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고춧가루·들깨가루·밀가루… 상온 vs 냉장 보관, 정답은?

    고춧가루·들깨가루·밀가루… 상온 vs 냉장 보관, 정답은?

    고춧가루, 들깨가루, 밀가루 등 다양한 가루가 음식에 사용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루 보관에 소홀하다. 대충 통에 넣어 보관하는 식이다. 가루 특성상 수분이 없기 때문에 상할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 보관한 가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고춧가루=고춧가루는 습기에 취약하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생물 오염 값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30도에 보관한 고춧가루는 품질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고춧가루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는 “고춧가루를 상온에 보관할 경우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고춧가루를 보관할 경우 4~5도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들깨가루=들깨가루 속 식물성 기름은 공기와 만날 경우 쉽게 산화한다. 들깨가루는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다만, 냉동한 들깨가루를 해동시키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들깨가루에 불이 붙을 수 있다. 실제로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들깨가루와 관련된 자연발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당시 경기도에서 들깨가루를 해동시키다가 불이 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들깨가루는 공기와의 접촉이 커질수록 열이 빠르게 축적된다. 이때 발화점을 넘기면 불꽃 없이 조금씩 타들어 가면서 발화한다. 특히 들깨가루는 냉동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산화와 동시에 수분이 생성돼 발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밀가루=밀가루 역시 공기 노출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밀가루도 다른 곡물처럼 습도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밀가루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보다는 냉동고에 보관할 경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밀가루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밀가루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폈을 경우 상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전량 폐기한다. 다만, 오래된 밀가루와 새 밀가루는 섞으면 유통 기한이 단축되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한다.
    기타이채리 기자2023/03/28 09:35
  • [아미랑]“내 인생은 맛있고 화려해… 암에 굴복하지 마세요”

    [아미랑]“내 인생은 맛있고 화려해… 암에 굴복하지 마세요”

     폐암을 이겨낸 문영자(68세, 인천 서구)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암 진단 후, 새로운 취미를 찾고 본인을 가꾸는 등 더 활력 있는 삶을 보내며 힘든 시기를 극복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인하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영삼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3/28 08:40
  • 속 쓰린 날, 커피 대신 '이 음료' 어때요?

    속 쓰린 날, 커피 대신 '이 음료' 어때요?

    속이 쓰리다면 위 점막이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품 등으로 예민해져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위를 자극하는 음료를 마셨다간 엎친 데 덮친 격. 쓰린 속을 달래려면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을까?◇속쓰림 유발 음료 1위는 커피먼저 피해야 하는 음료를 알아본다.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속쓰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382명을 대상으로 국내 유통되는 음료수 35종의 속쓰림 정도를 물어봤더니, 커피, 소주, 위스키, 디카페인 커피, 콜라, 오렌지주스, 맥주, 막걸리, 다이어트 콜라, 사이다 순으로 1~10위를 차지했다. 커피가 속쓰림을 유발하는 음료 1위로 선정됐는데, 연구팀은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역류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주, 위스키, 맥주, 막걸리 등 술은 에탄올이 식도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해 속쓰림을 악화한다. 또 과실 주스 중 오렌지 주스는 산도가 높아 위에 안 좋다. 이땐 산 성분이 적은 당근, 토마토, 알로에 주스를 마시는 게 낫다.한편, 속이 쓰릴 때 마시면 좋다고 알려진 우유도 일시적으로 증상을 가라앉힐 뿐,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한다.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소화가 빠른 저지방 우유가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또 흔히 커피 대신 마시는 녹차, 홍차, 페퍼민트 차, 우롱차 등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속이 쓰릴 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소화 돕고, 위 점막 보호하는 차 마셔야위를 달랠 수 있는 차로는 캐모마일 차, 매실차, 생강차, 양배추 주스 등이 있다. 캐모마일 차에는 아즐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위궤양 부위를 진정시킨다. 매실차는 위산 과다와 위산 부족에 모두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을 도와 위에 자극적인 성분이 빠르게 분해되도록 돕는다. 생강도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양배추를 갈아 마시는 것도 좋다. 양배추에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와 염증 출혈을 지혈해 위염, 위궤양 개선에 좋은 비타민 K가 풍부하다. 다만, 비타민 U는 열에 파괴되므로 익혀 먹지 않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3/28 08:30
  • 쌍꺼풀 수술,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을까?

