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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10월 중 국내 공급 시작

    [단독]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10월 중 국내 공급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mRNA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 국내에 공급·유통될 전망이다. 빠른 공급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생산을 현재 완료하고, 전용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헬스조선 취재 결과, 삼상바이오로직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다음 주 중 완료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는 허가 즉시 시장 공급이 가능한 물량 생산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 측은 29일 진행된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과 백신 TF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식약처의 모더나 백신 제조판매품목 허가가 마무리되고, 정부와 모더나 간의 백신 국내 도입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10월 중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과 유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삼성바이오 측이 충분한 물량을 이미 생산해 놓은 데 따른 판단이다.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수백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을 생산해 전용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통상 품목허가 이후 실제 국내 공급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되지만, 미리 생산을 충분히 해놓아 문제가 없다면 허가 후 일주일 후라도 국내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즉, 다음 주 식약처 품목허가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면, 다다음주 삼성바이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유통이 가능하다.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의 특수한 환경에서 보관되어야 하는데, 백신을 끊임없이 생산해야 하는 현재 상황에서 장기보관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바이오 입장에서도 최대한 빨리 공급이 시작될 수 있길 바랄 것이다"고 말했다.다만, 식약처는 삼성바이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공급일이 10월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절차상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백신 허가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식약처에 삼성바이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허가 신청서가 제출되지는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허가는 제조·품질관리 등을 평가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에 허가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회에 바이오의약품 성장을 위한 세제혜택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의 경우, 공장 건설 시 6%의 세액공제를 받고 있는데 반해, 바이오 공장 건설 시 1%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세액공제 등 지원 특별법이 발의,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여기에도 바이오 산업은 제외되어 있다.야당은 삼성바이오 측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겸 백신TF 위원인 강기윤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공장 건설 시 반도체 이상의 세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전문인력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야당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6:04
  • 순천향대 문종호 교수팀, '담도내시경' 통한 담도암 조기진단 입증

    순천향대 문종호 교수팀, '담도내시경' 통한 담도암 조기진단 입증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특별한 증상이 없는 담도암 고위험군 환자에서 담도내시경 선별 검사를 통해 담도암을 조기에 발견, 완치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5:47
  • 천일염, 대장암 억제 효과 동물 실험서 확인

    천일염, 대장암 억제 효과 동물 실험서 확인

    전남 신안산 천일염이 대장암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에 걸린 비만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서다.차의과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결장암에 걸린 비만 생쥐 60마리를 이용해 천일염 3종의 암 억제 효과를 비교했다. 전남 신안군에서 기존 방식으로 제조한 천일염, 바닷물을 여과한 후 기존 방식으로 제조한 천일염, 새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 등 세 종류의 천일염을 연구에 사용했다.연구 결과 천일염 섭취 후 생쥐의 결장 길이가 길어지고, 결장 길이/무게 비(比)가 감소했다. 특히 새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을 섭취한 생쥐의 평균 결장 길이가 6.1㎝로 가장 길었다. 천일염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의 평균 결장 길이는 5.7㎝였다.천일염 섭취한 생쥐의 종양 숫자도 감소했다. 결장암의 진행도 억제됐다. 새 천일염을 만든 천일염을 섭취한 생쥐 결장 조직의 종양 수는 평균 5.2개로, 천일염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13.0개)의 절반 이하였다.박 교수는 “천일염을 먹은 생쥐의 결장과 비장 조직에서 CD 56이란 자연 살해 세포(NK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졌다”며 “천일염은 생쥐의 간 손상도 개선했다”고 말했다.NK 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NK 세포에서 중요한 것은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인 활성도다. 체내 NK 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엔 절반, 80세엔 3분의 1로 떨어진다.박 교수는 “신안 천일염의 대장암 억제 효과는 다른 요인을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서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국내에선 전남 신안 등 주로 서남해안 지역의 염전에서 생산이 활발하다. 채소나 어패류를 절이거나 장류를 담는 등에 많이 사용된다.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Journal of Medicinal Food)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4:56
  • 코로나 시대 집콕 운동법… '수건' 하나면 됩니다

