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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리가 전한 '머리카락 근황'… 산후 탈모 저절로 낫는 걸까?

    정주리가 전한 '머리카락 근황'… 산후 탈모 저절로 낫는 걸까?

    개그우먼 정주리가 산후 탈모에서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갑다 새싹머리 그래서 조심스레 장원영 앞머리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 정주리처럼 출산 후 탈모를 겪는 산모들이 많다. 산후 탈모, 자연회복이 가능할까? 원인도 함께 알아봤다.산후 탈모는 여성호르몬 감소 때문에 생긴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과정을 반복한다. 본래 휴지기 상태에선 모발이 저절로 빠지지만 임신 기간엔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신 전엔 하루 50~100여개 정도 빠지던 머리카락이 임신기간엔 하루 5~10개 정도로 모발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출산 이후엔 다시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며 탈모가 발생한다.산후 탈모는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경험한다. 출산 후 3개월부터 탈모가 시작돼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진다. 6개월부터는 탈모가 자연적으로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출산 후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산후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영구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가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간혹 우울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탈모 증상이 길어질 경우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엔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것이 좋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 육아에만 열중해 머리 감기를 소홀히 하는 산모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이틀에 한 번이라도 머리를 감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피부과강수연 기자2022/12/14 14:40
  • '비급여'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 최대 27배 차이

    '비급여'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 최대 27배 차이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급증하는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이 의료기관에 따라 최대 2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14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실손보험 보장 등의 여파로 최근 규모가 증가하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가격 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기관 간 편차가 가장 큰 항목은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였다. 같은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TECNIS EYHANCE IOL)를 부산 A 의원은 33만 원(최소금액), 인천의 B 의원은 90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 수술의 평균 금액은 180만원 수준이다.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처방하는 도수치료도 큰 차이가 났다. 서울의 C 의원은 10만 원(중간금액), 경기의 D 의원은 5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자궁근종 제거 등에 주로 시행되는 하이푸시술의 경우, 평균가격(37만 5000원(MRI)~850만원(초음파))과 최고 금액 차이가 1.54~2.94배(980만원(MRI)~2500만 원(초음파)) 차이가 났다.비염 등의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비밸브재건술은 평균가(160만원)와 최고금액(2000만원)의 차이가 12.5배, 하지정맥류 수술은 평균가(71만(광투시정맥흡입제거술)~30만 원(초음파)보다 최고 금액(140만 원(광)~990만 원(초음파))이 1.97~33배 높았다.보건복지부는 비급여 공개제도가 소비자 알 권리 향상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를 선정하고, 제공하는 정보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를 선정, 안전성·효과성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합리적인 이용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비급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항목별 성격에 맞추어 공개 방식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예방주사처럼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는 현행 가격 중심 공개 방식을 유지하고, 각종 수술·시술 등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분명한 경우는 인력·장비 등 의료기관의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특히, 저가 유인 및 낮은 질의 진료, 다른 진료 끼워팔기 등 부작용 우려가 큰 항목에 대해서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를 통해 합리적 공개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관리과장은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지 2년 차를 맞았다”라며, “그동안은 공개제도의 양적 확대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질적 발전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14 13:39
  • SK바이오팜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 자신… 글로벌 헬스케어 톱 목표"

    SK바이오팜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 자신… 글로벌 헬스케어 톱 목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로 미국, 유럽 시장을 확대 중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로드맵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CNS) 분야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톱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SK바이오팜은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을 앞두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로드맵과 비전을 소개하는 사전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뇌전증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의 본격적인 가동 계획을 공개했다.'프로젝트 제로'에는 뇌전증 환자의 뇌파·심전도·움직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작 발생을 감지하는 AI(인공지능) 모델, 화자에게 발작 감지 알림을 제공, 이력을 기록·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에 대한 개발이 포함돼 있다. SK바이오팜 황선관 부사장(R&D 혁신본부장)은 "뇌전증 환자의 30%는 기존 약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되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많다"라며, "'프로젝트 제로'는 뇌전증 예방과 진단, 치료를 아우르는 것으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CES 2023에서 공개 예정인 제품 역시 뇌전증 치료와 관련돼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CES에서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어밴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총 5종의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국내 제약사 최초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제로 앱'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황선관 부사장은 "SK바이오팜은 CNS 분야에 특화돼 있고, 앞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넘어 ADHD,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전반과 항암 등 새로운 분야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에 멈추지 않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14 13:06
  • [건강 단신] 한국영양학회 김현숙 고문, 국제영양과학연맹 차기 회장 선출

