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선구매 협상 본격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선구매 협상 본격화

    방역당국이 “머크(MSD)를 통해 먹는 치료제(몰누피라비르)의 중간임상결과를 통보받았고, 선구매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머크는 지난 1일(현지 시각) 3상 임상시험에서 몰누피라비르가 입원과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발표했다. 몰누피라비르 1명분 가격은 9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21~2022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 363억원을 책정, 약 4만명분의 예산을 확보했다. 치료제 비용은 백신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으로 확진자가 치료제 비용을 추가 부담할 일은 없다. 한편, 머크의 발표에 따르면,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 감염 5일 이내 환자 755명 대상 임상시험에서 입원율과 사망 위험을 50% 수준으로 줄였다. 머크는 몰누피라비르 복용자의 입원율이 7.3%이었으나, 위약 복용자는 14.1%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9:59
  • 오후 8시부터 16∼17세 백신 예약…'부스터 샷' 예약도 오늘부터

    오후 8시부터 16∼17세 백신 예약…'부스터 샷' 예약도 오늘부터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마지막 단계인 4분기 접종 계획이 하나둘 본격화한다. 핵심 대상군인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예약이 순차적으로 시작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예약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더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까지 동시에 이뤄져 접종 일정이나 종류, 예약 등이 다소 복잡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아당뇨·비만 있는 아동, 접종 권고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17세(2004∼2005년 출생자) 소아·청소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추산된 대상자는 약 91만명이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부모와 당사자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원하는 접종 날짜, 접종 기관을 선택한 뒤 해당일에 지정한 병·의원에서 맞으면 된다. 접종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번 맞는다. 백신을 맞을 때는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소아당뇨·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예방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된다"고 당부했다. 나머지 12∼15세(2006∼2009년) 접종 예약은 18일부터 진행된다. 예약은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이뤄지며, 실제 접종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된다. ◇75세 이상·노인시설 대상 추가 접종 예약… 25일부터 순차 접종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도 예약 절차를 시작한다. 우선 이날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 예약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해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다. 예약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자녀 등이 대리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3번째 접종'을 하게 된다, 앞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은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는데 10월에는 13만명, 11월에는 130만명, 12월에는 124만명이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접종은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와 관련한 임상 연구 결과, 추가 접종군은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높았으며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높았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 예방접종 일정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콜센터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70∼74세(1947∼1951년 출생자)는 12일 오후 8시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출생자)는 14일 오후 8시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은 연령과 관계없이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추진단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며 "건강 상태가 좋은 날을 선택해 안전하게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9:55
  • 차미래의학연구원에 '스텐트' 권위자 장양수 교수 선임

    차미래의학연구원에 '스텐트' 권위자 장양수 교수 선임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연구와 임상이 시너지를 발휘, 다양한 산업화의 성과를 내기 위해 차미래의학연구원을 만들고 원장에 장양수 교수를 선임했다.장양수 원장은 198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심장내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초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심장동맥 질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데 사용하는 ‘스텐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특허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스텐트와 카데터에서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을 진행한 바 있는 우리나라 1세대 의과학자다. 심혈관 질환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유효성 평가, 유전체 연구 등 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정밀의료와 다차원 영상기술을 도입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장양수 원장은 국내 최초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기초 과학자, 의학자, 약학자, 산업체 지원인력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들을 통합해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장양수 원장은 “국내에는 수 많은 바이오기업과 병원이 있지만, 차병원 만큼 산·학·연·병 시스템이 잘 짜여있는 곳은 없다”며 “강남·일산·분당·구미를 비롯한 병원과 차바이오텍, CMG제약 2개의 상장사와 곧 상장할 차백신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연병에 큰 뜻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차병원·바이오그룹의 결실을 바탕으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9:53
  • 코로나 신규 확진 1575명… 연휴 영향에 이틀째 1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1575명… 연휴 영향에 이틀째 1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75명 늘었다. 연휴 영향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2만1352명이며, 이중 28만4197명(88.4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24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5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울산 11명, 세종 10명, 제주 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8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기,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9:46
  • 노벨 생리학상, 촉각·통증 기전 구체화한 美 과학자들 수상

