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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요 없는 다이어트… '이 수칙' 지키면 가능

    요요 없는 다이어트… '이 수칙' 지키면 가능

    다이어트에 겨우 성공해도 금세 다시 살이 쪄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요요현상'이라 부르는데,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 요요현상이 잘 생긴다. 한 번 감량한 체중을 오래 지속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굶는 다이어트, 원푸트 다이어트 금물굶는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 굶어서 줄어드는 몸무게는 큰 의미가 없다.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 근육이 빠져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가짜 체중'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금방 체중이 늘어난다.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사를 굶으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기 때문이다. 굶어서 근육이 줄어들면 이후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삼가야 한다. 과일 주스만 먹는 등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여성은 생리를 안 하거나 탈모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진 몸이 음식을 갈구하면서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1주일에 0.5㎏씩 서서히 감량해야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만 500㎉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 줄어든다. 500㎉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으로는 현미밥(56), 두부(42), 시금치(15), 달걀(30), 토마토(30)가 있다.운동도 해야 하는데, 근력운동 외에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운동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서킷 트레이닝이다. 서킷 트레이닝은 한 세트에 쉬는 시간 없이 PT체조,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 여러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 운동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4/15 07:00
  • 식후 필수코스 된 '디저트 카페', 건강 생각하면 가지 말아라?

    식후 필수코스 된 '디저트 카페', 건강 생각하면 가지 말아라?

    언젠가부터 식사 후 케이크·쿠키·커피 등을 파는 디저트 카페 방문은 '필수 코스'가 됐다. 식사는 대충 때워도 디저트만은 예쁘고 맛있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만 전문가들은 이런 ‘트렌드’에 대해 우려를 한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은 "디저트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며 "배는 안 부르면서도 칼로리가 매우 높아 디저트를 즐기면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디저트, 기본적으로 달고 맛있어유명 쉐프들은 ‘훌륭한 디저트의 조건은 앞에 먹은 메인 메뉴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달고 맛있어야 한다’고 한다. 맛이 강렬해지면 당연히 칼로리는 높아진다. 일례로 초코 케이크 한 조각은 칼로리가 400~500kcal,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은 500~600kcal에 달한다. 밥 한 공기에 300kcal이므로, 배는 안차면서 칼로리만 높은 셈이다. 음료수도 만만치 않다. 아메리카노가 아닌 달달한 음료를 먹는다면 200kcal는 훌쩍 넘는다. 최근 당폭탄 누명을 쓴 스타벅스 신상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만 해도 칼로리가 315kcal, 당은 68g이나 들었다. 특히 음료수는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첨가당(설탕, 시럽 등)이 문제다.  탄산음료, 커피믹스 같은 가공음료 뿐만 아니라, 커피숍에서 파는 제조 음료에도 상당히 많은 첨가당이 들었다. 톨사이즈 기준 레모네이드에는 첨가당이 43g, 카페모카 23g, 차이티라떼 23g, 과일음료에는 59g이 들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첨가당을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가능하다면 5%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 2000kcal 섭취한다고 가정할 때 권고되는 첨가당은 50g(다섯 큰술) 미만으로, 더 좋은 건 25g 미만으로 섭취해야 한다. 음료 한 잔으로 25~50g은 쉽게 넘길 수 있다.◇건강 생각하면 후식 먹지 말아라박철영 이사장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후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밥 먹고 과일을 깎아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다. 주식 섭취로 혈당이 올라간 상태에서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후식이 또 들어오면 인슐린을 또 분비해야 해 췌장에 과부하가 걸린다. 밥 먹고 후식, 그것도 고탄수화물·고칼로리 후식을 바로 먹는 것은 그런 측면에서 몸에 굉장히 부담되는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칼로리가 거의 없는 아메리카노 후식은 어떨까? 박 이사장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식을 먹고 위가 어느 정도 늘어난 상태에서 커피를 한컵(톨사이즈 기준 355mL)을 마신다고 치자. 위가 너무 늘어나고. 소화 효소도 묽어진다. 앞서 먹은 음식의 소화가 충분히 될 리가 없다. 박 이사장은 “에스프레소 정도 작은 용량을 마신다면 몰라도 아메리카노 사이즈 음료를 식후 바로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커피를 마신다면 적어도 한 시간 뒤에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디저트를 꼭 먹어야 한다면 주식을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루 섭취해야 하는 총 칼로리를 따져가면서 먹는 것은 비만 예방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15 06:00
  • ‘이 고기’ 섭취,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

