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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억' 잦은 트림, 소화 아닌 '질환' 신호

    '꺼억' 잦은 트림, 소화 아닌 '질환' 신호

    식사 후 물이나 탄산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트림이 나오곤 한다. 트림은 위 안의 가스를 배출하는 생리 현상으로, 식도를 열어 가스를 배출함으로써 위 부피가 줄고 더부룩함·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간혹 크게 트림한 후 ‘소화가 잘 됐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복부팽만감이 줄면서 받는 느낌일 뿐 실제 소화가 잘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트림이 너무 잦거나 소리가 클 경우 소화불량, 락타아제 결핍, 위신경증과 같은 문제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정상적인 트림 횟수는 일평균 20~30회 정도다. 이보다 트림을 많이 할 경우 위 기능이 저하된 ‘기능성 소화불량증’일 수 있다. 소화불량증이 있으면 위가 조금만 차도 더부룩함을 느끼고, 이로 인해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트림을 하려 한다. 그러나 트림을 자주 하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역류성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트림 횟수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락타아제’ 결핍이나 위신경증 또한 의심할 필요가 있다. 락타아제는 소화기관에서 유당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로, 결핍될 경우 유당이 주성분인 식품들을 소화하지 못하고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된다. 위신경증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위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이유 없이 위의 운동·분비·지각 등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성 트림·구토와 식욕부진·역류증 등이 나타난다.이밖에 정신적인 문제에 의해서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정서가 불안정하면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위까지 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이다. 이 경우 트림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너무 큰 트림 소리는 위식도 역류질환·과민성대장증후군·위궤양 증상이기도 하다. 또한 횡격막 안에 있는 식도 열공이 확장돼 위 일부가 흉강 안으로 들어간(열공탈장) 경우에도 트림 소리가 커질 수 있다. 이 같은 질환이 있으면 구역·구토 증상을 동반하거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트림장애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질환이 원인인 경우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식습관 때문이라면 식사를 천천히 하고 음식을 잘게 씹어 삼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껌·사탕·탄산음료는 가급적 멀리하고, 증상이 심하면 위의 운동성을 높이는 위장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적인 문제로 트림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잘못된 호흡법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나 공기가 식도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발성법을 익히는 ‘언어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7:30
  • PCR 검사 대기만 2시간… '자가검사키트' 대안될까

    PCR 검사 대기만 2시간… '자가검사키트' 대안될까

    연일 수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검사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검사소는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붐비는 모습이며, 검사를 받기 위해 2시간 이상을 대기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검사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PCR 검사 대신 자가검사키트를 구매·사용하는 사람 또한 늘고 있다. 전문가는 지금이라도 임시선별검사소 확충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자가검사키트 사용에 대해서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검사량 한 달 만에 2배… 서울 대부분 ‘혼잡·붐빔’지난 14일 스마트 서울맵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시내 87개 검사소의 혼잡도는 ▲혼잡(대기 시간 90분 이상) 44개소 ▲붐빔(60분 이상) 23개소 ▲보통(30분 이내) 12개소 ▲기타(잠시 중단·접수 마감·조기 마감 등) 8개소로 나타났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전체 검사소 중 약 76%가 6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할 만큼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이는 위드코로나 시행 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최근 국내에서는 연일 수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면서, 유증상자, 밀접접촉자, 자가 격리 대상자, 재택치료자 등의 검사가 크게 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9일 브리핑을 통해 “검사량이 많이 늘면서 어제(8일)와 그제(7일) 전체적으로 60만건 이상 (검사가)이뤄지고 있다”며 “검사량이 상당히 많은 상태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7:15
  • 암(癌)이 보내는 '의외의 신호' 3가지

