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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건강, '콜라겐'으로 혈관·관절부터 챙겨볼까

    새해 건강, '콜라겐'으로 혈관·관절부터 챙겨볼까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철저한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 혈관과 관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콜라겐' 섭취를 고려해보는 게 좋다. 콜라겐은 혈관, 관절뿐 아니라 피부, 모발 등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40대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혈관과 관절 탄력 높여콜라겐 섭취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찬 기온에 노출됐을 때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져 혈관이 딱딱해진 상태이면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콜라겐을 충분히 보충하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증(동맥이 딱딱해지는 증상)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은 관절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이 관절 연골의 50%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체내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 연골이 탄력을 잃고 점차 마모돼 충격을 완화할 수 없다. 40~70대 여성 100명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비오틴과 함께 섭취해야콜라겐이 체내에서 잘 생성되게 하려면 비오틴(비타민B7)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비오틴은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인데 콜라겐 역시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으로 잘 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과 비오틴 복합 보충제를 섭취했더니 모발의 양, 모발 밀도, 모발 광택, 모발 강도가 상당히 개선됐다는 인체 대상 연구 결과도 있다.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구입할 때는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됐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15
  • "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판독, 진단 정확도 향상… 맞춤형 정밀의료 포석 될 것"

    "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판독, 진단 정확도 향상… 맞춤형 정밀의료 포석 될 것"

    디지털 전환은 수년째 의료계 핵심 화두다. 검사·치료부터 약 조제·데이터 관리 등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작업이 이미 디지털화됐고, 그에 필요한 기술 역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병리'도 그 중 하나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개발·도입되면서 병원 병리과에서는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병을 진단하고 있다. 환자 역시 진단을 받거나 병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고현정 교수를 만나 디지털 병리에 활용되고 있는 여러 기술과 장점,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병리과에서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나?"병원에서는 환자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실시한다. 병리과는 진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질환 여부와 진행 정도를 진단하며, 환자의 조직 등을 관찰해 병을 확진한다. 조직을 고정한 후 블록 형태로 만들어 'H&E'라는 염색법으로 형태를 관찰하는 것이 검사의 시작이다. 이후 필요에 따라 특수염색, 전자현미경 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정보들을 종합해 최종적인 병리 진단을 한다. 이외에 외과 의사가 수술 범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도록 수술 중 환자의 조직을 채취·동결해 병리 의사가 조직을 관찰하기도 한다."―병리과에서 진단하는 질환의 종류는?"환자의 조직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 모든 검사가 병리과에서 진행된다. 암 외에 감염질환, 유전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도 병리과 진단이 필요하다.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거부 반응을 진단하는 것 또한 병리과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가?"우선 EMR(병원 전자의무기록) 데이터와 환자가 전에 받았던 검사들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확인한다. 과거 병리 검사를 받았을 경우 해당 검사에 대한 기록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슬라이드와 이미지를 비교해 현재 질환의 성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분석한 뒤 추가 검사를 실시할 때도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조직 표본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검체의 질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검체 제작 과정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아날로그 방식 병리과 진단의 특징은?"디지털 병리 도입 전에는 유리 슬라이드를 제작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병리과 진단을 수행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하루에 제작하는 슬라이드 수가 3000~4000장인데, 이를 사람이 직접 순서대로 배열하고 병리 진단지와도 맞춰야 했다. 분야별 의료진에게 배분하는 것 또한 사람 손을 거쳤다. 공간이 부족해 다른 공간에 슬라이드를 보관하다 보니, 과거 슬라이드와 비교해야 할 때 해당 공간까지 이동해 슬라이드를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슬라이드가 파손·분실될 위험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장기 생존 환자의 경우 10년 이상 지난 슬라이드를 봐야 하는데, 변색으로 인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하면 디지털화된 이미지를 이용하는 다양한 최신 진단 기법들 또한 활용하기 어렵다."
    종합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12
  • 국내 유일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 장 건강과 중성지방, 동시에 관리하세요

    국내 유일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 장 건강과 중성지방, 동시에 관리하세요

    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중성지방은 체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하지만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과하게 높아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해 적정한 수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대개 기름진 음식, 고탄수화물 식단에 많은데, 이러한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하면 좋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종근당건강의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은 국내 최초·유일하게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유산균 제품이다. '락토핏솔루션'은 유산균명가 '종근당건강'의 브랜드로, 사람마다 다른 장(腸) 건강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은 장 건강과 더불어 식후 혈중 중성지방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9
  • 눈 건조·눈 피로·눈 노화… 하루 한 알로 케어한다