    [건강 단신] 한국영양학회 김현숙 고문, 국제영양과학연맹 차기 회장 선출

    한국영양학회 제31대 회장을 역임한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영양과학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 IUNS)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2022년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22차 국제영양과학연맹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 차기 임원진이 선출되었으며 김현숙 교수는 IUNS 차기 회장으로 오는 2025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후 IUNS 회장직을 2029년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IUNS (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는 1946년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개발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의 영양학 관련 학·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69년에 IUNS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대륙 간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f Nutrition (ICN)’에 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영양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영양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양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2/14 11:15
  • 추운 날일수록… '이 병' 사망자 늘어난다

    추운 날일수록… '이 병' 사망자 늘어난다

    날이 추울수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쿠웨이트대와 미국 메릴랜드대 공동연구팀은 날씨와 심혈관질환 사망률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79~2019년 5개 대륙 27개국 567개 도시에서 가장 추웠던 상위 2.5% 날에 발생한 심혈관질환 사망자 3200만 명을 분석했다. 이때 연구팀이 분석한 심혈관질환에는 허혈성 심장 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었다.분석 결과, 몹시 추운 날은 그렇지 않은 날보다 사망자가 9.1명 더 많았다. 특히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이 높았는데, 날이 추울수록 사망자가 12.8명 더 많아졌다.기온이 내려가면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혈관이 좁아진다. 좁아진 혈관 때문에 혈압도 올라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증가한다. 2022년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도 기온이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9%씩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연구 저자 바락 알아마드(Barrak Alahmad) 교수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저널(American Heart Association's flagship journal 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2/12/14 11:12
  • [의료계 소식] 대림성모병원-전문무용수지원센터 MOU 체결

    [의료계 소식] 대림성모병원-전문무용수지원센터 MOU 체결

    대림성모병원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국내 무용예술인 지원과 함께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양은주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박인자 이사장과 신임 이해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방암 환자의 통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함께 삶의 질과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을 다각도로 살펴 창의적인 무용 동작을 통한 치유 효과를 높이고자 ‘무용 치유 프로그램’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동작 기반 심리 치료 DMT(Dance Movement Therapy)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유방암의 외과적 관리에서 물리치료와 춤에 대한 임상보고서를 통해 환자들이 직면하는 신체 및 정서적인 문제에 적응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또한 국내 무용예술인들이 예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상 예방 및 검진, 재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19개 진료 과목(유방외과, 갑상선외과, 소화기혈관외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진료 지원 및 교육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용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무용예술인을 위한 상해 예방 및 재활, 직업개발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며 창조적인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최근 파킨슨&치매 환우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 지원과 동시에 환우 특유의 증상 호전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증상 완화와 함께 정서적 교감까지 나눠 호평을 받았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부상이 잦은 국내 예술인을 위한 지원과 동시에 유방암 환우를 위한 종합 유방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2/12/14 10:48
  • 가슴에 '이것' 있는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77% 높아

