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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이 위험하다… 일교차 큰 때 꼭 알아둬야 할 것

    ‘혈관’이 위험하다… 일교차 큰 때 꼭 알아둬야 할 것

    심혈관질환은 한국인 10대 사망 원인에 속하는 데다, 40~50대 돌연사의 주범이다. 심장 근육이 움직이려면 심장 관상동맥을 통해 혈액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는데,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 심장으로 가는 피의 양이 준다. 혈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심장이 손상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을 때엔 심장이 빨리 뛰지 않아도 돼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량도 비교적 적다. 관상 동맥이 좁아진 상태여도 당장엔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몸을 활발히 움직이거나 흥분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므로 좁아진 관상동맥을 통과하는 혈액량만으로 산소를 공급하기엔 역부족이다. 이 상태에서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게 ‘협심증’이다.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을 혈전이 완전히 막기라도 하면 ‘심근경색증’이 발생한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환절기엔 몸이 찬 날씨에 노출되며 혈관이 평소보다 수축한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좁아지니 혈압이 높아져, 심혈관계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질환이 악화하거나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쉽다. 환절기엔 특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요소에 해당하는 사람은 야외에서도 실내에서와 비슷한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다. 외출할 땐 옷을 충분히 껴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엔 실내 난방을 더 강하게 한다. 기온이 특히 낮은 새벽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은 삼간다. 혈압이 순간적으로 급상승할 우려가 있다. 아침에 잠에서 깼다면 급하게 몸을 일으키지 말고 서서히 일어나야 한다. 혈압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술 담배와 짠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추위 탓에 활동량이 줄었다면 살이 찌지 않게 몸무게를 조절해야 한다.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땐 외출을 삼간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비교적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에 ▲빨리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45분씩, 일주일에 3~4일 하면 된다. 운동 후엔 반드시 충분히 자거나 휴식을 취해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평상시에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약 먹기를 빼먹지 말고, ▲심한 두통 ▲심장박동 빨라짐 ▲숨 가쁨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08 08:00
  • 술 먹고 속 안 좋다면… ‘이 음식’ 먹어보세요

    술 먹고 속 안 좋다면… ‘이 음식’ 먹어보세요

    술을 먹은 다음 날 숙취가 심하다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먹어보자. 숙취해소에 효과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녹차=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 분해 촉진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도 풍부해 간의 부담도 덜어준다. 녹차는 식사 후 2시간 이내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가 없다면 유자나 오이를 대신 먹어도 비슷한 숙취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토마토=토마토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과 속 쓰림 해소를 돕는다. 토마토의 빨간 색을 내는 리코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키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 스프, 토마토 해물찜 등 토마토를 끓여 먹는 것이 더 좋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선 해장을 위해 토마토 스프를 끓여 먹는다.▷콩나물=콩나물의 머리·몸통·뿌리엔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B1,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증상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고, 비타민 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때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억제·제거하기도 한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0/08 05:00
  • '효율 100배' 항암바이러스 운반체, 국내 연구진이 개발