    ‘이 고기’ 섭취,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때 오리고기를 먹어서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해보는 건 어떨까? 오리고기는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 중 하나다. 이외에도 오리의 건강효능은 다양하다. 오리의 건강효능을 소개한다.▷미세먼지 배출=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건국대 송혁 교수팀이 오리고기 섭취 이후 체내 독소를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으며, 체내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됐다. 오리마을 (Monthly Duck's Village) 논문에서 저자 동국대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는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오리의 효능 중 하나로 해독 능력이 있다”며 “독성물질은 오리 체내의 글리세린, 메티오닌, 구리, 고론산 등과 결합하거나 효소작용에 의해 중화된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 완화=기억력 감퇴, 우울감은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오리고기엔 이러한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오리고기 속 비타민 B1은 기억력 증진 효과를 낸다. 특히 오리에 있는 B1은 소고기의 4배, 닭고기의 2배 양을 함유하고 있다. 오리고기의 비타민 B2는 우울감 해소에 좋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영양 풍부해 기력회복에 도움=오리고기는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오리고기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철·인·비타민B·비타민C도 풍부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20% 이상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15 05:00
  • '이 바이러스' 성인 거의 100%가 가지고 있어… 면역력 떨어지면 위험

    '이 바이러스' 성인 거의 100%가 가지고 있어… 면역력 떨어지면 위험

    봄철엔 큰 일교차와 잦은 날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험한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특정 바이러스가 새롭게 몸에 침투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활성화되면서 발병한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 접종을 한 사람은 몸 안 신경절에 평생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남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 대상포진으로 발병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98~100%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대상포진은 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평생 한 번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70만 명 이상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다.◇띠 모양의 발진 나타나면 의심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발진 자체로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주에서 길게는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으며, 만성 피로, 수면 장애,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상포진은 세균의 2차 감염에 의한 피부 병변과 시력장애, 신경마비,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력 떨어지면 발병과거 수두에 걸리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바이러스가 일생동안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노화나 질병 등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미국의 경우 만 50세 이상 성인의 99.5%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재활성화 돼 매년 약 100만 명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의학회지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서도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률은 1~4세 연령에서 67.3%, 10~14세의 연령에서 94.2%, 2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98%에서 100% 범위까지 연령이 늘어날수록 증가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대상포진 발생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이라면 발병 위험이 높다. 나이가 들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재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와 기능이 떨어지며, 이러한 변화가 대상포진의 발생과 중증도를 높인다. 또한 대상포진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이전에 대상포진을 경험했던 사람에서 추후 대상포진이 재발할 수 있다.  ◇백신 등 예방이 최선대상포진은 후유증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은 50세 이상부터, 일반 성인은 60세 이상부터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과거 대상포진 백신은 예방 효과가 50% 정도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예방률이 90%를 넘는 ‘강력한’ 대상포진 백신도 등장했다.대상포진에 걸리면 극심한 통증이나 다양한 합병증도 문제지만 입원 등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질병이므로 비교적 젊은 50대라도 건강에 자신하지 말고 운동, 적당한 휴식, 균형 잡힌 식사 등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만약 몸 한 쪽 부분에 심한 통증이나 띠 모양의 수포 등이 발생하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초기 치료해야 합병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4/14 23:00
  • 뇌졸중 위험 줄이려면? ‘이곳’ 근육부터 키워야

