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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에 살 많은 사람, 근육도 약해진다

    '이곳'에 살 많은 사람, 근육도 약해진다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근육 밀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의대 연구팀은 6년간(2002~2005년, 2008~2011년) 19~72세 1145명을 대상으로 복부 지방과 근육 밀도와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척추 컴퓨터단층 촬영(CT), 내장지방조직(VAT)과 근육밀도 측정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근육 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년 동안 복부 지방이 가장 많이 축적된 남성과 여성 모두 근육 밀도가 복부 지방이 없는 사람보다 각각 지방량 100㎤ 증가 당 0.302kg/㎤​, 0.476kg/㎤​씩 최대치로 낮아졌다.연구팀은 복부 지방이 많아질수록 근육 세포 안에 지방이 채워지면서 근육 밀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근육 밀도가 감소하면 뼈도 약해질 수 있다. 뼈는 근육에 의해 자극을 받아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연구의 책임 저자인 보스턴대의대 더글라스 키엘 박사는 "특히 중년 남성들은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내장지방이 쌓이면 근육과 뼈가 모두 약해져 위험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임상내분비학 및 대사(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2/06 16:27
  • 참신한 눈으로 바라본 영국… 책 '영국에는 젠틀맨이 없다'

    참신한 눈으로 바라본 영국… 책 '영국에는 젠틀맨이 없다'

    영국 사람을 흔히 젠틀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어디서 온 것일까? 영국과 프랑스는 왜 앙숙이 됐을까, 영국 왕실은 어떻게 국민의 애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영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물음표를 참신한 시각으로 풀이한 책이 나왔다. 저자 장일현은 조선일보 영국 런던 주재 유럽 특파원을 지냈으며,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책에서는 영국을 명쾌하게 설명할 키워드 다섯 가지 ‘국부’, ‘법치’, ‘실용’, ‘노블레스 오블리주’, ‘글로벌’를 제시하고, 영국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한다. 영국은 △국가의 본성인 생존과 경쟁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국부 축적에 힘썼으며, △권력자나 일부 사회 세력이 멋대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법과 규칙을 철저하게 세웠으며, △과거의 틀이나 관행에서 벗어나 실리적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고 도전했으며, △지도자가 먼저 모범을 보여 국민들이 똘똘 뭉칠 수 있었으며, △세계라는 무대를 항상 생각해왔다. 저자는 이 키워드 모두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국제 사회에 우뚝 서기 위해 배우고 참고할 만하다고 전한다.저자가 진단한 영국의 미래는 ‘사회·경제적 난항을 겪고 있지만, 다시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 발돋움할 국가’다. 21세기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이런 영국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문화이금숙 기자2023/02/06 15:31
  • 여드름 개선한다는 '이 오일'… 잘못 썼다간 부작용 위험

    여드름 개선한다는 '이 오일'… 잘못 썼다간 부작용 위험

    "티트리 오일을 쓰고 피부가 붉어졌어요" "티트리 오일 바르고 피부가 너무 따가워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위와 같은 티트리 오일 부작용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티트리 오일은 티트리의 가지와 잎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다. 여드름 개선, 항진균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인기가 많은데,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했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 사용하면 안 돼 티트리 오일은 피부에 과량 사용하면 안 된다. 일반 토너처럼 화장 솜에 티트리 오일을 듬뿍 묻혀 피부에 올려두거나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발랐다간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접촉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이다. 티트리 오일은 산화 과정에서 피부를 자극하는 아스카디올, 케포엑폭사이드 등의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 피부에 고농도로 노출될 경우 작열감, 홍반 등이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고농도의 티트리 오일을 사용할 경우 접촉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고, 저농도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저농도의 티트리 오일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항상 티트리 오일의 자극 가능성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국소 부위에 콕콕 찍어 소량 사용 티트리 오일은 국소 부위에 소량 발라야 한다. 또한 사용 전에는 손목, 손등, 발목 등의 피부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다.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 제품 홍보팀 관계자는 "피부 유형마다 티트리 오일에 대한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티트리 오일을 사용할 때는 면봉이나 손으로 콕콕 찍어 발라야 한다는 주의 문구를 제품 설명에 포함한다"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용 전 피부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티트리 오일 100% 원액은 반드시 희석해 소량 사용해야 한다. 크림, 로션, 증류수 등을 활용하면 된다. 다만,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희석하는 게 좋다. 티트리 오일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잘 닫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티트리 오일은 산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티트리 오일을 구입할 때는 인체 적용시험을 거쳤는지, 성분이 제대로 명시됐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2/06 15:28
  • 임신 전 '이 통증' 겪는 사람… 조산 위험 17% 높다

