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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종류 다양한 시력교정술… 안전성과 만족도 높이려면?

    [의학칼럼] 종류 다양한 시력교정술… 안전성과 만족도 높이려면?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모(36)씨는 결혼식을 6개월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본식 전 웨딩사진 촬영을 할 때 안경을 벗는 것이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데다, 태권도를 가르칠 때도 안경을 벗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씨는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안내렌즈삽입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시력교정술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체계적인 상담과 첨단장비를 이용한 검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안정성이나 만족도 면에서 대중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들 당사자에게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이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안내렌즈삽입술 등이 있다.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를 각막 실질에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라식의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외부충격에 약하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섹은 수술 시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외부충격에 강하고 안구건조증의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한다.이때, 라식과 라섹의 경우는 각막을 직접적으로 건드리기 때문에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난시를 갖고 있다면 수술이 힘들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로, 각막을 미세 부분만 절개하여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이처럼 시력교정술은 그 종류에 따라 수술 후 회복기간, 통증 등 다양한 면에서 특징이 상이하기 때문에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은 일상 속에서 안경을 착용할 때보다 훨씬 편안하고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수술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나 검진을 소홀히 하고, 오로지 후기나 비용, 주변 지인의 추천 등에만 의존하여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시력교정 효과와 영구성, 만족도와 안정성을 모두 높이기 위해서는 정밀검진을 통해 시력, 각막의 굴절 상태와 각막두께, 망막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수술 전후 음주나 세수, 화장, 인공눈물 및 안약 점안 등 의료진의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좋은 수술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2023/01/27 11:19
  • [의학칼럼] 손목 골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의학칼럼] 손목 골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춥고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환자군 중 하나가 손목 골절 환자들이다. 대부분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팔을 뻗게 되는데, 이때 손목을 짚으면서 부러지게 된다.우리 몸의 손목은 전완부에 위치하고 있는 요골과 척골, 8개의 수근골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손목 골절의 대부분은 요골 원위부에 발생하며, 수술 빈도 역시 높은 편이다.요골 원위부는 수근골 중에서 주상골 및 월상골과 맞닿아 관절면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부위가 골절되면서 관절면이 어긋나거나 틀어지게 되므로, 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면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해당 관절면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외상 후 관절염 등으로 인하여 손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드는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손목 골절이 발생하였을 경우, X-ray 및 CT 촬영을 통해 골절편의 크기 및 어긋난 정도 등을 확인하여 심하지 않을 경우 부목 고정을 통한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골절편의 어긋난 정도가 심하고, 앞서 언급한 요골 관절면이 손상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수술적 치료는 다친 손목의 바닥쪽 피부를 세로로 4~5cm 절개한 후, 주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골절부위에 도달하여, 방사선 검사(C-arm)를 통해 골절편 및 관절면이 잘 정복되었는지 확인한 후, 그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얇은 금속판 및 나사못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금속판 및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였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에 비하여 비교적 조기에 손목을 사용할 수 있다. 수술 이후 약 2~4주 보호대 착용이 필요하며, 수술 후 약 2~3개월까지는 골절부위의 골유합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받은 손목을 바닥에 짚어 체중을 지탱하는 동작 또는 무리한 근력운동 등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또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약 4주 이상 부목 고정을 하게 되면 손가락 운동을 꾸준히 시행해 관절강직을 비롯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정형외과 이승건 원장2023/01/27 11:18
  • WHO,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여부 오늘 검토

