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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이 아니라… 여성이 술 자제할 이유 있다

    차별이 아니라… 여성이 술 자제할 이유 있다

    술은 성별과 무관하게 성인이면 누구나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유독 여성에게는 임신·출산을 위해 술을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가 주어진다. 여성은 단순히 임신·출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걸까? 여성건강과 음주의 관계를 알아보자.◇알코올, 남성보다 여성에 악영향여성이 술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는 임신·출산 때문만은 아니다. 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치명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위암, 간 질환, 췌장염 등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을 감안해 분석했을 때 남성은 위암과 음주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 그러나 여성은 음주하지 않는 사람, 음주를 중단한 사람, 가벼운 음주를 하는 사람, 과음하는 사람 순으로 위암의 발병 위험이 많이 증가한다.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양의 음주로도 만성 간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성인 남성의 경우 매일 40~80g(소주 약 240~480mL)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졌는데, 여성은 매일 20g 이상만 마셔도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췌장염도 여성에게서 더욱 쉽게 발병한다. 췌장염 발생까지의 음주 기간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알코올 노출 후 췌장염 진단까지 약 10년이 걸렸으나, 여성은 급성 췌장염이 6.8년, 만성 췌장염이 9.7년이 걸렸다. 췌장염 발생까지의 음주 기간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짧았다뇌 건강 측면에서도 여성의 음주피해가 더 크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알코올은 다양한 경로로 뇌에 작용해서 신경독성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면 뇌 자체의 용적이 감소하고,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알코올 관련 인지기능 저하는 먼저 알코올성 블랙아웃을 거쳐 알코올성 치매까지 진행되는데, 여성은 알코올 분해시간이 길어 더 오랜 시간 알코올로 인한 신경독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 빨리 인지기능 저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왜 술에 더 취약할까?여성이 남성보다 술에 약한 이유는 선천적인 차이에 기인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체중이 적고 체지방 비율은 높으며, 체내 수분량도 적다. 또한 위장 점막에 분포하는 알코올 분해효소(알코올탈수소효소)의 수가 적어 일차통과대사(first pass metabolism)율이 낮다.그러다 보니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남성보다 높다. 체내 독성물질(아세트알데하이드) 축적으로 인한 질병 위험도 커진다. 알데하이드 분해효소(ALDH2)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활성도가 낮은 경우, 알코올 분해 과정의 중간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축적되어 독성 효과를 나타낸다.김나영 교수는 "유전적으로 알코올의 분해 능력이 낮은 사람이 술을 마시면, 술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전환되고 나서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신체에 독성 물질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여성에게 더 많이 축적될 수 있다"고 밝혔다.◇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없다"그렇다면 여성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수준의 음주량은 어느 정도일까?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 음주 권고량은 일주일 기준 남성은 14잔 이하(하루 4잔 이하), 여성은 7잔 이하(하루 3잔 이하)다.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이 기준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김대진 교수는 "WHO의 기준은 서양인 위주로 산출된 수치라 실제 한국인의 안전 음주 권고량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약 30%가량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 분비 능력이 서양인의 절반 이하이고, 일부는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김나영 교수는 "란셋(Lancet)에 보고된 연구 결과, 알코올에 의한 사망률이 여성은 3.8%인데, 마시지 않을 때는 알코올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되는 음주가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유익한 알코올이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금주가 최선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계보건기구 안전한 음주량 권고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알코올 분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개인차를 고려해 음주하는 안전한 음주 문화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6:50
  • 정부 “델타 변이 예의주시… 관리 강화 필요”

    정부 “델타 변이 예의주시… 관리 강화 필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 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후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추가 확인되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데다,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피해갈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이와 관련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유래한 ‘알파 변이’에 비해 전파력과 중증도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며 “백신 효과가 있지만 알파 변이보다는 조금 낮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인도, 영국 등에서의 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국내 영향력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대부분 해외유입 사례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상당수는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들과 관련한 변이 발생 보고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의 경우, 분리 건수의 80% 정도가 해외 유입 사례에서 검역 또는 지역사회 격리 단계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 또한 일부 보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정부는 인도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를 7일간 시설 격리하고, 여러 번에 걸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있다. 추후 국가별 위험도를 추가 분석해 적합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정부는 델타 변이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공기 중에 오래 머물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또 에어컨 등 공기 중 감염 위험의 경우 “변이 유형과 상관없이 특정한 환경 즉,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머문 상황에서 환기가 부적절할 때는 비말(침방울) 전파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거리로 전파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6:38
  • 귀에 생긴 멍울, 손으로 짜면 안 되는 이유