    노벨 생리학상, 촉각·통증 기전 구체화한 美 과학자들 수상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줄리어스 교수와 하워드 휴즈 의학센터 아르뎀 파타푸티안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온도 수용체 및 촉각 수용체 발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감각을 통한 느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만성 통증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데이비드 줄리어스 교수는 여러 감각 및 통증을 매개하는 중요한 일과성 이온채널형 수용체들을 발견했다. 그 중 일명 '캡사이신 수용체'로 불리는 통증 온도 수용체 TRPV1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기전을 규명했다. 우리가 매운 음식을 먹었을때 혀에서 엄청난 자극을 느끼는데, 이 것은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이 혀에 있는 TRPV1 등 온도 수용체를 자극해 매우 뜨겁다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분자 수용체는 단순히 온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화끈거림 또는 따끔거림 이라는 통증 감각에도 영향을 준다.TRPV1은 지금도 통증 치료 연구에서 중요한 수용체가 되고 있다. TRPV1은 통증을 전달하는 가느다란 신경망인 'C 신경섬유'와 'A 델타 신경섬유' 2가지에 다량 존재한다. 외상으로 캡사이신 유사 물질이 분비되면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의 통증 질환과 작열통이 발병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광국 교수는 "현재 TRPV1 관련 연구가 약물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TRPV1의 이동통로를 차단해 신경 통증 자극을 줄여주는 리도카인, 나트륨 채널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및 스테로이드 등 CRPS와 같은 희귀 통증 질환부터 일반 통증 질환까지 통증치료제에 폭넓게 활용된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신형 교수는 "이 발견의 의의는 하나의 새로운 촉각 분자구조의 발견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난치성 만성통증과 신경병성 통증의 기전 이해에 있어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 것"이라며 "미래의 통증 치료 약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9:37
  • [의학칼럼] 두통의 원인이 마스크와 무선이어폰?

    [의학칼럼] 두통의 원인이 마스크와 무선이어폰?

    매년 전 인구의 70~80%가 두통을 겪고 있으며 15%가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특히 최근에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무선이어폰 사용으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무선이어폰 사용이 왜 두통과 어저럼증을 유발하는 것일까?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시간 마스크 착용, 이산화탄소 흡입량 늘려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두통이 생겼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몸에서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곳은 바로 뇌다. 뇌는 행동, 인지, 감정, 기억, 학습 등 여러 기능을 소화하기 위해 전체 산소 소모량의 20%를 차지한다. 우리 몸은 평소 호흡을 하면서 뇌에 산소를 공급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숨을 쉴 때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내보낸다. 여기서 문제는 착용한 마스크로 인해 이산화탄소를 모두 배출하지 못하고 다시 들이키게 된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는 뇌혈관을 민감하게 자극시켜 확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통이 일어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두통은 시간이 지나거나, 환기 후에는 점차 나아지지만, 점점 두통이 심해지고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어지럼증 메슥거림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두통이라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2~3시간마다 환기를 시켜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가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높은 음량 장시간 유지, 청각 손상 위험최근에는 다양한 무선이어폰이 출시되면서 남녀노소 이어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데, 장시간 이어폰 사용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이어폰을 사용할 때 주변 소음이 크다 보니 이어폰의 음량을 크게 하게 된다. 이렇게 높은 음량을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청력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어지럼증의 원인은 약 80% 이상이 귀에서 시작된다. 커다란 소리의 자극 때문에 청력 이상이 생기는 것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총성이나 폭발음과 같은 충격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장시간 동안 큰 소음을 들으면 청각 기관의 손상을 유발시켜 난청이 생길 수 있고 전정 기능(균형과 평형감각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어지럼증도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어지럼증과 함께 두통이 동반된다면 뇌의 문제를 의심하고 신경과에 방문해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어폰은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또 소음이 큰 대중교통이나 장소에 있더라도 음량을 낮춰서 듣거나 1시간에 한 번씩 5~10분 정도 이어폰을 끄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두통과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증상이라지만 일부는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평소와 다른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있거나 휴식을 취하고 약을 먹어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강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이민영 과장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이민영 강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과장2021/10/05 09:00
  • "절단만은 막아야… '눈으로' 발 보는 게 당뇨발 예방 첫걸음" [헬스조선 명의]

