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피부 속 에너지를 살려 탄력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시그니아 루미네소스 래디언스 퍼밍 세럼'을 출시한다.제품은 240만 개의 나르시스 식물 세포와 3대 보석인 다이아몬드, 골드, 흑진주 성분을 최적으로 배합한 성분이다. 노화로 탁하게 뭉쳐진 피부를 정화하고, 탄력을 증진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광채 피부 연출을 돕는다. 여기에 수선화의 꽃, 잎, 뿌리 등 한 송이를 그대로 담은 진한 고농축 성분으로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게 전달한다. 흡수 속도도 빨라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시그니아는 2015년 출시 이후, 헤라 스킨케어 중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는 대표 라인이다. 한겨울에도 꽃피우는 '설중화'의 식물세포를 담았다. 워터, 에멀전, 크림, 세럼, 아이크림, 앰플에 이어 이번 시그니아 루미네소스 래디언스 퍼밍 세럼이 추가됐다. 헤라는 시그니아 라인 제품을 탄탄하게 강화해 차별화된 안티에이징을 선사할 계획이다.헤라 루미네소스 래디언스 퍼밍 세럼은 전국 헤라 매장과 아모레퍼시픽몰, 네이버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
-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그간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했다. 5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 금지도 같은 기간만큼 유지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그대로 적용된다.다만 헬스장·영화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겨울 스포츠시설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설 명절에도 5인이상 모임 불가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사적 목적으로 5명 이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 금지되며, 이는 설 명절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도 5인이상 모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다. 또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지인이 모이는 경우도 예외로 인정받는다.◇식당·카페, 밤 9시까지만 취식 가능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기존의 방역수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수도권에서는 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대한 '집합금지' 및 영화관·식당·카페· 대형마트·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처가 그대로 유지된다. 식당·카페 등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이를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2명 이상이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했을 때는 매장 내 이용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제한된다.종교활동도 기존과 같은 조치가 적용된다.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수도권은 전체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만 허용된다. 이외에 기본적으로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된다. 따라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목욕장 업장 내 사우나·찜질 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고 숙박시설 주관의 행사·파티를 금지하는 등 '2단계+α' 조처도 유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기존처럼 16㎡(약 4.8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좌석 간 2m 거리를 띄어야 한다.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는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에 따라 결혼식·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는 수도권의 경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비수도권은 수용인원의 10%로 제한해 관중을 받을 수 있다.◇헬스장 샤워실 '한 칸 띄어' 사용정부는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면서도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부분적으로 완화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8㎡(약 2.4평)당 1명 인원제한 조치를 지켜야 하지만 그간 이용이 금지됐던 샤워실은 샤워 부스를 한 칸씩 띄우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공연장과 영화관의 경우 좌석 간 '띄어앉기' 기준이 개인 단위에서 동반자 단위로 완화되면서 함께 방문한 일행과는 좌석을 띄어 앉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이때도 5인 이상 모임금지에 따라 4명까지만 동반 예매 및 입장이 가능하다. 다른 일행과는 좌석을 띄어야 하는데 수도권은 동반자 포함 시 좌석 두 칸을 띄어야 하고, 비수도권은 한 칸만 띄어 앉으면 된다.◇스키장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해제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오후 9시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지역 간 이동량을 줄이기 위해 타지역과의 셔틀버스 운행 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수용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스포츠시설 내 탈의실·오락실 등 부대시설에 대한 인원을 8㎡당 1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도 계속된다. 숙박시설에서는 전체 객실의 3분의 2 이내에서만 예약을 받도록 하고, 객실당 정원 인원을 초과하면 수용을 금지하는 조치도 2주간 연장됐다.