    귀에 생긴 멍울, 손으로 짜면 안 되는 이유

    평소보다 무리하거나 잠을 못 잘 때면 귀에 멍울이 잡히곤 한다. 이는 대부분 ‘표피낭종’으로, 피부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피지와 각질이 차는 것이다. 표피는 진피 위쪽에 있는데, 아토피, 피부 손상, 여드름 등으로 인해 진피 쪽에 표피 세포가 자라면 주머니가 만들어진다. 간혹 모낭이 꽉 막히거나 외상 등에 의해 터지는 과정에서 표피 세포가 진피 세포로 옮겨지며 주머니를 만들기도 한다. 이때 표피 낭종이 터지면 악취와 함께 이물질이 배출된다.표피낭종은 귀를 포함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 목, 팔 순서로 발생한다. 귀와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부위에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표피낭종이 처음 생겼다면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빨개지면서 통증이 생긴다. 표피낭종이 한 번 발생한 후로는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염증이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표피낭종을 제거할 때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표피낭종 안에는 여드름 피지보다 딱딱한 케라틴 성분이 많고 주머니와 피부 밖을 연결하는 구멍도 매우 좁아 손으로 쉽게 짜지지 않는다. 주머니가 피부 안에서 파괴되면 피부 내부 손상이 심해져 회복 기간만 길어질 수 있다. 또 피부 안에서 표피낭종이 터질 경우 주변 조직과 유착이 많이 돼 수술을 하더라도 말끔히 제거되기 어렵다. 표피낭종이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면 주머니 크기가 점점 커질 위험도 있다.표피낭종은 외부 접촉이 없으면 시간 경과에 따라 염증이 완화되면서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지 말고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게 좋다. 통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등을 처방·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자주 표피낭종이 생긴다면 병원에서 국소마취 후 피부를 작게(보통 3㎜ 이상)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고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6:30
  • 가만히 서 있기 힘든 중년 여성, ‘이것’ 위험 2배

    가만히 서 있기 힘든 중년 여성, ‘이것’ 위험 2배

    바로 선 상태에서 몸이 휘청거리는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세가 흔들릴 경우 낙상 위험이 높아져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핀란드 동핀란드대학교와 쿠오피오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폐경기 전후 여성 1만4220명을 대상으로 미네랄 손실과 낙상, 골절 위험을 조사·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중 서 있는 상태에서 몸이 휘청거리는 증상을 보인 1568명을 15년 동안 추적 조사했으며, 조사 대상자의 설문지와 골절 진료기록을 수집했다.연구 결과, 서 있는 자세에서 가장 많은 흔들림을 보인 여성은 가장 적은 흔들림을 보인 여성에 비해 ▲손목 ▲상완 ▲척추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자세 흔들림이 많고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절 위험이 5배 높았고,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또한 11배 이상 높았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골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세 흔들림과 골절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했다”며 “다만,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이 흔들리는 증상을 골절 위험 진단 도구인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에 추가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6:04
  • 경희대병원 '모더나 백신' 접종 시작

    경희대병원 '모더나 백신' 접종 시작

    경희대병원에서는 지난 21일,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메신저 리보핵산(mRNA)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한다. 화이자 백신과 같은 방식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항체형성을 위해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영하 20℃에서 6개월간, 2∼8℃에서는 30일간 보관 가능하다.지난 4월 희귀 혈전증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30세 미만 접종이 중단됐었다. 이번 모더나 백신 접종은 상급종합병원 소속의 1992.1.1.이후 출생한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 실습학생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대학병원은 의료교육 기관으로서 많은 인턴, 전공의, 의료 실습학생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며 “30세 미만의 비율이 높은 이들 직군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서 그간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불안이 있었으나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방역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기관'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1층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5:12
  • SK바이오사이언스-경북-안동시, 공장 증설·부지 매입 MOU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경북-안동시, 공장 증설·부지 매입 MOU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경북 안동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공장 증설·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만9130㎡(3만평)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만1000㎡(5만평) 규모로 확장한다.경북도와 안동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는 확장된 백신 공장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기업이 교육 실습을 진행하고 지자체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우리나라의 백신 산업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 하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MOU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L하우스를 통해 안동을 세계 백신 생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4:48
  • 심하면 요실금까지… 중년 여성 질염·방광염 치료법은?

    심하면 요실금까지… 중년 여성 질염·방광염 치료법은?