    암(癌)이 보내는 '의외의 신호' 3가지

    암(癌)은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병이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다. 다만, 일부 '의외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황달·가려움증 암의 신호가 황달,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현상을 일컬어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흔하진 않지만 신장암 환자의 5%가 겪는다. 스타우퍼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든다.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간이나 담즙을 배출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담즙산, 지질 등 특정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타우퍼증후군에 의한 황달, 가려움은 근본 원인인 암을 제거하거나, 체내 높아진 인터루킨6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단,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 발생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질환일 확률이 더 크다.◇수면 중 식은땀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성질환이다. 그런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에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전신이 가렵기도 하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를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밑에서도 염증일으키며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과 함께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으로 치료한다.◇하지부종 암은 노인의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하지 부종을 호소한 국내 노인 226명의 질환을 조사했더니,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았다는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7:00
  • 눈·비에 길 미끄러울 때… 낙상 예방법은?

    눈·비에 길 미끄러울 때… 낙상 예방법은?

    최근 전국적으로 눈,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워진 곳이 많다. 미끄러운 길은 자칫 방심하면 넘어지기 쉽고, 일단 넘어지면 골절 등 각종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겨울철 낙상사고는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낙상 예방법을 미리 알아보자.◇주머니서 손 빼고 편한 신발 신고 걸어야날이 추우면 자세가 움츠러들고, 저절로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그러나 낙상사고를 피하고 싶고, 낙상사고가 났을 때 조금이라도 덜 다치고 싶다면 아무리 추워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자.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으면 주변을 붙잡기 어렵고, 넘어질 때 고관절, 머리, 목 등을 다칠 위험이 더 커진다.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걸으면 전신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돼 넘어질 위험이 줄어든다.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굽 낮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낙상사고를 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두꺼운 옷을 입으면 관절 움직임이 제한돼 넘어지기 쉽다. 또한 굽 높은 신발은 길이 미끄럽지 않을 때도 낙상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에, 길이 미끄러운 날은 굽이 낮은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꾸준한 운동도 낙상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워 위기상황 대처에 도움을 준다.넘어졌을 때 대처도 중요하다.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서 일어나도록 한다.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참고자료=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6:30
  • 방역의 기본 손 씻기, 가장 '안 닦이는' 부위는…

    방역의 기본 손 씻기, 가장 '안 닦이는' 부위는…

    손 씻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제대로 손을 씻는 사람은 드물다. 손, 어떻게 씻어야 할까.손을 바르게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는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손을 씻은 뒤 얼마나 잘 씻겼는지를 확인했더니, 손바닥은 비교적 잘 씻겼지만 손끝과 손등은 제대로 씻기지 않았다는 질병관리청 자료가 있다.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혀 구석구석 씻는 것이 중요하다. 6단계에 걸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이 있다. 손바닥→손등→​손톱→​손끝→​엄지손가락→​손끝 순서로 씻는 것이다.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손 씻기를 ‘셀프백신’이라고 할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권장한다.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음식 준비 전, 음식을 먹기 전·후는, 화장실 이용 후,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기침·재채기를 한 후 등 수시로 씻어야 한다.아울러, 한 번 씻을 때는 최소 20초는 공을 들여야 한다. 영국 연구팀이 손 씻기를 역학적으로 분석해 손에서 바이러스, 세균 등을 포함 유해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더니 20초가 필요했다. 더욱이 손을 빠르게 문질러 씻을수록 세균이나 박테리아는 더 잘 제거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6:00
  • 내가 뚱뚱한 이유… 혹시 '이것' 중독?

    내가 뚱뚱한 이유… 혹시 '이것' 중독?