    가슴에 '이것' 있는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77% 높아

    섬유선종, 유두종 등 양성 유방질환이 있는 여성은 향후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마르 의학연구소(IMIM) 역학·평가실 마르타 로만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검사에서 양성 유방질환으로 판정된 여성은 장기적으로 유방암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6~2015년 최소한 한 번 이상 유방 X선 검사를 받은 여성 77만8306명(50~69세)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유방암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유방 X선 검사 후 조직 검사에서 악성이 아닌 경우는 모두 양성 유방질환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양성 유방질환을 ▲증식성 질환(섬유선종, 낭종, 미세석회화, 섬유증, 화생, 지방조직 괴사, 확장증, 위축, 아포크린샘)과 ▲비증식성 질환(반흔, 유두종, 선증, 유관 증식증, 유엽 증식증, 양성 유방엽상종, 양성 중간엽 종양, 양성 상피성 종양, 비전형 세포, 유엽 상피내종양, 비정형 유관 증식증)으로 세분했다. 그리고 양성 유방질환 진단을 받은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장기적인 유방암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연구 기간에 1만7827명(2.3%)이 양성 유방질환 진단을 받았고 1만1708명(1.5%)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유방암 발생률은 양성 유방질환 여성이 1000명당 25명, 양성 유방질환이 없는 여성이 1000명당 15명이었다. 이는 양성 유방질환 여성이 양성 유방질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상대적 유방암 발생률이 77%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양성 유방질환 여성의 이 같은 상대적 유방암 발생률 증가는 양성 유방질환 진단 후 4년 이내가 99%, 12~20년 사이가 96%로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양성 유방질환이 장기적으로 유방암 위험요인임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며 "양성 유방질환이 있는 여성은 개별적인 유방암 검사 전략을 세워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성 유방질환은 단순히 유방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소인이라기보다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리는 핵심 예고 지표"라며 "실제 한 쪽 유방에서 양성질환이 발견된 후 다른 쪽 유방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환경연구·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2/12/14 10:46
  •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복지부 전자약 기술개발 두 개 과제 선정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복지부 전자약 기술개발 두 개 과제 선정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2024년까지 총 2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약 2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와이브레인이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실증 지원 분야의 '우울증 환자 대상 경두개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임상현장 실증 연구'와 임상시험 지원 분야의 '경두개직류자극기기의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기하기 위한 다기관 확증임상시험'이다. 특히, 우울증 실증 과제는 2021년 식약처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이용한 재택기반 치료에서의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사용 근거를 도출해 이를 기반으로 신의료기술평가 통과와 향후 급여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 과제는 총 3년 동안의 실제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우울증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확보해 마인드스팀의 맞춤형 치료의 고도화를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진행된다. 마인드스팀은 2020년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단독으로 적용할 경우 우울 증상의 관해율이 62.8%를 나타냈다.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p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이번 우울증 실증 과제의 참여기관으로는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마인드스팀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의 '임상시험 지원' 분야 과제에도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경도인지장애 확증임상시험을 고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천안순천향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제를 통해 와이브레인은 허가용 전자약 파이프라인에 경도인지장애를 새로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와이브레인의이기원 대표는 "최근 우리 정부기관들이 앞다퉈 국내 전자약 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선보이고 있어 국내 전자약 산업 선망이 매우 기대된다"며 "와이브레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자약 산업계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마인드스팀의 FDA 드노보(DeNovo) 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허가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기업 중 전자약 분야에 드노보 허가를 받은 사례는 없어 마인드스팀이 드노보를 받는다면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 외 처방용 전자약 파이프라인인 치매 전자약의 임상도 지난 11월 초에 완료돼 내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하고 있고, 그 외 불면증 전자약에 대한 탐색 임상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코스닥상장 기술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A, A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2/12/14 09:59
  • 아이허브, 비타민B 7종 담은 '슈퍼뉴트리션 비타민B 복합체' 출시

    아이허브, 비타민B 7종 담은 '슈퍼뉴트리션 비타민B 복합체' 출시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자사 PB브랜드인 슈퍼 뉴트리션(Super Nutrition)의 신제품으로 필수 비타민B 7종을 포함한 액상형 영양제 '슈퍼 뉴트리션(Super Nutrition) B복합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슈퍼 뉴트리션 B복합체는 부족할 경우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필수 비타민B 7종을 한 데 담고 있다.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니아신(B3), 비타민B6, 비타민B12, 비오틴(B7), 판토텐산(B5)이 효율적으로 배합돼 비타민B 보충을 통한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비타민 B군은 식단을 통해서 보충할 수 있지만 현대인의 식습관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제를 통한 추가적인 섭취가 권장된다. 슈퍼 뉴트리션 B복합체는 천연 향료를 포함한 액상 형태로 만들어져 섭취가 간편해 비타민B를 편리하게 보충하기 원하는 현대인에게 제격이다. 또 채식주의자와 비건인도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영양제로 제조됐다. 글루텐, 유전자 변형 성분(GMO) 및 대두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모두 제거된 제품으로 평소 영양제 섭취에 예민했던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아이허브의 슈퍼 뉴트리션은 성분과 함량을 중시하는 한국의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PB 브랜드 중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슈퍼 뉴트리션 B복합체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2/12/14 09:50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회장 취임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강현귀 교수가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1990년에 창립돼 33주년을 맞이한 대한근골격종양학회는 신체 전체에 걸친 골관절 연부조직들의 종양을 진료·연구하는 학회로서 정형외과에서 가장 전문성이 필요한 분과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현귀 신임 회장은 근골격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골전이암 최소침습 수술법의 개발로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골재건 수술을 선도해 골종양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상 후 난치성 골절 후유증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현귀 신임 회장은 "고난도·고위험 질환인 근골격종양을 수술하는 전문의 지원자가 거의 없어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전국에 몇 군데 되지 않아 앞으로 진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정형외과 중에서 근골격종양 분야는 필수의료에 해당함을 적극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근골격종양 중 대표적인 육종암은 발생빈도가 낮은 희귀암이면서 세부 종류도 다양해 그 진단과 치료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여러 과전문의들과의 다학제적 진료가 중요하다"며 "단지 정형외과만의 학회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과 학술 교류하는 대한근골격종양학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2/12/14 09:40
  • [아미랑] 재발 걱정, 명상으로 다스리세요

