 코로나19 살균·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인 ‘초록누리(ecolife.me.go.kr)’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독 전에는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일상적인 청소부터 한다. 또 소독제 사용에 앞서 일회용 라텍스 장갑이나 고무장갑 등 방수용 장갑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소독용 천은 두 개를 준비하는데, 하나는 소독제를 적셔 사용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른 하나의 깨끗한 천 또는 천에 물을 묻혀 다시 닦아준다. 소독 후에는 장갑과 마스크를 탈의한 후 손을 씻는다.◇30초 이상 손 씻기, 공용수건은 No가정 환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개인위생이다. 그 중에서도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집에만 있는 시간에도 예외란 없다. 손이 더러워지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식사 및 간식 섭취 전, 음식물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꼭 손 씻는 버릇을 들이고, 손을 씻을 때에는 충분히 손세정제 등을 발라 거품을 낸 후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손톱 밑, 손목 등을 잘 문지른 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그 다음 물기를 완전하게 닦아내도록 한다.이때 주의가 필요한 것은 ‘수건 사용’이다. 가족들 사이에 질환을 옮기는 매개체로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이기 때문이다. 신형식 교수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번거롭더라도 수건의 색상이나 보관 장소 등을 달리해 개인마다 각기 다른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6:00
  • 나이 들면 잘 안 들리는 이유, 1만6000명 분석해보니…

    나이 들면 잘 안 들리는 이유, 1만6000명 분석해보니…

    난청이 생기는 위험 요인에 대한 국내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대상자 중 편측성 난청은 약 8%(1,349명), 양측성 난청은 5.9%(989명)이었으며, 난청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았다. 난청의 위험 요인은 나이,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인지기능, 우울증, 자살충동 등 정신건강 요인도 난청과 연관성이 있었다. 귀는 크게 외이(바깥귀), 중이(가운데귀), 내이(속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난청은 귀 구조의 일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작은 소리를 듣기 어렵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고령의 경우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명확하게 들리지 않아 말소리를 정확하기 알아듣기 어려울 때 노화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4000Hz 이상 고주파의 난청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주파까지 진행된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각 기관의 퇴행성 변화이며, 과거에 노출된 소음, 만성질환 여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 난청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방법은 외이나 중이에 이상이 생긴 전음성 난청의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정상 청력으로 호전될 수 있다.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등 내이에 이상이 생긴 감각신경성 난청은 청각 재활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데,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보청기 등 보조 장구를 착용하거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는 심한 청력 소실이 있으면 인공 와우 수술로 치료한다.박경호 교수는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전반적인 청력 저하가 지속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인지기능의 저하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난청의 위험성이 높은 고령 인구와 고혈압, 당뇨, 비만 환자들은 조기에 청력검사를 시행해 보청기를 비롯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되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3 05:00
  • 지방간 있으면 혹 잘 생기는 '부위'

    지방간 있으면 혹 잘 생기는 '부위'

    지방간이 있으면 담낭 용종을 주의해야 한다.간의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담낭 내부에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를 의미하는 담낭 용종은 성인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분류된다. 콜레스테롤 용종과 같은 비종양성 용종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으나, 종양성 용종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담낭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낭 용종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안동원 교수, 교신저자 정지봉 교수)은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체성분 측정을 받은 대상자 중 담낭 용종이 발견된 환자를 선별하고, 이들의 임상적 특징을 연령과 성별에 맞게 1:2로 짝지은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담낭 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임상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 1만 3498명 중 약 10%에 해당하는 1405명이 담낭 용종을 가지고 있었으며 담낭 용종을 가지고 있는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지방간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45.8% vs 41.7%).담낭 용종의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연령과 성별 등 교란변수를 보정하고 다변량 분석을 진행한 결과,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담낭 용종이 발생할 위험은 약 1.4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방간이 담낭 용종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지방간에 해당할 경우에는 종양성 용종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5mm 이상의 큰 담낭 용종 발생 위험이 최대 2.1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지방간의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추후 담낭암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의 발생 위험 또한 상승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안동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환자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담낭 용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담낭 용종은 비만한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담낭과 가까운 간 내 지방 또한 담낭 용종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정지봉 교수는 “과도한 음주나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을 피하고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체중 조절 및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이 담낭 내 용종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 소화기학 학술지인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지난 2020년 11월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2 23:00
  • 건조하면 왜 감기에 잘 걸릴까?