    최근 비만을 '음식 중독'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비만을 단순히 신체 문제가 아니라 정신 문제로 해석하는 것이다. 음식 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 상실, 내성(점점 많이 먹게 되는 것), 금단 증상(음식을 먹지 않으면 불안, 초조해지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나온 음식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는 아래와 같다. 3개 이상 해당한다면 음식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 음식을 먹을 때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가끔 먹는 음식의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때가 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과식 때문에 축 처져 있거나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혹은 자주 먹느라 업무 시간, 가족·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 중요한 약속이나 여가 활동에 지장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다.-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금단증상(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불안과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아 먹은 적이 있다.-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경험한 적이 있다.음식 중독에 걸린 사람은 스트레스·불쾌감·외로움 등 감정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 또 음식 섭취를 통해 좋은 맛, 기분 개선 등의 보상을 얻으며 음식을 삶의 유일한 즐거움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 '감정'과 '음식'은 따로 생각해야 한다. 좋지 않은 감정을 풀기 위해 음식을 선택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등 다른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음식 중독에 걸린 사람은 음식이 눈에 보이면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자리에서 먹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식사 시간이 아니라면 음식을 눈에 안 보이게 해야 한다. 외식을 할 때는 1인분이 나오는 식당에 가고, 뷔페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기분이 안좋을 때는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고지방, 고열량, 고염분의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 초콜릿, 튀김, 떡볶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음식보다는 콩, 생선, 계란, 유제품, 견과류 등 질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5:00
  • '꿀잠'자려면 전기장판 '이 때' 끄세요

    '꿀잠'자려면 전기장판 '이 때' 끄세요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꿀잠을 자고 싶다면 잠들기 전 끄고 자는 것이 좋다.온도는 수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몸속 심부 체온이 평소보다 약 1~1.5℃ 정도 내려가야 한다.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게 되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 지속돼 숙면을 이룰 수 없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자는 중 심부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됐을 때 뇌가 수면 상태로 쉽게 전환하지 못하고 얕은 잠을 반복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는 “사지의 체온이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잠이 오는데, 전기장판을 틀고 자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특히 렘수면 때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각성할 수 있다”며 “보통 새벽 시간에 깨게 된다”고 말했다.다만 잠들기 직전 전기장판을 끄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전기장판의 높은 온도가 우리 몸의 혈관을 확장해놓는데, 전기장판을 끄고 잘 때 열이 더 잘 발산되게 하면서 빠르게 잠들도록 돕는다. 급격히 체온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실내 온도를 16도 이상으로 맞춰놓는 것이 좋다.한편,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면 탈수 현상도 일어날 수 있다. 계속해서 땀을 흘리게 되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6 01:00
  • 암 아니다… 가장 비싼 '수술'은?

    암 아니다… 가장 비싼 '수술'은?

    가장 비싼 수술은 무엇일까?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 1위는 관상동맥우회수술(3330만원), 2위는 심장수술(3290만원), 3위는 뇌기저부수술(1960만원)이다. 주로 심혈관 및 뇌혈관수술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 상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심근경색 환자에게 막힌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하여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심근경색은 한국인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증상은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다. 심근경색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다.한편, 가장 저렴한 수술은 무엇일까? 2020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1위 치핵수술(115만원), 2위 백내장수술(116만원), 3위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137만원)로 나타났다.
    외과이금숙헬스조선 기자2021/12/15 23:00
  • '단백질'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 5가지

    '단백질'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 5가지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일 뿐 아니라, 면역력의 원천이기도 하다.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의 살코기, 생선, 두부, 콩류를 섭취하면 된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을 때 생기는 몸의 증상들이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백질 보충에 더 신경쓰도록 하자.◇단 음식 당기고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돼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당이 혈류로 빠르게 방출된다. 이때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혈당이 빨리 떨어지고, 쉽게 배고파져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피부 탄력 저하피부의 진피층은 90%의 콜라겐과 엘라스틴·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 단백질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진피층이 무너지면 피부 모양이 붕괴돼 깊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탄력을 잃게 된다.◇​관절·근육 통증 생겨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는 근육 약화, 근육량 감소, 관절 약화를 유발한다. 또한 몸에 충분한 양의 단백질이 없으면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근육과 과 관절의 통증도 증가할 수 있다.◇​머리카락 얇아지기도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데 먼저 사용돼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에 단백질이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또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진다. 단백질은 손톱의 세포 성장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감기 등에 잘 걸려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단백질이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 세포가 빠르게 증식할 수 없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5 22:00
  • 코로나 걱정에 못한 국가건강검진, '이 때' 까지 받아야

