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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 접종자, 부스터샷 먼저?… "T세포 활성화로 효과 유지"

    AZ 접종자, 부스터샷 먼저?… "T세포 활성화로 효과 유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3개월 후부터 항체 수준이 감소하는데,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더욱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UCL) 연구팀은 화이자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참가자 60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들은 접종 21~41일 후 중앙값 7506U/mL였던 항체 수준이 70일 후 중앙값 3320U/mL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들 역시 접종 0~20일 후 중앙값 1201U/mL에서 70일 후 중앙값 190U/mL로 감소했다.연구에 참여한 매디 슈롯리 박사는 "항체 수치 감소의 임상적 의미를 아직 정확히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항체 수치가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백신의 보호 효과가 약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며 "특히 새로운 변종에 대한 보호 효과 상실이 얼마나 빨리 나타날지 아직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UCL의 롭 올드리지 전염병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누가 우선적으로 맞아야 할지 선택할 때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가장 낮은 항체 수준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mRNA 기전의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 항체 생성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다만, 항체 생성 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적인 효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기도 한다. 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아데노바이러스벡터 기전의 백신이 T세포 활성력을 높여 방어 효능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한편 UCL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의 방침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 자문기관인 JCVI는 지난달에 고령과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아직 부스터샷과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8:00
  • 숨만 잘 쉬어도 건강에 도움… 상황별 호흡법 4

    숨만 잘 쉬어도 건강에 도움… 상황별 호흡법 4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호흡을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흡을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로 생각할 수 있으나, 적절한 호흡법은 운동 효과를 높이거나 특정 증상을 완화해주는 등 의외의 효과를 주기도 한다.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적인 호흡법에 대해 알아본다.속 쓰릴 때는 ‘횡격막 호흡’위산이 역류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에게는 ‘횡격막 호흡법’이 추천된다. 횡격막 호흡법이란 숨을 들이마실 때 갈비뼈에 양손을 올린 후,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 오르도록 숨을 들이마시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호흡할 때 횡격막이 수축되면 식도 근육이 잘 조여져 위산이 덜 역류할 수 있다. 반대로 호흡할 때 횡격막이 이완될 경우,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연구(프라하 카렐대학)도 있다.스트레스 해소에는 ‘복식 호흡’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호흡이 얕고 거칠어지며 속도도 빨라진다.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이 같은 호흡법을 습관적으로 계속 하기도 한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복식 호흡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게 좋다. 복식호흡을 할 경우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올려 복식호흡이 잘 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가슴에 올린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올린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는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복부를 부풀리고, 내쉴 때는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자주 숨 찬다면 ‘휘파람 호흡’쉽게 숨이 차는 사람의 경우 ‘휘파람 호흡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숨을 내쉴 때 휘파람을 부는 것과 같이 입술이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식이다. 휘파람 호흡법은 기도의 압력을 높여 호흡곤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을 할 때는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쉰다.잠 못 드는 사람 위한 ‘478 호흡’평소 잠에 잘 들지 못한다면 ‘478 호흡법’이 권장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제시한 호흡법으로,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잠이 잘 오도록 한다. 자기 전 배를 부풀리며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신 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 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운동 중에는 근육 수축·이완에 맞춰서근력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근육의 수축‧이완에 맞춰 호흡하도록 한다.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는 식이다. 이 같은 호흡을 할 경우 수축·이완되는 힘이 세져 근육 단련 효과가 커진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게 좋다. 두 번씩 연속해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 심박 수가 안정되고 신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7:30
  • 의외의 간염 예방법, '손톱깎이' 공유 말아야

