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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 울리는 나잇살… 대체 '왜' 찌는 걸까?

    중년 울리는 나잇살… 대체 '왜' 찌는 걸까?

    나이가 들면 팔뚝, 배, 옆구리 등에 군살이 생긴다. 왜 평소와 비슷한 양을 먹어도 젊을 때보다 쉽게 살이 찌는 걸까?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호르몬 분비량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경우, 30대가 되면 분비량이 10년 주기로 약 14.4%씩 줄어든다. 이로 인해 근육량과 신진대사량이 줄어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감소한다. 나이가 들면 비슷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살찌는 것이 이 때문이다. 성별에 따라 나잇살이 찌는 이유도 다르다. 남성의 경우 30대가 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매년 1%씩 줄어 살이 잘 찐다. 남성호르몬은 근육량을 유지하는 역할인데, 노화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줄면 근육량과 활동량이 줄면서 신진대사량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지방이 잘 쌓여 다시 대사량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돼 체중이 늘어난다. 이 시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즐기거나 안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도 나잇살의 원인이다. 여성 나잇살의 시작은 대부분 출산이다.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 지방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kg은 출산 후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는다. 그리고 갱년기가 되면,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이 줄면서 나잇살이 찐다. 실제로 갱년기 여성의 체중이 1년에 평균 0.8kg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나잇살을 빼려면,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유지해야 한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 또 과식·음주·흡연을 삼가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6:00
  •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라디오 캠페인 진행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라디오 캠페인 진행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CBS 표준 FM98.1 MHz에서 오전 7시 58분 및 CBS 레인보우 앱에서 오후 8시 57분, 각 1일 1회 송출될 예정이다.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지만 이에 비해 심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디오 캠페인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하여 심장건강을 체크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김효수 이사장의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대한심장학회 김효수 이사장은 "심장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심장질환의 정확한 증상을 알아야 한다"며 "심장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심장학회는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대한심장TV'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5:55
  • 질병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백혈병, 해외 사례 없지만 조사 중"

    질병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백혈병, 해외 사례 없지만 조사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백혈병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보건당국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이 논문, 다른 국가에서의 보고서 등을 확인한 결과 아직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후 백혈병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나라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관련 학회와 검토 중이며, 빠른 시간 내에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은 "백혈병, 뇌경색, 심근경색 등 질환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특히 사망에 주요한 질환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백데이터를 준비하고 있고, 전문가와 함께 검토 중으로 정리되면 통계학적인 연관성을 자세하게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5:45
  • 질병청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예비비로 추가 구매 가능"

    질병청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예비비로 추가 구매 가능"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선 구매분량이 1만8000명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추가 구매를 위한 여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질병관리청 박찬수 기획재정담당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인 MSD(머크)의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선 구매 물량 부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추가 구매를 위한 내년도 예산 등을 충분히 확보해놨다는 것이다.박찬수 기획재정담당관은 "올해 2차 추경을 7월에 편성하면서 1만 8000명분의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구입비 예산이 반영됐고, 해외 치료제 개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2022년 질병청 예산안에도 약 2만 명분에 해당하는 경구용치료제 예산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박 담당관은 "추후 환자 발생 등 상황을 감안해서 (치료제가 더)필요하게 된다면, 예비비 등 활용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몰누피라비르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치료제이며, 미국에서도 선 계약 효력은 미국 FDA 승인이 이루어진 다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담당관은 "지금 개발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아직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 6월에 선 구매했다고 보도가 있기는 했지만, 계약 효력은 미국 식약처 사용승인 등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5:21
  •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서울시의사회 학술상 수상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주최 제25회 서울특별시 의사회 의학상 '개원의 학술상' 부문을 수상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시력교정과 안질환 진료와 수술, 임상연구를 병행하며 다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 국민건강과 의료계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의 스마일라식 논문 발표 ▲난시교정과 레이저시력교정의 병합수술 성공 ▲1mm대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 성공과 특허 ▲각막이식환자, 안구진탕, 결막이완증 환자 등 희귀 사례의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성공 ▲점탄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백내장 수술 등 창의적인 연구와 임상 성공 결과를 국내외학술지(JRS, JCRS, BMC, Cornea Journal)에 해마다 발표했다. 이번 학술상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시상식은 8월 29일 제19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8/31 15:19
  • 질병청, 코로나 백신 접종 등 2022년 예산 5조1362억 원 편성