    코로나 걱정에 못한 국가건강검진, '이 때' 까지 받아야

    연말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국가건강검진을 마룬 사람이 많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더욱 심해져 국가검진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정부는 15일 2021년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국가건강검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연장 대상은?연장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령 등에 따른 2021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지역가입자, 직장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포함) 2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2021년 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2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2022년 1월 3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로 추가등록 신청해야 하고, 다음 검진은 2023년에 받게 된다.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도 2021년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2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고 2023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검진을 2022년도 하반기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비사무직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2022년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 추가 검진을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을 통해 추가 검진을 안내받을 수 있다.◇일반건강진단도 2022년 6월까지 연장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근로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일반건강진단의 수검기한도 함께 연장한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일반건강진단의 다수가 국민건강보험법령에 따른 일반건강검진으로 대체 인정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이다.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2021년 내에 실시해야 하는 일반건강진단을 2022년 6월까지 실시하면 2021년 및 2022년 일반건강진단을 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연장된 수검 기간(~2022.6월 內)에 검진을 시행한 경우 다음 일반건강진단은 2023년에 실시하면 된다.단, 일반건강진단도 국민건강보험법령상 일반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주기가 1년에 1회인 비사무직은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 사업주가 2022년 하반기에 추가로 검진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에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노동강도가 높거나 코로나19로 인한 과로 등으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필수노동자, 검진주기가 짧은 간암, 대장암 수검 대상자 등은 될 수 있는 대로 연도 내 검진받을 권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로 문의하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5 21:00
  • 트랜스지방 덩어리 마가린? "이제는 아냐"

    트랜스지방 덩어리 마가린? "이제는 아냐"

    마가린은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하면 항상 꼽히는 식품이었다. 그러나 요즘 유통되는 마가린 제품 포장지엔 대부분 '트랜스지방 제로'가 적혀있다. 마가린이 영양학적으로 버터보다 낫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마가린, 이젠 안심하고 먹어도 괜찮을까? ◇마가린, 한때 트랜스지방 범벅마가린은 과거 트랜스지방 덩어리였다. 식물성 기름에다 수소를 첨가했기 때문이다. 마가린의 원료인 콩유, 옥수수유 등의 식물성 기름은 상온에서 응고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수소를 첨가하면 분자 구조가 변화해 상온에서도 고체로 변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부분경화유에 우유를 섞어 굳히면 버터와 비슷한 경도가 된다. 문제는 수소를 첨가하면 트랜스지방이 생긴다는 점이다. 원래 식물성 지방엔 소위 착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이 많다. 그러나 수소가 첨가되면 지방산이 수소와 결합하면서 일부는 포화지방, 나머지는 트랜스지방으로 변환한다. 90년대 중후반부터 트랜스지방이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마가린은 식탁에서 퇴출당하기 시작했다.◇트랜스지방 없는 마가린, 버터와 큰 차이 없어이제 대다수 마가린에 트랜스지방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권광일 연구관은 "요즘에는 트랜스지방을 퇴출하기 위해 경화유를 만들 때 수소 대신 효소를 사용한다"며 "과거와 달리 버터와 마가린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오히려 마가린이 버터보다 낫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2020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83가지의 마가린과 버터를 분석 및 비교했다. 그랬더니 마가린의 영양 성분이 버터보다 나았다. 마가린은 평균적으로 칼로리는 물론 포화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함량도 버터보다 낮았고 트랜스지방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 원인으로 지난 2015년 미국 식품의약청이 식품에 사용되는 부분경화유를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트랜스지방 함량이 제로라고 해도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다.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은 0.2g 이하로 들어가 있으면 0으로 표시해도 되기 때문이다. 또 마가린에는 버터 향 향료나 노란색 계열의 색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버터와 마가린 모두 하루 권장 섭취량에 맞도록 먹는 게 좋다.     ◇마가린이냐 버터냐 보다 트랜스지방을 배제해야문제는 트랜스지방이다. LDL 콜레스테롤 증가 외에도 유방암, 대장암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은 농약보다도 건강에 위협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전 세계 식탁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지방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많은 나라 15개국 중 긴급하게 규제 조처가 필요한 11개국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한국이 속했다. 트랜스지방은 마가린보다는 치킨이나 과자와 같이 튀김 기반의 가공식품에 많다. 또 라면이나 빵 등의 정제 탄수화물에도 많다. 그러므로 치킨은 되도록 기름기가 많은 껍질은 먹지 않고 라면은 면만 따로 한 번 끓인 뒤에 조리하는 게 좋다. 또 식용유 등의 식물성 기름은 산패해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기 쉬우므로 밀봉한 뒤에 어두운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5 20:30
  • 실내서 '오렌지 껍질' 냄새 난다면… '이것' 의심

