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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포진 놔뒀을 때 생기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은?

    대상포진 놔뒀을 때 생기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은?

    몸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을 때 잘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조용히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이나 혈관 등에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 몸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에너지를 다량으로 소비한다. 이로 인해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은퇴로 인한 상실감과 노후 걱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노인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높인다.노인들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률도 젊은층에 비해 높다.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이는 바이러스로 인해 신경절(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감각들이 통합되는 곳)이 파괴돼 생기는 통증이 수 주~수 년 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 통증은 60세 이상 환자의 40~70%가 겪는다.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느낌 ▲쿡쿡 쑤시는 느낌 ▲타는 느낌 ▲간지러운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에 물집(수포)이나 붉은 띠가 생긴 뒤 72시간 내에 약물치료를 하면 대상포진 증상은 대부분 2주 안에 사라진다. 약물요법은 바이러스의 개수를 줄이는 항바이러스제나 진통제, 신경의 흥분도를 떨어뜨리는 항우울제·항경련제 등을 쓴다. 생긴 후 72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약을 써도 치료 효과가 크지 않다. 증상을 2주까지 지켜보다가, 완화되지 않으면 마약성 진통제를 쓰거나 반복적인 신경블록(신경이 바이러스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는 것을 막는 주사치료), 척수신경자극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척수신경자극술은 척수 속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인데, 단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보다 통증이 크고 회복 기간도 길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5:23
  • '수건' 활용해, 손쉽게 뱃살 빼는 법!

    '수건' 활용해, 손쉽게 뱃살 빼는 법!

    서울 기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다. 이럴 때 가장 민감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뱃살이다. 복부는 신체 부위 중에서도 특히 살이 찌기 쉬운 곳이다. 우리 몸은 살이 찔 때 복부부터 지방을 축적하는 경향이 있고, 복부에서 세포가 고작화돼 저장성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한 번 복부가 늘어나면 줄이기 어렵다. 살을 빼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조절이 필수이지만, 이와 동시에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체조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 의자 등 간단한 소품을 활용하면 뱃살 빼는 체조를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복부비만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알아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5:10
  • "매일 '이 영양제' 3g 섭취, 혈압 낮춘다"

    "매일 '이 영양제' 3g 섭취, 혈압 낮춘다"

    하루에 오메가3 3g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마카오 과학기술대 연구팀은 오메가3 섭취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오메가3 섭취량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71개 논문 임상 실험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오메가3의 종류 중 대표적인 두 유형이다. 71개의 연구는 총 22~86세 5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평균 10주 동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 들어있는 음식 또는 보충제를 섭취했다. 연구 결과, 매일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를 섭취한 성인은 섭취 이전보다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평균 2mmHg 감소했다. 특히, 매일 3g의 오메가3를 섭취한 성인이 가장 혈압 강하 효과가 높았다. 평소 고혈압을 앓았던 참가자가 매일 오메가3 3g을 섭취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4.5mmHg 감소했다. 연구팀은 "하루에 5g의 오메가3를 섭취해도, 3g을 섭취했을 때 보다 효과가 더 크지 않았다"며 "혈압 강하에 좋은 오메가3 하루 적정량은 3g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연어, 들기름, 호두, 치아씨드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오메가3 3g은 약 120g의 연어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리 신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오메가3가 고혈압을 개선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침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4:21
  • [제약계 소식]한국로슈진단,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 출시

    [제약계 소식]한국로슈진단,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 출시

    한국로슈진단은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가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정밀면역 항체검사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은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작동한다. 이 검사는 시약의 허가 전에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 활용됐을 뿐만 아니라 모더나 백신 임상에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는 별도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이르면 18분 내에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전국 약 600곳 이상의 병·의원, 검사실에 설치된 자동화 면역장비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동화 검사 장비를 통해 수동 작업에 따른 오류 발생 위험도 적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위한 항체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 자동화 항체검사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3:58
  • 염증성장질환, 여행 중에도 증상 재발… 예방법은?

    염증성장질환, 여행 중에도 증상 재발… 예방법은?