    의외의 간염 예방법, '손톱깎이' 공유 말아야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간염에 대한 인식률 향상과 예방, 검사 치료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 기념일이다. 각종 간염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등이 원인간염이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독초 등이 원인이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간염에는 A형, B형, C형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대변을 통한 경구감염, 환자와의 직접 접촉 등에 의해 감염된다. 평균 30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피로, 두통, 매스꺼움, 구토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일주일 이내 황달 징후와 소변이 까맣게 변하거나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된다.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 없이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B형과 C형 간염 역시 각각의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주사기 재사용, 혈액투석,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성 접촉 등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며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B형 간염은 감염 후 잠복기가 45∼160일로 평균 120일이며, 급성 증상으로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우상복부 압통 등이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도 있다. C형 간염의 경우 평균 6∼10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며 70∼80%의 환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감기몸살 증상을 겪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전신 권태감, 구역질, 식욕부진, 메스꺼움, 우상복부 불쾌감 등이 있다. 통계적으로 약 54∼86%가 만성 C형 간염으로 발전하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건강검진 등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 C형 간염은 간부전, 문맥압 항진증 등 간경변증의 합병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C형 간염은 총 6개의 유전자형이 있으며 유전자형에 따라 사용하는 치료제가 달라진다.바이러스에 의한 간염 이외의 대표적인 간염이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이다. 상습적인 음주나 폭음 등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이 동반되어 급격한 간 기능 장애를 보인다. 초기에는 식욕감소, 구역감, 구토,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술을 끊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황달, 복수 등과 함께 간경변증 같은 합병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면도기, 손톱깎이 등 공유 말아야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6개월 이내인 급성 간염과 6개월 이상인 만성 간염으로 구분한다. 급성 간염의 경우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감, 미열, 울렁거림, 황달 등이 나타난다. 만성 간염은 증상이 없거나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하며 급성 간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통해 자연 회복되나 만성 간염의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임창섭 과장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가 B형 간염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급성 간염 후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 발생 위험률이 올라가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간염은 단순 증상만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매년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챙겨보는 등 본인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 간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다 오히려 간에 무리를 줘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며 "평소 건강하다면 불필요한 약제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손 위생 등 간염 예방 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는 기본이며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등 위생 용품 공유를 피해야 한다. 한번 사용한 주삿바늘이나 침은 재사용해서는 안 되며, 문신이나 피어싱 등을 시술할 때는 소독 여부를 비롯해 청결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 습관도 개선하고 절주해야 하며 물이나 음식 등에 의해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끓인 물과 신선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안전한 성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직장에서 주삿바늘에 찔렸거나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A형 간염과 B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나 미접종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7:00
  • 임플란트 심으면 끝? 다시 뽑아야 하는 경우는…

    임플란트 심으면 끝? 다시 뽑아야 하는 경우는…

    임플란트가 자연 치아보다 더 단단하다고 여겨 이식 후 방심하고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심고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구강 전체가 시술 전보다 더 나빠진다.◇잇몸병 잘 못 느껴 병 키워티타늄으로 만든 고가의 임플란트는 썩지 않지만, 임플란트 주변은 자연 치아보다 취약하다. 임플란트 주변에는 혈관이 자연치아보다 적다. 임플란트 주변에는 콜라겐 성분이 들러붙어서 자연치아보다 주변 조직에 혈관이 덜 가므로, 염증이 생길 경우 치유력이 떨어진다.임플란트에 신경이 전혀 없는 것도 문제다. 자연 치아는 염증이 생기면 신경을 통해 시리거나 쑤시는 증상을 느끼는데, 임플란트는 뿌리에까지 세균이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기 전까지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흔들려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치주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염증 등 철저히 관리해야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보다 훨씬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한 사람의 50~90%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임플란트 주위점막염·주위염)이 생긴다. 하루 세 번 이상 칫솔질을 해야 하며, 치간칫솔과 치실을 써서 임플란트 주변에 치태가 끼지 않도록 한다.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연분홍색에서 진한 붉은색으로 변하면 임플란트 주위질환일 가능성이 있다.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게 좋다. 금연도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하면 잇몸뼈가 임플란트에 제대로 들러붙지 못해 성공률이 20~30% 떨어진다.◇이 악무는 습관 있어도 안 좋아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자연 치아보다 쉽게 고장나지만 증상은 늦게 나타난다. 이갈이, 이악물기, 혀로 이 밀어내기, 딱딱한 음식 섭취 등과 같은 습관이 임플란트를 흔들리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갈이가 있는 사람은 치과에서 구강보호장치를 맞춰 착용하고 자면 도움된다. 보톡스를 맞아도 근육이 이완돼 임플란트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6:30
  • 복막투석 후 생긴 저혈압·통증, 괜찮은 걸까?

    복막투석 후 생긴 저혈압·통증, 괜찮은 걸까?