    [아미랑] 재발 걱정, 명상으로 다스리세요

    40세 유방암 환자가 진료를 받으러 왔습니다. 수술 이후 항암 치료를 받았는데, ‘암이 재발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을 못 자고 있고 기운이 없어서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몸 이곳저곳이 아픈 것 같고, 집안일도 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수술 부위가 당기는 것 같은 통증 때문에 재활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그 마저도 부담스러워서 종양내과 선생님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길 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를 찾아온 겁니다. 처음 그 분의 인상은 금방이라도 왈칵 울어버릴 것 같은 수척한 느낌이었습니다.간단히 약물을 처방해주고 몇 주 지켜보기로 했는데, 불면증은 좋아졌지만 깨있는 시간 동안 떠오르는 재발의 두려움이 아직도 자신을 짓누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쩌나’ ‘나는 남편에게 짐만 되는 존재인가’ 같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고요. 그래서 저는 그 분에게 ‘명상인지치료’를 시행하기를 권했습니다.처음에는 명상의 효과를 반신반의했던 그 환자분은 “최소 8주 동안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제 말을 그대로 잘 따라주었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고, “유방암에 걸리기 전보다 오히려 삶이 충만해진 것 같다”며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이 분에게 명상을 처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일상을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발에 대한 걱정은 어느 암 환자나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막연한 두려움이며 일어나지 않은 사건입니다. 현재의 순간을 살아야 하는데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가능성에 압도돼 일상생활을 하는 게 어려울 때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하는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은 마인드풀니스 명상, 즉 마음챙김 명상입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면 되는데, 호흡, 오감, 순간의 행동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눈을 감고 호흡을 합니다. 아랫배에 차오르는 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숨에 집중합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고, 발끝에 느껴지는 땅에 집중합니다. 집중하다가도 어느 순간 잡념이 떠오를 수가 있습니다. 이때 명상을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방황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잘 들여다보세요. 자신을 방황하게 만드는 이유를 떠올려 보세요. 아침에 좋지 않았던 컨디션, 수술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 아이에게 짜증낸 일 등 원인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엔 ‘이 모든 것이 지나가는 구름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흘려보내세요. 다 흘려보내고 난 뒤엔 다시 호흡에 집중하면 됩니다. 그 어떤 근심 걱정도 지나가는 현상일 뿐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가짐은 마음챙김 명상과 닮아 있습니다.호흡하고, 알아차리고, 흘려보내고, 다시 호흡하기. 하루에 3분만이라도 실천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재발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정신과기고자=이상혁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2/12/14 09:40
  • [밀당365] 우리 가족은 귤 마니아, 당뇨인 저는 어떡하죠?

    [밀당365] 우리 가족은 귤 마니아, 당뇨인 저는 어떡하죠?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귤 맛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비타민의 보고’라 불리는 상큼한 귤에는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당뇨 환자도 먹어도 될까요?<궁금해요!>“가족들이 귤을 좋아해서 박스로 사다 놓고 먹습니다. 저는 당뇨 때문에 입맛만 다시고 있고요.”Q. 당뇨 있어도 귤 먹어도 되나요?<조언_김유진 세브란스병원 영양사>A. 작은 귤 두 개 쯤은 괜찮아
    푸드김서희 기자2022/12/14 09:35
  • [건강잇숏] 혈당 걱정이면 현미밥 말고 ‘이 밥’ 드세요