    WHO,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여부 오늘 검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제를 검토한다. 2020년 1월 첫 선언 이후 3년 만이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감염병 경보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 시간으로 27일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PHEIC 유지 여부를 논의한다. 위원회의 결정은 PHEIC 첫 선언으로부터 정확히 3년 만인 오는 30일 발표될 전망이다.최종 결정권자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지만,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팬데믹 기간 줄곧 위원회의 조언을 수용해온 만큼 이번 논의 결과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논의에서는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갑작스러우며 ▲비정상적이고 ▲예측불가 상태인지를 검토하게 된다. 다만 PHEIC 유지 여부에는 지난 3년간 이뤄진 백신 개발과 접종, 항바이러스제 등 치료제 개발, 신속항원검사와 면역력 증가 등도 고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WHO는 지난 2020년 1월 처음으로 PHEIC를 선언한 이후 3개월마다 이어진 평가에서 줄곧 '유지' 결정을 내렸는데, 이번엔 '해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게 외신과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한편,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우리나라도 위기 단계가 조정되는 시점에 격리 의무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데, 기존에 설정한 지표를 충족했는지 여부를 보면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01/27 10:05
  • [아미랑]‘토닥토닥 내 마음’ 마음 돌보기 강좌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토닥토닥 내 마음’ 마음 돌보기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내 마음: 암 경험 이후 내 마음 돌보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암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3월 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일산차병원, ‘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일산차병원 양한방 암통합진료센터가 암 통합진료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1월 30일 오후 7시 유튜브 ‘일산차병원’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혈액종양내과 전성하 교수, 가정의학과 오승민 교수, 한방내과 주정현·이지영 교수가 암 부작용 관리와 재발 방지, 방사선·항암 치료, 암케어 등에 대해 강의합니다. 암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31-782-31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 암병원 2월의 암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마음 코칭과 명상 ▲수요일 요가 ▲환우와의 대화 ▲원예치료: 숯분경 ▲미술치료: 누름꽃 액자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자의 하지부종 교육 ▲갑상선암을 넘어서: 수술 및 치료 ▲암 환자의 가발·모자 활용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암 무료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 다스리기 ▲암과 부부의 성(남) ▲미술을 통한 나의 마음 마주하기 ▲알면 유익한 암 병원 가이드 ▲가족의 대화기술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암교육센터 강의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또는 전화(02-3410-6619, 6609)를 통해 가능합니다.연세암병원 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프로그램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항암 치료 부작용을 줄이는 안전한 약 복용법 ▲항암 치료 중 영양 관리 ▲통증, 조절할 수 있다! ▲암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세암병원 3층 암지식정보센터 내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또는 이메일(cancerinform@yuhs.ac.kr)을 통해 가능합니다.예비 초등학생 대상 진학 워크숍 개최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소아암 경험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워크숍 ‘먼저 만나는 학교’를 개최합니다. 예비 초등학생에게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 학교 시설, 인사 놀이 등과 같은 초등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예비 학부모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준비, 건강한 부모 역할, 교사와 소통하기 등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워크숍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120분간, 소아암 경험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서울시 마포구 소재) 1층에서, 학부모는 캔틴 커뮤니티(서울시 마포구 소재) 2층에서 진행됩니다. 네이버폼(url.kr/op14z2)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총 10명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 기한은 1월 30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070-7542-6814)로 전화하면 됩니다.단국대병원, 충남 지역 암센터 선정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 암센터 및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병원은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2월 1일부터는 충남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암 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충남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 홍보 등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4월 암센터를 신규 건립하면서 250여 병상 규모의 암 병상을 확보하고 최첨단 암 치료 의료기기를 갖추는 등 암 치료에 투자해왔습니다.파주시·서귀포시,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기도 파주시와 서귀포시 보건소가 각각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검사비와 치료·약제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일반건강보험 가입자이면서 같은 해 6월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파주시(033-250-4552, 4565), 서귀포시(064-760-6033)로 연락하면 됩니다.경북 진안군, 국가 암 조기 검진 독려 이벤트전북 진안군 보건소가 ‘2023년 상반기 국가 암 조기 검진 3Go!’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진안군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국가 암 검진 종목(위암·대장암·간암·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수검하고 2월 1일 이후 암 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800명에게, 한 개 종목 수검 시에는 진안고원 상품권(5000원)을, 두 개 종목 이상 수검 시에는 그릇 세트를 증정합니다.저축은행중앙회, 소아암 가정 생계비 지원저축은행중앙회가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마포장애복지관에 15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회복, 경비,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한국원자력의학원, 21년 째 암 환자 치료비 지원한국원자력의학원이 직원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의학원 직원들은 2003년부터 20년간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원자력병원의 환자치료비를 지원해 왔습니다. 치료비는 해당 진료과 의료진과 상담 후 사회복지 상담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별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한국원자력의학원(02-970-2114)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1/27 08:50
  • [밀당365] 심심한 음식 지겹다면 ‘해파리냉채’로 입맛 돋우세요

    [밀당365] 심심한 음식 지겹다면 ‘해파리냉채’로 입맛 돋우세요

    당과 염분을 줄인 심심한 식사 때문에 입맛이 없으신가요? 꼬들꼬들한 해파리와 아삭한 채소가 입맛 돋우는 ‘해파리냉채’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해파리냉채모양과 색감이 화려해 조리가 복잡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합니다! 집들이나 생일상 요리로도 제격입니다.뭐가 달라?건강한 고급 식재료 해파리해파리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해파리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해파리는 뮤신 성분이 풍부해 위장운동을 도와 체내 독성물질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해파리의 몸을 구성하는 젤라틴은 고혈당으로 뼈가 약해진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혈당 잡는 수분 채소 오이오이는 해파리냉채에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시원한 맛은 살리고 해파리에 부족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워주는데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합니다.새우로 단백질 보충새우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새우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효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체내 당 분해를 촉진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 심장과 혈관 기능을 강화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도 뛰어나 망막병증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형형색색 파프리카파프리카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색깔별로 효능이 무척 다양한데요. 빨강 파프리카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주황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좋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랑 파프리카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해파리 150g, 칵테일 새우 60g, 파프리카 노랑 1/4개, 파프리카 빨강 1/4개, 파프리카 주황 1/4개, 오이 1/3개※겨자소스: 연겨자 2큰 술, 식초 1큰 술, 소금 1/3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해파리는 깨끗이 씻은 후 물에 20분 정도 담가 염분을 뺀다.2. 해파리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쳤다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다.3. 해파리에 식초 1/2큰 술과 스테비아와 소금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4. 오이, 파프리카는 얇게 채 썬다.5. 칵테일 새우는 데친 후 꼬리를 제거한다.6. 겨자소스 재료를 섞는다.7. 모든 재료와 겨자소스를 버무린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1/27 08:40
  • 가래 때문에 고생… 어떻게 없앨까?

    가래 때문에 고생… 어떻게 없앨까?