    뇌졸중 위험 줄이려면? ‘이곳’ 근육부터 키워야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덴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이 특히 중요하다. 문제는 노년기에 가까워질수록 근육량이 자연스레 감소한다는 것이다. 일부러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량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우리 몸의 근육 중,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대사하는 곳은 허벅지 근육이다. 이 부위가 발달하면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해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혈액 순환도 잘 된다. 근육이 발달하면 근육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고환과 부신에 피가 잘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도 한다. 반대로, 하체 근육량이 적으면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으므로 혈전(피떡)이 잘 생긴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이 인공슬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261명의 다리 근육을 분석한 결과, 허벅지 가쪽넓은근이 약한 환자들은 다리의 심부정맥에서 혈전이 생길 위험이 더 컸다. 혈전이 몸속을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뇌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체 근육을 탄탄하게 하려면 우선 단백질을 잘 챙겨먹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와 대한노인병학회는 노쇠 예방을 위해 체중 1kg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길 권한다. 체중이 60kg인 고령자라면 하루에 72g의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셈이다. ▲우유 100g(약 100ml)에는 3.1g ▲삶은 달걀 100g(약 2개)에 13.5g ▲두부 100g(약 1/3모)에 9.6g ▲닭가슴살 100g(한 팩)에 28.1g의 단백질이 들었다.단백질을 충분히 먹었다면 운동을 시작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서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5km/h 이상의 빠르기로 20~40분 이상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한 후, 스쿼트를 10~20분 해준다. 스쿼트를 할 땐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적당히 빼야 한다.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면 허리와 무릎이 모두 아플 수 있다. 자세를 바로 잡기 어려운 사람들은 벽에 등을 기댄 채 동작을 따라하는 게 좋다. 근육의 힘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근력 운동을 따라하기조차 힘들다면, 자전거를 타거나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 꾸준히 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하체 근육이 수축·이완되길 반복하면 자연스레 근육이 강해진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디딘 채 몸을 밀어올린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르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04/14 22:00
  • 몸만 디톡스하세요? ‘여기’도 디톡스해야

    몸만 디톡스하세요? ‘여기’도 디톡스해야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와 함께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Detox)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체내 해독만큼 중요한 디톡스가 또 있다. 바로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에 ‘독을 해소하다’라는 뜻의 디톡스가 결합한 용어로,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멀어지는 걸 말한다. 작년 정보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응답자는 70.3%에 달했다.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60대의 비율도 2016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나이 불문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 조사 결과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의존은 도파민 중독,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보는 콘텐츠들이 자극적인 데다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강하고 지속적인 자극을 무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강한 자극은 끊임없이 자극만 찾는 일상을 추구하게 해 일상 속 소소한 자극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정도가 심해지면 취미나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갈 수 있고, 도파민 내성이 생겨 정신건강에까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우울증, 불안증, ADHD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중독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주기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와 중독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휴대폰 사용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하거나 하루의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를 붙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야 한다. 처음부터 이용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면 자기 전 1시간 만이라도 휴대폰을 만지지 않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 외 ▲알림 꺼두기 ▲안 쓰는 앱 정리 ▲스크린타임 확인 ▲일정 시간 휴대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기 ▲사용 목적과 시간을 정하고 사용하기 등의 방법들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4/14 21:00
  • 후시딘vs마데카솔, 상처에 맞게 구별해 사용해야

    후시딘vs마데카솔, 상처에 맞게 구별해 사용해야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는 연고 중 대표적인 것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다. 두 제품 모두 상처치료제로,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후시딘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에 적합하고, 마데카솔 연고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상처에 사용하는 게 좋다.후시딘은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에 사용한다. 마데카솔과 달리 항생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상 등 세균 감염 위험이 큰 상처에 적합하다. 후시딘의 주성분인 후시딘산은 곰팡이에서 합성한 항생물질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2차 감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그람 양성균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후시딘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항생제 연고로 퓨시드산나트륨과 같은 성분이 피부감염증에 강한 살균 효과를 보인다”며 “마데카솔 연고는 피부 재생 역할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염증의 우려가 있을 때는 후시딘을 먼저 바르고 상처가 아물 때쯤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마데카솔 연고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거나 가벼운 상처에 사용한다. 마데카솔 연고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은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새살을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김예지 학술위원은 “마데카솔 연고나 마데카솔 분말에는 항생제 성분이 없지만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처럼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을 경우 해당 제품이 있다면 굳이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한편 후시딘,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 등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연고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내성균인 비감수성균이 증식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 국제피부과학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 연고의 성분별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률을 살폈더니 후시딘에 대한 내성률이 44%에 달했다.
    제약이채리 기자2023/04/14 19:00
  •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버섯 전문가에게 물었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버섯 전문가에게 물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산에서 야생 버섯이 많아졌다. 야생 버섯은 식용도 있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독버섯도 있다. 하지만 독버섯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인터넷이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야생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섭취했다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5가지를 따져본다.▷독버섯은 무조건 색이 화려하다 - X독버섯의 색깔은 무조건 화려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화려한 외형의 달걀버섯은 식용 버섯으로 분류되는 반면, 흰 백색의 수수한 외형을 보이는 독우산광대버섯은 맹독성 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아마톡신이라는 균독소를 가지고 있는데, 섭취할 경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 한상국 박사는 “우리가 약용으로 사용하는 동충하초도 굉장히 화려하지만 많은 사람이 식용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4/14 17:58
  • 숙면 취하려면? ‘이런’ 베개와 이불 골라야