    [건강잇숏] 혈당 걱정이면 현미밥 말고 ‘이 밥’ 드세요

     내가 먹는 밥에 마법을 부려 식후혈당을 낮출 수 있다?! 꿈만 같은 이야기 같지만, 가능합니다. 갓 지은 따끈한 밥은 조금 참고, 차게 식힌 다음 다시 데워보세요!밥을 한 김 식히면 쌀밥 속 탄수화물이 저항성 전분으로 바뀝니다. 그러면 몸속에 흡수되는 탄수화물 양이 줄어듭니다. 당연히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양도 줄어 혈당이 완만하게 오릅니다. 저항성 전분은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여기서 잠깐! 밥을 빨리 식힌다고 냉동실에 넣는 건 안 됩니다. 전분 분자들이 꽁꽁 얼어 움직이지 못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기지 않습니다!섭씨 4도에서 여섯 시간 이상 보관한 후 따뜻하게 데워 드세요. 한 번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파스타, 감자, 옥수수 등도 한 김 식혀 먹으면 좋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2/12/14 09:31
  • "'깜빡깜빡' 치매 전단계 10명 중 7명, 한방 치료제로 개선"

    "'깜빡깜빡' 치매 전단계 10명 중 7명, 한방 치료제로 개선"

    치매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병이다. 아직 양방(洋方)에서 치료제조차 개발되지 못한 상황. 하지만 최근 치매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한방(韓方) 치료제가 개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치매 한방 치료제의 효과는 지난 2021년 5월 SCI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을 통해 입증됐다. 이를 개발한 청뇌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에게 약의 원리, 효능 등에 대해 물었다.―어떻게 개발됐나?"약 100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한의학 처방을 통해 말기 치매 환자가 중기 이상으로 개선된 사례를 직접 봤다. 이와 유사한 사례를 계속 접하면서 치료제로 개발시켰고 동국대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와 쥐 대상 임상실험을 진행해 효과를 입증했다.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게재된 것이 이 임상실험 결과다. 우리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치매 한방 치료제 처방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다."―약의 원리는?"치매는 뇌에 쌓이는 변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때문에 발생한다. 한방 치료제는 이 두 단백질을 직접 제거한다. 구체적으로는 베타아밀로이드를 만들어내는 효소(BACE1)의 작용을 차단한다. 또 해마(뇌의 기억력 담당 부위)에서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거하는 효소(AMPK)의 활성화를 유도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한방 치료제를 투여하고 4~8개월 사이 뇌에 쌓인 베타아밀로이드가 60% 사라졌고, 타우 단백질은 거의 정상치로 줄었다. 실제 쥐에게서 기억력, 인식장애, 불안장애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사람 대상 효과는?"치매 한방 치료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치매 환자는 62명 중 41명(66.12%),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7명 중 12명(70.58%)에게서 증상이 호전(보호자가 호전됐다고 하거나 검사상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단계다. 기억력 등이 떨어졌지만 혼자 충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다. 실제 대학병원에서 치매 중기 판정을 받은 59세 남성이 한방 치매 치료제 3개월 복용 후 치매에서 벗어나 경도인지장애 상태로 개선된 사례가 있다.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가 한방 치매 치료제 6개월 복용 뒤, 인지장애 검사에서 만점을 받으며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 65세 여성 환자도 있다. 보호자들은 "죽다 살아났다" "살려줘서 고맙다"고 말한다."―언제 복용하는 게 좋은가?"치매 단계에서 복용해도 효과가 있지만 경도인지장애일 때부터 복용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년 이내에 10~ 15%가, 6년 이내에 80%가 치매로 이어진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치료에 개입해야 한다."―경도인지장애 어떻게 알 수 있나?"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예를 들어, 'K-MMSE' 검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치매 검사로, 30점 만점에 27점 이상은 정상, 23~26점은 경도인지장애, 22점 이하는 중등도 인지손상, 20점 미만은 치매로 판정한다. 간단한 기억력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전혀 상관 없는 단어 5개(예를 들어, 빨간색·모자·학교·손수건·우산)를 들려준 뒤, 5분 후에 기억해보게 하는 것이다. 3개 이상 틀리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하고 검사해봐야 한다. 100에서 7씩 빼보는 뺄셈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계속 오답을 말하면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다. 한편, 치매 단계로 진입했을 때 기본 의심 증상은 단기 기억장애다. 방금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해 똑같은 말과 질문을 반복한다."―얼마나 오래 복용해야 하나?"6개월 복용을 기본으로 권장하지만 빠르면 3개월 이내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증상 개선이 빠른 편이다. 다만, 약을 오래 먹을수록 효과가 좋다. 약은 농축 탕약 형태이며 증상 정도에 따라 조절해 하루 2~3번 복용하게 된다. 맛이 쓰지 않고 달아 거부감이 없다. 간독성 등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재까지 발생한 부작용은 단 한 건도 없다. 쥐 실험 결과 오히려 이 약을 먹고 간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매 예방하려면?"머리와 몸을 많이 써야 한다. 독서, 운동, 사회생활을 권장한다. 특히 운동은 일주일에 총 150분 실시하는 게 좋다. 운동은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하면서 구구단 외우기도 좋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치매를 이미 진단받았다고 해서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개선 가능하고,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 환자는 한방 치료제로 '원상복귀'도 가능하다. 최대한 빨리 치료에 임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2/14 09:29