    '효율 100배' 항암바이러스 운반체, 국내 연구진이 개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를 크게 높여줄 운반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송재진,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항암바이러스의 암세포 표적 능력을 기존 운반체보다 최대 100배 개선한 새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침투해 증식하며 암세포를 파괴한다. 암세포가 용해되면서 생기는 항원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을 사멸하는 원리다. 그러나 종양 살상력과 면역 증진 효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건 제약기업 '암젠'의 ‘티벡(T-VEC)’이 유일하다. 바이러스를 종양까지 전달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바이러스를 단독으로 주사하면 바이러스가 혈액 중화항체 등에 막히고 간·폐에 흡착된다. 결국 종양에 전달되는 비율은 0.001~0.01%다. 중배엽줄기세포 운반체에 태우면 바이러스가 종양뿐만 아니라 폐에도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송재진, 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그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목적은 항암바이러스를 태워 암세포에만 전달할 수 있는 운반체 개발이었다. 먼저 기존 중배엽줄기세포 운반체에 유전자 3가지를 주입해 바이러스가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와 동시에 바이러스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종양만 표적으로 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연구팀은 운반체의 효과를 확인하는 생쥐 실험을 이어갔다.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게 발광효소를 넣은 운반체를 주입했다. 그랬더니 바이러스 전달량은 약 10% 이상으로 추정됐고 종양 이동 시간은 6시간 이내로 확인됐다. 바이러스만 주입했을 때와 기존 중배엽줄기세포 운반체를 이용했을 때보다 종양 전달률이 각각 최대 1만배, 100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였다. 또 종양을 제외한 다른 장기에서는 바이러스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송재진 교수는 “기존 항암바이러스의 효능과 안전성 모두 개선한 치료제 개발에 단초를 마련했다”며 “기술 이전을 통해서 실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최혜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운반체를 통해서 전이암 등 난치성 암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유전자 세포 치료학회 공식 저널(Molecular Therapy Oncolytics)에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0/07 23:00
  • 손아귀 힘 없고 걸음 느린 노인이 위험한 ‘질환’

    손아귀 힘 없고 걸음 느린 노인이 위험한 ‘질환’

    손아귀 힘이 부쩍 떨어지고 걸음이 둔해진 노인이라면 한 번쯤 ‘뇌 건강’을 점검해 보는 게 좋다. 최근 걷는 속도와 악력으로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5세 이상 노인 약 1만 8000명을 평균 4.7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호주 모내시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다.참여자들의 보행 속도와 악력은 연구가 시작할 때 처음 측정한 후, 연구가 끝날 때까지 2년 간격으로 쟀다. 평평한 실내 공간을 평소 걸음걸이로 3미터(m) 걷는 방식이었다. 총 두 번 측정해, 그 값의 평균치를 분석에 이용했다. 악력은 손에 쥐는 스프링 악력기로 손마다 최대 3번 측정하고, 왼손과 오른손 악력의 평균치 중 더 큰 값을 분석에 활용했다.연구를 시작한 지 홀수년째가 될 때마다 다양한 신경 심리학적 검사를 통해 인지능력을 측정하고, 이 자료를 전문가 집단이 검토해 치매 발생 여부를 판단했다.연구 결과, 치매 발생 위험은 악력, 걷는 속도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병 집단은 3미터를 걷는 데 평균 3.5초가 소요돼, 같은 거리를 걷는데 평균 3.1초 걸린 치매 미발병 집단보다 보행 속도가 느렸다. 또한, 치매 발병 집단의 평균 악력은 26킬로그램힘(kgf)으로, 치매 미발병 집단의 평균 악력인 28킬로그램힘보다 약했다.논문 주저자인 모내시대 수잔 오처드 박사는 “악력과 걷기 능력 등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며 “이 상관관계가 치매를 조기에 진단해서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이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진단, 평가, 질환 모니터링(Alzheimer’s&Dementia: Diagnosis, Assessment&Disease Monitoring)’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07 22:00
  • 채식주의자, 우울한 감정 많이 느낀다

    채식주의자, 우울한 감정 많이 느낀다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즐기는 사람보다 우울 삽화를 보일 확률이 2배 이상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 삽화는 우울한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우울 삽화기에 접어들면 기분 저하와 함께 식욕감소, 불안감,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브라질 리오그란데 연방대, 바이아 연방대 등의 연구진은 채식주의와 우울 삽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35세~74세 사이의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1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중 채식주의자는 82명이었다. 연구진은 음식 빈도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들을 채식과 육식주의자로 구분했으며 CIS-R 설문지(Clinical Interview Schedule-Revised)를 통해 우울 정도 등을 평가했다. 사회인구학적 매개변수, 흡연, 알코올 섭취, 신체 활동 등 여러 임상 변수도 연구에 활용됐다.그 결과,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보다 2.37배 우울 삽화를 더 많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사회경제적, 생활양식 요인, 영양 결핍과는 무관하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진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우울 삽화를 유발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선 더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단적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채식주의가 실제로 우울 삽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단언하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0/07 21:00
  • [이게뭐약] 비대해진 전립선, 약만 사먹는다고 줄어들까?

