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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러 목·허리 '우드득' 소리 내기… 디스크로 가는 지름길

    일부러 목·허리 '우드득' 소리 내기… 디스크로 가는 지름길

    목, 허리, 손가락을 꺾어 뼈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 시원한 기분이 들어 습관적으로 관절을 꺾는 사람이 많다. 관절을 꺾을 때 나는 '뚝' 혹은 '우드득' 소리는 관절의 일부분이 어긋나면서 마찰되는 소리다. 관절 사이의 연골은 평상시 진공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관절을 무리하게 꺾으면 진공상태가 깨져 순간적인 마찰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는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좋지 않은 행동이다. 관절을 꺾어 소리 내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목 디스크 위험목을 꺾어 뼈 소리를 내는 행동은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목을 과도하게 꺾는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고, 힘줄과 근육에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 디스크는 팔과 손의 저림 증상, 어지럼증 및 편두통, 어깨 주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관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천천히 목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허리 디스크 위험허리를 반대로 꼬았다가 다시 푸는 행동은 뼈 소리가 나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허리에는 뇌로 연결되는 중추신경이 흘러 손상에 더욱 예민하기 때문이다. 또한, 허리는 앞뒤, 좌우로 움직일 때보다 비틀 때 더 큰 압박을 받는다. 따라서 허리를 비트는 것보다는 기지개를 켜거나 팔과 몸통 전체를 돌리는 스트레칭이 바람직하다.손가락 마디 관절염 위험손가락 마디를 꺾어 소리 내는 행동은 손가락 뼈 사이사이의 마찰을 인위적으로 유발하여 연골이 빠르게 닳게 한다. 이로 인해 손가락 관절이 붓고, 열감이 생기는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자주 반복할 경우, 손가락이 굵어지며 인대의 탄성이 약해져 삼가야 한다. ​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4:58
  • 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DNA 진단시약 전문기업 진스랩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허가받은 제품은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 핵산(RNA)에서 감염 여부를 30분대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기존 허가 제품 대비 25~30% 단축했으며,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지체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 진스랩 관계자는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임상적 민감도가 기존 PCR 검사 제품 수준만큼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기존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의 한계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해 자궁경부암(HPV), B형 간염(HBV), C형감염(HCV), 폐렴균, 지카바이러스, 성병(STD),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4:16
  • 중대본 "코로나 1급 감염병 해제, 당장 할 일은 아냐"

    중대본 "코로나 1급 감염병 해제, 당장 할 일은 아냐"

    코로나19의 전염병 단계 하락 조정이 수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 조정은 사회가 안정되어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사회가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야 코로나의 전염병 단계 하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코로나의 감염병 체계 조정은 당장 긴급하게 해야 하는 조치는 아니다"며 "앞으로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사회 안정화가 시작되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이나 위험성 등을 고려해 1급 감염병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코로나 1급 감염병 등급 조정 논의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사전적으로 검토하는 과제"라고 설명했다.그는 감염병 등급 조정은 여러 사안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에 관련 내용을 선제로 검토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손영래 반장은 "(감염병 등급 조정은)오미크론 유행의 위험도를 평가하면서 방역체계에 대한 개편도 함께 검토해야 하는 등 상당히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라 선제 검토를 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이 감염병 대응체계를 전환할 것인지를 감염병 등급 조정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4:15
  • '이 환자' 특히 졸음운전 조심해야

