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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가 좋아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똑같은 진행 속도와 완치율을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갑상선암은 세포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으로 나뉜다. 환자의 약 90%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유두암’이다. 유두암은 수술만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여포암은 약 10% 미만을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포암은 보통 림프절 전이가 적지만, 혈액을 통해 폐, 간, 뼈 등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 수질암은 갑상선 세포 중 C 세포라고 불리는 부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수질암은 다른 내분비질환을 동반하기도 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약 1%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명적인 ‘미분화암’이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허성모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적인 검진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며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와 치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허성모 교수는 “치료가 상대적으로 쉬운 유두암이라도 종양이 혈관이나 신경, 기관지 등 중요한 구조물과 가까이 붙어 있거나 주위 림프절로 전이되면 신속한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하다”며 “드물지만 분화암이 진행이 빠른 미분화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갑상선암은 갑상선 초음파로 종양의 모양과 위험 소견을 확인하고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여포암은 종양 전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진단하므로 초음파와 세침흡인검사에서 여포암 가능성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수술을 권장하기도 한다.유두암은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을 만큼 예후가 좋다. 암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갑상선을 반만 절제하거나 전절제하기도 한다. 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림프절 제거도 필요하다.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며, 칼슘 수치 유지를 위한 약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수술 후 종양의 크기가 크고 주변 구조물로 퍼져 있거나 림프절 전이 소견이 있으면 재발, 전이 위험 제거를 위해 방사성 물질을 입힌 요오드를 경구 복용하는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를 하기도 한다. 항암제나 분자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허 교수는 “갑상선암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암이라는 사실이 ‘천천히 치료해도 된다’는 오해로 이어지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막연한 불안이나 낙관보다 객관적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암일반오상훈 기자 2026/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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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김서희 기자 2026/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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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6/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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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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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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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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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JW0061의 신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다. 안드로겐성탈모증과 원형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예방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은 2039년 5월까지다.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도 특허 심사 중이다.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 기전의 혁신신약(퍼스트 인 클래스,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기반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개발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JW006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회 등 다수의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해왔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모발 성장 속도와 모낭 생성 능력에 대한 우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 생성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39%의 효능 개선 결과를 보였다.JW중외제약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1/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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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42)가 자주 챙겨 먹는 토마토 스튜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자주 먹는 집밥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소 안심과 껍질을 벗긴 토마토, 양파, 감자를 볶은 뒤 약한 불에 익혀 토마토 스튜를 완성했다. 그는 스튜를 저녁으로 먹으며 "다이어트 할 때 먹기 좋은 요리"라고 소개했다. 윤승아가 선택한 재료의 다이어트 효능을 알아본다.◇소 안심소고기는 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들어 있어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내 대사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지나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 조리할 때는 고온에서 너무 오래 굽지 않고, 무즙처럼 소화효소가 든 채소를 함께 먹어 소화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생 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9kcal다. 또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암, 유방암을 예방한다.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올리브유를 뿌려 먹거나 익혀 먹으면 된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수용성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양파 양파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실제로 성인 17명에게 양파농축액을 3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중성지방이 31.2%, 콜레스테롤이 15%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 양파즙이 부담스럽다면 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매운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또 감자 한 개당 약 66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도 풍부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면역력 강화와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감자는 삶거나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감자는 삶거나 샐러드로 먹었을 때 튀김 요리에 비해 열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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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주변에서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 외모 강박에 시달리던 일본 여성이 자기 탐구를 통해 인생을 바꾼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사쿠라다코즈에(50)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쿠라다는 학창 시절 또래로부터 지속적인 외모 조롱에 시달린 끝에 외모 강박을 갖게 됐다. 20대 초반 전철에서 누군가 웃는 모습만 봐도 자신을 비웃는 것이라 생각해 다음 역에서 내릴 정도였다. 