    임신 전 '이 통증' 겪는 사람… 조산 위험 17% 높다

    임신 전에 편두통을 겪은 여성들은 조산, 임신성 고혈압, 임신 중독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임신 중독증이란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과 단백뇨(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것)를 겪는 질환이다. 임산부 사망 원인의 15%를 차지한다.미국 브리검앤여성병원 연구팀은 편두통과 임신 합병증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0년간 미국 간호사 1만9694명의 3만555건의 임신 사례를 다룬 간호사 건강 연구 II(Nurses’ Health Study II)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임신 전 편두통을 진단받았는지 여부와 편두통의 전조 증상이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편두통 환자 중에는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기에 앞서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암점이 나타나거나 팔·다리가 쑤시는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암점이란 대상 물체가 시야에서 빠진 것처럼 안 보이는 공간을 말한다. 체질량 지수, 만성 고혈압, 흡연 등 임신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이나 질환이 있는 참가자들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연구 결과, 임신 전 편두통이 있었던 사람들은 편두통이 없었던 사람들에 비해 조산 위험이 17%, 임신성고혈압 위험이 28%, 자간전증 위험은 40% 더 높았다. 사전에 편두통 전조가 있었다면 전조가 없었을 때보다 임신 중독증 위험이 50% 더 높았다. 연구진은 구체적인 원인은 밝히지 못했지만 편두통 자체의 생물학적 원인이 조산, 임신성 고혈압, 임신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다만, 편두통이 있어도 임신 전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참가자들은 조산 위험이 45% 더 낮았다.연구저자 알렉산드라 퍼듀 박사는 "과거 편두통 병력이 임신 합병증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편두통 병력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기자2023/02/06 14:30
  • [제약계 소식] 종근당,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ADC 기술 도입 계약 체결

    [제약계 소식] 종근당,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ADC 기술 도입 계약 체결

    종근당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약 1억 3200만 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 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나픽스의 ADC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타 기술들은 항체 변형이 필요한 반면, 시나픽스의 기술은 기존에 발굴한 항체를 변형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다. 기존 ADC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졌으면서도 독성으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평가받는 까닭이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소세포폐암 신약 캄토벨을 비롯해 항암 이중항체 CKD-702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시나픽스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픽스의 최고경영자인 피터 반 데 산데(Peter van de Sande)는 “시나픽스의 새로운 기술이 항암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는 종근당의 파이프라인에 포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종근당이 환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은 암세포 등 특정 세포의 특정 단백질 혹은 수용체에 결합해 항체에 접합된 약물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함으로써 다른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고 특정 세포만을 죽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약효를 높일 수 있어 전세계 제약사들이 해당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항체-약물 접합체 시장은 2022년 8조원 규모이며 2026년에는 약 17조 9천억원 규모로 성장해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2/06 14:04
  • [의료계 소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배성진 체외순환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의료계 소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배성진 체외순환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배성진 체외순환사(대한체외순환사협회장)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및 비축물자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배성진 체외순환사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13개 의료기관의 코로나 및 일반 중증환자의 에크모 적용 현황을 150회 이상 정기적으로 조사 분석해 정부 공식 통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코로나19 관련 의료장비의 수급체계 일원화가 이뤄졌고 중증환자 효율적 지원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었다. 이에 에크모 의료장비의 지역 및 기관별 배치에 효율성을 높여 고난도 중증환자 의료장비 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배성진 체외순환사는 “지난 3년간 사명감과 공동체 의식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와 싸우며 의료현장에서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환자와 중환자 발생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의료시스템전달체계 정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2/06 13:58
  • 코 심하게 고는 사람, 입속 '이것' 약해질 수도