    [이게뭐약] 비대해진 전립선, 약만 사먹는다고 줄어들까?

    많은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배뇨 장애를 겪는다. 전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보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는가 하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갔지만 좀처럼 소변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면 ‘나이가 들면서’가 아닌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불편함이 있지만 병원은 가지 않는다. 대신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들을 먹어본다. 효과가 있을까?◇유린타민·핑크프로, 초기 배뇨장애 완화전립선비대증은 남성호르몬 변화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비대해지는) 질환이다.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배뇨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전립선 크기가 늘어날수록 불편함도 늘어나지만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은 많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다. 질환 자체를 모를 수 있고, 질환에 대해 알고 있어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불편함이 있어 검사라도 받아보고 싶지만, 여전히 많은 남성에게 비뇨의학과 문턱은 높게만 느껴진다.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 관련 ‘건기식(건강기능식품)’과 ‘약국 약(일반의약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건기식 성분으로 사용돼온 쏘팔메토 추출물의 효능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반의약품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 분위기다.약국에서 판매되는 전립선비대증 일반의약품에는 현대약품 ‘유린타민(캡슐)’, 한국파비스제약 ‘핑크프로(캡슐)’ 등이 있다. 모두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주요 성분이다. 아미노산은 신경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대사를 활성화시키며, 몸 속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염증은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실제 이들 성분은 임상에서도 잔뇨감, 빈뇨, 야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 증상을 일부 완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약으로 전립선 크기 못 줄여… 2주 이상 먹어도 효과 없으면 병원가야전립선비대증 초기에 이들 약을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만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치료될 것으로 기대해선 안 된다. 전립선비대증 일반의약품은 말 그대로 ‘초기’에 ‘증상 완화’가 목적이다. 증상을 완화하고 지연시킬 뿐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를 줄이진 못하며, 이미 전립선이 소변 길을 꽉 막을 정도로 크게 비대해진 경우에는 증상 완화 효과조차 기대하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수지솔약국)는 “일반의약품만 먹는다고 해서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가 작아지진 않는다”며 “2주 이상 일반의약품을 복용했음에도 차도가 없다면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비대해진 전립선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병원 치료뿐이다. 혈뇨, 혈정액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하며, 초기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한 번쯤은 검사를 받도록 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가천대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약 복용만으론 원인 교정과 증상 개선이 불가능하다”며 “실제 증상이 악화된 환자들을 진료해보면 개인적으로 약을 구매해서 먹고 버티다가 악화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배뇨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해 약을 먹고 관리하는 것은 좋지만, 한 번 정도는 병원을 가서 혈액 검사와 같은 최소한의 검사라도 받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8:08
  • 머리 아픈 이유, 80%는 '이것' 때문이다?

    머리 아픈 이유, 80%는 '이것' 때문이다?

