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치매' 위험 높인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치매' 위험 높인다"

    노인의 안과 질환은 치매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의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등록된 55~73세 성인 1만2364명을 대상으로 안과 질환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살폈다. 2006년부터 2010년 사이에 안과 질환을 평가하고, 이후 2021년까지 치매 발병을 추적했다. 추적 기간 동안 2304명이 치매에 걸렸다.연구 결과, 안과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질환별로 황반변성이 있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26%, 백내장이나 당뇨병성 안과 질환이 있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각각 11%, 61%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녹내장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은 높이지 않았지만, 혈관성 치매 증가와는 연관성이 있었다.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연구팀은 안구 질환이 치매 위험을 높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팀은 안과 질환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우울증 등 치매 위험을 높이는 다른 질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안과 질환은 치매가 먼저 보내는 하나의 징후일 수 있다"며 "오감 중 하나인 시각이 차단되면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안과 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9:00
  • '이 음료'로 입만 헹궈도… 운동 능력 향상

    '이 음료'로 입만 헹궈도… 운동 능력 향상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구면 운동 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강도 단시간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을 직접 섭취하면 위·소장 스트레스가 증가해 운동 능력이 오히려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 음료로 입만 헹구면 구강 내 미각 수용체가 뇌의 운동 관련 신경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오히려 운동 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정, 사이클링 등 단시간 고강도 운동에서 기록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포항시청 황우석 조정코치 연구팀은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구면 운동 수행능력이 올라가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연구팀은 경력 5년 이상의 20대 남성 조정 선수 10명을 대상으로 물로 입을 헹구게 한 뒤 2000m 조정 수행 능력을 실내용 조정 기계로 측정했다. 측정 전 24시간 전부터 술, 카페인, 식이 보충제 섭취를 제한하고, 2시간 전부턴 금식하도록 했다. 운동 수행 능력 측정 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탄수화물 음료로, 또 다른 그룹은 맛이 유사한 위약으로 입을 헹구게 해서 다시 2000m 조정 수행 능력을 측정했다. 위약을 줬던 그룹에는 탄수화물 음료를, 탄수화물 음료를 줬던 그룹에는 위약을 줘 한 번 더 2000m 조정 수행 능력을 측정했다. 탄수화물 음료는 녹물의 불완전 가수분해로 만들어지는 ‘말토덱스트린’이 6.4% 용해된 용액을 이용했고, 헹구는 시간은 10초로 동일하게 제한했다.그 결과,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군 그룹은 위약 그룹보다 초반 0~500m 구간에서 기록을 단축했으며, 운동 중 평균 힘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우석 코치는 "이번 연구는 실내에서 측정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후속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스포츠학회지'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8:35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아동 의료 지원 나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아동 의료 지원 나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의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난 13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설립돼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가정을 찾아주는 복지를 시작으로 국내입양, 가정위탁, 미혼모지원, 장애인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법인이다.이번 협약으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학대피해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진료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원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질환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때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7:49
  • 종근당바이오, 식약처 QbD 컨설팅 지원기업 선정​

    종근당바이오, 식약처 QbD 컨설팅 지원기업 선정​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 품질고도화)’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을 기반으로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한다.종근당바이오는 향후 약 3개월간 개발 중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해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가 향후 개발할 제품에도 QbD를 적용해, 의약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식약처 컨설팅 지원 대상에 선정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수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을 통해 신규 의약품 개발과정 전반에 QbD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수출 시 QbD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제약사에도 QbD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7:47
  • 혈전, 체중증가 부작용… '순한 피임약'은 괜찮을까?

    혈전, 체중증가 부작용… '순한 피임약'은 괜찮을까?

    시중에 매우 다양한 피임약이 출시된 가운데, '순한 피임약'이라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띈다. 이왕 먹어야 하는 피임약이 순하다면 당연히 좋을 것 같은데, 정말 피임약이 '순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어떤 이유로 순하다고 하는 것이며, 피임 효과엔 문제가 없는 걸까? 대부분 에스트로겐 유도체(에스트라디올) 함량이 적은 것을 순하다고 말하는데,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적다고 해서 반드시 순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7:16
  • "활발한 신체 활동, 불안장애 60% 줄여"