    코로나 시대 집콕 운동법… '수건' 하나면 됩니다

    발과 다리는 서거나 걸을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따라서 발과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넘어지거나 자세가 나빠지기 쉽다. 발·다리의 힘을 길러주는 간단한 수건 스트레칭을 알아본다.▶수건 집어 올리기의자에 바르게 앉은 다음 수건을 한쪽 발밑에 깐다. 이때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한다.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위로 들어 올린다. 수건을 집어 올릴 때 호흡을 멈추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상태로 10초간 버틴 후 수건을 놓는다. 좌우 5회씩 실시한다.▶수건 끌어당기기의자에 앉아서 한쪽 발밑에 수건을 깐다. 이때 무릎은 직각으로 유지한다. 그 다음 발가락을 움직여 수건을 의자 쪽으로 완전히 끌어당긴다. 수건을 당길 때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좌우 번갈아 3회씩 실시한다.▶공 굴리기➀수건을 돌돌 말아 원기둥 모양으로 만든다. 고무줄로 수건을 감아 고정해도 좋다. 그다음 바닥에 가로로 길게 수건을 놓는다. 수건 위에 한 발로 서고 반대쪽 다리는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올린다. 양손을 허리에 올린 후 4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보통 중심을 두는 습관이나 근력 차이로 인해 좌우 균형감각에 차이가 생긴다. 따라서 중심 잡기 어려운 쪽 다리를 중점적으로 단련한다.▶공 굴리기➁공 굴리기➀과 같이 수건을 말아 내려놓는다. 수건 위에 양발을 모아 선다. 하나 둘 하고 세면서 리듬감 있게 양발 발꿈치를 동시에 올리고 내린다. 동작 중에 호흡을 멈추지 말고,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꿈치 올리고 내리기를 1회로 해 하루 15회 실시한다.▶글자 쓰기수건을 원기둥 모양으로 말아 바닥에 가로로 놓는다. 한 발로 올라서고 반대쪽 다리는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올린다. 양손은 허리에 댄다. 올린 다리를 움직여 'ㄱ, ㄴ, ㄷ, ㄹ, ㅁ' 글자를 허공에 쓴다. 글자를 쓸 때 호흡을 멈추지 않고, 넓적다리부터 발목까지 다리 전체를 움직인다. 좌우 번갈아 1회씩 실시한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4:52
  • 심실빈맥, 방사선암치료기 '메르디안 라이낙'으로 치료 성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곽유강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변재호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심실빈맥 환자를 대상으로 메르디안 라이낙을 활용한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메르디안 라이낙은 치료 전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정확히 종양을 조준한 다음 방사선을 쬘 수 있어 정상조직 손상 거의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로, 꿈의 방사선 암 치료기로 불린다. 또 방사선치료 중에도 MRI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종양의 위치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보장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8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기존 방사선 암 치료기는 치료 중 환자가 움직이거나 숨을 쉬면 종양 위치가 변해 치료범위를 실제 종양 크기보다 넓게 잡고 치료했다. 때문에 주변 정상조직까지 방사선에 피폭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심실빈맥은 전기활동 이상이 발생해 심장이 빨리 뛰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 심장박동은 정상적으로 분당 60~100회 사이인데, 심실빈맥은 심박수가 120회 이상 뛰어 혈액을 전신으로 원활하게 보내지 못한다.A씨는 뇌졸중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해 신경외과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심실빈맥이 발생하면서 혈압저하와 쇼크로 심장혈관내과에 협진 의뢰됐다. 이후 심실빈맥 치료를 위해 항부정맥, 삽입형제세동기, 전극도자절제술까지 시행됐지만 재발하며 조절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이에 변재호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최근 일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사선치료를 고려하고 곽유강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에게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변재호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부정맥을 담당하시는 김성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조언으로 심실빈맥 치료에 방사선치료를 적용하게 됐다”면서 “환자의 상태부터 병변의 위치, 크기 등의 치료적인 부분뿐 아니라 진행 일정을 상의하며 치료를 진행했다”고 했다.의뢰를 받은 곽유강 교수는 메르디안 라이낙이 실시간으로 MRI를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심장은 분당 60회 이상의 움직임이 있는 장기인 만큼 실시간으로 병변을 확인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메르디안 라이낙 치료를 결정했다.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A씨가 삽입형 제세동기를 몸속에 삽입한 상태였던 것. 자칫 메르디안 라이낙의 자기장이 제세동기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제세동기 작동을 멈추고 치료를 진행해야 했다. 다행히 치료 시간 동안 심장혈관내과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무사히 치료를 마쳤다.치료는 심실빈맥을 일으키는 심장근육 손상 부위에 고용량의 방사선을 1회 조사하는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메르디안 라이낙을 이용해 치료 부위를 실시간 확인하며 진행했다.곽유강 교수는 “방사선치료의 일반적인 적응증은 악성종양으로 알려져 있지만, 점차 양성질환에도 그 적용 범위를 넓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치료의 의미가 크다”며 “치료 사례가 쌓이다 보면 방사선치료가 불응성 심실빈맥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한편 심실빈맥의 방사선치료는 약 4~5년 전부터 미국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국책과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일부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4:49
  • 나이 들수록 나는 '노인 냄새'… 줄이는 방법 6가지

