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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외에… '이곳' 눌러 아프면 의심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외에… '이곳' 눌러 아프면 의심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으로 악명이 높다. 충수염, 게실염 등과 증상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다. 요로결석의 정확한 증상을 알아두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요로결석은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나오는 길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수분 고갈이 쉬운 여름철에 증가하지만 나트륨 섭취는 늘고 수분 섭취는 줄어드는 겨울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5mm보다 작은 결석은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는 결석은 주변 조직에 상처를 내며 통증을 유발하는데, 주로 양 옆구리 아래쪽에서 발생한다. 충수염, 게실염도 옆구리 통증을 유발한다. 충수염 환자의 95% 이상이 우하복부의 복통을 호소한다. 대장 장막에 꽈리 모양으로 주머니가 생기는 게실염 역시 하복부 특징이 주요 증상이다. 요로결석이 이 질병들과 구별되는 확실한 증상은 혈뇨다. 날카로운 결석이 요관 상피를 긁으며 내려오기 때문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붉은빛의 소변이 나온다면 요로결석일 확률이 높다.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인 늑골척추각을 만졌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이때도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늑골척추각은 요관의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전달되는 곳으로, 늑골척추각 통증은 요로결석 진단의 중요한 이학적 검사법이다.한편, 요로결석은 수분만 충분히 섭취해도 예방할 수 있다. 소변의 양이 늘어나면 결석 형성 원인 물질의 침전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하루 마시는 순수 물의 양을 1L 이상으로 유지하되 한 번에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요로결석 초기 증상을 한 번 경험했다면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육류가 소변 내 칼슘, 수산, 요산을 증가시키고, 결석의 생성을 막는 구연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술, 특히 맥주도 피해야 한다. 결석 형성의 원인이 되는 요산이 많아서다.
    비뇨기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3 20:00
  • 나이 들면 왜 사진 찍기 싫을까?

    나이 들면 왜 사진 찍기 싫을까?

    최모(68)씨는 여고 동창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자는 친구들의 말에 정색하면서 싫다고 했다.  그는 “거울 볼 때는 얼굴 주름만 보이는데, 사진에 나온 얼굴은 볼까지 움푹 패고 살이 빠져 없어 보이는 느낌까지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나이가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고 피부가 얇아지며 주름도 많이 생기는 ‘위축성 노화’를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위축성 노화가 있으면 더 늙어보여 사진 찍기 싫어진다. 위축성 노화는 왜 나타날까?◇노화로 얼굴 살 빠져젊을 때 팽팽했던 얼굴 피부가 나이 든 뒤 “어디 아픈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살이 빠져 보이는 이유는 뭘까?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내재적 노화’와 ‘외재적 노화’로 나눌 수 있다.내재적 노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 △체내 활성산소 △유전자의 불안정성 △텔로미어 단축 등을 꼽는다. 외재적 노화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피부 노화는 △두께 감소 △콜라겐 함량 감소 △경피 수분 손실 증가 △피부 색소 침착 △주름 증가 등으로 나타난다.피부는 각질층부터 표피, 진피, 지방층이 있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두께가 감소한다. 표피는 10년마다 6.4%씩 감소한다.피부의 진피층 무게의 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 유지의 핵심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볼륨도 감소하고 주름도 잘 생긴다.얼굴 살이 빠지는 현상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피하 지방 감소다. 피부의 볼륨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피하 지방이 감소하면 얼굴의 살 빠짐, 탄력 감소, 주름 발생 등이 나타난다. 고령자 피부의 피하 지방은 젊을 때보다 최대 65%까지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것 외에 색소 침착도 초래한다. 멜라닌 세포의 효소 활성도는 10년에 약 8~2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 때문에 나이 든 사람의 피부에는 불균일한 색소 침착이 잘 생긴다. 얼굴 살이 빠지고,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생긴 상태에서 색소 침착이 겹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위축성 노화, 예방과 치료법빠진 얼굴 살을 회복하겠다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나 허릿살만 늘 뿐 얼굴은 그대로다. 따라서 위축성 노화는 항노화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항노화 피부 치료법은 △레이저와 초음파 △주사제 △박피 등이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위축성 노화가 심한 사람은 피부 탄력을 높이면서 색소도 개선해주는 치료를 해야 만족도가 높다. 주사나 박피보다 레이저나 초음파가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얼굴이 팽팽해지길 원하면서도 시술 흔적이 뚜렷한 치료법은 원치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위축성 노화 예방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에 있다. 김영구 원장은 “젊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던 사람들도 나이 들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꼼꼼히 발라야 위축성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8:00
  • 몸 만들려 단백질… 신장 안 망가지려면 '이만큼'만