    "절단만은 막아야… '눈으로' 발 보는 게 당뇨발 예방 첫걸음" [헬스조선 명의]

    당뇨발은 당뇨 환자 약 10%에서 발병한다. 당뇨를 오래 앓으면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데, 발도 마찬가지다. 발의 혈류나 감각이 무뎌져 상처를 방치하다가 궤양으로 이어진다. 당뇨합병증인 당뇨발은 환자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를 살펴보면 환자가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면 하지절단율·사망률이 8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에게 당뇨발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8:00
  • 먹으면 뱃살 빠지는 '세 가지' 식품

    먹으면 뱃살 빠지는 '세 가지' 식품

    배에 찌는 살은 주로 내장지방인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내장지방은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과 달리 장기 주변에 위치해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배에 찐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바나나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해 복부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복부에 불필요한 지방과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바나나에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섭취 후 만족감·포만감이 높아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몸의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부종을 가라 앉힌다. 단, 바나나의 열량은 100g 당 92kcal 정도로 수박(100g 당 31kcal)이나 사과(100g 당 57kcal) 등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바나나는 소화가 잘 돼 비교적 혈당을 빨리 올리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자몽 자몽이 뱃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 2015년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마시는 것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몽을 먹은 사람이 식이섬유를 포함한 더 많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 것이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해석했다. 2006년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미국영양대학저널'에 게재된 5년 추적 연구에선 100% 자몽 주스를 마신 사람이 더 날씬하고 비만이나 뱃살로 인해 고민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식사 전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한 잔을 섭취하면 금방 포만감이 생겨 식사할 때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잠재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자몽에 물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허기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자몽을 섭취하면 인슐린 농도가 줄어드는데, 이것이 지방 축적을 막기도 한다. 인슐린은 몸에 지방 저장량을 증가시키고 지방 산화를 억제해 비만을 촉진한다.생강생강 특유의 매운맛이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식후 당분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강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생강에는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 볼록 나온 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 속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분해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한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생강 속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이 운동 후 생긴 근육통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7:00
  • '걷는 방법'만 바꿔도 성기능 향상된다

    '걷는 방법'만 바꿔도 성기능 향상된다

    걷기 운동은 돈이 들지 않으면서 일상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운 운동이다. 어떻게 걷는 지에 따라 특별한 운동 효과를 내기도 한다. 평소 걷기 운동할 때 실천해보자.◇남성 성 기능 개선엔 뒤로 걷기뒤로 걷기는 남성의 성 기능 개선에 좋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강화해 음경 혈관에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 뒤로 걸으면 관절이 받는 충격이 최소화되고, 허벅지부터 무릎을 구성하는 근육을 최대한 활용해 무릎 근육과 균형능력 개선에 탁월하다. 몸이 긴장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는 2~3배 많아진다. 더불어 마비를 겪은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뇌졸중으로 인한 부분 마비 환자에게 뒤로 걷기가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물리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안정성 지수가 향상됐다.◇살 빼는 효과 보려면 빨리 걷기뛰지 않고 빨리 걷는 것이 뛰는 것보다 살을 빼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본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든다. 개인이 느끼기에 빠른 정도로 흔들어주면 된다. 호흡법도 중요한데,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근력 키우려면 물 속 걷기물속에서 걷는 것은 근력증가와 혈액순환 촉진에 좋다. 관절 부담은 줄어들지만,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근력 단련에 좋다. 또한 수온과 수압이 체내 혈류를 안정화해 혈액순환도 원활히 한다. 수중에서 걸을 때 다리는 일반적으로 걷는 것보다 무릎을 많이 굽히고 위로 높이 올리면서 앞으로 내뻗도록 해야 한다. 팔꿈치는 가능한 직각으로 굽혀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 발바닥을 바닥에 정확하게 닿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폭을 크게 하면 유연성 강화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30~50분 정도 걷는 게 적당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5 05:00
  • 식품용 살균제는 순하다? 인체 사용 금물