    나이 들수록 나는 '노인 냄새'… 줄이는 방법 6가지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땐 나지 않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노넨알데하이드'라고 불리는 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40대 이후부터 노화로 인해 생성되기 시작하는데,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땀 분비량도 줄면서 제거도 어려워진다. 또한 노인들이 사용하는 틀니도 노인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노인 냄새는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냄새가 심해진다. 둘째, 속옷은 자주 갈아입는다. 분비물을 흡수하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자. 체취가 남을 수 있는 겉옷, 양말,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삶는다. 셋째로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 먹는 것도 좋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인다.넷째, 햇살 아래서 자주 산책한다.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적당한 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려 노폐물이 나오게 해 냄새를 줄인다. 다섯째, 씻을 때는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해 꼼꼼히 씻는다. 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사워나 목욕 시 반드시 사용한다.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세정제로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은 꼼꼼히 닦고 매일 샤워를 한다. 귀 뒤는 악취가 가장 심해 잘 닦는다. 샤워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입욕을 하자.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마지막 여섯째, 틀니 사용자라면 틀니 냄새가 노인 냄새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한다. 간혹 틀니를 치약으로 세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잔여물을 남길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틀니 전용 칫솔을 이용해 닦아내야 한다. 깨끗이 닦는 것뿐 아니라 하루에 한 번은 틀니 세정제에 담가 놓아야 남아 있는 세균을 없애고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자는 시간에 틀니를 착용하지 말고 세정제에 담아 놓을 것을 권한다. 그래야 구취를 예방하고 흡인성 폐렴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만약 외출을 앞두고 급히 세정이 필요하다면 5분 정도 담가 놓는 세정제를 사용하면 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4:45
  • 증가하는 난임, 원인에 따라 치료법 달라

    증가하는 난임, 원인에 따라 치료법 달라

    난임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이 뭔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최근 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2017년 20만 8704명에서 2019년 23만 802명으로 증가했다.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관계에도 1년 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이르는데, 한 번도 임신하지 못하는 ‘일차성 난임’과 임신을 한 적은 있으나 이후 임신이 안 되는 ‘이차성 난임’으로 분류된다.난임 원인은 다양하다. 남성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호르몬 이상, 선천적/후천적 무고환증·무정자증, 고환염, 클라인펠터 증후군(XXY 성염색체를 가진 질환), 간경화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난임 유발 질환으로는 난소 기능 저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배란 장애, 난관 손상, 면역학적 이상, 감염, 심한 전신적 질환, 자궁내막증(자궁 안쪽을 싸고 있는 막이 나팔관이나 난소, 복막까지 퍼져 자라는 질환) 등이 있다.진단을 위해 남성은 호르몬 검사, 정액 검사, 정자 기능 검사, 정자 항체 검사 등 비뇨기과적 검사를 진행하며, 여성은 호르몬과 자궁내시경검사, 골반 초음파, 자궁나팔관조영술을 실시한다.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배란 유도, 인공수정, 체외수정, 약물치료 등이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는 “인공수정은 여성에게 남편의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거나 정자 수· 운동성이 부족한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시행한다”며 “남편의 정자를 미리 처리해 여성의 배란기에 맞춰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한다”고 말했다. 인공수정 시 필요에 따라 미리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4:27
  • 혈당. 혈압 멀쩡해도… 비만하면 심부전 위험 '쑥'

    혈당. 혈압 멀쩡해도… 비만하면 심부전 위험 '쑥'

    비만 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없어도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투르소대학병원 연구팀은 주요 심혈관질환(심장마비,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이 없고, 저체중이 아닌 성인 약 29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체질량지수(BMI)와 대사 건강(고혈압, 비정상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혈중 지방, 당뇨병이 있는지)에 따라 나눴다. 이때 대사 건강에 이상이 없고 비만한 환자는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으로 분류됐다.참가자들을 평균 5년간 추적한 결과,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군은 대사 이상이 없고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새로운 주요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22% 더 컸다. 또 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이 33% 더 높았고, 심부전 발생 위험이 34%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남성은 대사 이상이 없는 정상 체중 남성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61%나 높았다.연구의 저자인 로랑 포시에 박사는 "대사적으로 건강한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비만한 사람이 살을 빼면 심방세동과 심부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당뇨병 연구협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3:45
  • 분당차병원 연구팀,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발표