    염증성장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장에 염증이 지속되며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면역성질환이다. 궤양성대장염(대장)과 크론병(소화기관)이 대표적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변을 참지 못하는 ‘대변 절박증’이나 설사, 혈변, 복통 등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이 같은 증상이 생기다보니 일상생활은 물론, 국내나 해외로 떠나는 긴 여행 역시 제한된다.최근에는 대변 염증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당뇨병 등 동반 질환을 앓고 있으면 여행 중 염증성장질환 증상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팀은 해외여행 중 염증성장질환 증상을 재발시키는 인자를 파악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 초 사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염증성장질환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동반 질환 ▲생물학제제 치료 ▲여행 전 대변 염증 수치 ▲비행시간과 여행기간 등을 비교분석했다.연구결과, 조사 대상 중 16%가 여행 기간 중 증상 재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환자에 비해 대변 염증 수치가 높았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동반 질환을 앓고 있었다. 또한 응급실 방문 이력이 있었다. 반면,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면역조절제 및 생물학제제 투여 여부, 비행시간 및 여행기간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 역시 여행 전 대변 염증 수치와 동반 질환을 확인하고 담당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여행 중 치료계획을 잘 준비한다면 일반인과 동일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혁 교수는 “관해기 상태고 대변 염증 수치가 높지 않으면 큰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될 것”이라며 “생물학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정맥 주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자가 주사 키트를 챙겨가야 하므로, 여행 전 주치의와 상담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31
  • 편두통 낫게 하는 '의외의 물질' 발견

    편두통 낫게 하는 '의외의 물질' 발견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이 만성 편두통에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도카인은 신체 조직의 일부분을 마비시키는 데 사용되는 국소 마취제 성분이다. 스프레이나 크림 제형은 남성의 조루증 치료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요르단 필라델피아대 연구팀은 만성 편두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새로운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편두통 치료제에 효과를 못 봤던 609명의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리도카인 주사제를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병원에 실험에 참여하기 전과 후 편두통 통증을 0~10의 척도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이 실험에 참여하기 전 평균 통증 점수는 7점이었다. 반면, 리도카인을 주입한 후 참가자들의 평균 통증 점수는 1점이었다. 연구팀이 2개월 후 참가자들의 평균 통증 점수를 측정한 결과, 5.5점이었다. 또한, 609명의 참가자 중 266명은 1개월 간 26.8회였던 두통 발생 횟수가 리도카인 주입 후 22.5회로 감소했다. 전체 참가자의 약 90%는 리도카인 주입 후 즉각적인 통증 완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이 편두통 통증의 순환을 깨뜨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국소마취‧통증의학회 공식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6
  • 고도비만,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 있다?

    고도비만,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 있다?

    지난 2003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복강경 비만대사수술이 시행된 이래, 비만대사수술 건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도비만과 초고도비만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용어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0kg/㎡ 이상, 초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5kg/㎡ 이상으로 정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도비만 및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이 2002~2003년 기준으로 각각 2.63%와 0.18%이었으나, 2012~2013년에는 각각 4.192%, 0.47%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 이와 비례해 비만대사수술 건수 역시 증가 추세다. 비만의 수술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 합병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심각비만에 의한 합병증은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심혈관 질환이 있다. 많은 연구에서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체중 감소와 함께 기저질환, 특히 2형 당뇨병의 80~85% 관해율을 보였으며, 95%에서 수술 후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최근 미국의 대규모 연구에서 비만대사수술을 받았을 때 비만환자의 기대 사망률 감소가 약 30% 이상으로 보고되면서 비만대사수술은 장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게 됐다. ​대전성모병원 외과 유한모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그 원리에 따라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 영양 흡수 면적을 감소시키는 수술로 나뉜다"고 말했다. 위소매절재술은 위에서 잘 늘어나는 부분인 위저부(위의 상부)를 제거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식을 유도할 수 있고 소장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영양소 결핍과 같은 문제의 발생 위험도 적다. 체중 감량이 주목적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위우회술은 위를 두 부분으로 분리한 후 작은 부분에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위, 십이지장, 소장의 순서로 지나가지 않고 바로 소장의 먼 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많지만 당뇨병 조절이 주된 목적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또한 이러한 수술을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해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비만대사수술 후 운동 등 생활습관 유지 중요유한모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소를 위한 종착점이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수술만으로는 체중 감소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오해가 바로 수술 전과 똑같은 생활 습관을 유지해도 살이 쉽게 빠지거나, 당뇨가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이다. 비만대사수술은 좋은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이지만 스스로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수술 후에는 음식을 적게 섭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식과 같은 좋은 식습관을 만들기가 좀 더 수월하고, 또한 살이 빠지면서 이전보다 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습관화할 수도 있다. 때문에 비만대사수술 후에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며, 수술 전과 동일한 노력을 통해서도 체중 감량이나 혈당조절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훨씬 더 클 수 있다.유한모 교수는 "비만은 적절한 의학적 개입으로 해결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비만 치료 전문가와 상의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5
  •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 성료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 성료