    신장질환자의 뱃속에 관을 삽입해 투석액을 주입, 노폐물을 제거하는 복막투석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투석 방법이다. 하지만 복막투석 후 저혈압, 통증 등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복막투석을 하고 나서 생긴 이러한 증상들은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복막투석, 동반 증상 많아고혈압이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중 복막투석을 하고 나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혈압약은 끊었다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혈압이 너무 떨어져 저혈압이 되는 바람에 걱정된다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다행히 복막투석 후 생긴 혈압저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대한신장학회는 "만성 신부전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은 몸 전체의 수분 축적(부종)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막투석으로 부종 혹은 체액량의 증가가 없어지면, 혈압약의 복용 없이 혈압이 조절되게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복막투석을 할 때 생기는 통증도 마찬가지다. 투석액을 뱃속에 직접 넣는 투석방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부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신장학회는 "투석액 주입 시 발생하는 복부 통증은 투석액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투석액의 산도는 산성을 띠고 있고 삼투압도 혈액에 비하여 높아 이런 성질들이 복막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투석액의 농도를 조절해볼 것을 권장했다. 신장학회 측은 "포도당의 농도가 짙으면 투석액의 삼투압이 더 높기 때문에 복막의 자극이 더 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산도가 중성인 투석액을 사용하면 이 문제는 보통 해결이 된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6:30
  • 푹 잤는데 피곤? '이 부위' 망가진 게 원인

    푹 잤는데 피곤? '이 부위' 망가진 게 원인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오후나 저녁보다 아침에 더 피곤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부신 피로일 가능성이 있다. 부신은 신장 위에 모자처럼 붙어있는 기관으로 스테로이드호르몬, 성호르몬, DHEA 등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한다.◇아침에 피곤하고 저녁엔 '쌩쌩'부신 피로는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부신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느끼는 피로를 말한다. 부신은 여러가지 호르몬을 만든다.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대표적이다. 코르티솔 분비가 정상이어도 감당하기 힘들만큼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코르티솔 분비량 자체가 너무 적으면 부신 피로가 생긴다.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한 경우나 출산 직후 여성 등은 코르티솔이 줄어들 수 있다.일반적인 피로는 일과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지만, 부신 피로는 충분히 잠을 자도 아침에 더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 상태에서 코르티솔 분비량은 오전 4시에 가장 적어졌다가 점차 많아져 오전 8시에 최대에 이른다. 부신 피로 환자는 이 리듬이 깨져 기상 직후가 피곤하고 밤이 되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진다.피부를 손톱 등으로 세게 그으면 일반인은 잠시 허옇게 됐다가 금세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만, 부신 피로인 사람은 허연 상태가 2분쯤 지속된다. 보통 10분 정도 누워 있다가 혈압을 재면 정상보다 10~20㎜Hg가량 높은데, 부신 피로가 있으면 혈압 조절이 제대로 안 돼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진다.◇운동 삼가고, 오후 10시에 취침부신 피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대부분 완화된다. 잠이 오지 않아도 오후 10시부터는 잠자리에 누워 있어야 한다. 잠이 들면 오전 7시까지 푹 자는 게 좋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등을 처방한 영양제를 복용하면 부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운동은 추천하지 않는다. 부신 피로가 심한 사람이 운동을 하면 피로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과격한 운동 대신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식으로 몸을 움직이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6:00
  • 아침 잠 빨리 깨려면 '맨발'로 돌아다녀야