-
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의 중국 허가 절차에 착수한다.이노엔은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역류성 식도염 신약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뤄신은 허가 심사를 거쳐 2022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중국에서는 의약품을 제네릭(복제약)부터 혁신신약까지 크게 5가지로 분류해 평가·허가하고 있다. 케이캡정은 그동안 중국에서 해외 도입 신약(분류5)으로 허가받은 동일 계열 경쟁제품과 달리, ‘중국 또는 해외시장에 등재되지 않은 혁신신약(분류1)’으로 심사를 받게 된다. 이노엔 관계자는 “분류1 신약으로 허가를 받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제네릭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자료독점권이 주어진다”며 “중국 내 케이캡정의 자료독점 기한이 동일계열 경쟁제품이 가진 자료독점 기한보다 긴 만큼,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독점권이란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검증한 임상시험 자료들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독점 기간이 끝나면 타 제약사들이 제네릭(복제약)을 허가 받을 때 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오리지널 의약품 보유 회사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권리다.한편, 케이캡정은 현재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해외 2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해 임상 1상을 승인 받았고 일본, 유럽 현지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요법(3상) 등 사용범위를 늘리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번 설 황금연휴가 시력교정술을 받기에 최적의 시기라는 것이 안과전문의들의 말이다. 시력교정술 종류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각막 절삭량이 라섹에 비해 더 많고, 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이 적고 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정도 통증이 있다. 각막이 얇거나 고도수인 경우 연휴에 시력교정술 후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선택하는 수술이다.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정도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는 수술로 그만큼 일상생활에 복귀가 빨라 따로 유급휴가를 활용하지 않아도 가능한 수술이다. 수연세안과에서는 기존 수술법에서 더 나아가 기존 스마일 수술에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예측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인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 수술을 진행한다.수연세안과 권계윤 원장은 “이미 많은 사람이 시력교정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그로 인해 무작정 한 수술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르기에 여러 종류의 검사장비를 구비한 안과병원에서 눈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검사 받아봐야 한다”며 “눈 상태를 파악했으면 그 어떤 수술을 선택하더라도 가능한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최신 수술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병원인지에 대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합회(ESCRS), 미국안과학회(A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안과 병원이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치료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
-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공동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투자를 통해 개발 중인 치료제 전임상 시험을 조기 시작할 계획이다. 염증,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일차적 목표로 신약 개발에 나서는 한편, 추후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대웅제약·아피셀테라퓨틱스 전승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양사 혁신 기술융합에 대한 컨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유의미한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웅제약과 아박타사가 양사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해 지난해 2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재 대웅제약 줄기세포 플랫폼과 아박타 아피머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박타 알라스테어 스미스 사장은 “아피셀의 새로운 아피머 융합 세포 치료제는 염증, 자가면역 질환 영역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항체와 줄기세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노화에 따른 수면문제가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며, 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진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우리 몸은 노화를 겪으며 젊을 때보다 잠의 효율이 떨어지는데, 노인 연령에서 그 정도가 심한 경우를 ‘노인 수면장애’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면증 ▲수면시간 감소 ▲주간 졸림 ▲수면 질 저하 ▲수면주기 지연 등이 있으며, 환자들은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방치하면 뇌졸중, 심장병 등 여러 중증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실정인데, 노화에 따른 ‘자연적인 수면 질 저하’와 질환의 범주에 속하는 ‘수면장애’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김기웅 교수팀은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국 노인의 수면 특성을 남녀로 구분해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무작위 추출된 정신장애나 신경질환이 없는 60세 이상 한국 노인 4686명의 피츠버그수면질척도(PSQI)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2년 주기로 6년간 추적 관찰해 수면패턴의 변화를 보고했다.그 결과, 여성의 경우 ‘하루 총 수면시간’이 2년 평균 4.22분씩 감소했으며, 잠드는 시간대는 연간 약 4분씩 느려졌다. 수면효율(잠든 총시간 대비 실재 수면 시간의 비율)은 1년 마다 0.9%p씩 악화됐는데, 남성에서 해당 증상들에 대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이 밖에도 ‘주관적 수면의 질’ 항목에서도 남성보다 여성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한편, 남성에서만 눈에 띄게 관찰되는 수면장애 항목은 ‘주간 졸림 악화’ 한 가지로, 건강한 노인의 수면패턴 노화는 대부분 여성에서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노인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성별이 주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향후 연구에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김기웅 교수는 “본 연구는 노화에 수반된 수면패턴 변화가 성별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규명했으며, 동양인 고령자의 수면을 장기간 추적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를 근거로 노인 수면장애의 기준이 객관화, 세분화된다면 맞춤형 수면장애 치료법 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CAD)의 일환으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ging’에 게재됐다.