    출산 이후,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서 질염·방광염 발생 횟수가 늘었다면 회음 근육 이완이 원인일 수 있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노화에 따라 골반저근육이 약화되고 질 근육이 이완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세균 역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년 여성의 골반근육 이완은 세균 역류로 인한 염증성 질환 뿐 아니라 요실금을 유발하기도 한다.질염과 방광염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원인균을 파악·치료해야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물론, 후유증으로 쉽게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질 벽 점막 돌기와 주름이 동시에 손상된 상태라면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이 자주 재발할 수 있다”며 “따라서 골반근육 이완으로 인해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요실금 TOT 수술이나 질 축소성형을 고려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실제 출산 후 근육이 손상된 환자는 근육 복원술을, 여성호르몬 감소로 점막돌기까지 소실된 환자의 경우 점막돌기 복원술을 시행함으로써, 세균 역류로 인한 염증의 근본적 치료와 요실금 증상 개선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을 우려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외음부 감각신경을 피해 근육과 점막을 교정하는 방식의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근육 이완으로 인한 질염과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출산 후 케겔운동을 시작하고, 복부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이미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자극적인 음식과 소변 배출을 촉진하는 카페인·약물 복용을 삼가도록 한다.
    산부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4:44
  • 여름철 안전한 식생활 위해 ‘이것’ 확인하세요

    여름철 안전한 식생활 위해 ‘이것’ 확인하세요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섭취하기 위해서는 ‘날짜표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날짜표시는 과학적으로 식품 판매·섭취 가능 기한을 설정한 것으로, ▲제조일자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 등이 있다. 날짜표시를 확인할 때는 종류 외에도 확인 방법과 날짜표시에 따른 섭취 방법, 보관 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내하는 날짜표시 종류와 확인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제조일자제조일자는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으로 오래 보관해도 부패·변질 우려가 낮은 설탕·소금·소주·빙과 등에 표시한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제조일자를 표시하는 대신 유통기한을 생략할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멸균처리를 거친 후 –18℃에서 보관돼 미생물이 증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관 중에 아이스크림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해 유해균이 증식할 수 있고, 제조일로부터 한참 지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제조일자를 유심히 확인해야 한다.유통기한·소비기한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식품에 표시한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하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으로 영국, 일본, 호주 등에서도 사용한다.소비기간이 유통기한보다 길다. 유통기한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한 기한의 60~70% 선에서, 소비기한은 80~90% 선에서 설정한다. 유통기한은 과학적 설정실험을 통해 측정한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보다 짧게 설정한다. 따라서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기간이 조금 지난 식품이라면 품질변화는 없다. 단,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를 삼간다. 식품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 내에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설정된 보관기준(냉장·냉동·실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만일 냉장 제품이 개봉되거나 0~10℃를 벗어난 상태로 보관됐다면, 해당 기간까지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품질유지기한품질유지기한은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으로 당류·장류·절임류에 표시한다. 맥주의 경우 유통기한 대신 품질유지기한을 표시하기도 한다. 페트병 맥주의 품질유지기한은 6개월 이내, 캔‧병맥주는 12개월 이내다. 품질유지기한 표시 대상 식품은 장기간 보관해도 급격한 품질변화나 변질 가능성이 작아 기간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다.한편, 날짜표시는 제품의 뒷면에 위치한 정보표시면을 확인하거나 '유통기한 : 전면 상단' 등의 안내에 따라 해당 날짜가 표시된 위치에서 확인한다. 식약처는 "식품의 부패․변질에 따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에 표시된 보관기준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6/21 14:04
  • '혼밥' 저녁에 하면 더 위험해지는 '질병'

    '혼밥' 저녁에 하면 더 위험해지는 '질병'