    실내서 '오렌지 껍질' 냄새 난다면… '이것' 의심

    겨울철 걱정해야 할 건 미세먼지뿐만이 아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창문을 닫으면 라돈, 포름알데히드, 과불화옥탄술폰산 등을 흡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엔 실외보단 실내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에서 들이마시기 쉬운 유해 물질 3가지를 소개한다.◇포름알데히드오렌지 껍질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면 포름알데히드일 가능성이 크다. 포름알데히드는 메탄올의 산화로 발생하는 가연성 기체로 자극적인 냄새를 띠는 게 특징이다. 주로 합성 목재나 오래된 건물의 단열재에서 발생한다. 포름알데히드를 들이마시면 호흡곤란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오랫동안 노출되면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암에 걸릴 수 있다. 식물이 포름알데히드를 잘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드라세나 종류가 포름알데히드 흡수율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물이 여의치 않다면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라돈겨울철 라돈은 미세먼지 못지않은 적이다.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라돈은 색깔이나 냄새, 맛이 없다. 토양이나 암석 등에서 자연 발생하지만 단독주택이나 벽에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에서 농도가 높다. 공기 중에 있는 라돈은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원소가 쪼개지면서 방사선인 알파선을 방출한다. 이러한 알파선은 폐 조직을 파괴해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은 식물을 통해 흡수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환기만 잘 시켜줘도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그러므로 날씨가 추워도 하루에 한 번은 최소 5분 이상은 환기하는 게 좋다.◇과불화옥탄술폰산자연적으로 분해가 어려워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는 과불화옥탄술폰산도 있다. 물과 기름에 젖지 않는 특성이 있어 종이컵, 프라이팬 코팅에 쓰인다. 의류나, 카펫 제조에도 쓰이는데 휘발성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 떠다니다가 사람이 흡입할 수도 있다. 실제 사람의 몸에 축적되는 과불화옥탄술폰산의 30%가 실내 공기오염이라는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과불화옥탄술폰산은 체내에 들어와 혈청 중의 단백질과 결합하면 수년 간 잔류하며 만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술폰산 역시 라돈과 마찬가지로 환기를 통해 실내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5 20:30
  • 겨울철 발 시림, 의외로 ‘이것’ 때문일 수도