    식품용 살균제는 순하다? 인체 사용 금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다 보니 손 피부가 민감하고 거칠어진 이들이 많다.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조금 더 순한 제품을 찾다 보면, 음식을 씻을 때 사용하는 식품용 살균제가 가장 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식품용 살균제가 피부에도 순할 것이란 생각은 착각이다. 식품용 살균제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식품용 살균제란?식품용 살균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을 살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다. 식품 표면의 미생물을 단시간 내에 제거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유해 미생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과산화수소, 오존수, 과산화초산,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등 총 7개 품목만 식품용 살균제로 허가되어 있다.◇피부에 강한 자극 줄 수 있어식품용 살균제는 방역용이나 인체 소독용으로 허용된 제품이 아니다. 특히 인체용으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식품용 살균제를 인체에 직접 사용하면 눈이나 피부 등에 자극을 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직접 흡입하거나 섭취해서도 안 된다.식품용 살균제는 반드시 과일류, 채소류 등 식품의 살균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식품에 사용할 때도 마지막에는 깨끗한 물로 헹궈 살균제를 제거해야 안전하게 식품을 먹을 수 있다. 살균제를 사용해 음식을 씻을 때도 마스크와 장갑 등 보호도구를 착용하고, 창문을 열고 사용해야 안전하다. 종류에 따라 사용법에 차이가 있기에 안전하게 사용전에는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한다. 식품용 살균제의 사용기준에 맞게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인체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4 22:00
  • 뒷모습이 예뻐야… '뒤태美' 키우는 쉬운 방법

    뒷모습이 예뻐야… '뒤태美' 키우는 쉬운 방법

    매끈한 뒤태 라인을 갖고 싶다면 데드리프트와 런지를 기억하자. 뒤태의 핵심은 엉덩이와 허벅지인데, 이곳에는 온몸 근육의 70%가 몰려있다. 근육을 잘 키우는 동작을 수시로 하면 매끈한 '뒤태미'를 키울 수 있다. 동시에 온몸의 근육양도 늘릴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04 20:00
  • 콤플렉스 부르는 ‘입툭튀’ 돌출입, 개선방법은?

    콤플렉스 부르는 ‘입툭튀’ 돌출입, 개선방법은?

    구강 부위가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돌출입은 성장기에 ‘입툭튀’, ‘오리주둥이’등 으로 놀림을 받으며 콤플렉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에 따른 돌출입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윗입술이 수직 기준선에서 약 10~15도 이상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를 돌출입이라고 한다. 측면 얼굴에서 코끝과 턱끝을 잇는 가상의 선을 기준선으로 그어보면 진단 가능하다. 윗입술이 기준선보다 2mm 정도 안쪽에 위치하면 정상으로 보고, 기준선보다 튀어나오면 돌출입으로 본다. 코끝과 턱끝에 자를 댄 뒤 입술이 자에 닫는지를 통해 간단하게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었을 때 턱 끝에 호두 주름이 생긴다면 돌출입일 가능성이 크다.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된다.돌출입이 생긴 원인에 따라 개선 방법이 다르다. 돌출입 중 잇몸뼈나 턱뼈 문제없이 치아만 돌출돼 있는 뻐드렁니라면 치아 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잇몸뼈와 함께 치아도 돌출됐다면  전방분절골술 등 돌출입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전방분절골술은 송곳니 뒤쪽의 치아를 발치한 후 생긴 공간만큼 잇몸뼈를 절단해 후방으로 이동하는 수술법이다. 돌출입 수술은 ▲잇몸돌출이 심한 경우 ▲돌출 정도가 4mm 이상인 경우 ▲교정으로 개선 효과를 보지 못 한 경우 ▲인중이 길거나 길어 보이는 경우 등에 고려된다.무턱을 동반하는 돌출입도 있다. 아래턱이 짧으면서 위치가 뒤로 후퇴한 경우인데, 아래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이 돌출돼 보인다. 이 경우 부정교합이 동반돼 소화불량, 입냄새, 구강호흡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턱뼈를 절골한 후 앞으로 이동시키는 턱끝 수술로 무턱을 개선하는데, 경우에 따라 전방분절골술을 병행하기도 한다.위턱뼈와 아래턱뼈가 튀어나와 있는데다 치아까지 함께 나온 경우라면 양악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잇몸뼈 절제 후 치아를 포함한 위턱과 아래턱 전체를 절골하고 이동시켜서 얼굴의 균형을 잡는 방법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돌출입은 턱의 모양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치아의 형태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예단하기보다는 의료진을 만나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좋다”며 “돌출입 정도에 따라 다양한 개선 방법이 있으므로 정밀한 진단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4 18:00
  • 주식으로 대박 나려는 당신… 알고 보니 '불황 우울증'?