    전체 성인 5명 중 1명 이상이 저녁을 홀로 하고 있는 가운데, 저녁 식사를 혼자 하면 우울증 발생위험이 1.4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교수팀이 2014·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4093명(남 5826명, 여 8267명)을 대상으로 혼밥과 우울증·자살 생각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전체 성인의 22.9%가 혼자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녁을 혼자 먹는 사람의 우울증 발생위험은 26.6%로, 가족과 함께 먹거나(17.7%), 가족 외의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사람(18.4%)보다 높았다. 자살 생각을 하는 비율도 혼자 저녁을 먹는 사람(11%)이 가족과 함께 먹는 사람(5.2%)의 두 배 이상이었다.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 혼자 저녁 먹는 사람의 우울증 위험을 추정한 결과 가족과 함께 먹는 사람보다 1.4배 높았다. 자살 생각 위험은 1.5배 증가했다. 저녁 혼밥이 우울증·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컸다. 저녁을 혼자 먹더라도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의 자살 생각 위험은 저녁을 가족과 함께 먹는 사람과 차이가 없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저녁을 혼자 먹는 것은 우울증, 특히 자살 생각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며 “가족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것은 성인의 정신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소개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바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4:00
  • 아산재단, 창립 44주년 기념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아산재단, 창립 44주년 기념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디지털 시대의 사회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재성 아산재단 학술연구자문위원장(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주제에 대해 주제별 연구자가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1부에서는 ‘디지털 헬스 케어의 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이호용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2부에서는 김대중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사회의 공공갈등 사례를 통해 본 조정, 참여형 갈등관리, 예방적 접근의 활용과 해외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첨예해지고 있는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의 실제 사례들과 해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1부에 이어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주하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3부에서는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 : 네트워크적 접근’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 구조의 변화를 토대로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좌장으로 최재성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하고 정영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장이 발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최재성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재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정소연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용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3:44
  • 채소·과일·물… 정말 치아에 좋기만 할까?

    채소·과일·물… 정말 치아에 좋기만 할까?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물은 입안의 세균을 씻어줘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절인 채소·말린 과일은 치아에 독먼저 사과, 오이, 당근, 파프리카, 셀러리 등 생으로 먹을 때 아삭 소리가 나는 과일이나 채소는 치아에 붙은 치태를 떨어지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치태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포도와 베리류 그리고 보라색 가지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잇몸염증에 소염작용을 해 통증 완화에 좋다. 이외에도 시금치, 바나나, 두부는 철분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으로 빈혈뿐만 아니라 철분과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혀나 잇몸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며, 치아의 플라그 예방과 단단한 치아 형성을 돕는다. 다만 모든 채소나 과일이 다 치아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채소를 절여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절인 채소는 식초 때문에 산 성분이 높아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이 완전히 제거된 말린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에 잘 붙는다. 광주상무 유디치과의원 진세식 대표원장은 "말린 과일이 치아에 붙게 되면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탄산수 추천 안해물이야말로 큰돈 안 드는 충치 예방에 ‘일등공신’이다. 충치는 입안이 건조할 때 빠르게 진행되는데 물은 입안 세균과 박테리아를 씻어줘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당과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후 물 한 모금은 아주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녹차도 좋다. 폴리페놀 성분이 입안 세균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잇몸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녹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물 대신 마시는 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녹여 만든 것으로 약간의 산성을 띄고 있어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산도가 PH 5.5 이하일 때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는데, 탄산수의 산성도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PH 3~4 정도다. 진세식 대표원장은 "산도가 낮은 탄산수에 자몽이나 레몬 등 과일향의 합성감미료가 첨가되면 탄산수 산도는 더욱 낮아진다"며 "첨가물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만약 산도가 강한 음식을 섭취했다면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산성으로 변한 구강 속 환경이 자정작용에 의해 원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음식 섭취 후 약 30분. 이때는 침 성분에 의해 다시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이 입혀지므로 칫솔질은 음식을 먹은 뒤 약 30분 뒤 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이 여의치 않으면 구강 청결제나 물로 희석해야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진세식 대표원장은 “칫솔은 3~4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며, 양치를 하더라도 쌓일 수밖에 없는 치석은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3:00
  • '스트레스' 많은 월요일에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스트레스' 많은 월요일에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음식만 잘 먹어도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먹는 행위 자체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특히 더 좋은 식품이 있다.◇우유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된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매운 음식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돕는 식품은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이 좋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견과류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미역(요오드)과 두릅(칼슘)을 먹으면 심신이 안정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좋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1:34
  • 이동원 교수, ‘무릎 관절경 교과서’ 주요 저자로 참여

    이동원 교수, ‘무릎 관절경 교과서’ 주요 저자로 참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하는 영문판 교과서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에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출간됐다. 이번 교과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편집자를 맡았으며,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의 해외 저자 8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슬관절 분야의 전문 의학자들이 참여했다.이동원 교수는 ‘슬관절 기능적 해부학’, ‘슬관절 기능 평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활 및 운동 복귀’, ‘반월 연골판 이식술 후의 재활방식’ 등 4챕터에 주요 저자(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이동원 교수는 “이번 교과서는 무릎 관절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수술법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의 핵심적인 노하우가 담겨있다”며 “총 32챕터 중 4챕터에 주요 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동원 교수는 2019년 대한슬관절학회 해외학술지 부분 최우수 논문상, 2020년 제12회 LG 미래 의학자상을 비롯해 2021년 대한스포츠의학회 솔연구상 등을 수상하며 슬관절 및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0:59
  • 만성질환 있는데 인공관절수술 잘 할 수 있을까