    질병청, 코로나 백신 접종 등 2022년 예산 5조1362억 원 편성

    질병관리청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 질병관리청 예산안이 2021년 본예산 대비 4조1445억 원(417.9%) 증가한 5조1362억 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대응 소요 예산이 본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예산안이 확정됐다.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원활한 예방접종 지속 실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체계 강화 ▲보건의료 R&D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2조6002억 원이 배정됐다. 2022년 22년 부스터샷·학령기 신규 접종을 위한 mRNA 백신확보 물량 8000만 회분 구매(2조 4079억원)와 하반기 임상 3상 본격화 예상으로 국산백신 1000만 회분 구매(1920억원)를 위한 금액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 시 피해보상(최대 4억4000만 원) 등 지원 120억 원, 위탁의료기관 접종대상 4515만명분에 대한 접종시행비 4057억 원, 주사기 구입 등 백신유통관리비 1280억 원, 예방접종시스템 운영 54억 원 등이 책정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에는 9878억 원이 편성됐다. 자가 격리 통지서를 발부받은 입원·격리자의 안정적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 2406억 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417억 원, 선별진료소 지원 391억 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조사·분석 34억원 등이 포함된 예산이다.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권역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역학조사 역량강화 및 연구기반 조성, 신종감염병 입원치료 병상 확충 등을 위한 별도의 예산도 마련됐다.보건의료 R&D 확대·강화를 위한 1344억 원 규모의 예산도 별도로 편성했다. 질병청은 신기술 기반 백신플랫폼 개발 지원 123억 원, mRNA백신 비임상 연구지원 67억 원, 공공백신개발지원 50억 원, 국가위기초래 바이러스 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140억 원, 헬스케어인공지능개발 30억 원 등 R&D 투자 확대 예산을 확보했다.더불어 상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에 3749억 원, 다제내성결핵 컨소시엄 운영 5억 원, 소아용 항결핵제 시럽제 등 6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만성질환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비감염성 건강위해 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7억 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381억원 등의 예산도 배정했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022년 정부 예산안은 개청 이후 첫 편성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현재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하반기 예방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4:48
  • 다리 자주 꼬는 사람 '이 병' 주의해야

    다리 자주 꼬는 사람 '이 병' 주의해야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이상근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근육의 일부인 '이상근'이 긴장으로 붓거나 뭉쳐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상근은 엉덩이 뒤쪽과 넓적다리뼈에 걸쳐 분포하는 근육인데, 엉덩이 관절을 회전시키거나 엉덩이 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안쪽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거나 양반다리를 자주 하면 부어서 비대해진 이상근이 밑으로 지나가는 둔근신경과 좌골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골반과 엉덩이 안쪽 및 사타구니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특히 엉덩이에서부터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이상근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이상근증후군을 방치하면 부어 있는 이상근이 엉치 쪽 좌골신경을 누르거나 염증이 생겨 좌골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뼈에서 다리까지 연결되는 신경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좌골신경통은 하반신에 통증이 나타난다. 종아리와 발바닥이 저린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좌골신경 주위에 염증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크다. 심한 경우에는 하체 감각이 둔해지면서 다리에 힘을 싣기 어려워져 제대로 걷기 어려울 수 있다.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하면 신경을 차단하는 주사로 치료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완화할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습관은 이상근이나 둔근에 긴장을 유발하고 골반을 틀어지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한 시간에 10분 간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 된다. 이상근 스트레칭을 매일 하는 것도 좋다.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 가슴 부분까지 당긴다. 이 상태로 30초간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4:46
  • 365mc-힐세리온, 초음파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 MOU체결

