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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제약사에 혈장 헐값 판매… 5년 간 487억 손해

    적십자, 제약사에 혈장 헐값 판매… 5년 간 487억 손해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의 혈액을 원가보다 낮은 금액에 제약기업에 판매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4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혈장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2016년 이후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동결혈장 10만3953리터 ▲신선동결혈장 52만374리터 ▲성분채혈혈장 42만7390리터를 공급했다. 공급단가 기준 약 1285억원의 수입이 발생했지만, 적십자사가 제출한 원가 산출 자료에 대입하면 487억3751만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적십자사의 공급단가와 ‘원료혈장 표준원가’를 비교한 결과 재료비·인건비·관리비가 포함된 원가의 65~77% 수준으로 제약사에 분획용 혈장을 공급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으로 혈장 1리터 판매 시 ▲동결혈장 6만846원 ▲신선동결혈장 4만9980원 ▲성분채혈혈장 3만8382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원이 의원은 “소중하고 귀한 마음으로 응한 헌혈이 적십자사와 제약사의 이익사업에 쓰이고, 국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원가 개념도 없는 혈장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가가 직접 나서, 혈액관리원 등 국가기관을 통해 혈액공급·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적십자사는 최근 5년 동안 국민 헌혈을 통한 혈액의 44.0%인 289만4799리터를 의약품 원료를 만들기 위한 분획용 혈액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의약품 원료용으로 판매하는 분획용 혈장 판매를 포함해 5년 간 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총 3조231억원에 달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4:52
  • 뱃살 빼주는 호르몬, '이것' 먹으면 많이 나와

    뱃살 빼주는 호르몬, '이것' 먹으면 많이 나와

    채소와 녹차를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을 먹으면 공복 그렐린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 연구팀은 복부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이 있는 참가자 2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식단 지침을 따르는 식사 ▲지중해식 식사 ▲녹색 지중해식 식사 중 한 가지를 18개월간 섭취했다. 녹색 지중해식 식사는 지중해식 식사에 만카이(Mankai)라 불리는 식물의 쉐이크와 녹차가 포함된 것이다.연구 결과 건강한 식사 그룹, 지중해식 그룹, 녹색 지중해식 그룹의 공복 그렐린 호르몬 수치는 각각 1.3%, 5.4%, 10.5% 증가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공복 그렐린 호르몬 수치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과 내장 지방 조직 개선과 관련이 있었다.그렐린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식사한 후에 수치가 떨어진다. 연구팀에 따르면 낮은 공복 그렐린 수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다. 실제 참가자 중에서도 공복 그렐린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내장 지방 조직·간 내 지방·혈압 등 부정적인 요소들과 연관을 보였다.연구의 저자인 갈 차반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공복 그렐린이 인슐린 민감성 회복, 내장 지방 감소, 뱃살 감소에 필수적인 호르몬임을 시사한다"며 "녹색 지중해식 식단이 공복 그렐린 수치를 더 많이 높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임상내분비학·대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4:39
  • 고대 구로병원-클래스브이알코리아,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체결

    고대 구로병원-클래스브이알코리아,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체결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3일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클래스브이알코리아 조수형 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질 향상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환자 교육 및 디지털 치료를 위한 VR 콘텐츠 개발 ▲의과대학생을 위한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서재홍 연구부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수형 대표는 “고려대구로병원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양질의 의료용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받은 이후 의료분야 연구 사업화, 산-학-연-병 융합연구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4:37
  • 센트럴서울안과,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성금 기부

    센트럴서울안과,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성금 기부

    센트럴서울안과는 12일,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용산복지재단에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시각장애인 생활 편의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보장구 구매 용도로 사용된다.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복지재단 최혁균 사무국장, 최승혜 용산 시각장애인 연합회 지회장,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맞아 용산구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센트럴서울안과가 기부한 성금은 안테나식 흰지팡이, 음성 혈압계, 음성 혈당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지역 사회 발전과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센트럴서울안과의 희망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센트럴서울안과는 개원 이래 매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용산구 의료취약계층 무료 수술비 지원, 이촌동 주민 대상 건강 컨퍼런스 개최, 기부 바자회 참여, 온라인을 통한 ‘사랑의 좋아요’ 기부금 모금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4:01
  • 셀트리온, 아시아 학술대회서 ‘램시마’ 장기 안전성 연구 결과 공개