    분당차병원 연구팀,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발표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팀이 2021 유럽암학회(ESMO)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에 대한 연구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암학회에서 ‘TLR’을 비롯해 2가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발표한 것은 이들이 유일하다.전홍재·김찬 교수팀은 주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TLR(Toll-like receptor, 톨 유사수용체) 물질을 차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했다. TLR은 선천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 방어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수지상 세포를 통해 항체를 만드는 T세포와 B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킨다.연구팀이 대장암, 방광암, 췌장암 세포주를 이용한 마우스 모델에서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인 TLR의 항암 효능을 확인한 결과 암 세포만 찾아 죽이는 CD8+ T 세포가 활성화 돼 암세포 성장이 억제됐다. TLR을 투여한 부위뿐 아니라 몸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면역 활성화가 나타나는 것도 볼 수 있었으며 면역 관련 유전자들의 광범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생체 내 면역치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또 PD-1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합 치료로 종양 내 CD8+ T 세포 증가와 항암 효능이 향상됐으며,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 관해도 확인했다.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종양미세환경의 조절을 통해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면역항암 치료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향후 난치암 치료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홍재ㆍ김찬 교수팀은 이번 유럽암학회에서 항체 면역항암치료제 개발회사인 센트릭스바이오와 신규 면역 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 신약 후보물질을 투여해 종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PD-1/CTLA-4 면역관문억제제와 삼중병용 투여로 종양 완전 관해율이 67%에 달하는 결과를 확인했다.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는 현재 많은 신약 물질들이 개발되고 있고 임상 시험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임상뿐 아니라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암 극복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홍재·김찬 교수팀은 최근 경구용 항암 바이러스인 리오바이러스(RC402)를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를 공동 연구해 바이로큐어에 기술 이전하는 등 면역 항암 치료 임상과 연구에 최고 권위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암, 난임, 노화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차의과학대, 차종합연구원,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을 연계한 산·학·연·병 시스템 기반으로 신약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3:29
  • 한미약품, 中서 이중항체 항암신약 임상 결과 첫 공개

    한미약품, 中서 이중항체 항암신약 임상 결과 첫 공개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이노벤트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1 중국임상종양학회(CSCO)에서 이중항체 신약(IBI315/BH2950) 1a상 예비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IBI315는 북경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 항암신약으로, T 세포 표면 PD-1과 종양 세포에서 발현되는 HER2를 동시에 표적으로 한다. 북경한미약품과 이노벤트는 2017년 공동 개발·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발표에는 용량 증량 단계 데이터가 포함됐다. 5월 말 기준 환자 27명에게 사전 지정된 7개 용량 중 하나의 용량을 투여했으며, 용량제한독성(DLT)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대내약용량(MTD) 또한 도달하지 않았다. 이 중 활성 용량 수준(≥1mg/kg)에서 치료 후 종양 평가를 최소 1회 이상 완료한 환자 15명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20%였으며 바이오 마커 분석을 통해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말초 면역 세포의 더 높은 증식과 활성화가 나타났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차세대 분야로 떠오른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독자적 이중항체 기술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면역·표적항암 치료에 동시 시너지를 내는 신약 상용화를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 협력하며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3:07
  • 포낙, 청력보호구 '세레니티 초이스 플러스’ 출시

    포낙, 청력보호구 '세레니티 초이스 플러스’ 출시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청력보호구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 플러스(Phonak Serenity Choice Plus)’를 출시했다.신제품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 플러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어플러그와 같이 업무, 작업 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소음으로부터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청력 보호구로,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춰 개별 제작되는 ‘개인맞춤형 청력보호구’라는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귓본을 뜨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게 제작되며 콘서트장의 큰 음악 소리, 생활 소음, 공사장 소음, 오토바이 소음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적합한 필터를 탑재할 수 있어 안전하게 청력을 보호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 특허 받은 멤브레인 기술로 불필요한 주파수만 감소시켜 소음은 줄이면서 경고음과 같이 주변 환경 인지에 필요한 소리 또는 의사소통을 위한 말소리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뿐만 아니라 예민한 귓속을 위해 오랜 시간 착용하여도 자극이 적은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환기에 용이한 첨단 메쉬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습기가 차지 않고 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제작 됐다.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게 개별 제작됨에 따라 기존의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진 청력보호구 대비 편안한 착용감을 갖추고 있다. 물과 비누로 세척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어 위생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9/29 11:38
  • [의학칼럼] 로봇으로 인공관절수술 패러다임을 바꾸다