    지독한 한파엔 실외에서만 괴로운 게 아니다. 실내에서도 계속해서 끓는 가래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겨울철 호흡기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가래는 물을 마셔도 잘 내려가지 않는다. 어떻게 없애야 할까?◇물 많이 마셔야 점도 떨어져물을 마셔도 가래는 잘 쓸려 내려가지 않는다. 물은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하는데, 가래는 식도가 아닌 기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이 아예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가래는 당단백질, 세포 사체, 농양 등 이물질에 수분이 더해져 구성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점도가 낮아진다. 목에 붙어있을 힘이 줄어들어 기침으로 배출하기 쉬워진다.◇축농증이라면 코 찜질해야축농증이나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코점막에서 점액질이 과도하게 분비돼 가래가 생기곤 한다. 이땐 기도로 올라오지 않으므로 물을 많이 마셔도 점도가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대고 있으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에서 분비되는 점액질의 양이 줄어, 가래 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코점막의 부기가 가라앉아 목과 코에 공기가 잘 통하게 된다. 통로가 넓어지고 가래의 양이 줄어들어 배출하기도 쉬워진다.◇주변 환경 촉촉하게 유지해야실내 습도는 40~50%, 온도는 21~23℃로 조절하는 게 좋다. 주변 환경이 건조하면 콧속이나 기관지 점막이 말라 기침해도 가래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기관지의 미세한 털인 섬모 활동이 둔화해, 아래에 있는 가래가 위로 잘 밀려나지 않기 때문이다.◇최후의 방법, 거담제앞서 언급한 방법이 소용없다면 거담제(가래약)를 복용할 수 있다. 가장 효과가 확실한 방법이다. 거담제엔 가래를 묽게 하고, 섬모가 외부 물질을 효과적으로 거르도록 해 체내에 가래 구성 물질이 쌓이는 걸 막는 성분이 들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도 진해제(기침약)보다 거담제가 좋다. 진해제는 기관지가 이물질을 배출하려 반사적으로 기침하는 걸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래 점도를 낮추는 거담제를 먹어 가래 배출을 쉽게 만드는 게 기침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1/27 08:30
  • 나이 들수록 추위 심해지는 까닭 4

    나이 들수록 추위 심해지는 까닭 4

    올겨울 최고의 추위가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심해졌다면 해마다 늘어나는 ‘나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근육이 감소하거나 피부가 얇아져 추위를 더 느끼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질환도 영향을 끼친다.◇근육 감소우리 몸에는 열 발산에 관여하는 조직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게 근육이다.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는 원리는 두 가지다. 먼저 마찰열이다. 근육은 계속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근섬유들은 물리적인 마찰을 일으킨다. 이때 발생한 마찰열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추위를 느끼면 몸이 잠깐 경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두 번째는 혈액이다. 체온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몸 곳곳을 도는 따듯한 혈액이다.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근육도 마찬가지다. 근육이 많을수록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혈관도 많다. 반대로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감소하면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된다.◇피부 노화나이 들면 피부가 얇아진다. 특히 진피와 근육 사이에서 체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걸 막아주는 피하층이 얇아진다. 피하층의 지방세포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돼 추위가 심해질 수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은 목에 있는 내분비 기관이다. 뇌하수체의 신호를 받아 우리 몸의 대사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한다. 나이가 들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을 겪을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면 몸이 붓고 둔해지거나 체중이 늘어나고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우울증우울증과도 관계가 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결핍돼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혈류량이 감소해 손발이 차갑게 변하고 추위를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노인은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계층이다. 수면장애, 사회적지지 부족, 외부활동 감소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노인 60세 이상 노인 34.5%가 우울증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해결책은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유독 추위가 심해졌다면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의 질과 양을 늘려야 한다. 운동은 근육 생성뿐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우울증을 예방한다. 또 면역력은 늘려서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근육을 늘리는 데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겠지만 하루에 30분 정도만 걸어줘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1/27 08:00
  • 반찬 ‘이 순서’로 먹으면, 같은 양 먹어도 살 빠져요

    반찬 ‘이 순서’로 먹으면, 같은 양 먹어도 살 빠져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무작정 굶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고 실천하기도 힘들다.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식사식사를 할 때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다른 순서대로 식사하는 것보다 살이 빠진다. 이때, 각 영양소를 섞어 먹지 말고 순서를 꼭 지켜야 한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려 그 뒤로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된다. 따라서 혈당이 천천히 조금씩 올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당을 분해해 몸의 에너지로 사용한다.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사용하고도 당이 남으면, 남은 당은 몸속 지방으로 축적돼 체중이 증가한다. 또, 먼저 섭취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줘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식이섬유는 생것부터, 단백질은 식물성부터각 영양소별 섭취 순서를 지키는 것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생것먼저 먹고 발효된 것을 먹는 게 좋다. 생채소 등 식이섬유의 거친 식감은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수월하다. 따라서 씹는 횟수가 증가하면 뇌의 포만중추가 자극돼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은 식물성단백질을 먼저 먹고 동물성단백질을 먹으면 된다. 식물성단백질은 동물성단백질보다 소화, 흡수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 혈당을 천천히 높이는 효과가 있다.◇영양소가 한 데 섞인 음식은 피하기먹으면서 살을 빼려면 영양소 구분이 어려운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한다. 볶음밥, 비빔밥, 덮밥, 카레라이스 등 여러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 대표적이다. 식단에 포함된 음식을 영양소별로 나눠 순서에 맞게 먹어야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해야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식사를 하고 뇌가 포만감을 느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20분이다. 음식을 꼭꼭 오래 씹을수록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음식 먹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낮고, 평균 5.6kg가 덜 나간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미역·도토리묵·녹차 섭취를허기가 느껴질 때 공복감을 해소하고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미역은 열량이 낮고 섭취 시 포만감이 높다. 알긴산 성분은 몸속 지방과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수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도토리묵도 추천한다. 도토리묵의 탄닌 성분은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커피가 당길 때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하고 열량 또한 낮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1/27 07:45
  • 나이 들며 부쩍 건조해진 눈, ‘이것’ 문제일 수도