    쌍꺼풀 수술,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을까?

    보통 쌍꺼풀 수술이라 불리는 눈꺼풀 수술은 미용 목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눈 기능과 관련된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된다. 치료 목적의 눈꺼풀 수술은 명확한 연령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만 3세부터 시행한다.눈꺼풀 수술은 대중화되어 있는 수술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고려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51%가 수술 부위로 눈을 꼽았다. 눈꺼풀 수술이 가능한 최연소 나이는 만 3세다. 물론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만 진행한다. 어린 나이에 치료 목적으로 눈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반과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수술이 대표적이다.◇속눈썹이 각막 찌른다면 만 3세도 수술 고려안검내반은 눈꺼풀 가장자리가 눈 쪽으로 말려들어가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질환이다. 성인이 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대개 선천적인 이유로 발생한다. 출생부터 만 1세까지는 눈썹이 매우 부드러워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가 드물다. 아이가 성장하며 눈꺼풀도 자리를 잡아 눈썹 찔림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눈썹이 점점 두꺼워지는 만 3~4세까지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눈의 통증,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가 짓무름 등의 증상까지 동반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성장하면서 눈꺼풀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빨리 수술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각막손상이 반복되면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수술방법은 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정도에 따라 다르다. 보통 눈꺼풀 아래쪽 피부를 절개한 후, 눈썹을 눈 쪽으로 밀어내는 살들을 모두 정리하고 다시 봉합한다. 그러면 안구 쪽으로 밀려있던 속눈썹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돌아 나와 눈을 더 이상 찌르지 않게 된다.◇심한 선천성 안검하수도 시력장애 막기 위해 수술 고려눈을 완전하게 뜨지 못하는 안검하수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윗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거나 근육 발달에 이상이 있어서 눈꺼풀이 불완전하게 떠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은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다. 정도가 심하면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면서 시력발달이 되지 않아 약시가 생길 수 있다. 약시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경으로도 교정되지 않는 시력장애다.선천성 안검하수는 성장과정에서 저절로 개선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 수술로 교정해야 한다. 늘어진 고무줄 일부를 잘라내 다시 팽팽하게 만들 듯, 근육 일부를 절제한 후에 봉합한다. 정도가 아주 심하다면 실리콘이나 근막 등 눈꺼풀 올림근을 대체해 줄 수 있는 보조재료를 사용해 윗눈꺼풀을 이마근육에 고정시키는 방법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치료시기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안검하수로 인해 시력저하가 발생한다면 3세 이후에 실시한다. 하지만 시력발달에 문제가 없다면, 주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으며 청소년기까지 경과를 지켜보다가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으므로 성형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배경화 전문의는 “영유아기의 눈 상태는 평생의 시력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늦지 않게 안과에 내원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과오상훈 기자 2023/03/28 08:00
  • 조금만 긴장해도 '홍당무'… 놔두면 더 심각해진다고?

    조금만 긴장해도 '홍당무'… 놔두면 더 심각해진다고?