    주식으로 대박 나려는 당신… 알고 보니 '불황 우울증'?

    경기가 좋지 않으면 사회는 우울해진다. 연세대 보건대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1.8배 높았다. 지난 1998년 외환·금융위기(IMF) 발생 직후 국내 남성 자살사망자는 10만 명당 26.4명으로, 전년도(10만 명당 17.8명)보다 남성 자살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우울증의 증상으로 무력한 모습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도박이나 주식에 대한 집착으로 발현되기도 한다.특히 '대박' '한 방'에 집착하면서 불법 도박·가상화폐·주식·로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한 번에 역전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박이나 한 방이 자존감을 세우는 수단이 되면 여기에 집착하게 되고, 결국 술이나 담배에 중독되듯 투자에 중독될 수도 있다. 문제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뇌는 스트레스로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깨진 상태라,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불황 우울증에 빠져 충동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면 소위 '대박'이 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불황 우울증으로 인한 충동적 투자로 고통받고 있다면 ▲소소한 목표 만들기 ▲주식 등 '대박' 관련 정보 멀리하기 ▲1시간 이상 고민하기 같은 습관이 이 된다. 해당 분야 정보를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의 뇌는 정보를 받아들일수록 해당 분야에 관심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주식·로또가 사고 싶다면, 적어도 1시간 이상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물론 불황 우울증 증상은 '의욕상실형'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형 외톨이'가 되거나, 노숙자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엔 자책하지 말고,  쉰다고 생각하며 미래 계획을 차근히 세우는 게 좋다.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길 권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가 어렵다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별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04 14:00
  • 가을부터 시리다… 여성에게 ‘수족냉증’ 잘 생기는 이유

    가을부터 시리다… 여성에게 ‘수족냉증’ 잘 생기는 이유

    수족냉증이 심한 사람은 벌써부터 손·발이 차고 시린 느낌을 받는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낄 정도의 온도가 아님에도 손이나 발이 차가워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손·발뿐 아니라 무릎,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냉기가 느껴질 수 있다. 심하면 저림, 통증 등이 생기며, 소화불량,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혈액순환 이상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 손·발과 같은 말초부위 혈관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고 손 시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여성이 남성보다 수족냉증을 많이 겪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생리통, 생리 불순을 겪는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이상이나 생리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신체 말단 부위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40대 중반 여성은 생리·출산·폐경 등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손·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기 쉽다. 이밖에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한 말초혈관질환 또한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며, 레이노병, 류마티스성질환, 디스크, 말초신경염, 갑상선질환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수족냉증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외출 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겨울철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옷은 두꺼운 옷을 하나만 입기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식욕을 할 때는 38~40도 정도 물에 약 20분 간 몸을 담그도록 한다. 이 시간보다 오래 할 경우 빈혈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기초대사량과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며, 체온을 높여주는 마늘·계피·생강과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04 10:00
  • [밀당365] 저탄수화물 vs 균형 식사,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밀당365] 저탄수화물 vs 균형 식사,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당뇨가 있으면 평생 탄수화물을 멀리해야만 할까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당 관리가 용이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 배척’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왜 이런 얘기가 나올까요? 덴마크 연구팀의 분석 함께 보시죠.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탄수화물 덜 먹는 게 좋지만, 오래 실천하기 어렵습니다.2. ‘덜 정제된’ 식품 고르는 게 도움 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4 09:01
  • 끓이면 영양소 거의 없어지는 채소는?