    두통은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그런데 특히 양쪽 머리가 동시에 지끈거리고 오후 또는 저녁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긴장성 두통'일 수 있다.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두통이다. 전체 두통의 70~80%를 차지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운동 부족, 틀어져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관자놀이와 뒷목, 머리 뒤쪽, 어깨 등이 뻐근하다. 심한 경우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아침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오후나 저녁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식욕부진, 어지러움 등을 함께 호소하기도 한다.긴장성 두통을 해소하는 데는 안정을 취하는 게 가장 좋다.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저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고,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끝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정도 반복한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염진통제 등 약물 복용을 고려한다. 과거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인기 있었던 과자, 만화, 놀이터, 게임 등과 관련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통증을 유발했더니 통증 인식 관련 뇌 영역 활동이 둔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산책이나 목욕, 간단한 체조도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긴장성 두통을 예방한다. 머리 주변 근육을 긴장하게 하는 커피, 녹차, 탄산음료 섭취는 삼간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7:08
  • 엉덩이에 힘 안 들어간다… 나도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엉덩이에 힘 안 들어간다… 나도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건강 관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직장인 이모(32)씨는 최근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수업 중 선생님이 "엉덩이에 힘을 주세요"라고 말했을 때, 이씨는 엉덩이에 어떻게 힘을 줘야할 지 감이 오지 않았고 당연히 엉덩이에 힘을 줄 수도 없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었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뒷근육이 평소 잘 사용되지 않아 약해져버린 것이다.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라고도 한다.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쿠션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아 점차 근육이 퇴화하고 말랑말랑해진다. 엉덩이 근육이 퇴화된 사람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만,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뒷근육)만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햄스트링은 쉽게 뻣뻣해지는 특성이 있어 엉덩이 근육만큼 고관절 움직임을 정교히 조절하지 못한다. 그래서 고관절 장애가 발생해 고관절을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거나, 골반이 틀어진다. 또 허리 뒷근육이 과하게 사용돼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기 쉽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움직여야 한다.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좋다. 브릿지 자세가 도움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허리는 C자 곡선을 유지한 채 항문을 오므리듯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 힘이 아닌 엉덩이 근육 힘을 써야 한다. 5초간 유지한 뒤, 엉덩이를 천천히 내리면서 항문의 힘을 뺀다. 10~15회 반복한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무리하지 않고,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디스크 손상 위험이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7:00
  • ‘모다모다 샴푸’가 왜 국정감사에 나와?

    ‘모다모다 샴푸’가 왜 국정감사에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10년간 '위해 평가 실시 후 안전성 검토 결과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 추진'한다고 밝힌 물질 중 실제로 추가되지 않은 물질은 1,2,4-THB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4-THB은 최근 모다모다 샴푸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핵심 성분이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은 지난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식약처에 자료를 요청했다. 사용금지 목록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식약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제출해달란 것이었다. 식약처는 1,2,4-THB 성분 1건뿐이라고 답했다.식약처는 답변자료를 통해 "유럽 SCCS의 평가보고서와 관련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위해평가를 실시(2019년 4월∼2020년 11월)하고,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 THB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피부감작성 우려가 있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화장품 중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 추진"했으나 "제495회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대로 식약처는 THB 성분의 추가적인 위해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1년 7개월간 위해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1,2,4-THB 성분을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 추진했다. 그러나 규제개혁위원회가 모다모다 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2년 6개월간 추가적인 위해 검증을 통해 최종결정하라고 권고했다. 당시 규제개혁위원회는 13명 위원 중 7명이 추가적 위해 검증, 6명이 사용금지를 주장할 정도로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원이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대표적 규제기관인 식약처가 장기간 위해평가 실시 후 고시한 사용금지 고시 중 유일하게 1,2,4-THB만 빠져나간 것은 의문"이라며 "식약처의 합당한 규제 권한을 무력화시킨 데는 각종 로비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식약처는 국민 앞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6:43
  • 매번 입 벌리고 잔다? '이 증후군' 의심

    매번 입 벌리고 잔다? '이 증후군' 의심

    늘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간혹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늘 반복되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면 한 번쯤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잘 때 기도가 좁아져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인 코골이와 원인이 비슷해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부른다. 선천적으로 코와 입의 연결통로가 좁아 생기기도 하고, 아래턱이 작은 사람, 축농증이나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으면 잘 때 체내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자주 깬다.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우리 뇌가 잠에서 깨 호흡하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 ▲불면증 ▲두통 ▲소화장애 ▲우울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오래 방치하면 혈압 조절이 잘 안 돼 고혈압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 불면증으로 오인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입을 벌린 채 자고, 충분히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거나 자주 깨는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하룻밤 동안 수면 상태를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해 병을 진단한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코 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하거나 상기도양압호흡술을 진행할 수 있다. 상기도양압호흡술은 잠자는 동안 압력이 센 공기를 기도에 주입해 기도를 여는 시술이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축농증, 비염 등에 걸리지 않게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젖은 빨래를 널어놓거나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6:20
  • '이것' 많이 먹는 여성의 자녀, 비만 위험 크다