    365mc-힐세리온, 초음파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 MOU체결

    365mc네트웍스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과 지난 26일,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초음파기기를 통한 최첨단 지방흡입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365mc와 힐세리온은 휴대용 초음파 의료 디바이스(SONON)를 이용한 지방흡입수술 시행과 이를 통한 의료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을 체결한 힐세리온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무선초음파 진단기기를 상용화한 의료 기기 전문 기업이다.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SONON)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CE) 및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스마트 기기와 모든 어플리케이션(IOS, ANDROID, WINDOW등)과 연동 가능한 세계 유일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본체에서 촬영한 초음파영상을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된 PC 및 스마트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지난 18년간 축적해온 비만 의학 분야 연구 성과에 힐세리온의 모바일 초음파 의료기술을 접목시켜 한 단계 진일보한 미래형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원 대표는 "시술자의 보다 편안한 시술을 돕는 힐세리온의 기술력과 365mc의 비만의학 분야 내 독보적인 임상증례 및 사례가 결합된 이번 협력으로 AI 진단 솔루션을 구축을 위한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며 "힐세리온 역시 휴대용 무선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확대를 통해 스마트 메디컬 한류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4:05
  • 센트럴서울안과,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200례 달성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이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200건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수술은 2018년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이 서울에서 첫 수술을 시작하고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100건을 돌파한데 이어, 1년여만에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최신 녹내장 수술기법으로 섬유주절제술 등 전통적 녹내장 수술방법이 가지고 있었던 수술 안전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수술은 안구 내의 앞부분인 전방과 안구 바깥의 결막아래 공간을 6mm 길이의 젤라틴 성분 스텐트로 연결해서 안압을 조절하는 원리를 사용한다. 섬유주절제술과 비교할 때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수술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안구 내부의 손상이나 안구 표면에 큰 흉터를 남기지 않고도 녹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 수술 후 합병증의 빈도가 낮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수술은 미국과 EU 등 의료선진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국내 도입은 다소 늦은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수술 증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게 녹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녹내장 수술의 최신 옵션이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되어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8/31 13:57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심장 전문가 양성 돕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심장 전문가 양성 돕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임상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함이다.현재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진단과 시술,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의과대학 학생들 대부분이 소아심장 분야를 접할 기회가 없고 자연스럽게 지원자들의 관심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이번 실습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수한 실습 계획과 교육 여건을 인정받아 소아심장 실습 수행기관에 선정됐다.실습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심장과와 소아흉부외과가 참여했다. 각 과별로 8명씩 총 16명의 의대생이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일상을 그대로 경험했다.소아심장과 참여 의대생들은 △소아심장과 외래 진료/병동·중환자실 회진 참관 △심장초음파실 진료 참관 △소아심도자실 진단 및 치료적 시술 참관 △소아부정맥 진단 및 치료 시술 참관 △소아심장과-흉부외과 연합 컨퍼런스 △북 리뷰 등을 진행했다.소아흉부외과 참여 의대생들은 △소아흉부외과 외래 진료/중환자실 회진 참관 △소아흉부외과 개심술 수술 참관 △수술 후 컨퍼런스 △소아심장과-흉부외과 연합 컨퍼런스 △북 리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소아흉부외과 전공의, 전임의들과 함께 중환자실 당직 근무를 함께하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이번 실습은 의대생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였다. 생소한 소아심장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급을 다투는 중증환자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소아심장과 실습을 담당한 김기범 교수는 “선천성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보람찬 진료과 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의대생들이 소아심장 분야를 접하기란 어려웠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많은 의대생들이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을 갖고 문을 두드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소아흉부외과 실습을 담당한 곽재건 교수는 “예상외로 전국 여러 의과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고, 참여한 학생들 모두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임해주어 고마웠다”며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이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습에 참여한 한 의대생은 “모교 병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수술과 희귀 선천성 심장병 케이스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수술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아이를 보며, 소아심장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은 올해 말 결과 평가를 마친 뒤, 내년에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56
  • 탄수화물 중독, ‘치아’도 망친다?… 연령별 주의점