    아침 잠 빨리 깨려면 '맨발'로 돌아다녀야

    유독 아침 잠이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잠으로부터 '각성'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이 있다. 1. 맨발로 돌아다닌다.집 안에서 슬리퍼나 양말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는 일부러라도 맨발로 다니자. 발바닥이 직접 바닥에 닿아 피부 감각이 자극을 받으면 상행성 망상 활성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상행성 망상 활성계가 활성화되면 잠이 깨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맨발이 바닥에 닿으면 피부 온도가 내려가 하루주기리듬에 따라 저절로 올라간 심부 체온과 피부 온도의 차이가 더 벌어진다. 피부 온도와 심부 체온의 차이가 줄어들면 잠이 온다는 성질을 반대로 적용한 전략인 셈이다다. 특히 화장실이나 부엌의 찬 바닥이 각성 스위치 역할을 해줄 확률이 크다.2. 손을 씻는다.차가운 물로 손을 씻으면 뇌가 자극받아 잠에서 깬다. 아침에는 심부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찬물에 손을 담가 심부 체온과 피부 온도 차이를 조금이라도 더 벌리는 것이 목적이다. 양치질도 찬물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아침부터 따뜻한 물로 입욕하는 것은 좋지 않다. 40도의 목욕물에 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심부 체온이 0.5도 올라가는데, 이럴수록 체온은 떨어지려는 성질이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보다 체온이 더 떨어져 잠이 온다. 아침에는 입욕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편이 낫다. 3. 음식을 많이 씹는다.'음식물 씹기와 생체리듬 및 수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일본 쥐 실험에서 고체 사료를 씹어 먹은 쥐가 갈아서 만든 분말 형태의 사료를 먹은 쥐에 비해 밤낮 패턴이 분명하게 갈라지는 것이 확인됐다. 분말 사료를 씹지 않고 먹은 생쥐는 밤낮에 따른 차이가 사라졌다.스탠퍼드대 의학부 정신과 교수인 니시노 세이지 박사는 그의 저서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을 통해 "무언가를 씹으면 자극이 삼차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며 "꼭꼭 씹으면 리듬에 맞춰 강약 있는 하루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잘 씹지 않고 먹으면 각성과 수면 패턴에 차이가 사라지고 기억력도 나빠지며 비만해지기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4. 햇볕을 쬔다.일어나자마자 햇볕을 쬐는 것은 효과가 매우 크다. 햇볕을 쬐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5:15
  • 식사 후 극심한 졸림… 당뇨병 위험한 '이 현상'

    식사 후 극심한 졸림… 당뇨병 위험한 '이 현상'

    식사 후 극심한 피로와 졸음으로 힘들어하거나 먹고 돌아서면 금세 허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야 한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결국 당뇨병으로 진행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고혈당보다 위험하다. 혈당은 매순간 오르고 내리지만 변동 폭은 완만해야 한다. 건강하다면 식후 혈당은 140을 넘지 않아야 하고 식후 두 시간 후에는 서서히 정상 혈당으로 돌아와야 한다. 당뇨병 환자라고 해도 최고 200을 넘어서는 안된다. 혈당이 빈번하게 치솟다보면 인슐린이 더 자주, 많이 분비될 수밖에 없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책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에서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는데, 혈당 변동이 심하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이 혹사를 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은 단순당이다. 가공식품에 많이 든 단순당은 먹었을 때 바로 단맛을 내며, 소화 흡수 시간이 짧아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때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된 탓에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 피로 등의 증상을 느낀다. 따라서 단순당 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당이 많이 든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쌀밥보다는 현미밥, 과자나 쿠키보다는 옥수수 같은 자연식품이 낫다. 또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으므로 식사를 할 때 채소-> 단백질-> 밥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편, 혈당 변동 폭이 클수록 당뇨 합병증 위험이 높다. 책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에 따르면 혈당 변동 폭이 클수록 사망 위험과 주요 심혈관 발병 위험은 각각 2~3배 높았다. 특히 당뇨 망막병증 발병 위험은 무려 7배 이상 높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8 05:00
  • 온열질환 위험… 역대급 폭염이었던 2018년 넘어설까