    몸 만들려 단백질… 신장 안 망가지려면 '이만큼'만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면 자칫 몸이 망가질 수 있다. 초보 운동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를 알아봤다.◇스트레칭 필수스트레칭 등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과 뼈 조직에 미세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상처가 심해지면 염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의 운동기구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한 무게와 횟수로 실시해야 한다.◇유산소 빼면 심장 무리근육 만들기에 급급해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고 근력 운동을 시작하는 습관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운동을 하는 시간 중 반드시 일정 시간 동안에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 운동 전에 10~15분간 빨리 걷기 등 땀이 조금 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좋다.◇단백질 과잉 섭취 금물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해 닭가슴살, 계란 같은 고단백 음식에 단백질 제품까지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하고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할 때는 체중 1kg당 1.2~2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적당하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6:00
  • 아토피, 음식 가려먹어야 할까?

    아토피, 음식 가려먹어야 할까?

    돼지고기, 닭고기, 유제품 등 특정 음식은 아토피를 악화해, 되도록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막상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사람도 많다. 아토피와 음식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극단적 식이 제한, 피부 건강 해쳐아토피 환자라고 해서 특정 음식을 피할 필요는 없다. 중증 아토피 환자라도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거나 과민반응이 뚜렷한 음식만 피하면 된다. 특히 성인은 소아와 달리 알레르기 유발 빈도가 높다고 알려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등 음식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극단적인 식이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아토피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은 특정하기 어렵다. 아토피를 악화하고 피부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음식은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자신의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 검사 중 '알레르기 항원 특이 IgE 검사'를 통해 음식, 집 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 환자에 영향을 주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이 가능하다. 또 다른 검사로는 '혈청 총 면역 글로불린 E검사(IgE 검사)'가 있다. 이 검사를 하면 알레르기 질환 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도움말=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참고자료=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중증아토피연합회 '중증아토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4:00
  •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손톱의 변화는 무심코 넘기기 쉽지만, 의외로 '건강 바로미터' 역할을 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하지만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오는 경우도 많은데,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한다. 또한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2:00
  • 씻을 때 ‘이 자세’,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최악

    씻을 때 ‘이 자세’,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최악

    씻을 때 허리를 앞으로 깊게 숙여 머리를 감곤 한다. 이 같은 자세는 목이나 허리는 물론, 심장과 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자연스럽게 피가 머리에 쏠리게 된다. 이때 심장으로 돌아와야 할 혈액이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고개를 많이, 오래 숙일수록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진다.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도 위험하다. 피부가 갑자기 차가운 물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더욱 무리할 경우 숨이 차오르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던 중 얼굴이 붉어지면 위험 신호로 봐야 하며, 특히 심장이 약한 노년층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허리를 숙여 머리를 감는 자세는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상적인 안압은 21㎜Hg 이하지만, 머리나 허리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30~40㎜Hg까지 올라갈 수 있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머리를 감지 말아야 한다. 머리의 무게는 성인 기준 약 4~5kg으로, 목을 45도 이상 기울일 경우 목뼈에 20㎏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허리까지 숙이면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는 힘을 받아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이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씻을 때도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매일 조금씩 허리, 심장, 눈에 부담이 누적될 경우, 질환을 유발·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쪼그려 앉거나 일어서서 머리를 숙이기보다, 샤워를 하면서 고개를 뒤로 약간 젖혀 감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0:00
  • 겨울철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유