    조금만 긴장해도,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다. 원치 않게 변하는 얼굴색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를 ‘안면홍조’라 부르는데, 방치하면 피부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혈관·피부 탄력 떨어져 생겨안면홍조는 얼굴, 목 부위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2~4분 지속되며 하루에도 여러 번 나타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얼굴에 붉은색을 띠는 홍반과 화끈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안면홍조의 직접적 원인은 혈관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 밖에 혈관 주변 피부가 약해졌거나, 얼굴에 염증 세포가 많아진 게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중장년 이후부터는 노화로 인해 혈관과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져 주로 발생하는데, 젊은층에서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부분 생활습관과 관련 있다. ▲급격한 감정 변화 ▲음주 ▲뜨거운 물 샤워나 목욕 등이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나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혈관 확장 물질이 나와 안면홍조를 유발한다. 안면홍조가 심해지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목, 가슴 등 여러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다. 혈관이 늘어나고 염증이 악화돼 주사(酒皶·rosacea) 등의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고, 사람을 만나기 꺼리게 되면서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항생제·레이저 등으로 치료안면홍조는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혈관 등이 심하게 늘어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24시간 지속될 때는 이미 중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얼굴이 계속 붉은 상태가 아닌, 수시로 붉어지는 조기 단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보통 항생제를 처방한다. 안면홍조 부위를 조직 검사하면 표피뿐 아니라 진피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혈관이 많이 확장돼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이때 항생제로 염증을 없애면 증상이 완화된다. 단, 항생제는 오랜 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사용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국소면역억제제나 항소염제 성분이 들어 있는 연고를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피부 탄력은 정상인데 혈관만 늘어났다면 이를 회복시키는 레이저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간혹 스테로이드 약이 효과가 좋다고 해 직접 사서 쓰는 환자들이 있는데, 피해야 할 행동이다.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이후 오히려 증상을 악화한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3/28 07:30
  • 발목 자주 삐는 사람 '이것' 의심해야

    발목 자주 삐는 사람 '이것' 의심해야

    평소 발목을 자주 접질린다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보자. 발목불안정증이란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가 회복되지 않아 발목뼈가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적인 증상으로 이어지면 인대가 발목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약한 자극에도 접질린다. 쉽게 발목 힘이 빠지고 조금 울퉁불퉁한 길만 걸어도 발목이 꺾여 부상을 당할 수 있다.발목 인대가 손상된 후 회복되기 전에 무리한 운동을 하면 발목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등 외측에 있는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가 늘어나 생긴다. 실제 발목 인대 손상을 입은 사람 중 약 30%가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손상된 인대가 회복되려면 최소 4~6주가 필요한데,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움직여 발목불안정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발목을 움직일 때 뻐근하거나 시큰한 느낌이 들 때도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발목을 접질리고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자주 발목이 꺾이거나 ▲발목을 상하좌우로 돌릴 때 아프고 삐었던 발로 땅을 딛고 서 있기 어렵다면 발목불안정증 가능성이 있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3~6개월간 꾸준히 운동치료와 온찜질을 병행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회복 기간엔 과격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발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운동치료 방법으론 ▲다리를 뻗은 채 앉아서 손으로 발목과 발가락을 잡고 발목을 4~5회 앞뒤로 당기기 ▲같은 자세로 발목을 10회 천천히 돌려주기 ▲​양쪽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앉아 양손으로 발목을 감싼 뒤 엉덩이를 들며 발목 자극하기 등이 있다. 온찜질과 운동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늘어난 인대를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을 접합하는 인대 봉합술이나 인대를 새로 만드는 인대 재건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정형외과강수연 기자 2023/03/28 07:00
  • 가래는 아닌데… 입에서 나온 ‘노란 알갱이’ 정체