    "활발한 신체 활동, 불안장애 60% 줄여"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불안장애를 겪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미국 반 안델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대의 장거리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주인 'Vasaloppet'에 참여한 39만53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여가 시간에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하고, 담배를 덜 피우고, 건강한 식단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을 최대 21년간 추적한 결과, 스키 대회 참여자들이 스키를 타지 않는 일반인보다 불안장애를 겪을 위험이 약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 경주 참여 5년 이내에 불안장애가 생긴 참가자들을 제외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연구진은 운동 등 신체 활동이 사람을 잠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생각에 휩싸이지 않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을 하면 불안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운동은 불안장애가 생기면 감소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의 저자들은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인 그룹의 불안장애 발병 위험이 낮은 것을 발견했다"며 "활발한 신체 활동과 불안장애 위험 감소의 연관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났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7:03
  •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수상 논문은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검사의 성능 평가’다. 이 논문은 만성골수구성백혈병 환자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필수적인 BCR-ABL 유전자 융합산물을 검출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Droplet Digital PCR 기법에 대해 분석적 성능을 평가했다.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첫 번째 연구 논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분자진단기법을 비롯한 새로운 의료 기술이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허미나 교수는 2019년에도 간섬유화증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판단하기 위해 생체표지자 4종류를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제 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0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건국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영문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2020 JCR IF 3.464)의 편집장으로서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7:00
  • 매일 먹어도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 5

    매일 먹어도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 5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의 저서 《면역습관》을 기반으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암과 동시에 항염 작용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도 마늘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나선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인정,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는다. 매일 마늘 서너 쪽 이상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냄새, 맛 때문에 먹기 어렵다면 살짝 익혀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녹차​=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중금속을 해독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낸다. 이병욱 원장은 저서를 통해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한다"고 했다. ▷양파=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더불어 양파 속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는다. 양파를 하루에 반 개 이상 먹는 게 좋다. 유효 성분이 양파 껍질에 풍부해 되도록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먹자.▷​해조류=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소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시킨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건강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다.▷​양배추=서양에서 양배추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꼽는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한다. 또한 유방, 간,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6:02
  • 달달한 '이 음료' 많이 마셨다간, 사망 위험 증가

    달달한 '이 음료' 많이 마셨다간, 사망 위험 증가

    과일 주스는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몸에 좋은 과일이 들어갔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에모리대·코넬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003~2007년 뇌졸중 연구에 참여했던 평균 연령 64세인 남녀 1만344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 중 1168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중 168명은 관상동맥성심질환으로 인해 숨졌다.분석 결과, 하루 칼로리의 10% 이상을 과일 주스를 포함한 가당 음료로 섭취한 사람은 5% 이하로 섭취한 사람보다 관상동맥성심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4% 더 높았다. 여러 원인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은 14%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당 음료를 마시면서 하루에 추가로 과일 주스를 약 340mL 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4% 더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과일 주스에 들어 있는 과당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인슐린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져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과일 주스의 당분은 자연적인 것이든 인위적으로 첨가한 것이든 인체에 비슷한 영향을 준다"며 "비타민과 섬유소 등 유익한 성분을 공급할 수 있지만 양이 적어 큰 효과는 없으므로, 과일 주스도 다른 음료처럼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서는 하루 과일 주스 섭취량을 150mL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과일 주스를 포함한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내장지방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캐럴린 폭스 박사 연구팀은 평균연령 45세의 남녀 1003명에게 가당 음료 섭취 빈도를 묻고, 6년 후 각각 CT로 내장지방을 측정·비교 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탄산음료나 가당 음료를 마신 사람은 이들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내장 지방량이 7%(707mL)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롤린 폭스 박사는 "당 함량이 높은 음료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5:35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대한두통학회장 연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대한두통학회장 연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9월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진단․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및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와 국제 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5:09
  • 지속되는 우울과 불안, 2가지만 지켜도 '탈출'

    지속되는 우울과 불안, 2가지만 지켜도 '탈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사람 만나는 기회도 적어지면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라는 뜻의 '코로나블루'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 실제 정신적 문제의 악화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 정신과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이럴 때 정신건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최소한 2가지를 지켜야 한다.  첫 째는 매일 1시간씨 야외에서 걷는 것이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이때 되도록 운동 강도를 높이고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쬐면 역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또 저녁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도와 잘 잘 수 있다. 실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는 정신의학계에서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보통 2500lx(룩스) 이상의 아주 강한 밝기의 빛을 일정기간 규칙적으로 쏴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적인 실내 전구 밝기가 50~500lx인 것에 비하면 매우 강한 빛이다. 햇빛의 밝기는 맑은 날 실외를 기준으로 2만~10만lx이다.두 번째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자. 그래야 기분 변동이 덜하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우울증을 악화한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개선하는 것만으로 우울감이 완화된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5:08
  • 당신이 몰랐던 '멍 때리기'의 놀라운 효과