    온열질환 위험… 역대급 폭염이었던 2018년 넘어설까

    연일 폭염이 지속되며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0년 온열질환자는 총 1078명(사망자 9명 포함)으로 2019년 1841명(사망자 11명 포함) 대비 41.4% (763명) 감소했으나 지난해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작년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례는 총9명으로. 50대 이상 (6명), 실외(7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 9명 모두 열사병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올 여름 폭염지수가 높아지며 환자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폭염이 극심했던 2018년(4526명) ​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올해도 연일 폭염이 나타나고 있어 2018년 환자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폭염일수와 온열질환 환자 증가추세가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 폭염일수는 31일이며 마른장마로 환자수가 급감했던 작년 폭염일수는 7.7일에 그쳤다. 따라서 올해 폭염일수가 늘어날 경우 온열질환 환자수는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박석현 응급의료센터장은 “만성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은 본인은 물론 보호자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며 “어지럼증과 구토, 실신 등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상대적으로 줄긴 했으나 50대 이상 고령자는 물론 활동량이 많은 20-40대 젊은 층도 전체 30%​가 넘는 온열질환 발병률을 보여 유의해야 하며 폭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오후12시~5시까지 활동을 줄이고 평소보다 수분섭취를 늘려야 한다. 1일 2리터 정도 물 섭취를 권유한다. 야외활동을 불가피하게 해야 할 때는 레깅스 등 타이트한 옷보다는 헐렁한 반바지와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온열질환은 말 그대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과 열사병 등 경증질환 부터 중증까지 범위도 넓다. 우리 몸이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해 뇌로부터 체온조절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신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며 발병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어지럼증과 갈증 증상이 유발되고 곧 온열질환으로 이어진다.  ▷일사병(열탈진)=일사병은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며 피부가 축축하고 창백해 보인다.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를 보이며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열실신=열실신은 체온이 상승할 때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 혈액량이 늘어남에 따라 심부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혹은 오래 서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열경련=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다 손실되어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잘 발생한다.▷열사병=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열사병이 발생하면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등 온열질환 중에는 가장 심각한 단계이다. ​보통 40도 이상의 체온을 보이며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빈맥 등을 보이고 ​심해지면 의식장애까지 나타난다.  박석현 센터장은 "심뇌혈관 만성질환자와 경동맥과 뇌동맥 협착증이 있는 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해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각별한 건강관리와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3:00
  • 오늘도 야식하셨나요? 내일 아침 '이것' 드세요

    오늘도 야식하셨나요? 내일 아침 '이것' 드세요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들지 못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야식증후군을 의심하고 적극 관리해야 한다. 저녁식사 이후에 섭취하는 양이 하루 섭취량의 50%를 넘기거나,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어야 잠이 오면 의심할 수 있다.◇스트레스 탓 호르몬 분비 변화된 게 원인야식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다시 수면이나 식욕에 관련되는 멜라토닌·렙틴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초기 주요 증상은 5가지이다.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아 아침밥을 거르고, 점심 때가 돼도 식욕이 들지 않는다 ▲저녁에는 과식한다 ▲잠자기 직전에 뭔가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안와 30분 이상 뒤척인다 ▲한밤중에 자다가 일어나 음식을 먹고 다시 잔다 ▲평소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든다. 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야식증후군이다.◇온갖 질병 일으켜야식증후군은 비만 관련 합병증뿐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이나 수면장애 등을 일으킨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침엔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저녁에 열량만 높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기 때문에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된다.◇세 끼 꼬박 먹는 연습부터야식증후군은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은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는 것이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잡힌 식사가 좋다. 한식을 추천한다.저녁 식사는 가볍게 먹으면 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샐러드가 좋다. 매일 아침 30분~1시간 운동하면 왜곡된 바이오리듬이 바로잡혀 밤에 야식을 먹지 않아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의지로 야식을 끊는 게 어려우면 병원에서 일정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거나 심리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2:30
  • 두통 심하면 '이 음식' 드셔보세요

    두통 심하면 '이 음식' 드셔보세요

    두통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사람은 '만성 편두통' 때문일 수 있다. 만성 편두통은 우리 국민의 6.1%가 겪을 정도로 흔하다. 증상이 심하면 약을 먹어야겠지만, 평소 편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버섯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다. 비타민B2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버섯 중에서는 영지버섯이 두통 완화에 좋다. 꾸준히 영지버섯을 섭취하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두통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앤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와 같은 생선에 들어있는 생선유는 항염증과 신경 보호 효과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몬드아몬드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체 통증과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데 이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또 아몬드에 들어있는 살리신 성분은 진통제에도 함유되는 성분이다.◇생강 생강은 진통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결과를 통해 생강이 두통에 좋다는 것이 확인됐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서 두통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박하박하는 두통과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이다. 몸에 열이 오르면서 두통을 느낄 때 박하차를 마시면 좋다. 또 박하는 맥박을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파인애플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생겼다면, 파인애플이 두통을 없애줄 수 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은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을 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2:15
  • 안구건조증, 결국 시력에 영향… 나는 '몇 단계'일까?