    탄수화물 중독, ‘치아’도 망친다?… 연령별 주의점

    탄수화물 중독이 당뇨,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건 잘 알려졌다. 충치,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의 원인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는 사람이 많다. 목포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의 도움을 받아 연령대별 자주 접하는 탄수화물 유형에 따른 치아 관리법을 알아봤다.◇달콤한 간식 즐기는 아동·청소년, 충치 예방치료 필요아동, 청소년 시기엔 음료, 과자, 빵 등 당분이 높은 간식을 자주 섭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018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49.2g으로 국민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36.4g)의 1.4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분이 높은 간식은 아이들의 충치 유발 위험을 높인다. 특히, 평생 사용할 치아인 영구치가 자리 잡는 6~12세 시기의 충치 관리가 중요하다. 음식 섭취 후 아이가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 좋다. 불소를 지속적으로 도포하면 치아가 더욱 단단해져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금니의 홈을 메워주는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도 대표적인 예방법이다. ◇다이어트 잦은 젊은 층, 식사대용 과일이 충치 유발해다이어트를 생활화하는 젊은 층은 체중 관리를 위해 밥, 빵 대신 과일로 식사를 대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일엔 과당이 풍부하다.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일만 먹거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및 대사질환은 물론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맛을 내는 과당이 입안을 산성으로 만들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고, 과일의 섬유질이 치아 사이에 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공복에 과일을 섭취하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해 위산이 역류하면서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도 있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과일 섭취 후 산성으로 변한 구강 환경에 곧바로 양치질하면 치약 속 연마제가 치아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으니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탄수화물 섭취 비율 높은 중·장년층, 균형 잡힌 식단 필요해중·장년층으로 넘어갈수록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아진다. '2020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50세 이상부터 탄수화물 섭취 적정비율(55~65%)을 넘어서고, 65~74세에서 75.6%로 급증한다. 영양소를 편향되게 섭취하게 되면 영양불균형이 발생해 잇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주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근육량 감소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구강 근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를 대비해 단백질 비율을 높여 4:4:2(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단을 챙기는 것이 좋다. 고기·생선·계란·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현미·잡곡을 곁들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중·장년층은 치주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치아 상실로 이어지기까지 증상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3~6개월마다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나이를 막론하고 음식 섭취 후 꼼꼼한 양치질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54
  • 00시간 단식하면, 내장지방 쭉~ 빠진다

    00시간 단식하면, 내장지방 쭉~ 빠진다

    지방은 몸 곳곳에 분포하는데, 그중 내장 사이 끼어 있는 '내장지방'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내장지방은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고 혈액 속으로 잘 빠져 나오는데, 이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여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다르게 지방세포 사이에 염증세포(대식세포)가 잘 끼어들어가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따라서 체내 염증이 늘어난다. 내장지방 과다 여부는 '허리둘레'를 통해 알 수 있다. 허리둘레가 남성 90㎝, 여성 85㎝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과다하게 쌓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말라도 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은 상태이므로 빨리 개선해야 한다.그렇다면 내장지방은 어떻게 뺄 수 있을까?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 끊어야=설탕·액상과당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과다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고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특히 다이어트 첫 3일간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철저히 제한하는 게 좋다. ▷단백질 섭취 늘려야=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몸은 우선 근육의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한다. 그러다가 근육 단백을 계속 쓸 수 없으니깐 어쩔 수 없이 지방을 쓴다.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므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몸무게 1㎏당 1.2~1.5g을 권장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좋다. 여기에 근육 운동을 더해야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12시간 이상 공복 유지=단식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방 대사가 합성 모드에서 분해 모드로 바뀐다. 보통 단식 후 12시간이 지나야 지방 대사가 시작된다.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미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지방 대사가 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더 길게 단식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짧은 단식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50
  • [건강잇숏] 물 없이 약 '꿀꺽'… 그대로 응급실 갈 수도