    겨울철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유

    겨울철이면 유독 잠이 많아진다. 충분한 시간 동안 잘 잤는데도,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들고 낮이면 졸음이 몰려온다. 왜 그럴까?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쉽게 코점막이 말라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된다. 이는 기관지를 마르게 하고, 온몸으로 퍼지는 산소량을 줄여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갑자기 찾아오는 한파는 온도에 굉장히 민감한 생체리듬을 깨뜨린다. 노출되는 햇빛양이 줄면서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줄면 우리 몸은 수면 중 자주 깨게 된다. 1~2초가량 짧게 10번 이상 자주 깨기 때문에 본인은 인식하지 못한다. 머리는 잘 잤다고 인식하지만, 실제로 몸은 잘 못 자 심한 졸음, 피로감,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추위로 운동보다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자칫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이 또한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한다.겨울철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과다수면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과다수면은 수면 시간이 충분한데도, 낮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쏟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너무 피곤해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진다면 과다수면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다수면은 인지력을 떨어뜨리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시간 교정이 필요하다.겨울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한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늦더라도 새벽 2시 전에는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실천하기 힘들더라도 기상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면 적절한 수면 패턴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수면 시간은 7시간 30분가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낮에는 졸려도 억지로 가벼운 맨손체조나 산책을 하면서 몸을 깨어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쫴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한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식, 과음, 흡연은 하지 말아야 한다. 피로 해소를 위해 비타민 C, B군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도 수면의 질 회복을 돕는다. 실내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수면 이상이 2주일 이상 지속하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3 08:00
  • 체지방 분해 효과 탁월한 플라바놀… ‘이 음식’에 풍부

    체지방 분해 효과 탁월한 플라바놀… ‘이 음식’에 풍부

    플라바놀(flavanol)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노보이드의 일종이다.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플라바놀은 코코아, 사과, 포도씨 등에 많다.사람의 몸에는 다양한 지방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해 비만을 유발하고, 갈색 지방은 체온 유지 등으로 에너지를 연소해 비만을 예방한다.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갈색 지방처럼 기능하는 ‘베이지색 지방’도 있다.플라바놀은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꾼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플라바놀이 지방 갈변을 유도한다는 실험 결과는 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플라바놀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생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14일간 한 그룹에만 플라바놀이 풍부한 식단을 먹인 것이다. 14일 뒤 생쥐들의 지방을 분석했더니 플라바놀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생쥐들에게서만 갈색 지방과 지방 갈변을 촉진하는 단백질 분자의 발현이 증가해 있었다.플라바놀은 항산화 물질이므로 심혈관 질환도 예방한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뇌 기능이나 망막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플라바놀이 가장 많은 식품은 코코아(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착해 카카오 기름을 제거하고 분쇄한 것)다. 이외에도 ▲사과 ▲베리류 ▲포도씨 ▲녹차 등에도 많다.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역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플라바놀을 많이 먹으려다 당 등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3 05:00
  • 주말 두통,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원인

    주말 두통,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원인

    주말에만 두통이 있다고 호소하는 '주말 두통' 환자들은 평일에 유지되던 카페인의 양이 갑자기 줄어들며 나타나는 '금단 두통'인 경우가 많다.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것.카페인은 혈관 수축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는데, 카페인의 혈관 수축 작용은 편두통 통증 완화에 유용하다. 적절한 양의 카페인은 두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남용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만성화 된다. 편두통 환자는 습관적으로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은 오히려 두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말 두통 같은 금단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는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대한두통학회에서 조언하는, 카페인 금단 증상을 낮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카페인의 일일 섭취량을 제한하라. 카페인은 하루 400m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의 함유량 일지를 사용하여 현재의 섭취량을 파악하고 어느 부분을 줄일 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둘째, 카페인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 점차적으로 섭취를 줄이는 것은 금단 증상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셋째,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도움을 구하라. 친구와 가족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동안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넷째, 편두통 환자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라. 줄이는 과정 및 그 이후에도 카페인 함유 진통제를 사용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3:00
  • 방귀 계속 참았을 때,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방귀 계속 참았을 때,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방귀를 계속 참으면 어떻게 될까?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다. 입을 통해 유입된 공기와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다. 횟수로는 평균 13회에서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방귀를 참으면 장 내에 가스가 축적돼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계속 참으면,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되기도 한다. 방귀를 습관적으로 참으면 방귀로 빠져나가야 할 질소가 장에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이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방귀 횟수를 줄이려면 음식을 조절하자. 방귀는 우유 등의 유제품과 콩류의 식품을 섭취하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소장 내에 유제품과 콩류를 분해할 효소가 적거나 없어 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에 도착하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많은 양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양파,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등이 가스를 많이 만든다. 가스를 적게 생산하는 식품은 생선, 상추, 오이, 토마토, 포도, 쌀 등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2:00
  • [이게뭐약]고혈압약 먹었더니 갑자기 변비, 해결법은?