-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5명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8508명이며, 이 중 6만8309명(87.0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25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8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4명, 경기 89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 경남 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0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 경기 각 3명, 전북 2명,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각 1명 순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
코로나 방역 때문에 해외 여행·실내 스포츠가 어려워지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등산, 조깅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가 유행하고 있다. 등산 초보자를 뜻하는 ‘등산+어린이’라는 산린이들이 늘어나면서 등산복을 입고 산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수가 크게 늘었고, 서울 시내 트래킹 프로그램에도 여성 참가자 비율과 2030 젊은 세대 비율이 60~70%로 과반수를 넘는다. 야외운동이 인기인 것은 탁 트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자유로운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온성과 함께 이른바 ‘흡습속건'(습기를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는)이 좋은 기능성 레깅스를 입고 등산이나 조깅, 자전거 타기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렇게 야외 운동에서는 주로 다리를 많이 쓰게 되는데, 운동 후에 다리보다 'Y존' 통증이 더 심할 경우 원인이 무엇일까? Y존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비대한 소음순이 속옷 등에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키면서 붓는 것이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선천적 원인 외에도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 분비, 생애주기에 따른 성생활과 출산, 노화를 거치며 소음순 크기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비대 소음순의 주름 사이에서 쉽게 증식하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음순이 크면 신축성이 좋은 보정 속옷이나 달라붙는 바지와 마찰이 일어나 운동 중 통증도 생기기 쉽다. 따라서 운동 복장으로는 약간 헐렁한 속옷과 밑위 길이가 긴 바지, Y존에 봉제선이 없는 레깅스 등을 선택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소음순 비대에 비대칭까지 겹치면 성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에서 불필요한 여분을 절제해 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예민한 부위다 보니 수술 통증과 흉터 걱정이 없을 수 없다. 수술 흉터가 남을 경우 원래 모양으로 재건한 후 다시 절제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첫 수술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의 늘어진 부분을 절제한 후 굵은 실밥이나 실이 녹을 때 상처가 부풀어 흉터가 생기면, 수술 전보다 오히려 더 흉하게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은 봉합 부위에 수술 자국 및 흉터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질염, 자궁경부염 등의 염증성 여성질환은 수술 후 염증으로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전 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수술 전에 미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후 크기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을 예방하려면 수술 집도의로부터 수술 방법, 자신의 현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받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
-
-
-
-
-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 생겨 뼈가 약해지고 허리가 굽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질환이다. 응급환자로 봐야 할 만큼 위험한 골다공증 초고위험군도 따로 있다. 성장기도 아닌 나이에 뼈가 튼튼해질까, 하는 생각으로 치료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골다공증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골다공증 명의 이유미 교수를 만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골다공증 진단을 받고도 골절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은 질환'이지만 사실 '뼈에 구멍이 많아지면서 취약해진 뼈대들이 무너져 골절로 이어지는 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흰머리나 주름살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골다공증은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혈압이 140/90mmHg이 넘으면 중풍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확률이 높은 고혈압 환자로 분류한다. 혈당이 150mg/dL을 넘으면 당뇨환자로 보고 당뇨병성 합병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치료를 한다. 골다공증도 마찬가지다.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의미하는 T-값이 -2.5 이하면 굉장히 뼈가 부러지기 쉬운 골다공증 환자고, -3.0 이하는 치료가 긴급한 초고위험군이다. T-값이 내려갈 때마다 골절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 번 골절이 일어난 사람에게 재골절 확률이 높다는 인식 수준도 낮은 편인데, 골절에 중점을 두고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골다공증 골절은 얼마나 위험한가.