    '이 환자' 특히 졸음운전 조심해야

    폐쇄수면무호흡 환자는 졸음 운전을 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과 관련된 교통사고에서 중증도와 사망률이 높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최근 폐쇄수면무호흡환자의 졸음운전과 관련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가장 흔한 수면호흡장애인 폐쇄수면무호흡은 수면은 자주 깨거나 간헐적으로 호흡이 중단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는 과다주간졸림, 피로,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졸음운전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수면연구학회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업용 운전자를 포함한 운전자에 대한 폐쇄수면무호흡 선별, 진단, 치료에 대한 지침이나 관련 법규가 없는 점에 주목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기면병분과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 간사: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는 폐쇄수면무호흡 환자의 졸음운전과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대한수면연구학회 발간 학회지 ‘Journal of Sleep Medicine’ 18권 3호에 게재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1. 과다주간졸림 또는 운전 중 졸림이 있거나 졸음운전과 관련된 교통사고 또는 아차사고의 병력이 있는 운전자는 교통사고의 고위험으로 간주한다.2. 폐쇄수면무호흡 관련 증상(과다주간졸림, 코골이, 피로감 등)이 하나 이상 있으면서, 신체검진(좁은 구강인두 구조, 내시경 검사에서 상기도 폐쇄 소견 등) 또는 병력(비만,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하나 이상 해당되는 운전자는 폐쇄수면무호흡의 고위험으로 간주한다. 폐쇄수면무호흡의 고위험에 해당되면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다. 3. 폐쇄수면무호흡이 진단된 운전자 중 ▲수면시간당 무호흡-저호흡이 15회 이상의 중등도 내지 중증 폐쇄수면무호흡 ▲무호흡-저호흡이 10회 이상이면서 불면증, 과다주간졸림, 인지기능 감소, 기분장애 중 하나 이상이 있음 ▲무호흡-저호흡지수이 5회 이상이면서 고혈압, 허혈심장질환, 뇌졸중의 기왕력, 산소포화도 85% 미만, 교통사고 고위험 운전자에 하나 이상 해당하는 사람은 기도양압치료가 권장된다.   4. 운전에 적합한 운전자는 ▲폐쇄수면무호흡이 없는 자 ▲경도 폐쇄수면무호흡이 있으나 치료 적응증에 포함되지 않는 자 ▲중증도에 상관 없이 폐쇄수면무호흡이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순응도 기준을 만족하며 과다주간졸림이 없는 자다.연구팀은 "이번 제안을 통해 폐쇄수면무호흡 환자와 의료진 모두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으로서 폐쇄수면무호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교육과 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폐쇄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운전적합도를 평가하는 최적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4:13
  • 3년 뒤 '암 진단'을 예고하는 4가지 증상

    3년 뒤 '암 진단'을 예고하는 4가지 증상

    암은 대체로 이렇다 할 조기 증상이 없어 손쓸 수 없이 악화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그런데 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BMJ(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3년 뒤 암 진단을 예측할 수 있는 4가지 경고 증상이 있다.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15세 이상 76만2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뇨 ▲객혈 ▲연하곤란(삼킴곤란) ▲직장출혈이 나타났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년 이후 관련 암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았다. 예를 들어, 조사 대상자 중 1만1108명에서 혈뇨가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472명(7.4%), 여성 162명(3.4%)에서 요로암이 진단됐다. 또한 4812명에서 객혈이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220명(8.5%), 여성 81명(5.3%)에서 호흡기암이 진단됐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객혈의 경우 암으로 진단될 확률이 매우 높았다. 또한 5999명에서 연하곤란이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150명(5.7%), 여성 81명(2.4%)에서 식도암이 진단됐다. 마지막으로 1만5289명에서 직장출혈이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184명(2.4%), 여성 154명(2%)에서 대장암이 진단됐다. 직장 출혈이 있는 환자의 10%는 결장 종양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혈뇨, 객혈, 연하곤란, 직장출혈이 나타났을 때 특히 65세 이상이거나 남성인 사람들에게서 추후 암 진단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1:21
  •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 정덕환 교수, 세계수부외과학회 Pioneer of hand surgery 선정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 정덕환 교수, 세계수부외과학회 Pioneer of hand surgery 선정

    경희의료원은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가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에서 ‘Pioneers of hand Surgery(수부외과 개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6월6일 런던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수부외과학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세계수부외과학회(IFSSH: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총회는 수부외과 분야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며 1980년 네델란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3년 마다 열리고 있다. 학회는 국제적으로 수부외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는 수부외과 의사들을 ‘Pioneers of Hand Surgery‘로 선정하여 총회기간 중 시상한다.한편 정덕환 교수는 정형외과학 수부손상 수술의 권위자로 미국수부외과학회(ASSH)에서 한국인 최초로 종신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수부외과연맹 한국대표, 대한수부외과학회의 이사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1:06
  • 해외입국자 검역시간 단축하고 싶다면?… 'Q-Code' 이용