    눈 건조·눈 피로·눈 노화… 하루 한 알로 케어한다

    한미헬스케어에서 눈 건강에 효과적인 '한미 아이스타'를 출시했다.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오메가3'와 황반 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 눈 피로를 완화하는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을 모두 함유했다. 간편하게 하루 한 알 섭취로 '눈 건조, 눈 피로, 눈 노화'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한미 아이스타' 3개월분을 구매하면 3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6
  • 황반변성 환자 91% 증가… 초기에 관리해야 실명 막아

    최근 황반변성 환자 수가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2020년보다 91% 증가했다. 이 중 83%가 60세 이상이었는데, 나이 들면서 황반색소 밀도가 떨어져 황반 기능이 퇴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50~60대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치매 위험까지 높이는 황반변성은 발생하면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므로, 평소 예방하기 위한 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자외선이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망막까지 닿은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하는데, 이때 생기는 활성산소가 황반변성의 원인이 된다. 또한,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색소 밀도를 높이기 위해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루테인은 청색광을 걸러내 망막을 보호하며, 활성산소를 흡수해 실명 위험을 줄인다.동시에 눈 건강을 악화하는 눈 건조와 눈 피로도 관리해줘야 한다. 다른 안질환과 황반변성이 혼동될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안질환이 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서 눈 노화뿐만 아니라 눈물 증발을 막는 마이봄샘 기능이 떨어져 눈 건조로 인한 안구건조증도 악화하곤 한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은 염증과 시력 저하를 동반한다. 심하면 백내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안구건조증에는 눈의 망막조직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를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EPA는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망막을 이루는 DHA는 눈물 분비가 감소하는 것을 막는다.노화로 노안이 와 모양체 근육 조절력이 떨어지면 작은 글씨도 잘 안 보이며,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땐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면 된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로 인체실험 결과, 눈의 조절 근육 수축 속도와 이완 속도를 각각 50.6%, 69.0%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 혈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눈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4
  • [아미랑 칼럼] '암밍아웃' 해보세요

    [아미랑 칼럼] '암밍아웃' 해보세요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2
  • '오차 최소' 로봇팔과 베테랑 의사의 협업…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인다

    '오차 최소' 로봇팔과 베테랑 의사의 협업…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인다

    연골이 모두 닳아버린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수술 후 결과나 만족도 등은 천차만별이다. 더 나은 수술 결과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코 로봇 등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등장했고, 최근 로봇 수술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인공관절 수술과 어떻게 다른 걸까? 로봇 수술이 무조건 기존 수술보다 나을까?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에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인공관절 수술 베테랑임에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이유는?"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고,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은 7000건 이상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집도 경험이 있고, 술기·테크닉·이론 등이 풍부해 수술 정확도가 높다 보니 수술 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 그럼에도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할 만큼 로봇 수술의 우수한 임상 결과가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로봇 수술 후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이 더 적어 회복 속도와 퇴원이 빠르다. 로봇 수술은 인공관절 수술의 예후와 환자 인식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8:58
  • 등, ‘이렇게’ 아프면 췌장암 의심해야

    등, ‘이렇게’ 아프면 췌장암 의심해야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암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조기 발견하기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췌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3.9%로,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그나마 알려진 증상이 3기쯤 찾아오는 등 통증이다.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췌장암 증상일 때는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다. 췌장 부위인 명치 뒤쪽 부근이 아프며, 간혹 팔·다리 등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번 등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간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등을 쭉 펼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이 원인일 가능성이 드물다.등 통증은 등 부위 근육 이상, 대상포진 등으로도 생길 수 있어, 췌장암인지 의심하려면 동반 질환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췌장암이라면 ▲체중감소 ▲당뇨 ▲식욕감퇴 ▲황달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영국 서레이 대학 아그네츠카 레만스카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 8777명의 진단 받기 전 5년간 건강 데이터 변화를 진단받지 않은 3만 4979명과 비교·분석한 결과, 췌장암 환자는 또래와 달리 진단받기 2년 전부터 체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3년 전부터 혈당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췌장암이 생기면 담즙이 빠져나가는 관이 막힌다. 이때 담즙 속 노란색을 띠는 빌리루빈이라는 성분이 체내 여러 부위로 돌아다니게 돼, 황달과 갈색 소변을 유발한다.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못해 마치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심한 특징도 함께 나타난다.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초음파, CT 검사 등을 통해 췌장암을 진단한다.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현재 췌장암 환자 3명 중 1명은 췌장암이 '걸리면 죽는 암'이라는 오해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으로 췌장암 완치율은 오르는 추세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 네 가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폴피리녹스 요법과 젬시타빈과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으로 예후가 크게 좋아졌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1/04 08:30
  • 2023년에 식인 풍습? '예언' 구실 삼아 인육 특징 분석