    겨울철 발 시림, 의외로 ‘이것’ 때문일 수도

    추운 겨울에 발이 시린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실내에서도 시림 증상이 이어지고, 다리·엉덩이에 저림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에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겨울에는 척추 주변 근육·인대가 낮은 기온에 경직돼 척추를 압박하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노화 과정에서 척추 뼈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발 시림은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발끝이 시림과 동시에, 하지가 저리거나 당기고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를 숙이면 신경이 덜 눌려 통증이 줄어들지만, 허리를 펴면 다시 심해진다.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통증은 물론, 걷는 게 어려워지면서 일상에도 지장이 생긴다. 심한 경우 마비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수술 없이 통증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등 신경이 많이 눌려있다면 카테터를 이용한 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이 시행되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보온에 신경 쓰는 동시에,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력을 키워야 한다. 운동을 통해 좁아진 척추관을 넓힐 수는 없으나, 좁아지는 속도를 늦추고 좁아진 상태에서 버티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15 20:00
  • '위드 코로나' 실패… '3차 접종'이 희망될까

    '위드 코로나' 실패… '3차 접종'이 희망될까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지 44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증환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850명, 위중증환자는 964명이 됐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이 경신되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는 이대로 실패인 걸까?◇거리두기 다시 강화 예고한 정부그간 정부는 의료계의 수차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요청에도 방역 강화 조치를 마련했을 뿐,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을 유지해왔다. 그랬던 정부가 태도를 바꿨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패를 평가하지 않았지만,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볼 때 강화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방역 강화 조치가 약 9일 차에 접어들었기에 아직 효과에 대해 얘기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더 두고 봐야겠지만 3차 접종의 증가 속도, 병상 확충 속도 등을 볼 때 조금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내일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확정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전문가들 "살릴 수 있는 환자도 사망, 위드 코로나는 실패"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패 진단을 미루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의료 체계가 코로나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이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대한병원의사협회 정재현 부회장(해운대 부민병원 내과 진료부장)은 "위드 코로나는 실패했고 거리두기 강화는 당장 시작해도 늦은 상태이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두기 강화 효과는 2~3주가 지나야 나타난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에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0%가 되기 전에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했어야 한다"고 말했다.의료계는 코로나 외 질환이 있는 중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한 병상가동률 마지노선을 70%로 본다. 그러나 15일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4%다. 환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86.4%에 달한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75%로, 수도권엔 단 86개 병상만이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75.7%로 이미 한계 수준을 넘었다.정재현 부회장은 "원래 중증 병상으로 가야 할 환자가 병상이 없어 중등증 병상으로 가고, 언제든 중환자가 될 가능성이 큰 중등증 환자는 모니터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를 하고 있으니 입원·입소 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살릴 수 있는 환자도 죽고 있다"고 말했다.이미 의료체계는 단기간에 정상화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붕괴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지금 우리나라 의료 현장은 당장 전면봉쇄(Lock down)를 해도, 코로나 환자 치료와 다른 의료 서비스의 정상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복귀하는데 최소 2~3달이 필요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1~3차 대유행을 분석해 보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증가 기간의 2배다. 최근 6주간 확진자 수가 급증했음을 고려한다면 의료시스템 정상화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버티기라도 하려면… 3차 접종·초기 집중치료 시급의료계는 지금보다 더 상황이 악화하는 것을 막고, 조금이라도 의료시스템이 정상화되길 바란다면, 3차 접종 가속화와 초기 집중치료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3차 접종을 빠르게 진행하면, 코로나 신규 확진자와 중증환자 수를 줄여 의료 과부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봤다.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해 당장 거리두기 강화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데 동의하지만, 거리두기 강화가 이 시점에서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교수는 "3차 접종 속도를 내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개인차원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확진자와 중증환자 수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재현 부회장은 "4단계 수준의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3차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정부가 인센티브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3차 접종 효과를 얻으려면 비슷한 시기에 많은 사람이 접종해야 한다. 몇 달에 걸쳐 3차 접종이 진행되면, 오미크론까지 유행하는 상황에선 기대하는 수준의 방역 효과는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중증환자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초기 집중 치료 시스템 구축이 제안됐다. 정기석 교수는 "지금 상황을 버티려면 재택치료 환자가 외래진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중증 환자를 조기 발굴하고, 고위험군은 감염 초기에 항체치료제를 사용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등 치료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는 급성 폐렴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감염 초기 48~72시간 내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예후가 좋기에 이를 고려한 의료체계가 운영될 수 있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7:03
  • 충분하고 지속적인 효과… '비만 탈출' 방법은?