    건조하면 왜 감기에 잘 걸릴까?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와 더불어 건조함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건조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가습기만 틀어놓으면 OK?겨울철에는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한 가습기 활용도가 높아진다. 눈, 점막 및 피부의 건조는 각종 감염 위험을 유발하며 특히 기관지염, 천식,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뿐만 아니라 습도조절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는 ”습도가 30% 이하로 건조함이 지속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점액 분비가 감소하는데, 이는 우리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유입되는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에 장애를 일으켜 방어기능을 저하시킨다“며 ”감기, 기관지염, 심한 경우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습기 활용을 적극 권장하나,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습기를 통한 적정한 습도유지는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다. 겨울철 실내 적정습도인 50~60%를 유지하는 것이다. 습도가 너무 낮아도 문제지만, 너무 높아져도 문제다. 습도가 70%이상일 경우, 각종 미생물 번식으로 호흡기 감염을 더욱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최혜숙 교수는 ”하루 종일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 곰팡이 등의 미생물 번식을 촉진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실내가 너무 넓어 가습이 잘 되지 않거나 실내외 온도차가 커 벽에 습기가 생기는 등 적정습도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면, 가습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잦은 환기와 수분섭취 등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가습기 구조상 물통은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하루단위로 매일 세척하는 것을 권장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물을 완전히 비우고 부속품을 세척한 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접적인 분무의 흡입은 오히려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실내 허공을 향해 분사하도록 해야 한다.인공눈물, 보존제 및 세균 오염 위험 살펴야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발병하는데,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에 유독 유병률이 높다. 경희대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난방으로 인해 공기 중의 수분이 증발하다보니 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잦은 충혈, 이물감, 작열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찬바람이 불면 통증과 함께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눈물막이 불안정해 다시 건조한 상태가 반복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므로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수분을 빼앗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김응석 교수는 ”세균 번식 예방을 위해 보존제가 첨가된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각막염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거나 사용 횟수를 하루 6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일회용 인공눈물은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12시간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22:00
  • 계속 자도 피곤한 만성피로 느낀다면...'비타민B' 부족 의심

    계속 자도 피곤한 만성피로 느낀다면...'비타민B' 부족 의심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은 신체 성장은 물론 건강 유지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비타민B는 각종 면역기능과 연관되어 있다. 결핍될 경우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고, 원활한 포도당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아무거나 먹으면 된다? 비타민B는 '8종류'비타민 C와 달리 비타민B군의 종류는 다양하다. B1(티아민)·B2(리보플라빈)·B3(니아신)·B5(판토텐산)·B6(피리독신)·B7(비오틴)·B9(엽산)·B12(코발라민) 등 총 8종이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뀌준다. 밥·빵 등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이 소화·흡수된 후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2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 성장과 각종 효소의 작용을 돕는 B2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비타민B3은 피부건강과 직결돼있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5는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낮추는 호르몬 분비를 도와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는 별명도 있다. 비타민B6는 식사 후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비타민B9, B12 등은 몸속에서 메티오닌이 호모시스테인으로 바뀌지 않도록 돕는다.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메티오닌이 돌연변이 물질인 호모시스테인으로 변해 혈관 건강을 위협한다. 비타민B9는 유전자를 만드는 DNA 복제에 필수적이며 세포의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12는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준다.      ◇곡류, 유제품, 푸른잎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B비타민B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다.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등의 유제품, 시금치·브로콜리 등의 푸른 잎채소에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비타민B12의 경우 육류·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만 있다. 음식을 골고루 먹더라도 비타민B가 충분히 섭취되지 않을 수도 있다. 비타민B가 수용성이기 때문이다. 식품만으로 비타민B 영양제를 챙겨 먹기 쉽지 않다면 영양제를 챙겨먹어도 좋다. 비타민B1·B2·B9·B12는 유기적으로 작용하기에 영양제를 고를 때는 복합제를 선택하는게 도움이 된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2 21:00
  • '이것' 섭취량 늘리면 전립선암 위험 최대 16% ↓