    당신이 몰랐던 '멍 때리기'의 놀라운 효과

    퇴근 후 어항 속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바라보는 '물멍', 향초를 피우고 불꽃을 가만히 보는 '불멍' 등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멍 때리면 심신이 안정된다는 것이 이유다. 멍 때리기가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실제로 전문가들은 기억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하루 15분 정도 '멍 때리기'를 하며 뇌를 쉬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현대인은 업무나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뇌를 사용한다. 그런데 뇌가 쉴 틈 없이 정보를 받기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신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잡념, 후회 등 부정적인 생각을 오랜 시간 떠올리는 것도 좋지 않다. 뇌는 움직일 때와 쉴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른데, 각 영역이 적절히 활성화돼야 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멍을 때리면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뇌가 초기화되고,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멍 때리기 등 잠깐의 휴식이 기억력·학습력·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이전에 본 사진의 인물과 같은지 맞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참가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맞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할 때에 어떤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멍 때리기를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뇌세포 노화가 촉진된다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하루에 1~2번, 한 번에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5:05
  • '치매' 계속 느는데… 건망증과 구별하는 확실한 방법은

    '치매' 계속 느는데… 건망증과 구별하는 확실한 방법은

    세계보건기구(WHO)는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만큼 치매는 우리 사회에서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치매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유병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813만 467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약 84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2030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약 13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언어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지만 치매 초기 증상을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건망증 등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많다. 치매는 건망증과 같은 노화 현상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잊어버릴 수 있지만, 전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는 편이다. 하지만 치매는 전체 사건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건망증은 주변 사람들이 일어났던 일에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 다시 기억해내지만 치매 환자는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부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기억장애가 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판단력의 저하가 동반된다면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치매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를 들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진행돼, 병의 진행 속도가 혈관성 치매보다 느려 병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졸중 등 갑작스럽게 뇌세포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게 된다. 뇌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평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관성 치매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치매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법인 인지중재치료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지중재치료법은 치매로 인해 저하된 기억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을 훈련을 통해 향상하는 치료법이다.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미 인지장애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의 증상 악화 지연에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신경과 권경현 과장은 "치매가 시작되는 경우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지하기가 어려워 건망증이나 단순 노화 같은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평소 치매에 대한 증상을 잘 이해했다가 의심스러운 증상이 관찰될 시 조기에 검진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나가는 예방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사고와 취미생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영양분 섭취, 흡연과 과음을 피하는 것 등은 기본이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5:01
  • 갑자기 잠드는 '기면증'… 의심 증상은?

    갑자기 잠드는 '기면증'… 의심 증상은?

    공부나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낮에 예고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면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자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드는 질환이다. 기면증의 주요 증상들을 알아본다.심한 졸음지루한 작업을 하거나 식사를 마친 후에 졸린 증상은 보통 사람에게도 흔하다. 그러나 기면증이 있으면 집중을 해야 하는 회의나 업무 중에도 갑자기 잠에 빠질 수 있다. 잠을 자고 난 후 서너 시간까지는 졸리지 않지만, 다시 심한 졸음이 갑자기 찾아오는 패턴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게 기면증의 특징이다. 졸음은 보통 TV를 볼 때, 기차를 타고 이동할 때처럼 단조로운 상황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졸음을 통제할 수 없어 갑자기 잠드는 수면발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식사나 운전 중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탈력 발작탈력 발작은 기면증 환자의 60~70%가 겪는 것으로, 감정적인 변화가 생길 때 근육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다. 웃거나 화를 내는 등의 상황에 나타나며 턱에 힘이 빠지거나, 머리·목에 힘이 빠지는 등의 느낌이 든다. 눈꺼풀, 눈동자 관련 근육 등 얼굴에 국한된 증상부터 전신 증상까지 정도가 다양하다. 탈력 발작은 대부분 30초에서 2분 정도 지속하며, 빈도는 사람마다 다르다.수면의 질 저하기면증 환자의 50% 정도는 야간수면의 질이 떨어진 상태다. 주로 밤에 잠들기 어렵고, 자다가 자꾸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악몽을 꿔 잠에서 깨는 환자도 있다. 기면증이 있으면 수면 중에 다리를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증상이 생기면 잠에서 자주 깨면서 깊게 잠들지 못하게 된다.자동행동증기면증이 있으면 졸음이 심할 때 자동행동(automatic behavior)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졸음 중에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수업 중에 잠든 학생이 자기도 모르게 노트에 무언가를 적는 것도 자동행동의 예시로 볼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3:31
  • 대상포진 후 끔찍한 고통, 예방하려면?