    셀트리온, 아시아 학술대회서 ‘램시마’ 장기 안전성 연구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14일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에서 ‘램시마’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은 한국과 유럽 내 류마티스관절, 염증성장질환, 강직성척추염 환자 73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임상을 진행했다. 램시마를 정맥투여한 환자군과 오리지널 의약품(인플릭시맙 성분)에서 램시마로 전환해 투여 받은 환자군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면역원성·유효성에서도 차이가 없었다.램시마는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후 2013년 유럽의약품청(EMA),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받았다. 현재 유럽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제품을 뛰어넘는 점유율(올해 1분기 기준 51.8%)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올해 2분기 기준 17.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AOCC는 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달 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3:53
  • [의학칼럼] 발목 변형으로 인한 발목 관절염의 치료

    [의학칼럼] 발목 변형으로 인한 발목 관절염의 치료

    흔히들 관절염이라고 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떠올리지만 사실 관절염은 모든 관절에 생길 수 있다. 무릎관절염이 제일 유명한 이유는 발생 빈도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무릎뿐만 아니라 고관절, 발목, 손목, 어깨 등 움직임이 있는 모든 관절에 생길 수 있는데 치료가 어려운 분야가 바로 발목 관절염이다. 고관절이나 무릎에 관절염이 심해지면 아주 심한 경우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을 수 있고 그 결과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하지만 발목 인골관절의 경우엔 고관절이나 무릎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다.본원에 내원한 50대 환자의 경우,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진료를 원했는데 엑스레이 상 눈에 띄게 왼쪽과 오른쪽이 달랐다. 이 환자의 경우엔 다리 정렬은 좋은 편이었다. 문제는 발목 연골인데 왼쪽 발목의 관절 연골이 거의 소실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 통증도 심한 편이었다. 보통의 경우엔 발목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아 관절 유합술을 시행할 때도 있다. 두 경우 모두 내 발목의 관절을 제거해야 하는데 건강한 관절까지 함께 없애 버리는 수술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런 방법은 환자가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골술로 내 관절을 보존하면서 발목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변형교정술을 시행했다. 일리자로프라는 외고정 장치를 이용해서 소실되어 압박되던 관절을 당겨주고 필요한 추가 치료까지 시행한 결과 관절면이 땅과 수평을 이루고 망가졌던 관절이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Distraction arthroplasty, 관절 성형술이라고 부르는데 변형교정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고난도의 수술이다. 하지만 이런 발목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삶의 질을 바꿔줄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이기도 하다. 무릎이든 발목이든 가장 좋은 건 자기 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하는 자가보존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공관절 치환술과는 결과 자체가 완연히 다른 절골술의 의미는 100세 시대인 요즘에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 이 칼럼은 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 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2021/10/14 11:22
  • '달고나' 먹고 바로 양치질 하면 안 되는 이유