    코 심하게 고는 사람, 입속 '이것' 약해질 수도

    코를 심하게 골고 자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뼈와 치아가 약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펄로대치의대 연구팀은 코골이가 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성인 38명을 대상으로 콘빔 컴퓨터 단층촬영(CBCT)을 이용해 치아를 비롯한 두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했다. 이 중 19명은 코를 심하게 골고 자면서 '컥' 하는 소리를 내며 자주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아 등 두경부의 골밀도가 현저히 낮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부족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뼈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위험을 높인다. 또한 연구팀은 치아 골밀도가 낮으면 치아가 들뜨고 임플란트를 심기 어렵다고 했다.이외에도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해 만성피로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무호흡증은 저절로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다면 산소를 공급하는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꾸준히 사용하면 90% 이상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잘 때 상체를 30~40도 세우거나 옆으로 눕는 것도 숨길을 더 넓어지게 해 코골이 개선에 도움이 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두개하악·수면 실습 저널 (Journal of Craniomandibular and Sleep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치과이해나 기자2023/02/06 13:52
  • 폐암 80%가 흡연이 원인… 나머지 20%는?

    폐암 80%가 흡연이 원인… 나머지 20%는?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다. 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은 30%대로 알려져 있으며,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매우 낮다.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기침, 객담 및 객혈, 가슴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이다.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를 겪기도 한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도 감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여전히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편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가 다능하다.◇비흡연자도 안심 금물폐암의 8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한다. 담배에 있는 7000여 종의 유해물질 중 60종 이상이 발암물질이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15배가량 증가한다. 폐암 발생 위험은 흡연량과 기간에 비례한다.비흡연자라고 해서 폐암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80% 이상은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다. 이러한 비흡연 여성의 폐암은 간접흡연,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작은 오염물질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환기 시설이 열악하거나 고온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시설에서 폐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외에도 직업적으로 석면, 크롬 등에 자주 노출되거나,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 백효채 센터장은 “비흡연 여성의 폐암은 ‘조리흄’이라고 하는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배출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음식 조리 시에는 자주 환기해야하며, 마스크를 쓰는 것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초기 폐암, 가슴 열지 않고 구멍 3개로 제거폐암의 치료는 종류 및 병기에 따라 다르게 접근한다. 폐암은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환자가 비소세포암을 앓는다. 일반적으로 소세포암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을, 비소세포암이라면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수술법은 환자의 나이, 병기, 전신상태, 수술 후 폐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암 1기와 2기, 일부 3기 폐암과 전이된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선택적 4기 폐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폐는 좌우대칭의 구조로 오른쪽 3개, 왼쪽 2개의 구역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를 ‘폐엽’이라고 한다. 보통 폐암이 발생하면 암이 발생한 폐엽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폐엽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기의 경우 수술로 치료가 끝나지만 2~3기는 수술 후 재발률이 높아, 수술 후 몸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보조항암요법이 추가된다. 1~2기의 조기 폐암으로 진단되는 경우, 대부분 흉강경 수술을 실시한다. 흉강경 수술이란 겨드랑이쪽 3곳(1cm, 1cm, 4cm)를 절개해 소형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고 모니터로 수술부위를 보면서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다. 가슴을 열고 늑골 사이를 벌려 하는 개흉술과 달리 상처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3기와 4기 폐암은 면역항암치료제, 표적항암치료제,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백 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이 폐엽절제술 등 폐 수술을 하면 폐 기능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실제 그렇게 폐기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며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희망적이며, 최근 술기가 발달해 최소한으로 폐를 절제하면 수술 후에도 충분히 건강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위험군, 정기적으로 저선량 흉부CT를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예후가 불량하고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폐에 신경이 없어 암이 진행돼도 증상이 거의 없고, 자각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경우에는 이미 3기 이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관건이다.최근에는 국가암검진에 저선량CT 폐암 검진이 도입돼, 초기 폐암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다. 저선량CT란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6분의 1로 최소화해, 방사선 촬영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인 검사방법이다. 폐암 검진 권고안에는 만 54세 이상부터 만 74세 이하 성인 중 흡연력이 있는 경우, 저선량 흉부CT를 시행하는 것이 권고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섬유화증 등 폐질환을 가진 경우도 폐암의 발병과 연관되며,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특정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백 센터장은 “폐암 예방의 기본은 금연이며,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필수”라며 “폐암으로 진단받더라도 초기인 경우, 수술 및 항암치료 등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므로 낙심하지 말라”고 말했다.한편 명지병원은 지난달 31일 폐암·폐이식센터를 개소하고, 폐암 의심 징후 발견 당일 CT를 포함한 세부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진단에서 치료, 수술까지 최단 기간에 마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특히 초기단계부터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로 진행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3/02/06 11:16
  • 미국서 인공눈물 넣었다가 1명 사망·5명 실명… 어떤 제품?