    해외입국자 검역시간 단축하고 싶다면?… 'Q-Code' 이용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운영, 검역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의 이용법은 간단하다.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가 발급(이메일로도 전송)되는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접종 이력과 자동연계해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구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국내에서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해외 입국자 격리가 면제되는데, 이에 맞춰 시스템을 활용한다. 다만, 접종 이력 자동연계대상자도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한 검역 정보 입력은 필요하다.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전입력시스템 본격 운영에 맞춰 해외입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외에도 지방 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나가 입국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0:58
  • 근육 없는 물렁살 키우면… '이 장기' 기능 떨어진다

    근육 없는 물렁살 키우면… '이 장기' 기능 떨어진다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 운동을 병행하면 폐기능 감소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폐기능은 35세 이후부터 천천히 떨어진다. 흡연과 비만이 폐기능의 빠른 감소를 초래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정상 체중이라도 체지방 과다나 근감소증이 폐기능 감소의 위험인자임이 보고되고 있어 단순히 BMI 비만도가 아닌 체지방량과 근육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알레르기내과 이소희, 김선신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 연구팀은 체성분 변화가 폐기능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5476명을 대상으로 평균 8.95년에 걸쳐 체지방과 근육량의 변화와 FEV1(1초 노력성 호기량,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의 감소 속도를 분석했다. FEV1은 1초간 폐에서 강제로 내보낼 수 있는 공기의 양으로, 기관지천식이나 COPD와 같은 폐쇄성 폐질환의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된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체지방이 증가할수록, FEV1 감소 속도가 빨랐고 여자보다 남자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170cm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1년에 289g의 근육이 늘면 FEV1 감소 속도가 매년 30.79ml 줄고, 같은 양의 체지방이 늘어나면 매년 59.65ml 증가했다.연구팀은 근육량과 체지방의 변화를 사분위로 나누어 가장 변화가 크거나 작은 그룹을 조합해서 아래와 같이 4개의 그룹으로 재분류하고 감소 속도를 비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0:56
  • [건강 단신]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 '누리고' 서비스 출시

    [건강 단신]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 '누리고' 서비스 출시

    헬스케어 스타트 기업인 포헬스(4health)가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예약 전용 플랫폼인 ‘누리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과 의료 네트워크 서비스의 연동기술을 접목해 의료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건강검진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포헬스는 16일 “전국 200여 곳의 건강검진 전문병원을 연결하여 기업별·수검자별 검진조건 데이터베이스(DB)와 검진병원별 DB를 ‘누리고’ 플랫폼에서 연동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호연동기술을 통한 수검자의 편리한 맞춤 건강검진예약과 결과관리, 과거이력관리 등의 수검자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기업 건강검진 담당업무(검진병원관리 및 검진관련 사무업무)의 편리성을 최적화했다.기업 임직원들이 모바일상에서 각자에 맞는 편리하고 빠른 검진예약진행이 가능하고, 검진항목 비교 및 검진병원별 예약가능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검진병원들은 고객 예약전화 대신에 주요 상담들을 플랫폼 안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 원활한 기관 운영 효과도 거둘 수 있다.포헬스 윤수진 대표는 “건강검진 플랫폼 시장은 치료 위주의 의료 플랫폼과 더불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산업의 변화에 있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누리고 플랫폼은 건강검진이 개인의 건강한 삶과 질병을 관리하는 순기능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손쉬운 맞춤서비스 구현으로 검진고객과 검진병원 모두에 만족도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특허 출원이 이뤄진 누리고 서비스는 이달 15일 현재 20여 개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윤 대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 값을 반영하면 개인 요구에 맞는 수많은 검진병원의 정보를 자동맞춤 연동기술을 통하여 쉽고 빠른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진결과를 플랫폼상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담당자 업무의 경감을 위한 다양한 업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6 10:33
  • 레드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오파가닙' 국내 라이선스 계약