    안구건조증, 결국 시력에 영향… 나는 '몇 단계'일까?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백내장 수술, 항히스타민제·혈압약 복용 등이 눈 건조를 유발한다.눈은 세 겹으로 이뤄진 눈물막으로 보호받고 있다. 눈물이 눈의 표면을 제대로 적셔주지 못하면 이물질을 씻어내거나 세균을 죽이는 기능도 떨어진다. 눈물 내 영양물질과 면역물질도 줄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은 증가한다. 이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 정도는 시력이 떨어지고, 30% 정도가 결막염·각막염을 앓는다.안구건조증은 1단계에서 4단계로 진행한다. 각 단계별 대처법이 다르다.1단계=뻑뻑함·이물감(눈 자극 증상) 또는 눈이 침침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증상(시각 증상)이 하루 이틀 사이에 서너 번 정도 나타난다. 인공눈물을 넣고, 온풍기 바람을 눈에 쐬지 않는 등의 환경조절을 해야 한다.2단계=눈 자극 증상과 시각 증상을 하루 4~5회 이상 겪는다. 각막까지 염증이 생겨, 항염증 성분 안약을 2~3개월 이상 넣어야 한다. 인공눈물은 하루 5회 이상 점안해도 문제 없는 무방부제 인공눈물만 쓴다. 오메가3나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면 눈물막 복구에 도움된다.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8주 정도 복용한다.3단계=눈 자극 증상과 시각 증상이 하루 종일 계속되며 심한 눈 충혈이 있다. 각막 염증이 더 심해져,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각막 중심부까지 손상된다. 항생제를 4주 이상 복용한다. 자신의 피를 뽑아 성장인자를 분리한 자가혈청 안약을 만들어 점안하면 회복에 도움된다. 대학병원급에서 이 치료가 가능하다. 눈물이 코로 배출되는 길을 막는 누점폐쇄술 등으로 눈물이 오래 고여 있도록 한다. 치료용 콘택트렌즈와 특수고글을 쓰기도 한다.4단계=눈꺼풀과 결막 등이 서로 들러붙어 결막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아 불편이 평생 계속 된다. 각막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하거나, 4주 이상 전신성 항염증제를 복용해야 한다. 전체 안구건조증의 1% 정도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2:00
  • 임신·갱년기에 생긴 고혈압, 어떻게 치료할까?

    임신·갱년기에 생긴 고혈압, 어떻게 치료할까?

    저혈압이었던 여성도 임신하거나 갱년기에 들어선 이후 갑자기 고혈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갱년기 이후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여성 고혈압 치료법을 알아보자.◇임신중독증 부르는 임신성 고혈압임신 20주 이후에 생기는 경우를 임신성 고혈압이라 한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후기에 가서 임신중독증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뇌, 간, 콩팥 등을 손상해 임부가 위험한 것은 물론, 태아가 잘 자라지 못하거나 위험해질 수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임신 전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임신 계획부터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약도 임신 중 안전한 약으로 변경해야 하고, 조절이 잘 안 되면 이 또한, 임신 후기에 임신중독증 같은 문제가 생겨 태아와 임부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시작되는 고혈압여성 환자에서 고혈압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는 바로 폐경 이후다. 폐경 시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중 심혈관계의 변화가 혈압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여성 고혈압은 갱년기가 지나면서 증가해 60세를 넘으면 급격히 증가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폐경 이후의 체중증가나 운동 부족, 나이로 인한 다양한 신체변화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혈압약 처방대로 복용고혈압은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을 진단받았다면, 우선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처방받은 약은 제때 복용해야 한다.손일석 교수는 "고혈압은 식습관 조절, 운동 등을 통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혈압약 등 약물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혈압약을 복용한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주치의가 처방한 대로 ▲가능한 한 빼먹지 말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임의로 중단 혹은 감량하지 않고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주치의와 상의하며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약 복용과 생활습관 교정은 반드시 같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일석 교수는 "혈압약을 복용하니까 나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요법을 통해 약의 용량을 줄일 수 있으니, 고혈압약만 믿지 말고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1:00
  • 가장 기본인 '걷기' 운동, 노인 기억력 높여