  • [건강 서적]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건강 서적]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일본에서는 근감소증을 포함해 낙상, 요실금, 보행 장애, 허약까지 다섯 가지 증상을 묶어 5대 노년증후군이라 부르는데, 이의 공통 원인은 바로 근력 저하다.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베스트셀러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비타북스 펴냄)에서 일관되게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김 박사는 어떤 조언을 던질까?나이가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비교해 체중이 비슷하게 유지되면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몸무게에 변화가 없더라도 체성분 검사에서 근육량이 터무니없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힘이 달리고 기력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근감소증의 사소한 징후를 그대로 방치하면 계단을 오르는 일조차 힘에 부치면서 일상생활이 무너질 수 있다.일본에서는 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고령자를 위한 근력 운동을 개발해 보급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령층의 근육량을 장기 추적했다. 그 결과 2017년 75~79세의 근력과 보행 속도는 10년 전인 2007년 65~69세와 거의 비슷해졌다. 근력 강화 운동 덕분에 건강 수명이 10년 더 늘어난 것이다. 또한 허약 고령자 13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단 3개월의 근력 운동만으로도 근육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근력 역시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 그룹에서는 치매와 우울증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 다시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가 제시하는 노화 예방 대책을 정리해보자.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고, ②매끼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습관이 필수적이다. 근육 중에서는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인 둔근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력 운동에 더해 육류, 생선, 콩류, 유제품 같은 단백질 식품까지 꾸준히 섭취하면 근력이 훨씬 더 빠르게 늘어나 노년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건강서적조유진 비타북스 편집자2022/12/14 09:27
  • 종근당 황반변성 치료제 복제약 '루센비에스' "오리지널과 효과 동등"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종근당 황반변성 치료제 복제약 '루센비에스' "오리지널과 효과 동등"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종근당은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되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10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 2023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등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 결과, 약물투여 후 3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하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루센비에스는 오리지널 약물과 동등성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루센비에스 투여군 97.95%(143/146명),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 98.62%(143/145명)로, 루센비에스는 두 약물 간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최대교정시력(BCVA)의 변화는 루센비에스 투여군에서 7.14글자,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6.28글자가 개선되어 두 약물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약물 투여 후 3·6·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과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비율, 중심망막 두께 변화 등의 지표를 통해 루센비에스는 약물 효능과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모두 오리지널 약물과 임상적으로 동등함을 보였다.루센비에스의 임상 논문 책임저자인 유형곤 교수는 "루센비에스는 1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을 비롯해 주요 지표에서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 대비 임상적 동등성이 검증된 약물"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특히 환자의 상태에 맞춘 선택적 투여 요법(PRN, Pro Re Nata)으로 황반변성 질환 상태를 안정화할 뿐만 아니라 고정적 약물 투여로 인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2/14 09:25
  • 위 건강기능 원료 '매스틱 검' 함유… '위건강엔 매스틱' 연말 프로모션