    '이것' 섭취량 늘리면 전립선암 위험 최대 16% ↓

    커피 섭취가 전립선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심양의과대학 연구팀 커피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해 9월까지 ​영국의학저널 BMJ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커피를 2~9잔 이상 마신 그룹은 2잔 미만으로 마신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9% 낮았고 진행성전립선암(전립선암이 전립선 밖으로 퍼져 뼈를 포함한 다른 부위로 전이된 전이성 암) 발병 위험은 12~16% 낮았다. 또한 하루에 마시는 커피 양을 1잔씩 늘리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씩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커피가 포도당 대사를 향상시키고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를 내며, 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 증가가 전립선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라며 “향후 인과관계가 입증되면 남성들에게 잠재적인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커피 섭취가 장려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커피 속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무기질이 줄어들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데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커피 한 잔에도 심장 박동수 증가, 신경과민, 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20:30
  • 통증 계속되는 ‘자궁내막증’, 임신계획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통증 계속되는 ‘자궁내막증’, 임신계획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평소 생리통이 없던 사람에게 생리통이 생기거나 극심한 생리통이 지속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밖 복강으로 자궁내막조직이 이동하는 질환으로, 난소나 나팔관, 골반 벽, 장으로 이동해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염증이나 흉터가 생기면 심각한 이차성 생리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 10~15%는 자궁매막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3명 중 1명이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특히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일수록 자궁내막증을 주의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이 정자의 운동이나 나팔관 움직임을 방해해 난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상 수정 후에도 착상 과정을 어렵게 해,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자궁내막증은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월경을 할 때 피와 함께 배출돼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나팔관 쪽으로 역류하는 ‘월경혈 역류’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추정된다.자궁내막증의 대표 증상은 ▲생리통이 없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생리통이나 배변통 ▲골반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심한 성교통 등이 있다. 이밖에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생리통이 낫지 않거나, 1년 이상 임신을 시도했으나 아무런 증상 없이 실패한 경우에도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자궁내막증의 치료 목적은 ▲병변 제거 ▲골반 장기의 정상 회복 ▲병변 재발 억제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며, 대부분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 병변을 제거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적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병변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의 경우 수술 후 6개월 내에 가임 확률이 가장 좋을 수 있는 만큼, 수술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산부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2 20:00
  • '찌릿' 정전기, 노인에게 더 잘 생기는 이유

    '찌릿' 정전기, 노인에게 더 잘 생기는 이유

    건조한 겨울철에는 손끝에 찌릿하게 느껴지는 '정전기'가 흔하게 발생한다. 그런데 유독 다른 사람보다 정전기가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는 몸속 수분이 적다는 신호이므로 간단히 넘겨선 안 된다. 특히 노인일수록 노화로 인해 수분이 줄어들고, 피부는 건조해지며 정전기가 잘 생긴다.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정전기는 말 그대로 '정지한' 전기를 말한다.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다 순간적으로 흐르면서 '찌릿'한 느낌을 받는다. 겨울철에 자동차 문을 잡는 순간이나, 스웨터 벗을 때 곤두서며 따라붙는 머리카락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순간 찌릿한 정도의 큰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전기가 과도하게 반복하면 가려움을 유발하고, 이를 긁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에 정전기 발생이 잦으면 머리가 엉키며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정전기는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피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 체수분량이 적은 사람, 노인 등이 있다. 따라서 평소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노인은 정전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건 '적정 습도' 유지다. 습도가 10~20% 정도로 낮은 날에는 전하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해 정전기가 잘 생긴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거실에 화분을 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등 방법으로 습도를 올려주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손이나 몸에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차를 타거나 내릴 때는 손잡이를 바로 잡지 말고, 동전이나 열쇠로 차체를 먼저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낸다. 자동차 열쇠를 꽂을 때도 마찬가지로 열쇠로 차체를 먼저 건드린다. 옷을 선택할 때는 화학섬유보다 천연섬유로 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세탁 후에 섬유린스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코트, 털스웨터 등을 보관할 때는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놓으면 정전기가 덜 생긴다.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잘 생긴다면 헤어오일을 발라준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9:00
  • 추우면 혈당 높아져… ‘겨울 당뇨’ 관리법 따로 있다

    추우면 혈당 높아져… ‘겨울 당뇨’ 관리법 따로 있다

    당뇨병 환자는 겨울이 힘들다. 혈당 조절이 다른 계절보다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우면 야외 활동량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포도당도 덜 소모된다. 당뇨병 환자라면 겨울철 혈당 관리법을 점검해야 한다.◇감기 걸리면 혈당 더 자주 재기혈당 검사는 자주 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 두 번은 재도록 한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횟수를 늘리도록 한다.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의 아침 식전 혈당, 아침·점심·저녁 식사 시작 두 시간 후, 취침 전에 재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허 교수는 “감기에 걸리면 혈중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진다”며 “혈당이 높으면 상대적인 인슐린 결핍을 유발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들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감기가 잘 낫지 않고, 그러면 감기가 또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는 식의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혈당이 200mg/dL에서 잘 내려오지 않거나, 설사·구토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렵거나, 발열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인슐린 처방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밥 두 숟가락 덜 먹기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음식을 덜 먹어야 한다. 그래야 혈당이 평소만큼 조절된다. 이때 줄여야 할 음식은 바로 밥이다. 탄수화물이 주 성분인 밥은 식후 혈당 관리를 방해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허지혜 교수는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서양인보다 적은데, 여기에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먹으면 혈당 관리에 애를 먹기 쉽다”며 “밥을 두 숟가락 덜 먹으면 자연스레 반찬과 국물도 덜 먹게 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겨울에 특히 많이 먹는 과일인 귤도 조심해야 한다. 귤은 한 번에 두 개 정도씩, 남성은 1일 2회, 여성은 1일 1회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운동 전에 우유 한 잔 마시기추운 날 야외 운동을 나가기 전에는 반드시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보다 식후 30~60분 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야외 활동으로 인한 칼로리 소모가 다른 계절보다 크기 때문에, 운동 전 혈당이 100㎎/dL 미만이면 우유라도 미리 마셔야 한다. 실내에서 운동한다면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자. 근육이 발달하면서 근육이 소모하는 포도당 양도 늘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8:00
  • 아이크림, 주름 생기기 전에 발라야 한다?… “NO”