    미국서 인공눈물 넣었다가 1명 사망·5명 실명… 어떤 제품?

    미국에서 인도 제약업체의 인공눈물을 사용한 사람들이 실명하고 심지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미국 뉴욕과 뉴저지 등 12개 주에서 제약사 글로벌파마의 인공눈물 '에즈리케어(EzriCare)'를 사용한 55명이 녹농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명은 녹농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져 결국 사망했고, 눈에 직접 감염된 11명 중 5명은 실명했다.에즈리케어에는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당 제품을 사용한 뒤 연녹색이나 투명한 분비물이 눈에서 나오거나, 눈에 통증을 느끼면 감염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 제약사는 자발적인 제품 회수에 나섰고, 미 보건당국은 제조 과정에서 인공눈물 병이 오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한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즈리케어 인공눈물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고, 문제가 된 제약사의 제품 가운데 국내에 허가된 점안제 의약품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과이해나 기자2023/02/06 11:07
  • [의학칼럼]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요실금… 어떻게 예방할까?

    [의학칼럼]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요실금… 어떻게 예방할까?

    나이는 1년에 한 살씩 먹는 것이지만, 건강 나이는 그렇지 않다. 본인의 관리 노력에 따라 더 젊어질 수도 더 늙어질 수도 있다. 타고난 유전적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영양 섭취 및 운동 등 생활습관에 따라 건강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적거나 많을 수 있다. 평소 영양이 불균형하고 담배와 술을 즐기는 생활습관을 가졌다면, 실제 나이보다 노화 속도가 더 빨라서 건강 나이도 더 많을 것이다. 반대로 균형 잡힌 건강 식단에 금연, 금주를 실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실천하고 있다면 건강 나이는 실제보다 더 적을 것이다. 중년 이후부터는 ‘건강이 곧 젊어 보이는 동안’이라는 등식이 대체로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100세 시대를 목전에 둔 요즘 중년 여성들은 피부 시술과 운동, 건강검진 등으로 본인의 외모와 건강을 열심히 관리하는 추세이다. 이때 소홀하기 쉬운 것이 여성 건강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질 이완과 여성 요실금이다. 그러나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원만한 부부 사이가 노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생식기 건강에도 반드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빈뇨 또는 소변이 의지와 관계없이 새는 요실금은 40대 이상 여성 중 30% 넘게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특히 출산한 적 있는 여성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골반 근육 이완 및 질 근육 이완으로 요실금 빈도가 남성보다 높다.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은 데다, 골반 속에서 보호받는 자궁과 방광 등을 수십 년간 받쳐주던 골반 근육과 인대가 임신, 출산, 노화로 처지면서 요실금, 자궁하수, 방광류, 직장류 등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질 근육 이완까지 더해지면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도 자주 재발하게 된다.요실금은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중년 이후 삶의 질에도 나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소변이 새거나 흐르게 되면, 냄새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행동반경이 좁아지기 쉽다. 배뇨 장애는 중년 여성의 성적 자존감에도 상처를 주는 등, 증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빈도가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실금 예방법은 골반 근육 운동인 케겔 요법이다. 소변을 참듯 요도 주변 근육을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는 것인데, 엉덩이 근육이 아니라 골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한다. 그런데 케겔 운동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허리 통증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이미 증상이 시작됐거나 체중 증가로 복압성 요실금이 심해졌다면 체중 감량과 여성성형 등의 선제적 시술을 병행해 볼 수 있다.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던 질 축소성형은 건강과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시술이다. 재수술을 받는 위험을 예방하려면 비용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한다. 수술 방법은 근육의 이완 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종합적 진단 후 검증된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출산과정에서 질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은 근육 복원술을,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을 시행할 때,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기검진으로 질환을 조기 발견하면, 치료 기간 단축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나의 건강 나이에도 평소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노화를 꾸준히 관리한다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3/02/06 11:05
  • '이 곳' 사는 여성 임신성 당뇨병 위험 낮아