    숙면 취하려면? ‘이런’ 베개와 이불 골라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의외로 베개가 원인일 수 있다. 베개가 불편하면 몸이 꺾이면서 근육통·피로감이 심해지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베개를 선택해야 할까?누웠을 때 목뼈의 ‘C자’ 곡선을 유지시키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 목의 C자 곡선이 무너지면 일자목이 돼 어깨나 목의 근육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의 적당히 푹신한 베개가 좋다.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의 C자 곡선을 깨뜨려 목 근육을 긴장시킨다. 이는 ‘후두신경통’을 유발해 목에서 두개골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깃털, 스펀지 등으로 만들어진 너무 푹신한 베개 역시 깊게 가라앉아 C자 곡선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한다. 베개 높이는 자신의 목 길이와 비슷한 것을 택하면 좋은데, 대체로 6~8cm가 적당하다. 너무 높으면 목에 부담이 가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릴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아도 목이 젖혀져 척추에 부담이 간다. 특히 심장이 얼굴보다 높은 곳에 있으면 피가 머리에 쏠려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잔다면 목과 등이 일직선이 되도록 조금 높게 베는 게 좋다. 또한 베개가 머리와 목 전체를 충분히 받쳐주는지 여부도 따져야 한다. 즉, 가로 폭이 어깨보다 넓고, 세로 길이는 머리 꼭대기부터 목뼈 끝까지 오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한편, 잠이 안 온다면 무거운 이불을 덮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무거운 이불(실험 참가자 몸무게의 약 12%)을 덮었을 때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농도가 32% 더 높아져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스웨덴 웁살라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무거운 이불이 몸에 가하는 압박이 피부감각 신경을 활성화해 뇌 고립로핵(NTS, 뇌 감각핵)과 뇌하수체를 자극하는데, 이 과정에서 두려움, 스트레스, 고통 등이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 2023/04/14 17:38
  • [건강잇숏] 하얀 밀가루로 만든 라면 사리가 노란색인 이유

    [건강잇숏] 하얀 밀가루로 만든 라면 사리가 노란색인 이유

     밀가루는 하얗습니다. 그래서 밀가루로 만든 국수 면도 우동 면도 하얗죠. 그런데 왜 똑같이 밀가루로 만든 이 라면 사리는 노란 걸까요? 계란이 들어간다, 기름에 튀겨서 그런 거다 여러 소문이 많은데요. 실은, 자료1 노란색을 띠는 영양소인 비타민 B2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기 봉지에 적혀있는데, 보이시나요? 라면이 대중화된 1980년대, 나트륨도 많고 탄수화물도 많은 이 식품은 건강에 안 좋다는 낙인이 찍히고 말죠. 그래서 라면 제조회사들은 라면만 먹었을 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인 비타민 B2를 첨가했습니다. 비타민 B2는 피부 재생 등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몸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아 매일 먹어줘야 합니다. 라면 사리에 들어가는 면류첨가알칼리제도 면 색을 누렇게 하는데요. 라면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는 성분입니다. 아, 파스타 면도 밀가루로 만들었지만 노란색이죠. 여기엔 비타민 B2가 아닌 계란이 들어간답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4/14 17:33
  • 돌아오는 ‘겨땀’의 계절, ‘드리클로’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게뭐약]

    돌아오는 ‘겨땀’의 계절, ‘드리클로’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게뭐약]