    만성질환 있는데 인공관절수술 잘 할 수 있을까

    #60대부터 관절염을 앓았다는 J씨(여·75)는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와 주사 치료를 받으며 통증을 참아왔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증상이 악화됐다. 고혈압, 당뇨에 관절염약까지 하루에 복용하는 약만 무려 수십 알. 게다가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도 불어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인공관절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몇 년 전부터 들어왔지만, 평소 앓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 때문에 회복이 더뎌지지는 않을지, 합병증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라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노년층은 만성질환 보유율이 높아 인공관절수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수술해도 되는 걸까?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얇아지면서 허벅지 뼈(대퇴골)와 정강이뼈(경골)가 부딪혀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관절염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주사 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연골이 심하게 마모돼 거의 없어진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인공관절 수술은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에 인공관절을 넣어 무릎 연골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치료다.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 환자들은 무릎을 절개하고 손상된 연골을 제거해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다 출혈, 감염, 수술 후 합병증을 우려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시스템이 접목돼 만성질환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인공관절 수술 시 필요했던 절삭 가이드를 삽입하지 않는 데다 디지털기기에 사용자가 촉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터치 기술인 햅틱기술을 활용해 정상적인 주변 연부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된 뼈만 정확하게 절삭하기 때문에 출혈량을 줄여 수혈을 최소화할 수 있다.만성질환자라면 수술 시 내과와의 긴밀한 협진이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을 조절해야 하고, 수술 전에는 동맥경화에 의한 뇌, 관상동맥 협착 혹은 혈관 벽에 형성된 동맥경화 혈전 등이 있는지 철저하게 검사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체력소실로 인한 저혈압이나 심리적 긴장 및 통증으로 고혈압이 올 수 있는데, 내과 협진을 통해 항고혈압제, 진통제, 항불안제, 혈관 확장제 등을 사용하여 조절하면 된다. 또한, 감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무균수술 시스템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0:14
  • [알립니다]오후 2시, 명의가 '두통' 극복법 알려줍니다

    [알립니다]오후 2시, 명의가 '두통' 극복법 알려줍니다

    지끈거리고 콕콕 쑤시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두통.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1년에 한 번은 겪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두통은 대체 왜 생겨서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 두통을 놔두면 머리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 어떻게 하면 두통으로부터 벗어나 개운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두통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자.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현영 교수가 두통의 원인과 생활 극복법에 대해 알려준다. 오늘 오후 2시,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나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남겨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댓글로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솔가 비타민D3 2200IU(50캡슐)를 증정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1 10:04
  • 국민 10명 중 2명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여하겠다"

    국민 10명 중 2명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여하겠다"

    우리나라 국민은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 92.3%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으나, 임상시험 참여에는 부정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6%), 임상시험 의료진에 대한 신뢰(24.4%)였다.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임상시험 정보가 제한적(47.7%),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사용(44.0%)으로 나타났다.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 참여 의향과 관련, 국민의 78.6%는 참여의향이 없다, 21.4%는 참여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5%로 임상시험 참여에 가장 부정적이었으며, 30대 17%, 40대 23.5%, 50대와 60대가 24% 순으로 높은 참여 의향을 보였다. 성별은 남성이 29.6%, 여성이 13%로 2.3배 높았다.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백신자주권 확보 36.1%, 신약개발에 기여 20.1%, 코로나 종식에 기여 15.4% 순이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국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 30.7%, 임상시험 정보가 제한적 22.7%, 국산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 14.5%, 보상체계 미흡 11.0% 순으로 나타났다.백신 임상시험 참여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복수응답)으로는 이상반응 발생시 충분한 보상(71.2%),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64.2%), 임상시험 참여시 유급휴가 및 출장인정(56.5%), 임상시험 참여 후 예방효과 부족시 백신우선접종권 부여(51.4%)가 제시됐다.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백신 개발의 임상 3상 진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필요하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강호 국장은 "정부는 임상 참여자 모집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임상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357명… 엿새 만에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57명… 엿새 만에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5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6일 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1506명이며, 이중 14만3268명(94.5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 사망자는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전남·경남 각 10명, 인천·강원 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 2명, 광주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0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8명은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부산·경남 각 3명, 대구·인천·강원·경북 각 2명, 광주·대전·충북·제주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3명, 아프리카 4명, 아메리카 2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1 09:49
  • 인튜이티브-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로봇수술 발전 위한 MOU 체결