    '이 곳' 사는 여성 임신성 당뇨병 위험 낮아

    걷기 좋은 동네에 살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산부의 6~8%가 겪는 질환이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태아는 ▲거대아 ▲신생아호흡곤란증 ▲기형아나 사망 등의 위험이 있다. 산모는 ▲출산 이후 당뇨 발병 ▲제왕절개 분만 증가 ▲임신성 고혈압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뉴욕 도시들에서 2015년에 출산한 10만986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거주지를 걷기 좋은 동네 기준에 따라 4분위로 나눴다. 걷기 좋은 동네의 기준은 주거 밀도, 녹지와 건물의 혼합율, 거리 연결성,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분석 결과, 가장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 위험 23% 낮았다. 이는 임산부의 연령, 인종 및 민족, 출생지, 결혼 상태 등 다른 요인 등을 고려해 조정한 결과다.연구팀은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임산부가 더 자주, 많이 걸어 임신 중 과체중 위험을 낮췄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과도한 체중 증가 위험이 13% 더 낮았다. 임산부 특성상, 강도 높은 운동이 어렵기 때문에 걷기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연구팀은 “여성이 임신 중 긍정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주위환경을 조성하는 게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비만(Obesity)’ 저널에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2/06 11:01
  • [의료계 소식] 대한암협회, 유전자 변이 폐암 관련 온라인 특강 진행

    [의료계 소식] 대한암협회, 유전자 변이 폐암 관련 온라인 특강 진행

    대한암협회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2월 7일 저녁 7시에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실시간 온라인 특강은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최신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하는 등 질환 정보와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폐암 치료 분야에서는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 등장하는 등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한암협회는 이러한 배경에서 처음 폐암 진단 시부터 환자가 희귀변이까지 포함해 본인의 유전자 변이 진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새로운 치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특강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실시간 온라인 특강까지 기획했다.2월 7일 저녁 7시에 시작될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클래스 –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의료건강 전문 매체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의 진행 아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신교 교수가 출연해 희귀 유전자 변이와 관련해 폐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짚어줄 예정이다.이번 유튜브 라이브 강의는 ‘미스터케이(MR K) 이제는 알아야할 때!’라는 주제로 폐암의 희귀 유전자 변이와 KRAS, MET, RET 등 미스터케이 변이의 치료 현황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순서와,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환자 사례 소개 등에 이어 사전 모집된 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변이와 관련된 궁금증과 실시간 질문들을 해결하는 Q&A 순서로 진행된다.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세계 암의 날을 맞아 대한암협회가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희귀변이 폐암은,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암일 지라도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사례인 만큼 이번 라이브 강의가 질환과 치료 정보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암협회는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암협회는 아가폐 캠페인을 통해 최근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 교육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3편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3/02/06 10:06
  • 한국인 식단 10년 새 33% 싱거워져… 그래도 나트륨 권장량 1.5배 수준