    나이 들며 부쩍 건조해진 눈, ‘이것’ 문제일 수도

    안구건조증은 나이를 막론하고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약국에서 산 인공눈물을 무작정 넣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안구건조증이 생긴 이유에 따라 적합한 인공눈물 성분이 다르다. 인공눈물을 선택할 땐 안구건조증이 생긴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눈 표면에 있는 눈물 막은 수성층, 지방층, 점액층의 3개 층으로 구성되는데, 층별로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이 따로 있다. 수성층은 눈꺼풀 안쪽과 바깥쪽에 있는 ‘눈물샘’에서, 지방층은 눈꺼풀 안쪽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점액층은 결막 표면에 있는 ‘술잔세포’에서 만들어진다. 이중 어느 곳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인공눈물에 필요한 성분이 달라진다. 말 그대로 ‘수분층’인 수성층이 부족한 경우, 전반적인 인공눈물 대부분이 도움된다. 따라서 인공눈물을 아무리 써도 효과가 없다면, 지방층이나 점액층이 문제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며 갑자기 안구건조증이 심해진 사람은 지방층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화 탓에 지방층을 만들어내는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되곤 해서다. 눈물량이 많은데도 눈이 건조한 사람은 점액층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눈 표면에 흐르는 눈물을 잡아서 코팅해주는 단백질인 점액층이 부족하면, 눈물이 많아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다만, 일반인이 자신의 증상을 관찰해 지방층과 점액층 중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다. 증상을 제대로 개선하려면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게 가장 좋다.수분층이 부족할 때 쓰는 인공눈물엔 주로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가 들었다. 친수성이 강해 눈물을 붙잡아두는 성분이다. 지방층이 부족할 땐 지질 성분이 포함된 카보머, 글리콜, 글리세린 등의 인공눈물이 효과적이다. 눈이 스스로 수성층과 지방층을 잘 만들어내게 하는 전문의약품인 ‘사이클로스포린’을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도 있다. 점액층이 부족한 사람은 점액층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이나, 술잔세포 기능을 촉진해 점액층을 개선하는 디쿠아포졸 성분이 좋다.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의 경우, 효과가 좋으리란 생각에 일단 고동도 제품을 쓰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고 눈이 다소 뻑뻑한 정도라면 저농도 제품만으로 충분하다. 
    안과이해림 기자2023/01/27 07:30
  • 다리 ‘이렇게’ 변했다면… 심장병 의심해야

    다리 ‘이렇게’ 변했다면… 심장병 의심해야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공급·순환 장애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다리 부종도 그 중 하나다. 양쪽 발목이나 종아리가 모두 부어오르는가 하면, 한쪽만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오른쪽·왼쪽 다리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다리 부종과 함께 배가 부어오르고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심부정맥혈전증’, 한쪽 다리 부어올라심부정맥혈전증은 혈류가 느려지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이 하지 정맥을 막으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한쪽 다리가 심하게 붓고, 다리 색이 청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열이 느껴지기도 한다. 수면 중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도 의심 증상에 속한다. 심부정맥혈전증일 경우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몸속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야 한다. 혈전 조각이 혈관을 타고 폐혈관을 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큰 혈관이 막힐 경우 급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양쪽 다리·발 모두 부으면 ‘심부전’ 가능성양쪽 종아리와 발이 모두 붓고 복부까지 부어오른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심부전은 심장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에 의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혈액 순환 이상이 생기면서 몸 곳곳에 문제가 나타난다. 심장과 멀리 떨어진 종아리와 발까지 혈액이 전달되지 못해 부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혈액이 좌심실 내부에 쌓이면 폐로 연결된 혈관 압력이 높아져 누웠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뇨제, 교감신경차단제 등으로 치료해야 하며, 약물 치료나 시술로 호전되지 않으면 심장이식을 고려한다.심장 아닌 림프계·콩팥 문제일 수도심장 질환이 아닌 다른 문제에 의해서도 다리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림프계 이상이 대표적이다. 림프계가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다리를 비롯한 특정 부위들이 붓는다. 피부를 눌렀다 떼었을 때 들어간 후 잘 나오지 않는다면 림프계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지면서 열감, 피부 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림프부종은 도수림프 배출법으로 치료한다. 다리뿐 아니라 양쪽 손, 눈 등도 부어오른다면 콩팥 이상(신부전)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복부 팽만감과 함께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동반되며,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이 배출되면서 혈액 속 체액이 몸 조직에 쌓여 부종이 발생한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1/27 07:00
  • 아침 공복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 4

    아침 공복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 4

    바쁜 아침에 밥 대신 과일 등 간단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하는 식품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식품 네 가지를 알아본다.◇귤귤은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다. 귤을 좋아하는 사람은 눈 뜨자마자 귤부터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복에 먹는 귤은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다. 공복에 귤을 먹으면 귤의 산 성분 때문에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귤과 마찬가지로 산도가 높은 오렌지, 자몽, 레몬 역시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토마토토마토의 타닌 성분은 위장관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 속 펙틴 등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면서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구마고구마 역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데, 의외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타닌, 아교질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바나나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 흔히 먹는 과일이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가 간다. 특히 콩팥 질환을 앓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아침에 밥을 챙겨 먹기 어렵다면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감자 ▲요거트와 견과류 등을 먹는 게 좋다. 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감자는 비타민B·C·녹말 성분이 위를 보호해준다. 특히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먹는 것 대신,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요거트의 프로스타글란딘 E2 성분은 위궤양을 완화하고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1/27 06:30
  • 양파가 혈당에 좋다던데… ‘양파즙’도 좋을까?