    '달고나' 먹고 바로 양치질 하면 안 되는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드라마 속에 나온 달고나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 G마켓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공개 후 달고나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610% 신장했다.  '한국식 설탕 사탕'이라고 불리는 달고나는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섞은 다음 불을 이용해 가열했을 때 발생하는 캐러멜의 일종이다. 가열하는 과정에서 내부 탄소에 의해 겉이 갈색으로 변하고 끈끈한 질감이 생기게 된다. 적당히 가열한 달고나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함과 단맛을 느낄 수 있으나 가열을 많이 했을 경우 딱딱하고 시큼한 맛이 난다.하지만 유행이라고 무턱대고 달고나를 섭취했다가는 치아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달고나를 먹으면 구강 내 산도가 높아져 치아가 녹을 수 있다. 많은 산 성분으로 침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치태 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산을 생성해 충치로 이어질 수 있다. 입안에 설탕이 들어왔을 때 치아의 산도 변화는 차이가 없으나 건강한 치아와 충치의 경계선에 있는 치아는 다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달고나는 한입 먹은 뒤 입안에서 녹여야 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특유의 끈적함으로 치아에 달라붙어 있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충치는 가장 흔한 만성 구강 질환으로 입속 박테리아에 의해 전분이나 설탕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통증을 못 느끼나 손상이 진행될수록 찬 음식을 섭취할 때 시리거나 단 맛에 예민해지고 치아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 및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제거한 부위에 적절한 재료로 충전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대동병원 치과센터 성화식 과장은 "충치는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의 반복으로 생기게 된다"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본인의 치아 상태를 알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달고나를 비롯해 사탕, 초콜릿 등 설탕 등이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섭취 후에는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야 한다. 입안에 달콤함이 남아 있는 상태라면 당으로 인해 입안이 산성으로 변해있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양치질을 할 경우 치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물을 이용해 입을 헹구고 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0:51
  • 대구차여성병원 병원장에 궁미경 교수 취임

    대구차여성병원 병원장에 궁미경 교수 취임

    대구차여성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궁미경 교수(산부인과)를 선임했다.궁미경 대구차여성병원장은 난소기능부전, 반복적 착상 실패,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최고 권위자로 3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제일병원과 차병원 서울역센터에서 진료 하였으며 삼성제일병원 의학연구소장을 거쳐 보조생식학회 편집위원, 대한불임학회 학술위원, 대한생식의학회 대외협력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해왔다. KBS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으며 2010년에는 출산율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궁미경 원장은 “내달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신축 오픈을 통해 이제 대구 및 영남 지역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30여년간의 난임 치료 경험과 노하우, 연구실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접목시켜 영남권 최고의 난임 특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차여성병원은 반월당역 부근으로 이전해 11월 초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를 오픈하고 진료를 개시한다. 영남권 최대 3470㎡(약 1000평)의 규모로 궁미경, 강인수, 박동수, 임수연, 한애라 교수 등 국내 최고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난임에 특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0:33
  •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건선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건선 편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건선'편이 오늘(14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와 헬스조선 이해나 의학기자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해 '전신질환 건선 완전정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라이브 중 실시간 Q&A를 통해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 볼 수 있다.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0/14 10:20
  • 몸의 중심 '척추' 지키는 5가지 습관

    몸의 중심 '척추' 지키는 5가지 습관

    매년 10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이다.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척추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실제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환자의 종류도 다양하다. 당뇨병, 고혈압을 포함해 심장 및 폐 등의 내과적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척추 병변이 여러 마디인 환자들, 과거에 척추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이 다시 재발한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올바른 치료 방법을 몰라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보존적 치료로 충분한 환자가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가 무조건 비수술적 치료를 원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의사마다 선호하는 치료 방법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척추 수술은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환자의 증상과 나이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내과적 기저 질환을 고려하여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고 같은 질환이라도 수술을 하기도 하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최근 들어서는 방사선 영상 검사와 수술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과거의 획일적인 치료에서 벗어나 환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 환자 개인별 맞춤 척추 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 장동균 교수는 "수술 전 외래 진료에서부터 환자에게 본인의 질병에 대한 충분과 인식과 교육을 시행하고, 치료 방법의 종류와 각각의 위험성,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환자를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의사와 환자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환자들도 자신의 질병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의료진 역시 환자가 선호하는 치료법에 기반을 둔 최적의 척추 치료를 제공하면 수술적 치료 결과도 좋을 뿐만 아니라 치료 결과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평소에는 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강한 척추 건강관리 방법>1. 적절한 운동 -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2. 허리 근력 강화 운동 꾸준히 하기 - 스트레칭으로 허리 및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3. 평소 올바른 자세 유지-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것은 피한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중간 중간에 허리 운동 등의 스트레칭과 산책이 도움이 된다.- 서 있을 때는 허리를 배로 세우고 가슴을 펴고 턱을 당겨 바르게 선다. 오래 서 있어야 할 때는 벽돌 한 장 높이의 받침대에 한쪽 발을 번갈아 얹는다.- 장시간 운전을 할 때는 엉덩이를 들이밀어 빈 공간이 없이 깊숙이 앉고 무릎은 60도 정도 굽힌다.4. 허리에 부담을 주는 일은 피하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는 것보다 무릎을 굽혀서 물건을 바짝 몸에 붙여서 들어야 한다.5. 적정 체중 유지하기-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0:18
  • 온라인 수업 중인 우리 아이, 시력 1.0 지키려면