    가래는 아닌데… 입에서 나온 ‘노란 알갱이’ 정체

    양치를 하거나 기침을 하다 노란 알갱이가 나올 때가 있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이 알갱이의 정체는 ‘편도결석’이다. 평소 칫솔질을 꼼꼼히 해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편도결석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구멍 사이에 낀 작은 알갱이로,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번식하고 부패되면서 만들어진다. 편도선에는 작은 구멍인 ‘편도선와’가 있는데, 음식물 찌꺼기가 입 안에 남거나 편도선염이 있으면 이곳에 편도결석이 생길 수 있다.편도결석이 있으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양치나 기침, 재채기를 하다 입에서 쌀알처럼 작고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 목 안을 밝게 비췄을 때도 목젖 양옆 편도에 노란 알갱이가 확인된다. 이외에도 목이 아프거나 침을 삼킬 때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고, 간질간질하거나 귀가 아플 수 있다.편도결석은 심한 입 냄새의 원인이기도 하다. 양치를 꼼꼼히 했음에도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썼을 때 심한 입 냄새가 나는 경우, 손등에 침을 발라 냄새를 맡았을 때 악취가 나는 경우 편도결석일 수 있다.빠지지 않는 편도결석은 병원에서 소독한 의료 도구를 사용해 빼내야 한다. 오염된 손가락이나 면봉 등으로 빼내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편도결석은 빼내도 그 자리에 계속 다시 생겨 편도선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편도결석을 예방하려면 식사 직후 양치와 가글로 입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입이 건조해지면 편도염, 편도결석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3/28 06:30
  • 자궁경부암, 여성의 ‘이것’과 관련 있어

    자궁경부암, 여성의 ‘이것’과 관련 있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침윤성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된 발병 원인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해 점차 종양으로 변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으로 진행되다가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침윤성 자궁경부암은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약 60%이고 나머지는 수술 후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동반된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이 1940~1995년에 태어난 411만2598명의 여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신질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침윤성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약 2.4배 더 높았으며 자궁경부 정기검진 참여율이 더 낮았다. 연구팀이 분류한 정신질환에는 신경 발달 장애, 약물, 니코틴, 알코올 중독 등이 전부 포함된다. 그중에서 니코틴, 알코올 중독을 겪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고, 자폐증은 자궁경부암 발병과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흡연, 음주 등을 조절하기 위해 처방되는 약물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추후 연구를 통해 정신질환 여부에 따른 차별화된 자궁경부암 예방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연구팀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은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정신질환이 진단되기 전 HPV 예방 접종을 받아야 자궁경부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랜싯 공중위생 저널(The Lancet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3/03/28 06:00
  • 파스 바른 후 ‘이런 느낌’… 효과 아니라 ‘부작용’일 수도

    파스 바른 후 ‘이런 느낌’… 효과 아니라 ‘부작용’일 수도

    관절이 뻐근하고 아프면 파스를 붙이는 사람이 많다. 파스를 붙인 부위가 화끈화끈하면 파스 효과 덕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있다. 부작용 탓에 피부가 달아오른 것일 수도 있어서다. 파스를 붙였을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며 피부가 따갑다면 부작용을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을 인지한 즉시 파스를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파스는 근육통이나 신경통, 타박상 등이 있는 부위의 살갗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다. 이에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케토프로펜 등 소염진통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사용 전에 파스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파스를 지나치게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파스의 접착제 성분 탓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파스 성분으로 말미암은 접촉성 피부염·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파스 붙인 곳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지 않다. 케토프로펜이 함유된 파스를 붙이고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한다. 24~4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파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12시간 정도 붙인 후에 떼야 한다.파스를 붙인 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파스의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록소프로펜 등 소염·진통 성분이 손에 묻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눈이나 입에 닿으면 알레르기 같은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캡사이신과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들어간 핫파스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는다. 이들 성분은 열감으로 피부 모공을 열어, 파스 핵심 성분인 소염진통제를 피부 안으로 침투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탓에 해당 성분이 눈이나 코의 점막에 닿으면 따갑고 쓰린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이해림 기자2023/03/28 05:00
  • 운동 후 참을 수 없는 허기… 도루묵 안 되려면 ‘이것’ 섭취를