    한국인 식단 10년 새 33% 싱거워져… 그래도 나트륨 권장량 1.5배 수준

    한국인의 식단이 10년 새 33%쯤 싱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038㎎으로 조사됐다. 2012년 조사 당시 4549.4㎎에서 10년 새 33.2%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14년 3744.2㎎, 2016년 3337.6㎎, 2018년 3255.0㎎, 2020년 3124.0㎎으로 거의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국물 요리와 김치, 장류 등을 많이 먹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2000년대 하루 5000㎎을 웃돌기도 했지만 과다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줄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까지 나트륨 섭취량을 3900㎎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가 이를 조기에 달성하자 2020년까지 3500㎎ 이하로 줄이기로 목표를 재설정한 바 있다. 현재 목표는 2025년까지 3000㎎(소금 7.5g) 이하로 줄이는 것인데 상당히 근접했다.하지만 이 같은 저감 성과에도 한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이자 '한국인 목표 섭취량'인 일 2000㎎의 1.5배가 넘는다.하루에 목표 섭취량 이상으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만 9세 이상 기준)의 비율도 2012년 87.1%에서 2021년 73.2%로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4명 중 3명꼴이다.남성이 여성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나트륨 섭취가 특히 많았다. 2021년 기준 남성의 일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510.5㎎, 여성은 2547.9㎎였다. 나트륨 목표 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40대가 78.1%, 30대가 74.7%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는데 특히 남성 40대의 88.9%가 하루 2000㎎ 넘는 나트륨을 섭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을 위해 ▲국·찌개는 가급적 건더기 위주로 먹고 ▲​간편식을 조리할 때는 채소를 추가하거나 양념을 조절하며, 제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해 나트륨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등 일상 속에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2/06 10:03
  • 스킨푸드, 베리 선크림 3종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스킨푸드, 베리 선크림 3종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가 베리 선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한다.'베리 진정 선크림은' 징크옥사이드 100% 무기자차로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선크림이다. 항산화 효과는 물론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한 인디안구스베리열매 추출물을 담았고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미세먼지 흡착 방지, 자외선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효과 시험을 완료했다.'베리 수분 선크림'은 수분 가득 워터리한 사용감이 특징인 끈적임 없는 촉촉한 유기자차 선크림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추출물을 담아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수분감이 풍부한 선크림으로 24시간 보습 지속력 시험을 완료했고 1차 세정제에 의한 세정효과 시험을 마친 세안이 쉽고 편한 제품이다.'베리 생기 선크림'은 빠른 흡수력과 밀착력을 자랑하는 유·무기 혼합자차다. 피부 미백 케어와 항산화에 효과적인 크랜베리 추출물을 담았으며 메이크업 시에도 들뜨지 않고 매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한 시험도 완료했다. 특히 스킨푸드는 '베리 생기 선크림'에 상용성 테스트를 마친 '페이퍼 튜브'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제품 하단부에 절취선이 있어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3종 모두 비건 인증을 완료한 것은 물론 산호초를 포함한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자외선 차단 원료를 넣지 않은 리프 세이프(Reef-Safe) 제품이다.한편 스킨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스킨푸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3종 미니 키트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내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3/02/06 10:02
  • '온라인 특가' 육회 먹은 수십명 배탈… 판매 중단