    [건강잇숏] 물 없이 약 '꿀꺽'… 그대로 응급실 갈 수도

     드라마에서 물 없이 약을 먹는 장면 종종 보셨죠? 그런데 이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많은 종류의 항생제는 점막을 훼손하는 부식성이 있어 식도에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철분제, 비타민C, 소염진통제는 식도에 붙을 수 있습니다. 물 없이 알약을 삼켰다가 식도에 구멍이 생겨 일주일 동안 입원한 사례도 있으니 알약은 꼭 물과 함께 먹어야겠습니다.그럼 물은 어느 정도 마셔야 좋을까요? 알약이 멈추지 않고 위까지 이동하려면 한 컵을 모두 마셔야 합니다. 먹기 전에 물 한두 모금을 먼저 마시는 것이 약을 더 부드럽게 삼키는 방법입니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을 피해 미지근한 온도로 마시기 바랍니다.또 약을 먹고 바로 누우면 식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아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8/31 13:19
  • PC방·노래방 방역 점검 강도 높인다

    PC방·노래방 방역 점검 강도 높인다

    최근 PC방·노래연습장 등 취약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점검이 강화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PC방·노래연습장 방역점검 및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리 계획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하는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주 2~3회, 회당 10개소)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추진한다.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PC방·노래연습장의 종사자는 선제검사를 받도록 협조 요청하는 한편, 업종별 제한사항 등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현장 교육을 시행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도 계속할 예정이다.또한, 2학기 개학을 맞이해 교육부·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이 PC방·노래연습장을 이용하는 경우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방역수칙 내용을 보면, PC방에서는 ▲흡연실은 2인 이상 사용이 금지되고, ▲이용자 체류 시간은 될 수 있으면 2시간 이내로 제한되며, ▲환기 및 소독도 1일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노래연습장에서는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로 명부를 작성(수기명부 금지)해야 하며, ▲같은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및 방별 이용 가능 인원을 산정해 출입구 등에 게시·안내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시설에 상주하는 한편, ▲개별 방마다 이용 후 10분 이상 환기(기계환기시설 없는 경우 30분 환기)를 해야 한다.한편, 3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월 25~31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1821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88.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17.7명으로 전 주(1119.0명)에 비해 1.3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71.0명으로 전 주(612.0명)에 비해 41.0명 감소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16
  •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진료, 접종한 병원 아니라도 가능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진료, 접종한 병원 아니라도 가능

    자신의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부작용이 생기면, 동네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진료 원칙상 예방접종을 받은 병원에서만 후속되는 부작용 상담 혹은 진료상의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백신을 접종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볼 수도 있고, 인근의 다른 병원에 가도 진료를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특별한 원칙이나 혹은 특별한 규제가 있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다만, 백신을 접종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더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는 전했다. 손영래 반장은 "접종을 한 의료기관에는 접종 당시 예진, 진료기록이 존재하기에 백신 후유증 혹은 부작용에 따른 증상인지를 더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진료거부 사례의 경우, 민원을 지자체에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 보건소에서 심층 조사를 통해 실제 진료 거부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15
  • "일 안 하는 '방관자 T세포'가 감염질환의 열쇠"

    "일 안 하는 '방관자 T세포'가 감염질환의 열쇠"