    2023년에 식인 풍습? '예언' 구실 삼아 인육 특징 분석

    2023년엔 식량부족으로 식인 풍습이 생긴다고 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새해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인류의 식인 풍습이 실존했다고 본다. 대부분 영양학적 이유였는데 이런 관점에서 인육의 열량을 분석한 연구 결과도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의사 겸 점성가인 노스트라다무스(본명 미셸드노스트라담)의 예언서에 담긴 2023년 관련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다. 해당 예언서는 노스트라다무스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는데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과 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다섯 가지다.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밀이 가격 폭등에 의해 이웃을 먹어 치우는 '식인 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이다.식인 풍습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이 소름이 끼치는 예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다가올 수 있는 무서운 일의 징조인가”라며 “전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생활비 위기와 빈곤율 증가로 이어졌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직 않았다’는 우울한 예측을 내놓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인류의 식인 풍습은 약 40년 전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부라자강 유역의 아스맛족은 폭 30cm 정도의 작은 배를 타고 전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승리하면 적의 인육을 먹었다고 한다.한편, 과학자들은 인류가 종교적 의례의 제물로 인육을 활용했을 뿐만 영양 공급을 위해 섭취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현생 인류의 골격에서 인위적으로 잘려있거나 인간의 치아 자국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포유류, 어류, 파충류 등 단백질 공급원이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이러한 관점에서 인육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브라이튼대 제임스 콜 교수는 생존하기 위해 인육을 먹는다면 얼마만큼의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성인 남성 시체 4구의 화학적 구성을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인체 1구의 총 열량은 12만5000~14만4000칼로리였다. 가장 열량이 높은 부위는 허벅지로 1만3350kcal에 달했으며 상완이 7450kcal, 하완이 1660kcal이었다. 심장은 650kcal, 간은 2570kcal, 폐는 1600kcal, 신장은 한쌍에 380kcal, 대장·소장은 1260kcal로 나타났다. 총 피부는 1만280kcal, 골격은 2만5330kcal, 뇌와 척수 등 신경은 2700kcal로 계산됐다. 저자는 인육은 매머드 등 대형 동물에 비해 열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1/04 08:00
  • '맥모닝'에 대한 고찰… 아침 식사로 적절할까?

    '맥모닝'에 대한 고찰… 아침 식사로 적절할까?