    땀이 많은 사람에게 봄은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따뜻한 봄이 왔다는 것은 곧 더운 여름이 온다는 것이고, 이는 머지않아 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드리클로’, ‘노스엣’과 같은 다한증 치료제는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에게 봄·여름 필수품과도 같다. 약효를 보려면 반드시 정확한 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바르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겪을 위험도 있다.◇드리클로·노스엣, 염화알루미늄이 땀구멍 막아 땀 억제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드리클로액’과 신신제약 ‘노스엣액’은 염화알루미늄 성분 다한증 치료제다. 겨드랑이, 손, 발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이 같은 약을 바르면 염화알루미늄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으면서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해준다. 다한증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엄밀히 말하면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보다는 땀이 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약은 표피에만 작용하고 체내에는 흡수되지 않으며, 땀구멍이 막혀 배출되지 않은 땀은 혈액으로 재흡수돼 소변 또는 약을 바르지 않은 부위에서 땀으로 배출된다. 하남스타필드약국 최용한 약사는 “배출되지 못한 땀은 다른 경로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고 말했다.약은 초반에는 하루 한 번씩 바르고, 증상이 나아지면 일주일에 1~2회만 바르면 된다. 저녁에 바르고 잔 뒤 다음 날 씻어내는 식이다. 다음 날 약을 바른 부위를 씻어도 땀구멍을 막은 염화알루미늄은 제거되지 않는다.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약 성분에 의해 옷이 변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분과 만나면 부작용 위험… 제모 후에도 사용하면 안 돼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깨끗이 씻은 뒤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물이나 땀 등 수분이 남아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염화알루미늄이 수분과 반응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약을 바르기 전은 물론, 바른 후에도 수분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에 약을 바르는 것 역시 자는 중에는 땀이 비교적 덜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는 “염화알루미늄이 수분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묽은 염산 성분처럼 작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피부가 따가워지는 등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드리클로’와 ‘노스엣’은 모두 겨드랑이, 손, 발 등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이다. 땀이 많이 난다는 이유로 얼굴에 두 약을 바르는 것은 위험하다. 얼굴에는 얼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 약을 바르면 약 성분이 눈이나 입에 들어갈 위험도 있다. 오인석 약사는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넓게 분포돼 있어 상대적으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다”며 “눈에 들어갈 위험도 있으므로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최근 제모를 했다면 최소 12시간이 지난 후 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제모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자극받은 상태에서 약을 사용하면 염화알루미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약을 사용한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가운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한편, 드리클로와 노스엣은 모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마트나 화장품매장 등에서 볼 수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과는 전혀 다르다. 간혹 데오드란트를 땀 억제제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데오드란트는 땀 억제가 아닌 냄새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제품에 땀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기도 했으나, 일반의약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4/14 17:26
  • 텀블러에 물만 담아 먹는데, 꼭 씻어야 할까?

    텀블러에 물만 담아 먹는데, 꼭 씻어야 할까?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대부분 귀찮다는 이유로 텀블러 세척을 소홀히 한다. 물만 넣어마시면 오염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한 텀블러는 세균의 온상이다.◇물만 넣어도 세균 쉽게 번식해물만 넣고 사용한 텀블러에도 세균은 쉽게 번식한다. 입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내용물과 침이 섞여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입에 직접 닿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또 텀블러는 들고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에 있던 세균이 옮아가기도 한다. 실제 공공보건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씻지 않은 물병에서 연쇄상구균 등이 발견됐다.◇솔로 내부까지 구석구석 문질러야사용한 텀블러는 가급적이면 바로 세척해야 한다. 텀블러의 내부, 외부, 입 닿는 곳까지 모두 관리해야 한다. 다만, 물로 대충 헹궈선 안 되고, 솔로 문질러 닦아야 한다. 미국 뉴욕대 랭건의료센터 필립 티에노 박사는 외신 과학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텀블러처럼 여러 번 사용하는 물병은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물병 내부에서 생물막을 형성한다”며 “대충 물로 헹구는 방식은 아무 소용이 없고 입 닿는 부분을 포함해 병 안쪽까지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세제 대신 베이킹소다 활용 가능  세제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베이킹소다 입자는 물과 만나 부드러워져 텀블러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아 세척에 용이하다. 세척 후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해 보관한다.한편, 텀블러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뿐 아니라 평소 관리에도 신경 써야 된다.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는 게 좋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4/14 16:54
  • 소주, 막걸리와 ‘최악의 궁합’인 안주는?

    소주, 막걸리와 ‘최악의 궁합’인 안주는?