    온라인 수업 중인 우리 아이, 시력 1.0 지키려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걱정이 많은 것과 달리 눈 건강을 위한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최근 8개국 1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rioritize Your Eyes’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모 약 70%가 자녀의 근시 진단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정기적으로 자녀의 시력검사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부모는 21%에 그쳤다. 오늘(14일)인 ‘세계 시력의 날’(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자녀의 시력을 건강하게 관리할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시력검사는 눈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이다. 시력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자녀의 시력 저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지 않은 아이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은 아이에 비해 시력 저하 위험이 5.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시력을 인지하고 있지 않은 집단에서는 시력저하 경향도 높게 나타났다.시력검사는 가까운 안경원에서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안경사를 포함한 안보건 전문가들은 적어도 연 1회 정기적인 시력검사로 정확한 시력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학술부 이영완 팀장은 “만 6세가 되면 시력이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한다”며 “자녀가 6세 이상이라면 세계 시력의 날을 기념해 시력이 정상 시력 기준인 1.0 이상으로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가까운 안경원에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검사 결과에서 근시, 원시 등의 시력 저하나 난시를 발견했을 때에는 즉각 교정하는 것이 좋다. 시력 저하나 난시를 바로 교정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 편두통과 같은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며, 향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한 연구에서 학령기 자녀가 시력으로 불편을 느낀다면 신체적, 정서적 문제는 물론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검사 외에도 아이의 눈 건강 관리와 근시 예방을 위해서는 ▲TV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디지털 기기 사용 시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 40cm 이상 유지하기 ▲40~50분 수업 후 5~10분 정도 쉬면서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 바라보기 ▲눈이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보조 전등을 이용해 방 전체를 밝게 유지하기 ▲야외활동 늘리기 등을 실천하는 방법이 있다.◇자녀 눈 건강을 위해 시력검사로 확인해야 할 3가지▶시력 1.0=5~6세가 되면 성인의 정상 시력 기준인 1.0과 유사한 수준의 시력이 된다. 따라서 6세 이상 자녀의 시력이 갑작스럽게 저하되거나 교정 후에도 1.0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고도 굴절이상이나 약시 등이 있는지 면밀한 검진이 필요하다.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근시(먼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 원시(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 난시(초점이 정확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 등의 굴절이상이 있을 때 바로 교정하지 않으면 편두통 등을 유발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근시=매우 심한 근시인 고도근시(-5.00D 이상)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4 10:00
  • 편두통 반복 막으려면… '이것' 반드시 먹어야