    인튜이티브-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로봇수술 발전 위한 MOU 체결

    인튜이티브코리아가 지난 19일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비뇨의학 수술영역에서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회장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박진성 교수, 동아대학병원 김태효 교수, 세브란스병원 한웅규 교수, 한양대학병원 박성열 교수와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다키자와 가즈히로 대표, 김종곤 전무, 김준우 상무, 조상현 부장, 전지윤 부장, 손명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뇨의학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의 발전과 더 많은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인튜이티브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 수술의 전문적 트레이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아카이브 구축 ▲로봇수술 신기술 관련 콘퍼런스 ▲새로운 수술법의 임상 타당성 확인을 위한 워크샵 ▲신제품에 대한 의료적 관점에서의 논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로봇수술 확산과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키자와 가즈히로 대표는 “인튜이티브는 로봇수술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더 나은 로봇수술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전승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비뇨의학과에서 다방면으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로봇수술 술기의 지속적 진화와 의료진의 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의 입장에서 환자가 더 진일보한 의료 환경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연구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튜이티브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최소침습방식으로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수술용 플랫폼이다. 수술기는 자체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며, 수술은 전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하는 집도의에 주도 하에 이루어진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10배까지 확대되는 3D 고해상 수술 화면과 집도의의 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손목 관절 기능의 수술 기구, 손 떨림 교정 기능 등으로 정밀한 수술을 돕는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통한 수술은 2020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67개 국에서 8백만 5천건 이상 진행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5,989대, 국내에는 올해 3월 기준 111대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09:44
  •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마스크 트러블 예방 화장품 개발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마스크 트러블 예방 화장품 개발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연구팀 벤처기업 ㈜정진호이펙트는 마스크 착용에 의한 피부 트러블 및 피부 장벽 손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출시했다.마스크 착용은 피부에 마찰 자극을 주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마스크 내 온도와 습도 상승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피부 트러블을 쉽게 발생하게 한다. 정진호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피부 문제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여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는 성분을 적용한 두가지 제품 '스누큐어 트러블 키트' 와 '스누아토 스누씰 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인 스누큐어 트러블 키트는 에센스와 스팟 2가지로 구성된 키트 제품이다. 에센스는 마스크 마찰로 인해 약해진 피부 장벽과 마스크 내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져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게 되는 피부 환경을 미리 예방하는 제품으로 피지 조절 성분 및 ABH 당(糖) 특허기술이 적용되었다. 스팟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뾰루지, 여드름 등이 발생된 피부 부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주는 제품이다. 스팟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과 황금추출물 성분이 항균, 항염 작용을 하여 뾰루지, 여드름과 같은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주관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2주 차부터 트러블 개수가 유의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8주 차까지 효과가 유지되는 효능을 입증했다.두번째 제품은 마스크 착용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을 개선하는 스누아토 스누씰 크림이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마찰에 의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피부장벽을 손상시키고 접촉성 피부염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피부 장벽 손상을 미리 예방하여 염증으로 확장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스누아토 스누씰 크림은 피부 장벽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인 주요지질 성분 및 ABH 당(糖)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장벽 손상으로 발생되는 건조, 염증 문제를 개선한다. 연고타입의 제형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강화하여 장벽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제품을 연구, 개발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피부 노화, 장벽 문제, 아토피 등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300여편이 넘는 논문과 72가지 특허를 개발하여 피부 의학계에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왔다. 정교수는 코로나 시대에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피부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화장품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1 09:43
  • 한국3M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3M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3M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에 보험급여가 적용된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는 ▲클로르헥시딘(CHG)을 함유한 테가덤 CHG 드레싱 ▲말초혈관 고정용 테가덤 I.V.드레싱이다. 급여 적용에 따라, 이들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80%로 적용된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른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본임부담률이 50%로 낮아진다.급여 적용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가덤 I.V.드레싱은 병원별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주사 부위를 변경하여 삽입하는 경우, 다종의 약제 주입을 위해 여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 등 정맥내유치침, 말초동맥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가덤 CHG 드레싱은 환자의 부주의나 땀 등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급여기준에 맞게 교체해 사용한 경우에는 추가 인정이 가능하다. 단, 테가덤 I.V.드레싱의 경우에는 카테터 삽입 시에만 해당한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본부 양종일팀장은 "앞으로도 3M의 기술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이 개선된 진료 환경 및 경제적 상황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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