    레드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오파가닙' 국내 라이선스 계약

    이스라엘 제약 바이오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15일(미국 현지 시각) 우리나라 제약사인 국보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오파가닙(Opaganib)'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파가닙은 이중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신규 물질로, 중등도~중증 코로나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사망 위험을 62% 감소시킨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레드힐은 150만 달러 선지급에 이어, 주요 목표 달성 시 최대 56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오파가닙의 국내 순매출액에 따라 사용료도 받는다. 국보는 오파가닙이 국내에서 상용화될 경우, 독점 권한을 갖게 된다.레드힐의 최고경영자(CEO)인 드로어 밴 애셔는 “파트너사인 국보와 함께 우리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 옵션을 원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오파가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하현 국보 CEO는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이 달 들어 매일 평균 2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오파가닙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와 레드힐과의 확대 파트너십을 통해 국보는 국내 환자들에게 오파가닙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감독 당국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56
  • 분당차여성병원, 남편 임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분당차여성병원, 남편 임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남편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임신체험 프로그램은 예비 아빠가 약 7.5㎏(7∼8개월된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 병원을 다니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임신부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시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 참여자인 송형규씨는 "쌍둥이 임신34주차인 아내가 힘들다고 해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임신 체험복을 입고 다녔더니 화장실 가기도 불편하고 모든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신복을 입고 1시간 정도 밖에 움직이지 않았는데 허리 통증도 느꼈다"며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이상혁 병원장은 "분당차여성병원의 주 고객층인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엄마와 아기,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강의까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모성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분당차여성병원 모든 입원병동에서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코로나19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55
  • 따뜻한 봄철 '음주산행' 얼마나 위험한가…

    따뜻한 봄철 '음주산행' 얼마나 위험한가…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재유행하며 탁 트인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때 술을 마시고 산행을 하는 일명 '음주산행'을 주의해야 한다. 음주산행은 실족·추락과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5~2019년)간 집계된 등산사고는 총 3만4617건이며, 이중 601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과 추락이 33.7%(총 1만1690건)로 가장 많았고, 음주 및 금지구역 출입 등의 안전수칙 불이행 사고도 17.0%(5908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우보라 원장은 "술을 마실 경우 판단력과 주의력이 흐려지는 데다 몸의 평형감각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조절하는 소뇌기능이 둔화돼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며 "이로 인해 술을 마시고 등산할 경우 비틀거리거나 발을 헛디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면 저체온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음주 후에는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시상하부와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우보라 원장은 "음주는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써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발산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진다"며 "특히 날씨 변동이 잦고 일교차가 큰 봄철 산행 시에 음주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실족 및 추락 위험을 가중시키므로 반드시 음주산행은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51
  •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41명… 첫 40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41명… 첫 40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0만74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역대 최다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2만927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는 1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1052명(치명률 0.1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9만4806명, 서울 8만1395명, 부산 3만9436명, 인천 2만8453명, 경남 2만1896명, 경북 1만6780명, 대구 1만6749명, 전북 1만5390명, 충북 1만3751명, 충남 1만3702명, 광주 1만422명, 울산 1만362명, 강원 9649명, 전남 9309명, 대전 8812명, 제주 7680명, 세종 203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17명이다. 6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6명은 지역별로 인천 11명, 대구, 전북 각 7명, 전남 5명, 광주, 강원, 충북 각 4명, 경기 3명,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 각 2명, 대전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9명, 아메리카 23명, 유럽 13명, 중국 6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43
  • SK바이오사이언스 “英 규제당국에 코로나 백신 ‘순차 심사’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英 규제당국에 코로나 백신 ‘순차 심사’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내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순차심사 단계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최종 심사까지 진행한다는 목표다.MHRA 순차심사는 유망한 백신·치료제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유효성·안전성 및 품질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제출해 신속히 검토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순차심사 서류는 품질 자료, 비임상 독성, 효력 시험 및 임상 1·2상 자료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데이터도 확보되는 대로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MHRA와 함께 올 상반기 중 EMA에도 GBP510 순차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WHO 긴급사용허가(EUL)와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 백신 후보물질로,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 기술이 활용됐다. 현재 국내외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추가 임상을 통한 접종 범위의 확대에도 나섰다. GBP510 상용화와 동시에 부스터샷과 소아·청소년 접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GBP510 임상 1·2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6개월 후 GBP510을 추가 접종하는 자체 임상을 통해 부스터샷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국내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을 교차 투여하는 부스터샷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GBP510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와 GBP510 개발 기술을 활용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하는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기적인 백신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신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팬데믹, 나아가 미래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R&D를 확장해 국내외 백신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38
  • [밀당365] 식단 바꿔도 공복혈당 자꾸만 200 넘겨…