    보라매병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금연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18년 ‘ENSH-국제금연병원 네트워크’로부터 최우수등급(골드레벨)을 받은 병원으로서 환자와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라매병원 정승용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2
  • 코로나 신규 확진 9866명… 위중증 176명·사망 15명

    코로나 신규 확진 9866명… 위중증 176명·사망 1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86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2만931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212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86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818명, 부산 401명, 대구 688명, 인천 380명, 광주 264명, 대전 368명, 울산 322명, 세종 99명, 경기 2102명, 강원 412명, 충북 332명, 충남 454명, 전북 291명, 전남 325명, 경북 818명, 경남 591명, 제주 20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2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8명은 지역별로 경기, 경북 각 6명, 서울 5명, 충북 4명, 강원 3명, 전북 2명, 부산, 인천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7명, 유럽 6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47
  • "더운데 땀 안나요"… 운동 중 위험 신호?

    "더운데 땀 안나요"… 운동 중 위험 신호?

    최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31세 남성이 사망했다. 사인은 열사병. 찜통더위가 빚어낸 참극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역대급 더위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등산, 라이딩, 러닝 등 아웃도어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한계를 넘어서기도 하는데,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운동을 멈춰야 할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더운 날 운동하면 열경련 잘 발생해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각보다 쉽게 온열질환이 발생한다. 중증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다.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등이 있는데, 질환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갖은 시스템을 작동한다. 신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된다. ▶열탈진(일사병)=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졌을 때 발생한다. 땀을 매우 많이 흘렸을 때 잘 나타난다. 피부가 축축하고 창백해 보이며, 체온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어도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를 보인다.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홍조, 빈맥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의식 변화는 없다. 시원한 곳에서 이온 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 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 일상생활을 지속해도 괜찮다. 그러나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열실신=잠깐 핑 돌면서 쓰러지는 질환이다. 열을 방출하기 위해 체온 혈관이 늘어나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나타난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한다. 열실신이 발생했다면 시원하고 평평한 곳에 누워 다리를 머리보다 높이 들면 서서히 좋아진다. 이때도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열경련=열에 계속 노출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땀을 많이 흘려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다 손실되면서 근육이 떨린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잘 발생한다. 특히 더운 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한테서 열경련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열경련이 나타났다면 최소 몇 시간은 쉬고 운동해야 한다. 제대로 마사지해주고, 그래도 경련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열사병=가장 무서운 온열질환이다.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단백질이 변성하고, 피떡이 생기는 등 다양한 장기 손상과 기능 장애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보통 40도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빈맥, 빠른 호흡 등을 보인다. 다른 질환과 다르게 의식장애가 나타난다. 쓰러지지 않더라도 의식이 쳐지면서 생각과 말을 못 한다. 열사병인 사람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119를 불러야 한다. 그늘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풀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몸에 물을 뿌리고 부채 등으로 체온을 낮춘다. 의식이 없을 때 물을 먹이면 절대 안 된다. 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질식할 수 있다.◇땀 잘 안 나면 더운 날 운동 삼가야약간 어지럽거나 갈증 증상이 자꾸 나타나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온열질환은 아무리 경증질환이라도 일단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쉽다. 고온으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 전에 조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김태림 교수는 "마라톤 등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목적지향적으로 돼 몸이 안 좋다고 느껴져도 계속 운동하게 된다"며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지러우면 무조건 쉬어줘야 하고, 힘들지 않아도 더운 날에는 30분에서 1시간에 한 번씩 그늘로 와서 쉬고 이온 음료 등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땀이 잘 안 나는 사람은 바로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운 날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신다혜 교수는 "시상하부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땀 배출이 잘 안된다"며 "몸 안에서 열로 인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다 신경계가 버티지 못하고 바로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등도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운동 강도 평소보다 낮추고, 수분 보충 잘해야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더운 날씨에 강도를 세게 하거나 오래 운동하면 심박수가 쉽게 증가해 심장에 부담이 된다. 운동 능력도 떨어져 부상 위험도 크다. 근육도 피로 물질인 젖산이 쉽게 축적돼 피로해지기 쉽다. 2~5시 햇볕이 강한 시간대는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아침에 운동하면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저녁 운동이 더 권장된다. 단, 취침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모두 마쳐야 한다. 무엇보다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전에는 꼭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도 30분~1시간마다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체내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 음료나 물에 소금을 살짝 타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더운 날씨에 적응한 후 서서히 늘려나가는 게 좋다. 또 여름철 운동 시 면으로 된 운동복은 피한다. 면은 땀을 그대로 흡수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지 못한다. 땀 흡수와 배출에 효과적인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게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35
  • [아나파 퀴즈] 잠이 안올 때 실시하면 좋은 호흡법은?