    양파가 혈당에 좋다던데… ‘양파즙’도 좋을까?

    양파는 ‘혈당 잡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단맛을 느끼고 싶을 때 양파를 찾아 먹곤 한다. 그렇다면, 당뇨가 있을 때 양파즙을 마시는 건 어떨까?◇양파, 혈당 조절은 물론 항암 효과도 있어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좋다. 특히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하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단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가 있다. 항암효과도 있다. 특히 껍질에 많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도 혈관 건강에 좋다. 혈관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당을 낮춘다.◇양파즙, 칼륨과 당 많이 함유돼아무리 좋은 양파여도 즙을 냈을 땐 얘기가 달라진다.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양파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양파를 즙을 내 마시면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양파즙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당뇨 환자는 콩팥 기능이 안 좋아져 있을 가능성이 커서 칼륨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다른 과일즙도 마찬가지다. 포도즙, 배즙, 사과즙 같은 과일즙을 먹는 것은 설탕물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대부분 과일즙은 당류 함량이 1회 분량 기준 약 10g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50g, 2000kcal 섭취 기준)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하며 올라간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기자 2023/01/27 06:15
  • 춥다고 뜨거운 국물 많이 먹다간 '이 병' 생겨

    춥다고 뜨거운 국물 많이 먹다간 '이 병' 생겨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를 돌파하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국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뜨거운 국물 음식을 먹으면 추위로 굳었던 몸과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뜨거운 국물 음식은 의외로 건강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물 대신 국물, 결석 생성 유발뜨거운 국물을 즐기다 보면, 물 섭취량이 줄면서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 요로결석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찌개 등 뜨거운 국물류의 음식 섭취가 많아지는 겨울에도 많이 발생한다. 결석 생성 예방과 결석 배출을 돕는 순수한 물 섭취량은 감소하고, 활동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이란 신장에서 걸러진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는 모든 길(요로)에 결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분 섭취가 적은 식습관은 소변량 감소로 이어져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농축된다. 결석을 만드는 인자들이 뭉쳐 결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결석 성분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칼슘과 수산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동물성 단백질 섭취(붉은 고기 등)가 증가하면서 요산석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다. 결석이 요관에 머물러 있을 때는 전형적인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오면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과 함께 혈뇨가 동반된다. 응급실을 찾아야 할 만큼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결석에 감염이 동반되면 발열, 혈압 저하 등의 증상과 함께 패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치료법 다양하지만 중요한 건 수분 섭취요로는 요관, 방광, 요도 등을 총칭하는 말로 같은 요로결석환자라도 결석위치나 크기, 성분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법은 다양하다. 치료법은 크게 수술 또는 비수술법으로 구분한다. 비수술적 치료법 중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를 하지 않고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결석 단단함 정도에 따른 시술 횟수 증가, 시술 시 통증, 임산부 혹은 출혈 경향 환자의 적용 제한 등의 단점이 존재한다.수술 치료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수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요관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확인하고 레이저 등으로 직접 결석을 파쇄한 후 제거하는 것이다. 결석이 단단하더라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나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퇴원 후 외래에서 스텐트 제거를 위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는 “결석의 크기가 4mm 미만으로 작다면 수술 혹은 시술을 바로 시행하기보다는 진통소염제와 요관을 이완시켜 결석의 배출에 도움을 주는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결석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 자연배출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결석으로 인해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 혹은 요관내시경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밝혔다.가장 좋은 건 결석의 예방이다. 이상협 교수는 “결석 예방 및 재발 방지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은 배출 소변량이 2.5리터 이상 될 수 있도록 순수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 외에도 활발한 활동량, 특히 유산소 운동은 중력에 의해 결석이 아래로 내려와 자연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데, 추운 겨울철에는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1/27 06:00
  • 먹던 햄, 캔에 랩만 씌워 보관? 통조림 관리는 ‘이렇게’

    먹던 햄, 캔에 랩만 씌워 보관? 통조림 관리는 ‘이렇게’