    [의학칼럼] 로봇으로 인공관절수술 패러다임을 바꾸다

    조용한 수술실 안에서 집도의의 지시에 따라 건네지는 메스, 집게 등 수술 도구들. 드라마나 영화 속에 흔히 등장하는 수술 풍경이다. 하지만 정형외과 수술실은 조금 다르다. 정형외과는 뼈, 혈관, 힘줄, 근육, 인대, 신경 등 신체의 관절 구조물에 관련된 질환이나 외상을 치료하는 진료과로, 단단한 뼈를 깎고 고정하기 위해 톱, 망치, 나사못 등 마치 공장을 방불케 하는 도구들을 볼 수 있다. 말기 관절염 환자의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깎아내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수술 역시 마찬가지다.도구와 술기, 소재의 진화를 거듭한 인공관절 수술1960년대 영국의 존리 경에 의해 시작된 인공관절 수술은 임상적 연구와 기술적 발전을 거듭했다. 먼저 인공관절의 다양성과 소재의 진화를 들 수 있다. 강화 플라스틱부터 세라믹, 신소재 등으로 발전하면서 인공관절의 평균 수명은 15~20년 정도로 길어졌다. 이에 따라 통증을 참고, 수술을 무조건 미루어야만 했던 비교적 젊은 층의 관절염 환자들도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인공관절은 성별이나 관절 사용 범위, 생활 습관은 물론, 크기와 모양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인공관절이 상용화돼 있다.인공관절 수술법에 대한 기술적인 발전도 빼놓을 수 없다. 수술도구 및 수술 테크닉의 진화로 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로봇 기술과 접목돼 수술 정확도·안전성 높아져최근에는 로봇기술이 인공관절 수술에 도입되면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에는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해왔다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뼈의 절삭범위, 삽입각도, 인공관절크기 등을 미리 사전에 계산하여 수술 계획을 세워볼 수 있고, 수술 중에는 다리의 축과 정렬, 인대의 균형 등 세부적인 관절의 정보를 컴퓨터가 계산한 수치로 볼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예를 들어 다리의 축과 정렬을 맞추기 위해서 허벅지 뼈에 30~50cm 정도 길게 구멍을 뚫고 절삭 가이드라는 도구를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출혈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로봇 수술은 이런 데이터가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에 고정한 센서를 통해 로봇의 수신 센서로 전달돼 집도의가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도의는 자신만의 임상경험에 수치화된 데이터를 참고해 더욱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든든한 수술 보조자를 뒀다고 표현할 수 있다.본격적인 수술이 시작되면 집도의는 컴퓨터가 계산한 사전 정보를 참고해 직접 눈으로 환자의 관절과 주변 조직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수술 계획을 재검토하기도 한다. 물론 관절뼈를 깎아낼 때는 기존의 수술도구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집도의가 로봇팔을 잡고 팔 끝에 부착된 절삭도구를 움직여 절삭을 진행한다. 이때 로봇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햅틱시스템이 빛을 발한다. 절삭도구가 사전에 계획된 절삭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로봇팔의 작동을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다. 정상 뼈와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출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술 후 통증도 줄여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급변하는 수술 패러다임, 앞으로도 기대돼인공관절수술과 로봇의 만남은 이처럼 정확도와 안전성을 눈에 띄게 높여주고 있다.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환자 676명을 대상으로 수술 3개월 후 만족도를 조사해 보니 약 80% 가까운 환자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줬다. 보통 수술 3개월 후부터 회복속도가 빨라지면서 만족도도 가파르게 올라간다. 환자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일반 인공관절 수술 환자도 90% 가까이 만족감을 보이는데 수술 후 3개월 시점에 80%에 가까운 환자가 수술결과에 만족한다는 것은 로봇수술 후 조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로봇팔을 잡고, 모니터를 보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 한 진료실 풍경이었지만 지금 현실이 되었다. 앞으로도 수술도구와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이 의사의 임상경험과 접목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앞으로 어떤 신기술이 나와 수술의 정확성을 높여주는데 일조를 할지 자못 기대된다.(* 이 칼럼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안치훈 과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인천힘찬종합병원 안치훈 과장2021/09/29 11:28
  • 코로나 블루 극복에 효과적인 '이 운동'

    코로나 블루 극복에 효과적인 '이 운동'