    [밀당365] 식단 바꿔도 공복혈당 자꾸만 200 넘겨…

    아침 공복혈당이 높아서 고민인 분들 많습니다. 최근 들어 공복혈당이 치솟아 걱정이라는 분이 사연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2형 당뇨병이고 인슐린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혈당이 잘 조절됐는데, 최근 한 달 전부터 자기 전에 100 이하이던 혈당이 아침 공복에는 200이 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일 정도 그랬습니다. 음식이 원인일까 해서 식단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변화가 없네요.”Q. 원인이 뭘까요?<조언_이상열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새별 저혈당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일 수도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8
  • 초협진·AI로 일군 '초일류'… 고대안암병원이 보여주는 '의료의 미래'

    초협진·AI로 일군 '초일류'… 고대안암병원이 보여주는 '의료의 미래'

    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차원의 진일보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못 본 형태의 스마트 호스피털 시스템 적용 병동인 신관이 내년 초 완공된다. 여기에 맞물려 최근 초일류 병원 도약을 천명한 윤을식 병원장이 취임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초일류 병원은 환자가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을 말한다"며 "그 일환으로 기존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초협진 진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고대안암병원을 직접 찾아가 봤다.◇초협진 진료, 진정한 환자 중심 의료 실현할 것안암병원이 추구하는 초일류병원으로의 첫 발걸음은 초협진 진료다. 윤을식 병원장은 "환자에게 가장 좋은 진료는 질환과 관련된 여러 학과 교수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진단받는 다학제 진료다"라면서 "초협진 진료는 진단부터 치료 후 추적 관찰까지 전부 다학제로 진행하는, 현재 다학제 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개념의 진료 프로세스다"라고 말했다. 다학제 진료 자체도 실제로 도입해 적용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 여러 명의 교수가 같은 장소와 시간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진단, 치료, 추적관찰, 주기적인 환자 관리 등 모든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초협진 진료는 당연히 훨씬 어렵다. 그러나 고대안암병원은 빠르게 병원 전체에 초협진 진료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윤을식 병원장은 "이미 이 시스템을 국제진료센터의 외국인 환자 치료로 체계를 정립해 왔다"며 "원격의료까지 포괄해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대안암병원이 그리는 초협진 진료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유기적인 진료과들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근무표 작성 자동화, 음성인식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의료진의 불필요한 작업을 줄일 예정이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향상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원격 의료 활용으로 내원 횟수를 줄이고, 검사와 치료의 대기시간을 줄이게 된다.윤을식 병원장은 "수술 이후 피 주머니 비우는 것 등은 원격진료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 지역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디지털 헬스케어 집약 병동 개원 예정초일류 병원 실현을 위해 고대안암병원이 추구하는 또 다른 한 축은 '디지털 헬스케어'다. 이미 고대안암병원은 최신 모바일 앱, 키오스크, 하이패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신 모바일 앱에서는 병원 진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환자 편의를 높였다. 곧 메신저 구현으로 환자 중심의 의사소통 편의성과 신속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병원 내 설치해 대기 없이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환자는 간단한 카드 등록으로 따로 수납 과정 없이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4
  • "큰 병 고치러 서울 갈 필요 없게…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 할 것"

    "큰 병 고치러 서울 갈 필요 없게…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 할 것"