    [아나파 퀴즈] 잠이 안올 때 실시하면 좋은 호흡법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잠이 안올 때 실시하면 좋은 호흡법은?①123 호흡법 ②369 호흡법 ③478 호흡법 ④567 호흡법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6/02 09:30
  • ‘립 플럼퍼’로 도톰 입술? 부종, 물집, 진물, 홍반… [뷰티 시크릿]

    ‘립 플럼퍼’로 도톰 입술? 부종, 물집, 진물, 홍반… [뷰티 시크릿]

    도톰한 입술이 트렌드다. 이를 위해 필러를 맞는 사람도 있지만, 입술에 자극을 줘 일시적으로 부피를 키우는 ‘립 플럼퍼(lip plumper)’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술이 붉고 화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입술은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은데, 자극적인 제품을 바르다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접촉성 피부염 생길 수 있어립 플럼퍼에 함유된 자극성 물질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립 플럼퍼의 일종인 ‘투페이스드 립 인젝션(Too Faced Lip Injection)’이라는 제품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 사례가 해외에서 보고되기도 했다. 립 플럼퍼를 바른 엄마가 아이의 뺨에 입을 맞추자, 입술이 닿았던 부위에 붉은 두드러기가 일어난 것이다. 제품을 바른 지 2시간 정도 지난 후였다. 병변은 항히스타민제 15g을 정맥에 주사하자 가라앉았다. 이 제품에는 고추 추출물인 ‘카이엔 수지(Capsicum Frutescens Resin)’가 들어 있었다.립 플럼퍼를 바른 후 입술이 도톰해지는 건 자극적인 성분 탓에 피부가 붓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영인 교수는 “립 플럽퍼가 입술을 탱탱하게 만드는 원리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기전과 같다”며 “피부가 자극돼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입술이 부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 립 플럼퍼엔 ▲계피 추출물 ▲카이엔 수지 ▲생강 추출물 ▲멘톨 ▲니코틸산벤질(벤질니코티네이트, Benzyl Nicotinate) ▲L-아르기닌 ▲바닐릴부틸에터(vanillyl butyl ether)등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를 자극해 부어오르게 하며, 특히 니코틸산벤질과 L-아르기닌은 입술 혈관을 팽창시킨다.◇부종·수포·진물 생기면 중단해야립 플럼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은 ▲따끔거림 ▲열감이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홍반 ▲부종 ▲수포 ▲진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영인 교수는 “립 플럼퍼 때문에 접촉성 두드러기가 생기면 가려움, 따끔거림, 작열감, 홍반 등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까지도 생길 수 있다”며 “제품을 사용한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00
  • [아미랑]“암환자의 활력 더하는 추천 운동은…”