    가장 기본인 '걷기' 운동, 노인 기억력 높여

    유산소 운동이 노인의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건강하지만 비활동적인 노인 180명을 무작위로 세 그룹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주 3회 운동에 참여시켰다. 보행 그룹은 매번 약 40분 동안 걸었고, 댄스 그룹은 점점 어려워지는 댄스 수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통제 그룹은 의도적으로 심장 박동수를 느리게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 보행 그룹과 댄스 그룹의 백질이 증가했고 통제 그룹의 백질이 감소했다. 사람의 뇌는 회백질과 백질로 조직되는데, 백색을 띠는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이다. 주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 백질이 손상되면 치매, 뇌졸중 등 뇌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연구진은 신체 활동이 뇌의 백질뿐만 아니라, 뇌들보·띠량 등 인지 능력과 관련 있지만 노화에 취약한 부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행 그룹의 기억력이 상당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걷기가 댄스보다 더 강한 유산소 운동이라 심장이 더 열심히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구의 저자 멘데즈 콜메네어스는 "비약물적 치료와 생활습관 변화를 경험하면 노인들이 더 오래, 더 나은 인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로 이미지(NeuroImag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0:30
  • 목·어깨 담 오래 간다면… ‘이것’ 의심

    목·어깨 담 오래 간다면… ‘이것’ 의심

    근육 통증이 느껴질 때마다 ‘근육이 뭉쳤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이는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부정확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통증이 반복되고 심해진다면 ‘근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야한다. 통증의 원인이 근근막통증증후군일 경우 마사지나 진통제 사용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주사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다.‘근근막통증증후군’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근육에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이 생기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근육의 과도한 사용, 외상, 거북목증후군 등이 주요 원인이며, 여러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담이 든 정도로 경미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근수축이나 근육 약화,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근육, 근막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 유발점이 압박을 받게 되면 해당 부위는 물론, 멀리 떨어진 부위까지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때 증상을 방치하면 근육 내 흉터(섬유화)를 만들고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의 제한이 생기기도 한다.평소 특별한 질환 없음에도 목, 허리 등 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뻐근한 부위를 누르면 아플 경우, 또 이 같은 증상에 심한 피로감,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근근막통증증후군일 수 있다.근근막통증증후군은 부위를 만져 진단하는 촉진이나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 부위에서 통증 유발점을 발견하는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진단 방법이다.병원에서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시행한다. 경증일 경우 운동요법이나 마사지,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화돼 통증 유발점이 섬유화되면 이들 치료로는 치료가 어렵고 쉽게 재발한다. 이 경우 주사로 통증 유발점에 약물을 투여해 해당 부위의 섬유화를 끊어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통증 유발점 주사에도 반응이 없으면 신경 치료를 교려해야 한다.근근막통증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고강도 반복 노동 ▲손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는 작업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오래 서 있기 등을 삼가야 한다. 작업 중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필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7 20:00
  • 체지방 방치했다가… 뇌 줄어들고, 치매 위험까지

    체지방 방치했다가… 뇌 줄어들고, 치매 위험까지

    과도한 체지방은 뇌를 위축시키고,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비만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기록에 포함된 33만63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자료를 바탕으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멘델리안 부작위 분석을 이용했다.연구 결과, 만 37세 이상 성인은 체지방이 1kg 증가할 때마다 뇌의 회백질 부피가 0.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사적으로 좋지 않은 지방 유형인 '중성지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회백질 부피가 더욱 작았다. 중성지방은 체지방이 과도하게 쌓이고, 내장지방이 늘어날수록 함께 증가한다.회백질은 뇌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신경세포가 밀집돼있는 부위다. 생각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로, 임상 연구에서 '회백질 부피'는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치매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주도한 엘리나 하이포넨 교수는 "과도한 체지방, 특히 내장 주변에 있는 지방들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며 "비교적 정상체중인 경우에도 복부 주변에 지방이 많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7 19:00
  • 골프 후 근육통, 1주일 지나도 그대로면 '이 병' 의심