    아침식사로 맥머핀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곁들인 ‘맥모닝’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2016년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와 공동 조사한 결과, 아침을 먹는 직장인의 약 92%가 편의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음식을 포장 구매(테이크아웃)해 아침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머핀, 사랑받는 만큼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할까?◇열량 적당하고, 단백질 함량↑ 당 함량↓삼성서울병원에 의하면 아침식사로는 일일 에너지 권장섭취량의 약 1/4인 400~500kcal를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맥머핀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곁들이면 이에 준하는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 맥도날드 영양성분표에 따르면 에그맥머핀(1개 139g), 소시지에그맥머핀(1개 169g), 베이컨에그맥머핀(1개 132g) 베이컨토마토에그머핀(1개 196g)의 열량은 각각 290kcal, 450kcal, 288kcal, 326kcal다. 여기에 11kcal인 아메리카노 스몰사이즈를 더하면 권장 열량과 비슷하거나 약간 모자란다.당류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에그맥머핀, 소시지에그맥머핀, 베이컨에그맥머핀, 베이컨토마토에그머핀 모두 당 함량은 2~4g으로 일일 당류 권장섭취량의 2~4%에 불과하다. 에그맥머핀엔 19g, 소시지에그맥머핀엔 22g, 베이컨에그맥머핀과 베이컨토마토에그머핀엔 17g의 단백질이 들었다. 각각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의 34%, 40%, 30% 정도를 충족한다.◇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높은 편다만, 맥머핀은 크기에 비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맥머핀에 든 포화지방량은 적게는 3.8g(베이컨토마토에그머핀) 많게는 11g(소시지에그맥머핀)으로, 일일 포화지방 권장 섭취량의 25~71%에 해당한다. 나트륨은 최소 557mg(베이컨에그맥머핀), 최대 811mg(소시지에그맥머핀) 들었다. 맥머핀 하나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28~41%에 달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다. 맥머핀에 해쉬브라운이 딸려오는 맥모닝 세트를 선택하면 아침 식사로만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절반 또는 절반 이상을 먹게 된다. 해쉬브라운 의 나트륨 함량이 457mg(23%)으로 높은 탓이다.◇아침은 단백질·식이섬유 위주로 먹는 게 좋아아침 식사를 할 땐 탄수화물·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식이섬유 위주로 먹는 게 권장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게 채소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좋다.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를 넣어 먹는 게 한 예다. 삼성서울병원이 권장하는 건강한 아침식사 식단은 ▲ 통곡물식빵 2장 ▲양배추 샐러드 100g ▲방울토마토 8알 ▲저지방 우유 180ml ▲달걀부침 2개로 구성된다. 맥모닝을 꼭 먹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제품 중 유일하게 토마토와 양상추가 들어 있는 베이컨토마토에그머핀이 좋다. 나트륨 섭취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해쉬브라운은 먹지 않는다.한편, ▲우유에 만 시리얼 ▲고구마 ▲과일주스는 좋은 아침 식사가 아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시리얼엔 보통 당분이 많은 데다,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먹는 것만으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많아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당뇨병 환자라면 아침으로 고구마나 과일 주스를 먹은 후 혈당 수치가 훌쩍 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1/04 07:30
  • 계단 오르면 살 빠진다? ‘이런 사람’은 피해야

    계단 오르면 살 빠진다? ‘이런 사람’은 피해야

    다이어트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걷거나 뛰는 것 못지않게 에너지를 많이 쓰는 운동으로, 계단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br><br>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심폐 기능 향상과 하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 근육이 단련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면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기르는 효과가 있다.</div><div><br>다만 몸 상태에 따라서는 계단 오르기를 자제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짐에도 계속해서 계단을 이용하면 무릎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무릎이 아프다는 것은 관절 힘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이 상태에서 계속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미 관절염이 있는 사람 역시 계단 오르기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br><br>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운동을 과도하게 지속·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다. 추벽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앞쪽에서 같이 움직이는 얇은 막으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 탄력이 줄고 두꺼워진다. 이를 추벽증후군이라고 한다. 태생적으로 추벽이 두껍고 단단한 경우, 오랜 좌식생활을 한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이밖에도 심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들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의 경우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div><div><br>계단을 오르기 힘들다면 가벼운 걷기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과 근력을 강화하도록 한다. 짧게라도 계단을 오르고 싶다면 반드시 난간을 잡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땀이 약간 나면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 숨이 찰 정도로만 계단을 오르고, 허벅지·종아리에 뻐근한 느낌이 들거나 말을 못 할 만큼 숨이 찬다면 휴식을 취한다. 건강한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휴식 후에는 곧바로 계단을 오르지 말고, 제자리걸음 또는 평지를 5분 정도 걸은 뒤 다시 계단을 오르는 게 좋다.</div>
    정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1/04 07:00
  • 상대방에게 호감 얻고 싶다면? '이 음료' 건네라

    상대방에게 호감 얻고 싶다면? '이 음료' 건네라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료, 핫팩 등을 찾게 된다. 체온을 높이기 때문인데, 이런 행위는 의외의 효과를 부르기도 한다. 바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예일대 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이 따뜻함을 느끼면 대인관계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갖게 된다. 연구팀은 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잔 또는 차가운 커피잔을 쥐게 했다. 그 후 가상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의 성격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따뜻한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은 차가운 커피를 들었던 사람에 비해 가상의 인물을 관대하고 배려심이 많을 것이라며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차가운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은 가상의 인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자신의 몸이 따뜻하면 다른 사람 역시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성격이 조금 더 관대해진다고 설명했다.영국 웨일즈대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학생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따뜻한 팩 형태의 손난로를 들게 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같은 형태의 차가운 팩을 들게 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각각 협동심과 이기심을 나타내는 카드를 선택하게 했다. 연구 결과, 손에 따뜻한 팩을 든 그룹이 더 뚜렷하게 협동심을 나타내는 카드를 선택했다. 두 그룹에게 손에 든 물건을 바꾸게 한 뒤 실험했을 때도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신의 기존 성향과 상관없이 손이 따뜻해지면 이타심이 훨씬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 저자 란스 워크맨 교수는 "이 연구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책임지는 뇌 부위가 육체적인 따뜻함을 느끼는 뇌 부위와 연관돼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며 "친구를 처음 사귈 때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한 음료를 건네면 그 온기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01/04 06:30
  • 짠 음식 많이 먹는 사람, ‘이것’ 마셔야 노화 늦춘다