    [아미랑]“암환자의 활력 더하는 추천 운동은…”

    평안한 한 주 보내셨나요? 많이 웃고, 취미 생활도 즐기셨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운동에 관한 얘기를 나눠볼까요.근육 구석구석을 흔드는 ‘운동’운동은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지요? 운동은 태풍과 같습니다. 태풍이 불어서 바다를 한 번 흔들면 바다 속 생태계가 건강해지듯, 안 쓰는 근육을 구석구석 흔들어야 온몸이 건강해집니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도 있지요. 암환자여도 체력이 허용하는 범주 안에서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합니다.운동이란, 근육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안 쓰는 근육을 쓰기 위해 춤을 추든, 걷든, 스트레칭을 하든, 맨손체조를 하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운동선수처럼 땀을 뻘뻘 흘리며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를 잘 이겨낼 정도로 체력을 만들면 되지요. 암환자들의 운동은 일반인들의 운동과 다릅니다. 일반인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운동하지만, 암환자들은 암을 이겨내는 데 필요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이든, 자신의 운동 능력 100%를 한 번에 다 쓰는 게 아니라 50~70%만 쓰도록 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조금 비축해둔 상태에서 운동을 끝내는 겁니다.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6/02 08:50
  • [잘.비.바] 열량 소모 늘렸는데 '체중' 그대로인 이유

    [잘.비.바] 열량 소모 늘렸는데 '체중' 그대로인 이유

    체중 증가는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결과라고 생각되고 있다. 체중을 감소시키려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제시되는 처방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라"이며, 이는 소비열량이 섭취열량보다 많아지도록 하기 위한 처방법이다. 즉, 체중 조절은 당연히 열량의 섭취와 소비에 좌우된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열량 섭취는 음식 에너지가 축적되는 것이고, 열량 소비는 다양한 대사 기능을 통해 음식 에너지가 사용되는 것을 뜻한다. 열량 소비는 기초대사량, 음식 섭취로 인한 발열 효과, 그리고 신체활동 대사량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에서도 개개인의 의지에 의해서 열량 소비량을 조절 가능한 것은 신체활동을 통한 열량 소비이다. 신체활동량 증가는 체중이 감소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으며, 비만율도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은 합리적인 추정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면서 소비 열량 증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열량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기만, 운동만이 열량 소비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변수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켜서 체중을 감소하려는 방식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되고 시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운동으로 인한 체중감량 효과가 미미하다고 하고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로 두 가지 보상작용을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운동량이 늘면 열량 섭취량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힘들게 운동하고 나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다른 하나는 운동을 제외한 다른 활동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하루 종일 힘을 쓰는 사람은 쉬는 시간에 운동을 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에 있어서 운동만으로는 큰 효과가 없고 영양섭취 조절 등 복합적으로 조절되어야 한다. 또한, 운동은 소비 열량을 증가에 의한 체중감량 목적보다는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의미를 두고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정의학과이민철 대한비만학회 정보위원회(차의과대 스포츠의학과)2022/06/02 07:45
  • 우유 한 잔, 포옹 한 번… 스트레스 이기는 비법들

    우유 한 잔, 포옹 한 번… 스트레스 이기는 비법들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나 반복적인 일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나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음주나 단 음식을 즐긴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악화시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건강하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 없을까.◇스트레스 관리해야 오래 살아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계속해서 활성화하면 혈관이 수축돼 체내 순환이 정체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환기에 문제가 생기면 내분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건강하게 사는 ‘블루존’ 사람들의 장수 비법 중 하나는 스트레스 관리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조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며 사르데냐 사람들은 ‘해피 아워’를 정기적으로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달리기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 스트레스가 신체 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정신 정신은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된다◇운동과 노래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돼적당한 운동은 심리적 긴장감을 낮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명상은 스트레스르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막스 프랑크 인간인지 및 뇌과학 연구소 연구에서 명상을 6개월 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 25%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한 취미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뇌 활동도 돕는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노래 부르기는 신체 면역력 향상, 산소 흡입량 증가, 순환기 자극,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과의 포옹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인을 껴안는 행위가 신체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을 예방하기 때문이다◇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바나나=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좋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견과류=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미역(요오드)과 두릅(칼슘)을 먹으면 심신이 안정된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기분이 좋아진다.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가 고통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며, 진통 효과와 쾌감을 느낀다.▶우유=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된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7:00
  • 사타구니에 혹 생겼다? 의심 질환 3가지