    '이것' 많이 먹는 여성의 자녀, 비만 위험 크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여성의 자녀는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과자, 사탕, 탄삼음료 같이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매사추세츠 병원과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은 1만4553명의 여성과 그들의 자녀 1만995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식습관, 체질량지수, 신체적 활동, 흡연 여부 등을 조사한 이전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섭취한 음식을 노바 분류체계를 이용해 구별했다. 노바 분류체계는 식품을 가공 정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누는 방식이다.연구 결과, 자녀 대상자 중 12%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고,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집단에 속하는 여성의 자녀가 가장 적게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확률이 26% 더 높았다.연구팀은 아이들의 식습관이 엄마와 유사하게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초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유화제, 나트륨, 인공 감미료 등은 염증을 유발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만든다. 영국 개방대 케빈 맥콘웨이 교수는 "아이를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면 초가공식품 섭취를 자제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The BMJ)'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5:24
  • "경구피임약으로 여성 질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경구피임약으로 여성 질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5~10%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30~40%가 생리전증후군을 겪는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피임 목적으로 먹는다는 생각이 아직은 더 커서다. 여성 질환을 관리하려 약을 먹어도, 몇 달씩 장기복용하는 건 부담스럽단 인식도 있다. 약의 부작용으로 '혈전(피떡)'이 생기거나 난임이 될까 두려운 것이다. 당뇨 환자가 당뇨병약을 먹듯, 여성 질환 환자가 경구피임약을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걸까?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채희동 회장(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피임 외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나? 대학병원에서 경구피임약을 처방받는 환자 대부분은 건강 관리 목적으로 약을 복용한다. 생식샘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자궁내막을 얇게 유지하는 경구피임약의 작용 기전이 여성 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다. 특히 ▲월경곤란증 ▲월경전불쾌장애 ▲다낭성 난소증후군 ▲비정상적 자궁출혈 등을 치료하거나 자궁 건강을 관리할 때 자주 쓰인다. 자궁내막증 수술 전후로 보조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처방되기도 한다. -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여성 질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나? 다양한 경구피임약을 복합적으로 복용한 여성들은 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이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월경량이 과다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자궁 내막이 얇게 유지돼 월경량이 줄어든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월경과다증 환자의 약 40~50%, 월경곤란증 환자의 약 70~80%가 증상 완화 효과를 본다.- 질환 관리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전문의를 만나 본인의 몸 상태부터 진단해야 한다. 복용하는 경구피임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이 사람마다 달라서다. ​약을 복용했을 때 간혹 ▲체중 증가 ▲부기 ▲두통 등 증상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약의 종류를 바꾸거나 하는 식으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60년대에 1세대 경구피임약이 처음 개발된 후,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려는 노력 끝에 나온 게 지금의 4세대 피임약이다. 본인 몸에 맞는 경구피임약 복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시대다. 정맥혈전증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탓에 경구피임약 복용이 부담스럽다면, 자궁내장치(루프)를 삽입해 호르몬을 직접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유방암 환자는 호르몬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경구피임약을 먹으면 안 된다. 자궁내장치 시술을 받을 때도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후 혈전이 생길 위험은 없나?  ‘정맥혈전증’은 가장 잘 알려진 경구피임약의 부작용 중 하나다. 악명이 무색하게도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다. 4~5년에 한 번꼴로 드물게 생긴다. 경구피임약 탓에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임신으로 인해 혈전이 생길 가능성보다 훨씬 낮으므로, 적극 활용하는 게 이득이다. 다만, ▲비만 ▲고령 ▲흡연자 ▲기타 혈전이 생기기 쉬운 질환 병력 등 조건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경구피임약 복용 후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난임 위험이 커지진 않나? 경구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가임력이 바로 회복된다. 오랜 기간 약을 먹은 사람은 약을 끊어도 몇 달 정도는 월경을 시작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90%는 3개월 내로 월경이 재개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자궁내막증 등 난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관리하려 피임약을 먹다 끊으면, 기저 질환 탓인 난임을 피임약 복용 탓인 양 오해할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은 증상 완화 목적으로 복용하던 경구피임약을 끊은 후에도 난임을 해결할 수 있는 보조적인 치료를 받곤 한다. 실제로 내 환자 중 한 명은 고등학생 때부터 경구피임약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관리하다가, 결혼 자녀 계획이 생겨 피임약 대신 배란을 돕는 약을 처방받고 임신에 성공했다. 첫 아이를 출산한 후 다시 경구피임약으로 월경 주기를 조절하다, 둘째 역시 같은 방법으로 건강하게 낳았다. ▲월경곤란증 ▲월경전불쾌장애 ▲다낭성 난소증후군 ▲비정상적 자궁출혈 등이 있는 환자라면 경구피임약으로 꾸준히 치료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게 추후 원활하게 임신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 경구피임약을 건강 관리 목적으로 복용한단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듯한데…피임 외 건강 관리 목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지만, 경구피임약엔 여전히 ‘피임 목적’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여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월경 곤란증 증상을 완화하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다가도 주변 시선을 의식해 약 먹기를 그만두곤 한다. 그러나 미국에선 가임기 여성의 약 25%가 피임과 건강관리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복용한다. 대한민국 가임기 여성의 약 2.5%만이 이 약을 활용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여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경구피임약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야 할 때다.-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는 피임약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으려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경구피임약을 둘러싼 편견을 바로잡는 것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다. 우선 경구피임약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보건교사를 비롯한 현장 의료진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의 다양한 쓰임새와 올바른 활용법을 강연 중이다.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경구피임약을 처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COVID-19 임상권고안’을 마련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지에 소개하고 의료현장에 배포하기도 했다. 경구피임약에 관한 국내 인식은 앞으로도 더욱 개선돼야 한다. 학회 역시 경구피임약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책자로 발간·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산부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5:13
  • [의료계 소식] 일산병원, 고위험영유아 조기재활 치료에 대한 부모교실 개최