    충분하고 지속적인 효과… '비만 탈출' 방법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3%가 비만 환자다. 비만은 온몸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 등 수많은 질환을 동반하며, 수명 단축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이다.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체질량지수(BMI)로 비만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 25 이상을 1도 비만, 30 이상을 2도 비만, 35 이상을 3도 비만으로 분류한다.고도비만은 2형 당뇨병,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심뇌혈관질환, 지방간, 골관절염, 각종 암 발생빈도를 높인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만수술클리닉 이주호 교수는 “​비만 치료에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 행동요법 등이 있지만 고도비만의 경우 충분한 체중 감량이 어렵고, 감량 후에도 2년 이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위장관 일부를 절제하거나 구조를 변형시키는 비만대사수술은 충분하고 지속적인 체중 감소를 유도해 고도비만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비만대사수술, 평균 초과 체중의 50~80% 감량비만대사수술은 위장관의 구조 변화를 일으켜 충분하고 지속적인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고지혈증, 우울증 등 동반 질환을 치유 또는 개선하는 효과가 증명됐다. 비만 수술 효과의 기전은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거나 영양분의 흡수를 억제하는 것인데, 위소매절제술과 루와이 위우회술이 대표적이다. ▲체질량지수가 35kg/㎡ 이상일 때 ▲체질량지수가 30kg/㎡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관절염, 수면무호흡, 우울증 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체질량지수 27.5kg/㎡ 이상이면서 내과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2형 당뇨병일 때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수직으로 80%가량 절제하여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여주는 수술이다. 절제되는 위 부분만큼 분비되던 식욕촉진 호르몬도 감소하기에 자연스럽게 식욕도 줄어든다. 또한 위 용량이 줄어 적게 먹어도 빨리 포만감을 느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음식이 원래의 길로 내려가기 때문에 영양학적 불균형 및 덤핑증후군의 위험이 없다. 특히 수술 후에도 내시경검사가 용이해 위암 발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단 적게 먹더라도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체중감량 효과가 떨어지므로 식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복강경 루와이 위우회술은 15cc 정도의 작은 위주머니를 만들고 이를 소장과 연결해 섭취제한과 흡수제한을 동시에 이루는 수술법이다. 수술 후에는 소량의 음식만으로도 위주머니가 가득 차고 포만감을 느끼게 돼 식사량이 줄어든다. 위, 십이지장, 소장의 일부가 우회되어 영양분 흡수가 제한되는 효과가 있으나 철분, 칼슘, 미네랄, 비타민 등의 흡수제한으로 영양학적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당뇨병 치료에도 효과적, 완치도 가능비만 인구가 전 세계 성인의 13%를 차지한다면, 성인 인구의 10% 정도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8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는 통계와 맞닿아 있을 정도로 비만은 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위험 인자다. 당뇨병은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지금까지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대증적 치료를 통해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조절하며 관리해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이러한 당뇨병 역시 비만대사수술로 치유 또는 개선될 수 있다. 수술 후 장기간 호전된 혈당 조절은 당뇨 합병증에 의한 기관 손상을 줄여준다. 실제로 최근 많은 연구에서 비만대사수술은 2형 당뇨병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될 뿐 아니라 당뇨병이 없는 고도비만 환자의 당뇨병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호 교수는 “​​비만과 당뇨가 모두 있는 환자에게서 수술적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 나이, 비만도, 당뇨의 심한 정도와 유병 기간, 인슐린 사용 여부 등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인자를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수술 전후 각종 전신질환을 평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6:51
  • 추운 날씨에 '얼죽아'… 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추운 날씨에 '얼죽아'… 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영하의 한파에도 여전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 추운 겨울에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게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때 찬 음료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위장관이 수축하면서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만성 위‧장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차가운 음료를 경계해야 한다. 위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차가운 음료가 식도·위 등에 자극을 줘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차가운 음료는 물론, 커피도 주의해야 한다. 정기욱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량을 늘려 하부 식도 조임근을 느슨하게 하고 역류 질환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추운날씨에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시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수족냉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따라서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는 차가운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게 낫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추운 날씨에 어쩔 수 없이 차가운 음료를 마신다면 입안에 잠시 머금었다가 삼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6:27
  • 생고기에 '이것' 뿌려 요리하면… 발암물질 급증