    카이스트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이호영 박사·정성주 대학원생이 감염질환에서 '방관자 T세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제로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에 초청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인간 질병에서 방관자 T세포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이번 리뷰 논문을 통해 다양한 감염질환에서 방관자 T세포의 역할과 이를 조절하는 기전들을 총체적으로 고찰하고 인간 질병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미래 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인체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T세포가 활성화돼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촉진한다. 이때 특정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T세포만 활성화되고 관련 없는 T세포들은 활성화되지 않는데, 이를 선택적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T세포가 바이러스의 항원 펩타이드를 인식하면서 이뤄진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종류 및 환자의 면역 체계에 따라,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상관없는 T세포의 활성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방관자 T세포의 활성화라고 부른다. 방관자 T세포의 활성화는 바이러스 항원 펩타이드의 존재와는 상관없이 사이토카인(cytokine)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방관자 T세포의 활성화는 복잡한 감염 이력을 가진 사람의 면역반응을 더 정교하게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현상이다. 과거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2010년대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환자에서 간세포가 심하게 파괴되는 원인으로 방관자 T세포의 활성화 현상을 새롭게 발견해 그 결과를 2018년 권위 있는 면역학 학술지 '이뮤니티(Immunity)'에 보고한 바 있다. 이는 인간 질병에서 방관자 T세포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증명한 세계 첫 논문으로 인정받았다.이후 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지속하며 더 상세한 기전들을 발견했다. 간 조직에 상주하며 방관자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T세포를 조절하는 분자를 발견하여 2020년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 (Journal of Hepatology)'에 보고했고, 특수한 T세포인 점막연관 불변사슬 T세포도 유사한 활성 과정을 거쳐 간 손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발견해 같은 해 동일 저널에 발표했다.최근에는 활성화된 방관자 T세포들이 감염된 조직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세포이동 관련 기전을 발견하여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Cell Reports)'에 보고한 바 있다. 현재 연구팀은 방관자 T세포 활성화 특성 및 관련 기전을 바이러스 질환 그리고 종양질환에서 밝혀내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상황에서 방관자 T세포 활성화 및 역할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방관자 T세포 활성화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초청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제1저자인 이호영 KAIST 박사(박사후 연구원)는 "그동안 면역학계에서 그 중요성을 몰랐던 방관자 T세포 활성화 현상이 이번 리뷰 논문을 통해 크게 주목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질병에서의 방관자 T세포의 역할 및 관련 기전들의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의철 교수는 "한국에서 개척한 연구 분야가 국제 면역학계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 기쁘다며, 방관자 T세포의 연구가 논문에서만 그치지 않고 신약개발의 단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으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3:00
  • 전동 휠체어 사고로 특히 위험한 사람은?

    전동 휠체어 사고로 특히 위험한 사람은?

    전동휠체어 이용 중 사고가 났을 때 사용자가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었을 때 중증도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우재혁 교수가 국내에서 2011~2018년 응급실 손상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전동휠체어 사용자 고위험군이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약 8년간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총 4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 대상자 중 26.8%인 109명은 중증 환자, 79.2%인 298명은 경증(중등증 포함) 환자였다. 중증 환자는 A그룹, 경증 환자는 B그룹으로 나눴다. 분류 기준은 손상중증도척도로, 손상 발생 관련 요인과 중증도 관련 요인을 비교했다. 우재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동휠체어 이용 중 부상을 입은 환자의 특성을 조사하고 중증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이를 통해서 전동휠체어 이용 고위험군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중증 환자군인 A그룹은 경증 환자군 B그룹에 비해 ▲70세 이상 고령 ▲머리와 몸통 손상 ▲전동휠체어 이용 중 교통사고 ▲추락에 의한 손상 ▲낮시간에 사고 발생 등의 비율이 높았다.각 요인별로 살펴보면, A그룹과 B그룹은 7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각각 59.6%, 43.0%로 A그룹이 16% 높았다. 입원한 환자의 비율도 A그룹은 82.6%로 높은데 비해 B그룹은 28.5%로 낮았다. 또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경우의 경우 A그룹은 37.6%였고, B그룹은 1.7%에 불과했다.낮시간에 다친 경우 A그룹과 B그룹이 각각 82.4%, 72.6%였다. 또한 머리 손상 발생은 각각 80.7%와 38.6%로 A그룹이 큰 차이로 높았고, 몸통 손상 발생도 A그룹과 B그룹 각각 32.1%와 16.8%였다. 또한 전동휠체어 이용 중 사고발생 후 사망하는 경우는 A그룹과 B그룹 각각 사망률은 각각 9.2%와 0.7%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사고 후 병원에 입원한 뒤에 사망하는 경우도 A그룹은 10.3%, B그룹은 1.4%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1:28
  • 복지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1185억원 투입