    먹다 남은 통조림을 냉장고에 보관해뒀다면 서둘러 먹는 게 좋겠다. 대개 통조림 유통기한이 길다고 알려져 개봉한 통조림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개봉 후 통조림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두고 섭취하는 경우엔 건강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개봉한 통조림 캔 채로 그대로 보관하면 뚜껑이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식중독균 등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통조림 햄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햄의 지방 성분은 공기와 접촉하면 산패되기 쉬워 개봉 후 공기와 만나면 급속도로 상할 수 있다. 산패 과정 중 독성 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통조림 햄 역시 원래 담겨 있던 통에 그대로 넣은 뒤 보관해선 안 된다. 복숭아나 오렌지 등 과일 통조림 재료로 쓰이는 주석 도금 캔의 경우 외부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부식이 빨라져 식품에 용출될 위험도 있다.가장 좋은 건 통조림을 개봉한 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다. 단번에 통조림 한 캔을 다 먹기 어려울 것 같다면 일단 한 번 개봉한 통조림 식품은 먹을 양만큼만 따로 덜어놔야 한다. 이러한 경우엔 남은 통조림을 유리나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또한 간혹 보관해둔 통조림 캔을 직접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조리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 A가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유리제품이나 금속제 등으로 된 조리 기구(냄비, 프라이팬 등)를 사용해 조리해야 한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1/27 05:30
  • 앞가슴 움푹 들어간 '이 질환' 아세요?

    앞가슴 움푹 들어간 '이 질환' 아세요?

    오목가슴은 앞가슴의 가슴뼈와 갈비연골이 심장 방향, 즉 가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그 반대인 가슴뼈가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새가슴과 구분된다. 둘 다 흉벽 기형에 속한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출생아 300~4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의 20~30%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남성에서 4~8배 이상 많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는 “앞가슴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오목가슴은 어릴 때 발견해 치료하면 완전히 좋아질 수 있고, 수술도 최근 최소침습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며 “막연하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루다 보면 오히려 콤플렉스 문제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했다. ◇어린아이 감기·폐렴에 쉽게 노출, 심하면 발육에도 영향 오목가슴은 보통 유아기나 청소년기에는 별다른 불편 없이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어린아이의 경우 감기나 폐렴이 자주 발생하고,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간혹 변형된 앞가슴 부위의 통증, 운동 시 가슴 통증, 심계항진, 부정맥, 소화 불량, 호흡곤란, 식사 곤란, 어지러움, 하지부종 등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비특이적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하면서 전체 앞가슴이 함몰되는 오목가슴으로 심장과 폐에 대한 압박이 심화하고 이로 인해 심장의 자리 이동이나 척추 변형 같은 근골격계 변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근골격계 변형은 경추의 이상이나 흉추의 만곡증 혹은 측만증을 유발하고, 운동 시 혹은 평상시 호흡곤란이나 피로감 등이 악화할 수 있다. 또 청소년기 이후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을 기피하고 체육 시간에 옷 갈아입기를 꺼리는 등 가슴 변형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흉부 X-선과 흉부 CT로 진단… 조기 치료받아야 오목가슴은 육안으로도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은 대칭 함몰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가슴 양측이 중앙부위로 함몰되는 경우가 많다. 비대칭 함몰의 경우에는 주로 오른쪽으로 더 함몰된다. 성인에서 함몰의 정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진단은 흉부외과 진찰 후 흉부 X-선 촬영과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시행하게 되는데 오목가슴의 심한 정도와 심장, 폐 같은 장기가 어느 정도 압박됐는지 알 수 있다. 측면 흉부 X-선은 가슴뼈의 함몰 정도를, 흉부 CT는 가슴뼈 함몰에 의한 심장의 압박 정도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심장이 좌측으로 밀려있는 소견을 보인다. 이외에 심장 또는 폐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심장기능 검사나 폐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정진용 교수는 “부모들은 아이가 일단 오목가슴으로 의심이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치료가 필요한지 또는 관찰만 해도 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등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국내 오목가슴 치료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심리적인 문제까지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했다. ◇금속막대로 함몰 부위 들어 올리는 너스 수술로 치료 치료는 대부분 수술로 진행된다. 오목가슴이 저절로 회복될 확률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또 자라면서 더 함몰될 경우 심장이 눌리면서 심장 기능에 문제가 올 수도 있다. 정진용 교수는 “흉부 CT에서 오목가슴의 심한 정도가 수술을 해야 하는 기준 이상이거나 오목가슴으로 심장, 폐 등 장기가 심하게 압박돼 있다면 수술을 진행한다”며 “특히 흉벽이 유연할 때 수술을 해야 통증이 적고 치료 후 미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했다. 수술방법은 움푹 들어간 부위에 실리콘 백을 삽입하는 ‘실리콘 삽입술’, 가슴 연골과 가슴뼈를 교정해주는 ‘라비찌 수술’, 움푹 들어간 가슴뼈를 잘라 뒤집어 붙이는 ‘흉골 반전술’ 등이 있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법은 ‘너스(Nuss) 수술’이다. 너스 수술은 양 옆구리에 1㎝ 정도의 작은 피부절개를 통해 C자형의 티타늄 재질의 금속막대를 가슴 속에 삽입하고 함몰된 앞가슴을 들어 올려 가슴의 형태를 교정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수술은 보통 1~2시간 정도로 짧고, 합병증 발생 확률도 낮은 편이다. 또 앞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지 않고 입원 기간도 짧다. 보통 어린아이는 5~7일, 성인은 1~2주 정도면 퇴원할 수 있다. 특히 갈비연골을 자르지 않기 때문에 회복도 빠르고 장기간 운동을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 후 2~4주 정도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운동은 2~3개월 지나서, 심한 운동은 6개월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 뼈가 자리를 잘 잡게 되면 금속막대를 제거하는데 보통 어린아이는 2년 후, 청소년이나 성인은 3~5년 후 제거 수술을 받는다. 다만 수술 후 금속막대의 자리 이동, 기흉, 감염, 흉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정진용 교수는 “오목가슴 교정을 위해 삽입하는 금속막대의 자리 이동은 간혹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너스 수술 시 사각고정 수술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두 개의 막대를 분리 고정하는 것보다 막대의 자리 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재수술률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용 교수는 지난 2020년 너스 수술 시 금속막대에 사각고정법을 적용하면 재수술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흉부외과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외과이금숙 기자 2023/01/27 05:00
  • 스타벅스도 하는 ‘아아 챌린지’… 추운 날 ‘아아’ 괜찮을까?