    [이게뭐약]고혈압약 먹었더니 갑자기 변비, 해결법은?

    올해 60세가 된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고혈압이 악화해 다시 고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변비가 생겼기 때문이다. 복용한 약은 40대 때 문제없이 복용한 경험이 있었기에, A씨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하지만 A씨와 같은 사례는 60대 이상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고혈압약이 아니더라도 60대 이상 노인은 과거복용 경험이 있는 약을 먹고도 예상치 못한 변비가 생긴다. 노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노인 변비 해결책을 알아보자.문제없이 먹던 고혈압약인데… 갑자기 왜 변비?A씨의 사례처럼 과거에 문제없이 먹었던 약도 나이가 들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나이'이다. 나이가 들면서 음식은 물론 약 소화능력까지 떨어져 변비가 생기는 것이다.한국병원약사회 이정진 홍보위원(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약제팀 약사)은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기저 질환과 복용하는 약물이 다양하고, 일반 성인보다 약물을 소화하고 배설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그 때문에 젊은 성인에 비해 약물 상호작용과 이상반응이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약 때문에 생긴 변비, 약 끊어야 할까?그렇다면 변비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약을 끊어야 할까? 가능하다면 변비의 원인이 되는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는 게 좋다.이정진 약사는 "갑자기 변비가 생겼다면, 일단 먹는 약 중 변비를 유발하는 약물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가능한 경우 변비 유발 약물을 중단하고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나, 불가능할 경우 의사와 상의해 완하제(변비약)를 처방받아도 된다"고 밝혔다.노인 변비 일으키는 약이 따로 있다?평소 배변에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변비가 생겼거나, 변비가 계속 심해짐을 느끼는 60대 이상이라면 먹는 약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정 약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이정진 약사는 "노인이 아니더라도 마약성 진통제, 알루미늄 포함 제산제, 항콜린제,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TCA계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지사제,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혈압약, 파킨슨 치료제, 칼슘 제제, 철분제제 등을 복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중에서도 부교감신경작용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는 변비 외에도 목마름, 소변정체 등 부작용이 있어, 노인에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 삼환계 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칼슘채널 차단제는 변비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주의 약물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0:00
  •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쭉쭉 빠지는 '영양소'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쭉쭉 빠지는 '영양소'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면 '마그네슘' 결핍을 신경써야 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다.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과도하게 배출시켜 마그네슘 부족 현상을 불러온다. 프랑스의 연구에 따르면 깐깐하고 신경질적이며 경쟁심이 강한 'A타입'인 사람들이 다른 성격인 사람들보다 마그네슘 결핍 양이 더 컸다. 미네랄 중 마그네슘이 스트레스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모발 미네랄 검사를 해보면 마그네슘이 소진돼있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마그네슘은 부족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미국 뉴욕대 벨라 알투라 교수에 따르면 A타입 사람들이 심장병에 많이 걸리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인한 마그네슘 결핍이다. 2003년 미국 심장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 이하인 사람들이 340㎎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았다.마그네슘이 많이 든 식품은 미역, 호박씨, 아마씨, 참깨, 아몬드 등이다. 한국인의 마그네슘 주요 급원식품은 1위 백미, 2위 소금, 3위 배추김치, 4위 두부, 5위 멸치다.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남자 360~370㎎, 여자 280㎎이다. 예시 식단으로는 하루 세끼 밥에 두부, 멸치, 시금치,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으면 된다. 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마그네슘을 배출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8:00
  • 40대 이상, '목 혈관' 확인하면 뇌졸중 위험 보인다