    끓이면 영양소 거의 없어지는 채소는?

    채소는 날로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열을 가했을 때 영양소 섭취에 더 유리한 채소도 있다. 가열하면 좋은 채소, 생으로 먹어야 좋은 채소를 알아본다. ▷가열하면 좋은 채소=당근·호박·마늘·토마토 등당근, 호박, 마늘, 콩은 끓여 먹으면 좋은 대표 채소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 10% 흡수된다. 그러나 익혀 먹으면 흡수량은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식물 색소)가 더 많았다. 호박 역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끓여 먹는 게 좋다. 마늘은 끓였을 때 발암물질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이 더 많아진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60분간 물에 끓이면 생마늘에 비해 4배가량 많은 S-알리시스테인이 생성된다. 콩은 삶으면 단백질 함량이 6~7% 늘어난다. 토마토는 끓여 먹거나 볶아먹으면 좋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으므로, 기름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해야 도움된다. 가지는 구워 먹는 게 좋다.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밀도가 높아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시금치·미나리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열을 가하면 좋지만, 비타민C도 풍부해 살짝 데치는 게 낫다. 끓는 물에 30초가량 데치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빠져나온다.▷생으로 먹어야 좋은 채소=양배추·브로콜리·무·부추 등콜리플라워·양배추·브로콜리는 비타민C·글루코시놀레이트 등 열에 약한 영양소가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식감이 아삭거리며, 생으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통으로 먹는 게 싫다면 얇게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피클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무 역시 푹 끓이면 영양소가 거의 없어진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지만,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질 정도로 열에 약하다. 따라서 무는 식초를 희석한 물로 겉을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거나 살짝 가열해 먹는 게 좋다. 여주는 특유의 쓴맛 때문에 데치는 경우가 많은데, 여주를 데치면 비타민B·C가 절반 이상 파괴된다. 쓴맛이 싫으면 소금에 절여 먹거나, 볶아 먹는 게 낫다. 상추·케일처럼 진녹색을 띠는 채소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많이 들었다. 엽산은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쌈이나 샐러드로 먹는 게 좋다. 부추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화알릴이 풍부하다. 황화알릴은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부추 역시 날것으로 먹기를 권장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4 05:00
  •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3, 2차 접종 후 생긴 부작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3, 2차 접종 후 생긴 부작용은?

    우리나라는 2021년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고, 3주 뒤인 8월 9일부터 2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2차 접종을 마친 고3 학생들은 어떤 이상반응을 겪었을까?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3 22:00
  • 노사연도 앓았다는 '이 병'… 놔두면 귀 안들릴 수도

    노사연도 앓았다는 '이 병'… 놔두면 귀 안들릴 수도

    가수 노사연이 최근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 랄라랜드'에서 "2015년 찾아온 '돌발성 난청'으로 현재는 귀가 거의 안 들리며, 보청기를 끼고 노래하는 만큼 무대에서의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했다.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 난청으로, 3일 이내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 저하 현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돌발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수는 2016년 7만 5937명에서 2020년에는 24% 가량 늘어난 9만 433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2020년 환자 가운데 50.8%(4만 7983명)가 30~50대 환자로 나타나 비교적 젊은 연령대 환자 비중이 높아지며 선제적 예방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비인후과 신동주 과장은 "돌발성 난청은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데,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을 겪은 후 발생 사례가 많다”며 “감기를 앓고 나서 바이러스로 발병할 수 있고, 빈도는 낮지만 중추성 질환인 ‘청신경 종양’ 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회복률이 높아 귀 먹먹함, 청력 저하, 이명 증상 등 귀에 이상이 생기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갑자기 발생한 청력저하가 주된 증상이고 양쪽 귀보다는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 및 귀 먹먹함,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진단은 고막내시경으로 고막천공, 중이염 여부를 확인하고 귀지 막힘이 있는지를 감별한다. 순음, 어음청력검사로 청력 저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하면 어지럼증 검사와 정밀 청력검사인 ‘뇌간 반응검사’ 청신경종양 감별을 위해 ‘측두골 MRI검사’를 추가 시행한다. 치료는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이 기본으로, 주사 및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총 2주간 진행한다. 1주일은 고용량 사용, 나머지 1주일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점차 줄여 투여한다.  증상에 따라 어지럼증 증상 조절약, 혈관확장제, 이뇨제, 혈액순환개선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 신동주 과장은 “한편 또 다른 치료법으로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이 있는데 전신 스테로이드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고막 안쪽에 주입하는 방법”이라며 “돌발성 난청 환자 중 전신질환 으로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 을 적용 못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과 병행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03 20:00
  • 먹자마자 ‘찌릿’ 배변 신호 보내는 음식 4