    스타벅스도 하는 ‘아아 챌린지’… 추운 날 ‘아아’ 괜찮을까?

    영하의 한파에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는 사람이 많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즈 업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차가운 음료를 고집하다간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심혈관질환 위험추운 겨울에 차가운 음료까지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혈관은 낮은 기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한다. 혈류량은 줄지 않는데, 혈관 폭이 좁아지면 혈압은 올라간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바깥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면 혈관이 더욱 급격하게 수축해 혈압 상승으로 인한 각종 심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데, 평소 혈압이 높았던 사람이라면 더욱 추운 날 실외에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고혈압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는 냉면, 아이스커피 등 찬 음식보단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소화장애 심해질 수도소화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날씨가 추울 때 찬 음료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위장관이 수축한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만성 위·장염을 앓고 있다면 찬 음료 섭취를 가급적 제한해야 한다. 위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찬 음료가 식도·위 등에 자극을 주면 설사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차가운 음료는 물론, 커피도 주의해야 한다.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량을 늘려 하부 식도조임근을 느슨하게 하고 역류 질환을 유발한다. 추운날씨에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시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수족냉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도몸에 열이 많지 않은데도 아이스 음료가 계속 당긴다면,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만성 스트레스=스트레스가 많아서 차가운 음료를 찾는 것일 수도 있다. 차갑거나 매운 음식 등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철분 결핍성 빈혈=차가운 음료와 함께 얼음을 즐겨 먹으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체내에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철의 양이 적어 혈색소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의 약 60.5%가 얼음 중독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만성 피로를 겪으며 추운 날에도 찬 음료를 찾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빈혈 검사를 받길 권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1/26 23:45
  • 2022년 국내 가장 많이 수입된 식품은?

    2022년 국내 가장 많이 수입된 식품은?

    2022년 국내 가장 많이 수입된 식품은 ‘밀’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근 발표한 2022년 수입식품 통계에 따르면 수입 상위 10개 품목(주요 수입국)은 밀(호주), 정제‧가공용 식품원료(호주), 옥수수(우크라이나), 대두(미국), 돼지고기(스페인), 현미(중국), 명태(러시아), 바나나(필리핀), 과·채가공품(중국), 김치(중국)로 나타났다. 수입 국가는 총 166개국으로,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중국이며 두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입량의 합계는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대표 수입 농산물인 밀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밀가루로 제분되어 면류, 빵류, 과자류 제조 등에 사용되고, 옥수수는 전분, 당류 등으로 제조된다. 밀과 옥수수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2.4%, 6.1% 증가했다.축산물은 수입량이 2021년 대비 14.5% 증가(185만 124톤)해 최근 5년 평균 증가율(2.6%)보다 약 5배 이상(11.9%p)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컸다. 축산물 중 수입 상위 품목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자연치즈, 혼합분유 순이며, 특히 돼지고기 수입량이 25.9%, 닭고기 수입량은 54.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수산물은 최근 5년 간 수입량이 3배 증가했다. 수산물 중 수입 상위 품목은 명태(냉동), 고등어(냉동), 오징어(냉동), 청어(냉동), 주꾸미(냉동) 순으로, 이 중 명태(냉동), 청어(냉동)의 수입량이 전년 대비 각각 28.2%, 71.9% 증가했다.한편,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품목 중 밀, 대두, 옥수수 등 농산물 3품목(202만 2587톤)이 5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 원료, 소고기(냉동, 뼈 없는 정육), 돼지고기(냉동, 뼈 없는 정육)도 많은 양(9.6%)이 수입됐다.중국의 경우 김치, 정제소금, 절임식품 등 가공식품이 중국 전체 수입량의 20.4%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 수입됐으며, 그 외 냉동 고추와 현미의 수입량 또한 11.2%로 높았다.식약처는 작년에 수입 신고 된 총 80만 2201건 전체에 대해 정밀‧현장‧서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27건의 부적합(0.18%)이 발생해 부적합률이 전년(0.17%)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01/26 23:00
  • 그래놀라vs콘플레이크, 내 몸엔 무엇이 더 맞을까?

    그래놀라vs콘플레이크, 내 몸엔 무엇이 더 맞을까?