    사타구니에 혹 생겼다? 의심 질환 3가지

    허벅지와 아랫배가 이어지는 서혜부, 즉 사타구니 인근에 혹이나 멍울이 생겼다면 표피낭종, 임파선염, 서혜부 탈장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표피낭종피지낭종이라고도 불리는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층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그 안에 피지와 각질이 차면서 생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아래쪽이나, 엉덩이, 등, 가슴, 사타구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난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제거시 하얀 피지들이 나온다. 색소침착이 동반돼 검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금방 사라지면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고 자주 재발한다면 국소마취를 통한 절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임파선염임파선염은 면역 기관인 임파선이 붓는 증상을 동반한다.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병원균에 반응하는 게 원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원리와 비슷하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혹이 여러 개인 경우가 많다.◇서혜부 탈장서혜부에 덩어리가 생겼다 사라지면 서혜부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 서혜부 탈장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탈장 중 가장 흔한 형태다. 노화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심한 기침, 무거운 짐을 들 때 복압이 상승해 내장이 밀려 나오면서 발생한다. 서혜부 인근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지는데 약한 통증이나 묵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자리에 누우면 장기가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치료받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장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으로 이어져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장기가 괴사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장이 막히는 장 폐색 위험도 안고 있다. 따라서 발견 후에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6:30
  • '이 옷' 입으면 배탈 난다?

    '이 옷' 입으면 배탈 난다?

    더운 날의 연속이다. 날씨에 맞춰 옷도 바뀌고 있는데, 배를 드러내는 '크롭티'를 입을 땐 주의해야겠다.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크롭티를 입으면 복부 체온이 떨어진다. 복부 혈관은 열을 보존하기 위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은 저해된다. 근육 경직으로 이어지면서 위와 장의 활동이 줄어 소화 작용이 억제된다. 소화가 덜 된 음식은 제대로 딱딱해지지 못한 채 설사로 이어진다. 나머지 음식은 배출되지 못해 소화기관에 쌓여 가스만 내뿜는다. 속은 더부룩해지고, 변비·복통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찬바람으로 유발된 자율신경계 불균형도 배탈을 촉진한다. 자율신경계는 심장이 빨리 뛰게 하는 등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계와 반대작용을 하는 부교감신경계로 이뤄진다. 우리 몸은 항상 두 신경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곧이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식이다. 배가 차가워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소화 기관 작용은 억제된다. 이때 부교감 신경이 극도로 흥분하거나,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면 배탈, 복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배가 찬 사람일수록 배탈이 쉽게 나타난다.크롭티를 입을 때마다 배탈이 나는데,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입었다간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질환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완전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해져 관련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그래도 크롭티를 입고 싶다면, 입었을 때 아이스크림, 냉면 등 차가운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인삼, 대추, 생강 등을 차로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거나, 대사율을 높이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도 배탈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담요나 재킷을 활용해 배를 가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차가운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아주 뜨거운 온도로 갑자기 찜질하는 것은 오히려 자율 신경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6:00
  • '이 증상' 있으면… 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이 증상' 있으면… 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으로, 매번 단백질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량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 부족에 의해 생기는 증상들을 알아본다.근육량 줄면서 관절 통증도단백질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근육·관절 통증이 지속·증가하기도 한다.피부 탄력 줄고 푸석해져피부 밑에는 진피층이라는 곳이 존재하며, 대부분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데, 부족하면 진피층이 무너지고 피부 모양이 붕괴돼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탄력을 잃을 수도 있다.자꾸 단 음식 찾게 돼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이뤄져 포만감이 오래간다. 때문에 단백질보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음식이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상승한다. 이후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올랐던 혈당이 빨리 떨어지면, 쉽게 배가 고프고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머리카락 가늘어지고 자주 빠져우리 몸에 들어온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데 먼저 사용되고,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머리카락에는 늦게 전달된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빠져 탈모 위험이 커진다. 손톱 역시 주로 케라틴으로 구성돼 단백질이 부족하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질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5:30
  • 임신 중 하루 '이것' 3개 섭취… 태아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하루 '이것' 3개 섭취… 태아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에 섭취하는 영양소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콜린'은 태아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달걀, 우유, 닭고기, 생선 등에 들어있다. 그러나 임산부 90% 이상이 권장량보다 적은 콜린을 섭취한다. 어떻게 하면 임산부가 콜린 일일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매일 달걀 3개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 전문가 스티븐 자이젤 박사는 "태아의 뇌를 구성하는 줄기세포가 발달하는 데 콜린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코넬대 바버라 스트럽 영양학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산부가 콜린 섭취량을 늘리면, 취학연령까지 자녀의 주의력과 기억력이 향상됐다. 미국 콜로라도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콜린을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태아의 뇌 발달을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임산부들이 섭취하는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콜린이 포함돼있지 않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통해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티븐 자이젤 박사는 "임신 중 매일 달걀 3개를 먹으면 약 450mg의 콜린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걀 1개에는 약 150mg의 콜린이 함유돼있다. 최근 유럽연합의 식품 안전정책(EFSA)는 콜린을 매일 400mg 정도 먹을 것을 권장했다. 달걀은 콜린 외에도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B,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태아의 성장을 돕고, 비타민B는 태아의 신경세포 발달을 도와 기형아 발생을 예방한다. 또한, 달걀 속의 철분은 흡수가 잘 돼 임산부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달걀의 단백질과 철분은 산후 탈모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5:00
  • 50대 되면 3배나 증가… 사망원인 4위 '이 질환'