    편두통 반복 막으려면… '이것' 반드시 먹어야

    20대 여성 장씨는 최근 특별히 먹은 것이 없는데도 자주 체하고 두통과 어지럼이 반복돼 신경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전정편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전정편두통은 흔히 편두통성 어지럼이라고 부르는데, 두통과 어지럼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정편두통 환자는 고개를 움직이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구역, 구토 증상을 동반한 두통과 어지럼을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증상이 길게는 3일간 지속될 수 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는 "전정편두통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정편두통과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T나 MRI 등 뇌영상검사를 통해 소뇌 부위에 두통과 어지럼을 유발할 만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뇌에 구조적인 이상이 없다면 평형기능검사와 청력검사를 통해 이석증, 메니에르병 등 다른 질환 여부를 확인한다.전정편두통의 치료 목표는 증상 재발 빈도와 강도를 줄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어지럼이나 두통 때문에 한 달에 5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받는다면 매일 복용하는 '편두통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먹는 약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먹는 약을 쓸 수 없다면 '보톨리눔독소'를 두피에 주사하거나 '칼시토닌유전자관련펩타이드(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 주사를 맞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이익성 교수는 "전정편두통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두통과 어지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증상이 만성화돼 치료가 어려워진다"며 "본인에게 맞는 편두통 예방약을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두통과 어지럼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 원활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정편두통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공복'이다. 6시간 이상 공복이 지속되면 두통과 어지럼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아침 식사를 꼭 먹는 것이 좋다. 기상 직후 매번 두통과 어지럼이 생긴다면 취침 전에 우유 한 잔이나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 수면 중에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뇌혈관을 수축시키는 티라민(Tyramine)이 많이 함유된 치즈, 식초, 초콜릿, 양파, 와인, 호두, 콩, 파인애플, 바나나, 시금치, 요구르트 등은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MSG나 아질산염도 과다 섭취하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 한 잔 이하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9:44
  • 코로나 신규 확진 1940명… 다시 2000명대 육박

    코로나 신규 확진 1940명… 다시 2000명대 육박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4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를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만7679명이며, 이중 30만3719명(89.9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18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92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부산, 충북, 충남 각 47명, 대구, 경북 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 울산 각 6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명이다. 1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경기 6명, 서울 3명, 경남 2명, 대구, 인천, 충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7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유럽 2명, 중국,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9:39
  • [아나파 퀴즈] 운동 전 '이것' 먹으면 운동이 더 쉬워진다?

    [아나파 퀴즈] 운동 전 '이것' 먹으면 운동이 더 쉬워진다?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운동 전 '이것'을 먹으면 산소 전달 효율이 높아져 운동이 더 쉬워진다. 이것은 무엇일까?①바나나②김치③아몬드④코코아 분말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0/14 09:30
  • 세계 눈의 날… 눈 건강 관리 어떻게?

    세계 눈의 날… 눈 건강 관리 어떻게?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눈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를 국제 공공보건의 주제로 삼고,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넓히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눈은 노화 속도가 가장 빠른 장기 중 하나로 이상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적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스마트기기의 사용량 증가, 미세먼지는 또 다른 위협 요소다. 세대를 막론하고 급증하고 있는 안질환,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 원장의 도움말로,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질환 가진 중장년층 특히 주의해야 중장년층의 경우 단순히 노안인 줄 알았다가 뒤늦게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신경 써야 한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을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인의 80%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시력저하를 일으키고 실명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혈압이 있을 경우 전신 혈압이 상승하고 우리 몸은 일정한 혈류를 유지하려 하는데, 이 때 망막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망막 혈관이 파괴되면 출혈, 지질 침착 등으로 고혈압 망막병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인식 원장은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당뇨망막병증 또는 당뇨성 백내장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3대 안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중장년층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안질환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다. 증상은 다르지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우리 눈 속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과거에는 실명 질환 중 하나였지만 의학 기술의 발달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인식 원장은 “백내장을 방치하게 되면 변성이 심해져 수술이 어려워지거나 높아진 안압 때문에 녹내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녹내장은 눈 속 시신경이 약해지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눈의 치매’라 불린다.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훼손이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 50~60대는 특히 ‘정상안압 녹내장’에 신경 써야 한다. 안압은 정상인데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다. 사람에 따라 시신경이 견뎌내는 안압이 다르다. 최근엔 유전적 요인에 근시의 증가, 근거리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녹내장의 치료는 안압을 떨어뜨려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안약, 경구약, 주사제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녹내장의 경우도, 정기적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황반변성은 우리나라 실명 원인 1위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가장 주의해야 할 안질환 중 하나다. 망막에 존재하는 황반이 여러 원인에 의해 변성돼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환자의 98%가 50대 이상(질병관리본부)이며 주요 원인으로 노화와 자외선, 담배가 꼽힌다. 이 원장은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황반변성 위험이 5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백내장 수술 때 인공수정체 선택 중요해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혼탁해지는데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발병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뿐이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수술 건수 1위를 백내장이 차지한 이유다. 백내장 수술은 딱딱하고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 단조첨과 다초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이름처럼 초점이 한 군데에 맞춰져있는 렌즈이다. 근거리, 원거리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와 같은 교정기구가 필요하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을 여러 개로 맞춘다. 백내장 제거와 함께 수술 후 교정기구 없이 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활 습관에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이라고 했다. 환자에 따라 서류·컴퓨터 작업이 잦은 경우가 있고,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또 골프나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는 환자도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 최근 보험을 매개로 한 병원·환자 연결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런 식의 병원 선택은 피해야 한다. 환자 자신이 적절한 원칙을 세워 병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 병원에 망막이나 녹내장 전문의가 있어 집도의를 포함해 전문적의들의 크로스 체크가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 최신 장비 보유 여부도 중요하다. 응급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지도 고려해야 한다.
    안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9:00
  • 감기보다 많은 ‘치주질환’, 간단 예방법 3