    인구 고령화와 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척추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의 경우 2016년 이후 환자 수가 매년 200만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달한다. 이처럼 국내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높은 수준의 의료진·의료역량을 갖춘 병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2015년 개원한 해운대부민병원은 해운대구의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다. 관절센터·척추센터·류마티스센터·심혈관센터·인지장애 치매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갖췄으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와 진료과별 유기적 협진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척추질환 치료 명의 이종서 교수를 의무원장으로 영입하면서 의료 역량을 한 단계 강화했다.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신임 의무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해왔다. 최소침습수술 명의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의무원장은 "서울에서 30년 이상 의사 생활을 하면서 지역에 따른 의료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늘 생각해왔다"며 "지역 척추질환 환자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고난도 척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랜 대학병원 생활을 마치고 부산에 오게 됐다."우리나라의 경우 구조적 특성상 대부분 의료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다 보니, 지역별 의료 격차가 클 수밖에 없다. 이 점을 의료인으로서 안타깝게 여겨왔으며, 가지고 있는 의료 기술을 더 넓게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주로 해왔던 척추변형수술 등 비교적 큰 척추수술과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해운대부민병원과 연이 닿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해운대부민병원의 강점은."서울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들이 가능할 정도로 최신 치료 시스템들이 갖춰졌다는 점이다. 기존에 지역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굳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지역의 관절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척추질환 환자들에게는 큰 이점이다. 또한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 체계가 잘 이뤄져 있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척추수술은 질환 특성상 협진이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많은 척추질환 환자의 경우, 척추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함께 관리·치료하기 때문이다."―척추질환 치료 원칙은 무엇인가."수술·비수술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 즉 적정 진료와 적정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지만, 약물·주사 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면 적절한 방식의 비수술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반대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비수술 치료로 시간이나 비용을 소모해선 안 된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척추질환 수술, 특히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아왔는데."최소침습수술은 하나의 트렌드다. 척추질환 분야도 마찬가지다. 가능한 부위는 최소침습적으로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디스크, 협착증의 경우 절개 부위를 줄이고 현미경, 내시경 등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사용된다. 이는 환자에게 가해지는 위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절개 부위가 작아질수록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든다. 절개가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한 기존 방식보다 출혈량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출혈량이 적으면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저질환자가 수술 과정에서 출혈량이 많을 경우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척추질환 수술 치료 시 최소침습적 수술을 선호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출혈량을 최소화하면서 수술할 경우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해진다."―기억에 남는 수술 사례가 있다면."과거에는 척추측만증 수술 시 등이나 가슴 부위를 30㎝ 이상 절개하고 가슴뼈 일부를 제거한 다음 척추 교정을 해왔다.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고 회복 기간도 길었다. 그러던 중 2000년대 들어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치료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작됐고, 새로운 수술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해외 전문가들을 만나 연구하며 교육을 받았다. 이후 국내에 돌아와 직접 기구를 제작한 뒤, 2002년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했다. 2.5㎝ 정도 흉터를 4개 뚫어 척추측만증을 교정함으로써 미용 문제를 완화했고, 수술 후 회복 기간 또한 2~3일로 단축시켰다."―향후 척추질환 치료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나.환자 상태에 따라 불가능했던 수술들이 점차 가능해지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소침습수술과 함께 로봇을 이용한 수술 방법 또한 계속해서 개선·개발될 전망이다. 척추는 다른 장기에 비해 로봇 수술에 한계가 있다고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척추질환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때문에 당장 이용하지 않더라도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들이 생성·축적되고 세분화된다면 환자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 척추질환 치료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환자들을 만나게 됐는데."지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0여 년간 해왔던 척추변형수술, 척추종양수술도 가능한 많은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싶다. 이 같은 수술들은 수술 전·후 여러 진료과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인프라들을 갖춰 해운대부민병원에서도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기존에 이뤄지지 않았던 영역까지 진료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1
  • 무지외반증 '비절개' 수술은 없다

    무지외반증 '비절개' 수술은 없다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가 돼 환자 '발'만 보고 산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지났다. 임상과 연구의 결과로 지금도 수술법은 진보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환자들의 인식이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환자들은 으레 '후유증 생기는 거 아니에요?' '수술이 엄청 아픈 것 아니에요?'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떤 환자들은 무섭다며 수술을 미루다 병기가 진행되고서야 다시 병원을 찾기도 한다.환자들의 걱정도 이해가 된다. 과거에는 술기가 발전하지 않았던 터라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었다. 수술 후 통증과 함께 발 모양도 완전히 예쁘게 잡히지는 않았다. 당연히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밖에. 그런 결과가 누적되다 보니 인터넷에서 무지외반증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떠다닌다.다만 분명히 해둘 것은 지금은 그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술식의 진보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족부의사들은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술 방식을 제안해 왔고 학계에 보고된 술식만 100가지가 넘는다. 수술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상담도 변화했다. 과거에는 수술 후 발 모양이나 회복 기간이 주제였다면 최근에는 이런 저런 수술 방법의 시행 가능성도 함께 알려준다.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으로 변형 각도에 따라서 단계가 구분된다. 필자는 이 진행 경과에 맞춰 환자들에게 수술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고 온 한 환자가 '비절개-무흉터 수술'을 할 수 있냐고 물었다.엄밀히 말하면 '비절개' 수술은 없다. 다만, 가장 최소한의 부분만 절개해서 흉터를 줄이는 '최소침습술'이 있을 뿐이다. 환자의 요청과 달리 나는 그에게 최소침습술이 아닌 복합교정술을 제안했다. 이유는 환자의 엄지발가락 휘어짐이 이미 중증 변형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3/16 09:09
  • "잠 안 와도 계속 누워 있어라? 어두운 거실로 나가 잠시 휴식을"