    운동 후 참을 수 없는 허기… 도루묵 안 되려면 ‘이것’ 섭취를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허기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이때, 식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힘들게 한 운동 효과가 없어진다. 운동 후 허기짐을 달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식욕 증가 이유는운동을 하고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식욕이 늘어난다. 운동을 하면 근육 속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면 우리 몸이 빠져나간 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뇌 중추가 자극돼 음식을 더 많이 먹으라고 지시해 허기를 느끼고 식욕이 증가한다.◇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운동으로 인한 식욕 증가를 막으려면 최소 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그래야 피로물질인 젖산이 배출돼 식욕이 저하된다. 운동을 시작한지 한 시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몸에 열이 충분히 난 상태라면 운동을 멈춰도 된다. 몸이 달아올라 체온이 높아지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물, 우유로 수분 보충운동할 때는 물로 수분을 보충해 갈증을 해소해야 한다. 우리 몸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허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정도 마시면 된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우유를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임상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운동 후 한 시간 안에 우유를 마시면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우유 속 카제인이 체내에 오래 머물면서 근육 합성을 돕는다.◇연어·두부·생강 섭취를허기짐이 심하다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운동 부작용을 줄이는 음식을 골라서 먹는 게 좋다.▶연어=연어의 단백질은 근육 재합성을 돕고 비타민D는 근육 생성, 강화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식욕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두부=두부는 칼로리가 100g당 84kcal로 낮고, 포만감이 높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돼 운동 후에 먹기 좋다.▶생강=생강 속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근육통 해소에 효과적이다. 생강이 고강도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했다는 미국 조지아대 연구가 있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3/28 00:01
  • 치킨 3만원 시대… 야식으로 치킨 대신 '이 음식' 어때요?

    치킨 3만원 시대… 야식으로 치킨 대신 '이 음식' 어때요?

    '치킨 3만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소 500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다. 타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 전망도 나온다. 치킨은 '국민 야식'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밤에 즐겨 찾는 메뉴다. 치킨값 인상을 계기로 야식을 끊어 보는 게 어떨까? 그럼에도 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 대신 그나마 위에 부담이 덜 되는 음식을 야식으로 먹어보자. ‘건강한 야식 메뉴’를 소개한다.▷바나나=바나나는 열량이 낮으며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위장에 가해지는 자극도 적다. 바나나에 풍부한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준다. 또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칼륨, 트립토판 등이 풍부해 야식으로 인한 불면증을 피할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부드럽고 당분이 적어 밤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다. 아보카도의 식이섬유는 밤 동안 대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높은 편에 속하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닭가슴살·생선=채소와 과일만으로도 허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적당량 먹어보자. 단,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을 많이 하는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삶거나 기름기 없이 구워서,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설사나 배탈 걱정도 덜어준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3/27 23:00
  • 술 취해 잠든 후 허벅지만해진 종아리… 무슨 일?

    술 취해 잠든 후 허벅지만해진 종아리… 무슨 일?

    술에 취해 잘못된 자세로 잠든 뒤 ‘구획증후군’을 앓게 된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 여성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줄리아 앤더슨(36)은 3년 전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만취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 술에 취한 그는 무릎을 꿇은 듯한 자세에서 앞으로 엎드린 채 잠들었고, 얼마 후 가족에 의해 잠에서 깼다.정신을 차린 줄리아는 자신의 다리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했다. 종아리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부어있었으며, 걷는 것은 물론, 자리에서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다시 잠을 청하고 한 시간 후 일어났지만 여전히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 그는 “다리가 부러진 건가 싶었다”며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된 줄리아는 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구획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혈액순환이 안 돼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는 병으로, 의료진은 밤새 다리가 눌리면서 혈류가 막혀 구획증후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구획증후군이 발생하면 심각한 통증과 함께 다리 감각이 무뎌진다. 심하면 문제 부위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줄리아는 다행히 다리를 절단하진 않았으나 극심한 고통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 충격을 받았을 때보다 수천 배 이상 따가운 느낌”이라며 “한밤중에 비명을 지를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왼쪽 종아리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을 통해 혈액 순환을 정상화시켰으며,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이기 위해 투석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허벅지 피부 일부를 종아리에 이식했다.줄리아는 5주 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집에서 3주 더 휴식을 취했다. 이후로도 약 1년 간 심한 통증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해야 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됐으나 여전히 발이 저리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일부 증상이 남은 상태다. 그는 “발가락이 아래로 굽기 시작했다”며 “추가 수술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 끝에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야기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술에 취해 기절하듯 잠을 자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고 했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3/27 22:30
  • 세수 깨끗이 해도 피부 엉망? ‘이것’부터 바꿔보세요