    '온라인 특가' 육회 먹은 수십명 배탈… 판매 중단

    온라인에서 파는 육회를 먹고 수십명이 배탈을 호소해 제조업체 측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설사,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게시글과 댓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이들은 모두 "육회를 먹은 다음 날부터 온 가족이 사흘간 설사에 시달렸다" "설사와 오한이 심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등 비슷한 피해를 호소했다. 육회는 진공 팩에 밀봉돼 있었으며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배송됐다. 배송에는 1~2일이 걸렸다.해당 제품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돼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됐다. 소스와 고기 200g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1만1500원, 할인가 1만810원에 팔렸다. 이커머스 업체 A사 플랫폼에서만 모두 2550건이 판매됐는데, 지금까지 모두 75명이 식중독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오전 1시 판매를 중단했다.육회를 만든 B사는 피해자가 속출한 만큼 6일 제품의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구매자들에게 발송한 모든 제품은 도축한 지 3일이 되지 않은 고기로 만들어졌다"며 "성분 검사를 통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2/06 09:58
  •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국내 허가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낮춰주는 한국산텐제약의 수입 신약인 ‘로프레사점안액0.02%(성분명 : 네타르수딜메실산염)’을 이달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이란 시신경 기능 이상으로 시야 결손을 유발하는 진행성 시신경 병증을 말한다.로프레사점안액은 안구의 방수(눈 안에 생성되는 물로 눈의 형태(압력)를 유지하고 눈 내부에 영양분 공급) 유출을 증가해 개방각 녹내장 또는 고안압 환자의 안압을 낮춰주는 의약품이다. 이 약은 섬유주 세포를 수축시키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방수의 주 배출로인 섬유주 경로를 이완시킴으로써 방수 배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낮춘다.식약처 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녹내장 또는 고안압 환자의 안압 상승으로 인한 제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2/06 09:57
  • 정신장애인 권익 향상·복지서비스 확충법 추진

    정신장애인 권익 향상·복지서비스 확충법 추진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향상하고 복지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정신 응급 상황에서 위기지원체계를 갖추고, 공공이송체계와 위기 쉼터 등을 확충하는 내용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난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정신건강복지법의 목적으로 정신질환자의 존엄과 가치 및 자기결정권의 존중을 명시하고,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의 상당수가 중첩되는 만큼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을 준수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의 내용을 추가해 정신질환자 등과 그 가족에 대한 권익향상, 인권보호 및 지원 서비스 등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도록 했다.또한, 국가계획 또는 지역계획에 인식개선체계 구축, 언론의 정신질환보도에 대한 권고기준 수립 및 이행확보 방안, 약물 외 대안적 방식의 치료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을 추가했다. 정신건강상의 응급 또는 위기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응급 및 위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앙 및 지역정신응급 및 위기지원협의체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장을 상근으로 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운영위원회를 두도록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동료지원인을 채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가했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지난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당시 정신장애인이 장애인복지법상 복지서비스에서 배제되어 강제입원·입소의 폐단을 해결하기 어렵고, 그에 대한 제도나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해소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국회 법제실의 사전검토와 정신장애계와의 협의를 거쳐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향상하고 복지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확충해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2/06 09:35
  • '세포 농업' 들어보셨나요? '스페이스에프'가 띄운 국제 학술 연대

    '세포 농업' 들어보셨나요? '스페이스에프'가 띄운 국제 학술 연대

    세포농업기술 연구 기업 스페이스에프가 서울대 BK21 농생명교육연구단, 축산과학기술연구소,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2회 ‘한국세포농업학회(Korean Society of Cellular Agriculture, KSCA)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3일 개최했다.세포 농업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동∙식물의 세포를 추출한 후 배양시켜 필요한 식량이나 소재를 얻는 첨단기술 융합 미래농업기술이다.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국가식량계획'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과 소비 시스템 구축'의 핵심이기도 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세포 농업 관련 산업 동향, 정책 현황 소개, 지식∙정보 교류 ▲배양육과 세포 농업 관련 기술 개발 그리고 산업화 성과 공유 ▲세포 농업 기반 생산물의 소비자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과 정책 논의 ▲향후 식품소재 소비자들의 선택 폭 확장, 축산업과 상생적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와 다각적인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2/06 09:30
  • [밀당365] 고칼로리와 혈당의 연결고리… ‘리지스틴’을 아시나요?

    [밀당365] 고칼로리와 혈당의 연결고리… ‘리지스틴’을 아시나요?