    "잠 안 와도 계속 누워 있어라? 어두운 거실로 나가 잠시 휴식을"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올해는 3월 18일로, 슬로건은 '편안한 잠으로 만드는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세상'이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연구학회 조용원 회장(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편안한 잠'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애 대해 얘기 나눠봤다.―수면이 왜 중요한가?"수면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잠을 잘 못 자면 어린이의 경우 성장이 더뎌지고, 어른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뇌졸중,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이 잘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정서장애 위험까지 더해진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학업 성적 저하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치매나 뇌질환 유병률도 올라간다. 현대사회는 '웰빙'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좋은 것을 먹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 그에 반해 숙면에 대한 관심은 덜하다. 숙면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좋은 음식이나 운동도 그 효력을 잃는다. 수면은 혈압이나 체온처럼 생체 징후의 기능도 한다. 수면에 변화가 생기면 신체 건강에도 어떤 변화가 생겼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잠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졸음 운전과 같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의 원인이 되는 등 수면은 사회적인 문제로도 귀결된다."―수면에 대해 흔히들 하는 오해가 있나?"우리나라 사람들은 수면에 대해 인색한 편이다. '언제 어디서나 잠들 수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뜻' '성인은 다섯 시간만 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 없다' '충분히 잘 수만 있다면, 언제 잠들든 상관 없다' '잠이 안 오더라도 누워서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곳에서 잠들어야 하고,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은 자야 신체 기능이 원활하며, 잠이 안 오면 어두운 거실 등에서 잠시 쉬는 게 좋다. 그 후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야 한다."―현대사회의 수면, 가장 큰 문제는?"현대사회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은 수면의 양 즉, '수면 시간'이 적은 편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서 올해 1월 전국의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평균 수면 시간이 주중 6시간 37분, 주말 7시간 37분이었다. 이는 세계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수면 시간인 8~9시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 '주기'도 좋지 않다. 규칙적인 시간에 자야 하는데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는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너무 밝은 것이 숙면을 방해하는 큰 요소 중 하나다. 네온사인 전광판 조명이 너무 밝아서 밤이 낮처럼 느껴질 정도다. 집안도 마찬가지다. 외국의 경우 가정에서는 간접 조명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LED 조명이 많고, 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TV·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밤이 돼도 잠을 잘 준비가 안 된다. 주요 주거 형태가 아파트인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 층간 소음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이 역시 야간 수면장애의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전자기기로 인한 수면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3명 중 2명 꼴로 잠들기 전 30분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학생들의 경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 하는데, 그러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학업 성적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액정에서 나오는 블루 웨이브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습관 때문이다. 건강해지려고 영양제를 먹고,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듯이 건강을 위해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참아야 한다. 힘들겠지만 몇 번 참다 보면 스마트폰 없이도 잠들기 수월해질 것이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07
  •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쿠바산 폴리코사놀 국내 독점 공급 업체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를 사면 2개를 더 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매일 20㎎씩 4주간 섭취했을 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29.9% 증가했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22% 낮아졌다. 또한 12주 동안 섭취했을 때 수축기 혈압은 7.7%, 이완기 혈압은 7.1% 감소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호주 직수입 완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식약처에서 정한 폴리코사놀 권장섭취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8일(금)까지 전화 주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3/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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