    골프 후 근육통, 1주일 지나도 그대로면 '이 병' 의심

    피로골절은 일반 골절과 달리 외부 충격 없이 생긴다. 근육 문제로 생각해 운동으로 풀려고 하면 더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준비운동 없이 스윙 금물피로골절은 뼈가 아주 부러지지는 않고 금만 가는 것을 말한다. 준비운동 없이 과도한 운동을 할 때 잘 생긴다. 근육이 충격흡수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충격이 고스란히 뼈로 가고, 이 때문에 피로해진 뼈에 실금이 가는 것이다. 실내 운동할 때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면 흔히 일어난다.특히 스크린골프를 칠 때는 대부분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 데다가 좁은 공간에서 앉아 있다가 바로 스윙하기 때문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채를 들어 올릴 때 늑간근(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갈비뼈를 꽉 잡고 있다가 다운스윙할 때 갈비뼈를 잡아 틀면서 피로골절을 일으킨다.피로골절의 20~25%는 하체에 생긴다. 무리하게 조깅하면 무릎뼈 바로 밑, 축구나 농구 등 점프가 필요한 운동을 하면 발목에 흔하다. 뼈는 비교적 말랑한 해면골과 두꺼운 피질골로 이뤄져 있는데, 해면골이 많이 분포한 관절 부위가 피로골절에 취약하다.◇근육통 오인해 계속 운동하면 안 돼가벼운 늑골 피로골절은 충분히 쉬기만 해도 저절로 뼈가 붙는다. 하지만 근육통으로 잘못 알고 계속 운동을 하면 뼛조각이 떨어져 폐를 다칠 수도 있다.피로골절은 증상만으로는 근육통과 구분하기 어렵다. 근육통 증상이 생겨서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해도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 피로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골절은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금만 가고 뼈가 어긋나지 않았으면 깁스만 하면 된다. 피로골절이 진행돼 뼈가 어긋난 경우는 철심을 박아 뼈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한편, 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운동 전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7 17:53
  • '오니바이드주' 전이성 췌장암 2차 이상 치료에 보험 적용

    '오니바이드주' 전이성 췌장암 2차 이상 치료에 보험 적용

    한국세르비에는 자사의 '오니바이드주(성분명 :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가 8월 1일부터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2차 이상 치료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니바이드주의 보험급여는 교과서, 진료 가이드라인,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신설됐다.오니바이드주는 수용성인 소포 내부에 약 80,000개 분자 상태의 이리노테칸을 캡슐화하여 약제의 체내 전달 기술을 향상시킨 항암제이다. 18세 이상 젬시타빈 기반 1차 치료 실패 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 대규모 글로벌 3상 연구에서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15년 미국 FDA에서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돼 허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에는 2018년 1월 출시됐다.오니바이드주는 약 4년여 만에 보험급여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모든 췌장암 환자가 사용하지는 못한다. 건강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에 따르면, 오니바이드주는 젬시타빈을 기반으로 하는 항암요법 이후 진행된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플루오로우라실(5-FU) 및 류코보린과 병용 투여할 때 급여가 인정된다. 단, 급여인정은 ECOG 수행능력평가가 0 또는 1인 경우로 제한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7 17:35
  • 운동 전 반드시 피해야 할 '이 음식'

    운동 전 반드시 피해야 할 '이 음식'

    운동 중 복부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끼지 않으려면,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다. 어떤 음식이 운동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녹색 채소양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이라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가 팽창된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을 준다. 게다가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 혈류 점성을 높여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도 있다.◇매운 음식고추,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나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국물 요리운동 전 국물 요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국물에 들어 있는 정제염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러면 몸이 부을 뿐 아니라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못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7 17:30
  • 비타민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영양제'

    비타민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영양제'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대표적인 영양제가 종합비타민이다. 이와 더불어 갖가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동시에 먹으면 좋지 않은 영양제들이 있다. 같이 먹었을 때 궁합이 좋지 않은 영양제들을 소개한다. ◇종합비타민+철분  종합비타민과 철분을 함께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종합비타민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둘 다 복용하려면 철분은 식사 전,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 섭취한다.◇​종합비타민+항산화제종합비타민과 항산화제에는 모두 비타민A가 들어 있다. 비타민A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어지러움,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고관절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종합비타민+고용량 비타민C간혹 피로해소를 위해 종합비타민과 고용량 비타민C를 합께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C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흡수율이 감소한다. ◇비타민C+구리비타민C가 구리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구리를 따로 보충하는 것이 낫다.◇비타민D+칼슘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좋게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흡수되면 고칼슘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한다. 칼슘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이미 많이 포함돼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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