    치킨에 맥주, 전에 막걸리, 와인에 치즈 등 술과 어울리는 안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건강을 따졌을 때 의외로 좋지 않은 궁합이다. 어떤 안주를 고르는 게 좋을까?◇소주, 국물·기름진 음식보단 과일소주를 마실 때는 해장국이나 순댓국 등 국물요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지 않다. 도수가 센 소주나 양주는 알코올에 의해 열이 빨리 오른다. 이때 고춧가루가 들어간 맵고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피가 더 빨리 돌고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 역시 열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화기에 부담을 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주를 먹을 때는 과일·채소 안주를 추천한다. 풍부한 비타민C가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높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오이, 연근, 배는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맥주, 치킨보단 마른안주치킨과 맥주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조합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칼로리가 높아 비만 위험을 높여 좋지 않다. 꼭 먹어야 한다면 튀긴 치킨보다 칼로리가 낮은 구운 치킨을 먹자. 맥주를 먹을 때는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생선포, 육포, 견과류 등을 곁들이면 좋다. 고단백의 육포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한편, 맥주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것도 자제한다. 한의학에서는 맥주와 과일 모두 찬 성질의 음식으로 본다. 따라서 같이 먹으면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막걸리, 전보단 수육·두부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레 전에 막걸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전은 조리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염분도 많아 내장 지방의 위험을 키운다. 전 대신에 수육이나 두부김치 등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더 좋다. 특히 두부는 음주로 올라갈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와인, 치즈보단 고기·과일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좋아 많이 찾는 조합이지만,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와인과 치즈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이미 술을 마셔서 높아진 혈압이 더 올라갈 위험이 있다. 대신, 와인에는 고기가 더 잘 어울린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므로 육류와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샐러드도 무난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4/14 16:48
  • [의료계 소식]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의료계 소식]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윌스기념병원이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3일 윌스기념병원 대회의실에서 박춘근 의료원장과 이동근 병원장, 수원교구 조욱현 신부, 수원남부소방서 이종충 서장,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주임교수 등 지자체 및 병원,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기념사 및 축사, 심뇌혈관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진료파트별로 담당 전문의들이 그동안의 환자 사례와 치료 방법, 질환 등을 소개하는 순서를 통해 심·뇌·혈관센터의 의미와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혈관과 뇌혈관 그리고 대동맥, 팔다리 혈관 등에 대한 중재 치료에 적합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뇌 신경외과, 심장내과, 혈관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들로 구성되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관리에 이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성 심뇌혈관질환자가 응급상황으로 내원할 경우 바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3년 정도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0년 완공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거점병원으로 운영을 하다가 오늘에서야 비로소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과정이 길었던 만큼 철저한 준비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남부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훌륭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04/14 16:08
  • 삼미식품 노란 경단에서 세균수 초과 검출

    삼미식품 노란 경단에서 세균수 초과 검출

    뷔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란 경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수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주식회사 삼미식품(경기 시흥시)에서 제조한 ‘노랑단자’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제조 일자는 따로 표시되지 않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삼미식품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2023/04/14 13:58
  • ‘쓴맛 토마토’ 전량 폐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쓴맛 토마토’ 전량 폐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킨 방울토마토 품종(HS2106)이 전량 폐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HS2106 품종을 재배하는 전체 농가(총 20곳)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1일부터 해당 품종 재배 농가의 상품 출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구토를 유발한 쓴맛이 특정 품종에만 국한되는지, 토마토 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했다.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일반 방울토마토 품종 3개와 HS2106 품종 간 비교 분석을 시행한 것이다.그 결과,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HS2106 품종에서는 쓴맛이 나는 ‘리코페로사이드 C’ 수치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리코페로사이드 C는 식물의 자가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로써 토마토에서 쓴맛이 나타나는 현상은 토마토 일반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품종의 문제임이 재확인됐다. 출하 재개를 기다리던 HS2106 재배 농가는 분석 결과를 받아들여, 소비자 불안이 방울토마토 전체에 대한 기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진 폐기를 결정했다. 관할 지자체의 확인 하에 지난 13일 폐기가 완료됐다.‘쓴맛 토마토’ 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농식품부는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본 일반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토마토의 유익한 건강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방울토마토 성출하기인 4월 중순~5월 상순에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4/14 11:30
  • 즐겨 먹는 '이 음식'이 노화의 주범