    [의료계 소식] 일산병원, 고위험영유아 조기재활 치료에 대한 부모교실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고위험 영유아의 조기재활치료에 대한 부모교실'을 개최한다. 고위험 영유아의 경우 장애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인지 등 발달 과정 전반에 대한 조기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아동은 일상의 모든 행동이 치료와 연결되므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이에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에서는 고위험 영유아의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조기재활치료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재활의학과 홍승빈 교수가 고위험 영유아의 초기 증상부터 발달과정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증상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또한 일산병원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직접 나서 부모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및 놀이접근방법, 초기 의사소통 촉진 방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접수나 12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5:05
  • [의학칼럼] 임신 중 요통, 출산 후 고통… 모두 예방하려면?

    [의학칼럼] 임신 중 요통, 출산 후 고통… 모두 예방하려면?

    오늘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뒷받침돼야 건강한 출산이 가능한 만큼 임산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들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 변화로 인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는데 그중 가장 흔히 겪는 증상이 허리 통증이다. 인간의 신체 구조상 허리는 가장 무거운 무게를 떠받치고 있어 충격이 가해지면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 갑자기 생긴 요통은 대부분 2~3주 내에 가라앉지만, 방치할 경우 요추를 지지하는 척추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허리에 피로감과 묵직한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 요통으로 진행한다.임신 기간에는 체중이 보통 10~12kg 증가한다. 뱃속의 태아가 자라고 이와 함께 자궁도 점차 커지면서 몸의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쏠리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체를 뒤로 젖혀 배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하게 된다. 이런 자세는 척추와 디스크에 과도한 압박을 가하게 되고 쉽게 요통이 발생하게 된다. 임신 중에는 원활한 출산을 위해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인대가 느슨해지고 허리를 지탱하는 힘줄이 늘어지는 등 허리 구조물 자체가 약해지는 영향도 있다. 임신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거나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았던 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허리디스크 재발 확률이 높다. 뱃속 태아가 걱정되어 자꾸 치료를 피하게 되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할 수 있어 임신 중이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MRI 검사도 시행할 수 있다. MRI 검사는 X선, CT 검사와는 달리 방사선이 아니기 때문에 태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기장 검사이다. 정확한 검사와 그로 인한 진단을 통해 부위별 치료가 되는 운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운동과 자세 교정만으로도 통증 감소를 기대해 볼 수 있어 꼭 약물과 주사치료를 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태아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임신 중기에는 체중이 증가해 요통이 자주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는 허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고 허리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취침 시에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된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동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동윤 원장​2022/10/07 14:59
  • [의학칼럼] 환절기 뇌졸중 주의보… '위험 신호' 알아둬야