    40대 이상, '목 혈관' 확인하면 뇌졸중 위험 보인다

    건강하려면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2년에 한 번씩 받는 국가검진이나 직장인검진에 10만원 내외의 비용을 추가하면, 훨씬 더 유용한 내 몸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령대별 추천 검진 항목을 소개한다.◇30대▲위내시경=위(胃)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에 취약하다. 국가에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40대부터 지원하지만, 생활습관이 안 좋다면 30대라도 위내시경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위암이 아니더라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국내 한 대학병원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검사를 받은 성인 1만553명을 조사했더니, 20대의 감염률은 22.6%였는데 30대는 47.3%로 증가했다. ▲풍진바이러스 검사=임신 계획이 있는 30대 여성이라면 혈액 검사 시 비용을 더 내서 풍진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자. 풍진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간염 항체 검사=기본 혈액검사 시 비용을 더 내면 A형·B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항체가 없으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40대▲경동맥 초음파=4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하는 사람이라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게 좋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경동맥협착증을 발견하기 위해서다. 머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경동맥은 온몸의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경동맥협착증을 모르고 놔두면 경동맥이 점점 좁아지다가 뇌로 가는 혈류가 막혀 결국 뇌졸중이 발생한다. 협착증이 있으면 약물 치료나 생활습관 교정을 시작하고,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대장내시경=대사증후군(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남성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한다. 국가에서는 40대부터 분변잠혈검사를 해주지만, 이는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용종을 잡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용종이 없으면 5년에 한 번씩 받으면 된다.▲유방·갑상선 초음파=여성은 유방 초음파 검사를 권한다. 40대부터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지만, 이 검사는 직경 2㎝ 이상의 큰 암덩이만 발견할 수 있다.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출산 시기는 늦어져 젊은 층의 유방암 위험이 커졌다. 유방촬영술보다 정밀하게 볼 수 있는 초음파를 추가로 받으면 암 조기 발견에 도움 된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추천한다. 갑상선의 염증·결절·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50대▲골밀도 검사=골밀도 검사는 50대부터 미리 받는 게 좋다. 골다공증 진료 인원은 50대부터 급증한다. 골다공증 전체 진료 인원 중 40대 이하 비율은 3.5%인데, 50대는 18.1%나 된다.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빨리 확인하고,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더 심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노년기에 골절로 고생하지 않는다.▲저선량 폐 CT=55세 이상이거나 흡연자는 저선량 폐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고려해보자. 폐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폐암은 2㎝부터 2기로 진단하는데, 생존율이 1기의 절반 이하로 낮아져서 조기에 잡아내야 한다. 55~74세 30갑년 흡연자(30년간 하루 한 갑을 피웠거나 15년간 하루 두 갑을 피운 사람 등)는 고위험군이다.◇60대 이상▲전립선 초음파=남성은 전립선 초음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의 43.8%가 70대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도 발견할 수 있으므로 60대 이상이라면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꼭 받으라고 말한다.▲수면 질·영양 검사=병원에서 기기를 받아와 집에서 잘 때 부착해 수면 질(質)을 확인하는 검사나 모발·혈액으로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 등을 받으면 현재 자신이 얼마나 잘 자고 있는지, 얼마나 잘 먹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인생 후반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6:00
  • 탈모약·발기부전약 같이 먹어도 될까?

    탈모약·발기부전약 같이 먹어도 될까?

    많은 남성이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탈모약 복용을 꺼린다. 탈모약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발기부전이기 때문이다. 모발과 성 기능 모두 쉽게 포기하기는 어렵다. 탈모약을 먹고 발기부전이 생겼다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는 게 가능할지 알아보자.◇남성호르몬 억제하는 탈모약탈모약 복용 후 생기는 발기부전은 탈모약의 원리상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 알파-환원효소를 만나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면서 생기는데, 탈모치료제는 5 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면 DHT 생성을 적게 해 탈모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이 억제되기 때문에 종종 성욕부진,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생긴다. 탈모약을 먹고 나서 발기부전 등 성 기능 저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약 1~2%로 낮다.◇같이 먹어도 문제없어복용 후 발기부전 등 성 기능 저하가 생겼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피나스테리드 계열(프로페시아 등) 약은 계속 먹다 보면 성기능장애 문제가 해결되고,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등)는 잠시 약을 중단해 성 기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약을 중단하면 성 기능은 1~2일 내로 정상적으로 회복된다.발기부전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싶다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아 먹어도 된다. 탈모약과 발기부전 치료제는 함께 복용이 가능하다. 약 성분마다 차이는 있으나 탈모치료제 성분인 케라틴/약용효모 성분,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과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4:00
  •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나면 커피 끊어야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나면 커피 끊어야