그러나 37세 무렵 그의 인생이 변화를 맞았다. 당시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조금만 더 예뻤으면 좋았겠다”고 해 상대의 취향에 맞게 외모를 바꾸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6개월 만에 이별을 맞았다. 이별을 계기로 사쿠라다는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외모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후 사쿠라다는 성형 수술 대신 ‘자기 분석’을 택했다. 13년 동안 찍은 3만 장이 넘는 셀카를 분석해 메이크업과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치마 길이를 1cm 단위로 조절하는 등 패션 잡지와 SNS를 참고해 계속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그 결과, 자신에게는 귀여운 스타일보다 셔츠와 바지 중심의 캐주얼한 옷차림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의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사쿠라다는 “겉모습은 바뀌어 가고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규정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그는 한 심리학 워크숍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이후 사쿠라다는 외모 강박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경험을 활용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3년간 3만 장의 셀카로 아름다워졌다”며 “사진을 나란히 배열해 관찰하고 개선책을 생각해 다음 계획을 세우면 된다”고 조언했다. 사쿠라다가 경험한 ‘외모 강박증(신체변형장애)’은 자신의 외모 결점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몰두해 일상이나 사회생활,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외모와 관련된 부정적 경험, 낮은 자존감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우울증, 섭식 장애, 왜곡된 자기 인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외모 강박증이 생기면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정신의학과를 방문하면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는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수정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우울이나 강박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외모 강박증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이 어려운 만큼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말을 통해 환자가 타인과 외모를 비교하거나 자신을 비하하는 습관을 멈추도록 돕는다.한편,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강박 증상이 성형 중독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만 가오슝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성형외과를 찾은 환자 중 약 7.7%가 외모 강박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수술 이후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코 성형이나 반복 수술을 받은 환자일수록 수술 결과에 더욱 불만족하는 경향을 보였다. 극단적 다이어트 역시 위험하다. 지나치게 마른 저체중 상태가 되면 폐결핵, 골다공증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극단적 다이어트가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로 이어지면 영양실조,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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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하루 한 끼 이상을 배달이나 포장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16~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한 끼 이상을 배달·포장 음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2023년 24.3%였다. 이는 2016년(18.3%)보다 6.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배달·포장 음식 섭취 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17.7%에 머물렀지만, 2020년 21.8%로 급증한 뒤 2021년 24.2%, 2022년 24.8% 등 팬데믹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배달·포장 음식 섭취 증가는 20∼30대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다. 20대는 2019년 23.8%에서 2023년 31.9%로, 30대는 같은 기간 22.8%에서 32.1%로 크게 높아졌다.반면 음식점에서 식사한 비율은 2016년 42.9%에서 2023년 33.6%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2020년 36.6%, 2021년 30.1%까지 급락했다.하루에 한 끼 이상 가정식을 섭취한 비율 역시 2019년 73.2%에서 2023년 69.9%로 감소했다.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 섭취 증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연구팀은 배달 문화가 이미 발달해 있던 우리나라의 경우 배달 플랫폼의 급성장이 식생활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질병청 연구팀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달·포장 음식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총 에너지 섭취량 중 지방 비율이 높고, 식이섬유 섭취량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연구팀은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배달 음식 섭취 증가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식습관은 장기적으로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 질환 위험과 연관된 만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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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기차에서 코를 고는 사람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RT 기차 안에서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이 코를 고는 옆 사람, 화가 나다가도 저러다 죽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혜연의 걱정처럼 실제로 심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져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 상태가 시간당 5회 이상, 혹은 전체 수면 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날 때 진단한다.수면무호흡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코골이다. 수면 중 숨을 턱 하고 멈췄다가 한꺼번에 몰아쉬는 모습도 자주 관찰된다. 또 밤새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극심한 주간 졸음과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성격 변화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마르거나 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해 목 주위에 지방이 쌓이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혀가 과도하게 크거나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 편도나 비인두 사이 림프 조직이 비대한 경우 자주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기도를 유지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점막이 부어오르면 상태가 악화한다.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중 산소 농도가 반복적으로 떨어지면 심혈관에 부담이 가해져 고혈압, 심근경색,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위험이 커지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한다.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성인 약 21만 명에 대한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26%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중 반복되는 저산소증이 뇌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축적한다고 보고했다.