    칼로리 제한 식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당뇨병이 걱정인 분들도 칼로리 조절은 필수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섭취 칼로리와 당뇨병의 상관관계 알아봅니다.2. 리지스틴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고칼로리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당뇨병 예방 및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총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리지스틴’의 분비가 증가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리지스틴이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인데요.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체내 곳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고칼로리 식사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쥐 모델에게 3개월 동안 고칼로리 식이를 먹인 뒤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분석 결과 고칼로리 식이를 섭취한 쥐는 리지스틴 분비량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병했습니다.리지스틴은 인간의 몸에서도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성인 912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혈중 리지스틴 수치가 증가하면 당뇨병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3배 더 높아졌습니다.리지스틴, 그렇게 중요해?리지스틴에 대해 더 알아봅니다. 혈액을 떠다니던 리지스틴이 근육세포에 닿으면 캡1단백질이라는 것과 상호작용합니다. 캡1단백질과 리지스틴이 결합하면 근육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하는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됩니다. 근육은 포도당을 소모하는 대표적인 기관이죠. 리지스틴 때문에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포도당이 소모되지 않고,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집니다.리지스틴 분비 막으려면리지스틴 분비를 막으려면 하루에 남성 기준 2500kcal, 여성 기준 2000kcal 내외만 섭취해야 합니다. 식단의 구성에 신경 쓰세요.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방 음식이나 탄수화물이 주로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고칼로리 음료도 자제해야 합니다. 가당 음료는 체내에 더 빨리 흡수돼 리지스틴 분비량을 빠르게 늘립니다.먹는 방식을 바꿔도 고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서 한 끼 식사를 20분에 걸쳐 드세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분비됩니다. 식사 30분 전, 물을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것도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여기에,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위한 운동도 중요합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리지스틴 분비를 줄이려면 고칼로리 식사를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며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경우라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출퇴근길에 한두 정거장만이라도 걸으려는 노력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혈액 속 다른 염증 수치를 높이는 술과 담배도 금물입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2/06 08:40
  • 주말 푹 잤는데 피곤한 사람, ‘이 병’ 의심을

    주말 푹 잤는데 피곤한 사람, ‘이 병’ 의심을

    주말에 7~8시간 이상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어떤 질환일까?◇수면무호흡증수면 양이 충분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졸리다.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게 된다. 흔히 비만으로 인해 목 부위의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커지는 등 기도가 좁아져 생긴다. 코골이, 무호흡 등으로 뇌가 수시로 깨어나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 수면무호흡증은 옆으로 누워 자기, 체중 감량, 양압기 사용 등 비수술적 치료나 비강수술, 인두부 수술 등으로 치료된다.◇하지불안증후군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하지불안증후군도 숙면을 방해한다.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나 철분이 부족해 나타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잠들기 전 다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리를 움직이면서 잠을 설치게 된다. 약물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 전 가벼운 마사지로 다리의 피로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우울증전날 숙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늘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증 중에서도 비정형 우울증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 잠이 늘어 하루 10시간 이상 자고, 감정기복이 심해졌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이 개선돼 졸음도 사라진다.◇기면증만약 참을 수 없이 계속 잠이 온다면 기면증일 수 있다. 기면증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잠을 깨워주는 물질인 히포크레틴 분비량이 적으면 생긴다. 기면증이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들곤 한다. 보통 모다피닐 등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생체리듬 불균형주말동안 평일과 다르게 늦잠을 잔 경우에도 월요일에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생체시계 리듬이 망가져 일요일 수면에 지장을 받아 월요일 아침에 더 피로해진다는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가 있다. 따라서 휴일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고 낮잠은 30분 미만으로 최소화하는 게 좋다.◇건강한 수면하려면월요일이 피로하지 않으려면 수면의 양과 질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잘 때는 꿈을 꾸며 자는 얕은 수면인 렘수면과 깊이 잠드는 비렘수면이 반복된다. 이 주기는 약 90분에 걸쳐 반복되는데, 렘수면 상태에서 일어나야 잠에서 더 잘 깨고 몸이 개운하다. 따라서 수면 시간을 90분의 배수로 설정해 6시간, 7시간 반, 9시간 등으로 정해두는 게 좋다. 잠들기 전에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면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하거나 야식을 먹는 등 수면을 방해하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2/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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