    세수 깨끗이 해도 피부 엉망? ‘이것’부터 바꿔보세요

    꼼꼼한 세안은 깨끗한 피부의 기본이다. 그러나 세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서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까?◇지저분한 이불·베갯잇이 피부 트러블 유발하기도 이불·베갯잇 등의 침구류를 안 빤지 오래됐다면, 이들부터 세탁해본다. 이불과 배갯잇은 속옷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다. 땀·각질·노폐물 등이 묻은 침구를 빨지 않고 오래 쓰면, 모공이 막혀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일수록 침구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베갯잇은 일주일에 한 번, 이불 등은 열흘에 한 번씩 깨끗한 것으로 바꾸는 게 좋다. 침구를 빨 땐 향이 강하지 않고, 유연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중성세제를 사용한다. 천을 부드럽게 하려 첨가한 기름·화학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베갯잇과 이불이 깨끗하더라도 햇볕에 자주 널어놓는 게 좋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다. ◇린스·컨디셔너 제대로 안 헹궈도 여드름 생겨머리카락이 닿는 이마나 귀 주변, 뒷목 등에 집중적으로 여드름이 난다면 린스·컨디셔너를 의심해볼 수 있다. 린스·컨디셔너엔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단백질 ▲아미노산 ▲보습 성분 ▲연화제 ▲케라틴 오일 등이 첨가돼 있다. 모발의 표면을 코팅해 머리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기름 성분도 들었다. 린스·컨디셔너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아 피부에 잔여물이 남으면, 이들 성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미끈미끈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를 연거푸 헹궈야 한다.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은 린스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꼭 사용해야 한다면 머리카락에 살갗이 닿는 부분을 특히 꼼꼼히 씻는다. 
    피부과이해림 기자 2023/03/27 22:00
  • 봄철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D' 3대 공급 식품은 무엇?

    봄철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D' 3대 공급 식품은 무엇?

    면역력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D 섭취에 가장 기여하는 식품은 액상 요구르트이란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충분 섭취량의 1/5에도 미달했다.한국분석기술연구소 이계호 박사팀이 국내 시판 식품(조리법 포함) 148건의 비타민 D 함량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함유 식품×조리법’ 중 비타민 D 함량이 가장 높은 조합은 멸치(볶기)로, 124㎍/㎏이었다. 고등어(굽기)가 120㎍/㎏이 그 뒤를 이었다. 계란(부치기)의 비타민 D 함량은 33㎍/㎏이었지만, 계란(끓이기)에선 비타민 D가 검출되지 않았다. 돼지고기(굽기)의 비타민 D 함량은 12㎍/㎏이었지만, 닭고기·쇠고기엔 비타민 D가 없었다. 가공식품 중 시리얼의 비타민 D 함량은 155㎍/㎏으로 매우 높았는데, 이는 비타민 D 강화 제품으로 예측됐다.생표고버섯을 햇빛에 12시간 노출하면 비타민 D 함량이 303㎍/㎏으로 증가했다. 이 박사팀은 논문에서 “버섯을 햇빛 또는 자외선에 드러내면 비타민 D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며 “인체의 비타민 D 주요 공급원은 햇빛과 비타민 D 강화식품이며, 사람 대부분은 하루 비타민 D 요구량의 90% 이상을 햇빛 노출을 통해 체내 합성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비타민 D 섭취에 기여하는 3대 식품은 액상 요구르트(31.3%)·계란(28.1%)·시리얼(11.4%)이었다.  이번 비타민 D 함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0.99㎍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대상 인구집단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양)은 영·유아 5㎍, 6∼75세 5∼15㎍이다.이 박사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3/27 21:30
  • 옆사람 땀 냄새가 내 불안을 완화해준다?