골다공증 환자의 골절은 회복이 불가능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골다공증의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척추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굽어진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는 다시 펴지지 않는다. 한 번의 척추 압박골절만으로도 뼈 1개당 5mm 정도가 줄어드는데 여러 개의 척추뼈가 골절되면 허리가 90도까지 굽고, 키가 줄어 상체가 짧아지면서 소화불량, 폐 기능 저하가 생긴다.-고령환자의 골절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맞나.골절이 사고라고 생각하는 고령자가 많은데, 사실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고령층의 사망 원인은 폐렴이 많은데 실상을 보면 그전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대퇴골 골절 등으로 와병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신체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음식을 씹고 삼키는 일이 어려워지는데, 이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대퇴부와 척추골절이 가장 위험한가.대퇴부 골절 사망률이 가장 높다. 대한골대사학회 발표에 의하면 대퇴골절 1년 내 사망률은 15.6%, 척추골절 1년 내 사망률은 5.4%이다. 키가 많이 줄어든 고령의 경우 골다공증 골절로 인한 사망확률이 높다는 신호로 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골절과 달리 손목이나 발목, 갈비뼈가 자주 부러진다면 골다공증일 가능성이 크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젊은 사람들에게도 골다공증이 발생하나.출산과 임신, 모유 수유 등의 과정에서 척추골절을 겪는 여성들이 있다. 임신수유성 골다공증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희귀한 현상이다. 모유 수유 후 손실된 칼슘이 정상적인 수치로 돌아와야 하는데, 역치값 이하로 빠르게 떨어지는 사람은 골다공증 골절 확률이 높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 이 환자들은 너무 힘들고 아파서 아이를 제대로 안을 수도 없다. 그래서 모유 수유는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살펴 모유 수유의 적정 기간을 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뼈가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40세 이전에 월경이 끝나는 경우는 뼈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골다공증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등 뼈의 건강은 유전이 50~70%이기 때문에 부모 중에 뼈가 약한 분이 있었다면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뼈는 치료제들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일정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이 될 수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월경 중인 젊은 여성이나 30~40대 남성이라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골수에 병이 있으면 뼈가 약해질 수 있고, 실제 혈액 종양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염증성장질환 등 특정질환이 있으면 뼈의 상태가 약해져 골절되기 쉽다.-골다공증 골절 발생 위험이 특히 더 큰 사람이 있는 건가.지난해 미국임상내분비학회∙내분비학회(AACE∙ACE)는 새로 개정한 폐경기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 지침을 선보이면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지금까지는 T-값 -2.5 이하면 골다공증 치료의 대상이 된다는 이야기만 했지만, 이제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누구인지 정의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골절 초고위험군은 ▲최근 12개월 내 골절을 경험한 환자 ▲골다공증 약물치료 중 골절이 발생한 환자 ▲다발성 골절 환자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와 같이 골격계 손상을 유발하는 약물을 장기 복용 중 골절을 경험한 환자 ▲T-score가 -3.0 이하인 환자 ▲낙상 위험에 크거나 과거 낙상으로 인한 부상 병력이 있는 환자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에 의해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30% 이상이거나 고관절 골절 발생 위험이 4.5% 이상인 환자다. 골절을 경험했거나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한 환자, T-값이 더 낮은 환자가 더 빨리, 더 많이 뼈가 부러진다. 특별히 골다공증 골절을 조심하고 관리해야 하는 환자군이 있다는 사실을 환자들도 알아야 한다.-치료를 받는 중에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나.골절을 낮추는 확률이 낮은 약제를 사용했을 때는 그렇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특정 약제로 치료 중에 골절이 발생했다면 치료 실패로 보고 치료제를 바꿔야 한다. 치료 효과가 확인된다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약해야 한다.치료가 필요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순응도는 50% 미만인데 이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가 더 늘어 고민이 크다. 골다공증 약제는 주로 주사제라 미국에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주사를 투약하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투약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병원에서 전화를 드리기도 하고 가정간호 시스템을 통해 간호사가 방문해 주사를 놓기도 한다. 제약사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서도 환자들에게 전화와 메신저를 통해 투약 일정을 안내하고 있으니 골다공증 환자라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