    50대 되면 3배나 증가… 사망원인 4위 '이 질환'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다. 뇌에 혈액 공급이 안 돼 급격하게 뇌 조직이 손상되는 병이다. 뇌혈관이 막혀버리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 등이 뇌졸중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뇌졸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0만 786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0세 이상 환자 수는 59만 532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98%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 기간 40대 환자 수가 2만 9952명에서 50대 9만 1335명으로 약 3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봤을 때 이 시기에 뇌졸중 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뇌졸중은 혈관성 질환이기 때문에 뇌혈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노출돼 있을 때 발생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동맥 경화증의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뇌졸중의 위험이 크다. 또, 혈압을 상승시키는 음주도 뇌혈관에 무리를 가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일 이어지는 잦은 음주는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높이고 뇌로 향하는 산소 공급을 방해해 뇌졸중 발병을 부추기게 된다.뇌졸중 발생 전에는 여러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신이 뇌졸중의 고위험군이라고 생각된다면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잘 체크해두는 게 중요하다. 평소에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자주 발생하면서 구토나 구역감이 동반된다면 뇌졸중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이 외에도 한쪽 팔다리가 힘이 빠지면서 감각이 무뎌지거나 상대방과 대화할 때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어눌한 발음이 나온다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을 의심해볼 만하다.뇌졸중으로 인해 뇌세포가 혈액을 공급 받지 못한다면 5분 이후부터 뇌 기능이 서서히 손상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뇌졸중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4시간 30분 안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골든타임 안에서도 1초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환자가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이라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나 동맥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혈관이 터져버린 뇌출혈의 경우라면 출혈 부위와 출혈량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출혈이 크지 않다면 내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고 혈관에 이상이 발견된 경우라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잦은 과음은 뇌혈관뿐만 아니라 심혈관, 간에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중장년층이라면 각별히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음주 전후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음주 후에는 3일 정도의 금주를 권한다"고 했다.그는 "뇌졸중은 발생 이후 빠른 치료가 중요하지만, 발병 초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치료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치료가 지연돼 환자에게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약물치료와 재활치료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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