    옆사람 땀 냄새가 내 불안을 완화해준다?

    사람의 땀 냄새가 사회불안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 엘리사 비냐( Elisa Vigna) 박사 연구팀은 먼저 자원봉사자에게 공포 영화(그루지 등)나 행복한 영화(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시스터 액트 등)를 보여준 뒤 겨드랑이 땀을 수집했다. 이후 사회불안장애 환자 4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공포 영화를 본 자원봉사자의 땀 샘플이 노출된 곳 ▲행복한 영화를 본 자원봉사자의 땀 샘플이 노출된 곳 ▲아무런 땀 냄새도 나지 않는 곳에서 이틀 동안 마음 챙김 중심 인지 치료(mindfulness therapy)를 진행했다. 치료가 끝난 날 불안 점수를 평가했다.그 결과, 땀 냄새에 노출된 그룹에서 치료받은 두 그룹이 땀 냄새를 맡지 않은 채 치료받은 그룹보다 치료 효과가 더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땀을 흘릴 당시 자원봉사자의 감정 상태는 치료 결과에 큰 차이를 주지 않았다. 체취에 노출된 상태에서 치료받은 두 그룹은 불안 점수가 약 39% 감소한 반면, 땀 냄새 없이 치료받은 그룹에선 약 17%만 감소했다.엘리사 비냐 박사는 "우리 몸은 땀으로 다양한 화학 신호를 생성한다"며 "후속 연구로 효과를 유발한 분자를 식별·분리해, 사회불안장애 환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25~28일 열린 2023년 유럽정신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발표됐다.
    정신과이슬비 기자 2023/03/27 21:00
  • 부모님 ‘기분’ 살펴야 하는 이유… ‘노화’ 속도 예측 가능

    부모님 ‘기분’ 살펴야 하는 이유… ‘노화’ 속도 예측 가능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노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426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증과 노화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 의료 기록,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노화 속도를 측정했다.연구 결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혈액 속 노화 관련 단백질 수치가 높았다. 이는 체내 염증을 높여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연구 저자 브레노 디니즈 박사는 “심리적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 수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노년기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예전과 달리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경우,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주변 일이나 사람에 싫증을 나타내는 경우 등이다.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지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이나 영화, 사회활동 등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이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Nature Ment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김서희 기자 2023/03/27 20:30
  • 배우자 사별 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한 까닭

    배우자 사별 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한 까닭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아내보다 남편의 수명이 더 큰 폭으로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사별 경험과 본인의 사망 위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덴마크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 92만4958명의 데이터를 6년 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 추적 관찰 결과, 7만7722명(8.4%)이 사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여기서 성별 격차가 나타났다. 남성은 평균 6%가 배우자를 잃은 반면 여성은 그 비율이 10%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생존자의 평균 연령은 77~79세였다.사별을 겪은 후 본인의 사망률에서도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65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은 배우자를 잃었을 때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그 다음 해에 사망할 확률이 7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27%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그 원인으로 남성은 사별하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켜줄 배우자가 사라지지만 그 반대로 여성은 배우자를 돌봐야 하는 책무 등에서 벗어나 사망률의 증가폭이 낮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연구팀은 사별 후 생존자의 건강 상태를 추정해보기 위해 의료비 지출액도 조사했다. 그랬더니 사별을 경험한 다음해 의료비 지출액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지출액의 성별 차이는 85세를 넘어서야 사라졌다.연구의 저자 알렉산드로스 카치페리스 박사는 “성별 간 차이가 나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남성이 배우자의 돌봄에 더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사별한 사람을 돌보기 위한 재택 간호 지원, 사회적 상호 작용, 생존자가 사별 후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완화치료센터장 모하나 카를레카르 교수는 “사별은 남녀 모두에게 불안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 체중 감소, 불면증, 관절 통증과 같은 평범한 신체적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완화치료의 기반은 사람을 소중히 대하는 것으로 사별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형제, 친구, 교회 등 지역사회 공동체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3/27 20:00
  • 자칫하면 사망까지… 반려견에게 위험한 음식 5 [멍멍냥냥]