    매일 '커피 1잔'을 낙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커피는 향긋한 향을 선사함과 동시에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최근에는 매일 마시는 커피 1잔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춘다는 중국의 연구 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커피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주원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1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은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야 한다.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 커피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중인 여성,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사용량을 2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는 하루 약 2잔에 해당하는 커피 양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2:00
  • 뚱뚱한 하체, 매일 먹는 ‘이것’ 때문?

    뚱뚱한 하체, 매일 먹는 ‘이것’ 때문?

    유독 하체가 비만하다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 나트륨은 신진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신경자극 전달과 근육 수축, 체온 유지 등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 배출에 이상이 생겨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평소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한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과도해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유발된다. 하체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몰리는 부위다보니,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수 있다.또한 나트륨은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하며,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 증가의 원인이 된다.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햄·소시지 등 가공육은 제조 공정에서 다량의 염분이 첨가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으며, 함께 곁들이는 소스류 또한 나트륨 함량을 자세히 확인한 뒤 먹도록 한다. 고기를 먹을 때는 생고기를 구입한 뒤 양념을 최소화해 조리하고, 자극적인 안주나 과자 섭취는 삼가야 한다. 매번 나트륨 함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일단 외식과 배달음식부터 줄이도록 한다. 평소 식사를 할 때는 물과 함께 적당한 포만감을 주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샐러드를 함께 먹고, 소금 대신 짠맛을 내는 함초나 양파가루 등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이미 섭취한 나트륨은 칼륨 섭취를 통해 빠르게 배출해야 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대표적 영양소로,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이들 음식 역시 당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먹도록 한다.
    다이어트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0:00
  •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정말 '야한 생각' 때문?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정말 '야한 생각' 때문?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는 속설이 있다. 정말일까?아니다. 머리카락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나온 속설로 보인다. 그러나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호르몬이 분비가 활발해지는 것은 아닌 데다가, 설사 분비량이 늘었다 하더라도 성호르몬 종류에 따라 머리카락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안드로겐이 활발히 분비되면 오히려 머리카락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정수리나 앞머리의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쉽게 빠진다. 반면, 성기 주위 털, 겨드랑이 털, 턱수염, 콧수염은 빨리 많이 자라도록 돕는다. 에스트로겐은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실제로, 여성이 임신하거나, 피임약을 먹어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지면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그러나 야한 생각이 에스트로겐 분비를 반드시 촉진하는 것은 아니고, 혹여 영향을 미쳤더라도 그 비중은 크지 않다.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야한 생각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생장 속도도 느려지는 반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생장 속도도 빨라진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 아몬드, 닭가슴살, 귀리, 우유, 땅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바꿔주는 아연도 적절하게 먹어주는 것이 좋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많다. 이 외에도 머리카락 성장 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는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샴푸는 저녁에 하기 ▲수건으로 머리 충분히 말린 뒤, 찬 바람으로 짧은 시간 말리기 ▲머리 세게 묶지 않기 등이 있다.한편, 머리카락은 봄과 초여름 사이에 최고조로 빨리 자라고 가을과 겨울에는 비교적 늦게 자란다. 머리카락 성장 속도는 성별,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나이는 어릴수록 빨리 자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2 08:00
  • 3일 내 응급실 안 가면 평생 후유증… 안면마비, ‘이럴 때’ 의심