    감기보다 많은 ‘치주질환’, 간단 예방법 3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앓는 질환은 의외로 ‘치주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 수는 1637만명으로, 급성 기관지염(감기)까지 앞질렀다.주로 구강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치주질환은 전신 질환 발병 위험을 높여 간과해선 안 되는 질환이다. 구강에 생긴 염증이 혈관 내로 침투해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중증의 각종 전신질환을 부른다. 심지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통증이 없어 환자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기 힘들다. 따라서 평소에 치주질환을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오래 씹어 침 분비 늘리기침 분비가 부족하면 충치,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청결하게 하기 때문이다.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 있어 음식물 소화도 돕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침샘도 노화해 침 분비량이 줄어든다. 65세 이상 인구 40%가 구강건조증을 앓을 정도다.오래 음식을 씹으면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를 늘릴 수 있다. 최소 30회 정도 씹는 것이 좋다. 평소 1.5~2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침 분비를 늘리는 구강 체조를 틈틈이 하는 것도 좋다. ▲‘아’ 소리를 내며 입을 천천히 벌린 뒤 다시 닫거나 ▲입을 크게 벌린 채 혀를 내밀어 입술 위·아래·좌·우를  누르거나 ▲입안에 공기를 부풀렸다가 다시 오므리거나 ▲입술 안쪽에 혀끝을 대고 시계·반 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면 된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 피하기오징어, 오돌뼈, 얼음 등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씹을 때 치아에 외상을 입힐 위험이 크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게 할 수 있다. 음식을 씹을 때 시큼하거나 시린 느낌이 들면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질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칼집을 많이 넣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음식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양치한 뒤, 손가락으로 잇몸 마사지잇몸은 치아 뿌리를 감싸 보호하고, 치아가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따라서 잇몸이 건강해야 치아와 구강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다. 잇몸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양치한 뒤 손을 깨끗이 씻고, 잇몸을 마사지해주자. 검지를 잇몸에 댄 뒤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10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잇몸 맨 안쪽부터 빠짐없이 꼼꼼히 문질러야 효과적이다. 손대신 칫솔모를 비스듬히 댄 후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8:30
  • "남녀 면역반응 달라… 감염 치료도 다르게 접근해야"

    "남녀 면역반응 달라… 감염 치료도 다르게 접근해야"

    남성과 여성은 면역 반응에 차이가 있어 치료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녀의 각기 다른 면역 반응에 대한 보고는 꾸준히 제시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전 차이로 인해 면역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기저 질환이 없는 20~50세의 성인 남녀, 암컷과 수컷 실험쥐에서 혈액 표본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이 혈액 표본을 분석한 결과, 여성과 암컷 쥐의 혈액 속에는 남성과 비교해 '미성숙 적혈구(immature red blood)'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성숙 적혈구가 많을수록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적절히 생산, 증식되지 못한다.연구팀은 여성의 혈액 속에 미성숙 적혈구가 많은 이유를 '빈혈'로 꼽았다. 실제 실험 쥐에게 빈혈을 유도했더니 미성숙 적혈구가 증가하기도 했다. 여성은 생리나 출산 등으로 빈혈에 노출되기 쉬운데, 빈혈이 혈액 내 변화를 일으켜 면역 반응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연구를 주도한 쇼크롤라 엘라히 교수는 "같은 방법으로 남성과 여성을 똑같이 치료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성은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감염병, 자가면역질환, 암 등 여러 질환에 걸렸을 때도 성별에 따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8:00
  • 벌써 겨울 같은데… 추위 잘 타는 원인 4