    짠 음식 많이 먹는 사람, ‘이것’ 마셔야 노화 늦춘다

    혈액 내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 섭취를 적절하게 해야 한다.미국국립보건원 연구팀은 45~60세 성인 1만1255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와 노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호흡·대사 기능을 포함한 15가지의 지표를 25년간 분석했다.연구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노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만성질환 발생 위험과 조기 사망 위험도 높았다. 혈중 나트륨 수치가 142mEq/L 이상인 사람은 혈중 나트륨 수치가 정상(135~146mEq/L)인 사람보다 노화가 10~15% 빨랐다. 또한 혈중 나트륨 수치가 144mEq/L 이상인 사람은 혈중 나트륨 수치가 정상인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50% 빨라지며 조기 사망할 확률이 21% 높았다.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은 혈중 나트륨 수치와 혈압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해야 혈중 나트륨 수치를 낮춰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팀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면 혈중 나트륨 수치를 감소시켜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는 물뿐 아니라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 섭취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이는 소금으로 치면 5000mg에 해당하는 양이다. 평소 나트륨 함량이 적게 들어간 식품을 선택하고 물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하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3/01/04 06:15
  • 코로나 격리는 7일, 독감 격리는?

    코로나 격리는 7일, 독감 격리는?

    일명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력이 강하고 합병증도 심하다.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그 때문에 독감 확진자는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외부 접촉을 제한해야 한다. 독감과 자주 비교되는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7일이다. 인플루엔자 확진자는 얼마나 격리를 해야 할까?◇열 내린 후 최소 24시간까지 격리해야질병관리청 최신 지침에 따르면, 독감 진단을 받으면 열이 떨어지고 나서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열이 있다는 건 여전히 독감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 상태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등교나 출근은 해열제 복용 없이도 해열이 되고 나서 최소 24시간 이상 상태를 살핀 다음, 이상이 없을 때 해야 한다.만일 경과를 살피는 중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숨참,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 경련, 40℃ 이상 고열, 만성질환 악화 등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른이라도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 근육통, 만성질환 악화 등의 증세가 보이면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열이 내리고 나서 24시간이 지났다 해도 며칠간은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대체로 증상발현 1일 전부터 발병 후 약 5~7일 정도까지 감염력이 있다. 소아나 면역저하자는 감염 가능 기간이 증상 시작 후 10일 이상까지로 더 길어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손 깨끗하게 씻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해야독감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있긴 하나, 가장 좋은 건 예방이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급성호흡기환자와는 접촉하지 않는 게 좋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실외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예방접종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서는 독감이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게 좋다.
    종합신은진 기자 2023/01/04 06:00
  • 재택근무,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재택근무,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근무환경이 달라지며 재택근무가 활성화됐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직장인도 많아졌는데, 건강엔 재택근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신체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쓰쿠바대 연구진은 재택근무로의 일상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2020년 4~5월 전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조사했으며 참가자들의 일일 활동량인 PA 지수를 계산했다.그 결과, 재택근무자는 다른 근로자보다 PA 지수가 거의 0 수준으로까지 감소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18~29세의 젊은 사람과 여성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재택근무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택근무자, 특히 여성과 청년은 운동으로 손실된 일일 PA를 보충하고 통근 외 목적으로라도 신체활동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스미코 이시바시는 "예상대로 재택근무자는 신체 활동량이 감소했다"며 "낮은 수준의 일일 PA는 우울증, 불안 및 스트레스의 증상 증가와도 관련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신체운동 저하는 정신건강 악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운동을 비롯한 신체 활동은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관련 연구도 있다. 스웨덴 룬드대·미국 반 안델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불안장애를 겪을 위험이 낮았다. 운동을 한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뇌신경 변화가 크고 우울증이 완화됐다는 독일 보품 루르대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통 연구 학제 간 관점'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기자2023/01/04 05:30
  • 켈로이드 피부는 왜 여성에게 많을까?