    복지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1185억원 투입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예산안이 윤곽을 드러냈다.보건복지부는 31일 국정과제를 완결하고, 소득 양극화 대응, 저출산 극복 및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한 2022년 예산(안)으로 96조937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8.2% 증가한 금액이다.바이오헬스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예산의 경우, 정부는 제약산업 육성 지원에 720억 원, 백신 개발 신규 R&D 확대에 465억 원 등 총 1185억원을 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백신 개발 및 생산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위해 정책 펀드 자금을 조성(500억 원)하고, 백신 등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20억 원)과 원부자재 경쟁력 강화를 지원(33억 원)하기로 했다.특히 백신개발 R&D와 관련해 mRNA 백신 임상지원에 105억 원, 신속 범용 백신 및 백신 기반 기술개발 121억 원,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48억 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대규모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스마트 지원체계 20억 원,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 11억 원, 약사 인력의 제약산업 진출 지원을 위한 미래인력 양성센터 신설 10억 원 등의 예산을 책정해 제약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의료기기, 화장품, 의료데이터 등 보건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도 총 602억원이 확보됐다. 복지부는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시·홍보·교육 등을 수행할 광역형 통합 훈련센터를 구축(25억 원)하고, 실증·검증을 위한 의료기기 특화지역을 선정(10억 원)하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인증센터를 운영(5억 원)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임상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데이터중심병원을 지원(80억 원)하고, 암 진단 정보와 검진·유전체·사망 등 타 정보를 연계·결합해 연구에 제공하는 암 임상데이터 활용 네트워크 구축(109억 원)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총지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604조4000억 원이며, 복지부 총지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96조9377억 원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1:22
  • 살 빼고 싶다면, 커피 대신 '이것' 마셔야

    살 빼고 싶다면, 커피 대신 '이것' 마셔야

    다이어트 중에는 먹는 음식 하나, 하나를 유심히 고민하게 된다. 실제 비슷한 식품군 중에서도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비슷한 식품군 중 살을 더 효과적으로 빼는 식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커피 vs 녹차다이어트 할 때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수분'인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해 순환을 방해하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와 녹차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하지만 녹차의 경우 1잔(티백 1개 기준)에 15mg 정도의 적은 양이 들어있으며, 이는 약 70mg이 들어있는 커피의 4분의 1 수준도 안 되는 양이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더 도움된다. 다만, 녹차도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가 될 수 있으니 묽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닭 가슴살 vs 쇠고기 안심닭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편이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닭 부위 중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쇠고기도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닭고기보다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다. 다이어트에는 닭 가슴살이 더 적합하다.◇오이 vs 셀러리두 식품 모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비타민B군,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식이섬유 덩어리인 셀러리가 더 효과적이다. 셀러리의 식이섬유 양(100g당 3.96g)은 오이(100g당 1.5g)의 두 배 이상이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자몽 vs 바나나두 가지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엄밀히 비교하자면 100g당 칼로리가 30kcal밖에 되지 않는 자몽이 더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부종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피리독신이 풍부해 보습을 완화해 피부 미용에 좋다. 그러나 칼로리가 100g당 93kcal라 과다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1:17
  • 방귀 너무 지독한데, 혹시 '병' 아닐까?

    방귀 너무 지독한데, 혹시 '병' 아닐까?

    방귀 냄새가 평소와 달리 고약하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닌가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독한 방귀 냄새뿐만 아니라 잦은 방귀는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다. 냄새가 지독한 것은 '황' 성분 때문이다. 방귀로 배출되는 가스의 80%는 질소와 산소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질소와 산소는 대부분 식사나 대화를 하는 중에 삼킨 가스가 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다. 방귀 가스의 20%는 섭취한 식품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황을 함유한 황화수소·메테인싸이올·디메틸설파이드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다. 황 성분을 만들어내는 식품은 육류, 생선, 양배추, 마늘, 양파, 브로콜리, 감자, 콩 등이다.방귀 횟수가 잦은 것도 큰 문제가 안 된다. 보통 방귀는 하루 10~20회 정도 뀐다. 식사나 대화를 할 때 삼킨 가스가 원인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물 10㎖를 마실 때 공기는 17㎖를 삼킨다고 한다. 탄산음료나 맥주와 같이 가스를 포함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은 가스의 양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잦은 방귀나 냄새로 불편하다면 원인 식품 섭취를 피하고, 그래도 안되면 가스제거제나 항생제 등을 복용할 수도 있다.다만, 평소와는 다른 방귀 증상과 함께 체중 감소·설사·복통·복부팽만·식욕 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대장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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