    위 건강기능 원료 '매스틱 검' 함유… '위건강엔 매스틱' 연말 프로모션

    프롬바이오가 연말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박싱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히 17일에는 하루 동안 '위건강엔 매스틱'을 혜택가로 판매한다.위건강엔 매스틱은 위 불편함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형 원료 '매스틱 검'을 함유한 위 건강기능식품이다. 매스틱 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의 매스틱 나무에서 1년에 한 번 180g 이하만 소량 채취할 수 있는 식물성 원료로, 실제 연구를 통해 위산 역류, 경미한 속 쓰림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위건강엔 매스틱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매스틱 검 하루 섭취량 1050㎎이 100% 함유돼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연말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면서 위 건강관리를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위건강엔 매스틱과 함께 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위건강엔 매스틱' 구매·상담 문의는 프롬바이오 공식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2/14 09:22
  • 모임 많은 연말… 쓰리고 더부룩한 속은 뭐로 달래지?

    모임 많은 연말… 쓰리고 더부룩한 속은 뭐로 달래지?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모임·행사가 늘고 있다. 요즘처럼 저녁 약속이 많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속 쓰림, 더부룩함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많아진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나타나는 문제로,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 따른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발생하기 쉽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2·1월에는 봄철보다 소화불량 환자가 1만명 이상 많다. 잦은 소화불량은 장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위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위를 건강하게 유지·관리하려면 식습관 개선은 필수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가공·훈제 식품을 피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는 게 좋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비타민U가 풍부한 식품 또한 챙겨먹어야 한다.식사 때마다 이 같은 음식을 먹기 힘들다면 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매스틱 검'이 대표적으로, 식물성 원료인 매스틱 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불편함 개선에 대한 기능성·안전성을 인정받았다.생활습관 역시 바꿔야 한다. 식사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또는 걷기 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동안(약 30분) 약한 강도로 운동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반면 식후 바로 눕거나 잘 경우 과도한 포만감과 더부룩함 등 각종 소화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는 민감한 장기로,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친 스트레스가 과식이나 과음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2/14 09:19
  • 뉴트리 '에버콜라겐'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

    뉴트리 '에버콜라겐'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했더니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눈가주름 육안 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울 수 있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에서 오늘(14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2/14 09:15
  • 국내 사망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추울수록 콜라겐으로 혈관 탄력 챙겨야

    국내 사망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추울수록 콜라겐으로 혈관 탄력 챙겨야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한다. 이 질환으로 지난해 무려 5명 중 1명(19.6%)이 사망했다. 특히 겨울에 사망자가 많은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37만9893명 중 10만3935명이 겨울철(12~2월)에 집중 발생했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동절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혈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콜라겐(collagen)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혈관 탄력의 핵심, 콜라겐콜라겐은 혈관의 중막과 외막에서 혈관 탄력을 유지하는 성분으로, 혈압이 상승할 때 혈관이 압력을 버틸 수 있도록 돕는다. 혈액은 흐르면서 혈관 내벽을 밖으로 밀어내곤 한다. 이때 혈관 탄력이 부족하면 혈관이 딱딱해져 두꺼워진다. 혈액 압력이 혈관으로 흡수되지 않으면서 평균 혈압이 상승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콜라겐을 섭취하면 혈관 탄력이 높아져 혈행이 원활해진다. 실제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도가 감소했고, 동시에 혈관에 쌓이지 않고 간으로 이동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축적되는 지질이 줄어 동맥 경화 위험도가 떨어진다.◇콜라겐 부족하면 소화계에 문제 생기기도혈관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심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소화기계 질환도 생길 수 있다.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과 연결된 여러 장기에 적절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화 활동도 약해진다. 겨울철 소화불량이 잦은 이유다. 게다가 콜라겐은 혈관 탄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소화를 돕는다. 콜라겐을 구성하는 글리신(Gly)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프롤린(Pro)은 위점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손상된 위를 보호한다. 실제로 그리스에서 염증성 장 질환 환자 170명을 조사했더니, 혈청 콜라겐 수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비오틴 함께 섭취하면 효과 좋아체내 콜라겐은 4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므로, 중장년층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콜라겐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이때 비오틴(비타민B7)을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실제로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잘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오틴은 콜라겐의 혈관 건강 개선 기능도 돕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또한, 혈관에 쌓여 동맥 경화 위험을 높이고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킨다. 12주간 고과당을 섭취한 쥐에게 4주간 비오틴을 투여했더니,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 환자 18명에게 28일 동안 비오틴을 투여했더니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비오틴이 함께 함유됐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 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심장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2/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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