    생고기에 '이것' 뿌려 요리하면… 발암물질 급증

    발암물질의 생성과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새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행동들을 알아본다. ◇생고기에 후추 뿌리기고기요리를 할 때 후춧가루는 가열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견과류 상온에 보관하기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난임을 유발한다. 따라서 곡류, 콩류, 견과류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둬야 한다. 겨울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름에 주방에는 습기가 많아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해 세척이나 가열에 의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한 식품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베이컨 바싹 튀기기 바싹 익히거나 튀긴 베이컨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역학 학부에서 55~69세의 아이오와 거주 여성 4만1836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율과 육류 조리과정을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고기의 익힘 정도를 완전히 익음(well-done), 중간(medium done), 거의 익지 않음(rare)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완전히 익은 고기가 들어 있는 햄버거, 쇠고기 스테이크, 베이컨을 지속해서 섭취한 여성은 중간 또는 거의 익지 않은 고기를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도가 4.6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고온에서 조리된 붉은 육류, 가금류, 어류에서 형성되는 화학물질인 헤테로 사이 클릭 아민(HCA)에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CA는 다른 조리된 육류보다 튀긴 베이컨에 많이 포함된다. 특히, 베이컨에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 N-나이트로소 화합물(NOC)로 전환되는 물질인 아질산염이 풍부하다. 베이컨을 튀길 경우 아질산염이 NOC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되고, 암과 관련이 있는 최종당산화물(AGE)이 생성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5:55
  •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 먹는 시간대 중요할까?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 먹는 시간대 중요할까?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피부 탄력이나 주름이 고민인 사람이 많다. 이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제품이 '콜라겐'이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1조원 중 절반을 콜라겐이 차지했다.◇피부와 뼈 탄력 유지에 도움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뼈와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 보통 피부 건강을 위해서만 콜라겐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콜라겐은 관절, 치아, 모발 등에 존재하면서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가나안 약국 김정은 약사는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히알루로산 성분이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체내 콜라겐은 40대 중반이 되면 20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폐경 이후 5년 이내에 30%가 급감한다. 콜라겐이 부족해 질환이 생기는 일은 극히 드물다. 다만,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손톱이나 모발이 푸석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또한, 골절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편한 시간대에 섭취해도 돼 콜라겐은 어느때나 섭취해도 된다. 김정은 약사는 "콜라겐 섭취 시간대는 흡수율과 상관 없다"고 말했다. 콜라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자가 작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액상형 콜라겐이 좋다. 같은 콜라겐이라도 분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몸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5:52
  •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선임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제1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성태 부이사장(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차기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1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윤 부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윤성태 부회장은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1989년 한국IBM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에 합류해 본격적인 경영수업과 함께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7년 광명약품 대표, 2003년 휴온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여개 자회사를 둔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4:43
  •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14일 개체된 ‘2021년 인천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엄중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기획조정실장이자 감염내과 교수로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감염병 확산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는 확산 추이를 고려한 병원 통제소 운영과 유증상자 진료프로세스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과장, 감염관리실장으로, 의료진들과 함께 중증의 확진환자 치료와 다수의 조사대상 유소견자를 치료했다.엄중식 교수는 지난해부터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역임해 인천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자문을 맡고 있으며, 인천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한 자문 등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매년 인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5년 제정됐다. 각계 후보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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