    시리얼은 크게 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로 나뉜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콘플레이크는 옥수수 가루가 주재료다. 보통은 식이섬유가 많은 그래놀라가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졌으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겐 콘플레이크가 나을 수 있다.콘플레이크는 소화가 잘 된다. 옥수수에다 보리, 호밀 등 곡물을 넣어 가루로 만든 다음, 소금·설탕·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해 만들기 때문이다. 곱게 가는 과정을 이미 거친 만큼 위가 소화하기도 쉽다. 그래놀라는 이와 반대다. 귀리·보리·통밀 등 통곡물에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넣어 섞은 후 꿀과 메이플시럽을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구워 만든다. 가루로 만드는 과정이 없으므로 콘플레이크보다 소화하기 까다롭다. 사람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식이섬유가 그래놀라에 풍부한 것도 한몫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가 많은 그래놀라를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물론 소화력에 이상이 없다면 그래놀라가 나은 선택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덕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식이섬유가 장내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장 속 유익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므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감소한다. 영양 측면에서도 그래놀라가 낫다. 콘플레이크는 곡물을 가루 내는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돼서다. 게다가 그래놀라의 주재료인 귀리는 옥수수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더 많이 들었다.단, 콘플레이크든 그래놀라든 구매하기 전에 성분표를 확인해 당분이 적은 걸 골라야 한다. 시판 시리얼엔 당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이 성분표에 표기돼있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단맛이 나는 시리얼을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이나 아가베 시럽 등 복합당이 함유된 걸 고르는 게 낫다. 복합당은 단순당보다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절반 정도 느려, 혈당 수치가 그나마 완만히 오른다.콘플레이크와 그래놀라 모두 우유, 두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해야 더 균형 잡힌 한 끼가 된다. 시리얼만으론 칼슘, 단백질, 비타민B2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데 유제품이 이를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도 영양 균형을 맞추기에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1/26 22:30
  • 암 위험 낮추려면, 탄수화물 ‘이렇게’ 조리하세요

    암 위험 낮추려면, 탄수화물 ‘이렇게’ 조리하세요

    건강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크게 좌우된다. 특히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의 경우, 식생활의 영향이 매우 크다. 암 위험을 낮추려면 저항성 전분을 섭취해야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암 발생 위험 낮추는 저항성 전분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이 ‘린치증후군’이 있는 918명의 암 발생률을 추적했다. 린치증후군은 50대 이전에 대장 등 여러 장기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유전 질환이다. 일생 동안 린치증후군 환자의 70~80%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며, 진단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이다. 대장암 외에 많이 발생하는 암은 자궁암으로, 린치증후군 환자의 40~50%에서 나타난다. 이외에 비뇨기계 암이나 소화기계 암 발생 위험도 높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2년간 매일 30g씩 ▲저항성 전분 보충제를 섭취하게 하거나(463명) ▲위약을 섭취하게(455명) 했다. 저항성 전분은 말 그대로 소화효소에 저항하는 전분(녹말)이다. 보통 전분은 섭취 시,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돼 흡수된다. 반면, 저항성 전분은 이와 달리 위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된다.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27명(5.83%)이 암에 걸렸고,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48명(10.54%)이 암에 걸렸다.◇‘장내 미생물’ 변화 때문저항성 전분은 다양한 기전으로 암 발생을 막는다. 저항성 전분이 대장 속 발효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 ‘부티르산’이라는 길이가 짧은 지방산이 생성된다. 부티르산은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한다. 또 장 점막의 손상을 막아 면역력을 높이고 장내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2차 담즙산의 농도도 낮춘다. 2차 담즙산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산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변형된 것을 말한다.◇콩, 통 곡물, 푸른 바나나에 많아저항성 전분은 현미·귀리 등 통 곡물, 콩류, 덜 익은 푸른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 정제된 탄수화물 속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여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밥, 국수 등을 갓 조리된 따끈한 상태로 먹지 말고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 한 번 차게 식힌 뒤 먹으면 된다. 그러면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고, 이는 음식을 다시 데워도 줄어들지 않는다.◇비만 관련 암 환자에게 특히 좋아암 환자도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비만과 관련이 있는 암 환자의 전이나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일반적인 암 환자들도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저항성 전분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발효되기 때문에 소화 과정이 길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단, 영양 보충이 시급한 암 환자는 저항성 전분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식욕 증진을 방해한다. 저항성 전분 식품을 먹더라도 지방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1/26 22:15
  • 운동 효과 높이려면 운동 전 '이 채소 음료' 섭취해야

    운동 효과 높이려면 운동 전 '이 채소 음료' 섭취해야

    비트와 같은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 음료를 운동 전에 섭취하면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엑서터대, 러프버러대,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은 질산염이 들어간 음료가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대 초반의 건강한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질산염이 함유된 약 140mL의 음료를 마시는 그룹과 위약 음료를 마시는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참가자들은 음료를 마신 후 대퇴사두근(무릎 바로 윗부분 근육)을 60번 반복 수축시키는 운동을 했다. 다리를 기계 레버에 부착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 진행하는 운동이었다. 연구진은 운동할 때 근육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했다. 또한, 조직 내 질산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일부 근육 조직의 세포를 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질산염 성분이 근력을 크게 증가시켜 참가자들이 근수축 횟수를 늘릴 수 있게 도와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 운동 전 질산염 함유 음료를 마신 그룹에서 측정된 힘 수치는 7% 더 높았으며 근육 질산염 수치도 높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질산염 함유 음료는 산화질소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고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우리의 연구는 비트 채소 등 질산염이 풍부한 음료가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증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 채소는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 중 하나다. 질산염은 혈관의 이완과 확장 작용에 관여하는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한다. 질산염은 혈관을 확장해 근육에 도달하는 산소의 양을 증가시키고, 지구력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이번 연구는 ‘액타 생리학(Acta Physiologica)’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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