    [의학칼럼] 환절기 뇌졸중 주의보… '위험 신호' 알아둬야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체온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추위에 약한 뇌혈관이 위험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명적인 후유증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이다. 그만큼 평소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없는지 각별히 관리하고 살펴야 한다.조기 발견 어려운 뇌졸중, 전조 증상 잘 살펴야뇌혈관은 기온 차가 클 때 가장 약해진다. 혈압이 급상승할 때 심하면 혈관벽이 터질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환절기에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은 이유다.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 40~5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 손상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지만, 이에 대한 의심 증상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두통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편측마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졌다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발생 즉시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중요,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예방 관리해야뇌졸중 증상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4.5시간이 골든타임이다. 뇌경색 증상이 발생한 후 4시간 30분 이내에 정맥을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막혔던 혈관이 재개통될 수 있다. 만약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간 내 병원을 찾아 MRI나 MRA 검사 등을 통해 뇌혈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평소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상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필수이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경동맥협착증 등 위험 인자가 없는지 영상 검사를 통해 뇌혈관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문칼럼안양국제나은병원 박재건 원장​2022/10/07 14:56
  • [의학칼럼] 갈비뼈 부러졌을 때, '이 증상' 나타나면 위험

    [의학칼럼] 갈비뼈 부러졌을 때, '이 증상' 나타나면 위험

    의사들은 갈비뼈 골절 환자에게 "갑자기 숨이 차거나, 흉통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오세요!"라고 말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갈비뼈 골절‘갈비뼈 골절(rib fracture)’은 일반적으로 타박이나 압박, 낙상 등 외력에 의해 발생한다. 골절된 갈비뼈의 정도와 개수 등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공기가슴증(pneumothorax)’과 ‘혈액가슴증(hemothorax)’이다. 이는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생긴 날카로운 부분이 폐 실질, 혈관이나 흉벽 혈관을 찌르면서 발생한다. ‘복부 장기 손상’도 생길 수 있다. 오른쪽 복부 위쪽에는 간(liver), 왼쪽 복부 위쪽에는 지라(spleen)가 있어 어떤 형태의 갈비뼈 골절이든지 오른쪽, 왼쪽 갈비뼈 골절과 복통이 있으면 꼭 확인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 팔, 다리에 생기는 타박상처럼 폐에도 ‘좌상(lung contusion)’이 생길 수 있다. 폐 좌상은 나중에 폐렴과 급성 호흡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갈비뼈 골절 주의점갈비뼈 골절이 의심될 때 우선 X-ray와 CT를 통해 ‘정확한 상태 파악’을 해야 한다. 골절된 갈비뼈, 공기가슴증, 혈액가슴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복통이 있다면 복부 CT를 통해 간과 지라의 손상도 생각해야 한다. 사실 갈비뼈 골절은 초기에 근육과 인대 경직으로 X-ray에서 발견되지 못할 수 있다. 가끔 며칠 지난 후 선 골절(delay linear Fx.)이 발견되면서 난처한 경우도 생긴다. 골절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이 없다면 ‘가슴 밴드(rib band)’를 사용한다. 가슴을 압박해주면 흉벽 운동을 안정시킬 수 있고 조직부종도 막을 수 있다. 가슴 부위는 팔·다리 타박상과는 다르게 호흡 과정에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회복이 눈에 띄게 느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문칼럼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2022/10/07 14:53
  • [의료계 소식]중앙대병원 권정택 교수,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의료계 소식]중앙대병원 권정택 교수,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가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권정택 교수는 2022년 10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다.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대한신경외과학회 권정택 신임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뇌혈관질환, 두부외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3:04
  • [의료계 소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근영 교수,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