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신 근육의 탄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중력으로 혀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 기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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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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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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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6/0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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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단 몇 분만 노출돼도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미국의 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36세 에밀리 리처드슨은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는 약물 부작용, 예방접종, 바이러스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한다. 그는 “과거 귀 감염 치료를 위해 아목시실린 등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심각한 약물 반응을 겪었다”며 “이후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 체계가 크게 손상되면서 자외선에 극도로 예민해졌다”고 말했다.에밀리 리처드슨은 “햇볕 노출 시간이 길수록 반응이 더 심해진다”며 “30초만 노출돼도 병원에 가야 하고, 1분이면 아마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이 점막을 공격한다”며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 괴사돼 떨어져 나간다”고 말했다.이에 에밀리 리처드슨은 항상 철저히 몸을 가려야 하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은색 옷을 주로 입은 채 살아가고 있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전체 환자의 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난다.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의 증상은 피부와 점액에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점이 융합되면서 물집이 형성되고, 피부가 벗겨진다. 심할 경우 전신 피부로 퍼지며 내부 장기로 침범한다. 특히 입술, 항문 외음부 점막, 결막으로 퍼진다. 뜨거움이 먼저 느껴지고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나 궤양으로 이어진다.치료를 위해서는 즉각 원인 약물 복용을 멈춰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괴사 조직 제거 등을 시도한다. 필요할 경우 유연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등을 투여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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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갑자기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지난 15일 제이제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재작년부터 대사 이상에 빠져 갑자기 살도 찌고 기능이 많이 망가졌다"며 "운동을 해도 몸이 잘 데워지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무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식단을 조절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몸이 붓기만 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제이제이는 무리하게 굶어 살을 빼기보다는 신진대사를 다시 원활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운동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는 스테퍼 운동으로 일정한 심박수를 유지하려 노력했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요가로 림프절을 자극하며 깊은 호흡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기존 웨이트 트레이닝 동작 중에서도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중심으로 근육 생성을 돕고, 운동 전에는 반드시 웜업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제이제이가 언급한 신진대사란 우리 몸이 영양분을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와 생체 구성 물질을 만들고,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열량 소모가 줄고, 부종이 생기거나 살이 찌기 쉽다. 심한 피로감과 수면 장애를 동반하며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생활습관의학회는 ▲공복 혈당이 100mg 이상 ▲중성지방 수치가 150 이상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여성 50 미만, 남성 40 미만 ▲허리둘레가 여성 35인치 이상, 남성 40인치 이상 ▲혈압이 120/80에서 벗어난 경우를 대사 이상으로 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체중 감량 중이더라도 식사량을 무작정 줄여서는 안 된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들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된다. 에너지 공급이 적어지면 신체는 몸 속 에너지를 아끼려고 하고, 지방이 축적되는 몸으로 변한다. 이 때는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짜거나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과 살코기, 계란, 두부, 콩, 채소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150~300분간 하거나, 달리기나 인터벌 트레이닝 등의 고강도 운동을 75~150분간 하면 심박수를 높여 심폐 기능이 빠르게 향상된다. 근력 운동도 도움이 된다. 근육이 많을수록 혈당 관리가 용이해지고, 신진대사가 개선된다. 특히 덤벨, 탄력 밴드 등을 이용한 저항 운동을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근육량 감소를 늦추고 근육을 재건하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은 가능한 매일 실시하고, 이틀 이상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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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의 병원 방문 문턱이 한층 낮아진다. 정부가 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제공하는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새롭게 포함하고, 당뇨병 확진을 위한 정밀 검사 혜택도 확대했기 때문이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건강검진 이후 실제 진료와 치료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강화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 질환에 이상지질혈증이 추가됐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혈관 내벽에 쌓이는 질환으로, 혈관을 좁히거나 막아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는 점에서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그동안 국가건강검진 후 첫 진료비 면제 혜택은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 정신증 의심자에 한해 적용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이상지질혈증 의심 수검자도 검진 이후 부담 없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게 됐다.다만 모든 진료비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혜택은 검진 결과 추가 진료나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의 '첫 진료'에 한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진찰료와 전문병원 관리료, 전문병원 의료질평가 지원금이 각각 1회 면제돼, 첫 내원 시 발생하는 기본 비용이 '0원'이 되는 방식이다.당뇨병 의심 수검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확진을 위한 기본적인 당 검사(정량 또는 반정량)만 면제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헤모글로빈A1C(당화혈색소) 검사도 면제 항목에 포함됐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핵심 검사로, 당뇨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지만 비용 부담이 있었던 항목이다.진료비 면제 적용 기간도 늘어났다. 기존에는 건강검진을 받은 해의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를 3월 31일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 지난해 말 검진을 받은 수검자라면 올해 3월 말까지 여유 있게 병원을 방문해 본인부담금 없이 첫 진료와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고시 개정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선행 질환이지만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이번 조치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적용되며, 수검자는 검진 결과표를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고지혈증장가린 기자2026/01/1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