    집에서 하는 요가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IIT는 체력을 최대한 발휘해 고강도 운동을 하고 불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운동법이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활동량이 적은 18~64세 334명을 ▲요가 그룹 ▲HIIT 그룹 ▲요가+HIIT 그룹 ▲대조군으로 분류했다. 대조군을 제외한 모든 그룹은 6주 동안 집에서 매주 80분간 운동에 참여했다. 반면 대조군은 6주간 특별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전부터 6주가 지날 때까지 매주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요가 그룹, HITT 그룹, 요가+HIIT 그룹에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확인된 참가자의 57%가 상당한 증상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는 소수에게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때 요가+HIIT 그룹의 우울증 개선 효과가 가장 컸다. 요가+HIIT 그룹의 72%는 더는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연구의 저자인 엘리 퓨터만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게 꺼려질 수 있다"며 "그럴 때 집에서 운동하면 기분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1:23
  •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 'IVRA' 열려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 'IVRA' 열려

    전세계 30여개 국가 의료진과 석학들이 COVID-19 치료를 위한 공동협력체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국제바이러스연구협력단/이하 IVRA)를 만들었다.세계의 의료진과 석학들이 모여 향후 위드코로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컨퍼런스다.초대 IVRA조직위원장에 유승모 박사(충청남도 대외협력 전략위원회 보건헬스케어 분과위원장)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강현 교수가 위촉되었고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축사를 한다.자문위원으로는 단국대 전 의료원장 박우성원장(암센터추진위원장), 가톨릭의대 장홍석 교수, 연세원주의대 황성오 교수, 가톨릭의대 강영남 교수, 중앙대의대 정윤재 교수, 순천향의대 김호중교수,경희대의대 이형민 교수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IVRA에 발표될 내용 중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온열치료 효과’ 등이 있다.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서 온열면역치료에 동의한 코로나 양성환자 20여명의 치료 사례를 공유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9/29 11:14
  • GC녹십자랩셀 “NK세포 대량 배양 핵심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랩셀 “NK세포 대량 배양 핵심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랩셀은 자사 배양 플랫폼 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 관련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NK세포 증식·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 기술에 대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 연구팀은 T세포를 NK세포 배양을 위해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했으며, 이를 이용해 ‘공동 자극 인자(4-1BBL, TNF-α, IL-21)’를 세포막 결합 단백질로 발현할 수 있도록 한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를 개발했다. 이 같은 독자적 지지세포 기술은 100%에 가까운 고순도 NK세포를 단기간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GC녹십자랩셀 배양 기술의 핵심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회사뿐 아니라 세계 학계에서도 생산성, 경제성, 안전성이 높은 자사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랩셀은 현재 미국에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NK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1:07
  • 백내장 수술 겸 노안 교정 안전할까? '인공수정체' Q&A

    백내장 수술 겸 노안 교정 안전할까? '인공수정체' Q&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노안 진료 환자 수는 약 10만 명, 노인 백내장 환자 수는 약 118만 명에 달한다. 더욱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노안교정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비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국내·외 다초점 인공수정체 연구 39편을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은 효과와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은 시술 후 우수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회복했으며 시술 만족도도 92% 수준으로 높았다. 보의연이 정리한 인공수정체 관련 Q&A를 알아본다.Q.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은 누구에게 적용할 수 있나?백내장 치료로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 중 노안으로 돋보기를 쓰고 싶지 않은 환자가 대상이다. 다만 여기서 진행된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과 같은 다른 안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해당시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Q. 근시교정술(라식)을 받았는데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을 또 받아도 되나?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도수계산방법의 정확도가 개선되어 과거 근시교정술을 받은 환자에서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통한 노안교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이전에 근시교정술을 받고 야간시력 저하, 눈부심, 빛뻗침 등과 같은 증상 혹은 안구건조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이후 증상 악화를 경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Q.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은 안전한가?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래 망막에 여러 개의 초점이 맺혀 달무리나 눈부심 현상이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야간활동이나 야간운전을 많이 하는 경우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 전에 시각 관련 불편감의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대다수의 연구에서 수술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으며 합병증을 보고한 경우에는 후낭혼탁 (2.2-5.4%), 안구건조증 (8.8-24.4%), 잔여굴절이상으로 인한 추가교정시술 (4.4-6.9%) 등이 있었다.Q.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은 효과적인가?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로 인한 노안개선 효과가 임상적으로 우수하고 환자들의 시술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시력개선 효과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시력개선이라는 이득과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시각 관련 불편감, 수술 관련 합병증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진행된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 등 다른 안과질환이 있다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 이후에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Q.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효과는 계속 지속되는가?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 등과 같은 다른 안과질환의 진행으로 시력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 이후 연령이 증가되더라도 시력교정효과가 유지된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1:04
  • 대웅제약 “고혈압치료제 21개 품목 ‘아지도 불순물’ 불검출 확인”