    즐겨 먹는 '이 음식'이 노화의 주범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봄에는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시술이나 화장품에 신경을 쓰지만, 음식도 중요하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짠 음식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선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수분을 빼앗는다. 수분을 뺏긴 콜라겐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며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많이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몸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단 음식단 음식도 피부 노화를 재촉한다.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 안에 쌓인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활성산소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술과 담배흡연과 과음도 노화를 촉진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 C를 감소시킨다. 흡연은 몸 속의 비타민 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비타민C 함량 높은 음식 챙겨 먹어야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고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뼈나 치아 등 신체조직을 튼튼하게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E가 풍부한 무청, 호박, 해바라기씨도 피부 노화 예방 식품이다. 
    피부과김서희 기자2023/04/14 11:30
  • 말기 암 환자에게 산삼 처방한 한의사, 실형 확정

    말기 암 환자에게 산삼 처방한 한의사, 실형 확정

    말기 암 환자에게 효능이 있다며 산삼약침을 투여한 한의사가 최종 유죄 선고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사건이 발생한지 11년 만이다.최근 대법원은 사기와 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모 한방병원 원장 한의사 A씨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A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50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A씨는 지난 2012년경부터 산삼으로 만든 용액을 장기간 주입하는 산삼약침 치료를 시행해왔다. 환자들에게는 암세포가 자연 사멸한다고 홍보하고 수 천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시술비를 받았다. 부작용이나 피해 사례는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사례는 A씨의 한방병원을 찾은 환자가 사망하면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가 말기 암에 특효라고 소개한 치료법이 효과와 안전성 모두 검증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산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인체 부작용을 환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오로지 영리를 위해 환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의사의 의료기관 운영은 일반적인 상행위와 구분해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은 환자와 치료 계획을 상담하고 진료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상인적인 자세로 임해선 안 된다. 한의사는 상인의 영업 활동과 본질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했다.한편, 암 환자에게 산삼을 처방해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는 A씨뿐만이 아니다. 2017년 2월, 말기 암 환자의 배우자에게 산삼 치료를 권유, 치료비로 2억6천만원을 받은 한의사 B씨 역시 최근 징역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한의학오상훈 기자2023/04/14 11:29
  • 김종국이 최고라 극찬한 '이 운동'… 대체 뭐길래?

    김종국이 최고라 극찬한 '이 운동'… 대체 뭐길래?

    가수 김종국이 계단 오르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극찬하며 추천했다.지난 13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혹시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최고야"라며 걸그룹 아이브에게 계단 오르는 운동을 추천했다. 장원영이 "그게 더 나아요?"라고 묻자 김종국은 "세계적인 탑모델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 계단 타는 운동이야…. 내려올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 다음에 올라갈 때는 두 칸씩 정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2019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초고층 건물인 L타워 계단을 전망대인 118층까지 올라가며 "여기 살면서 매일 계단을 오르면 좋겠다"고 말한 바도 있다. 2018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는 다이어트법을 공개했었다. 계단 오르기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계단 오르기가 심혈관계를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맥마스터대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6주 후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산소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 건강에도 이롭다.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도 늦출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 앞 근육과 골반을 많이 쓰게 돼,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된다. 일반적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따라서 30분 기준으로 평지를 걷는 운동을 할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계단 오르기는 무릎 주변 근육 단련에도 도움을 준다. 무릎 주변 근육이 단련되면 무릎 연골 부담을 줄이고 퇴행성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김종국이 말한 것처럼 계단을 두세 칸 씩 오르면 종아리에 부담이 갈 수 있어 한 칸이라도 제대로 된 자세로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는 뒷꿈치가 바닥에 닿게 하고, 관절을 모조리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는 11자로 하고 골반과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한다.다만, 무릎 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무릎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계단 오르기를 삼가는 게 좋다.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도 넘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정소원 인턴기자2023/04/14 11:21
  • 자연산 산나물인 줄… 독초 먹고 장염 호소 사례 늘어

    자연산 산나물인 줄… 독초 먹고 장염 호소 사례 늘어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먹고 장염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이다. 봄철인 3~6월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다. 꽃이 피기 전 잎이나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산나물과 닮은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데 반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독초인 여로는 산나물 원추리와 비슷한데 잎에 털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달리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다. 또 박새는 명이나물로 주로 불리는 산마늘로 오인하기 쉽다. 산마늘은 마늘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는 반면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주름이 뚜렷하다.이 밖에도 미국자리공 뿌리를 인삼, 도라지, 더덕 등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혼동해 먹는 사례도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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