    [의료계 소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근영 교수,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산모를 치료와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또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특히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의 권위자로 알려졌다.이근영 교수는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근영 교수는 저출산·조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수술기구인 ‘Lee’s Cerclage Balloon’을 개발했다. 이 기구는 30cm의 길이로 한쪽 끝에 특수 고안된 도넛 모양의 실리콘 풍선이 붙어있어 풍선에 공기를 주입해 돌출된 양막을 자궁안으로 밀어 넣는다. 이때 양막에 균등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파열 가능성이 줄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2015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를 통과해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산부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1:36
  • 어르신 전동스쿠터 교통사고 10명 중 1명은 ‘사망’

    어르신 전동스쿠터 교통사고 10명 중 1명은 ‘사망’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데 전동스쿠터를 자주 사용하면서, 교통사고 사망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르신용 전동스쿠터의 정확한 명칭은 ‘보행보조용 의자차’로, 거동이 힘든 사람의 근거리 이동을 돕는 의료기기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르신용 전동스쿠터(보행보조용 의자차) 구매 지원 건수는 최근 5년간 3만331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자는 수 만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지체장애와 뇌병변, 심장장애 등을 가진 등록장애인과 피부양자의 스쿠터 구입비 90%를 지원한다.김 의원이 전남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어르신용 스쿠터 교통사고는 전남에서만 총 86건 발생했다. 이중 ▲사망 9명(10.5%) ▲중상 27명(31.4%) ▲경상 50명(58.1%)으로 집계돼 사고를 당한 10명 중 1명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사고유형은 차량과 충돌 및 추돌이 81건(94.2%)으로 대부분이었다. 피해자 연령은 ▲80대 이상 45명(52.3%) ▲70대 30명(34.9%) 순이었다. 전동스쿠터는 높이보다 폭이 좁고 가벼워, 작은 충격에도 쉽게 뒤집히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사용자 대다수가 노인이어서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어르신용 전동스쿠터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일반 스쿠터와는 달리 도로교통법상 차마(車馬)에 속하지 않는다. 차도 통행은 할 수 없으며, 보도(인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도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농어촌이나 교외의 좁은 길, 보도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도에서 스쿠터를 이용하는 노인이 많다. 노약자들이 의료기기용 스쿠터를 보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법에 따른 최소 1.5~2m의 폭을 확보하고, 노면의 요철과 입간판 등을 제거하는 등 보도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식약처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따르면 의료용 스쿠터의 최대속도는 체중 100kg 이내의 사람이 탑승할 때 시속 15km다. 노약자가 사용하는 만큼 현재 스쿠터의 최대속도치를 낮추는 등 기준규격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원이 의원은 “노약자용 의료기기인 전동스쿠터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등은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보도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식약처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0/07 10:02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학교 복귀 워크숍 성료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학교 복귀 워크숍 성료

    국립암센터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 내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학교 복귀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초중고 담임 교사와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여 암치료가 끝난 생존자가 원활하게 학교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진혜영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장과 건강한 체중 관리' 강의에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들이 겪을 수 있는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비만, 대사증후군, 성장장애 등을 꼽으며, 식사나 운동 등의 생활관리에 대해 소개했다.진혜영 전문의는 강의를 통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적극적인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암치료로 인한 다양한 신체적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아직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시기이므로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스스로 만들도록 의료진과 교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소아청소년암 환자 및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를 주제로 학교 복귀 프로그램 사례 등을 들어 학교 복귀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분의 관심과 노력,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현진 센터장은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나 부모뿐만 아니라 주치의, 병원학교 교사, 원적학교 교사가 학교 복귀를 위한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소아청소년암 전반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학교 복귀 등 건강한 사회기능 복귀를 돕고자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이 사업은 암 치료 후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가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다. 운동, 영양식생활, 심리지지, 흡연예방, 바른 자세, 학교 복귀 등의 표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대상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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