    자칫하면 사망까지… 반려견에게 위험한 음식 5 [멍멍냥냥]

    반려견은 사료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간혹 사람이 먹는 음식을 나눠줄 때가 있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반려견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반려견에게 위험한 음식들을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는 익으면서 토마틴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반려견이 토마틴을 섭취하면 호흡곤란, 구토, 설사, 변비를 겪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토마토 속 아트로핀이라는 성분도 개에게 부정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양파=개가 양파을 먹으면 적혈구가 파괴된다. 이로 인해 소변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건조된 양파, 조리된 양파, 쪽파 모두 위험하다. 양파를 우려낸 국물을 마시는 것도 안 된다.​ 적은 양의 양파도 지속적으로 먹어 체내에 축적되면 개에게 치명적이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개의 심장, 폐 등을 손상시킨다. 아보카도에 많은 지방 성분도 소화불량, 구토는 물론 췌장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초콜릿=초콜릿의 카페인 성분은 개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발작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위험하다. 초콜릿을 먹는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지만 24시간 이내에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커피에도 카페인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마시던 커피에 입을 대지 않도록 감시하는 게 중요하다.▷​​포도=포도는 개의 콩팥을 손상시켜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포도알은 물론, 포도 껍질, 포도주, 건포도도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27 17:39
  • [건강잇숏] '이것'만 지켜도 살 빠지는 체질 된다

    [건강잇숏] '이것'만 지켜도 살 빠지는 체질 된다

     런지는 허벅지 근육량을 늘리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려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을 만듭니다. 이 밖에 기초대사량을 늘려 살이 잘 빠지게 하는 두 가지 방법이 또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바로 하루 7~8시간 충분히 자기입니다. 잠을 적게 자면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데, 신진대사가 느려진다는 것은 곧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끼니를 거르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몸이 기초대사량을 낮춥니다. 또한 몸이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이후를 대비해 몸에 들어오는 열량을 저장하려 하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열량을 소비하지 않아 살이 쉽게 찔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을 잘 실천해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3/27 17:36
  • 소 음경 개껌에서 정신건강 영양제까지… ‘펫페어’ 현장 [멍멍냥냥]

    소 음경 개껌에서 정신건강 영양제까지… ‘펫페어’ 현장 [멍멍냥냥]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 ‘2023년 케이펫페어(K-Pet Fair)’ 전시가 지난 24~26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진행됐다. 약 205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총 390개 부스로 구성됐다. 현장에 가보니 반려견과 함께 쇼핑 나온 반려인이 많았다. 말티즈를 유모차에 태워 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줄을 맨 시베리안 허스키 두 마리와 동행한 반려인도 있었다.박람회장 안은 사람 많은 재래시장 분위기였다. 반려동물용 탈취제 부스 앞을 기웃거리고 있으니, 브랜드 담당자에게 반려인들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알코올은 안 들었어요?’ ‘강아지 피부에 직접 닿아도 괜찮은 제품인가요?’ 반려견에게 꾸준히 먹이는 영양제 브랜드가 박람회에 참여한단 소식을 듣고, 이참에 영양제를 사러 온 반려인도 있었다. 8살, 7살짜리 반려견 두 마리를 기른다는 A씨는 “애들한테 이거 벌써 2년 먹였다”며 “이거 먹이면 치석이 안 생기니까, 양치를 덜 시켜도 냄새가 안 나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 영양제 부스에서 치석 예방 영양제를 비닐봉지 한가득 사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3/27 17:24
  • 2361
  • 2362
  • 2363
  • 2364
  • 2365
  • 2366
  • 2367
  • 2368
  • 2369
  • 23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