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근영 교수,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

입력 2022.10.07 11:36

교수 프로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사진=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공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산모를 치료와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또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특히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이근영 교수는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근영 교수는 저출산·조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수술기구인 ‘Lee’s Cerclage Balloon’을 개발했다. 이 기구는 30cm의 길이로 한쪽 끝에 특수 고안된 도넛 모양의 실리콘 풍선이 붙어있어 풍선에 공기를 주입해 돌출된 양막을 자궁안으로 밀어 넣는다. 이때 양막에 균등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파열 가능성이 줄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2015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를 통과해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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