    아이크림, 주름 생기기 전에 발라야 한다?… “NO”

    ‘아이크림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발라야 한다’라는 인식 때문에 중·고등학생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피부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단계에서 아이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이크림을 눈가에 잔주름이 보일 때부터 바르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아이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유분 함량과 영양성분 함량이 높다. 눈 부위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고, 크림에 주름과 미백 기능성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눈 주변 피부의 두께는 약 0.04mm로,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2배 정도 얇고 피지선 발달도 덜해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지기 쉽다. 하지만 유분 분비가 충분히 잘 되는 청소년기에 아이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주름에 취약한 피부가 될 수 있다. 유분이나 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피부가 스스로 피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한편 아이크림을 눈가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바르는 사람도 있다. 눈가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그러나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아 지성 피부인 사람이 바르면 뾰루지나 모공 막힘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아이크림은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눈가, 입가 등에만 소량을 덜어서 톡톡 두드려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8:00
  • 코로나19 치료 전용 병원 만든다

    코로나19 치료 전용 병원 만든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기로 했다.12일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재난병원은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내에 개설된다. 서울시가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설립·운영을 위한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신설된 서울재난병원은 총 면적 1만9천720㎡이고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된다.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하면 코로나19 일반병상 96개로 전환한다. 늦어도 3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즉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병원 내 임시로 병상을 설치한 경우는 있었지만, 별도 부지에 코로나19 치료만을 위한 병상을 가진 임시병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병상확보와 환자치료 등에 지속해서 협력해왔다. 서울재난병원 개원준비단장은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가 맡았다.김연수 병원장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빠르게 재난병원이 설립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로 철저하게 준비해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7:52
  • 학교법인일송학원, 일송 탄생 100주년 기념 ‘한림체’ 무료 배포

    학교법인일송학원, 일송 탄생 100주년 기념 ‘한림체’ 무료 배포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월 11일 ‘한림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한림체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설립자인 故 일송 윤덕선 박사(1921.1.11.~1996.3.10)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전용서체다.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두고 있다.일송은 일송학원의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의사였다.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주춧돌 정신으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1971년 한강 이남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인 한강성심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1981년 신림종합복지관, 1982년 한림대학교 등을 연이어 설립하며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삶을 살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그가 실천해온 한없는 인간애는 국내 의료·복지·교육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한림체는 일송의 철학과 신념을 서체에 담고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송의 철학은 주춧돌·희생·봉사이며 함께 녹아든 핵심가치는 일송학원의 문화인 도전·응전·따뜻한 울림·신뢰다.한림체는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한림체 다운로드’ 탭에서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문서 작성을 비롯한 인쇄·출판·웹·모바일·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학교법인일송학원 허락 없이 임의 변형 및 유상판매는 할 수 없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7:30
  •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어디에 영양소 더 많을까?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어디에 영양소 더 많을까?

    토마토에는 노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리코펜이 다량 함유됐다. 리코펜은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암세포의 성장 또한 제어한다. 그렇다면 큰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중 어떤 것이 영양가가 더 높을까?의외로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훨씬 높다.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에 비해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 많으며 리코펜은 3배나 많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큰 토마토보다 '토마토 사포닌'이 3~5배 더 들어 있다. 토마토 사포닌은 항산화 작용, 항알레르기, 살균 작용, 면역력 향상 등 리코펜 못지않은 효과를 갖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토마토 주스로는 토마토 사포닌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방울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방울토마토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도 많이 함유돼있다. 크기가 작은 방울토마토는 껍질 비율이 큰 토마토보다 높은 만큼,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좋다. 리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비타민과 다만 미네랄 같은 수용성 영양소를 더 섭취하고 싶다면,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설탕을 곁들여 먹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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