    켈로이드 피부는 왜 여성에게 많을까?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지속적 염증이 생기며 콜라겐 섬유가 과다하게 침착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섬유 증식성 피부 장애다. 켈로이드의 원인은 염증성 여드름, 수술 자국, 베인 상처, 피어싱이나 문신, 화상, 벌레 물린 상처, 주사 자국 등 다양하다. 켈로이드는 10~30대에 주로 발병하고,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15~20배 많으며,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과거에는 성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여성이 2배 많아의학저널에 발표된 일본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1659명의 켈로이드 환자 비율에서 여성(66.2%)이 남성(33.8%)보다 2배 많았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이 켈로이드 환자 251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율이 67.3%(169명)로 남성(32.7%-82명)의 약 2배였다. 여성에게 켈로이드가 더 많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진 않았으나, 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임신 중 켈로이드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외에 여성들이 귀를 많이 뚫으며, 치료를 위해 여성들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하는 사회적 요인도 작용한다.◇상처가 염증 동반하지 않도록 해야 예방켈로이드는 약물, 레이저, 방사선 등의 치료법이 쓰이는데 치료가 까다로운 사례도 있고, 재발할 확률도 있다. 따라서 켈로이드 발병 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이 상처가 염증을 동반하지 않도록 조기 치료하는 것이다. 여드름도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 특히 턱, 가슴 등 뼈와 가까운 피부의 염증성 여드름이 켈로이드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피어싱이나 문신은 하지 말아야 하며, 수술이나 외상 등 상처가 났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압박 드레싱 등을 해주면 켈로이드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 흡연과 고혈압이 켈로이드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켈로이드는 한번 생긴 사람에게 다시 생길 확률이 높다”라며 “여드름, 뾰루지, 피부 상처 등이 만성 염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조기 치료해야 켈로이드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기자2023/01/04 05:00
  • 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눈병은?

    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눈병은?

    감염성이 매우 강한 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방심하면 안 되는 질환이다.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도 왕성히 활동한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이종연 교수는 "결막은 외부에 직접 노출돼 다양한 유해 물질로 감염되기 쉬운 부위"라며 "특히 겨울철 오염된 매개물로 유행성 결막염을 앓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병에 걸린 환자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확률이 높다. 환기하지 않은 탁한 실내 공기에 퍼져있는 바이러스가 점액의 분비 막을 자극해 겨울철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보통 수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현되며, 아데노바이러스, 에테로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다.유행성 결막염은 결막(흰자)뿐만 아니라 각막(검은 동자)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충혈, 눈곱, 이물감, 간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해져 각막 손상으로도 이어지면 심한 통증이나 시력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열을 동반한 근육통도 함께 느껴 겨울 독감으로 혼동되기도 한다.유행성 결막염이 생기면 대부분 집안에 상비해둔 안약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데, 이는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인공 눈물 정도만 넣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종연 교수는 "유행성 결막염은 치료제가 없다"며 "안과에 방문하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료한다"고 말했다.예방하려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눈이 간지럽거나 가려울 때는 손으로 비비거나 긁는 것보다는 인공 눈물을 사용한다. 또한 하루에 2~3번 집 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만약 병에 걸렸다면 외출을 삼가고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한편, 겨울철 흔한 또 다른 결막염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진드기, 꽃가루, 개·고양이 털, 미세먼지, 황사 등이 결막에 닿아 유발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가려워 계속 비비게 되고, 눈이 붓고 빨갛게 충혈되기도 한다. 심할 경우 각막혼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과이슬비 기자2023/01/04 01:00
  • 탄산수, 물처럼 벌컥벌컥 마셨다가 벌어지는 일