    벌써 겨울 같은데… 추위 잘 타는 원인 4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의 경우 벌써 겨울이 왔나 싶을 만큼 추위를 느끼곤 한다. 체감하는 온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유독 심하게 추위를 타거나 올해 들어 부쩍 추위를 잘 탄다면 몸에 생긴 변화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적은 근육량근육 내에 분포된 모세혈관은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시킨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몸에 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가능성이 더욱 높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등 하체 근육이 부실한 사람일수록 추위에 취약할 있다. 하체 근육은 우리 몸 근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 없이 식사량을 조절하는 사람의 경우 근육 손실로 인해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최근 들어 추위를 많이 타고 급격히 체중이 늘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대사가 저하된 상태로, 갑상선 호르몬이 줄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평소보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 질환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제거에 영향을 미치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과도한 복부 지방지방은 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때문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일수록 추위를 덜 타게 된다. 다만, 체지방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체온을 지켜주는 지방이 복부에 집중되면서, 지방이 부족한 신체 부위는 비교적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이다.야식·과식야식·​과식을 즐기는 습관 역시 추위를 잘 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주 야식을 먹거나 과식을 할 경우,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에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위와 장에서는 많은 열이 발생하는 반면, 다른 부위는 열 발생이 줄어든다. 몸이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혈액이 몸 전체로 전달되며 대사가 이뤄져야 한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7:30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몸엔 어떤 변화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몸엔 어떤 변화가?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제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행위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심근경색·뇌경색 위험 줄임=자는 동안에는 땀, 호흡으로 체내 수분이 500mL~1L 방출되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마신 물은 이와 반대로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다.▷노폐물 배출=​기상 직후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낸다.▷배변 촉진=장(腸)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장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난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탈수 예방=​어르신의 경우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만성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공급이 안 되면서 탈수가 더 심해지는데,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물을 마시는 속도는 천천히 유지하는 게 좋다. 고혈압이 있으면서 뇌동맥류나 뇌출혈을 경험한 환자는 물을 빨리 마시면 뇌 혈류량이 갑자기 증가해 뇌혈관이 터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어도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천천히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7:10
  • 폐암 환자, '○○​○​' 심할수록 수명 짧아진다

    폐암 환자, '○○​○​' 심할수록 수명 짧아진다

    우울증 증상이 악화한 폐암 환자는 증상이 개선된 환자보다 더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4기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시작할 때 환자들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 증상을 평가했다. 환자들은 8개월 동안 매달, 이후 최대 2년 동안 격월로 재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우울증 증상이 악화한 사람은 개선된 사람보다 더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컸다. 폐암 진단 후 3개월 차에 우울증이 전혀 없거나 경미한 수준이었던 환자가 15개월까지 살아 있을 확률은 50% 이상이었다. 그러나 중간에서 중증 정도의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생존율은 약 30%에 불과했다.연구팀은 이어 연구 시작 당시 우울증 정도와 다른 모든 요소가 비슷했던 두 환자를 비교했다. 한 사람은 5개월 차 재평가 결과 우울증 증상이 개선됐고, 다른 한 사람은 증상이 악화했다. 개선된 환자의 1년 예상 생존율은 64%, 악화한 환자의 생존율은 42%로 분석됐다. 연구의 저자인 바바라 앤더슨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가 우울증 검사를 받아야 하며, 중등도 수준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리 치료를 진행해야 함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신 의학(Psychosomatic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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