    대상포진 후 끔찍한 고통, 예방하려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회복된 뒤에도 이어지는 끔찍한 고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대상포진후신경통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이 생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대상포진후신경통은 대상포진으로 발진이 생긴 다음, 한 달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때 진단된다. 발진이 있었던 부위가 따갑고 쓰라리며, 지끈거리고, 타는 듯한 화끈거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옷자락만 스쳐도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통증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장기간 고통은 우울감, 수면장애, 변비, 피로감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민정 교수는 “피부 발진 이후 생기는 통증은 바이러스로 신경이 손상됐기 때문”이라며 “젊은 환자보다는 나이가 많거나 당뇨 등의 지병이 있는 환자나,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피부발진이나 통증이 심할수록 대상포진후신경통을 겪기 쉽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함께 신경차단술이 있다. 팔신경얼기 차단, 척추 옆 신경 차단, 갈비 사이 신경차단, 경막외 차단 등이 있고, 교감신경차단술을 하기도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1:10
  • "○○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 낮아진다"

    "○○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 낮아진다"

    채식이 비뇨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채식이 발기부전, 전립선 특이항원(PSA) 상승,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3건의 연구 결과가 화상 회의로 열린 미국 비뇨기학회(AU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 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13일 보도했다.PSA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전립선암, 전립선비대, 전립선염 등이 있을 때 혈중 수치가 높아진다.우선 미국 마이애미 대학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알리 무자나르 교수 연구팀은 채식이 PSA 수치 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국립 보건영양 연구조사(NHANES)에서 남성 13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남성은 PSA 수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4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마이애미 대학 의대의 또 다른 비뇨기과 전문의 루벤 블라흐만-브라운 교수 연구팀은 채식이 발기부전 위험을 98%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 2549명이 대상이 된 또 다른 NHANES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중 57.4%는 발기부전을 겪고 있었다.또한 뉴욕 대학 랑곤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전문의 스테이시 렙 교수 연구팀은 채식할수록 암세포가 전이된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65세 이상 남성은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68%, 65세 이하 남성은 모든 형태의 전립선암 위험이 81%,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5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0:57
  • 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환자 기립성 저혈압 관리 가능해

    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환자 기립성 저혈압 관리 가능해

    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환자를 괴롭히는 기립성 저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 환자는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이 유발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흔하게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계 질환, 낙상으로 이어지기도 해 관리가 필요하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조진환, 안종현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혈압계의 측정값과 비교해 ‘스마트워치’가 어느 정도 정확한지 비교했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혈압 측정은 처음 제기 됐을 때부터 기대를 불러일으켜 왔다. 측정이 번거롭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기존 혈압계와 달리 스마트워치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혈압 변동을 추적·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파킨슨병의 떨림 및 불수의적 움직임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실제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지는지 평균 나이 66.9세인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면서 반대편 팔에 채운 스마트워치에서 확인한 혈압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비교했다. 한 사람 당 모두 세 번씩 혈압을 쟀다. 스마트워치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 (SM-R850모델)가 사용됐다.연구팀에 따르면 두 기기를 통해 얻은 환자들의 혈압 값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오차 및 표준편차는 각각 0.4±4.6 mmHg, 1.1±4.5mmHg, 둘 사이의 상관계수를 분석하자 수축기 혈압의 경우 0.967, 확장기 혈압은 0.916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서로 관련 있다고 본다. 연구팀은 “기립성 저혈압은 파킨슨병환자에게 중요한 문제지만 증상만으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혈압을 잴 당시엔 멀쩡한 경우가 많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기 일쑤”라며 “스마트워치의 도움을 받아 상시 혈압을 측정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파킨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0:55
  • 스트레스로 인한 '가짜 배고픔'의 특징 5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가짜 배고픔'의 특징 5가지

    우리는 '진짜 배고픔'뿐 아니라 '가짜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이 둘을 구분해 진짜 배고플 때만 음식을 먹어야 건강해진다.진짜 배고픔은 '생리적 배고픔'이라고도 불린다. 생리적 배고픔의 특징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것이다.반대로 가짜 배고픔은 '심리적 배고픔'이라 불린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기면 심리적 배고픔을 느낀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져 가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을 음식으로 보상받으려고 하는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심리적 배고픔은 ▲식사를 한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심리적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된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해서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야 한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0:46
  • 연세대 의대, 세계 최초 '심장재생' 치료 효과 입증

    연세대 의대, 세계 최초 '심장재생' 치료 효과 입증

    일반 체세포를 심혈관 조직으로 전환해 심장재생 치료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재생능력이 없는 심장 치료를 위해서는 이식 수술 외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심장재생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0:14
  • 중앙대병원 김재택 교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중앙대병원 김재택 교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가 지난 10일~11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ICoLA 2021) 평의원회에서 차기 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지난 2001년 통합학회로 출범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다. 2020년 세계혈관생물학회(IVBM 2020)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꾸준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학술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발간 등 활발한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관련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김재택 차기 이사장은 현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 대한당뇨병학회 혈관세포연구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평의원, 국제심혈관대사학회(SHVM 2022) 조직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14 10:11
  • 3101
  • 3102
  • 3103
  • 3104
  • 3105
  • 3106
  • 3107
  • 3108
  • 3109
  • 31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