    탄산수, 물처럼 벌컥벌컥 마셨다가 벌어지는 일

    물 대신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탄산수를 마시면 탄산 특유의 톡 쏘는 식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데다가, 칼로리가 0kcal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탄산수를 맹물처럼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치아 손상탄산수를 많이 마시면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만든 제품으로 pH3~4의 약산성을 띤다.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는 탄산수 대표 제품 6종은 산도가 pH3~5 수준이다. 입안은 보통 pH6~7을 유지하는데, 5.5 이하로 떨어지면 치아 법랑질(가장 바깥 면)의 칼슘과 인산염 분자가 치아에서 빠져나와 법랑질에 작은 구멍이 생긴다. 초기에는 칼슘·인산염을 보충하거나 불소치약으로 구멍을 막을 수 있지만, 구멍이 일정 크기를 넘어서면 법랑질이 많이 손상되고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실제로 치아를 탄산수에 약 30분간 담근 결과 법랑질 부식이 확인됐다는 영국 버밍엄 치과대 연구도 있다.◇위장에 부담탄산수는 위장에도 부담이 된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 성분으로,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많이 마시면 위 내부 식도 괄약근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수 있다. 식도 괄약근 기능 저하나 위장 질환 등으로 인해 위산이 자주 역류할 경우,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빨대 사용해 마셔야위장이나 치아가 약하다면 탄산수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마시고 싶다면 입에 머금지 말고 곧바로 삼켜서 탄산수가 치아에 닿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탄산수를 마신 뒤에는 곧바로 격하게 움직이지 말자. 가스가 차고 위산이 많이 분비될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는 가급적 탄산수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3/01/03 23:45
  • 이 겨울, 코코아 대신 녹차와 돼지감자차를 택한 이유

    이 겨울, 코코아 대신 녹차와 돼지감자차를 택한 이유

    추운 겨울엔 따뜻한 코코아 생각이 절로 난다. 과도한 당분에 혈액 속 당도 많아지는 게 문제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혈당 수치가 치솟을까 걱정이라면, 코코아 대신 차는 어떨까.◇차에 든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 낮춰차를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의 활동을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관 벽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덕이다. 차를 마시는 게 당뇨병 예방에 좋단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우한과학기술대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는 평균 연령 42세 성인 5199명의 식습관을 1997~2009년 추적 관찰한 결과, 차를 자주 마실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게 관찰됐다. 하루에 차를 네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17%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차가 이롭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평균나이 66세의 당뇨 환자 4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40% 줄었다. ◇녹차·돼지 감자차·생강차가 혈당 관리에 좋아혈당 감소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지 않은 채로 차를 마셔야 한다. 우선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한 녹차가 좋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선 건강한 사람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모두 녹차 추출물을 먹은 후에 공복 혈당이 떨어졌다. 돼지 감자차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일반 감자보다 5배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눌린은 혈당을 느리게 올릴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말린 돼지 감자를 차로 우려 마실 때, 말린 구기자나 우엉·대추 등을 함께 넣어 물에 끓여도 좋다.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생강으로 차를 끓여도 된다.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먹은 당뇨 환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다. 혈당 관리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을 하는 덕이다. ✔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1/03 22:30
  • 겨울 캠핑의 묘미 ‘불멍’… 건강에 ‘이런’ 이득이!

    겨울 캠핑의 묘미 ‘불멍’… 건강에 ‘이런’ 이득이!

    눈 덮인 자연 속에서 한적함을 즐기는 겨울 캠핑족이 많다. 겨울 캠핑의 묘미는 타들어가는 모닥불을 멍 때리면서 바라보는 ‘불멍’이다. 불멍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신체적·정신적 안정모닥불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를 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몸 긴장이 풀어지며 피로가 줄어 맥박과 심장박동수가 안정된다. 이때 뇌도 휴식을 취하게 된다. 뇌는 움직일 때와 쉴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달라, 각 영역이 고루 활성화돼야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또 자연이 주는 편안함도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기억력, 학습력 개선불멍은 기억력과 학습력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의 뇌는 멍 때리는 상태에서 ‘디폴트 모드’라는 영역이 활성화된다. 이때 뇌에서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기억해야 할 내용은 기억하며 정리돼 기억력과 학습력이 높아진다. 실제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특정 인물의 얼굴을 더 정확히 오래 기억했다는 미국 코넬대 연구가 있다.◇야외에서 하루 15분만다만 너무 자주, 오래 멍 때리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뇌를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뇌세포 노화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두 번 15분 정도가 적당하다.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불멍을 때리는 것도 금물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연구에 따르면, 밀폐된 텐트 안에 숯 화로를 넣자 2분 만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2000ppm까지 상승했다. 이는 의식불명 상태가 될 수 있는 수치다. 밀폐된 텐트에 등유 난로를 넣고 50분이 지나자 산소 농도가 14.7%로 낮게 측정됐다. 산소 농도가 16% 이하로 떨어지면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두통과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따라서 불멍 후에는 텐트를 환기시켜야 하며, 실내에서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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