    먹자마자 ‘찌릿’ 배변 신호 보내는 음식 4

    먹기만 하면 화장실로 달려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음식이 있다. 오랜 변비로 속이 매우 답답할 때 임시방편이 될 수 있는 배변 촉진 음식들을 알아본다.푸룬서양 자두를 말린 것인 푸룬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들어가면 물, 이온 등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한다. 변 부피도 키운다. 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대변의 굳기가 물러지면 자연스럽게 배변 횟수와 양이 늘어나게 돼 변비가 개선된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노인들의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이 간식으로 권장된다.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 연구팀은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가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다. 이는 사과보다 3배로 많은 양이다.해조류해조류야말로 변비 개선을 돕는 식이섬유 덩어리다.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g당 무려 90.4g이나 들었다. 실제로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초 비빔밥을 매일 점심으로 먹게 한 결과,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지는 등 배변이 원활해졌다.해조류에 풍부한 무수갈락토스(AHG)는 대장암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소화가 빨라져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면서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또 커피는 체내 가스트린 호르몬 분비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고 위·소장·대장 움직임도 촉진해 배변을 돕는다.하지만, 커피를 변비 해결책으로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한데, 억지로 소화 과정을 빠르게 할 경우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커피 속 카페인, 지방산 등 물질은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알코올류맥주, 막걸리 등 알코올은 배변을 돕는 걸 넘어 설사까지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해 융모의 기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융모 기능이 떨어지면 변이 묽어진다. 게다가 장이 자극돼 장 근육 운동은 빨라지는데,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변이 배출되게 된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 중에서도 맥주, 막걸리, 와인 등 발효주가 당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변비 해결을 위해 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배변효과는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체내 수분량을 줄여 오히려 변비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3 18:00
  • '이곳'에 사는 사람, 뇌졸중 걸릴 위험 낮다

    '이곳'에 사는 사람, 뇌졸중 걸릴 위험 낮다

    고지대에 사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에콰도르 아메리카대 연구팀은 에콰도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에콰도르 전체 인구 약 1708만 명 중 7만 5893명이 뇌졸중으로 입원했으며, 3만8201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높은 고도에 거주하는 사람이 낮은 고도에 거주하는 사람과 뇌졸중 발병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해발 25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 거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으로 입원할 위험이 남성의 경우 31%, 여성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높은 고도와 매우 높은 고도(3500m 이상)에 거주하는 사람이 낮은 고도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각각 24.1%, 10.7% 낮았다.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7%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 거주한다. 연구팀은 이들의 뇌졸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원인에 대해 저산소 조건에 적응하면서 뇌졸중과 관련된 손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혈관을 성장시켰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들은 뇌졸중으로 인해 뇌 손상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구를 주도한 에스테반 오르티스 프라도 교수는 "고지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뇌졸중과 관련된 역학적 차이에 알려진 바가 없었다"며 "1억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지대에 사는 만큼 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메커니즘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첨단 생리학(Frontiers in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03 14:00
  • 3081
  • 3082
  • 3083
  • 3084
  • 3085
  • 3086
  • 3087
  • 3088
  • 3089
  • 30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