    대웅제약 “고혈압치료제 21개 품목 ‘아지도 불순물’ 불검출 확인”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양사가 취급하는 올메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 완제의약품 총 21개 품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지도 불순물(AZBT)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일부 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에서 AZBT가 초과 검출돼 관련 치료제 회수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한 것으로, 지난 6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ZBT 발생 가능성 분석·평가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 메독소밀’을 주성분으로 하는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을 조사했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수입하고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세비카정 ▲세비카에이치씨티정과 대웅제약이 제조·판매하는 ▲올메텍정 ▲올메텍플러스정 ▲올로맥스정 ▲올로스타정이 포함됐다.대웅제약은 자체 분석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장비(LC-MS/MS)를 활용해 AZBT 잠정관리기준(37.5㎍/g)보다 낮은 1㎍/g이하의 양도 검출할 수 있도록 분석법을 설정하고,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인위적으로 열과 빛에 노출시켰다. 이는 AZBT가 분해·생성될 가능성까지 고려한 것으로, 검사 결과 모든 대상 의약품에서 AZBT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의 올메사르탄 계열 치료제는 본래 실측치 제출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진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자체검사에 나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각종 의약품 불순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양사는 의약품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에 있어 더욱 까다로운 시스템을 준수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국다이이찌산쿄 역시 국내 공급 중인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원료의약품 해외 제조소의 전체 제조공정 상 AZBT 발생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공정 최종 단계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완제의약품은 제조공정상 AZBT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문제가 된 AZBT는 인체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로 분류돼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1:02
  •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 눈 움직임으로 평가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 눈 움직임으로 평가

    강박증 환자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고위 인지기능인 집행기능의 손상이 나타난다. 이를 평가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검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을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안구운동 검사로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했다.연구대상은 104명의 강박증 환자와 114명의 일반인이었다. 이들에게 복잡한 도형을 기억한 후 회상하는 레이복합도형 검사를 시행했다. 일반인과는 달리 강박증 환자는 도형을 회상해 재현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3분 동안 도형을 보고 외우는 동안 안구 운동검사로 눈동자 움직임을 측정했다.그 결과, 집행기능이 손상된 강박증 환자는 상대적으로 더 좁은 범위의 도형 내 구조에만 눈동자가 오래 머물렀다. 반면, 집행기능이 비교적 덜 손상된 강박증 환자는 더 넓은 범위의 도형을 보면서 계획적인 암기를 하는 양상을 보였다. 즉, 강박증 환자들 중에서도 집행기능 손상의 정도에 따라 도형을 외우는 동안 눈동자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문을 안 잠가 도둑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반복되면서 계속 확인하는 행동이 강박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강박증 환자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어떤 생각이 반복해서 떠오르고, 이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한다. 사소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집착해 전체를 보기 어렵다. 즉,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과 같다.연구팀은 집행기능이 손상된 강박증 환자가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세부에 집착해 더 좁은 범위의 도형 내 구조에 눈동자가 오래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 집행기능이 손상된 특성이 레이복합도형을 외우는 동안 눈동자의 움직임에서 나타난 것이다. 단 3분 동안의 안구운동검사 시행으로 강박증 환자의 집행기능을 측정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김민아 교수(의생명연구원)는 “인지기능 손상은 강박증의 원인이자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쉽고 빠르게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검사 도구 개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준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연구결과가 강박증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손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에도 확대 적용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간편한 바이오마커 기반 인지기능 평가도구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보고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0:43
  • "이제 간이식 수혜자도 복강경으로 수술"