    3일 내 응급실 안 가면 평생 후유증… 안면마비, ‘이럴 때’ 의심

    자신도 모르는 새 침을 흘리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볼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질환으로, 3개월 내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표정이 부자연스러운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3일 이내 치료받아야 한다.최근 10년간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42%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2011년 6만3128명에서 2020년 8만9464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로 보면 2020년 기준 50·60대가 4만920명으로 전체 환자의 45.7%를 차지했다. 20대 이하의 비율도 9.8%로 적지 않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전체 57%(5만1041명)로 남성 환자 43%(3만8423명)보다 다소 높다.안면신경마비는 얼굴의 반쪽 또는 일부가 마비되는 질환이다. 안면신경은 뇌에서 뻗어 나와, 귀와 침샘을 거쳐서 얼굴 근육 전체에 분포해 있다. 안면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안면신경이 압박받으면서 마비된다. 대상포진, 헤르페스 등을 조심해야 한다. 안면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면 부종을 일으켜 안면신경이 압박받게 된다. 이때 부종을 빠르게 줄여주지 않으면 안면신경에 변성이 일어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안면신경에 종양이 생겨도 마찬가지다. 진드기나 혈관 질환도 안면신경마비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인해 안면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뼈가 깨지고 혈액이 굳어도 안면신경이 마비된다.어떤 이유에서든 얼굴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3일 안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안면신경마비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마비다. 통증은 주로 귀 뒤쪽 유양돌기(귀 뒤를 만졌을 때 아래쪽으로 돌출된 딱딱한 뼈) 깊숙한 곳에서 느껴진다. 마비는 볼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입이 이전처럼 벌려지지 않는 식으로 발생한다. 휘파람이 안 불어지기도 한다. 감각은 그대로지만 안면이 부어 있는 듯한 느낌만 받을 수도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양치질할 때 물이 새거나 말이 어눌해지며,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뻑뻑하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전체 안면신경마비 환자 중 70%는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회복된다. 30%의 환자는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회복이 안 되고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보고된다. 김진 교수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은 입꼬리가 전혀 올라가지 않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 안면에 마비, 통증이 느껴지거나 미각 이상, 이명 등을 겪는다면 즉시 치료받으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2 05:00
  • 아플 때까지 늘려라? '스트레칭'도 과하면 독

    아플 때까지 늘려라? '스트레칭'도 과하면 독

    몸의 신진대사 촉진, 근육 이완 등을 위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과하게 하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관절은 뼈와 뼈가 서로 맞닿는 부위이며, 두 뼈는 인대로 연결돼있다. 인대는 뼈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잡아준다. 하지만 과한 스트레칭으로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뼈가 흔들리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관절 내 손상이 일어난다. 인대 자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뼈 사이 연골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차의과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은 그의 저서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을 통해 "인대를 과도하게 늘이는 과한 스트레칭 동작은 피해야 한다"며 "인대가 늘어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주변 근육이 관절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직되는데, 근육 경직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스트레칭할 때 펴지지 않는 관절에 강한 힘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 반드시 '지그시' 눌러줘야 한다. 관절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게 적당하며 아플 정도로 늘리면 안 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1 23:00
  • 참치, ‘이렇게’ 먹으면 수은 걱정 뚝

    참치, ‘이렇게’ 먹으면 수은 걱정 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는 영양성분 또한 많아 회나 통조림 등으로 즐겨 먹곤 한다. 참치에는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셀레늄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오메가3의 일종인 DHA 함유량이 34.6%로 연어(16.1%)나 고등어(11%)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키고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다만 참치를 먹을 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바로 ‘수은’이다. 참치와 같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뇌·신장·신경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혈중 수은 농도는 평균 3.45㎍/L(식품의약품안전처)로 생선 섭취량이 많은 일본, 홍콩(3.63~7.34㎍/L) 등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지만, 섭취량에 따라서는 수은 농도가 평균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수은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장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한다. 수은은 생선의 내장에 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내장 외에 알이나 껍질, 기름 등도 제거하는 게 좋다. 생선 알 주변 살에도 수은이 축적됐을 수 있으므로 도려낸 뒤 먹도록 한다.참치를 먹을 때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 몸속에 들어온 수은은 쉽게 배출되지 않는데, 이때 섬유질이 많은 채소 또는 곡류를 섭취할 경우 섬유질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수은이 함께 빠져나갈 수 있다. 셀레늄의 경우 수은이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셀레늄이 풍부한 견과류나 유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도 좋다. 이밖에 비타민C 또한 수은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임신 중인 상태에서는 참치·연어와 같이 큰 생선 섭취를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 먹고 싶다면 1주일에 100g 이하로 섭취하고, 살코기만을 이용한 통조림을 먹도록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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