    "이제 간이식 수혜자도 복강경으로 수술"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의술, 생체 장기이식. 기증자와 수혜자 몸에 새겨진 상처는 아름다운 기적의 흔적이라지만, 환자들에게는 평생 부담으로 남는다. 최근 눈부신 의학의 발전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2017년 세계 최초로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100례를 돌파해 신기원을 이뤘던 국내 의료진이 이번에는 수혜자의 간 이식도 로봇과 복강경을 이용해 상처를 감추는 데 성공했다. 환자들의 배 중앙에는 커다란 ‘시옷자’형 상처 대신 작은 구멍 몇 개만 남았을 뿐이다. 간의 적출과 이식을 위해서는 치골 부위를 절개하는데 이 부분은 대개 하의 속옷을 통해 가려진다.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한의수)은 지난 4월 순수복강경으로 기증자의 간을 절제해 역시 순수복강경으로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6월에는 51세 자가면역 간경변증 환자와 60세 간세포암 환자에게 복강경-로봇 하이브리드(복합) 수술로 이식했다. 이어 최근에는 63세 원발성 담도경화증 환자와 49세 간경변 환자에게  순수로봇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은 500번째를 달성했다. 모두가 세계 최초다.장기이식은 외과계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다. 기증자에서 복강경 수술로 간절제를 하는 것도 까다롭지만 특히 수혜자에 이식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겼다. 그동안 수혜자의 배를 열지 않고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해 이식하는 것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시행하지 못 했다.서경석 교수는 “이번 수술은 수혜자에게 순수 복강경-로봇으로 간이식을 한 세계 최초의 쾌거”라며 “수혜자도 커다란 수술 상처에서 해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폐와 상처의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의 이번 성과는 생체 간이식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영국외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 등 세계적인 저널에 연구 성과가 출판될 예정이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0:35
  • [아기와 만나는 길①] 과배란 유도, 치료 전 알아야 할 것들

    [아기와 만나는 길①] 과배란 유도, 치료 전 알아야 할 것들

    만혼과 환경적 요인으로 난임이 늘고 있다. 정상적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안에 임신 못하면 난임으로 본다. 2019년 기준, 국내 난임 환자는 약 23만 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다. 난임률(13.2%, 2015년 기준)도 미국(6.7%), 영국(8.6%) 등에 비해 높다. 그런데 최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난임 치료를 시도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 여성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과배란 유도’에 대해 3회에 걸쳐 알아본다. [편집자 주]시험관 아기를 준비하게 되면, 한 번의 시술에서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과배란 유도 과정을 거친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흔히 ‘배란촉진’으로 불리는 과배란 유도는 경구제를 이용하거나,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을 활용한다. 시험관 아기의 경우엔 호르몬 제제로 과배란을 유도한다.최근엔 과배란 유도를 위해 난포자극호르몬(FSH)을 이용한 방법을 쓴다. 생리 직후 난소에서는 20~30개가량의 미성숙 난자들이 자라는데, 자연주기 과정에서는 난포자극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의 작용으로 그 중 1개의 난자만 선택돼 배란으로 이어진다.◇난자 개수 많다고 무조선 좋은 것 아냐그러나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투여되는 난포자극호르몬에 대한 난소 반응이 환자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용량을 투여해도 난소가 약하게 반응할 때가 있고, 과하게 반응할 때가 있다. 과한 반응을 나타낸다는 건, 너무 많은 난자가 배란될 수 있다는 뜻이다.난자의 개수가 많아지면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을 높여 출생률도 높일 수 있지만, 많다고 무조선 좋은 건 아니다. 난자 개수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난모세포의 질(quality)과 적정 수량이다. 실제로 채취되는 난자가 특정 개수 이상으로 넘어가면 득보다 실이 많아진다. 채취되는 난자의 수가 많아질수록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의 위험성이 커진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는 8~14개 정도의 난자 개수를 최적의 구간으로 정의한다.◇난임 여성의 상황에 맞는 치료계획이 핵심여성의 연령에 따라, 건강상태에 따라 난소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것도 문제다. 부산 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은 “난포자극호르몬에 대한 난소 반응에는 체중, 난소 기능,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질환 유무가 영향을 미친다”며 “치료 전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전문의와 면밀하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과배란 유도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도 자칫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과배란 유도를 하는 경우, 동시에 여러 개의 난포가 성장하면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는 물질의 분비가 늘어나 체액이 혈관 아닌 다른 곳에 쌓여 발생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복수, 흉수가 차거나, 혈전 성향이 높아지기도 한다.때문에 ▲저체중이거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 ▲고용량의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사용했던 경우 ▲이전의 난소과자극증후군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계획을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때론 과배란 유도와 관련한 주변의 경험을 듣고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을 염려해 치료 시점을 고민하는 여성들도 있다. 이와 관련 박일해 원장은 “최근엔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에 따른 여성의 난소 나이, 체중 등 임상적 수치, 과거치료 횟수 등을 고려해 환자맞춤 용량으로 약물 투여를 시작해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발생위험을 줄이면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치료들도 도입되고 있다”고 했다. 과도한 걱정은 오히려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의료진을 믿고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산부인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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